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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9 00:45:03
Name 노틸러스
Subject LOL The Champions Winter LG-IM의 라인별 픽 발자취
안녕하세요 쓸데없는 자료수집 전문 노틸러스입니다.
오늘 명경기 끝에 아쉽게 탈락한 LG-IM의 롤 챔스 윈터 라인별 픽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LG-IM
[조별리그 2승 3무 1패 승점 9 A조 3위]
vs KT Rolster A 1:1
vs Najin Shield 1:1
vs MVP White 0:2
vs MVP Blue 2:0
vs Azubu Frost 1:1
vs Team OP 2:0
[8강전]
vs Azubu Blaze 2:3

총 세트 17전 9승 8패

탑 : 라일락 - 그대는 진정한 올라운더! 롤계의 홍성대!! (총 챔프 11명)
Most 1 - 쉔 3전 2승 1패
Most 2 - 말파이트 2전 2승
             럼블 2전 2승
             다리우스 2전 1승 1패
             렝가 2전 2패
Most 3 - 이렐리아 1전 1승
             리신 1전 1승
             잭스 1전 1패
             블라디 1전 1패
             이블린 1전 1패
             초가스 1전 1패

인생에 만약은 없지만, 서폿만 하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밖에 없는 라일락입니다. 라교수님이자 솔랭전사이기에, 수 많은 챔프를 대회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다른 라인의 강력함에 힘입어 더욱 더 강한 탑솔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Good : 럼블 - 각각 팀오피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 아주부 블레이즈와의 8강 첫 경기에서 픽하여 이퀼라이저미사일을 적시적소에 잘 쓰며 좋은 한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8강 첫 경기에서 플레임에게 솔킬의 각을 허용하긴 했으나, 안따이면 되는거죠 크크
Bad : 대부분의 챔프 - 분명 많은 챔프를 한 것은 사실이나, 그 중에서 특출난 한두개의 챔프를 만들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NLB와 다음 시즌 이전에 탑솔로써 주력챔프를 한 두개 만들어 내고 저러한 폭 넓은 챔프 운영을 할 수 있다면, 다시금 최고의 탑솔자리를 노리는 것도 사치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정글 : 링트럴 - 링신! 링신!! 링신!!! 그리고 초가스(총 8개의 챔프)
Most 1 - 리신 7전 5승 2패
Most 2 - 초가스 3전 3승
Most 3 - 쉔 2전 1승 1패
기타 - 녹턴 1전 1패
         우디르 1전 1패
         마오카이 1전 1패
         쉬바나 1전 1패
         아무무 1전 1패

시즌 중반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언제는 없었고 뭐 그런 건 아닙니다만) LG-IM의 명실상부한 간판이자 얼굴이자 뒤태인 링신,, 아니 링트럴입니다. 역시 8개의 챔프를 운용하며 좋은 챔프 폭을 드러냈지만, 주력챔프와 그렇지 않은 챔프가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Good : 리신 - 어쨌든 링트럴은 리신입니다. 꼭 이겨야만 했던 경기에서는 리신을 꺼냈으며, 조별리그에서는 4전 전승을 하는 모습 등 최고의 리신 컨트롤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블레이즈전 두 경기 패배로 인해 리신 전승은 깨졌지만, 링트럴이 만들어낸 새로운 리신의 템트리는 앞으로도 리신을 밴 상위 리스트에 올려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Bad : 챔프폭? - 상대방이 리신을 밴하지 않는 대범함을 보일때에는 리신으로 그 대범함을 짓눌렀지만, 리신이 밴 당한 경기에서는 그렇게 좋은 승률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초가스로써 리신의 부재를 잘 커버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하나정도의 더 좋은 정글러를 발굴하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리신, 초가스가 너무 쎈 녀석들이기도 하구요(물론 쎈놈 하는 게 장땡이긴 합니다.)


미드 : 미드킹 - 미드킹의 주력챔프는 뉴규?(총 8개의 챔프)
Most 1 - 트위스디트 페이트 3전 1승 2패
             카서스 3전 1승 2패
Most 2 - 제이스 2전 2승
             라이즈 2전 2승
             오리아나 2전 1승 1패
             애니비아 2전 1승 1패
             다이애나 2전 1승 1패
Most 3 - 직스 1전 1패

이쯤되면 LG-IM의 전통이지 싶습니다. 일단 주력으로 하는 챔프가 픽의 결과를 놓고 보면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물론 미드밴은 워낙 많아서...) 하지만 시즌 3 이후 라이즈와 제이스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시대의 변화에 좋은 대처를 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Good : 라이즈 - 시즌3 사기라이즈로 꿀빨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 경기에서 라이즈를 후반까지 잘 키우는 것도 힘든 일이라고 보는데, 미드킹은 라이즈의 성장을 잘 수행해 내고 있으며, 대세의 흐름에 잘 따라가며 어떻게 해야 OP를 진정한 OP로 만들 수 있는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Bad : 트페 - 미드킹하면 트페죠!! 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트페의 이번 시즌 활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밴이 많았어요! 하지만 열렸을 때에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또한 주력챔프의 일이라고 생각하는만큼, 다음 시즌에는 미드킹의 트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원딜 : 파라곤 - 파라곤은 정조준일격이 정조준이에요!!(총 5개의 챔프)
Most 1 - 이즈리얼 8전 4승 4패
Most 2 - 미스포츈 5전 3승 2패
Most 3 - 코르키 2전 1승 1패
             애쉬 2전 1승 1패

이번 시즌 도도리아와 함께 가장 핫했던 원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전히 잘 사용하는 이즈리얼과, 시즌3 OP소리도 듣는 미스포츈을 잘 다루며 뭇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좋은 서포터도 만났으니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으로 날갯짓 할 수 있길 바랍니다.
Good : 이즈리얼 - 미스포츈이 임팩트 있는 활약을 더 많이 보였지만, 파라곤의 이즈리얼은 마치 소환사와 한 몸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정조준 일격은 말 그대로 정조준해서 쏘는 것 같으며, 비전이동은 실제로 자신이 피하는 듯한 환영까지 보여줍니다. 파라곤이 이즈리얼을 잡으면, 딸피인 상대, 그리고 딸피 정글몹을 잡고 있는 상대는 매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Bad : 챔프폭? - 원딜에게 챔프 폭을 요구하는 것이 억지로 보일 수도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억지 같습니다? 크크. 하지만 상대가 이즈리얼을 밴하고 미스포츈을 가져가면 그 입지가 줄어들 수 있으니, 하나의 챔프 정도는 더 운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만.. 다른 걸 못해서 픽을 안했다고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서폿 : 라샤 - 드디어 LG-IM이 서포터를 찾았습니다 여러분!!(총 4개의 챔프)
Most 1 - 자이라 9전 5승 4패
Most 2 - 소나 4전 2승 2패
Most 3 - 레오나 3전 1승 2패
기타 -  타릭 1전 1승 1패

드디어 LG-IM에 맞는 서포터가 등장했습니다. 사실, 그 이상이기도 한 것이, 오늘의 8강 경기를 기점으로 매라-마파-라샤 로 불릴 정도로 좋은 서포터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다가 주목받기 시작한 만큼, 남은 NLB와 비시즌에 더 많은 챔프, 좋은 조합을 만들어야 다음 시즌 집중견제를 견뎌내고 진정한 서포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Good : 자이라 - 라샤의 자이라는 휘감는뿌리가 타겟팅인 느낌이 들 정도로 성공률이 좋습니다. 게다가, 다른 서폿과는 다른 챔프를 하는 것인지 생존력도 장난 아닙니다. 파라곤과의 호흡도 좋은 만큼, 더 큰 성장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ad : 역시 챔프폭? - 물론 원딜과 서폿은 주로 한 세트로 가기에 파라곤과의 호흡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도 언급된 것 처럼(내가 쓴 글을 언급하게 하고 다시 그 언급을 인용하는 자가검증) 자신도 새로운 서포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챔프는 타릭이었는데요, 만일 상대가 자이라를 밴하고 소나를 가져간다면, 챔프를 강제당할 수 있는 만큼 하나정도의 챔프를 더 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봇조합
Most 1 - 이즈리얼 + 자이라 4전 3승 1패
             미스포춘 + 자이라 4전 2승 2패
Most 2 - 애쉬 + 소나 2전 1승 1패
             이즈리얼 + 레오나 2전 2패
Most 3 - 미스포춘 + 타릭 1전 1승
             코르키 + 레오나 1전 1승
             코르키 + 자이라 1전 1패

이상 LG-IM의 롤챔스 윈터 라인별 픽 발자취였습니다.
풍족한 탑-정글-미드와 주력챔프를 위주로 하는 원딜-서폿으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8강전 1,2경기의 경기력만 앞으로 잘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4강,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금 말씀 드리지만 본 글은 쓸데없는 자료를 정리한 게 맞구요, 왜 우리가 보통 다른 선수들이나 친구들 게임에서 정보 찍어보고 모스트 픽 찾아보지 않습니까? 그정도로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8강 전날 로또같은 픽밴예상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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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9 00:53
수정 아이콘
IM은 초반에 망했다고 생각될 정도로 이번시즌 기대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솔랭전사 라일락의 화려한 귀환을 기대하고 바랍니다.
제발 다음 시즌에는 한국에서 탑플레이어 중에 누가 최고냐를 뽑을때
한자리 차지해주길 기대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실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기대할수 밖에 없어요
5픽미드갈게여
12/12/29 01:19
수정 아이콘
라일락 챔프폭이 엄청나네요. 정말 올라운더 자체인증..한 정도..덜덜
파라곤은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4강 갔다면 더욱 주목받을 수도 있을정도의 기세였는데..

사견으로 이번 롤챔스 KTB팀, MVP WHITE , CJ의 AD 캐리 선수들 강력합니다. 기존의 도도리아찡이나 잭패에 밀리는 구석이 없어보이는데.. 이번 8강부터 결승 사이에서 또한번 자신들의 포스를 보일 거라 예상합니다.
잊혀진꿈
12/12/29 01:37
수정 아이콘
지금이 아무리 "大리신시대"라고 한들 리신은 결국 리통기한의 한계를 벗어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정글리신은 물론이고, 라인리신으로 방부제를 쳐봐도 결국 한계점은 온다고 봐요.
리신으로 미친 갱하면서 초반킬 4, 5킬 앞서가도 강팀들은 결국 거기서 무너지지 않거든요.
시즌2 롤챔에서도 4강정도팀들은 결국 스노우볼조차 역전시키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거든요.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속도가 더더욱 늦어진 시즌3에서는 말할 나위도 없구요.
아예 그냥 20~30분안에 적넥서스를 못부셨으면 서렌친다는 마음으로 할거 아니라면 결국은 밸런스를 생각하는 조합에 대한 고민은 더더욱 깊어지게 될겁니다.
이미 정글러는 굳이 클템이 아니라도 템뽑는 속도 느리면 안되게 되었구요.
결국 이 경향은 장기적으로 서포터에게도 더 많은 템을 요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2/12/29 02:08
수정 아이콘
LG팀에 대해 느낀점은

라일락은 솔랭식으로는 올라운더가 맞는데 팀전에서는 올라운더가 아니라고 봅니다.
라인전이야 무난하게 넘어갈 수는 있는데 라인전이 끝난 후 운영은 완성도가 떨어지죠
늘 하던식이고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너무 떨어집니다.

던파정점이라던 라샤는 그 명성대로 레알인 것 같네요. 논타겟 스킬을 맞추는 능력과 국지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탑급이라고 봅니다.

파라곤은 잘하긴 하는데 확 끌리는 뭔가가 부족해보입니다.

미드킹도 라일락과 비슷해보입니다. 그나마 탑팀과의 팀전에서 먹히는 게 솔랭이나 팀전이나 크게 운영이 다르지 않은 라이즈같은 챔피언이죠.

링트럴은 리신만 팠음에도 불구하고 딱 예상한 만큼의 경기력만을 보여줍니다. 잘풀리면 초중반은 좋지만 후반은 안좋고, 안풀리면 존재감 없고...
거기에 공황장애 올라프가 기억에 남네요. 팀파이트형 정글러인 올라프, 초가스, 아무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12/12/29 02:22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라샤의 타릭 전적이 1전 1승 1패네요 크크. 수정이 필요할듯

라일락은 뭔가 못내 아쉽네요. 꼭 부활하길 빕니다
Practice
12/12/29 16:03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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