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21 01:04:35
Name 내일은해가뜬다
Subject [LOL] 프레이 선수가 은퇴를 공식선언했습니다. (수정됨)
지금 아프리카 방송중인데, 은퇴를 하기로 밝혔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 현재 라이프 방송이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방송종료되면 바로 vod로 떠서 볼수 있습니다)

링크: http://v.afree.ca/ST/43474095

프레이 선수의 통산 전적


통산 전적 668전 437승 231패 승률 65.4%
2652킬/1427데스/3974어시스트 KDA 4.6 킬관여율 67%


프레이 선수의 주요경력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한국대표선발전 1위]
IPL 5 LOL 한국대표 선발전 4강
[MLG 2012 Fall Season Championship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8강]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우승]
LOL 클럽 마스터즈 6강
MLG 2013 Winter Season Championship 한국대표 선발전 4강
GIGABYTE StarsWar League Season 2 3위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8강
[이엠텍 NLB Spring 2013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 우승]
HOT6 Champions Summer 2013 16강
[GIGABYTE NLB Summer 2013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4강]
WCG 2013 한국 대표선발전 8강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ZOTAC NLB Winter 2013-2014 준우승]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4위
HOT6 Champions Spring 2014 16강
[빅파일 NLB Spring 2014 준우승]
HOT6 Champions Summer 2014 8강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프리시즌 3위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4강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NAVER 2015 LoL KeSPA Cup 12강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4강]
[2016 LoL KeSPA Cup 우승]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7위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8강]
[2017 LoL KeSPA Cup 준우승]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포스트시즌 MVP]
[2018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2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사람의 E스포츠 팬으로, 프레이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영광이었습니다.

어떤 점이 기억에 남은 플레이인지 쓰려고했지만, 너무나 많은 슈퍼플레이를 한 선수였기에 쓰지 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21 01:07
수정 아이콘
이거 저도 올릴까 했는데 올려주셨네요.

여러모로 정말 아쉽다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말하는거 보면 작년 이후로 더 이상 프로를 하기 힘든 멘탈이 된것 같긴 했어요. 뭔가 멘탈이 그냥 일반인과 같아진것 같더군요. 모든 스포츠판이 그렇지만 극성스런 팬들의 설왕설래를 버텨내는 강철같은 마음이 필요한데 이게 이젠 안되는듯.

다행히 프레이 정도면 돈도 많이 벌었고... 이제 행복 스트리밍 하면될것 같네요. 그리고 교수님 영입과 관련된 수많은 말말말은 이제 진짜 끝났습니다.
고라니
19/04/21 04:28
수정 아이콘
이제 진짜 끝나다뇨 불편합니다 불편해 ㅠㅠ
삼겹살에김치
19/04/21 0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는 그래도 유명한 선수 은퇴할때 은퇴식 팀차원에서 해줬다고 들었는데 프레이나 강찬밥씨나 개인방송에서 선수생활 마무리 하는거 너무 아쉬워요...끝이 아쉽긴해도 15년이후 lck를 대표하는 원딜중 한명이었고 lck초창기를 빛냈던 선수인데
저격수
19/04/21 01:20
수정 아이콘
킹존에서 해주겠다고 했는데.... 서머에라도 가능할까요
강슬기
19/04/21 01:09
수정 아이콘
복잡한 표정으로 계속 말하더니 그냥 방종해버렸네요 ㅠㅠㅠㅠㅠ
딜이너무쎄다
19/04/21 01:10
수정 아이콘
커리어 마지막이 부진했던 모습이어서... 돌아와서 명예회복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쉽네요.
MirrorShield
19/04/21 01:10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가 아무래도 마음이 더 편하겠지요. 분명 영입에 관해서 집요하게 귀찮게 하는 사람도 있었을거고..
19/04/21 01:12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요약하면 박수칠때 떠나는게 좋다였네요.
사다하루
19/04/21 01:15
수정 아이콘
작년에 너무 까여서 더 하려니 못할까봐 무서웠던 모양이네요.
에휴..
얼마나 힘들었으면...
19/04/21 01:19
수정 아이콘
더 해볼만하다고 보는데.. ㅠㅠ 현실적으로도 명예회복 성공하면 스트리머 수명도 훨씬 늘어날텐데..
19/04/21 01:20
수정 아이콘
아 프레이..ㅠㅠ
19/04/21 01:21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컵 한번 들고 은퇴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10월9일한글날
19/04/21 01:21
수정 아이콘
많이 해먹었다!!!! 더 해먹길 바라는 팬들도 많고, 여전히 실력도 좋아서 못보는게 그저 아쉬울 따름
19/04/21 01:22
수정 아이콘
SKT 팬질하면서 프레이 선수랑 참 많이도 마주쳤었죠. 교수님 밈도 그렇고 여러모로 호감가고 존경스러운 선수였는데, 아예 은퇴한다니까 아쉽네요.

스트리머로서도 좋은 생활 이어가기를 빕니다. 힘내요 프레이 선수.
라이츄백만볼트
19/04/21 0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박수칠때 떠나는게 어렵네요. 스코어도 그렇고 프레이도 그렇고... 그나마 좋아하는 선수중 엠비션은 정점은 한번 먹고 떠나니까 팬으로서 아쉬움이 덜한감은 있습니다.

박수칠때 떠난 선수는 클템 정도 말고는 진짜 안떠오르는듯.

+ 생각해보니 클템도 맞는 사례는 아닌것 같네요.
19/04/21 01:27
수정 아이콘
클템은 욕 엄청나게 먹은 시기를 지나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을 때 떠났지 박수 칠 때는 아니죠.
라이츄백만볼트
19/04/21 01:45
수정 아이콘
하긴 박수칠때는 아니긴 하네요 진짜.
딜이너무쎄다
19/04/21 01:36
수정 아이콘
클템도 박수칠 때라기에는... 은퇴 타이밍이 좋았죠
미야자키 사쿠라
19/04/21 02:00
수정 아이콘
그 일만 없었어도 푸만두가 박수칠때 떠난 유일한 프로가 됐을 것 같은데...
19/04/21 02:37
수정 아이콘
그 기준이 너무 박하기도 한 것 같네요..
카르타고
19/04/21 02:46
수정 아이콘
제가본 박수칠때 떠난건 건웅 욕 그렇게 먹다가 갑자기 팀 캐리하고 은퇴
고라니
19/04/21 03:16
수정 아이콘
박수 칠때 떠난다는 이미지를 본인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만들었죠

그 이미지랑 남은 사람들 이미지를 등가교환 해서 전 좋게 안봅니다.

둘다 번복하고 돌아와서 날려먹긴 했지만, 오히려 건웅이나 푸만두가 박수칠때 떠났죠
딱총새우
19/04/21 08:58
수정 아이콘
잘할 때 떠나면 좀 더 해보지. 못할 때 떠나면 못한걸로 욕 먹고.
비역슨
19/04/21 01:27
수정 아이콘
아쉽.. 아직 더 보여줄 게 많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고생 많이 했을테니 이해합니다.

이제 13 올스타 중 현역인 선수가 소아즈와 덥립 둘 뿐인가요? 이 두 선수는 더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어강됴리
19/04/21 01:29
수정 아이콘
나진이 끝나면서 이 선수 커리어도 끝나는가 싶었더만 타이거즈라는 팀으로 리그를 쓸어버린..
언제나 한 끗이 아쉬웠던 선수네요 뭐 우승하는 선수 말고 모든선수가 그렇고 아쉬울수 있는 자리에 올라갈수 있는 경우도 드물겠지만..
수고하셨습니다.
미카엘
19/04/21 01:30
수정 아이콘
아 프레이...ㅜㅜ 정말 아쉽네요...
19/04/21 01:32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 프레이
다크템플러
19/04/21 01:3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안타깝네요 ㅠㅠ 롤 처음볼때 막연히 호감이미지를 가졌었고, 이런 호감이미지를 가졌으면서 각기 아픔을 가진 선수들이 후야로 뭉쳤을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후야, GE, KOO, ROX 경기 볼때 안타까울때도있었지만 덕분에 행복했네요. 후에 롱주-킹존때도, 더 잘되길 빌었는데.. 팬입장에선 욕심도나고 아쉽긴하지만, 프레이 선수가 선택한만큼 존중하고 앞으로 프로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보고싶네요.
정말 수고했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adobe systems
19/04/21 01:46
수정 아이콘
항상 응원팀의 반대에 있었지만 항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고생하신만큼 스트리머든 다른 커리어든 행복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펠릭스30세(무직)
19/04/21 01:49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미워한 팀이 롱주 드래곤스고 제일 미워한 원딜이 프레이였습니다.

아, 참고로 프레이 유투브 애청자입니다. 피해주고~ 피해주지 못하고~

사실 팀을 미워할지언정 선수들을 미워한 적이 없는데.... 너무 아쉽네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데프트가 한체원이 된 이유가 뱅과 프레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심으로 뱅은 반반이고 프레이는 오히려 데프트에게 상성이라 생각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LCK에 원딜이 많은 것도 아니고. 솔직히 데프트, 룰러, 테디빼면 진짜 아쉬움이 많거든요.

혹시라도 마음이 바뀌어서 복귀한다면 진짜 두팔벌려 환영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미야자키 사쿠라
19/04/21 02:03
수정 아이콘
별 상관 없는 태클이지만 롱주 드래곤스라는 팀은 없었습니다. 롱주 아이엠 > 롱주 게이밍 > 킹존 드래곤X였죠. 롱주의 롱이 용이기도 하고...
사운드커튼
19/04/21 02:50
수정 아이콘
당장 프레이 1차 은퇴 꽃길 열어준 게 데프트 임픈데...
조유리
19/04/21 01:58
수정 아이콘
어쩌다 보니 프레이선수는 항상 제 응원팀들 앞길을 막고 서있던 끝판대장 같았는데.. 그런 탓에 맨날 약올라하기만 했지 진심어린 응원 한 번 못 보낸 거 같아서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나진시절 충격적으로 등장했을부터 오랜 기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거 보고 정말 리스펙할수밖에 없는 선수였습니다.

기량도 입담도 출중하니까 맘고생 심한 프로게이머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잘 풀릴겁니다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19/04/21 01:58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쉬다가 다시 복귀할거 아니냐 라고 하는 말에

예전엔 일단 방출당한게 x같았고,
나보다 못하는 놈들 개 많은데 걔내들 다 발라버리겠다는 생각때문에 복귀한거다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라고 하는거 봐서는 자신감을 많이 잃은 것 같네요.
결정장애
19/04/21 01:59
수정 아이콘
프레이 선수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9/04/21 02:03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 최고수준에 있던 선수라 그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19/04/21 02:07
수정 아이콘
나진시절부터 오랜 팬이였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불과 작년만해도 스프링 플옵 mvp였고 복귀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되네요
본인이 더 이상 선수생활에 미련이 없는것같으니 은퇴가 맞는거겠죠 앞으로도 하는 일 다 잘되셨으면 합니다
19/04/21 02:18
수정 아이콘
더 보고 싶었기에 아쉽지만 고생하셨습니다.
홍다희
19/04/21 02:35
수정 아이콘
돌아오길 기대했지만 본인의 뜻도 존중합니다. 스프링 시즌 별로 안 챙겨봤는데... 이젠 더 안 챙겨볼거 같네요. 흑흑...
감별사
19/04/21 02:59
수정 아이콘
나진 시절부터 적으로 줄곧 좋아하고 또 나름 경의를 표하던 선수였는데 은퇴해버렸다니...아쉽네요.
1세대 게이머는 이제 LCK에 더는 없는 듯하네요.
MIG와 나진, LG-IM 등 진짜 1세대 팀들요.
화염투척사
19/04/21 12:46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아직..
감별사
19/04/21 12:54
수정 아이콘
앗, 스타테일의 스코어 선수를 까먹고 있었네요. ...이 선수도 그러고보니 진짜 오래 됐네요.
처음 원딜로 시작해서 꼬치 대신해서 정글로 가더니...
19/04/21 13:08
수정 아이콘
정글은 카카오 대신해서 간거죠.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21 03:13
수정 아이콘
앰비션도 그렇고, 프레이도 그렇고..
훌륭한 족적을 남긴 선수인데 은퇴식이라도 치러지기를 바래봅니다. 늦게라도 말이죠.
올 스프링때 휴식을 가진다고 했을때, 꽤나 많은 팬들이 아마 은퇴수순을 밟지 않을까했고..
그래도 혹시나 스프링을 지나서 써머때 복귀를 하는게 아닌가라는 마지막 희망(?)을 꿈꾸긴했지만,
얼마전 개인방송에서도 그랬고, 이번 개인방송에서도 보아하니 본인이 이제는 더이상 현역으로서의 미련도 없어보입니다.
그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다만, 그 재능이 넘나 아쉽기에 코칭스태프나 해설진쪽으로 한 번 더 시도해보는건 어떨까싶네요.
고라니
19/04/21 0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ㅠㅠ
구승빈과김종인
19/04/21 03:21
수정 아이콘
하아..임프도 부활했는데 은퇴라뇨.. 재능이 너무 아까운 선수지만.. 사실 보통사람이었으면 진작에 번아웃으로 나가떨어졌을 상황에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계속 도전해온 그가 대견하기만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 임프,앰비션,프레이 가장 롤드컵 우승에서 멀 것같단 앰비션도 우승했는데

이제 프레이만 우승하면 되는데.. 너무 씁슬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너무 수고했어요 프레이 항상 응원합니다
19/04/21 03:36
수정 아이콘
기량은 몰라도 나이나 프로생활 기간은... 은퇴할만한 정도니...
동기부여가 잘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네요... 이스포츠는 선수를 볼 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아요
BibGourmand
19/04/21 04:02
수정 아이콘
응원팀의 상대편에서 잘해주던 선수라 얄밉기도 했지만, 부정할 수 없는 참 좋은 선수였죠.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간의 멋진 플레이에 감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고라니
19/04/21 04:05
수정 아이콘
매라루트 탄것처럼 말하다가 종반부에 4월20일까지 기대갖고했다는말 나오니까 짠하네요

은퇴 아니고 최후의 PR이었다고 믿고싶습니다 ㅠㅠ

야, 프로팀! 절벽위의 꽃이 아니라고!!
19/04/21 04:27
수정 아이콘
한계가 너무 보였어서 진즉에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스트리머로 성공하길
19/04/21 07:47
수정 아이콘
그 한계가 뭘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지난 시즌 프레이보다 확실히 잘한다고 할 만한 원딜이 테디 룰러 데프트 정도인데 “진즉에” 라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가장 마지막 시즌인 서머 직전 스프링만 해도 결승에서 하드캐리하고 msi에서 보여준 이즈리얼은 눈부셨는데요.

최근 솔랭 폼만 봐도 복귀하기에 무리가 없어보였는데, 롤드컵 우승권 아니면 한계라는 건지.... 그리 따지면 lck에는 원딜 한 세 명 남고 전부 은퇴해서 씨가 마르겠군요.
우울한구름
19/04/21 11:20
수정 아이콘
프레이보다 나은 원딜 몇이나 된다고 진즉에 했어야 했다니.....
19/04/21 17:05
수정 아이콘
무슨한계를 말씀하시는건지?
그리고 한계는 당연히 폼이 죽고 부진하면 그래 보일수 밖에 없는데 그런식이면 천하의 페이커도 부진할때 진즉에 은퇴했어야죠.
19/04/21 07:26
수정 아이콘
올해 1년 쉬고 해외가서라도 행복롤할수는 없었나..아쉽네요
고생많았습니다..
19/04/21 08:03
수정 아이콘
입맛이 다 없네요. 진짜 좋아했던 선수인데, 대회에서 프로로서 활약하는 모습 더 보고 싶었고 충분히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희망회로 센서가 고장났었나 봅니다.

객관적으로는 충분히 은퇴를 예상할 수 있는 정황이었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였는지 은퇴 선언이 오히려 반전이고 충격이네요.

롤판에서 다시 이만큼 응원하는 선수가 생길 수 있을지...
행복하십쇼 프레이 선수.

입담이나 스타성이 아니라 그냥 프레이 선수의 프로게이머로서의 원딜 플레이 자체를 너무 좋아했었습니다.

적이 없는 상태에서의 은퇴라 이 아쉽고 슬픈 마음을 어디 공유할 곳이 없는 것도 씁쓸하네요.

한낱 팬인 제 기분도 이런데 본인의 심경은 얼마나 복잡할지... 잘 추스르시고 앞으로의 길에도 행운과 성취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니나노나
19/04/21 08:07
수정 아이콘
'오더가 되는 원딜'로 감독, 코치진들이 참 탐나했던 선수....
야근싫어
19/04/21 09:06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했어요 ㅠㅠㅠ
다크소드
19/04/21 09:13
수정 아이콘
프레이 선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휴먼히읗체
19/04/21 09:38
수정 아이콘
해외리그라도 가서 잘해주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뭘하든 잘할테지만 마음속으로라도 응원합니다
19/04/21 09:4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랑 유투브가 잘되니 굳이 고생해서 프로 할필요도 없지요
19/04/21 09:52
수정 아이콘
쩝 조금만 더 했으면 어떠한 결과가 났을진 모르지만 본인이 힘들다고 하는건 어쩔수 없는것이니 앞으로 잘되셨으면 합니다 ㅜㅜ
페로몬아돌
19/04/21 10:10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 크트 왔으면 몰라도 이제 한 시즌 쉬어서 복귀가 많이.어렵다 봤더니 결국...
바다표범
19/04/21 10:28
수정 아이콘
lck에서 아직도 더 할 수 있는 능력 가졌는데 은퇴한다니 참 아쉽습니다. 앰비션 은퇴 때도 말한건데 은퇴식이 없는게 참 아쉽네요.
서린언니
19/04/21 10:34
수정 아이콘
구락스 시절 SKT와의 롤드컵 4강전은 잊지 못할겁니다.
루체시
19/04/21 10:35
수정 아이콘
프레이님 너무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요.
Placentapede
19/04/21 10:54
수정 아이콘
프레이 앰비션 둘다 불러서 롤팤에서 은퇴식 좀 합시다.
Concentrate
19/04/21 10:57
수정 아이콘
나진에 있을때부터 팬이였습니다 여눈하나들고 라인전 뚜까패던게 엊그제 같은데.. 프로게이머로서 이룬것도 많고 스트리머기반도 잘 잡아놨으니 꼭 후회없이 살았음 좋겠습니다. 남은 여정도 응원합니다.
마그너스
19/04/21 11:05
수정 아이콘
프레이 선수 은퇴가 더 아쉬운게 아직 현역으로 뛸만한 기량을 갖고 있는데...아쉽네요

프짱 행복하면 된거야
19/04/21 11:08
수정 아이콘
김종인 선수 수고많았습니다. 아쉽네요. ㅠㅠ
정은비
19/04/21 11:11
수정 아이콘
아...
나진시절부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한시즌 쉴때부터 생각했어야했지만... 행복회로 불타서 너무 복귀만 생각하다보니 충격이 크네요.
그간 수고했고 앞으로 뭘하든 꽃길만 걸으십쇼 프레이 선수...
티파니
19/04/21 11:12
수정 아이콘
프레이 선수 너무 아쉽네요... 다시 돌아오길 바랬는데...
데뷔 최애 선수로 따라다니며 팀 응원했는데....

롤챔스, 롤드컵 프레이 선수 떨어지면 그후로는 경기를 안봐서...
최근 롤드컵 롤챔스 경기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그래도 덕분에 너무 행복했었어요~
스트리머로 전향 후 행복해보이시는데, 항상 모든일 잘 되길 바랄게요
사다하루
19/04/21 11:22
수정 아이콘
저하고 같으시네요..
어제 본인도 아쉬워하는 기색을 많이 보여서 참 안타깝기도 하고...
팬의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롤드컵 한번만 들어봤으면 싶기도 하고..ㅠㅠ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후우...
티파니
19/04/21 11:43
수정 아이콘
롤드컵 한번 드는걸 보고싶었는데...
매번 5경기의 페이커 오리아나한테 막히는걸 보면서 넘 슬펐어요....

스트리머 김종인을 열심히 응원해야죠. 이젠...
19/04/21 12:15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로서의 재능도 엄청나서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지만 고정방송시간대 잡아놓을스타일은 아닌거같아서 알림 켜두는 수밖이 없겠네요
쥬갈치
19/04/21 12:33
수정 아이콘
참 오래버티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그런의미에서 더블리프트가 참 잘버티네요
SkinnerRules
19/04/21 12:33
수정 아이콘
원래 선수 한명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프레이는 처음 나왔을때부터 정말 좋아했습니다.
한시즌만이라도 일년만이라도 더 뛰는 걸 정말 보고 싶었는데 너무나도 아쉽네요...
ChaIotte
19/04/21 1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간이 지나고 더 심하게 이불 차기 전에 흑역사 정리겸 내용 지워둡니다. 프레이 선수가 본인을 위한 선택을 한거같아 만족입니다.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하하맨
19/04/21 12:5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충분히 먹힐만한 선수라고 생각해서 아쉽네요..
The Special One
19/04/21 13:41
수정 아이콘
프레이선수가 저에겐 넘버원이었습니다. 페이커보다, 메라보다도 저에겐 더 위대하고 애정한 선수였어요. 그래서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마도 못가는 폼이면 납득할수 있어요. 그런데 방송 리액션하면서도 챌린져 우습게 찍는 실력이잖아요. 아직 더 할수 있잖아요. 솔직히 번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엄수
19/04/21 13:56
수정 아이콘
진짜 아쉽네요.
사실 부진하다고 해도 작년 서머 한 시즌이었고
클라스 있는 선수는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는걸 올 시즌 페이커, 폰이 보여주고 있고
솔랭 폼도 좋았다는데 말이죠.
19/04/21 14:36
수정 아이콘
누군가 진심으로 잘 설득하면 복귀 가능할 것도 같은데, 그 설득이 될 만한 사람이 젠지훈 감독님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근데 젠지 원딜은 룰러라.... ㅠㅠ
19/04/21 15:21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과 프레이 사이에 무슨 접점이 있었나요?
19/04/21 16:08
수정 아이콘
아뇨. 그냥 평소 말빨이나 선수 영입에의 적극성 같은 걸 고려했을 때 잘 하실 것 같아서요.

생각해보니 아프리카의 노페 코치도 영입 의사가 있고 의지가 있으면 설득해봄직하겠네요.
좋은데이
19/04/21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좋은 지도자가 진심으로 잘 설득하면 번복가능성이 있을거같긴 합니다..
근데 그 유칼보다 더 멘탈터져버린 느낌이라..
착잡하네요..
ChloeCreative
19/04/21 14:50
수정 아이콘
은퇴식 하자...

레전드 대접을 받아도 충분한데
19/04/21 16:41
수정 아이콘
프레이 선수가 롤드컵이나 중요무대에서 패배후 방송 키고 장난스럽게 한탄하는 모습을
몇번 보여줬었는데...
전 그때부터 왠지 멘탈이 남아나지 않겠다 싶긴 했어요.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19/04/21 23:48
수정 아이콘
프짱 행복하면 된거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44 [LOL] MSI 조 추첨식이 끝났습니다. + 진행방식 소개 [20] Leeka10635 19/04/23 10635 0
65543 [히어로즈] 스톰윈드의 국왕이자 사제. 안두인 린이 시공에 찾아옵니다. [23] 은하관제10620 19/04/23 10620 9
65542 [스타2] 2019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결승전 우승 "김도우" [6] 김치찌개7920 19/04/23 7920 2
65541 [LOL] 주요 대회가 끝나 심심하신 분들께 - 중국 2019 NEST 컵 개막 [20] Ensis9919 19/04/22 9919 3
65540 [LOL] 미드 시즌 변경안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51] Leeka12864 19/04/22 12864 0
65539 [LOL] MSI와 롤드컵 티켓에 대한 잡설 [21] Leeka9115 19/04/22 9115 1
65538 [LOL] 몇가지 주절주절.... [22] 후추통10797 19/04/22 10797 2
65537 [LOL] 프레이의 은퇴. 시대의 정점에 맞선 라이벌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며.. [26] 1등급 저지방 우유9237 19/04/22 9237 2
65536 [LOL] MSI 출전팀 확정 [29] 반니스텔루이8246 19/04/22 8246 1
65535 [배그] FACEIT Global Summit: PUBG Classic이 종료되었습니다. [15] HVN7153 19/04/22 7153 3
65534 [LOL] IG의 LPL 우승과 몇가지 뒷 이야기 [51] 신불해15760 19/04/22 15760 47
65533 [LOL] ESPN의 프레이 은퇴칼럼 - PraY's legacy in League of Legends nearly unmatched [43] 내일은해가뜬다23638 19/04/21 23638 67
65532 [LOL] 여러 가지 의미로 역대 최초의 승강전 [26] 비오는풍경11293 19/04/21 11293 0
65531 [LOL] 어나더레벨은 누구인가? -통계로 알아보기 [4] 다크템플러10336 19/04/21 10336 3
65530 [LOL] LCK 최초의 올스타팀이 모두 은퇴했습니다. [30] Leeka11907 19/04/21 11907 1
65529 [LOL] 2019 LMS 스프링 우승팀: 플래쉬 울브즈 [11] 비역슨8145 19/04/21 8145 0
65528 [LOL] 프레이 선수가 은퇴를 공식선언했습니다. [87] 내일은해가뜬다16522 19/04/21 16522 7
65527 [LOL] 원글이 삭제되어 본문도 삭제하겠습니다. [43] 삭제됨12569 19/04/20 12569 1
65526 [LOL] 어우슼이라는 말을 웃어넘길 유일할 팀 [26] 다크템플러12143 19/04/20 12143 1
65525 [기타] [MTG] 플레인즈워커 전쟁 풀 스포일러 [21] MirrorShield6724 19/04/20 6724 0
65524 [LOL] 마지막 남은 메이저리그 결승, LPL 파이널을 앞두고 [67] 신불해15865 19/04/20 15865 76
65523 [LOL] 역대 MSI 히스토리 [13] Leeka8670 19/04/20 8670 1
65521 [스타1] 레이디스 종족 최강전과 서지수 선수의 참전 [8] 빵pro점쟁이14326 19/04/19 1432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