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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5 06:57
저도 주종을 플토로 시작해서 박정석 선수 너무 좋아합니다.
그의 경기들을 보면 사람을 흥분 시키는 뭔가가 있죠. 개인적으로 마이큐브 4강에서 패러독스에서 다크아칸으로 캐리어를 잡는 것이 기억이 납니다. 결국 올라가는 것은 강민이 올라가긴 했지만요... 아 그리고 플토의 원조 무덤인 머큐리에서 홍진호 선수를 잡았던 경기도 기억이 나네요.
08/08/15 10:36
이소천사선미님/그렇죠? 음... PGR의 유능한 어느 분께서 한번 그의 플레이를 분석해 주면 합니다.
Karin2002님/ 저도 반갑습니다. 택빠님/ 저... 그것때문에 전에 미국 처음 와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ㅡ,.ㅡ; 한국에서 처럼 남자들에게 약간의 스킨쉽만 해도 아주 경들을 칩니다. toto님/ 물론 저도 박정석 포에버입니다.
08/08/15 12:20
저는 테란유저지만 박정석선수를 너무 좋아합니다(저도 여자좋아합니다)
그래서 여러번 토스로 바꾸려 했는데 쉽지않았았죠 홍진호선수와의 머큐리 조이기 뚫기는 잊혀지지않는군요 여담이지만 인쿠르트 스타리그 오프닝에 오영종 선수도 나오는거 같더군요 그런데 저렇게 유니폼을 입고 나오면 다른스폰서들이 반발하지 않나요?
08/08/15 12:38
당시 우승만 없었을뿐 최강의 저그로 군림하고 있떤 홍진호를 극적으로 꺽고, 당시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온 임요환 선수를 압도한 선수..
모든 프로토스들이 스타리그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을때, 혼자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킨 이 선수는 존경스럽네여 ~ 얼른 다시 영웅의 포스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상대방을 압도하는 그런 포스보다는, 정말 쓰러질듯 쓰러질듯~ 일어서는 그 모습 다시 보고 싶네요~
08/08/15 12:38
박정석 선수는..
진짜 플토의 로망.. 가장 기본기에 충실한.. 아..! 공군가서 다시 한번만..딱..다시한번만.. 상대방을 압도하기 보단..아슬아슬한 외줄타기..
08/08/15 13:29
날으는씨즈 님/ 오프닝 화면은 스폰서들이 OK한 다음에 방송에 나오는 것 아닐까요...? 저같은면 아무래도 내가 돈을 내니 방송 타기전에 체크 식으로라도 한번 볼텐데...
08/08/15 13:39
날으는씨즈님// 그점은 저도 의아하더군요. 만약 나오더라도 STX박성준선수가 우승했기때문에 STX유니폼이 나오는게 맞는거 같은데 뜬금없이 르까프 유니폼이 나오는건 무슨 의미인지...
08/08/16 02:50
안티가 젤 적은 프로게이머가 아닌가 싶군요.......
그것 하나만 봐도, 그의 겸손함과 성실함은.. 영웅이란 칭호가 아깝질않습니다.. 다시금 재기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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