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7/09 10:34:32
Name kimbilly
File #1 sa.jpg (206.7 KB), Download : 16
Subject [기타] 국제e스포츠연맹, 정식체육종목화를 위한 Sport Accord 가맹 신청


▲ 스포츠어코드 가맹 접수 서류를 인계하는 전병헌 회장, 오원석 총장

- e스포츠, ‘세계공인정식체육종목’ 첫걸음 내딛었다
- 전병헌 회장 “5년간 노력의 결실, 내년 총회에서 가맹 이뤄낼 것”


국제e스포츠연맹(IeSF, 회장 전병헌)은 7월 9일(화), e스포츠의 글로벌 정식체육종목화를 위한 스포츠어코드(Sport Accord 회장: 마리우스 비저(Marius Viser), 전신: 국제스포츠연맹연합)에 정식 가맹을 신청했다.

스포츠어코드(Sport Accord)는 국제스포츠종목연맹의 연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국제농구연맹(FIBA), 국제배구연맹(FIVB) 등 109개 국제스포츠기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스포츠어코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제 올림픽 및 대륙별 대회(아시아대회 등)에 적합한 정식종목 풀을 지원한다. 즉, 스포츠어코드 가맹은 IOC 및 대륙별 올림픽 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회의 정식종목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IeSF의 스포츠어코드 가맹은 IeSF가 전 세계 e스포츠 종목을 관장하는 유일한 국제 스포츠 기구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e스포츠 종목이 국제체육사회에 편입되는 것은 물론 정식체육종목으로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IeSF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세계 정식체육종목화를 이루기 위해 설립한 이후로 5년간 42개 가맹 회원국을 모집했고, 지난 실내무도아시아대회 ‘IeSF컨퍼런스’를 통해 스포츠어코드 가맹을 위한 모든 조건을 구비하게 됐다.

IeSF가 스포츠어코드 가맹을 이루게 되면 42개 회원국 내의 e스포츠 정식체육종목화를 지원(ex: 한국e스포츠협회의 대한체육회 가맹)하고, 전 세계 e스포츠 선수들이 진정한 스포츠선수로 인정받아 e스포츠대회 활동을 통해 기존의 스포츠선수들이 부여 받던 혜택을 공유함과 동시에 e스포츠 파생직업군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e스포츠 종목사와 e스포츠협단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e스포츠 종목이 IOC 주최 올림픽, OCA가 주최하는 아시안게임 등 국제 정식 스포츠 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IeSF의 스포츠어코드 가맹 승인 여부는 2014년 4월 ‘스포츠어코드 Convention’ 기간 중 진행되는 스포츠어코드 총회에서 처음 논의될 예정이다. 전병헌 회장은 스포츠어코드 가맹신청 사전준비로 루마니아 출신 스포츠어코드 마리우스 비저 회장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니콜레이 바니시오우(Nicolae Banicioiu) 루마니아 청소년체육부장관 일행을 초청하는 e스포츠 외교를 펼친바 있다.

IeSF 전병헌 회장은 “스포츠어코드 가맹은 IeSF를 만든 목적이자,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IeSF 오원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42개 회원국에 e스포츠를 설명하고, NOC(국가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정식인가를 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가맹은 한국이 종주국인 e스포츠가 아날로그 시대 태권도처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공식종목이 되는 것이다. 내년 4월 첫 총회에서 가맹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실무를 담당해온 IeSF 오원석 사무총장은 “e스포츠가 공적 영역을 확대하는 시기에 전병헌 회장의 취임은 매우 시기 적절했고, 회원국 모집과 스포츠어코드 가맹신청에 큰 기폭제가 됐다. 이번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많은 국가 스포츠 주체들의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4년 스포츠어코드 가맹이 이루어지면 전병헌 회장을 도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으로 e스포츠 정식체육종목을 확산하는 노력을 전개하겠다” 라고 설명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3/07/09 14:05
수정 아이콘
5년간의 농사가 꼭 결실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게임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 기사 전문/일부 개재 금지 및 보도자료 문의 진성 17/03/21 141685
17612 게임뉴스게시판 게임게시판 임시 통합 안내 [3] 박진호26029 21/05/03 26029
17611 [기타] 스마일게이트, 경력 개발자 500명 공채…"창사 이래 최대" [40] 추천33631 21/05/03 33631
17610 [LOL] C9 '레인오버' 김의진 감독, 비자 문제로 MSI 불참 [24] BitSae30080 21/04/29 30080
17609 [LOL] MSI 2021 일정 및 대진 [25] ELESIS30518 21/04/27 30518
17607 [LOL] Fpx "보" 7월 1일까지 정지 처분 [17] 프라이드랜드2128976 21/04/22 28976
17606 [하스스톤] 불모의 땅 인비테이셔널 [3] JunioR26709 21/04/21 26709
17605 [LOL] "썸데이" 김찬호, 북미 로컬 자격 획득 [9] Rorschach28673 21/04/20 28673
17604 [LOL] 2021 MSI- 출전팀에 대한 소식 (VCS 불참) [11] 블래스트 도저25274 21/04/20 25274
17603 [LOL] 아프리카프릭스, 전 리브샌박 원딜러 레오 영입 [7] 카루오스26857 21/04/19 26857
17602 [LOL] [LPL 결승] 'V4 달성' RNG, '너구리' 활약 잠재우며 FPX 격파 [8] 카루오스27323 21/04/18 27323
17601 [LOL] [오피셜] '래퍼드' 복한규 감독, 100씨브즈 지휘봉 잡는다 [11] 카루오스27860 21/04/18 27860
17600 [스타2] 2021 GSL Season 1 Code S 8강 대진표 SKY9225476 21/04/15 25476
17599 [LOL] VCS 지역 SBTC e스포츠, 한 시즌 만에 해체 선언 [1] 카루오스24865 21/04/15 24865
17598 [LOL] 공정위 조영희 변호사의 인터뷰 기사 꼬마산적25632 21/04/15 25632
17597 [기타] [모바일] 장문의 사과문, 카운터사이드에 무슨 일이 있었나? [1] 캬옹쉬바나25972 21/04/15 25972
17596 [기타] [이슈] 경로 벗어난 클로저스 트럭 논란...업체 해명은? [4] manymaster26530 21/04/15 26530
17595 [기타] 스마트조이 ‘라스트 오리진’ 새 이벤트 계획은? [2] 캬옹쉬바나24554 21/04/14 24554
17594 [스타2] 박진영 GSL 해설, 사회복무요원 마치고 12일 대회 중계 복귀 [10] SKY9229449 21/04/09 29449
17593 [LOL] LCK 어워드, 쿠키뉴스는 이렇게 뽑았습니다 [11] 올해는다르다28543 21/04/07 28543
17592 [LOL] 2021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 : 담원 기아 vs 젠지(풀 버전) [2] 카루오스25039 21/04/06 25039
17591 [LOL] Brilliant, Dangerous, Dominant [7] 카루오스26449 21/04/04 26449
17590 [LOL] 2021 LPL 스프링 결승전, 18일 中 우한서 개최 [4] 아롱이다롱이27926 21/04/02 279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