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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16:01
사실상 닝겐자이라의 승리죠 크크크
코르키,제드 다 op지만 버프로 우뚝선게아니라 새로발견한 챔프로 우승했다는게 정말 좋네요. 애니 vs 자이라 기대했었는데 안나온게 좀 아쉽긴합니다 크크
13/10/05 16:02
오늘 스크 덕에 다시 재평가 되는 나진 소드.......솔직히 결승보다 4강이 경기 자체는 훨씬 재밌었던 느낌이네요. 결승이 너무 원사이드......;;;;;;;
13/10/05 16:05
확실히 그렇죠. 소드와 경기때는 페이커도 흔들리는 모습이 꽤 나왔는데 이번은 뭐 흔들리고 자시고 그냥 휙쓸어버린느낌이랄까요. 결승전이라서 그렇지 감마베어즈경기와 재판이 아닌가싶습니다.
13/10/05 16:06
라이엇이 바보가 아닌이상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스킨을 안내줄리 없을거라 봅니다.
특히 페이커 스킨은 한국만이 아니라 타 국가에서도 엄청 팔릴거라 봅니다.
13/10/05 16:08
최강팀 땅땅땅! 사실상 두 시즌만에 세계 최강 자리까지 오르는 동안 코치들이며 선수들 얼마나 연습하고 노력했을까요..
팬으로써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최강팀 응원한다는게 이런 기분이군요 하하. pgr에서도 티원팬이 상대적으로 정말 적은거 같은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줘서 팬도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페이커 선수>_<
13/10/05 16:14
자신들을 지칭할때 연습하는 머신, 머신 1 호, 2호 이런식으로 불리길 원할정도로 엄청난 연습량과 노력을 했죠.
팀의 문제, 또 징크스 첫경기 패배 등 여러가지 악재와 안좋은 상황속에서도 극복해내는 믿을수 없는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전 이번 롤드컵과 서머의 흐름이 이어져 기어코 역전해버린 KTB경기와 나진소드와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대단한 팀이네요 SKT1
13/10/05 16:09
저도 ktb skt 다전제가 아쉽네요 이둘간의 다전제가 가장 재밌었던것같네요.. 우승한 skt축하하지만! 아리스킨......
13/10/05 16:11
아 SKT 고생했녜요.
수많은 과정들이 있었는데... 슬로우스타터 답게 다 이겨내고 예상대로 우승거머쥐네요. 다시 게임게시판 글들을 보고 싶어지네요. 이번 롤드컵에서 유럽도 북미도 중국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이 확실히 쎕습니다!
13/10/05 16:12
이 스토리는 페이커가 약속된 왕좌를 차지하는 스토리로 전해지겠지만, 실상은 봇라인 특히 피글렛이 세계최강의 원딜로 우뚝서기까지의 성장스토리가 맞다고봅니다. 예전 케이틀린으로 한타때 대놓고 상대원딜과 1대1하면서 몸니시 여는 모습보고 팬됐는데, 주변에서 티원은 페이커 원맨팀이라고 할때, 오존에게 만날때마다 번번히 질때마다 욕먹으면서도 굴하지않고 이자리까지 온것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그 정신 변하지 않고 게임해주길 응원합니다.
13/10/05 16:17
사실 KT전 앞선 두경기에서 졌지만 피글렛이 보여주었던 베인 무빙은 아직도 머리속에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봤던 어떤 베인 움직임보다 대단해보였습니다. 오늘로써 피글렛이 가장핫한 원딜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3/10/05 16:25
소년 성장 만화 스토리 같네요...4강에서 한국팀 최강 봇듀오라 불리는 프레이 카인 듀오를 어렵게 어렵게 이기고
결승에서는 세계 최강 이라는 우지타베를 만나서 결국 승리해 내는 이야기... 확실히 페이커 선수의 화려함에 다른 선수들의 강함이 덜 부각 됐었고 조금만 실수해도 피글렛이 구멍이다 어쩐다 말들이 많았었는데 챔프폭, 라인전, 한타 모두 말도 안되는 능력치로 시즌 3 원딜의 정점을 찍네요..
13/10/05 16:14
첫날 불의의 일격을 맞았을뿐 그 이후에는 정말 계속 연전연승했네요.
어쨌든 이번 롤드컵은 정말 재평가의 장이네요. 롤드컵 전에는 심한 국뽕은 해외리그 무시. 나진소드 저평가 그러다가 조별 예선에서는 역국뽕들의 난, SKT T1의 저평가 오존의 무한 까임. 그리고 8강에서부터 다시 국내팀들의 질주 특히 나진소드의 재평가 등등
13/10/05 20:24
역국뽕이 대단했죠. 8강 추첨 당시 SK와 나진이 만나야 4강 한자리라도 차지할 수 있으니 둘이 만나는 게 베스트라고 한 비관적인 전망도 있을 정도였는데..
13/10/05 16:17
SKT는 이제 막기 참 난감한 팀이 되었네요. 자이라를 알고도 자이라를 밴 못한 건 이유가 다 있다고 봅니다.
알고도 당하는 것 만큼 아픈게 없는데 ..
13/10/05 16:18
이해할 수 없는 로얄의 픽밴, 갓라이크의 좁은 챔프폭, 전라인이 망하자 울면서 정글을 돌던 럭키, 상대를 잘못 만난 화이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패기로 베인을 픽하던 우지, 강철멘탈이 아주 박살나버린 타베.. 오늘은 좀 짠하더라구요.
그에 반해 유유히 상대를 찍어내리는 티원, 정말 강하네요. 재밌게 봣습니다.
13/10/05 16:20
애니 레넥톤 밴해도 밴카드 남는 skt..
자이라 제드 밴도 버거웠던 로얄.. 딱 그차이 라고 봅니다. 챔피언 폭이.. 결국 나진 로얄과의 승부를 가른것 같네요
13/10/05 16:29
선수 평가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은 계속 드네요. 감안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요. 우지는 OMG랑 한 마지막 경기 베인 이후로 내내 기대 이하입니다. 아니, 딱 그 경기 하나만 기대만큼일까요?
뭐 결국은 이긴 놈이 센 놈이겠죠.
13/10/05 16:41
오늘 경기로 임팩트 제외한 티원의 전 라인이 세계최고임은 당분간은 이견이 없지 싶네요. 그저 탑솔의 나라에 태어난 임팩트만 안습 ㅠㅠ
13/10/05 20:58
글쎄요 우지는 베인보다 그 전 케이틀린 경기가 훨씬 잘했다고 봅니다만,
해설자들이 베인이 안죽는다고 열광했는데 자세히보시면 스킬 맞을 수 있는거 다 맞았죠. 엘리스가 고치로 살려준거지. 일부러 띄워주려고 그런 거 였는지 어이가 없더라고요 베인이 뭘 잘했다고 그걸 칭찬하고 있는지 스킬은 다 맞았는데말이죠
13/10/05 20:29
맞라인 섰던 2경기 바텀듀오간 싸움에서 압살하던데요.
같은 경기 소나에게 물려서 패배를 만든 건 아쉽지만 그 이후 바텀까지 이어진 교전에서 클라스를 보여주기도 했고, 여러모로 빛났다고 봅니다.
13/10/05 16:59
SKT는 모든 라인이 세계 최고라고 부를 만큼 완벽한 팀이네요.
이미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페이커는 물론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몫을 해주는 임팩트, 인섹만큼의 화려함이 없어서 저평가 받는 뱅기, 세계 최고의 원딜과 최고의 서폿으로 올라선 피글랫 - 푸만두 그리고 SKT 코치가 된지 1년만에 세계 최고를 만든 김장균 코치까지 이팀은 앞으로도 쉽게 무너질꺼 같지 않습니다.
13/10/05 17:02
SKT우승을 축하합니다.
평소 굉장히 임팩트를 저평가하고 플레임을 마음속의 원탑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 롤드컵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예선-본선-결승 과정들을 보며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뭐 물론 피지컬쪽으론 아직도 탑솔중 플레임 원탑이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곧 탑솔러로써의 NO.1을 의미하느냐면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꼬치 김정균이 얼마전 인터뷰에서 그런말을 했었죠. "우리팀에 뭐 탑에 누가 들어오고 정글에 누가들어오면 진짜 최고일것 같다는 팬들의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그건 진짜 말도안된다고" 그냥 지금 SKT구도상(든든한 미드에 원딜보유) 탑솔러로 임팩트보다 나은 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챔프폭넓고 인섹보다 아주약간 피지컬이 딸리는 버전이 현재의 임팩트란 생각이듭니다. 가장 높게 사는 점은 마인드입니다. 가끔보면 겜을 이기더라도 자기가 망하거나 눈에 좀 띄는 활약을 못하는 판을 못견뎌 기분상해하는 사람을 봤는데 임팩트는 무조건 "팀의승리"만 보지 자기가 몇킬을 당하던 망하던 다른요소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듯한 마인드가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윈터시즌 롤챔스 연속우승에 대해선 좀 회의적입니다. 변화가 빠른 롤판에서 텀이 좀 있는 국내리그 연속우승만큼 힘든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견제를 매우 심하게 받을거고 타팀에서 연구를 많이들 할겁니다. 특히 KTB와 소드가 칼날을 갈고 있을것 같고 가장 SKT와 해볼만 할듯 싶습니다. 여기에 기존팀 중 한팀정도가 훅~ 치고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KTB의경우 인섹이 얼마나 챔프폭을 늘렸냐가 중요하지 싶고 소드는 나그네의 미드경험치를 좀 더 끌어올려야한다는 과제가 남아있겠지만 어쨌든 두 선수다 발전중이니 가장 SKT에게 앞으로 위협이 될 팀들인듯 싶습니다.
13/10/05 17:29
지금의 SKT1은 타팀팬이 보더라도 모든 라인이 세계원탑입니다. 서폿인 푸만두가 의문이었는데 이 선수 어느새 이렇게 잘해진건가요....
임팩트도 지금 샤이 플레임 누구보다 더 뛰어나 보이네요.
13/10/05 17:36
사실 임팩트는 오늘 제일 못했고, 페이커도 명성에 비해 잘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푸만두... 하 푸만두 8강 4강 결승 전부 MVP에요
13/10/05 17:40
피글렛은 좀 의문이 듭니다. 올스타 원딜이지만 NLB에서 말고 큰 활약을 못 보여준 프레이를 이겼다고 한국 최고 원딜은 아닌 것 같아요.
KT B의 스코어가 현재 원딜 최고정점 같아요. SKT와 할 때 피글렛과 동등하거나 찍어 눌렀던게 임펙트 있었거든요. 이기는 상황에서 절대 안 던지기도하고 무빙샷, 자리선정이 스코어가 더 깔끔해요. 정글의 경우 팀 스타일에 맞춰가기 때문에 개인실력 우열을 나누기가 힘든데. 꿀챔프로 바이를 찾아낸 능력과 그걸 구사하는 능력은 뱅기가 대단하지만 바이 제외하면 카카오 댄디보다 조금은 아래라고 됩니다. 아마시절 올라프정글을 잘했던 뱅기라 올라프 상향 후 어떻게 할지 기대되네요.
13/10/05 17:45
그 스코어가 피글렛을 찍어눌렀던가요?;
결승에서 2:0으로 밀릴때도 가장 활약했던게 피글렛이고 롤드컵 진출전에서도 코르키뽑은 스코어 상대로 오히려 라인전에서는 베인 뽑은 피글렛이 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13/10/05 17:46
SKT가 KT한테 봇싸움을 졌다구요?? 전 피글렛이 잘해서 끝까지 끌고갈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결승에서도 지는 경기에서 밥값한 게 피글렛이었고요
13/10/05 18:13
결승,선발결승 다 이겼는데 스코어가 위인가요?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카카오도 그 2연전에서 결국 벵기한테 밀렸어요. 앨리스 잡고도 아무것도 못한 경기 있었고 댄디는 섬머부터 롤드컵까지 하락세가 보였죠. 바이를 제외하고 평가하는것도 웃긴거고 설령 뺀다쳐도 리신으로 거의 다 이기고 자르반으로도 잘했죠. 오늘 결승도 벵기가 진짜 잘했구요. SK 선수들 왜 이렇게 평가절하 당하는지 참 이상하네요.
13/10/05 18:21
이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은 아마도 극소수 일겁니다.
SKT T1은 롤챔스에서 우승하면서 바텀 문제가 전혀 제기되지 않은 팀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코어보다 아래라뇨 -_-;
13/10/05 18:47
저도 피글렛한테 약간은 만족스럽지않고, 스코어 무빙이 깔끔하다는것까지는 인정하지만
스코어>피글렛은 모르겠네요. 오히려 당장은 피글렛>스코어 맞죠.
13/10/05 20:53
스코어 선수는 좋겠어요.. 상대방한테 졌는데도 임팩트 있게 찍어누른게 되고 롤드컵 우승한 선수를 제끼고 원딜 최고정점 소리까지 듣네요.
본인 주관대로 우기기는 자제해야죠. 경기력, 보여준 경기내용, 누적된 데이타 모두가 피글렛 선수가 최고 원딜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벵기에 대한 내용도 전혀 동의가 안되구요. 뭐.. 이런 택도 없는 저평가가 티원을 여기까지 오게 한지도 모르겠네요.
13/10/05 18:27
skt 선수들 실력이 가장 평균적이고 잘합니다.
임팩트 선수는 우리나라 국내 탑솔들 사이에서 탑급이라 볼 수는 없지만 팀이 원하는 챔프와 역할을 잘 수행해내니까 문제 없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한국의 수많은 선수들과 비교해도 탑급의 실력을 가졌습니다 -0-;; 정글 뱅기선수는 카카오와 동급이라고 보며 댄디 선수는 요즘 기량으로 보면 카카오 뱅기보다는 아래라고 보네요. 페이커는 말할 필요 없이 국내 미드 원탑이라고 봅니다. 전 피글렛선수를 스코어,프레이 선수와 더불어 원딜 3대장이라고 생각하며 푸만두선수를 kt의 마파선수와 투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3/10/05 20:55
우선 SKT의 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몇 시즌에 걸쳐서 여러 팀들이 경합한 끝에, 가장 강한 팀은 어느 라인이 강하다기보단 구멍이 없는 팀이란 공식이 정착되는 것 같네요.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은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10/05 22:12
롤드컵우승이면 장땡입니다.
누가봐도 저건 운빨이었다인게 아닌이상 모든서버의 대표팀들이 모여 경합을 벌인 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 실력이 어쩌구저쩌구 하는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당장 다음 롤챔스윈터 성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전까지는 SKT1이 세계최강이죠.
13/10/05 23:10
머 6강 팀들 팬들분들 각자 자신의 팀이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일단 오늘은 SKT 뽕이 취하네요. 같이 SKT 뽕에 취합시다. 그 강해보이던 OMG나 프나틱을 이겨버린 Royal을 3:0이라니... 국뽕 만세! 그래도 롤드컵에서 우승가능 한 팀이 롤드컵에 나갈 수 있게 되었던 온게임과 라코의 롤드컵 출전권은 아무 문제 없었던 걸로.. 크크크 어쨋든 윈터시즌이 더욱 기대 됩니다. 다시 한 번 선수들의 챔프폭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점에서는 피글렛과 페이커가 짱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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