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2/21 00:15:02
Name V.serum
Subject [기타] [워크3] 경기를 기다려본게 얼마만인지..그리고..

스2도, 롤도 하지 않는 저는,  스1이 저문 뒤로는

TV로 온게임넷을 틀어본게 언제 인지도 기억에 없지만..

최근 워3 분위기가 좋아 정말 오랜만에 경기를 기다리고, 찾아보고...VOD를 보고 또보고.. 하는 즐거움을  누리고있네요

홀스컵도 차기시즌에 규모를 키운다 하고..

인드라님이 진행하시는 인컵도 후원이 생겼고.. 상금도 늘고..

경기 내용 정말 너무 재밌고 ..

쥬팬더님 진행하시는 트위치 후원 워3 챔피언쉽의 규모와 선수들, 짱짱하고..

중국에서도 꾸준히 중규모 이상 대회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그렇네요.

블리자드가 수년만에 밸런스 패치를 해줄 수 도 있다는 소문도 있고 말이죠..

거기다가...

LYN이 돌아올 수도 있다는 희망까지! 워3팬 입장에서 정말 기대되는 일이 많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다음주는 장재호선수의 출격이 예정되있고...

이렇게나 선수들 경기를 기대하고, 다음 대회일정을 기다릴 수 있는 게.. 이 자체로 너무 행복하네요. 얼마만에 맛보는 핵꿀잼인지..

여전히 중국선수들의 벽은 높긴 하지만... 요즘 우리 선수들 폼도 많이 올라오고있고 하니, 양국 선수들이 섞여붙는 다음 대회가

빨리 열렸으면 하는 기대..  증말 괜찮네요 요즘.



지난주 목요일도  저는..  "오.. 오늘 억강센세 빌립신.. 굿이네 언데드 굿이야" 하며 맥주 마시면서

챔피언쉽 경기를 즐기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시절이 왔는데

우리곁에 없는 박승현선수 생각이 났네요,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스페, 너무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천국에서도  나처럼 다음주 경기를 기다리고 있을런지..


"요즘, 모처럼 겜 볼맛 납니다!" 라고 앞에 신나게 늘어놓은 얘기들은..

사실 375자를 맞추기  위해 채워넣은 글이고..

원래는..

그냥 고스페 영상 하나 같이 보고싶은마음에, 차마 유게에는 올릴수 없다는 생각에..

글을 적었습니다..

그곳에서 행복하실거라 믿습니다. 보고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설현보미팬Vibe
16/02/21 00:27
수정 아이콘
박준 선수가 전역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형주 선수를 압도했다던데

기대됩니다 워3가 요새 살아나고 있어서 좋아요 저는 워3는 스1에 비해 거의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보는 건 정말 좋아합니다 워3 대회도 계속 치뤄지고 밸런스 패치도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박승현 선수도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이지스
16/02/21 00:33
수정 아이콘
오늘 인컵 경기력 장난 아니네요
16/02/21 00:36
수정 아이콘
요즘 인컵 경기력 맨날 쩝니다 크

요새 미쳤어요 진짜..
이사무
16/02/21 00:42
수정 아이콘
전 워3 전성기 때도 방송보다는 그냥 클랜원들이랑 연겜 하거나 래더하거나, 클배하는 게 훨씬 좋았습니다 흐흐;;
근데 당시에 자주 보던 분들이 아직도 워3를 하는 걸 방송으로 보는 게 참 신기하고, 반갑고 그래서 방송을 아예 안보던 저도 요샌 종종 보네요

고스페이스는 당시 래더나 클배서 종종 봤었는데, 나중에 기사(?)를 볼 때 까진 그런 병을 앓고 계신지 몰랐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하나에 열중하다니...정말 존경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Rationale
16/02/21 02:0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워3 리그들 다시 찾아 봐야겠습니다 =)
그리워요. 그 시절의 워3 플레이들, 플레이어들, 그리고 보면서 기뻐했던 그 당시의 저두요.

...박승현 선수는 이름만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 부디 자유롭게 핫키도 잔뜩 쓰며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길 .
HeavenHoper
16/02/21 02:48
수정 아이콘
다 알지는 못해도 워3판을 기억하고 그 추억을 조금이나마 경험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16/02/21 03:00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판 최고의 재능러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세계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으니 ...
16/02/21 03:28
수정 아이콘
고스페..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천국에선 워크 마음껏 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16/02/21 08:22
수정 아이콘
야언굳!! 진짜 살면서 밥먹은 것보다 코일 날린 횟수가 더 많을 거라는 억강센세 덕분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16/02/21 09:18
수정 아이콘
요새 게임중계 잘 안보는데 워3 챙겨보는 재미가 생겼네요
16/02/21 13:25
수정 아이콘
불우이웃돕기방송에 나온거 보고 안타까웼죠.
펠릭스
16/02/21 13:52
수정 아이콘
행복해요 고스페.
Endless Rain
16/02/21 16:16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까운 선수죠ㅠㅠ
근데 가끔 컵대회 할때 박승현 선수 가지고 고인드립 치는 쓰레기들이 있더라구요...... 한심합니다
그럼 굿럭b
16/02/22 07:03
수정 아이콘
지금 그러면 한국에서 명맥을 이어가는 대회는 쥬팬더님 대회 / 인컵 / 홀스컵이 끝인가요?
아니면 다른 대회가 더 있는지요. 워3 정말 많이 봤는데 한동안 못봤더니 오히려 대회가 늘어나서 기쁜 마음으로 질문해봅니다.

P.S) R.I.P 고스페.. ㅠㅠ
16/02/22 10:21
수정 아이콘
모든 유저가 참가가능한 컵대회 라면컵도 있습니다.(인컵은 참가기준이 최근 상향되었죠) 쿨윈드님도 클랜대항전을 운영하고있고요. 둘다 아프리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굿럭b
16/02/22 13: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하나의꿈
16/02/22 12:30
수정 아이콘
요즘 보는건 워3가 젤 잼있는듯. 하는건 클래시 로얄 히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743 [LOL] ROX 타이거즈와 모든 프로게이머 지망생들 응원합니다 [39] 3대째나진팬12670 16/02/25 12670 18
58742 [LOL] 락스 타이거즈의 연승을 누가 끊을까? [29] The Special One7821 16/02/25 7821 4
58741 [LOL] 킅팬아, 또 속냐! 네, 또 속아 보려 합니다. kt의 1라운드 2위 축하합니다. [35] 저 신경쓰여요7505 16/02/25 7505 5
58740 [LOL] SKT의 문제는 준비부족이다? [71] 황제의전성기10446 16/02/25 10446 1
58739 [하스스톤] 손님 전사가 돌아왔다. [28] Otherwise9667 16/02/24 9667 1
58738 [스타1] 13년의 스타리그, 13개의 명경기 (1) - 기욤 vs 국기봉 in Deep Purple [46] becker13209 16/02/24 13209 26
58737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1.3 패치 노트 [48] kimbilly9343 16/02/24 9343 0
58736 [기타] 포켓몬스터 ORAS 돈벌이+@ 공략 [6] 좋아요9390 16/02/24 9390 0
58734 [LOL]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GPI) 및 LCS 소식 [31] sand7725 16/02/23 7725 0
58733 [히어로즈] MVP Black의 1패는 모두의 1승이다. [36] OPrime7739 16/02/23 7739 6
58732 [스타2] 황신데이에 벨런스테스트 예고 [32] 사신군8550 16/02/23 8550 1
58731 [LOL] 2016 스프링 시즌 2월 3주차 정리 [14] 류시프5791 16/02/23 5791 2
58730 댓글잠금 [LOL] 케스파의 해석에 따르면 삼성은 MVP의 우승 경력을 가져가면 안됩니다 [243] 스펙터13866 16/02/22 13866 3
58729 [기타] [스팀] 세가 게임 무료 이벤트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던오브워2 DLC) [7] 유라7555 16/02/22 7555 0
58728 [기타] [XCOM2] 엑스컴2에도 금수저가 있다. [12] 겨울삼각형19051 16/02/22 19051 1
58727 [스타2] 모두의 유채꽃! 2회차 게스트는 정윤종과 김민철! [9] SPOTV GAMES7822 16/02/22 7822 2
58726 [오버워치] 나에게 맞는 오버워치 캐릭터는? 1) 공격영웅과 팁 [25] 서리한이굶주렸다10969 16/02/22 10969 3
58725 [스타2] 2016년 2월 셋째주 WP 랭킹 (16.2.21 기준) - 조중혁의 터닝 포인트! [2] Davi4ever5568 16/02/22 5568 0
58724 [스타1] [후기] KT GiGA 레전드 매치 다녀왔습니다 [23] RookieKid10679 16/02/21 10679 0
58723 [LOL] 지금까지의 NA에 대한 생각 [63] 후추통9998 16/02/21 9998 1
58722 [기타] [워크3] 2월 중순 현재 한국 선수들 실력 추이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9406 16/02/21 9406 1
58721 [기타] [워크3] 경기를 기다려본게 얼마만인지..그리고.. [17] V.serum8913 16/02/21 8913 10
58720 [LOL] SKT는 왜 못할까? [81] 레몬커피14719 16/02/20 1471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