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1/08 12:17:01
Name Chandler
Subject WCG......eswc와 더불어 양대 국제대회인데 솔직히 쫌 그래~
붉은보석....-_-



붉은보석 출전하고 이번에 금메달딴 한국선수들 수고하셨지만

솔직히 삼성스폰 아니였으면 이런 게임이 종목으로 채택됬을까요

삼성도 참 더럽네요 스폰해준다고 지네 게임 넣으라니...

양심이 있어야지 와우도 종목이 아닌데 어디 저런 게임이....



스타도 사실 마찬가지죠

pgl/eswc 보면 스타가 있던가요

이건 무슨 올림픽에서 미식축구 하는상황인지

이젠 슬슬 빠질때가 된거 같은데도 안빠지네요

wcg가 스타넣어놓고 스폰서 눈치보느라 스타같은게임 종목에 계속 있는한

eswc하고의 경쟁은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죠

스타2가 워3급으로 국제적으로 히트치면 모르겠네요 그때는 스타2를 넣어도 되겠습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r.Children
08/11/08 12:24
수정 아이콘
앞서도 여러번 댓글달았지만... 스타는 좀 뺍시다 ㅠㅠ 민망합니다. 외국인들이 과연 뮤짤보면서 '와~ 대단하다 한국은 역시 대단해!'
라고만 할까요? 제가 볼때는 그저 다음경기를 보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멀뚱멀뚱 보고있다는 느낌이듭니다.
Chandler
08/11/08 12:26
수정 아이콘
스타에서 금은동땃다고 좋아하는거하고

미국애들이 미식축구를 올림픽에 넣었다는 가정하에

미국 프로선수들이 다른나라 동호회아마선수들 관광보내는거 보면서 좋아하는거 하고

다른게 없죠
불굴의토스
08/11/08 12:26
수정 아이콘
망해가는 eswc와 경쟁이 힘들다니요...
Satomi.x2
08/11/08 12:30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는 이제 좀 뺏으면...
08/11/08 12:41
수정 아이콘
스타는 이제 빼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여담으로
불굴의토스님의 댓글을 보고 좀 검색해봤는데
WCG 정도의 규모에 대적할만한 대회는 ESWC 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스폰서를 살펴봐도 그렇구요, 참여 국가 수를 봐도 그렇네요;;;
물론 상금만 따져보면 OSL MSL도 능가하는 북미의 fps 대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국제적인 대회는 아니라서;;
08/11/08 12: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wcg 종목 보면 좀 뺴야 할 종목 꽤 되보이더군요...
브릴리언스
08/11/08 12:44
수정 아이콘
ㅡㅡ 이게 무슨소린지
그럼 수영 펠프스가 다 해먹으니까 올림픽에서 이제 수영빼야겠네요
한국이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왜 굳이 패배주의처럼 wcg측에서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외국인들이 별말 안하는데 그런 이야길하는지
종합백과
08/11/08 12:46
수정 아이콘
까칠한 덧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왜 스타를 빼야하죠? 한국 이스포츠의 중심은 스타고, 한국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대회 (실질 대회 주최자 삼성) 에서 왜 우리가 좋아하고 원하는 걸 남 눈치본다고 빼야하죠? 외국에서는 스타가 인기가 없어, 언제까지 고인돌 시절 게임 할거냐가 이유가 되나요? 그것도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인 pgr에서요? 남들 보기에 구시대적인 게임 같아서 부끄러우신가요? 전 스타만큼 이스포츠의 감동을 많이 안겨준 게임도 없고, 외국분들 중에도 아직 여전히 스타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번에 WCG 중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 방송 응원하고 챙겨 보는 팬분들도 많고, 그런데 왜 스타를 빼라는 거죠? 그 이유가 게임이 오래되었고 외국에서는 워크에 밀리기 때문입니까?
어느멋진날
08/11/08 12:46
수정 아이콘
펠프스가 수영 휩쓰는 거랑은 비교 대상 자체가 다른 것 같네요 전세계인들이 잘 하지도 않는 종목을 특정국가 하나 많이 한다고 올림픽에 집어 넣는걸 생각하셔야죠;
천재여우
08/11/08 12:49
수정 아이콘
붉은보석...그런 황당한 게임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만
스타를 빼자는 이야기는 왜??? 진짜로 외국은 아예 안하나요? 그럼 모를까
솔직히 우리가 좀 과하게 좋아하는 것 아닌지요
브릴리언스
08/11/08 12:49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 있는 종목중에 국민들이 생활스포츠로 접하는 종목이 몇개나 있나요.
그럼 요트같은건 내륙국가들의 형평성을 위해 빼야겠네요.
wcg도 게임올림픽 같은건데 참가자체에 의의가 있는거 아닌가요.
막말로 유도는 거의 일본국기인데 유도빼라는 이야긴 왜 안하는지?
어느멋진날
08/11/08 12:54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 // 올림픽의 한 종목이 정식 종목이 되는 과정은 다 엄격한 절차를 따르며 중요한 기준중 하나가 전세계 인들이 얼마나 즐기고 있느냐가 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유도를 일본 사람들만 그렇게 열심히 하나요? 러시아 대통령도 생활스포츠로 즐기는게 유도입니다. 유도는 일본 국기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정 국가 선수들이 싹쓸이 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타 국가 선수에게 지면 욕먹는 수준까지는 절대로 아니지요. 현재 우리나라 선수들이 다른 국가 선수에게 졌다는 사실 자체로 만으로 엄청 욕을 먹어야 되고 한동안 떡밥으로 등장하는 상황이 정상적인 거라고 보시는지요. 올림픽 어느 종목도 이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차라리 스타 빼는게 어떻겠냐는 의견 나오는 것도 당연하고요. 무슨 패배주의네 뭐네 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종합백과
08/11/08 12:56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 특정나라가 독식하는 종목들 많구요, 몇몇 나라 이외에는 안하는 종목들도 많아요. 축구처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종목도 있고, 그렇지 않은 종목도 있죠. 그래도 올림픽에 참가하면서, 혹은 올림픽에서 한번 보면서, 그 종목에 흥미를 느끼고, 그 종목이 세계로 전파가 되고, 그런 의미도 있지 않나요?

pgr은 스타의 가능성과 즐거움을 알고 계신 분들의 모임인데, 그걸 전파하는 WCG를 고마워하면 했지 왜 스타를 빼라고 하나요.



붉은 보석에 대해서는... 뭐... MS측에서도 헤일로 등 스폰의 입김이 들어간 게임들을 넣곤 합니다. 물론 덜 알려진 게임이라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 이해는 하지만요.
08/11/08 12:57
수정 아이콘
WCG는 삼성의 자선 사업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이죠.
e-스포츠의 세계적인 축제에 메인스폰서의 마케팅이 동반되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외국인도 거의 없을겁니다.
Mr.Children
08/11/08 12:57
수정 아이콘
유도,수영하고 비교는 어불성설이죠 진짜.
패배주의는 또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스타는 한국말고 딱히 하는국가도 없습니다. 다시말해 전세계 E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거의' 안즐긴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스타가 계속 있어야될 이유가 뭔가요?

한국이 금은동 휩쓰는것? 물론 좋지요. 그런데 긴장감은 전혀없고 국내 프로게이머 랭킹 100위가 나와도 금메달은 딸수있을것만같은
이 정도의 심한격차가 나는 종목이 있어야 될 이유는 또 뭔가요?
10년이나 더 된 '고전게임'이 있어야 될 이유를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Chandler
08/11/08 12:57
수정 아이콘
그럼 스포츠의 중심인 미국에서 제일 인기많은 미식축구도 올림픽에 넣어야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수영에서 펠피쉬가 다 먹는건 상관이 없죠

수영을 미국에서만 하나요?

물론 스타 즐기는 외국마니아들도 있겠지만 미식축구도 우리나라에서도 즐기는 사람은 많습니다
08/11/08 12:57
수정 아이콘
전반대입니다. wcg가 게임축제인지 게임대회인지모르겠지만 아직 게임문화가 정착되있지 않은상태인데, 다양한게임넣어서하는게 뭐어떤가요.레드스톤넣는거는 자기게임홍보하는거고,, 전전혀나쁘게보지않습니다만..
Chandler
08/11/08 12: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명색이 국제게임대회인데

스폰서 홍보용 대회로 전락하는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거 같네요
혼자걸어가는
08/11/08 12:59
수정 아이콘
어느멋진날님// 양궁정도면 스타랑 비슷한 상황 아닌가요?
Chandler
08/11/08 13:00
수정 아이콘
단순히 붉은보석하나를 넣는게 문제가 아니죠 붉은 보석이 들어간다는건 다른 종목이 들어가는 기회를 상대적으로 박탈합니다

만약 삼성에서 압력을 안넣었다면 붉은보석이 안들어가고 게임시장에서 제일 많은 사람이 세계적으로 즐기는 wow같은 게임이 들어갔겠죠
Mr.Children
08/11/08 13:00
수정 아이콘
혼자걸어가는길님// 양궁하고는 상황이 많이 다른거 같네요. 최소한 지난 올림픽에서 개인전을 볼때 양궁은 '어느정도'할만합니다. 외국선수들도요. 물론 한국이 독보적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스타만큼은 아니라는 말이죠.

스타의 경우 전혀 견제할만한 선수가 없지않습니까
브릴리언스
08/11/08 13:00
수정 아이콘
패배주의죠.
한국에서 나오는 비난도 한국이 그만큼 강하니까 감당해야할 몫인거고 외국인한테 졌다고 욕하는 스타팬들이 멍청한거지 왜 그런 이유로 그걸 폐지해야하는지?
스타도 처음에 wcg에 뽑혔을땐 이견없이 뽑힐만큼 인기가 좋았고 세계적인 게임대회의 한 종목이 됀건데요.
올림픽 종목 중에서 특정국가가 싹쓸이 하다시피 하는종족 진짜 너무 많고요(한번 알아보세요, 한국의 양궁만 해도 그렇죠, 왜 올림픽 우승은 항상 미국,중국,러시아 셋중에 하나인지 생각좀 하시길) 패배주의 이야기 하는건 다른나라나 협회측에선 아무말 안하는데 왜 한국 스타팬들만 유독 제발저리냐는 겁니다.
어느멋진날
08/11/08 13:01
수정 아이콘
혼자걸어가는길// 양궁 협회가 그래서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별의별수를 다 생각하고 있죠. 이대로 가면 위기라고요. 스타는 그런 견제책이라도 만들 수 있는 협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의 양궁 상황이 결코 긍정적인 것만도 아니고요
08/11/08 13:01
수정 아이콘
Chandler님//
올림픽은 IOC가 주최이고, WCG는 삼성이 메인 스폰서입니다. 엄연히 성격이 전혀 다른 대회입니다.
종합백과
08/11/08 13:01
수정 아이콘
Mr.Children님// 10년이나 더 된 고전게임이지만 일단 이곳은 pgr이지 않나요? 스타를 즐기는 커뮤니티에서 스타의 종목 유지를 바라는 여론이 있는 것이 이상한가요?

태권도 올림픽에서 보시면서 긴장감 있으신가요? 그럼 태권도도 빠져야 하나요? 우리나라 랭킹 100위가 나와도 금메달 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Chandler
08/11/08 13: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단순히 실력이 독보적이라는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국가에서 많은사람들이 이 종목을 즐기고 있느냐죠
꼬마산적
08/11/08 13:02
수정 아이콘
Chandler님//
언제부터 스포츠 중심이 미국이엇던가요?
그리고 엄연히 스타크래프트 는 e스포츠화 하는데 최고 공신이었읍니다
또한 미주 지역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기도 하고요
왜 빼야 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고 또 반대입니다.
Mr.Children
08/11/08 13:03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그래서 태권도도 계속해서 위기론이 제기 되는것 아닙니까. 경기도 재미없다고 룰도 계속해서 바꾸려고 노력중이구요.
그에 반해 스타는 지금 이상태에서 어떤노력을 가해도 전문적으로 스타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한국을 이길재간이 없지요.
그리고 pgr은 다양한 의견을 토론할 수 있는곳이라고 생각되는데, pgr유저는 스타를 옹호하는 여론만이 있어야 한다는 발상은 이해하기 힘들군요.
Mr.Children
08/11/08 13:03
수정 아이콘
꼬마산적님// 최고공신이지만 현재는 아닙니다.
브릴리언스
08/11/08 13:03
수정 아이콘
그럼 머 한국이 어느 특정대회가서 압도적인 실력이 돼면 그 종목은 폐지해야겠군요. 당혹스럽네요.
양궁이 "어느정도" 할만하다구요? 대체 어느정도으 ㅣ기준을 어디 두는지 궁금하고요, 임요환선수도 중국선수한테 진적있고 홍진호선수도 외국인한테 졌으니 머 어느정도 할만하다고 해도 돼겠군요
Chandler
08/11/08 13:04
수정 아이콘
메인스폰서가 지금은 주객이 전도되서 단순히 후원이 아닌 자기게임 끼워넣기등 직접 전면으로 나서서 영향력행사하는게 바람직하진 않죠
Mr.Children
08/11/08 13:04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전혀 아니죠. 양궁은 실제로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선수가 금메달을 땃죠.
스타의 경우 종목이 선정되고 나서부터 한번도 금메달을 뺏긴적이 없습니다.

할만한가요?
Chandler
08/11/08 13:05
수정 아이콘
그니까 이게 우리나라가 압도적이여서 빼야 한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외엔 외국엔 극소수 마니아빼고 하는사람이 없다는게 문제라는거죠
Mr.Children
08/11/08 13:0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chandler 님 의견과 같은 의견입니다. 단순히 압도하고 있다는게 쟁점이 아닙니다. '하는사람이 없다' '보는 사람도 없다'라는게 문제입니다.
도라지
08/11/08 13:06
수정 아이콘
특정국가가 특정 종목을 잘 해서 늘어난 종목들 많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것이 육상 종목이죠.
정말 말도안되게 많은 메달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이 육상보다 유도나 레슬링 등의 종목에서 강했다면 현재 올림픽의 각 종목당 경기 숫자는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거라 봅니다.
브릴리언스
08/11/08 13:06
수정 아이콘
양궁은 정말 미세한 컨디션차이나 작은 변화로도 승부자체가 갈리는게임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변" 이 일어난거지 실력으로 극복했다고 볼수 있나요.
물론 중국선수가 최소한의 실력을 갖췄기에 가능한 우승이었겠지만 스타랑 직접비교는 많이 우습네요
08/11/08 13:08
수정 아이콘
처음 제가 단 리플의 의미는 `오래됐다`고 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하긴 생각해보니까 카스도 나온지 정말 오래된 게임인데 아직도 (그것도 수많은 다른 대회에서조차) 하고 있는 걸 보면 -_-;;;
그냥 스타2 전까지는 계속 스타 넣어도 될 것 같네요
어차피 스타2 출시 전까지 한두번 정도만 더 정식종목 끼우면 될 것 같으니까요...
종합백과
08/11/08 13:08
수정 아이콘
Mr.Children님// 옹호하는 여론만이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니고, 있을 수 있고 그게 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니까요.

Chandler님// 스타는 지금은 인기가 외국에서는 꽤 식었지만, 그래도 경기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은 많죠. 직접 즐기진 않아도, 경기 중계를 보면서 저게 어떻게 되는거다를 아는 분들은 많다는 얘기입니다. 스타를 제외하고, 경기 규칙이나 돌아가는 상황을 알만한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이 몇이나 있나요?
Mr.Children
08/11/08 13:08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그러면 스타는 과연 컨디션이나 작은 변화로도 승부가 갈리는 게임인가요? 전혀 아닐거같은데요. 그리고 중국선수가 실력을 갖췄기에 가능한 우승인데 스타랑 직접비교가 우습다니요. 그럼 스타는 왜 실력을 갖춘 외국선수가 안나타나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Chandler
08/11/08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좋아합니다만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올린글입니다

미국사람들이 메이져리그 NFL보듯이 스타리그 프로리그 보면 됩니다

굳이 wcg에서 스타를 볼필요는 없다는거죠
Mr.Children
08/11/08 13:10
수정 아이콘
전 최소한 경쟁이되는 게임이 국제대회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재미도 있고,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맛도 있고 말이죠. 가장 이상적인것은 워3지만 꼭 그정도로 세계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도 최소한 우리나라 선수를 견제할 국가가 1국가라도 있어야 wcg종목에 있는것에 찬성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wcg 스타경기를 보는건... 너무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브릴리언스
08/11/08 13:11
수정 아이콘
대체 칠드런님은 뭘 말하고싶으신건지?
제가 말하고싶은건 진정 중국선수가 실력으로 극복한게 아니라 "운으로" 이겼다 그걸 이야기하고싶은건데요.
외국 게이머들이 한국인처럼 강해지지 못하는건 한국엔 고도로 발달된 프로문화가 잇기 때문이겠죠.
그럼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같은 지지기반도 K리그나 여타 변방리그 랑 비교할수없고 팬베이스도 압도적이고 깊이, 역사 모든게 거대한 리그를 가진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은 월드컵에 나오는게 반칙인가요.
브릴리언스
08/11/08 13:13
수정 아이콘
지금 한국이랑 중국 양궁하면 10번하면 중국이 진짜 진지하게 2번이상 이길수있다고 보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한번이라도 이기면 "어느정도" 할만한거군요.

그리고 E스포츠랑 수십억이 관람하는 스포츠랑 어떻게 직접비교를 해대시는지
Chandler
08/11/08 13: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리플이 산으로 가는거 같은데

우리나라가 스타에서 압도적인것은 논지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금은동 휩쓰는거 자체는 저도 좋아합니다

중요한건 스타가 국제게임대회에 정식종목 그것도

항상 메인스테이지가 될만큼

국제적으로 인기가 많은 게임인가가 그 논지죠
Mr.Children
08/11/08 13:14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전 브릴리언스님이 무슨말씀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스타와 양궁을 비교를 시작한것도 브릴리언스님입니다.
그리고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와의 비교가 지금 가당키나 한 비교입니까? 그것은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가진 스포츠입니다. 그런 스포츠에서 강팀이 나오는것은 충분히 환영할만한 일이죠.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나오면 무조건 우승합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반면에 스타를 볼까요?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로서 압도적인 인기가 있습니까? 마치 미식축구처럼 자국국민들에게만 압도적인 인기가 있는것 아닙니까?
예를들어 올림픽에 미식축구가 있다고 치고, 미국국대가 지금의 한국 스타국대처럼 압도적인 우승만 한다고 가정해보세요.
그게 올바른 비교아닌가요? 뜬금없는 EPL,세리에A비교는 황당하네요.
종합백과
08/11/08 13:14
수정 아이콘
Mr.Children님// 저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종목이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감을 합니다.

그렇지만 실력차에 의해 한나라가 독식한다고 해서 그 종목을 빼야한다는 생각에는 이견이 있구요.

WCG를 보면, 특히 최근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지는 경우도 가끔 나옵니다. 그럼 만년 떡밥이니 까이니 하지만 그런 이변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구요.
08/11/08 13:14
수정 아이콘
Chandler님//
WCG는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니라 주가 삼성전자의 마케팅인 상업적 목적을 동반한 대회입니다. 메인스폰서가 자사게임을 홍보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올림픽과 비교될 이유가 없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고 이를 통해 홍보를 할 수 있으면서 게임의 세계화라는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면 충분한 것입니다.
chowizard
08/11/08 13:16
수정 아이콘
야구가 어디 오가는 돈이 적어서 다음 올림픽에 안 나오나요? -_-
물론 야구도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표면적으로는 '특정 국가들'에만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세계인들의 경쟁의 장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거죠.
스타도, 솔직히 어쩔 수 없지만 그 부분은 인정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리그만큼 체계적으로 선수 육성하고 역사와 전통, 규모를 동시에 갖춘 게임 대회는 없습니다만, 이건 미국 MLB와 올림픽 야구의 관계와 다를 바 없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WCG 우승이 스타리그나 MSL 우승보다 더 치열하고 수준높다고는 안 하잖아요?
명색이 사이버 올림픽인데(이건 지들이 첫 회부터 그렇게 말하고 다녔음.-_-) 스타크래프트는 이제 그 격에 맞지 않게 된지 좀 된 게임이라고 봅니다. 스타가 빠진다고 해서 WCG가 죽으라는 법도 없고요.
Chandler
08/11/08 13:17
수정 아이콘
삼성은 스폰서지 대회운영의 주체는 아닙니다

삼성후원이라고 붉은보석같은 게임이 올라가는게 바람직한 현상인가요

참고로 이번 붉은보석대회는 6개국참가해서 2팀 비자문제로 못오면서

4팀이 풀리그를해서 4팀 다 4강진출했다죠
브릴리언스
08/11/08 13:17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직접비교는 베이스 자체가 전세계적인 피지컬스포츠랑 E스포츠를 비교하는걸 말하는거였죠.
스타가 아마 스포츠로 치면 전세계에 여기저기 흩어진 팬이 몇몇 fps게임말고는 거의 제일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차가 압도적인건 단지 그 두께 자체가 일반스포츠랑 다르기때문에 실력차가 더 두드러지는거고요.
08/11/08 13:17
수정 아이콘
Chandler님의 첫댓글과 지금 댓글들과 입장의 차이가 있네요?
Mr.Children
08/11/08 13:17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제가 말하고 싶은 주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종목이 종목이어야 한다.' 입니다. 한국 선수가 독식을 하는것은 물론 좋지요.
다만 게임을 보는 재미가 너무 시시하다는 점과, 일단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지 않다는 두가지 측면에서 스타종목폐지를 주장하는것입니다.
브릴리언스
08/11/08 13: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타 이외에 어떤 특정종목이 WCG에 참가할만한 대안이 있는지 한번 말씀하면 좋겠네요.
제 생각에 게임팬들은 WCG가 유지돼는거 자체로도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Mr.Children
08/11/08 13:19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카스를 제외하고는 스타는 워크3에도 밀리는 형국입니다.
워3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프로팀들이 즐비하며 무려 13차 14차 시즌이 진행중인 세계팀대회인 wc3l과 ngl등이 즐비하고 수많은 초청형식 이벤트 대회가 각국에서 열립니다.
Mr.Children
08/11/08 13:20
수정 아이콘
대안이야 스타종목없애고 차라리 wow를 넣는게 훨씬 좋겠지요.
Chandler
08/11/08 13:21
수정 아이콘
뭐 제가 게임을 많이는 잘 몰라서 어떤게임이 인기가 많다고 확실히 말 할수는 없겠지만

eswc에서하는 도타정도만 되도 외국에서의 호응은 스타보다 좋을겁니다
Mr.Children
08/11/08 13:2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도타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도타는 프로팀과 프로게이머도 상당히 많고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있습니다.
08/11/08 13:22
수정 아이콘
스타에 관한건 어차피 의견 분분히 갈릴수밖에 없지만, 붉은보석은 압박이 정말 크네요...
브릴리언스
08/11/08 13:22
수정 아이콘
위에 직접말씀하셨지만 그런 톱3리그가 항상 우승하는거 아니죠.
그렇듯이 한국이 sc톱리그를 갖고 있어도 그거 떄문에 wcg를 우승한다 뭐 그건 한국이 스타에 강한걸설명해주지만 실력차에 대한 변명 이상은 안됄듯?
와우요?
온라인 게임 길드전 대체 전세계 몇명이나 재밌게 볼지 저는 의아하네요.

그리고 워3랑 카스 비교하셨는데 둘다 이미 wcg에 있는 종목이고 그 두종목이 스타때문에 손해를 보는입장도 아닌데요.
스타가 왜 폐지돼야하는지 그 이유를 못찾겠네요.
브릴리언스
08/11/08 13:2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압도적인 인기였던 리니지1같은경우도 리니지 토너먼트 같은거 방송사에서 방송했지만 시청률 개참패였죠.
chowizard
08/11/08 13:26
수정 아이콘
대안이야 많죠. 피파, 위닝, 각종 FPS 류, 워크래프트3, WOW PvP 대전, C&C3, 워해머, 슈컴 등등...(물론 많은 종목들이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이겠지만...) 활성화된 절대 규모가 스타에는 못 미쳐도 넓이로 따지면 스타를 능가하는 게임들은 많죠. 꼭 프로여야 한다는 법도 없고요.(올림픽은 본래 아마추어리즘이죠.)
브릴리언스
08/11/08 13: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 직접보고왔지만 메이저 종목 외에는 관중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단지 올림픽 이라는 축제에 끼어있으니 그런종목 있구나 하고 관심도 받는거죠.
스타가 언젠가 wcg의 마이너종목이 되더라도(되겠지만) 폐지는 좀 아닌거같네요
Mr.Children
08/11/08 13:26
수정 아이콘
와우의 세계적 입지도와 리니지의 세계적 입지도 자체가 비교불가죠.

컨트롤의 여지가 거의 없는 리니지와 WOW의 수준자체가 다릅니다.
세계적 인기요? WOW pvp가 얼마나 엄청난 인기를 모시는지 모르나보네요.
Chandler
08/11/08 13:26
수정 아이콘
실력은 제가 앞에서 리플로 말했듯이 논외구요

대안이야 찾으면 많죠

스타보다 국제적으로 인기많은게임 찾는거야 어렵지 않죠

제가 말했듯이 차라리 워3의 유즈맵인 도타도 해외인기는 더 많을것이라 생각하고요

스타가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외에 국제적으로 인기가 없다"
브릴리언스
08/11/08 13:27
수정 아이콘
리니지이야길 한건 온라인 게임 자체의 인기를 비교하기 위한거였고 리니지도 그 당시엔 세계적인 인기 게임이었습니다
Mr.Children
08/11/08 13:28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리니지가 세계적인 게임이었던적은 없습니다. 수출도 아시아권에서 몇몇국가에만 국한되었는데 어떻게 세계적 게임이죠?

게임 인기요? WOW pvp가 얼마나 많은 인기를 몰고있는데요.
chowizard
08/11/08 13:28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문제는 한국이 스타크래프트의 빅 리그를 갖고 있는 게 아니라, '한국만' 그런 것을가지고 있고, 그에 더해 외국에서는 거의 플레이하거나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브릴리언스
08/11/08 13:28
수정 아이콘
뭣보다 E스포츠 강국인 한국에서 조차 온라인게임의 스포츠화가 인기를 못끌었는데 세계적으로야 어떻겠냐 하는말이죠.
브릴리언스
08/11/08 13:2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말꼬투리만 잡지 마시고 리니지라는 "한국의 인기게임" 이 "한국"에서 실패했다는 걸 말하고싶은거죠 ㅡㅡ
Mr.Children
08/11/08 13:29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무엇보다 E스포츠 강국이 한국이란말조차 웃깁니다 스타강국이 E스포츠 강국인가요? E스포츠의 최초발원지라면 모를까요.
브릴리언스
08/11/08 13:30
수정 아이콘
wcg의 종목이 몇개로 한정이라도 돼어있나요?
와우 도타 뭐 좋습니다 걔네들 끼운다 치죠.
걔네들 끼운다고 스타가 없어져야할 이유가 뭐냐 이말입니다
chowizard
08/11/08 13:30
수정 아이콘
리니지가 세계적인 게임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리니지 성공 이후 세계시장에서 네임밸류에 밀려서 고심 끝에 431억을 주고 리처드 게리옷을 영입한 게 그럼 무엇 때문이었을지... 지금도 리니지는 북미 등지에서 그다지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Sunday진보라
08/11/08 13:30
수정 아이콘
스타가 축구처럼 전세계적, 국민적으로 인기가있나요?..
예전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고도로 발달된 프로문화가있는 우리나라에서조차
'그들만의 리그' 라는 생각이들정도로 현재 인기는많이 시들었는데..

그리고 축구는 평균실력도 점점 올라오고있고 축구변방에있던 나라들도
이기지는 못할지언정 어느정도 상대는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스타는 이제는 차이가 너무 벌어져서 아예 외국선수들이 어느정도 실력이되는지
정말 베넷어택 수준인지 아닌지 아예 가늠할수없을정도로.. 게임의 특성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경기력이 차이가 너무나서 보는 재미자체가 없는건 사실이니까요
Mr.Children
08/11/08 13:30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제가 말꼬리를 잡는다기보다는 주장하신것에 대한 근거들이 모두 터무니 없어서 반박드리는것 뿐입니다. 그런 논리라면 스타가 굳이 있어야 될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스타를 없애야 될 이유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 주셨죠.
Chandler
08/11/08 13:32
수정 아이콘
그럼 올림픽도

아예 종목 있는거 다넣죠 뭐

야구 왜뱁니까 야구 뺀다고 다른 종목들 못넣습니까?
chowizard
08/11/08 13:32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 외에는 스타에 대한 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관심은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대한 2차 생산물에 대한 관심일 뿐이죠. 한 마디로, 아무도 안 하기 때문입니다.
밀가리
08/11/08 13:32
수정 아이콘
WCG가 전세계의 이스포츠 올림픽을 표명하고 있으나 그 성질은 실제 올림픽과 많이 다르죠. 스타나 붉은보석정도는 어쩔 수 없이 이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근데 WOW가 없는건 좀.
마동왕
08/11/08 13: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해가 안 되네요;; 사실 case by case 인 것이 이런 국제적 경기인데, 왜 우리 한국인의 금메달을 따다주는 것을 굳이 우리나라사람들이 폐지 해야되는지 주장하는 사실에 대해서요. 올림픽에서 요트에서 금메달을 딴 아프리카 국가가 '요트는 국제적으로 인기가 없다, 요트를 폐지하자.'라고 주장하는 것과 지금 같습니다.
반대 상황으로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지만 폐지되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인기가 없다는 이유였지요. 이런 토론이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만, 굳이 우리나라의 효자종목을 우리나라 사람이 나서서 폐지시키는 것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종합백과
08/11/08 13:35
수정 아이콘
덧글들이 조금 과열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나름의 근거를 통한 것이니 만치 조금만 서로를 배려하면서 얘기를 진행해 나갔으면 합니다.






밀가리님// WOW는 아마 블리자드와의 협의 때문에 안들어간 걸 겁니다.
브릴리언스
08/11/08 13:36
수정 아이콘
휴 그냥 그만할게요
대체 제가 말하는건 귀로 듣는지 jot으로 들으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제가 말하고싶은거만 정리하면

"타종목이 인기가 많으면 그 종목에 대한 참가를 늘이면 되고, 스타를 폐지한다는건 WCG에서 한국만을 위한 종목일지라도 아직 WCG라는 대회 자체가 발전중인 상황에서 한국이라는 커다란 시장(가능성 있는 시장)을 왜 일부러 배제시키는 짓을 해야하는지(스타의 점유율이 워낙 크니까요, 스타가 없어지만 wcg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많이 사그러 들거라 봄), 장기적으로 스타가 진짜 초마이너 종목이 돼든 없어지든 그건 좀 더 장기적으로 봐야할 문젠데 그냥 그저 없애자고 말하자는분들은 대안은 있는지, 제시한 대안들의 진짜 흥행도같은거에 대한 생각은 해봤는지 궁금하네요"

이만
새들이(Saedli)
08/11/08 13:38
수정 아이콘
분명 우리나라 선수들의 스타 실력이 압도적으로 우세해서 다른나라 선수들과의 비교불가능하게 잘하는 것이 맞고,
다른 나라 선수들과 우리나라 선수와 경기하는 건 상대방 선수가 보기 안쓰러울 정도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타가 외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없고 아무도 모르는 게임인가요??
나온지 10년이 넘은 게임이지만 WCG안에서 다른 종목에 비해 각 나라의 참가인원이 많은 게임중 하나이고,
외국 팬분들도 많고(고수게이머즈 같은데 들어가보면 의외로 많다는 걸 알 수 있죠.) 아직 외국 대회들도 있는 게임인 데다가,
WCG안에서도 예선을 돌파한 후 8강, 4강, 결승 부터는 보는 사람들을 감탄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게임인데
팔이 안으로 굽는건 사실이지만 단지 우리나라가 너무 잘한다고 해서 폐지하는 아닌거 같네요.
chowizard
08/11/08 13:40
수정 아이콘
마동왕님// 야구는 그나마 몇 개 나라라도 활성화되어 있으니 스타크 리그보단 차라리 나은 경우입니다. 물론 당장 국가 이미지 면에서 손해를 보겠지만(E-Sports의 강국이라는...), 성적을 잠시 미뤄두고 좀 더 먼 곳을 바라보는 결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WCG는 이제 역사도 제법 되었고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 대회의 위상을 앞으로도 공고히 하려면 그런 개혁이랄까... 그런 것도 있어야겠죠.(솔직히 전 WCG가 ESWC와 경쟁해야되는 처지가 좀 당황스럽습니다.)
불굴의토스
08/11/08 13:45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가 정식종목 안될만큼 외국 게이머가 적은것 같진 않네요. 폐지된다면 씨앤씨나 에이지 같은거가 먼저 고려되어야될듯.
마동왕
08/11/08 13:49
수정 아이콘
chowizard님// 사실 브릴리언스님이 말씀을 격하게(?) 해주셨지만, 확실히 한국의 스타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많고, 한국에서의 입지를 고려해보면 오히려 스타를 제외한다는 것은 한국에서의 세계대회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격이 됩니다. 스타를 제외하고 다른 종목을 넣음으로서 한국에서 빠져나간 - 만큼 다른 그 종목으로 인해 + 가 되어야할텐데, 그만한 종목은 특히 한국에서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WCG가 한국의 스타 팬들을 빼고, 국제 대회에서 빠져나간 만큼 더해서 국제로만 나아간다는 생각을 하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게임계, 또 인터넷 쪽으로는 워낙 발달한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팬을 제외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손으로 제발 스타를 폐지해달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울음) 왠지, 울음이 나네요.
08/11/08 13: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글이네요.
08/11/08 13:53
수정 아이콘
wcg가 가장 유명한 게임대회(축제)중하나인것은 알겠으나, 그걸핑계로 이게임있어야된다저게임있어야된다하는게 우습네요.. 스폰마음이죠..
Grow랜서
08/11/08 13:54
수정 아이콘
PGR댓글에서 아주 멋진 글도 보네요;;; jxx 이라; 여기서 자기 의견을 피력하기 전에 정신수양부터 조금 하셔야 할듯;;

저도 개인적으로는 폐지되었으면 합니다; 한 국가에서 너무 압도적이면 시청자 입장에선 재미없는게 아무래도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상금을 보자하니 선수들 개개인을 위해서라도 좀 그렇긴하네요; 스타리그나 MSL 준우승 상금보단 많을터이니; 윗분 말씀대로 스타를 제외해버리면 확실한 금메달이 하나 줄기도 하니;(강병건 선수였던가요; 그분은 이미 넘사벽이니;)워크3도 세계 유명한 선수 누가 금메달을 따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죠; 다양한 게임리그의 활성화를 통한 여러종목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출전이 가장 좋겠지만 스타위주로 흘러가는 방송상황을 보자면 그것도 넘사벽이고;;
Mr.Children
08/11/08 13:54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제 의견을 달자면,

그만큼 스타에 의존하고 있는 현 E스포츠 상황이 싫습니다.
스타가 빠지면 한국의 위상이 떨어진다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싫구요.

분명 다른종목을 활성화 시키고 팬층을 확대시키는것이 현재 E스포츠 시장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가장 급선무인데,
아직까지 스타에 의존한체 'E스포츠 강국'이라고 외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Carrier_Kim
08/11/08 13:55
수정 아이콘
이젠 욕까지 나오네요 ^^;;;
참 가지가지...
08/11/08 14:05
수정 아이콘
Mr.Children님// Chandler님//

메인 스폰서 없이 대회가 운영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ESWC와 동일한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할 생각이면, ESWC 하나면 충분한 것 아닌가요?

테니스던, 골프던 소위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것들이 그렇게 불리는 것이 단지 전통 때문이라고 생각하나요? 각각이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대표적 대회이기 때문에 더 권위를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오히려 몇몇 분이 말씀하시는 것들은 '대회의 특성'을 스스로 없애는 것에 불과하고, '붉은 보석'은 삼성이 (사실상) 주최하는 대회의 자사 게임의 광고가 부당할 이유가 없지요. 모든 게임을 자사 게임 홍보용으로 한다면 사람들도 외면하겠지만, 적절한 마케팅이 욕을 먹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불굴의토스
08/11/08 14:10
수정 아이콘
스타에 의존하고...다른종목 인기 없는건 그만큼 스타가 재밌고 인기가 있기 떄문이죠

억지로 다른종목 활성화시키기보단 재밌는 게임이 나오길 바래야겠죠
돌맹이친구
08/11/08 14:18
수정 아이콘
리플이 좀 과격하군요...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붉은보석은 요즘 북미와 유럽 몇나라에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죠(부분유료화)... 앞으로도 계속 진출할 생각이고...
그래서 붉은 보석을 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가 인기가 없다고 하셨는데... 다른종목에 비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위권 종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외국에 산것은 아니지만...
제작년 여름부터 8개월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일했었고, 3달간 유럽여행을 다녔는데...
스타인기는 아직 상당합니다... 물론 워3에 조금 밀리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쉬운 접근성 때문에 아직도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새들이(Saedli)
08/11/08 14:25
수정 아이콘
스타를 WCG에서 빼자는 건 전 세셰적으로 인기있는 게임만 WCG종목에 넣자는 거죠?? 결국은 세계적으로 리그가 열리고 상금이 걸린 게임들만 넣자는 거고요. 저는 근데 WCG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도 더 종목을 많이 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CG의 본래 목적이 뭡니까? World Cyber Games입니다. 즉 전 세계의 사이버 게임들을 각각 경쟁해서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올림픽같은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인데, 너무 종목이 적다고 생각 되지 않나요? WCG안에서도 지금 스타보다 인기가 더 없는 게임이 공식 종목인 게임들도 분명 많습니다. 그런 게임들도 그럼 인기가 없고 한 선수가 독식하니깐 빼야겠군요. 하지만 빼지 않는 것은 저러한 이유도 있습니다.
(스폰의 문제도 있기야 하겠지만요.)

WCG의 진정한 의미를 위해서도 일단 종목을 줄이는 것 보다도 늘리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설사 줄인다고 하더라도 지금 스타를 뺀다는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네요.
세계적으로는 잘 몰라도 현재 2번째로 상금이 가장 많이 걸린 대회가 열리는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아닌가요??
브릴리언스
08/11/08 14:26
수정 아이콘
이야기 자체엔 1g도 끼지 않으면서 다른사람 단어 꼬투리만 잡으시는분은 대체 뭐하는사람인지...^^
제가 단어를 과격하게 쓰긴했는데 역시 pgr답게 그 단어 꼬투리잡는분은 있어도 진짜 제가 한 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분은 없네요.
08/11/08 14:28
수정 아이콘
굳이 스타를 올림픽 종목과 빗대서 생각한다면 '태권도'정도가 적절한 예가 아닐까 싶네요.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 전까지 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던 운동이었습니다. 태권도가 정식 종목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스타를 빼자는 의견은 위화감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외에는 하는 나라가 없다'라는 논리대로라면 태권도는 정식 종목이 될 수 없었을 겁니다.

스타를 종목에서 빼자는 의견은 제 살 깎아먹기가 되기 쉽습니다. wcg에서 스타 뺀다고 해서 대회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스타 없는 대회의 위상을 볼 때) 스타를 뺀다고 해서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니죠. 제가 알기로 대회 종목으로 선정되는 게임들은 해당 게임을 보유한 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종목에서 빠진 게임(정확한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을 보면 해당 게임사가 더 이상의 스폰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붉은 보석'의 경우는 제가 그 게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할 수 없지만 붉은 보석이 게임 종목으로 채택 된 것은 그 게임 회사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본다면 붉은 보석이 종목에 들어간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게임사들의 참여 의지에 달린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게임사)는 비용을 들여서 wcg 게임 종목에 참여할 의지가 없다'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wcg에 참여하는 게임들을 보면 게임사들이 홍보를 위해 대회를 이용한다는 성격이 강합니다. 즉 광고 효과를 노리고 참여하는 거죠. wcg는 상업적 성격을 띈 대회이고 대회 종목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는 게임사들의 손익 계산을 통해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시각에서 보자면 아직 스타를 통해 한국의 e-sport로 진출하려고 하는 외국 게이머들에게 wcg는 등용문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wcg에서 한국 선수를 이긴다는 것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국가 대항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wcg는 스타를 즐기는 외국 선수들에게 또 다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독특한 게임 대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스타 뺀다고 해서 다른 게임이 그 자리에 들어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애초에 막은 적도 없죠) 참여 의지가 없는 게임이 참여 의지가 생길 리도 없습니다. 스타 뺀다고 해서 게임 대회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죠.
바보소년
08/11/08 14:35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저는 기본적으로 브릴리언스 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단어 선택에 문제가 있으셨던건 사실이고 그에 대해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조금 흥분하신 것 같은데 님의 이러한 태도는 님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있어서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아 보이네요...
브릴리언스
08/11/08 14:3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말실수 했네요
하지만 서로 건설적인 논의? 를 해야하는 곳에서 단어꼬투리잡으면서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니 좀 화가 나서요
죄송합니다.
종합백과
08/11/08 14:55
수정 아이콘
브릴리언스님// 저도 간혹 욱하면 이상한 덧글 달고 순식간에 지우면서 누가 봤으면 어떡하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래도 같은 의견이신 분께서 사과하시니 친구가 돌아온 듯한 기분이네요. ^^a 오지랍이...
cArpeDiem
08/11/08 15:51
수정 아이콘
아마 나와같은 사람이 많을꺼 같은데, wcg에서 스타빠지면 wcg가 언제하는지도 모를것 같은 1인입니다. 알고싶지도 않고요..
바알키리
08/11/08 16:05
수정 아이콘
아마 나와같은 사람이 많을꺼 같은데, wcg에서 스타빠지면 wcg가 언제하는지도 모를것 같은 1인입니다. 알고싶지도 않고요.. (2)
밑힌자
08/11/08 16:35
수정 아이콘
붉은 보석 개발진들에 대해 그 전부터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던 터라, 듣보잡 취급 받는 댓글을 보니 좀 마음이 아프군요. 그래도 저사양 게임이기 때문에 가정의 저사양 컴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선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삼성이야 투자한 게 있으니(본전이야 뽑았다고 들었습니다만) 건지고 싶은 것도 당연하고, 일단은 메인 스폰서이니 뭐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구요. 구색 맞추기 차이라고 봅니다(삼성도 어쩌면 과거의 '게임 말아먹는 회사'라는 말을 이제는 그만 듣고자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삼성이 게임계에 진출하려고 참 많이 애를 썼지만 유통하는 패키지마다 족족 말아먹고 개발하는 게임도 잘 안되고... 앞으로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일단은 WCG라는 행사가 충분한 공신력을 얻을 때까지는 왈가왈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인 E-sports 행사가 그렇게 오래되었다고 보기도 힘들고(그러고 보니 퀘이크 대회 보면서 저런 것도 있네, 하던 때가 10년도 훨씬 전이군요), 점차 적응해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누가 보냐고 하시는데, 이쪽의 경기력이 거의 신기(...) 수준이기 때문에 이를 즐기는 외국인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에 바둑이나 장기 대회도 초기에는 중국 내부에서만 흥행하거나, 혹은 일본을 곁다리로 끼워 준 잔치 같은 것이 아니었나요(장기의 경우 일본장기는 따로 있기도 하구요). 물론 스타크래프트가 바둑이나 장기와 같은 위치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만큼 리그 성격도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이도 저도 아닌 말이군요. 뭐...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스타 말고 다른 게임들이 더 많아지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만 그렇다고 굳이 나가라 내보내라 하고 싶지는 않군요.
08/11/08 16:47
수정 아이콘
아마 나와같은 사람이 많을꺼 같은데, wcg에서 스타빠지면 wcg가 언제하는지도 모를것 같은 1인입니다. 알고싶지도 않고요.. (3)

워크래프트,카스중계도 좋아하지만, 저도 wcg2008을 이제동 wcg 본선경기를 통해 알게된 1인
08/11/08 17:26
수정 아이콘
해외리그가 없다 뿐이지 스타가 해외에서 인기가 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아직도 RTS 장르에서는 지금까지 나온게임중에서 최고로 쳐주요. 워3가 해외에서는 물론 리그도 많고 프로팀도 많지만 그렇다고 더 잘만든 게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만으로도 스타는 얼마든지 wcg에 종목으로 선정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것보다는 왜 와우같은 게임이 wcg에 없는지 그게 더 궁금하군요.
08/11/08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브릴리언스님 말에 완전 동의하는데요. 정말 어처구니없는 패배주의네요. 주최측이나 외국인들로부터 컴플레인 들어온 것도 아니고, 무작정 우리 나라가 스타에서 금, 은, 동 휩쓰는 거 불합리하다니...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긴 하지만,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드림씨어터
08/11/08 19:44
수정 아이콘
스타보러 한국까지 관광오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스타따위 누가 본다고라니 크크크..
08/11/08 19: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종목을 빼기 보다는 이젠 종목 좀 많이 늘렸으면 하네요
이카루스테란
08/11/08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패배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삼성이 스폰이고 스타를 중심으로 성장한 대회가 아닙니까?

올림픽처럼 아마추어리즘을 강조하는 대회가 아닌 상업적인 대회에서 너무 공자왈 맹자왈 하는 얘기가 아닐까요?

삼성으로서는 지속적으로 자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게임대회를 키우는거죠. 거기다 더해서 자신들의 게임도 홍보하면서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압도적으로 독점적으로 잘한다는 것이 OUT 해야 하는 것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모든 사람들이 즐겨야 한다고요? 어차피 자신이 관심있는 종목만 보는 대회 아닙니까? 한 두 게임을 제외하고 전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이 어디있나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Pgr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니...
08/11/08 22:2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여기서 이런 소리 한다고 해서 그게 결정되는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들 열을 올리십니까..

글 하나때문에 싸움이 나네요.
08/11/09 04:02
수정 아이콘
봅슬레이를 즐기는 나라가 몇개난 되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Asurada111
08/11/09 06:27
수정 아이콘
삼성이 스폰서를 하면서 WCG에 큰 부분을 투자하고 거기에 대해서 자신의 권한을 행사한다는데 왜 권한을 행사하지 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타가 아직 WCG에 있는 이유는 WCG의 시청층에 아직 한국인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의 빠른 발전 덕분에)
한국어 홈페이지도 있고, 방송 스케쥴에는 서울 시간으로도 표기가 되며, 한국어 방송도 하는 등 한국인 시청층이 전세계 시청층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아직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가 WCG 공식 종목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타가 없으면 아마 스타를 즐겨하는 많은 팬층이 WCG 시청에서 썰물 빠지듯 빠져나갈겁니다. 그러면 PGR에서든 디씨에서든 즐겨 말하는 흥행 참패 (까지는 아니더라도 흥행 감소)가 일어나게 되죠.

스포츠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있지만 게임은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도 청년층 쪽에만 한정된 시청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림픽보다는 몇 배나 작은 시장이죠.

안그래도 작은 시장인데, 굳이 스타까지 없애가며 그 시장 더 줄일 필요 있나요?
글쓴이분은 기타히어로 이런 게임 다 챙겨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안보시겠죠..

아마 스타를 없애면 총 시청인원 중 20~30%는 줄어들 것이라 단언합니다. 그 인원을 다 붙잡을 수 있으면서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 딱히 생각할 수 있으신가요? 없으면 말을 마셔야할 겁니다.

요약) WCG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대회로, 한국의 스타팬들이 아직 많은 층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굳이 흥행참패를 감수하면서까지 스타를 없앨 필요는 없다. 게임 올림픽이라 한들, 어차피 모두들 자신이 보고 싶은 게임만 본다. 이 상업적인 대회에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다수의 시청자를 붙잡을 수 있는 종목이 필요하며, 그 중 하나가 (비록 그 시청자 비율 중 한국인이 대다수라도) 스타인 것이다.
방패연
08/11/09 10:11
수정 아이콘
왜 스타를 빼야하는지 정말로 이해가 안되네요.
해외에도 스타 커뮤니티가 있고, 스타를 챙겨보는 사람들 은근히 많습니다.

아마 스타를 없애면 총 시청인원 중 20~30%는 줄어들 것이라 단언합니다. 그 인원을 다 붙잡을 수 있으면서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 딱히 생각할 수 있으신가요? 없으면 말을 마셔야할 겁니다. (2)

아마 나와같은 사람이 많을꺼 같은데, wcg에서 스타빠지면 wcg가 언제하는지도 모를것 같은 1인입니다. 알고싶지도 않고요.. (4)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000 [L.O.T.의 쉬어가기] 첫만남, 그리고 그 후 7년... [8] Love.of.Tears.6763 08/11/08 6763 4
35999 WCG 워크래프트3 - 장재호 4강 진출!!! 4강에서 해피(러시아)와 격돌!!! [363] 잘가라장동건7965 08/11/08 7965 0
35998 이제동..저그가 할수있는 모든걸 보여주네요(글이무색해지네요) [58] swflying7869 08/11/08 7869 0
35997 WCG 스타 부문-이제동,박찬수,송병구 출전 [204] SKY926097 08/11/08 6097 0
35996 갑자기 드는 의문 [39] 다음세기4979 08/11/08 4979 0
35995 낭인왕 폭군 설정집. [2] aura4573 08/11/08 4573 0
35994 WCG대진 Raspot선수로 대체안하고 NightWolf선수가하기로 했나보네요. [3] 우리동네안드4199 08/11/08 4199 0
35993 이윤열 선수 아직은 포기 하기 이르다 [6] 대한건아곤4531 08/11/08 4531 3
35992 몰락하는 인간종족 테란 그것은 우리 인류의 미래를 암시하는것인가?? [33] 포풍저그4655 08/11/08 4655 1
35991 토스 사기 시대와 저그의 혁명가 출현에 대한 기대 [21] ArcanumToss5110 08/11/08 5110 0
35990 미안하다. 그대여. [7] The xian4121 08/11/08 4121 2
35989 아 이윤열.. 이렇게 무너져도 되는건가요?.. [57] [LAL]Kaidou14126694 08/11/08 6694 0
35988 이윤열 VS 윤용태 MSL 8강 C조~ [322] SKY927298 08/11/08 7298 0
35987 2008. 11. 8. (土) 31주차 pp랭킹 [6] 택용스칸4176 08/11/08 4176 0
35986 낭인왕 폭군 제 1회 - 포풍(怖風: 두려워할 바람)을 만나다 - [8] aura3957 08/11/08 3957 0
35985 WCG......eswc와 더불어 양대 국제대회인데 솔직히 쫌 그래~ [111] Chandler4494 08/11/08 4494 0
35984 WCG워크E조에서 wolf가 아닌 Raspot가 올라가야만합니다. 우리동네안드4166 08/11/08 4166 0
35983 결국은 지기 싸움에서 패했군요.. [28] 부르토스4938 08/11/08 4938 0
35982 WCG워크16강대진 틀렸습니다. [7] 우리동네안드4474 08/11/08 4474 1
35981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변화를 느끼면서. [18] 마동왕5890 08/11/07 5890 0
35978 오늘의 wcg 스타크래프트-박찬수,송병구 출전 [51] SKY926511 08/11/07 6511 0
35977 역상성 최강 9인. [54] 펠쨩~(염통)12038 08/11/07 12038 0
35976 WCG 대진을 위한 고의패배에 관한 생각 [92] 브랜드뉴7900 08/11/07 79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