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16 09:54:31
Name 행복한인생
Subject [LOL] 막눈, 갱맘 북미 LCS 확장 토너먼트 참여?
내부 소스를 통해 이적 소식을 잘 유출하기로 유명한 (그래서 이적 엠바고를 무시한다며 욕먹기도 한) 해외 저널리스트

리차드 루이스발 루머에 따르면 막눈과 갱맘이 북미 LCS 확장 토너먼트에 참여할 한국 선수들 중 첫 주자라고 합니다.

LCS 확장 토너먼트란 이번 시즌까지 8개팀 체제로 운영되던 LCS가 다음 시즌부터 10개팀 체제로 확장되며

그 추가적인 두 팀을 선발하기 위한 토너먼트입니다.

아마 1팀 체제로 한국 리그가 변경됨에 따라 밀려나는 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다수 모색하게 될거 같은데 이 LCS 확장 토너먼트가

좋은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밀려나면 해외 진출하면 된다는 말들이 있지만 실상 북미팀들 보면 이미 외국인 2인 제한에 걸린 팀들이

다수라 갈 데도 별로 없습니다. 커스나 디그니타스 정도가 괜찮은데 (특히 공석이 된 커스 원딜 자리에 한국 최고 수준의 원딜이 간다면

내년 롤드컵 진출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보입니다.) 입단 제의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라면 새로운 팀에 합류해서 확장 토너먼트에 도전해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북미서 1시즌 활동하면 리그 소속 선수로서 지위를 얻어서 북미 내 다른 팀 이적도 외국인 제한과 상관없이

자유로워지니까요. 최소한 열정 페이에 묶여있는 한국의 일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일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Last of Us
14/10/16 10:04
수정 아이콘
신규팀으로 참가면 나머지 3자리의 북미선수를 어떻게 수급할지 궁금하네요 남는 선수들이 있나;;
특히,정글은 CLG와 TSM도 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어려울텐데, 해결방안이 있을지 의문이구요
이름값만으로 스폰하기에는 막눈, 갱맘의 이름값이 높지 않아서 팀을 쉽게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걸스데이
14/10/16 10:29
수정 아이콘
lcs 들어가면 스폰 없어도 먹고 살만할거고
lcs 못 들어가면 스폰이 있든 없든 팀이 폭파되겠죠

아마 그전까지는 스폰없이 갈 것 같네요
14/10/16 11:05
수정 아이콘
LCS만 들어갈수 있으면 스폰 없이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못들어가면 자동 폭파죠... 애초에 LCS를 목표로 도전하는거니까요..
The Last of Us
14/10/16 11:30
수정 아이콘
그러면 팀원구하는게 문제네요
정글러도 귀하다 귀하다 하지만 괜찮은 봇듀오가 남아있을 것 같지도 않네요 -_-;
SuiteMan
14/10/16 10:04
수정 아이콘
막눈은 갈 팀이 여러군데 있을것 같고..커스원딜은 피글렛?..근데 갱맘은 갈곳이 쉽지 않을것 같아보여서...링크가 욕 많이 먹던데..혹시나?
우소미
14/10/16 10:23
수정 아이콘
혹시나 가면 재밌겠네요 ㅜ 링크도 좋아하지만 ㅜ
행복한인생
14/10/16 12:47
수정 아이콘
피글렛한테는 커스가 공개 오퍼했었는데 그거 거절한거라면 피글렛
선수 후회하지 않을지. 커스가 해외팀중 거의 제일 부유한 팀이고 이번
플레이오프만 돌이켜봐도 경쟁력이 상당한 팀인데요. 이보다 나은 팀
못구할거라 생각하는데
불굴의토스
14/10/16 10:28
수정 아이콘
막눈은 한시즌 쉴거면 일찍갔어야..가서 잘되길 바랍니다
다레니안
14/10/16 10:49
수정 아이콘
무조건 해외로 가야합니다. 한국에 남을 이유가 없어요.
다만 문제가.. 정글러를 과연 구할 수 있느냐 없느냐겠네요.
세계구조
14/10/16 10:59
수정 아이콘
막눈 메카닉이 살아있나요?
14/10/16 11:33
수정 아이콘
막눈잘해요 미드할때도 솔랭선 날라다셧구 지금두잘하는거같아용
14/10/16 11:37
수정 아이콘
방송 보면 라인전은 서로 솔킬따고 당하고 그러던데 그이후 조금씩 조금씩 이득 보면서 이기는 판이 많습니다
14/10/16 11:41
수정 아이콘
메카닉도 아직 살아있고 운영도 되죠. 프로스트의 빠갱막 시절에도 막눈이 젤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시절 미드로 솔랭 돌리는것도 관전 많이 했는데 상당히 잘했었어요. 근데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긴장을 많이 할줄을 몰랐습니다.. 3연속 머리위에서 공기 팡이라니..ㅠㅠ
저항공성기
14/10/16 11:00
수정 아이콘
막눈 피지컬도 별로고 운영도 한량 기질 있어서 안 될텐데
14/10/16 11:16
수정 아이콘
막눈은 제의 많이 들어왔었을텐데 휴식기간가진건 좋지만 이제와선 꽤 아쉬울수도 있겠네요. 그러고보니 샤이매라포함한 북미진출팀 썰은 그냥 터졌나보죠? 인원제한규제 들어갔으니 당연한걸수도 있겠지만......
레가르
14/10/16 11:56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니 불현듯 든 생각이.. 루머들의 퍼즐을 조합하면 샤이매라등의 북미진출설은 1기업 1팀 체제 때문에 선수들을 북미로 보내려고 했던건 아닌지 싶기도 하네요.. 언능.. 그 관련 이야기들이 빨리 나오았으면..
14/10/16 12:25
수정 아이콘
LCS가 통합되어서 한국도 10팀으로 줄어들면 출전하는 팀이 SKT1, KT롤스터, 삼성 화이트, CJ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 IM, Prime ,나진 8팀은 확정이라고 보고 여기에 제닉스 스톰은 유력하고 이성은 감독의 큐빅 아니면 삼성블루가 재창단해서 10개팀을 맞출 것 같습니다.
다레니안
14/10/16 12:30
수정 아이콘
블루 창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겁니다.
가치가 높아진 저 선수들의 연봉을 제대로 지급해줄 수 있는 기업이 없어요. 선수들이 적은 페이로도 만족한다면 모를까...
shakeyourbody
14/10/16 12: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일단 시드는 있을거고, 만약 LCS 처럼 라이엇에서 월급 주면 새로운 리그에 참가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4/10/16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구맛밤과 얼불밤처럼 그냥 블루를 사오면서 기존선수들을 한두명 남기고 내치는 이런방식으로 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블루를 사오면서 블루 중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같은 한두명을 기존 멤버와 경쟁시킨다던가.
4강에선 화이트에게 완패했지만 현 한국 롤판에선 베스트3 팀이니.
행복한인생
14/10/16 12:43
수정 아이콘
블루 핵심 세명 스피릿, 다데, 데프트는 skt cj kt 등 기존 대기업들에서
노리지 않을까요. 각 포지션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선수들이라
지금쯤 여기저기서 러브콜 안받는게 이상할듯
카르타고
14/10/16 13:09
수정 아이콘
나진 멸시잼
14/10/16 13:12
수정 아이콘
나진이 빠졌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에바 그린
14/10/17 03:38
수정 아이콘
뭐 아직 나온건 아니지만 만약에 기업 1팀체제를 유지한다는 가정 아래에서 판을 구성하다가, 롤드컵 #1시드, 롤드컵 4강, 최근 2회 롤챔스 우승 및 준우승을 한 삼성블루가 공중분해된다면 그것도 참 웃기겠네요. 그대로 들어가면 최소 3위권에서 놀팀인데..
앙제뉴
14/10/16 13:45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1시즌 활동한다고 이적이 자유롭지는 않을겁니다.

1시즌 활동했다고 예외선수로 인정되어 이적 제한이 없는건 기존에 북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죠.

상식적으로 북미에서 1시즌만 활동후 북미 선수 취급해준다면 라이엇이 lcs규정을 바꿀 이유가 없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428 [LOL] 롤 프로를 하기 힘든 나라. 한국 [55] Leeka8737 14/10/18 8737 5
55427 [LOL] 압도와 페이커, 그리고 롤이 끝난 후에 [118] 주환22030 14/10/18 22030 6
55426 [LOL] 라이엇 미디어데이 관련 이야기&내용들 정리 [25] Leeka7302 14/10/18 7302 0
55424 [기타] 이블 위딘 리뷰 [14] 저퀴7302 14/10/18 7302 0
55423 [기타] [WOW] 경제가 망한 게임의 문제란... [231] 세이젤16342 14/10/18 16342 3
55422 [기타] 반인륜적 게임 'Hatred'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67] 축생 밀수업자10337 14/10/18 10337 0
55421 [기타] 마인크래프트 랠름 초대 드립니다. [16] 코왕5643 14/10/18 5643 1
55419 [LOL]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 그리고 소속 팀 스태프들에게 ... [162] 워크초짜23396 14/10/17 23396 23
55417 [LOL] 브론즈에서의 게임 탈주율 [31] 불타는밀밭8330 14/10/17 8330 0
55416 [기타] [스타1] 그때 그시절, 기억에 남는 경기들 [11] 구름이가는곳7316 14/10/17 7316 0
55415 [기타] 플스4. 북미 NPD 9월 대 기록 달성 [19] Leeka6829 14/10/17 6829 0
55414 [LOL] 라이엇이 방관하고 있는 픽/밴 및 결과창에서의 욕설 [79] 파업11711 14/10/17 11711 0
55413 [기타] [WOW] PGR21 여러분을 길드로 모셔보고자 합니다. [87] Secundo7161 14/10/17 7161 0
55412 [기타] [클릭커히어로즈] 지금까지 한거 간단히 정리 [37] burma20932 14/10/16 20932 2
55411 [기타] [WOW] 소드군 기념 다시 들어보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OST [18] Hellscream14437 14/10/16 14437 1
55410 [기타] [프야매] 나름대로 대격변? T-Point 패치 [61] 여섯넷백6595 14/10/16 6595 1
55409 [LOL] 막눈, 갱맘 북미 LCS 확장 토너먼트 참여? [25] 행복한인생10020 14/10/16 10020 0
55407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 Charlemagne 발매 !! [30] 도로시-Mk212323 14/10/16 12323 4
55406 [기타] [워크3] 라라의 워크이야기 8. FFA 리뷰 (2) '영혼의 백도어' [3] 라라 안티포바11078 14/10/16 11078 2
55405 [기타] 문명: 비욘드 어스 인트로 시네마틱 [23] 당근매니아6569 14/10/16 6569 0
55404 [LOL] 안녕하세요? 한국e스포츠협회 구마태 과장 입니다. [68] 한국e스포츠협회26499 14/10/16 26499 27
55403 [히어로즈] 블리자드 테스터 선정 방식의 문제 [75] 삭제됨16850 14/10/15 16850 0
55402 [LOL] 이성은 감독의 심경고백 [67] 세계구조18623 14/10/15 1862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