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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01 20:17
그건 아닌 듯 합니다.
직전 시즌 전패에 가까운 꼴지팀 탑과 정글, 신예 미드, 절정을 지나고 내려오던 원딜과 서폿 실제로도 플옵 6위(써머 순위는 8위였나)로 시작해서 결승전까지 역배들을 다 이기고 우승
+ 25/11/01 20:27
퍼펙트 피터면 꼴지 탑서폿이고.. 덕담커즈면 내려오던 원딜정글 비슷하지 않나요? 흐흐 비디디가 올해 계속 너무 잘해버려서그렇지...
몸값으로치면 제카 데프트 베릴 >>> 비디디 덕담 커즈 같은데
+ 25/11/01 20:41
퍼펙트피터는 3위 탑서폿이죠. 플옵에선 이미 젠지를 한번 이겼었구요.
원딜은 데프트가 기대치가 높을 것도 같은데... 22DRX 써머 정규시즌 8위였을겁니다. 케이티는 절대 그정도 수준까진 아니었죠. DRX는 월즈에서 젠지,티원에게 이기기 전까지는 단 한번도 못이겼었구요
+ 25/11/01 19:51
불판에도 얘기했습니다만
전 지금 제일 어이가 없는게 퍼펙트 얘가 [국제전 체질]이었다는게 크크크크크크 진짜 이게 제일 웃김 크크크크크 그 쓰로잉으로 욕이란 욕을 다 먹던 사람 맞나... 22킹겐이에요 지금 크크크 지금 KT에게서 22DRX의 향기가 낭낭하게 납니다
+ 25/11/01 19:52
ㅜㅜ 저 손님 주문으로 카푸치노 거품 내다가 울었어요..진짜 눈 빨게졌네 ㅜㅜ
진짜 우리한테도 기회가 온다 ㅜㅜ 최고다 ㅜㅜ 아 진짜
+ 25/11/01 19:53
저는 KT 기세가 너무 높아서 이길것 같았어요.
운명론이라고 해야하나? KT에게서 22 DRX가 보입니다. 왜냐? 표식 데프트 베릴의 유산이 있기 때문이죠.
+ 25/11/01 19:54
젠지팬이여도 오늘 경기력은 케이티가 완벽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젠지는 매년 가을마다 굿이라도 하면서 풀고 오리 아지르 풀고 크샨테 준 밴픽은 다시는 안봤으면 하네요
+ 25/11/01 19:54
진짜 시즌중에 욕해서 미안해...내가 진짜 미안해 ㅜㅜ
교체다 선수사와라 프런트 어쩌고 미안해 ㅜㅜ 나 쓰레기야 ㅜㅜ 정말 우승 못해도 괜찮아 그냥 몰라 다 좋아 사랑해 ㅜㅜ 나같은 쓰레기 팬이라고 그냥 져도 허허허 웃으며 잘하시네요 하던 마음 달래줘서 고마와 ㅜㅜ 진짜 너희는 포기 안했는데 내가 포기해서 미안해 ㅜㅜ 진짜 고마와 사랑해
+ 25/11/01 19:56
ㅜㅠ 아 손님들이 왜 우냐고 ㅜㅜ 아악 눈물이 계속 안멈춰요 ㅜㅜ 미치겠네
맨날 괜찮은척했는데 진짜 서러웠는데 고마와 ㅜㅜ 사랑해
+ 25/11/01 19:54
젠지를 리그 이겨도 100만원 소고기 쏜게 비디디인데
젠지를 월즈 4강에서 눌러버리면 대체 뭘 쏴야할까요? 크크크크크 진짜 오늘 원없이 마실듯
+ 25/11/01 19:54
진짜 감동이 있네요
커즈 비디디가 월즈 결승을 갈수는 있죠 하지만 그것이 퍼펙트 덕담 피터와 함께일줄은 정말 특히 오늘 덕담은 대단했습니다 축하합니다 KT 팬분들!
+ 25/11/01 19:55
롤이라는게 역배야 언제든 터질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25젠지가 전라인 다 상대적으로 밀려서 5꽉도 못 가고 지는걸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KT 축하합니다. 비디디 롤드컵 들어보자아!
+ 25/11/01 19:55
이제 진짜 모릅니다. T1이 KT한테 항상 강했던건 맞는데 젠지도 KT 항상이겼다가 진거니깐 T1이 올라오면 아무나 이겨라고 중국팀 올라오면 KT 이겼으면 좋겠네요
+ 25/11/01 20:02
킅붕이지만 그래도 22DRX는 못 넘는다고 봅니다.
하지만 KT는 KT 만의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윗 댓글처럼요.
+ 25/11/01 19:55
쵸비팬입니다. 젠지 밴픽 항상 얘기했습니다. 별로라구 롤드컵에서 개 터진다고
오늘 밴픽도 터지고 인겜임도 터지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네요. 비디디 꼭 우승하길..
+ 25/11/01 19:55
비디디가 역대 원장 넘버원입니다
오늘부로 도장 찍었다고 보네요 우승하든 안하든 퍼커비덕피로 결승찍을거라고 생각한 사람 22DRX보다 더 적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무엇보다 대단한거는 본인한테 생기던 의구심(하는픽만 하고, CS 다버리고 로밍만 다니고) 그 플레이 한 3개월 꼬라박수련하더니만 완전히 엎고 다른 선수로 변모한거 저는 진짜 그게 대단한거같아요 저 천하의 쵸비도 그리고 그 이전 쇼메이커도 못하는걸 더 오래된 선수가 해내고 저렇게 증명한다는게 정말...
+ 25/11/01 19:57
스토브시즌때 최초 찌라시보다 훨씬 너프먹어서 킅팬들 엄청 뭐라하던게 기억나는데
일년뒤 그 로스터로 결승을 가네요 크크크크크
+ 25/11/01 20:05
진짜 원장롤로 치면 이보다 더 한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1라운드 개조졌던 팀 중간에 반등하나 했다가 다시 하락세였던 팀이 플옵에서 사고치고 3시드로 월즈 가서 당당히 결승 입성 캬
+ 25/11/01 20:22
동감합니다.
기껏 비디디 장기 계약해놓고 갑자기 반 탱킹시즌에 들어간다고?? 싶은 로스터였고 실제 시즌중에도 '비디디가 혹 달고 게임한다'는 평가가 쭉 이어졌었는데... 월즈 결승이라니, 정말 미친 원장 스토리네요...
+ 25/11/01 20:27
22DRX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 모르시지 않은 다음에야...
22DRX가 결승 찍을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케이티는 이미 플옵에서도 젠지를 이겼었구요. 비디디가 역대 원장 넘버원에 가까운 것도 맞지만 아닌 건 아닌 겁니다.
+ 25/11/01 21:39
원장도 없이 월즈 결승을 갔으니까 22DRX가 더 대단한거죠.
진짜 다시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서사에요. [퍼커비덕피로 결승찍을거라고 생각한 사람 22DRX보다 더 적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22DRX보다 적을 수가 없어요. 가슴에 손을 얹고, 전 케이티가 다시 한번 사고 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비록 그 가능성이 낮을지라도 말이죠.
+ 25/11/01 22:54
아 댓글 다신 부분이 서로 달랐네요
원장 부정하신 줄 알았습니다. 전체적 기대감을 보면 22drx가 더 대단하긴 했죠 KT는 어쨌거나 시즌 중에도 사고를 쳤고 그 사고의 중심에 비디디가 있었으니..
+ 25/11/01 19:57
막판은 진짜 어디 흔한 원딜만도 못한 판단+스킬샷다맞음에 놀랐네요. 말씀처럼 쵸비가 침묵한게 너무나크고 기인이 퍼펙트한테 재껴진것도 놀랐고..
+ 25/11/01 19:56
T1팬이지만 플옵때부터 비디디한테 반했습니다.
22년에는 결승에서 지고 같이 울었었는데 비디디에게라면 결승에서 져도 웃으며 축하할 수 있을 거 같네요
+ 25/11/01 20:45
진짜 올드 선수들은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
어쩜 이리 롤판에는 실력에 인성까지 좋은 선수들이 많은지 복받았어요.
+ 25/11/01 19:57
팬분들 너무 축하드립니다.
자격이 너무너무 충분했어요. 상대보다 집중력이 오만배는 높은게 화면으로도 느껴졌습니다. 준비도 옳은 방향으로 잘했고요. 꼭 우승해서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 25/11/01 19:57
월즈때마다 우리팀 없어서...
맨날 티원 응원하면서 얼마나 서럽고 부러웠는데 ㅜㅜ 엉엉 티원팬분들 우리 결승에서 만나요 ㅜㅜ 우리 멋지게 싸워요!!!
+ 25/11/01 19:57
아니 어제는 심장이 찌릿, 티원이 이기면서 눈물이 났다면, 오늘은 비디디와 커즈의 비장함, 그리고 케이티의 간절함이 느껴져서 몸이 저릿했습니다. 아니 케이티가 젠지를 그냥 압도할 줄이야... 진짜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 25/11/01 19:58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도파민 폭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젠지는 왜 마지막 세트 픽을 저렇게 했을까요 마지막에는 내가 캐리하겠다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요릭과 애니비아는 그런 픽이 아니지 아니었나 아쉽습니다...
+ 25/11/01 19:58
진짜 퍼펙트는 고점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늘 믿었습니다 제우스한테 카밀로 머리깨질때도 저선수 낙폭이 커서 그렇지 분명 포텐있는 선수라고 믿어왔는데 월즈에서, 기인상대로 증명해내네요. 이제 월즈 위너까지 딱 한걸음 남았군요.
제일 신기한건 피터. 프로선수로서 가장 안좋은 평가인 게임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로 무색무취하고 존재감이 없다라는 소리를 2년동안 농심에서 출전기회 계속 받으면서도 안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케이티 와서 이런 스텝업을 이룰줄이야
+ 25/11/01 20:31
강동훈이 그렇게 애지중지 키웠는데, 같은 강동훈 픽이었지만 데뷔 초부터 날아다니던 케리아와는 다르게 계속 부진하길래 그냥 틀린 픽이었나보다 했습니다.
그러던 걸 이렇게 중요한 무대에서 증명해버리는군요...
+ 25/11/01 19:58
비디디는 쵸비를 내내 씹어먹었고 다른 팀원들도 최소한 비비디의 발목을 잡는 일을 하지 않았으며 더 앞서나간 부분도 있었죠.
이번 시즌은 비디디의 시즌입니다.
+ 25/11/01 19:59
KT팬분들 기분 나쁠까봐 댓글은 안썼지만 퍼펙트 기인 차이로 젠지가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롤알못이었던걸로..
오늘 퍼펙트가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디디는 말할것도 없이 너무 잘했고 덕담은 도핑검사 해봐야될거 같아요. 커즈 피터도 너무 잘했습니다. 결승에서 통신사 대전을 기원해봅니다.
+ 25/11/01 19:59
전 라인 다 KT가 더 잘했습니다
미드도 비디디가 잘했지만 퍼펙트 커즈 덕담 피터 모두 다 상대보다 더 잘했습니다 KT 결승진출 축하합니다
+ 25/11/01 21:13
와... 이 노래 첨에 듣고 누구한테도 안 어울리는 완전 망한 주제가라고 생각했는데...
BDD가 오프닝에 서있다고 생각하니까. 이거 결국 롤드컵 노래 이론이 이렇게 맞아 떨어지나요.
+ 25/11/01 20:01
이게 다 그 대본작가가 업을 쌓게하는 멘트를 쳐서인듯..
너무 쎘어요. 월즈 우승도 없는 팀이 딴팀한테 월즈에서 꿈깨라니..
+ 25/11/01 20:02
아 오늘 4세트 넥서스 깨지는거 보고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뛰어다녔습니다 ㅠㅠ 롤판 넘어와서는 아예 손에 닿아보지도 못했던 소환사컵이 드디어...
오늘 경기 어려울거라고 지레 마음을 내려놓았던 제 자신을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미안하다 보성아... 내가 널 못 믿었어 ㅠㅠ
+ 25/11/01 20:05
젠지는 무관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정규시즌 무패우승을 하든 뭐를 하든 못 믿겠어요 쵸비도 그 물위를 걷는 느낌은 롤드컵에서는 없고 진짜 보이지않는 무언가를 믿게됩니다
+ 25/11/01 20:05
후푸 비디디 관련 댓글이라는군요
" 멀어진 이상향 멀어진 꿈 그끝에 패배라는 늪지대의 지옥길끝에 그는 13년만에 KT라는 팀에서 CJ 마지막 후계자 이며 계승자인 비디디라는 이름으로 월즈의 왕좌앞에 기다리고있습니다 내일의 도전자를 " 캬..
+ 25/11/01 20:06
KT가 월즈 결승갈줄이야..
젠지 이후 비디디는 이제 힘들다 생각했는데 롤알못이었습니다. 쵸비 보다 먼저 결승 갈줄이야.... 아니 올해 웨이데리고 9등하지않았나요?? 대단합니다.
+ 25/11/01 20:12
젠지는 푹 쉬는건 원인이 아니었고 그냥 쵸비의 심리적인 무엇인가가 있다라고밖엔 안보입니다
쵸비 커리어 내내 월즈에서는 솔직히 처절하지도 못했죠 처절한건 기인이 더 처절했구요
+ 25/11/01 20:13
근데 진짜 비디디만 잘 한게 아니라 나머지 4명이 진짜 잘했어요
탑은 살짝 털려도 1인분 해주면서 미드 에 힘주는 픽 계속 주고 정글 바텀도 상대를 압도했죠
+ 25/11/01 20:13
데프트 은퇴 후로 kt와 비디디 선수에게 정붙였는데 이렇게 한 해가 가기도 전에 드라마를 써주니 정말 좋네요.
시즌 초에는 솔직히 좀 힘들었는데.. 위대한 미드라이너 비디디 진짜 대단합니다
+ 25/11/01 20:14
비디디야 말할 것도 없고, 탑이야 로또 터질 수 있으니가 그러려니 하는데... 바텀이 올해 꾸준히 버티고 성장한 게 크네요. 덕담 자리 없다 얘기 나올 때도 있었는데 멋지게 보여주는 중.
+ 25/11/01 20:16
승부엔 절대가 없다는걸
17삼성이, 21edg가, 22drx가 알려줬거늘 실질적 결승 드립에 벌써 결승 한자리 맡아놓은듯한 말들 불쾌하더군요 보기좋게 눌러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성아 한번 남았다!!!
+ 25/11/01 20:16
비디디 저렇게 보니 살 많이 빠졌네요.
매드라이프로 입문했던 옛적 얼주부 팬으로서, 스타크래프트 때 KT 본진이던 팬으로서, 비디디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티원이 이겨도 좋고 케티가 이겨도 좋네요 (이러고 테스형이..)
+ 25/11/01 20:21
와 진짜 레전드네요 23킅때 배?신당하고(티원한테 어떻게 두번다 3대2로 지지...)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서머때부터 슬슬 잘하면서 다시 슬쩍 봤는데 그때보다 훨씬 높은 고점을 찍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 25/11/01 20:22
이거 cj, kt 망령들 비디디한테 다 달라 붙어서 원기옥 쏘고 있는 모양새라 결승 누가 올라오든 kt가 정배라고 봅니다. 이 남자는 지금 신이에요.
+ 25/11/01 20:31
아니 이게 뭐죠
지금 기사 봤는데, 킅이 이겼다구요? 아니...띠용 대박...킅 너무 멋지고 축하드립니다! 킅 팬분들 오늘 너무 행복하시겠네요. 집에 가서 경기 봐야겠습니다.
+ 25/11/01 20:36
비디디는 그 오랜시간 많은 일을 겪으면서도 단 한번도 포기를 한 적이 없어요.
진짜 대단합니다 ㅠㅠ 그게 이제 이렇게 꽃을 피우나봐요 ㅠㅠ ㅠㅠ
+ 25/11/01 21:20
젠지의 팬은 아니지만 올해는 진짜x100 다를거라 생각하던 입장이라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기에 어떤 기분이신지를 조금은 이해할 것 같네요.
+ 25/11/01 21:27
결승에서 티원한테 지더라도 정말 케이티 답구나 한마디하면서 허허 웃을 거 같아요 부담가지기 않기를 올해는 정말로 퍼커비덕피의 해였습니다 최고였어요
+ 25/11/01 21:38
월즈는 정말 선택받아야 하나 봅니다. 젠지 이번에 정말 다르다가 몇년째인지..
그렇게 죽쓰던 T1은 토너먼트 시작하니 귀신 같이 AL을 잡지않나 KT가 무적처럼 보이던 젠지를 잡질 않나 1년 내내 탄탄하던 쵸비가 너무지고 티원은 젠지 이기기 정말 힘들거 같은데 하필 또 젠지는 떨어져 주고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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