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6/13 12:37:15
Name 저퀴
File #1 201306131108057869.jpg (105.3 KB), Download : 35
Subject [도타2] 국내 도타2 대회인 NSL이 출범하는 듯합니다.


PGR21 내의 광고를 보고 알았습니다만, 국내 출시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도타2 대회 출범이 공개되었네요. 넥슨 스타터 리그라는 명칭을 고려할 때, 국내 유통을 맡는 넥슨이 후원하는 대회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별도로 기사까진 뜨지 않아서 별다른 정보는 없군요.

아직까지 도타2가 국내에서 프로화가 제대로 된 종목도 아니고, 비교적 훨씬 활성화된 해외에 비하면 한참 모자른 수준이기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처음 들어왔을 때처럼 해외 프로게임단을 초청해서 혼합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국내 팀만을 모아서 대회를 치룰 생각으로 보입니다. 저도 이 편이 낫다고 보네요. 또, 아무래도 온게임넷보다는 도타2 관련 프로그램까지 진행했던 곰티비가 중계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참고로 도타2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권위를 가진 개발사 밸브가 직접 여는 더 인터내셔널이란 대회가 존재합니다.(전체 상금은 LOL 월드 챔피언쉽보다 떨어지지만, 우승 상금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참가 팀을 선발할 때,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서버 단위로 나누지 않고, 웨스트(유럽, 북미)와 이스트(아시아)로 구분하여 예선을 치루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한국도 이스트로 편입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 예선도 한국 팀은 이스트 쪽에서 치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대회인데 이번 시즌은 한국 팀이 올라가진 못한 걸로 알고 있고, 넥슨 스타터 리그를 시작으로 더 경쟁력을 갖춰서 한국도 도타2 쪽에서 활약할지도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르샤맨
13/06/13 12: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lol보다 도타2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희소식이네요 국내에 약 20억가량 투자한다는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뿌잉뿌잉잉
13/06/13 12:58
수정 아이콘
이친구들은 수입원이 어떻게 되는거죠??

롤처럼 스킨인가요???
13/06/13 13:00
수정 아이콘
영웅의 외형 스킨 + 와드 스킨 + 짐꾼 스킨 + UI 스킨 + 아나운서 + 대회 관전 모드 중계권(대회에 따라서는 중계권 추가 상품으로 고유 스킨 제공) 등이 있습니다.
Bayer Aspirin
13/06/13 13:04
수정 아이콘
대회 관전 모드 중계권은 쩌네요...
13/06/13 13: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도타2 최고 규모의 대회인 더 인터내셔널에서 기록서란 상품이 생겼는데, 대회 승부 예측과 올스타 투표권을 주고, 별도의 한정 스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기록서의 수익은 더 인터내셔널의 대회 추가 상금으로 적용됩니다.(원래 총 상금이 160만 달러였는데, 기록서 판매로 5만 달러가 늘었습니다.) 또한 추가 상금은 올라갈수록 구매자에게 추가 상품을 제공하게 되어 있고요.

또 관전 모드를 왜 유료로 판매하냐고 하실지도 모르는데, 단순히 대회 경기를 관전 모드로 보는게 아니라서, 대회에서 마련한 해설의 중계를 게임 내에서 들으면서 옵저빙 자체도 해설이 하는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물론 직접 옵저빙해서 볼 수도 있고요.)
13/06/13 13:08
수정 아이콘
넥슨이 곰TV에 적극적으로 지원 해주는 군요. 도타 뿐만 아니라 서든어택리그가 흥하고 있고 액션토너먼트도 곰TV에서 진행 할 확률이 높아보이고 카스 온라인리그도 곰TV에사 진행되고 있는데 e스포츠의 중심이 온게임넷에서 곰TV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은 LOL과 스타2 외 국산게임리그 런칭이 없으니까요.
13/06/13 13:47
수정 아이콘
현재 곰티비에서 오프 관중 제일 없는게 스타2더군요. 역시 글로벌 평타겜!!! 월탱 리그도 보는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재밌어서 놀랐어요.
13/06/13 13:17
수정 아이콘
돈을 내면 클라상에서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전할수 있는 건가요?
13/06/13 13:18
수정 아이콘
중계권을 구매하면 해당 대회의 모든 경기를 관전 모드로 다 볼 수 있고, 게임 내에서 리플레이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보기도 가능하고요. 다만 이번 스타터 리그도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13/06/13 13:34
수정 아이콘
네 게임 내에서 경기를 관전할수도, 해설 옵저빙으로 감상할수도, 해설을 끌수도 있습니다. 그냥 다른 방 관전하듯이 보시면 돼요
13/06/13 13:35
수정 아이콘
도타의 관전모드는 모든 '방송용 게임'의 정점에 달했다고 평가하고 싶을정도로 잘만들었습니다..
13/06/13 13:53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AOS류 싫어하는데 도타2 정말 재밌더군요. 진짜 흥했으면 좋겠네요~
13/06/13 13:54
수정 아이콘
업계관계자로서

롤의 전세계적 흥행 핵심은

'Easy to Leran'
즉, MOBA 장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진입허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다 Hard한 측면이 많은 도타2의 흥행여부가 정말 궁금하네요..

롤의 아성을 무너트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설마'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최근 던스의 사례를 보면 '혹시나는 역시나'였지만요..
13/06/13 14:09
수정 아이콘
저는 별로 대중적인 흥행을 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딱 기대치는 스타크래프트2 정도네요.
13/06/13 14:17
수정 아이콘
도타2는 ARTS(밸브에서 정한 장르명)니까 새로운 흥행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13/06/14 14:43
수정 아이콘
깨알 같이 스펠링 틀렸네요..

Leran → Learn
영원한초보
13/06/13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도타2 아이디 만들다가 포기 했습니다. 스팀 한번도 안써봤고
이매일 주소적으라고 해서 한매일로 해서 안오는건지 연락도 없고 소식도 없고
넥슨에서 퍼블리싱하나요?예전 넥슨 약관변경문제로 탈퇴한적있어서 넥슨가입 다시하는 뻘짓은 할 수 없고요;;
13/06/13 14:30
수정 아이콘
이메일이 안 왔다면 스팸 메일로 왔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한국 서버도 스팀 아이디로도 이용이 가능한 걸로 압니다.
영원한초보
13/06/13 14:47
수정 아이콘
그것도 체크했는데 없더라고요
prettygreen
13/06/13 15:53
수정 아이콘
흥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네요.
일단 흥행을 하려면 초,중,고등학생을 잡아야 하는데 도타가 지금 롤을 하는 그 학생층들을 도타가 끌어들일거 같지않고.
워크3 도타에서 유저가 다 넘어올 것 같지도 않고.
일단 게임성이나 게임의 분위기상 여성 유저는 전무 할 것이 분명하고 저연령층도 없을 거 같구요.
13/06/14 16:43
수정 아이콘
난 롤을 안 하지만 롤땜에 망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428 [기타] 벌점에 관한 변경사항 공지 [7] 信主6120 13/06/14 6120 0
51427 [스타2] 스타리그 32강 단판제 듀얼엘리미가 그렇게까지 문제일까요? [94] burma10413 13/06/14 10413 3
51426 [LOL] 참을 수 없는 LOL의 즐거움 [33] 쎌라비10240 13/06/13 10240 14
51425 [스타2] 왜 그들은 스2 관련 글에 글을 쓰는가? [71] swordfish10554 13/06/13 10554 8
51423 [스타2] 최근 온게임넷의 아쉬움 [90] nuri12173 13/06/13 12173 2
51422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10, 내부의 적) [6] 캐리어가모함한다10075 13/06/13 10075 1
51421 [기타] 드래곤 플라이트가 엄청 오랜만에 업데이트 됬는데, 상당히 실망이더군요. [17] 오카링10300 13/06/13 10300 0
51420 [스타2] '스타리그 단판제 듀얼' 더 큰 문제는 온게임넷의 소통부재에 있다. [92] Alan_Baxter9739 13/06/13 9739 2
51419 [LOL] 심오한 브론즈의 세계 [27] Cavatina10462 13/06/13 10462 0
51418 [스타2] 단판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맵과 시너지가 문제 [19] swordfish8043 13/06/13 8043 0
51417 [스타2] 스타리그. 온게임넷의 위험한 도박 [64] Colossus10357 13/06/13 10357 1
51416 [도타2] 국내 도타2 대회인 NSL이 출범하는 듯합니다. [21] 저퀴9579 13/06/13 9579 0
51415 [LOL] LOL 결승전 라이엇 그레이브즈를 드릴려고 합니다. [25] 대경성12394 13/06/13 12394 0
51414 [LOL] 어머니 저는 잘 있습니다...만 이곳은.. [17] 언뜻 유재석8665 13/06/13 8665 3
51413 [LOL] 내가 브론즈가 된 과정 [23] 에키따응8179 13/06/13 8179 0
51411 [스타2] 스타리그 진행방식 정리 및 대진표 링크 [42] burma9050 13/06/13 9050 0
51409 [스타2] 이번 스타리그에 대해서 [65] 저퀴8614 13/06/13 8614 0
51408 [LOL] JoyLuck 정글 강좌 30화 : 엑스페션 이즈리얼 클라스 [10] JoyLuck12031 13/06/13 12031 1
51406 [기타] [WOW] 오그리마 공성전의 이야기 [33] 저퀴11055 13/06/12 11055 1
51405 [기타] 맺는 포켓몬 타입 이야기 -3 [13] 말랑8898 13/06/12 8898 1
51404 [LOL] LOL의 세계 - 프렐요드, 빌지워터편 [16] 눈시BBbr9800 13/06/12 9800 3
51403 [기타] 이어서 써보는 포켓몬 타입 이야기 - 2 [10] 말랑8043 13/06/12 8043 1
51401 [LOL] 브론즈의 생각 [85] Cavatina10762 13/06/12 107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