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6/12 22:05:30
Name 저퀴
Subject [기타] [WOW] 오그리마 공성전의 이야기
* 아직 완벽한 정보가 나온 것이 아니라서 일부분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1. 오그리마 공성전의 시작

볼진이 이끄는 반란군은 이미 얼라이언스와 손 잡고 오그리마 인근의 마을까지 점령하고, 가로쉬의 친위대인 코르크론의 전쟁 물자를 약탈하는 등, 가로쉬를 궁지로 몰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치고 박고 싸우던 블러드 엘프의 섭정 로르테마르 테론과 키린 토의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마저 서로 칼을 겨누면서도 가로쉬는 힘을 합쳐서 제거해야 한다 생각마저 대놓고 이야기하기 시작했고요.

거기다가 판다리아에서 샤나 모구는 무시한 채로 오로지 남부의 크리사랑 밀림에서 얼라이언스를 몰아내려고만 하려는 가로쉬의 태도에 판다렌 유일의 군대인 음영파마저 가로쉬와 등을 돌리려 합니다. 이미 볼진이 코르크론에게 당해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도 음영파는 치료할 장소를 마련해주고, 첸 스톰스타우트가 직접 도왔습니다. 애시당초 첸은 호드가 처음 오그리마를 세울 때 같이 힘을 합친 적이 있었고요.


2. 교만의 샤

죽은 줄로 알았던 샤오하오는 영혼만이 남아서도 판다리아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판다리아가 아제로스에서 비밀스럽게 감춰져 있었던 것이었고요. 하지만 그는 네 천신의 힘을 받아서 샤를 봉인하는데 성공했지만, 교만의 샤만큼은 정복하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샤오하오의 혼을 찾아온 모험가들에게 경고하죠.

그러나 이미 늦은 셈이었는데, 네 천신이 피난민과 판다리아를 도우러 했던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위해 개방했던 영원꽃 골짜기에 교만의 샤가 스며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영원꽃 골짜기를 지키는 황금 연꽃과 정령이 교만의 샤에게 지배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교만의 샤를 물리치고 영원꽃 골짜기를 구원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3. 오그리마 공격

이미 가로쉬는 오그리마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전쟁을 계속하려고 했습니다. 예전부터 절대로 건드리지 말아야 할 암흑 주술이나 금단의 흑마법까지 손을 댔고, 티탄에게서 얻은 모구의 생명체 창조의 능력도 어떻게든 얻어서 전쟁에 써먹으려고 했습니다. 이는 지난 대격변 때, 발키르로 언데드를 만들어냈던 실바나스에게 화를 냈던 태도와는 모순적이죠. 심지어 자연의 섭리를 운운하면서도, 포세이큰은 마구잡이로 전쟁을 써먹을 수 있어서 방치해두었고요.(길니아스 침공조차 역병 사용에 대해서는 금지하면서, 막상 실바나스가 폭주하여 역병 폭탄을 몰래 쓰기 시작하는데도 이를 방치합니다.)

이제 오그리마를 공격하기 시작하는 호드의 반란군과 얼라이언스 앞에 나타난 것은 아직도 가로쉬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대격변 때 호드에게 귀순하여 족장이 되었던 용아귀 부족의 잴라는 직접 원시비룡을 다루면서 싸우려 했고, 가로쉬의 친위대인 코르크론도 대항하려 합니다. 특히 이들은 쓰지 말아야 할 암흑 주술을 이용하죠. 그리고 이들을 지휘했던 것은 오래도록 호드를 위해 싸웠던 장군 나즈그림이었습니다.


4. 계속되는 공격

오그리마 공성전이 시작되고, 장군 나즈그림이 이끄는 병력을 격파하는데 성공했지만, 오그리마에는 아직도 가로쉬의 병력이 한참 남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검은바위 부족 출신으로 테라모어 전투 때부터 가로쉬의 심복으로 활약했던 말코로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로쉬의 만행이 드러나는데, 판다리아의 각 종족을 모조리 노예로 삼아서 이들을 병력으로 활용하여 싸우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고블린들도 가로쉬의 편에 섰는데, 대격변 때부터 오래도록 전쟁이 이어지면서 군수 산업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고블린은 전쟁을 계속하려는 가로쉬를 지지하는 쪽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노스렌드 원정에서 죽을 고생을 하면서 돌아온 병사들이 고블린 때문에 평생 모은 재산을 탕진해버린다는 이야기까지 있었죠.


5. 이샤라즈의 등장

 대부분의 오그리마 내의 가로쉬 세력을 물리친 공격대를 맞이한 것은 사마귀족이었습니다. 지난 날, 공포의 샤에게 잠식되어서 미쳐버린 여제 셰크지르를 함께 물리쳤던 클락시였죠. 이들은 모험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쌓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샤에 대해서 혐오감을 나타내면서도, 고대 신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섬겨야 할 존재라 이야기하면서 훗날, 고대 신과 싸울 수밖에 없는 모험가들과는 싸울 운명이라는 복선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클락시의 용장들이 모험가들과 싸우려 합니다. 이는 단순히 가로쉬가 샤에 지배 당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의 전쟁에서 죽은 줄로 알았던 고대 신 이샤라즈가 아직 살아 있고, 심지어 가로쉬에게 달라붙어 있다는 사실이었죠. 그리하여 모험가들의 공격대는 클락시의 모든 용장과 싸움을 벌입니다. 그리고 클락시의 용장까지 이겨내는데 성공합니다.


6. 가로쉬의 최후

 여태껏 샤오하오의 경고에 따라서 고작 교만의 샤 정도만 생각해왔지만, 사실 가로쉬의 뒤에는 고대 신 이샤라즈가 있었습니다. 가로쉬는 단순히 샤에 잠식 당한 정도가 아니라 고대 신인 이샤라즈의 힘을 이용해서 아제로스를 정복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는 남은 모든 자신의 병력을 이용하면서 공격대와 싸웁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제대로 먹히지 않자, 본격적으로 이샤라즈의 힘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조차도 힘이 모자르자, 모든 이샤라즈의 힘을 총동원하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전쟁광 정도가 아니라 고대 신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셈이죠. 이샤라즈의 힘을 완벽히 이용할 수 있게 되자, 샤마저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게 됩니다. 예전에 모구 유물인 천상의 종을 이용해서 샤를 지배하려 했던 것이 이제서야 이루어진 셈이고요.

 그러나 결국 가로쉬는 패배할 것이며, 이는 가로쉬의 무리한 전쟁으로 시작되었던 판다리아의 안개가 끝남을 의미합니다.



이걸로 대략 판다리아의 안개가 어떻게 끝날지는 전부 공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교만의 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고대 신인 이샤라즈가 배후로 등장해버리네요. 그냥 전쟁광이라서 교만에 사로 잡히는 얼간이 정도로 묘사되는 것이 아니라, 사리분별조차 제대로 못해서 지난 대격변 때, 고대 신의 타락에 의해서 아제로스를 파괴하려 했던 데스윙처럼 광기에 사로 잡히게 되는 셈이네요.

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고대 신의 하수인인 황혼의 망치단과 싸웠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대격변이 가로쉬가 최소한의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거나 다름 없는 셈이죠. 그리고 이샤라즈가 다시 나타남에 따라서, 크툰과 요그사론이 나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남은 고대 신은 에메랄드의 꿈을 타락시키려 했던 느조스 하나가 남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12 22:14
수정 아이콘
가로쉬 못생긴 놈..
잘 읽었습니다.
그라가슴
13/06/12 22:17
수정 아이콘
블루포스트에서 이샤라즈는 티탄이 왔을때 완전히 죽었다고 언급했는데..
테스트서버 내용은 또 다른가보네요..?
윤성호
13/06/12 22:45
수정 아이콘
케임브릿지 대학때문에 벌써 아즈샤라 여왕 스토리까지 진행된줄 알았네요;;
이호철
13/06/12 22:19
수정 아이콘
나즈그림이 죽나요?
정말 정들었던 녀석이었는데, 차라리 가로쉬에게 대항하게 했으면 좋았을 걸.
그리고또한
13/06/12 22:49
수정 아이콘
다음 패치 정보가 나왔는데 이번 공격대 인던인 오그리마 공성전투 네임드안에 나즈그림이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썰겠죠. 아이템을 위해서(...)
이호철
13/06/12 22:52
수정 아이콘
진짜 맘에 드는 놈이었는데 아쉽군요.
하다못해 무인답게 멋지게 죽여줬으면 좋곗습니다.
그리고또한
13/06/12 22:57
수정 아이콘
뭐어, 딱 봐도 군인이라서 충성한다는 패턴일 테니까요.
같이 타락한다는 뻔한 패턴은 아니겠죠.
미움의제국
13/06/12 22:24
수정 아이콘
정말 마음에 안 들었던 군주입니다.

잘 죽네요. 껄껄껄
13/06/12 22:28
수정 아이콘
가로쉬가 고블린에게 줄 대금의 1/5만 줬다는데 그런 가로쉬에게 고블린이 협력을?! 전 그거 보고 가로쉬를 썰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Cynicalist
13/06/12 22:30
수정 아이콘
지금도 공격대 찾기 잘 돌아가나요? 라이트하게 다시 시작해볼까 고민중인데...
이호철
13/06/12 22:47
수정 아이콘
잘 돌아갑죠
13/06/12 22: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어이가 없는건 클락시죠... 무려 대형 패치 두 번만에 배신...
이호철
13/06/12 23:01
수정 아이콘
직접 본문에도 쓰셨고 클락시 퀘 해본사람이면 알텐데, 애초에 고대신님 항가항가 하던 놈들이니까 전혀 어이없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떡밥은 얼마든지 있었죠.
루크레티아
13/06/12 23: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초에 클락시와 모험가의 관계는 클락시 의회가 모험가를 이용해먹는 관계라 딱히 배신이라고 부를 것도 없죠.
첫 만남에서도 모험가를 죽여버리려고 하는 의회를 킬루크가 말려서 이용하는 것이니...게다가 킬루크는 모험가들에게 자신들의 편에 서라는 호의와 충고(?)를 해주기도 하니 배신의 관계는 아닙니다.
13/06/12 23:00
수정 아이콘
공개된 정보로 보면 고대신은 5마리가 유력하죠 느조스 외에도 하나 더 남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루크레티아
13/06/12 23:12
수정 아이콘
클락시 퀘 하면서 용장들한테 참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아쉽군요.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는 애들이었는데...
이호철
13/06/12 23:16
수정 아이콘
가로쉬 마지막 페이즈 이름이
[마이 월드] 더군요
히야~ 내가 시간을 9초나 멈출 수 있다!

그냥 고대신한테 지배당한 얼간이로 끝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름대로 가로쉬의 흉포한 모습도 맘에 들었던지라,
최소한 고대신의 힘도 내가 이용해주마! 같은 패기라도 보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또한
13/06/12 23:21
수정 아이콘
베지터 생각나네요.
[몸과 마음은 지배당해도, 긍지만큼은 마음대로 안 될걸-!] 이었나요
그렇게 찌질거렸어도 죽을때는 제발 포스있는 악역으로 좀 죽었으면...나름 와우의 첫 오리지날 보스인데.
13/06/12 23:38
수정 아이콘
가로쉬 마지막 페이즈에 마진 가로쉬 나오나요
이호철
13/06/12 23:40
수정 아이콘
http://z.enha.kr/pds/3/3b/i2068562303.jpg
요런 이미지라고 하는데
몇 페이즈인지는 모르겠네요.
고대신화가 엄청나게 되어보이는걸 보면 막페 근처가 아닐까 하는데.
스톰브링어RX
13/06/13 06:35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저거 첫페때부터 저렇게 나오다가 2번째 페이즈와 막페때는 원래 모습으로 나옵니다.
이호철
13/06/13 06:38
수정 아이콘
영상 떴나요?
너무너무멋져
13/06/13 00:12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클락시와 싸워야 하는게 진짜로 아쉽네요.
맘에 드는 친구들이었는데..여러모로...
13/06/13 00:19
수정 아이콘
하드모드 히든 보스로 이샤라즈가 나오겠네요?!
이호철
13/06/13 00:20
수정 아이콘
아직 공개된 바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로쉬가 3페이즈에서 이샤라즈의 힘을 전부 흡수한다고 나와있는 부분은 있네요.
라덴이 천둥왕이랑 거의 동시에 공개된걸 보면,
굳이 숨길 것 같아보이지는 않아요.
장성백
13/06/13 01:03
수정 아이콘
나즈그림이라는 NPC는 어떤 역할이었나요? 위에 다른분들 댓글 보면 나름 비중이 있는 NPC인거 같은데,
대격변 이후로 줄곧 얼라이언스 캐릭만 해봐서 잘 느낌이 안 오네요. 비취 숲이나 5.3 이벤트 중에 드문드문 본 거 같긴 한데..
이호철
13/06/13 01:14
수정 아이콘
호드 입장에서는
리치 왕의 분노 [회색 구릉지] 요새에서 하사관으로 있을 때부터
대격변의 [바쉬르] 를 지나
판다리아의 안개 [비취 숲] 등까지
매번 퀘스트를 할 때마다 보는 녀석입니다.
하사관때부터 장군될떄까지 지겹도록 보다 보니까 정이 들게 되지요.
갓영호
13/06/13 09:33
수정 아이콘
클락시 용장들이 언젠가는 적으로 나올것 같긴 했는데 이번에 나오는건 다소 의외네요. 그리고 나즈그림은 저도 퀘스트를 쭉 진행하면서 나름 정든 애인데 이기긴 이기더라도 죽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위 본문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저도 가서 한번 보고 싶네요
13/06/13 09:41
수정 아이콘
이야기 자체가 나오진 않았고, 미리 패치 내용을 알려주는 해외 사이트에서 5.4 오그리마 공성전의 던전 도감이 공개되어서 그걸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허저비
13/06/13 09:50
수정 아이콘
가로쉬 잡으러 가야되나 음...
흐콰한다
13/06/13 10:43
수정 아이콘
와우 직접 하지는 않고 스토리만 곁다리로 훑는 입장이지만, 전 이 친구가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이렇게 망가지고 또 망가지다가 조트망하는 꼴이 아니라요.
13/06/13 12:48
수정 아이콘
볼진에게 기대를 거셨어야...
13/06/13 11:15
수정 아이콘
와우는 영봄 하드까지잡고 접었는데...
또 한번 해야하나요..
클락시 친구들이랑 싸우는게 꽤 재밌을거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427 [스타2] 스타리그 32강 단판제 듀얼엘리미가 그렇게까지 문제일까요? [94] burma10413 13/06/14 10413 3
51426 [LOL] 참을 수 없는 LOL의 즐거움 [33] 쎌라비10240 13/06/13 10240 14
51425 [스타2] 왜 그들은 스2 관련 글에 글을 쓰는가? [71] swordfish10554 13/06/13 10554 8
51423 [스타2] 최근 온게임넷의 아쉬움 [90] nuri12173 13/06/13 12173 2
51422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10, 내부의 적) [6] 캐리어가모함한다10074 13/06/13 10074 1
51421 [기타] 드래곤 플라이트가 엄청 오랜만에 업데이트 됬는데, 상당히 실망이더군요. [17] 오카링10300 13/06/13 10300 0
51420 [스타2] '스타리그 단판제 듀얼' 더 큰 문제는 온게임넷의 소통부재에 있다. [92] Alan_Baxter9739 13/06/13 9739 2
51419 [LOL] 심오한 브론즈의 세계 [27] Cavatina10461 13/06/13 10461 0
51418 [스타2] 단판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맵과 시너지가 문제 [19] swordfish8043 13/06/13 8043 0
51417 [스타2] 스타리그. 온게임넷의 위험한 도박 [64] Colossus10356 13/06/13 10356 1
51416 [도타2] 국내 도타2 대회인 NSL이 출범하는 듯합니다. [21] 저퀴9578 13/06/13 9578 0
51415 [LOL] LOL 결승전 라이엇 그레이브즈를 드릴려고 합니다. [25] 대경성12394 13/06/13 12394 0
51414 [LOL] 어머니 저는 잘 있습니다...만 이곳은.. [17] 언뜻 유재석8665 13/06/13 8665 3
51413 [LOL] 내가 브론즈가 된 과정 [23] 에키따응8178 13/06/13 8178 0
51411 [스타2] 스타리그 진행방식 정리 및 대진표 링크 [42] burma9049 13/06/13 9049 0
51409 [스타2] 이번 스타리그에 대해서 [65] 저퀴8614 13/06/13 8614 0
51408 [LOL] JoyLuck 정글 강좌 30화 : 엑스페션 이즈리얼 클라스 [10] JoyLuck12030 13/06/13 12030 1
51406 [기타] [WOW] 오그리마 공성전의 이야기 [33] 저퀴11055 13/06/12 11055 1
51405 [기타] 맺는 포켓몬 타입 이야기 -3 [13] 말랑8898 13/06/12 8898 1
51404 [LOL] LOL의 세계 - 프렐요드, 빌지워터편 [16] 눈시BBbr9799 13/06/12 9799 3
51403 [기타] 이어서 써보는 포켓몬 타입 이야기 - 2 [10] 말랑8042 13/06/12 8042 1
51401 [LOL] 브론즈의 생각 [85] Cavatina10762 13/06/12 10762 0
51400 [기타] 심심해서 써보는 포켓몬 타입 이야기 - 1 [19] 말랑12001 13/06/12 120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