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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2 00:14:29
Name 조홍
Subject [기타] 독수리의 눈으로 입문자를 노리는 HOMM3 소개 (1) 기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 통칭 HOMM3(호므므3)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HOMM3의 홍보와 게임플레이 입문에 대한 간단한 조언입니다.
또 그냥 제가 정리해두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쓰는 것도 있고...;;


사실, 이전에 간략하게 호므므3 글을 쓴 적이 있긴 한데, 또 이렇게 올려서 죄송하네요. 흠. 저번 글을 지워야 하나...
그냥 제대로 정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 글 이후에 한두개 더 쓰면서 차분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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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이러한 류의 게임은 처음 빠져들기가 너무 복잡하고 알아둘 것이 많기 때문에 명성을 듣고 해볼려다가도 조금 하다가 아 귀찮아, 하

고 그만 두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heroes2나 고갤같은 곳에서 극한까지 파헤치는 분들이 많고 위키에서도 양질의 정보를 마

음만 먹으면 얻을 수 있기는 하나, 처음부터 하나하나 찾아가기는 힘든 일입니다. 고갤에서 이제 고전게임 이야기는 안 하기도 하고요.

또 위키등에서도 정보들이 다 세분화 되있어서 입문시 처음에 주마간산 식으로 개념잡고 넘어가기가 꽤 귀찮아요.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전 부담감을 줄여주고 더 원하는 것을 찾는 행위를 용이하게 해 줄 간략한 설명글이라도 있으면 좋

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곳의 연령대를 생각한다면 이 게임을 안해본 분은 있어도 모르는 분은 많이는 없을거라고 생각되나, 어쨌든 목적은 홍보인 만큼 그

에 맞춰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고수가 아니기에 간단한 소개 정도로 만족하려 합니다. 먼저 기초적인 것과  

영웅에 대해서만 이 글에 쓰고 다음엔 좀더 심화된 것을 써보려 합니다. 서설은 이 쯤에서 관두고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1. 어떤 게임인가?

이 게임은 턴제 전략 게임입니다. 종족을 정해서 성을 키웁니다. 그리고 그 성에서는 병력을 육성할 수 있고, 그 병력을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을 고용해 병을 끌고 나가 적들을 토벌하는 것입니다.

군주제 삼국지와 아주 큰 틀에선 좀 비슷합니다만, 그저 성들을 하나하나 점령하면 들어오는 금으로 운영하는 삼국지와 다르게 필드로 나

갔을 경우 자원이 흩어져있고, 그 곳들을 점령해야 자원이 수급이 된다는 점이 특이점이라 할 수 있겠군요. 이 외에도 필드에서 할 수 있

는 잡일들이 많은데 다 변수가 됩니다. 제일 큰 차이점이라면 영웅의 영향력과 영웅 육성에 관한 컨텐츠가 절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자

세히 알아둘 필요가 많다는 점도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웅 없인 병력도 이동할 수 없습니다. 병력을 끌고 나가서 이곳 저곳을 점령하여 유리하게 끌어나가는게 목표인 만큼 영웅이 제일 중요

해요. 영웅은 싸워서 렙업을 하거나 강한 병력/아이템을 얻거나, 능력치 향상 장소에 방문하거나 해서 능력치를 올릴 수 있고요. 확장을 

할 때 동선 고려와 성장 분배, 병력 배치, 테크 계획짜기... 그리고 운이 중요합니다. 



2. 내정




(짤이 영어로 되어 있는건 제가 모드할려고 영어버젼으로 해서 그런거고, 원래 한글화 다 되어있는 게임입니다.)

처음 시작 시, 자신의 영웅과 타운이 보입니다. 오른 쪽에 보면 사람 얼굴(영웅입니다) 사진이랑 마을 사진이 보입니다. 마을 사진에 동그

라미를 쳐놨는데 그걸 더블 클릭 하시면 마을로 이동합니다.



마을에 들어가면 좌측 하단에서 현재 병력 생산량과 금 수입을 볼 수 있고, 마을의 건물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

의 V체크표시를 누르면 나가집니다.

기본적으로 회관 계열 건물(마을 회관, 시민 회관, 시청, 의사당)을 눌러보면 건물들의 테크 상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떤 건물이든 전부 건물을 우측으로 클릭해보면 설명도 테크도(이 건물을 지으려면 뭐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뜹니다)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회관 계열 건물의 테크를 올릴 수록 금 수입이 늘어납니다.

선술집은 보통 처음부터 지어져 있는데, 이 곳에선 영웅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영웅은 동시에 8기를 초과하여 소유할 수 없습니다.

citadel, 즉 성채 계열은 올릴 수록 병력 주당 병력 충원률이 늘어나고 농성전시 방어에 유리해집니다. 테크를 올릴 수록 성벽이 생기고, 방어 포탑이 늘어나고 종족에 따라 해자라든가 지뢰등이 생긴다거나 이렇습니다.

마법 길드는 올릴 수록 마법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영웅은 여기서 마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5티어가 끝이고, 종족에 따라 5티어까지 못 올리는 종족들이 있습니다. 영웅에 따라 처음에 마법책을 가지지 못한 영웅도 있는데, 그런 영웅에게 마법책 주고 싶으시다면,


영웅을 성으로 데리고 들어온 후 마법길드를 누르면 이렇게 5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밑의 건물 7개가 있습니다. 이 건물들을 가지고 있어야만 병력이 충원된다는 것입니다. 요새는 단지 병력충원률을 올려주

기만 할 뿐입니다.



호므므에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점은 병력 충원건물과 금이 있다해서 무한정 병력을 충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생산량이 1주(7턴)

에 몇기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고, 1주에 한번씩 충원됩니다. 주어진 생산량만큼 못 뽑았을 시 잉여생산량은 다음 주 채워지는 생산량에 

합산됩니다. 생산량이 남아있지 않다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병력을 뽑을 수 없습니다.

주가 바뀔 때마다 무슨 주간 무슨 주간 이런식으로 정해지기도 합니다. 천사의 주간이라면 천사의 생산량이 오르고 필드의 중립몹에 천사

가 생기고 이런 식입니다. 특정 유닛의 주간일 시 그 유닛을 가진 타운은 유리하겠지요. 반면 전염병의 주간이라는 것도 있는데 쌓여있는 

잉여생산량이 감소합니다(...) 이 게임에는 이렇듯 운에 관한 요소가 많습니다. 이 점은 호평받기도 악평받기도 하는데, 대체로 싱글

플레이시에는 괜찮다는 평가가 다수입니다.


이 병력 건물 7개는 좌측 위부터 순서대로 1티어 병력부터 7티어 병력들을 생산하는데, 유닛의 강함도 순서대로 입니다. 아... 가성비가 

좋지 못해 계급값 못하는 친구들도 있긴 한데... 대체적으론 그렇다 이겁니다. 티어가 올라갈 수록 대체적으로 강해지면서 생산량은 줄어

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한번씩 자체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경비숙소 ㅡ> 향상된 경비숙소 이런식으로요. 당연한 소리겠지

만... 향상시키면 더 강해진 병력을 뽑을 수 있습니다. 향상건물이 있으면 구 병력도 성 내에서 향상된 병력으로 업할 수 있습니다.

병력을 뽑고 싶으시면 건물을 따로따로 누르셔서 뽑든가, 아니면 요새를 누르시면 됩니다. 요새를 누를 경우 병력 상황을 알 수 있고 한번

에 뽑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각각의 유닛을 눌러서 생산량과 자원이 허락하는 안에서 채용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4,5,6,7 렙 유닛은 뽑을 수

가 없습니다. 제가 건물을 안 지어서 그렇죠. 병력건물은 금과 자원이 되는 한은 다다익선입니다.


자 이렇게 성내에서 무엇이 있는지 대충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건물을 짓고 테크를 올리려면 금과 자원이 필요합니다. 금과 자원은 타운의 건물이나 영웅의 특수능력에 따라서도 얻을 

수 있으나 필드에서도 얻습니다. 특히 금의 수입은 회관계열의 비중도 큽니다만 자원의 경우는 필드에서 얻는 양에 거의 의존하는 경우

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필드로 나가야겠죠.


3. 필드

3-1. 탐험 필드


필드에 나가면 깃발이 나풀거리는 곳들이 보일텐데 그곳이 광산입니다.

자원에는 나무 수은 철 유황 수정 보석 금이 있는데, 맨 밑에 보이는 그것들을 순서대로 읽은겁니다. 많기는 하지만 금이 최고라고 일단 알아두시면...좋습니다.

금은 어디에서나 쓰이는 최중요 자원이며 그 다음 나무와 철광석이 건물 지을때 대부분의 건물이 요구하는 자원입니다.

나머지는 건물별로, 유닛별로 소수 요구합니다. 회관 누르고 건물 테크 띄운 다음에 요구 자원을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긴 합니다만.

그리고 짤에 보면 보물상자나 자원들이 떨어져 있기도 하니 이런것들도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특수건물들이 많은데 이건 그냥 하면서 알

아가야 합니다. 너무 많기 때문이죠. 적병들이 많은데 그걸 이기면 뭔가 보상을 주는 건물들이나 영웅의 능력치 업 시켜주거나 돈을 주는 

건물 등등 많습니다. 또 이 필드 상에서 반짝 거리는 책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필드에서 사용 가능한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영웅은 병력을 데리고 필드의 광산 등을 점령하여 돈을 버는 겁니다. 

영웅에는 이동 한계치가 있는데, 영웅 초상화 옆의 초록색 바가 다 줄어들면 못 움직입니다. 


이런식으로 이동력 계산을 잘 해서 여기저기 광산들을 점령시켜서 세를 불리면 됩니다. 다만 적이 있다면 물리쳐야 합니다.

광산에 영웅을 이동시키면 점령되고, 자신 색깔의 깃발이 박힙니다. 만일 적이 있다면 물리쳐야 합니다. 

적에 바짝 근접하면 전투할 수 있습니다. 전투시 전투필드로 돌입합니다. 전투에서 많이 승리할 수록 영웅은 경험치를 얻어 성장합니다. 


3-2. 전투 필드


전투시 유닛의 speed에 따라 턴이 잡히는 순서가 옵니다. 또 스피드가 높을 수록 많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오른쪽으로 병력을 클릭해보면 능력치와 특수능력을 알 수 있고, 영웅을 좌클릭하면 전투시 사용가능한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마법 사용은 자기 유닛의 턴에만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스피드 높은 유닛이 있어서 자기가 선턴을 잡는 것이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마법에 우클릭하면 종류를 알 수 있죠. 마법길드가 있는 마을에 방문시 그 마법길드에 있는 마법은 전부 다 배워지는 방식입니다. 다만 마

법길드 3티어 마법부터는 영웅의 스킬 '지혜'가 필요합니다. 4레벨은 중급 지혜, 5레벨은 고급 지혜... 영웅의 스킬에 대해선 아래에 쓰

죠. 마법을 쓰기전, 오른쪽으로 눌러보면 데미지를 볼 수 있는데 유닛의 방어력 무시하고 그대로 박힙니다. 골렘같이 마법 딜을 줄이는 유

도 있긴 합니다. 


전투 데미지 계산에 관해선, 병력의 수 곱하기 데미지 수치하면 데미지가 나올 겁니다. 

여기서 그리핀의 수가 3이고 데미지는 3~6이니 데미지 수치는 9~18중 랜덤으로 박히는 겁니다.

그 데미지를 가지고 적을 치는 건데, 적을 칠 때 공격자의 공격력(attack skill)에서 공격받을 대상의 방어력(defense skill)을 뺍니다. 

뻴셈을 했을 때 0이면 데미지 변동 없이 그대로 박히고, 양수가 나온다면 1당 5%씩 데미지를 가산합니다.

음수가 나온다면 1당 2.5%씩 데미지를 감산합니다.

공격력이 60이상 높거나 방어력이 28이상 높으면 더 이상의 가산/감산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공/방이 높고 데미지가 높을 수록 좋은 유닛이겠죠?

맨 밑의 스피드는 이동거리를 나타내는 겁니다. health, 체력은 유닛의 피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한기당 25라는 뜻이지요. 3기니까 합

쳐서 75의 데미지가 박히면 저 부대는 전멸합니다.

또 특기가 있는데, 위의 경우는 2회 반격이군요. 이 게임은 공격받을시, 1번 반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걸 2번까지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방어력 밑에 텅 비어있는 창이 있는데 탄창 갯수입니다. 궁수 유닛일 경우 여기 게이지가 표시되어 있으며, 그 게이지 수 만큼 원

거리 공격이 가능하죠. 그리핀은 근거리라 탄창 표시가 없는겁니다.


모래시계 모양의 '대기' 아이콘은 턴을 일단 맨 뒤로 넘기고 턴이 다 지난 후 다시 턴이 오게 하는 겁니다. 스피드가 제일 빠른 유닛의 경

우 무조건 제일 먼저 선턴을 잡는 걸 이용해 대기를 할 경우 연속 두번 행동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가 빠르며 무반격 공격을 하는 대사탄이

나 궁수들로 잘 이용시 좋죠. 방어 버튼은 유닛이 턴을 그냥 넘깁니다. 그 대신 방어력이 올라갑니다. 항복 버튼은 상대 종족하고 만났을 

시 할 수 있습니다. 전멸 패배를 당하면 영웅이 사라지지만, 항복으로 돈주고 물러나면 선술집에 바로 뜨고 고용시 병력 등도 다 회수할 

수 있습니다. 퇴각 버튼은 그냥 영웅 몸만 빼는 겁니다. 역시 선술집에서 떠서 고용 가능하지만, 병력은 회수 못해요.



성을 칠때는 조금 다른 필드가 생깁니다. 공성/수성전 시 성에선 경우에 따라 포탑이나 성벽이 있을 수 있고, 공자는 투석기를 가집니다.

성벽이 있으면 적이 성문 열고 나오거나 특정 마법을 쓰지 않는 한 날지 못하는 근접 유닛은 적을 못 칩니다. 공성술 찍은 투석기나 마법 

'지진' 이 있지 않는 한, 성 잘 못 부숩니다. 마법이나 궁수/비행유닛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궁수/비궁수의 판별은 탄창이 있나 없나 우클

릭으로 확인해보면 되지만 비행은... 그냥 자기가 해봐야 됩니다. 그런데 그냥 유닛 포트레이트 딱 봐도 날아다니는 유닛들은 비행이라고 

보면 되니, 불편한 건 아닙니다.



확실히 수성측이 유리합니다. 비행 유닛은 위에 언급한 '대기 컨트롤' 로 적 지상 근접 유닛을 능욕할 수 있고 포탑이 있으며 공성측

의 궁수는데미지가 줄기 때문이죠. 본래 궁수는 멀리서 쏘면 데미지가 1/2이 되는데 성 안을 쏠때 또 1/2이 됩니다. 

그리고 수성측은 종족에 따라 성채 업을 하면 성벽을 둘러싸는 해자나 지뢰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해자는 닿는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이

을 정지시킵니다. 또 그 자리에 서 있으면 계속 데미지를 줍니다. 지뢰는 이동은 정지시키지 못하고 데미지만 줍니다. 그리고 일회성이죠.



4. 영웅




필드에서 영웅 초상화를 더블클릭하면 영웅 창이 뜹니다. (선택되어 있을 경우는 원클릭, 이건 타운도 마찬가지)


공격력/방어력/마력/지력에 대해 먼저 설명하죠.

공/방이 높으면 유닛의 공/방에 합산이 됩니다. 아~까 전 전투 필드의 그리핀 짤을 보면 공/방이 8(10)이라 되어있죠? 그건 원래 그리핀의 

공방이 8인데 영웅의 공/방이 각각 2/2라서 합산된 겁니다. 위 짤에서 산트의 공방은 21/20입니다. 이게 그대로 합산됩니다. 이러니 영웅

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마력/지력은 간단합니다. 지력이 높으면 마나통이 늘어납니다. 마나통이 늘어날수록 마법을 여러번 쓰는거죠.

반면 마력이 높으면 마법이 세지죠. 공격마법/소환마법 등은 계수를 가지는데 마력이 높아질수록 강해지죠. 최강의 단일공격 마법이라

는 내파는 데미지 계산이 마력*75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영웅의 보유 아이템입니다. 아이템은 필드에 널려있기도 하고 특정 장소를 점령하거나 요구하는 퀘스트를 달성하면 

얻기도하고 다양합니다. 이래서 필드를 잘 돌아다녀야 합니다. 또 마법책을 눌러볼 경우 영웅이 소유한 마법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마법은 대지마법/대기마법/물마법/불마법으로 나눠집니다. 이건 이후에 설명합니다.

그리고 고급 지혜 고급 병참술 이런 것들이 보이실 겁니다. 이건 영웅의 기술(스킬)입니다. 이것도 이후에 설명합니다.

그리고 특수능력이 보이실텐데 영웅당 특능이 하나씩 있습니다. 이게 좋을수록 사기영웅인가 아닌가가 결정나는 겁니다. 특능 위에 마우

스대고 우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영웅 싼트의 특능설명을 보면 처음부터 시체 조종(애니메이트 데드)이라는 마법을 쓸 수 있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그 마법의 효과가 증대

된다고 써있는데... 애니메이트 데드는 언데드의 죽은 병력을 살려내는 마법입니다. 

싼트는 네크로 영웅이고 네크로 유닛들은 전부 '언데드'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줄이면 사기라는 겁니다. 


특능 옆의 독수리 개수와 말발굽 개수는 각각 사기와 행운을 나타냅니다. 사기가 높으면 가끔 유닛의 턴이 더 오기도 하고, 행운이 높으면 

가끔 데미지가 두 배 터집니다. 사기가 낮으면 가끔 유닛의 턴이 씹혀버리지만 행운은 낮아도 디메리트가 없기에 사기가 더 중요합니

다. +3이 최대치이며 -3이 최저치입니다.


5. 마법

마법은 영웅이 마법책을 들고 교육술 / 마탑 / 스크롤 입수 등으로 배워서 쓸 수 있는 겁니다. 마법은 1~5레벨까지 있으며 각 타운마다 

법길드(통칭 마탑)을 올릴 수 있습니다. 스트롱홀드와 포트리스는 3층까지, 캐슬은 4층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3레벨 이상의 마법

을 배우려면 지혜라는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중급, 고급 이렇게 지혜의 스킬레벨이 올라갈 경우 4렙, 5렙 마법들을 배울 수 있죠.

대지/대기/물/불 마법으로 나뉩니다. 좋은 것은 순서대로에요. 앞에 있는 마법일 수록 OP마법이 많죠.

각각의 마법 계열은 기술로도 존재하는데 찍으면 MP소모를 줄이고, 위력이 강해지고, 고급으로 익힐 경우 그 계열의 버프/디버프 마법은

광역으로 난사되기도 합니다.

전투 필드에서만 쓸 수 있는 마법과 탐험 필드에서만 쓸 수 있는 마법들로 나뉘어 있습니다.

탐험 필드에서는 땅마법의 타운포탈, 대기마법의 비행(지형 무시하고 날아다님), 차원의 문 그리고 물마법의 수상보행이 좋습니다.

전투 시에선 보조계와 공격계가 있는데 공격계는 데미지를 주는 마법입니다. 그 이외엔 버프/디버프를 하거나 뭘 소환하거나 살리거나

장애물을 설치하거나 등등 합니다. 마법은 그냥 목록들을 하나하나 설명 보면서 익히는게 낫습니다.

다만 유용성 있는 전투마법들은 밑에 해당 스킬들을 설명하면서 언급 정도는 하겠습니다.

영웅의 마나는 매일 자동으로 1만 회복됩니다. 다만 마탑이 있는 도시에서 한 턴을 지내거나 필드에 있는 우물 같은 곳을 가면 다 찹니다.

또는 스킬 '명상'이나 몇몇 아티팩트로 턴마다 마나회복을 늘릴 수 있습니다. 조합 아이템 중 우물 효과를 내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6. 기술

영웅은 레벨이 오르면 스킬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는 지나가다 마녀의 오두막이란 건물이나 퀘스트 건물에서 얻을 수도 있고, 맵 에디터

에 따라 얻을 수도 있니다. 초급, 중급, 고급 3번까지 찍을 수 있고 영웅은 스킬을 8개까지만 소유가능합니다. 스킬에 대해 나열하고 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급, 중급, 고급에 따라 달라지는 효과는 / 로 구분하겠습니다.


공격술

근접 공격시 피해를 10/20/30% 올려줍니다. 왠만하면 무조건 찍어야 합니다.

방어술(갑옷술)

피격시 피해를 5/10/15% 줄여줍니다. 무조건 찍어야 합니다. 다만 버전에 따라 방어술을 올리면 버그로 포탑 피격시 오히려 데미지를 더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체 수정패치를 한 버전도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궁술

원거리 유닛의 원거리 공격시 피해를 10/25/50% 올려줍니다. 궁수가 많다면 무조건 찍어야 합니다.

저항력

적이 내 유닛에 마법을 걸 시 5/10/15% 확률로 실패시킬 수 있습니다. 다 찍어도 15%라 왠만하면 안 찍는게 좋습니다.

포술

대장간에서 사는 노포라는 특수유닛이 있는데 찍을시 노포는 2번공격,  50/75/100% 확률로 2배 데미지 줄 확률 증가. 

대장간에서 사는 노포를 강하게 만듭니다. 노포는 초반엔 상당히 강합니다. 이런 게임 특성상 초반 스노우볼링이 중요하니까 좋긴 합니다

만 안뜨다 후반에 뜰 경우는 별로입니다. 아, 참고로 노포는 궁술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원거리 유닛이니까요!

그리고 또 포술을 찍으면 농성전에서 포탑을 플레이어가 조종가능합니다. 원랜 조종 못해요.

전술

전투필드로 넘어갈 시 병력 배치를 2칸/4칸/6칸 내에서 마음대로 배치가능합니다. 전술 있는 영웅끼리 싸울때 동일한 수준의 전술을 가지고 
있다면 상쇄되고, 나의 전술이 한단계 높다면 초급, 두단계 높다면 중급의 상태로 시작되게 됩니다. 아주 좋은 특기입니다.

공성술

투석기가 중급부터 2번공격하고, 명중률과 성문 적중률도 올라갑니다. 글쎄요, 확실히 찍으면 성벽을 엄청 잘 깨긴 합니다만 애매한 기술

입니다. 공성은 자신이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또 비행유닛, 궁수도 많은 게임이고 마법도 성내를 직접 타

할 수 있어서...

지도력(지휘력)

보유 유닛들 사기가 1/2/3 올라갑니다.

이 게임은 서로 다른 종족의 유닛을 3부대 이상 같이 채용할 경우 사기가 1씩 줄어드는데 상황에 따라 괜찮은 특기입니다. 자기 타운 하다보

면 타 타운이나 중립 유닛들을 채용하는 상황도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죠. 그러나 아티팩트 등으로 사기를 벌충할 수 있는 방안이 많고 사

기에 영향 줄 정도로 타 타운 유닛을 많이 채용하는 상황이 안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알아서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행운

보유 유닛들 행운이 1/2/3 올라갑니다.

행운은 낮아도 디메리트가 없고, 행운뽕 터지는건 사기뽕 터지는 것보다 구리기 때문에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물론 독눈 같은 거랑 둘 중에 뭐 선택할거냐면 무조건 행운이죠.

지혜

영웅이 3/4/5레벨 마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찍어야 합니다. 

지식

마나가 25/50/100% 증가합니다. 좋은 기술입니다만 다소 계륵같은 느낌입니다.

마술

공격마법 데미지가 5/10/15% 증가합니다. '구리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뭐 좋지도 않습니다. 지식보다도 구립니다. 후반 갈수록 영웅 능력

치뽕 맞은 초강력 병사들에게 버프/디버프 마법 쓰기 바쁩니다. 공격마법에 한정해서만 효과를 보는데 수치가 그렇게 높지도 않고...

대기마법

대기마법의 마나 소모를 줄이고 찍을수록 강하게 만듭니다. 대기마법은 필드에서도 비행이나 차원의 문 같은 사기가 많고 전투 필드에서

도 번개나 체인 라이트닝 같은 좋은 마법들이 많습니다. 특히 헤이스트 같은 버프 마법들의 경우 고급이 되면 광역으로 끼얹을 수 있어서 

용도는 극히 높습니다. 상황에 따라 광역으로 거는 고급 정확도 좋을 때가 있죠.

대지마법

대지마법의 마나 소모를 줄이고 찍을수록 강하게 만듭니다. 대지마법은 호므므3 마법 중 절대원탑입니다. 중급만 되도 타운포탈 이나 부

활이 사기가 됩니다. 또 메테오 샤워나 내파같은 공격마법, 네크로 한정이지만 애니메이트 데드 같은 마법도 강화시키는 만능입니다. 

무엇보다 땅마법엔 버프/디버프가 많은데, 고급을 찍을 시 석갑, 쉴드, 둔화 등의 좋은 마법을 광역으로 뿌려대는 충격과 공포를 실현해 

줄 수 있습니다. 

물마법

물마법의 마나 소모를 줄이고 찍을수록 강하게 만듭니다. 확실히 물마법은 대지, 대기보단 구리지만 쓰임에 따라 능가할 수도 있습니다. 

고급시 광역 기원/치료/축복/해제/약화/망각 등을 때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판세를 적절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불마법

제일 구린 마법입니다. 어떻게 아마겟돈을 잘 이용할 때에는 좋긴 하지만 잘 나올 확률도 없고 나왔을 때 그걸 이용할 여건까지 갖춰지기

는 더 어렵죠. 블라인드는 OP마법이지만 불마법이 딱히 없어도 상관없고, 고급까지 찍은 저주와 블러드러스트도 좋지만 위의 대기 대지 물

마법을 마스터했을 시 끼얹는 광역 마법들 보다는 훨씬 구립니다. 그 외라면 광역 버서크가 꽤 좋긴 한데... 잘 나오지도 않고, 제약조건도 많

고 뭐 그렇네요.

교육술

영웅끼리 만날 때 레벨 2/3/4 이하의 스펠을 교환가능. 주력이 배우기엔 별로고, 보조 영웅이라면 꽤 유용합니다. 5렙은 안된다는걸 명심.

독수리의 눈


개쓰레기라 알 필요도 없습니다.

학식

경험치 획득 5/10/15% 증가. 너무 조금 올라서 구립니다.

명상

매일 마나가 2/3/4 회복. 너무 조금 회복되서 구립니다.

심령술

죽은 적의 10/20/30%를 해골병사로 부활시킵니다. 네크로면 필히 고급 만들고 봅시다.

가-끔 컨플의 영웅이 심령술 배우면 재밌게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컨플은 1/7렙 빼곤 사기 영향을 안받기 때문이죠. 심령술이야 뭐

오두막이나 지나가는 학자한테 받으면 되고요. 뭐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다만 네크로처럼 심령술 증폭기의 백업을 

받는 것도 아니고, 불사조는 컨플의 핵심이기에 실전성이 그리 좋은 것 같진 않네요.

외교술

중립 유닛 편입시 25/50/100% 투항, 항복 비용 20/40/60% 경감. 중립유닛은 어쩔때는 야 나 돈받고 고용할래? 이러고 어쩔때는 그냥 합류합니다. 돈 요구할때가 더 많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하는 것이 맵 설정상 중립 유닛이 투항 안하게 설정되어 있는 맵이면 이거 찍어도 소용 없어요...

응급치료

유닛 체력을 1~50/1~75/1~100 만큼 회복. 패스트 와이번 포트리스에서나 유용하게 쓸까, 그것도 초반 한정이고, 별로... 안 좋아요...

재산

매일 금 125/250/500 올려줍니다. 보조영웅이면 꼭 찍어야 하고, 주력이면 별로입니다.

정찰

영웅 시야 반경 1/2/3칸 증가. 이 게임은 전장의 안개를 한 번 걷으면 계속 훤히 보입니다. 보조 영웅이 아니면 별로입니다.

보조 영웅이어도 안개가 걷힌 곳을 보급으로 왔다갔다만 하는 애면 찍을 필요 없죠.

다만 망망대해에 나뭇가지나 상자 주우라고 보낸 애들이거나, 후방에 적 타운은 없는데 어설픈 광산 몇개 남아서 소수 병력 주고 점령전 하라

고 보낸 부영웅이거나... 이런 경우면 쓸 만 합니다.

병참술

하루 이동거리 10/20/30% 증가. 꼭 찍으세요. 두 번 찍으세요.

탐험술

지형 페널티 지형에서 패널티 25/50/75 감소. 영웅이 이동할때 이동력 소모는 초원은 100, 황무지는 125 사막과 눈밭은 150 늪지는

175 입니다. 도로가 깔린 경우는 포장도로 50, 자갈도로 65 진흙도로 75 를 소모합니다.

그런데 게임 시스템상 이동력이 100 이하로 들 때는 패널티가 없는 것으로 봐요. 그러니까 도로가 잘 깔려있거나

필드가 초원 위주라면 찍을 필요는 없겠죠. 늪지가 없으면 고급은 최대한 늦게 찍는게 좋을 것이고요.

항해술

해상 이동력 50/100/150% 증가. 보시면 알겠지만 증가율이 미쳤습니다. 물 많은 맵에선 찍는게 좋습니다.

물이 그냥저냥 있는 맵이어도 병참용 영웅들은 찍어놓으면 쓸데가 많죠. 물론 주력에게 뜨면 안습...

────────────────────────────────────────────────────────────────
아 쓰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가네요. 다음엔 타운 차이와 세부적인 팁이나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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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2 00:18
수정 아이콘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왈도.
15/06/22 00:20
수정 아이콘
무덤에서 부자(lich)를 잡아와라.
15/06/22 00:22
수정 아이콘
힘센 이끼!
15/06/22 00:33
수정 아이콘
왈도전 얘기 나오니까 하는 말인데 제가 정말 이상하게 느끼는 것은 왈도전은 단지 귀찮아서 번역기돌린 행위가 아니라는 것이죠.

열한개의 사슬편지, 궁수마법사 등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는 많으니까요. 또 리치를 사전에서 이상한 거 보고 이끼라 했다가 또 언제는 잘못보고 부자라 할때도 있고...
그리고 여러 문장을 보면 번역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어 구사 수준도 저질임을 넘어서 한국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은 가능한가가 의심스러울 정도죠.

아무튼 친구랑 예전에 의논한 바 있는데 그 녀석은 "영어도 못하고 한국어도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한테 시킨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리더군요;;
15/06/22 01:19
수정 아이콘
정성 넘치는 오역이죠 크크크크
리블은무큐
15/06/22 00:35
수정 아이콘
인퍼노 종족으로 시작하셔서 스트레이커라는 언데드 영웅을 뽑은 후 독수리의 눈 스킬을 익혀서 플레이하면 근성을 쭉쭉 기를 수 있습니다..
15/06/22 00:42
수정 아이콘
독눈으로 스킬 다 훔쳐오고 강곤으로 다 쓸어버리는 무적의 군단 탄생...
엔하위키
15/06/22 12:24
수정 아이콘
인퍼노는 강곤만 믿고가는겁니다?
사티레브
15/06/22 00:3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마 이분 소개글을 접하고 인생에서 이주반정도를 삭제한 기억이 나네요
봉인중..
15/06/22 00:41
수정 아이콘
아 예전글을 보셨나요? 그 글은 약간 해보신 분이 아니면 너무 알아듣기 힘들게 써놨길래 다시 쓰는 건데 ㅠ
배고픕니다
15/06/22 00:42
수정 아이콘
댓가없이 독눈을 알려주는 학자는 오체분시해야합니다
음란파괴왕
15/06/22 00:49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15/06/22 00:49
수정 아이콘
슬퍼노는 강곤만 믿고 갑니다.
15/06/22 00:57
수정 아이콘
진영추천
다양한 운영을하고 싶다 -던전
초중반위주의 운영을 하고싶다-포트리스, 스트롱홀드
후반위주의 운영을 하고싶다-타워, 네트로폴리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진영을 원한다-캐슬, 램파트
사기진영-컨플럭스, 인퍼노
태연남편
15/06/22 22:53
수정 아이콘
캬.. 사기진영 갓퍼노에 취한다..
히라사와 유이
15/06/22 10:12
수정 아이콘
캬... 즉사마스터 고르곤
음란파괴왕
15/06/22 00:49
수정 아이콘
제 인생의 상당부분을 잡아먹은 옴므3네요. 중학교때 처음봤던 게임인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현역게임보다 재미있습니다. 다만 스킬 밸런스 같은 건 좀 누가 조절해줬으면 좋겠어요. 싱글로 하면 맨날 같은 영웅, 같은 스킬만 쓰게됩니다.
15/06/22 01:10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게 homm3의 매력아니겠습니까. 언데드의 2,3,7랩이 있어야 1,4,5,6이 더욱 좋아보이는것처럼요
homm4는 영웅간에 특색이 사라져서 매력이 좀 덜하더군요. homm3 최고의 사기영웅이던 솔미르가 4에서는 그냥 영웅1이 되어버려서 얼마나 무상하던지
세이밥누님
15/06/22 00:59
수정 아이콘
네크로에는 7렙 유닛이 없다죠...? 크크
루크레티아
15/06/22 01:04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저질 영웅들만 스샷을 박아 놓으신 이유가??
스트레이커 어디갔습니까?
리니시아
15/06/22 01: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은글이라니!!
시리즈로 계속 부탁드려요~
15/06/22 01:56
수정 아이콘
여러분 명심하세요. 이겜도 야언X 입니다.
15/06/22 06:22
수정 아이콘
야 언데드 X나 좋아 지만..
나이트해머
15/06/22 09:53
수정 아이콘
너무 강력해서 '야 언데드 OP야'지만요.
15/06/22 02:32
수정 아이콘
제목에 모든게 들어가 있죠.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 매직. 영웅, 마법, 병력 모두 다 중요한 게임.
MandateofHeaven
15/06/22 02:33
수정 아이콘
문명, 왈도전(영웅왈도전 포함),FM을 알려주는 사람하고는 절대 친분을 가지지 말라 했습니다.
카루오스
15/06/22 02:40
수정 아이콘
homm의 고수들은 인퍼노 임프의 진가를 알아보는 법이죠! 최강의 종족 최강의 1렙!
코우사카 호노카
15/06/22 02:41
수정 아이콘
파괴의 마신 마곡그가 있는 인퍼노는 밸런스 조종이 필요한 사기 소속입니다!
헤나투
15/06/22 02:46
수정 아이콘
지금도 한번씩 하는 게임입니다.
이미 할사람은 다해봤고 안할사람은 안하겠지만... 안해보신분이라면 이공략을 읽고 꼭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명작이죠.
우주모함
15/06/22 03:12
수정 아이콘
헐 아직도 이게임을 하는분들이 계신가보군요. 확실히 이만한 재미를 가진게임은 요즘도 찾기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전 타워를 너무좋아했었죠. 타이탄과 나가퀸.
수지느
15/06/22 03:30
수정 아이콘
히알못이지만 독수리의 눈이 사기라는건 저도 압니다
헥스밤
15/06/22 03:45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 눈을 피할 수는 없다! -줄진
15/06/22 06:2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캠페인 올 임파난이도 연재를..
15/06/22 07:05
수정 아이콘
왕년에 동생이랑 만화책 하나씩들고 ipx로 붙었는데요 크크
제가 주로 쓴게 네크로폴리스였고 동생이 타워..네크로폴리스가 개사기란 걸 나중에서야 알고 동생에게 미안하더군요.
러브라이버
15/06/22 07:32
수정 아이콘
최근에 할게임도 없고해서 캠페인을 다시 플레이 해봤는데 확실히 고전게임답게 불친절한면이 많고 분명 명작은 맞지만
추억보정을 걸렀을때도 할만한 게임인지는 조금 의문점이..
일단 인터페이스가 시대에 뒤떨어지다 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한턴에 해야하는 행동이 많은 턴제 게임일수록 피로가 누적되요
문명5 생각이 나면서 아쉬운게 중반이후 병참셔틀을 쓸때인데 병력 수송이나 수금돌리는거 같은게 최근 게임이면 인공지능이나 자동화가 가능할법한데
일일히 수동으로 하면서 릴레이 돌리고 매턴 조작을 해줘야 하니 귀찮아요 병참술없이는 이동력이 허접한것도 덤이고
문명처럼 맵에 도로 까는 기능이라도 있었으면 정말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초심자 기준으로 봐서 알아둬야 할것이 너무 많다 라는것도 문제인데요
처음부터 중립크리쳐가 맵에 깔려있는데 문명5 처럼 자동으로 전투력 비교를 해주지 않으니 부딪혀야 압니다
크리쳐의 티어와 전투력, 암호처럼 적어둔 병력규모 같은 선행 지식이 필요해서 메뉴얼 숙지가 꼭 필요하며
이길만한 싸움도 최대한 무손실전투를 해야하니 확실한 우위를 가질때 까지 병력을 모으거나 궁수위주의 병력구성이 필요하니까요
게다가 옛날엔 잘몰랐는데 지금보니 난이도가 자비심이 없는수준이라 (옛날엔 치트키 쓰고 했으니까)
인공지능의 헛점을 이용해서 농락할수도 있다지만 그건 숙련자 이야기고 후반으로 가면 정신없는 백도어에다 먹튀들이 온맵을 휘젓고 다니니
매턴 눈을 부릅뜨고 적위치를 확인해야 하는것도 피곤합니다
또 초반 운영법에 노하우가 없으면 돈은 말랐는데 병력도 없고 건물만 올려뒀다가 성뺏기고 유닛뺏기고 안해! 하고 겜 끄는 케이스도 많고
자원종류가 많은데 종족마다 필요한 자원이 다르고 시작지점 주변자원의 종류는 랜덤이라 운빨을 못받으면 힘든데
시장이라고 있는건 도적놈들이 따로없으니 초반엔 무쓸모라 여러가지로 예전엔 몰랐지만 지금해보니 꽤나 피곤합니다
15/06/22 07:57
수정 아이콘
알아두어야 하는게 많음에서 오는 진입장벽+고전특유의 불친절함이 겹쳐서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죠. 그래도 제가 고전 많이해서 그런가 진입장벽은 몰라도 불친절함은 고전치고는 그리 심하진 않다고 느껴지더군요.
별개로 4의 캐러밴 시스템은 참 좋았는데...
음란파괴왕
15/06/22 08:13
수정 아이콘
사실 고전게임 중에서는 가장 인터페이스가 편리한 게임입니다. 오히려 저는 문명이 후반가면 더 손이 많이가서... 도시 관리하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한대맞음두대때림
15/06/22 07:55
수정 아이콘
이친구도 고전게임에 속하는데다 싱글플레이 위주로 설계되어서 진영별 밸런스는 심각하게 안맞는 경향이 있지만, 괜히 악마의 게임 3대장에 속한게 아니죠.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긴 하지만 살면서 한번쯤은 해봐도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HD 리마스터링한걸 스팀에서 팔고 있을텐데 없으신분들은 그거 살포시 구매하셔도 좋... 겠지만 제가 알기로 확장팩은 해당사항이 없는지라 문제긴 합니다. 오리지날은 진짜 게임하기 불편해서;
음란파괴왕
15/06/22 08:14
수정 아이콘
gog에서 컴플릿 버전을 판다고 하더라고요.
15/06/22 08:14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게 한 제 인생게임중 하나네요.
MC_윤선생
15/06/22 08:24
수정 아이콘
어우.. 공략만 봐도 힘이 들어 .. 이걸 어릴땐 어케 했었지 크크.
일루문
15/06/23 15:38
수정 아이콘
1주일 불새 러쉬 고고
소시탱구^^*
15/06/24 00:36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2부터 4까지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2할때는 못하는 영어로 맵에디터로 맵 만들어서 즐기고 그랬던 기억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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