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7/13 12:58:25
Name Leeka
Subject [LOL] 북미 LCS가 Sports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라이엇 관계자 트윗이며. 내용은

Another announcement you all maybe missed.  
The US Governement recognises the #LCS as a Sport on par with NBA,NFL,NHL so pro's get visas now


요약하면. LCS(북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쉽 시리즈) 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NBA, NFL, NHL과 같이

'운동선수전용 비자' 를 받게 됩니다.


해당 결정으로 인해 9월에 진행되는 롤드컵의 경우에도 참가하는 모든 팀의 선수에게
운동선수전용 비자가 발급될것 같네요.

(롤드컵의 정식 명칭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시리즈.  인만큼)


라이엇에서 E-Sports 활성화를 위해 시즌1에서 롤드컵을 만들고
시즌2에서 5개 대륙의 써킷포인트 분배. '상반기 올스타 / 하반기 롤드컵,  윈터 - 스프링 - 썸머 정규 3시즌' 제도를 만들었고

시즌3에선 완전한 5개대륙의 '정규 윈터 - 스프링 - 썸머'  ' 상반기 스프링 시즌엔 올스타 ' ' 가을 시즌 롤드컵' 을 굳혔죠.

한국도 진에어까지 최근에 창단한 만큼. 좀 더 발전된 모습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13 13:1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스포츠로 인정받을려면 얼마나 걸릴련지...
각종 암초가 너무 많고 사회적 인식이 너무 부정적이라.. 단기간내에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3/07/13 13:13
수정 아이콘
진짜 잠재적 범죄자 취급같은 건 정말 열받죠.
그래도 미국이 변했으니 미국의 예를 들면 좀 주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광개토태왕
13/07/13 13:21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pb/pb.php?id=gamenews&no=5541
이게 그나마 희망적입니다.
포포리타
13/07/13 13:14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대단히 좋은일이네요.
우리나라사람으로 부럽네요.
저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13/07/13 13:23
수정 아이콘
라이엇 게임즈가 잘한거지, 인식의 차이는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일반적인 프로 스포츠와 동일하게 등록된 쪽은 미국보다 중국이 더 빠르죠.
포포리타
13/07/13 13:29
수정 아이콘
라이엇게임즈가 잘하기도 했지만 인식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봐서요.
우리나란 윗대가리들부터가 게임은 마약이라고 내뱉는데요.
범죄의 근원이라고 보기도 하고요.
13/07/13 13:3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미국에서도 게임에 대해서 마약 취급하거나 범죄의 근원으로 보는 사람, 그 중에서 정치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쪽은 흔히들 말하는 너드 취급하는게 보통의 인식이고요. 미국이라고 해서 다를건 없죠.
그리고또한
13/07/13 13:50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합니다만...최근 한국 정치권의 움직임을 보면 확실히 미국이 부럽다고 말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자문제 같은 건 정말로 라이엇만 잘한 게 아니고 비 게임人 들과 손발은 맞았으니 나온 결과일 테고, 거기에 비하면 요즘 한국에서 게임이란 정치인들이 급할때 끌어쓰는 방패 대용같은 느낌이라..
포포리타
13/07/13 13:50
수정 아이콘
음 그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몰랐습니다.
미국도 그런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13/07/13 14: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건 리그 오브 레전드 중에서도 LCS만 등록된 걸 생각하면, 라이엇 게임즈가 강력하게 추진해서 이루어진거지, e스포츠 자체가 긍정적인 인식 덕분에 받아들여졌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습니다.
광개토태왕
13/07/13 13:5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누군가가 너드족에 대해서 글을 쓴 걸 본적이 있었는데 링크를 잘 못찾겠네요...
삼성전자홧팅
13/07/13 14: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병현 회장님이 위너라는 말씀입니다..
전병현 회장님의 재발견...
광개토태왕
13/07/13 14:0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제가 저 위에 올린 링크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죠.
그리고 전병현 회장님이 아니고 전병헌 회장님이네요.
야옹냐옹
13/07/13 14:02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정말 일을 잘하는거 같습니다. 확실히 규모가 작고 경영자들이 생각이 열려있으니 피드백도 정말 빠르고 팬들과 매우 가깝게 느껴지네요.

옛날 블리자드 느낌인데 제발 지금의 블리자드처럼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스타2 맵핵 문제때문에 계속 팬들이 아우성인데 대응이 없네요
게임매니아
13/07/13 14:05
수정 아이콘
귀차니즘에 링크까지 읽진 않겠지만 좋은 소식 같네요.
13/07/13 14:0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도 생각이 있으면 추진해야죠. 오히려 리그 오브 레전드보다도 비자 문제가 더 자주 일어나는데요.
13/07/13 14:14
수정 아이콘
선수들 북미진출하면 재밌을듯 흐흐
13/07/13 14:27
수정 아이콘
인벤에 좀 더 정리된 기사가 있어, 댓글로 추가 보강합니다.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60603&iskin=lol
13/07/13 15:27
수정 아이콘
잘몰라서 그러는데 일반비자와 워킹비자는 어떤차이가 있나요?
Cafe Street
13/07/13 15:50
수정 아이콘
미국은 확실히 모르겠는데 호주를 예로들면 영리활동이 가능한지 아닌지와 발급기준이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기간도 있겠구요..
아마 운동선수 전용비자라면 발급에서 조금 편해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13/07/15 15:42
수정 아이콘
관광비자/학생비자는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학생 비자 같은 경우는 방학 동안에 하는 인턴은 제외가 되지만, 학교내에서 하는 영리활동 이외에는 일체 불법행위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졸업 이후에도 일하려면 비자스폰서를 주는 기업에 취직하거나 직접 취업 비자를 받아야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아니면 반년인가 지나면 출국해야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영주권 취득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비자스폰서는 기업에서 이 사람에 대한 신분을 보증하고 영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보증(?)제도와 비슷하고, 취업비자 자체는 미국 내에서 추첨 등을 통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따기 힘듭니다(제 주위는 다 쉽게 따긴 했지만요;).
불굴의토스
13/07/13 16:4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프로게이머 자격증 같은거랑 비슷한 건가요??

프로게이머 자격증 있으면 상금 세금이 좀 줄어든다고 하던데요.
13/07/13 22:24
수정 아이콘
아니요, 그냥 단순하게 비자 발급 대상이 이전과 달리 운동 선수용으로 발급되고, 그 외에는 별거 없습니다. 월드 챔피언쉽이나 LCS를 하러 오는 선수들이 비자를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된거죠.
마빠이
13/07/13 18:06
수정 아이콘
LCS자체가 엄청나게 공을 들인 리그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런것도 미리해두면 좋죠.

LCS자체의 상금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LCS에 참가하기만 하면 매주 오프경기때마다
숙박비,경비.월급까지 참가팀에 모조리 라이엇에서 지원해주데 이정도 투자한 리그라면
충분히 정부에서도 인정받고도 남죠.
xsdenied
13/07/14 02:07
수정 아이콘
좋은 뉴스이긴 한데요,
그렇다고 전례가 없었던 어마어마한 뉴스는 아닙니다.
이미 2007년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쪽에서 동일 사례가 있었습니다.
zet이라는 스웨덴 선수가 미국 coL팀에서 뛰기위해 O-1 워킹비자를 발급받았었거든요

O-1 비자 : Person with extraordinary ability in the sciences, arts, education, business, or athletics
P-1 비자 : Internationally recognized athlete or member of an internationally recognized entertainment group

그때도 이런 뉴스가 나왔었죠, 지금 라이엇에서도 동일하게 언플(?) 하는거구요.
당시 제가 포스팅한 기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fpskorea.com/bbs/board.php?bo_table=user_news&wr_id=33757
fAwniZg0ud
13/07/14 09:26
수정 아이콘
coL 오랜만이네요... 요즘은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에서 좋은모습보여주더군요
Icon Impacts라는 무패팀에게 패배를 안겨준 첫번쨰 팀이죠

그래도 카스팀이 없어진건 좀 아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678 [LOL] PBE 7/14 비공식 패치 (룬 방벽 삭제) [53] 기성용10968 13/07/15 10968 0
51675 [LOL] JoyLuck 정글 강좌 49화 : 한중전(누누 룬&특성) [8] JoyLuck12343 13/07/14 12343 2
51673 [도타2] 한국 서버 베타키 등록 방법 안내 [8] kimbilly17288 13/07/14 17288 0
51672 [LOL] 롤챔스 SKT T1 vs 나진 화이트 쉴드 - 로코도코를 위한 변명 [133] sisipipi24410 13/07/14 24410 1
51670 [LOL] JoyLuck 정글 강좌 48화 : 3.8패치 뜨거운 감자 누누 정글 맛보기 [8] JoyLuck11194 13/07/13 11194 3
51669 [LOL] 롤챔스 16강. 6회 후기 [44] Leeka9003 13/07/13 9003 3
51667 [LOL] 롤챔스 썸머 1회차 전경기 하이라이트 및 MVP [5] Leeka9056 13/07/13 9056 0
51666 [LOL] PBE 7/13 비공식 패치 (제이스 누누 등, 댓글로 첨가) [56] 기성용9306 13/07/13 9306 0
51664 [LOL] 북미 LCS가 Sports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26] Leeka9076 13/07/13 9076 0
51663 [LOL] LOL판 강팀의 방정식. [28] 레몬맥콜8591 13/07/13 8591 1
51662 [LOL] 프로스트가 우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71] 포포리타9657 13/07/13 9657 2
51661 [LOL]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조별리그 6회차 프리뷰 [49] 노틸러스8153 13/07/13 8153 0
51660 [스타2]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33] 이걸어쩌면좋아10819 13/07/12 10819 3
51659 [LOL] 롤챔스 16강. 5회 후기 [51] Leeka8273 13/07/12 8273 2
51658 [LOL] 티모로 다이아에 입성! [33] Kirby10778 13/07/12 10778 0
51657 [LOL] 롤드컵 1차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67] Leeka9835 13/07/12 9835 0
51656 [LOL] JoyLuck 정글 강좌 47화 : 3돌진 조합 이기는 법 [5] JoyLuck10348 13/07/12 10348 1
51653 [LOL] NLB 역대급 꿀잼 경기 등장! Raon B vs MiG Wicked [28] sisipipi11528 13/07/12 11528 6
51652 [LOL]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조별리그 5회차 프리뷰 [87] 노틸러스8947 13/07/11 8947 2
51650 [LOL] 롤챔스 썸머 1주차 TOP6 [22] Leeka9677 13/07/11 9677 0
51649 [스타2] 옥션 올킬 스타리그 16강 4회차 프리뷰 및 승자예측 이벤트 [62] 하후돈9233 13/07/11 9233 1
51648 [도타2] 신규 영웅 '아바돈'이 공개되었습니다. [17] 저퀴12743 13/07/11 12743 0
51647 [기타]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으로 돌아보는 ‘폭풍’ 홍진호 [59] 한니발24769 13/07/11 24769 1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