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30 04:52:05
Name pic
Subject [LOL] KT Arrows의 이변 혹은 준비된 승리.
이번 롤챔스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는데 ,SKK가 못하기도 했지만 KTA의 경기력이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이에 간단히 몇 글자 적어봅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경어체를 사용하지 못했네요. 양해 부탁합니다.

1. 1경기 바텀라인에서 피글렛의 실수로 시작된 스노우 볼 -> 녹턴 성장 -> 정글 장악 -> 우세하던 탑도 밀리기 시작 -> 시야 장악
-> 한타 각을 만들기 힘들어짐 -> 르블랑 쓰레쉬에게 짤리며 스노우 볼 가속화 -> 한타조합임에도 불구하고 한타를 이기기 어려워짐
->패배

2. 모르가나 서폿의 문제점 - 스펠쉴드를 쓰면 쓰레쉬 스킬을 막아낼 수 있지만 피글렛이 사슬이 없어지기 전에 w로 도주를 하는 등
실수가 겹쳐 라인전 카운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바텀이 파괴 당했고, 한타가 강하다곤 하지만 LCS와는 다르게 한타 각을 내주지 않았음.

3. 르블랑을 중심으로 한 끊어먹기 조합에 맞서 카서스 중심의 한타 조합을 선택했지만 라인전에서 심하게 밀렸고,
덕분에 녹턴이 활개를 치는 상황이 되어 쉽사리 시야 및 정글 장악을 할 수 없었고, 거기에 집중력 부족이 겹쳐
계속 끊기면서 이득을 계속 내줌.

4. 이블린 선픽을 박았지만 탑은 밀고 있고, 미드는 가봤자 킬을 내기 어려웠고, 바텀은 터져서 역갱이라는 선택을 하였는데
카카오는 정글을 먹으며 cs를 올렸고, 한 박자 느린 갱킹을 통해 이득을 보면서 벵기는 말리게 되었고,
번번이 끊기면서 패배에 일조하게 됨.

1경기 총평 - KTA는 스프링 본선이 시작된 후, 단 한차례도 르블랑을 중심으로 한 끊어먹기 조합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상당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아, 대진을 확인한 후 SKK를 떨어뜨리기 위해 숨겼을 가능성이 있고,
(심지어 삼성과의 마스터즈에선 르블랑을 밴, 그리고 트위치, 레오나는 여태껏 단 한차례도 픽하지 않았음)
SKK는 한타조합이라는 나름대로의 대책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라인전에서 말렸고,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자멸함.


4. 2경기 밴픽의 문제 - 녹턴 때문에 정글 장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는지 녹턴을 밴하는 판단미스를 저지렀는데,
KT의 필살기가 르블랑, 쉔, 녹턴 조합이라고 생각한 듯 보임.
또 라인전을 강하게 하기 위해 다시 이블린을 픽했지만, KT는 라인전을 해줄 생각이 없었고, 라인스왑 후 합류만을 반복함.
게다가 갱면역인 룰루를 풀어주는 실수까지 겹침.

5. 1경기 라인전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라 생각했는지 선픽으로 쓰레쉬를 잡은 것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KT가 한타깡패 레오나를 픽한 후, 라인스왑. (그 전까지 하차니는 레오나 픽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음)
탑 타워를 민 다음에 바텀으로 내려와 잠깐 라인전을 해주다 안되겠다 싶은지 라인을 버리고 미드로 합류.
->덕분에 갱킹이 장점인 이블린은 갱킹을 갈 곳이 없어지고, 레넥톤까지 합류, 미드가 집요하게 노려져 페이커가 억제됨.
->라인 클리어가 가능한 원딜을 고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초반부터 몰아쳐서 끝낼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이러한 KT의 전략적인 움직임 때문에 말리게 됨.

6. 하지만 미드를 집요하게 노렸음에도 페이커는 그럭저럭 잘 버텼는데, 푸만두가 미드에서 트위치 레오나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레드 윗부쉬에 와딩을 하러 들어가다 끊겼고, 쉔궁은 아꼈어야 했는데, 써버리면서 이득을 볼 기회를 놓침.

7. 쉔궁이 없는 상황, 레넥톤이 강한 타이밍에 용한타를 했고, 나름대로 비등비등하게 흘러갔지만
은신 트위치의 변수 때문에 반대편에서 창을 던지던 페이커가 끊기면서 용을 막을 수 없게 됨.  

8. 이기고 있을 때는 이보다 좋은 챔프가 없는 게 이블린이지만 지고 있을 때는 할 게 없고,
물몸에 생존스킬이 별로라 라인전에서 이득을 본 게 없고, 몇 차례의 교전에서 손해를 계속보자 급속도로 잉여화 됨.

9. 기동성이 좋은 리신과 룰루, 폭딜 및 이니시가 가능한 트위치, 레오나가 정글을 장악하며 상대 챔프를 계속 끊어먹었고,
SKK의 멘탈에 문제가 생겼는지 트위치의 낚시에 걸려 또 다시 큰 피해를 입게 됨.

10. 그래도 니달리로 어찌어찌 버틸 수 있었지만 은신 트위치의 예상치 못한 이니시로 인해 무너짐.

2경기 총평 - SKK가 픽밴에서 지고 들어간 것도 있지만  
KT가 마스터즈 오존전에서 니달리 조합에 한 번 털린 후, 어느 정도 파해법을 찾은 듯 보임.
SKK는 크게 밀리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SKK의 공격성을 카운터하는 트위치의 변수가 승부를 가름.
오존 처럼 무리하지 않는 운영을 하는 팀 혹은 블레이즈 같이 단단하게 버티기를 선호하는 팀이었다면
라인을 버리고 돌아다니던 KT가 말렸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 부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30 05:09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초반 피글렛이 거듭 실수한것, 그리고 용한타 직전 미드 부근에서
이블린이 사형선고에 잘린게 가장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거기서 짤리지만 않았어도 그리 차이는 크지 않았죠.
봇도 약간은 숨통이 트인 상황이었고 카서스도 그때까진 파밍 잘하면서 잘버티는 상태였고
모르가나 서폿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던게...다른 서폿이었다면 중후반에 몇번은 더 잘렸을 겁니다.
르블랑 만날 때마다 계속 속박 맞추고 실드 써가면서 피해를 최소화했죠

2경기는 뭐...녹턴 밴부터가 큰 미스라고 생각합니다. 쉔을 가져올 생각이었다면 굳이 녹턴까지 밴하지 않았어도 된다고 봐요
그냥 글로벌 궁 상대에게 안주면 라인전은 우리가 안진다는 생각이 있었던것 같고 실제로도 파밍은 안밀렸지만,
결국 녹턴에 밴카드를 쓰면서 룰루를 준게 너무 컸죠(이전까진 SKK는 퍼플일때 룰루를 거의 칼밴해 왔죠...(
푸만두의 실수도 너무 잦았고 쉔궁도 결과적으로는 차라리 아끼는게 나았을 겁니다

KT A는 아직까진 무리라고 봤는데 어린 선수들 주축이다 보니, 확실히 분위기를 타면 말릴 수가 없네요.
특히 하차니가 미쳐 날뛰는 모습이 진짜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인전 능력으로 보면 제일 불안한게 봇이었는데,
잘하면 예전 스프링때 오존처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팀이 일내는 광경을 볼수도 있을 것같네요
14/03/30 05:39
수정 아이콘
2경기 SK의 의도대로 라인전은 우세했지만 KT 5명의 빠른 합류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레넥톤까지 합류하는 바람에 페이커가 타워로 밀려 중앙지역 맵을 KT가 장악할 수 있었고,
레오나만 쓰레쉬에 의해 짤리는 상황에서 쓰레쉬까지 같이 데려가고, 와딩하는 쓰레쉬를 자르는 등 이런저런 이득을 많이 챙겼죠.
역으로 SK는 그런 이득을 줘서는 안되었는데
KT의 조직적인 정글압박이 솔랭이나 돌리던 푸만두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았고,
솔랭에서 하던대로 시야싸움 하다가 크게 말린 것 같습니다.
Legend0fProToss
14/03/30 05:15
수정 아이콘
완전고인 녹턴이 돌아오다니
그것도 녹턴 흑역사의 카카오가
롤 몰라요
마이스타일
14/03/30 05: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2경기에서 녹턴밴이 아닌 트위치밴을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1경기 보니까 트위치에 대한 대비가 확실히 되어있지 않아 보이던데 녹턴밴을 하길래 좀 의아했습니다
레몬커피
14/03/30 05:21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역시 프로선수들이라고 해도 오랫동안 안 보이던건 대처능력이 확실히 떨어지는게 있는거같아요
한때 트위치 많이 쓰일때는 솔랭 연습 안가리고 많이 겪어봤을거고 프로경기에서 트위치은신으로 짤라먹거나 하는게 위험부담도
크고 절대 보기 쉬운 광경이 아니였는데
요즘 안나오던 트위치 갑자기 나오니까 실제 방송무대에서도 저런거에 여러팀들이 많이들 당하더군요.
리산드라
14/03/31 10:34
수정 아이콘
재밋는건 롤마스터즈에서 쉴드전 트위치를 꺼냇던 피그렛이고
오존얼밤 역전승의 중심엔 트위치가잇엇죠
트위치에 최근경험부족이라고 치기엔 다시 쓰이는 픽이라....
헤나투
14/03/30 06:32
수정 아이콘
전 녹턴픽이 꽤나 오랫동안 고민하다 박은픽이어서 준비된 전략인지는 좀 헷갈리긴하네요. 카카오의 능숙함을 보면 준비했는거 같기도하고...

이번경기에서 가장 의외였던건 KT의 바텀라인이었습니다. skk의 바텀이 못하긴했지만 그걸감안해도 이전과는 너무다른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특히 애로우는 kt이적이후 꽤 아쉬웠죠.
만약 바텀라인이 좋아진거라면 다른팀들도 kta를 막기 쉽진않을거 같네요.

2013스프링 오존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3/30 09:39
수정 아이콘
보통 그동안의 경기들을 보면, 녹턴을 주로 이니시에이팅으로 사용을 했던 걸로 아는데,
이번 KTA 카카오의 녹턴은 이니시에이팅보다는 소규모 교전의 지원에 더 힘을 보태는 것으로 사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포 효과의 변화로 인해 '그나마 안쓰이던 녹턴을 왜 너프하냐'는 의견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약간 용도를 비튼 사용도, 작게나마 밴에 한 몫을 했던게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SKT T1 K에게는 숙제가 하나 나왔고, 이를 계기로 이제 무엇을 어떻게 확실히 정해야겠네요..
이번 시즌에는 별 이변 없는 한 NLB로 가지 않겠나 싶지만.. 다음 시즌에는 예전의 모습을 보려줄거란 믿음을 가져보렵니다. 크흑.
낭만토스
14/03/30 10:05
수정 아이콘
픽밴이 경기의 반은 차지한다고 보는데
픽밴부터가.....
두 경기 모두 참....
꼬치가 s팀위주로 본다던데
퍼거슨 없는 맨유 보는 기분이었습니딘
14/03/30 12:09
수정 아이콘
저는 하차니 선수의 사형선고가 블랙쉴드가 딱 없어질 때의 타이밍을 칼같이 노리는거 보고 정말 경악했습니다; 피글렛 선수가 블랙쉴드로 인해 잠깐 방심 가능한 그 짧은 틈을 파고 드는 모습 때문에 1경기 라인전 터뜨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루키 선수가 그렇게 르블랑이 장인이라고 하던데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면서 페이커 선수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앰비션 선수의 인터뷰에 나왔던 '잘하는 미드' 목록에 루키 선수가 꼽힐만하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두 선수 정말 열심히 해서 8강 이후에도 좋은 경기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4/03/31 11:51
수정 아이콘
블랙실드는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사형선고의 제압 판정을 블랙실드로 막긴 했는데 사슬은 연결이 되는지라
그런 상황이 나온거죠.
유노준호
14/03/30 12:28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빼고 루키가 긁히는 날이었던게 제일 크다고봅니다
그동안 탑 바텀이 말린 그림은 제법 있었습니다만 그럴땐 항상 페이커가 한건해줬거든요
뱅기와 페이커를 중심으로 미드를 풀고 탑 바텀쪽으로 지원가주는 그림이 전혀 나올 여지조차 없었어요
이헌민
14/03/30 15: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KTA는 포텐있고 강하긴 하지만, 하차니의 실수가 자주 눈에 띄어서 탑급 팀에는 안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제는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 결과랑 반응을 듣고 게임을 찾아보면서
푸만두가 얼마나 못했나 유심히 봤는데 1경기는 피글렛 초반 실수두번에 게임이 터졌고
피글렛이 이후에는 코르키로 딜 정말 잘넣었지만 초반 실수가 너무 커서...
2경기 끊긴 것도 평범하게 불리한 팀 서폿이 끊기는 모습이더군요. 한타때나 소규모 교전떄 스킬활용은 여전히 훌륭했고
실수라면 벽점멸 정도가 실수인데 뭐 게임에는 그다지 영향이 없는...
다만 SKK가 이렇게까지 불리하게 경기한 적이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나다보니 크게 보인듯 합니다.

탑 임팩트 > 썸데이
정글 뱅기<카카오
미드 페이커<루키
바텀 SKK<KT

탑빼고 비슷하거나 졌으니 게임을 이길수가 없었죠.
아이지은
14/03/30 16:47
수정 아이콘
탑에서도 임팩트가 썸데이보다 낫다고생각된게 하나도없는데...
내려와서 경기에 영향준건 썸데이가 훨씬 더 컸던거같네요
특히 2경기에서는 레넥톤이 쉔보다 존재감이 훨씬커서..
Legend0fProToss
14/03/30 19:27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슬슬다시꺼내더니
트위치가 다시 주목받네요
14/03/30 21:5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어젠 전라인 SKK가 밀렸다고 생각합니다.
바텀은 모두가 알듯이 밀렸고, 미드는 페이커가 육식을 안한것도있고 니달리라는 카드를 꺼냈는데 상대가 손싸움에서 전혀 안밀렸고,
탑은 비슷했다고 봅니다.(합류타이밍, 한타에선 오히려 썸데이가 더 나았던 것 같네요.) 라인전이 터지니까 제아무리 뱅기라도 따라서 망하구요.

아직은 SKK가 세계최강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제 넘사벽의 느낌은 완전히 사라졌고, 타 팀과의 차이가 매우 줄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연습기간이 짧음 + KT의 완벽한모습이 맞물려서 무기력한모습을 보여줬다 생각하고 이번에 탈락한김에 쉬었다 가는셈치고
연습도 바짝해서 다시한번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서지훈'카리스
14/03/31 01:25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상대를 좀 얕본게 아닐까 싶네요.
루키 선수 르블랑으로 유명한데, 너무 수동적인 카서스를 고른 것.
그리고 2경기 룰루 밴 안한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푸만두를 갑자기 기용한 점은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
은수저
14/04/01 01:10
수정 아이콘
조금 늦게 읽었지만 잘 보고 갑니다.
이 글을 먼저 읽었더라면 괜한 노가다를 하지 않았을 텐데...
룰루는 진짜 왜 풀어줬는지 모르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785 [LOL] JoyLuck의 챌린저 쪽집게 과외 - '인연' 정글 피들스틱 [21] JoyLuck13083 14/03/30 13083 0
53784 [LOL] 프로게임단 주요선수 연령대 [33] Tad12471 14/03/30 12471 0
53783 [LOL] IM은 아직도 운영이 모자르다. [3] 슈나6702 14/03/30 6702 0
53782 [LOL] KT Arrows의 이변 혹은 준비된 승리. [18] pic9753 14/03/30 9753 2
53781 [LOL] 잠들기 어려운 밤. SKT T1 K를 응원하는 한 팬이. [13] Naomi8953 14/03/30 8953 6
53780 [LOL] 2014 파리 올스타전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27] Leeka8382 14/03/30 8382 0
53779 [LOL] 롤챔스 현재 조별 8강 진출 현황 [112] Leeka10202 14/03/29 10202 2
53778 [LOL] 춘추전국시대의 서막. KT A의 8강 진출. [124] Leeka12205 14/03/29 12205 0
53774 [LOL] 노잼메타는 진화이기에 너무 아쉽다. [40] 걸스데이 덕후10697 14/03/29 10697 0
53773 [LOL] 노잼스의 중요 원인들.. [80] Leeka11534 14/03/29 11534 2
53772 [LOL] 롤챔스 나진데이?.. 후기 [76] Leeka10066 14/03/28 10066 0
53771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9회차 프리뷰 [13] 노틸러스6411 14/03/28 6411 0
53770 [기타] 우주영웅전 소식, 잡담. [7] 내일5778 14/03/28 5778 0
53769 [디아3] 버거팀 - 팬픽으로 보는 '말티엘'과의 전투이야기 (2) 完 [7] AraTa_Higgs15625 14/03/28 15625 1
53768 [디아3] 버거팀 - 팬픽으로 보는 '말티엘'과의 전투이야기 (1) [10] AraTa_Higgs16697 14/03/28 16697 2
53767 [기타] [포코팡] 체리 쿠폰 나눔 [40] 레페리온6455 14/03/28 6455 1
53765 [스타2] GSL 위상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47] 씨엔티Nero10266 14/03/28 10266 4
53764 [스타2] 2014년 3월 넷째주 WP 랭킹 (2014.3.23 기준) - 단 1점 차이로 결정된 1위! [1] Davi4ever7410 14/03/28 7410 0
53763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8회차 프리뷰 [65] 노틸러스8085 14/03/28 8085 0
53762 [기타] E-Sports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들 [13] Leeka7662 14/03/28 7662 1
53761 [기타] 차세대 콘솔. 2차 가격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6] Leeka7706 14/03/28 7706 0
53760 [스타2] 프로리그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4] 씨엔티Nero8775 14/03/27 8775 2
53759 [LOL]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1일차 후기 [51] Leeka9665 14/03/27 96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