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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3 07:20
음. 나름 생각해볼만한 시스템이라고 생각되는군요.
- WWE는 월간 페이퍼뷰로 서바이버 시리즈를 승격시킨지 꽤 됐습니다. 무려 4대 페이퍼뷰중 하나죠. 레매/섬머슬램/로얄럼블/서바이버 시리즈.. 맞던가요? 냠냠. - 저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맵 프리롤 방식의 도입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현재의 맵을 더 확장하여 8~9개로 늘린이후에 1경기와 마지막 경기의 맵만 '지정'해둔 상황에서 2~6경기의 맵은 전 경기를 패한팀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추첨이라던가.) 상대 선수가 싫어하는 맵/불리한 맵을 선택해서 강한 선수를 집어넣고 상대 엔트리를 예측해서 스나이핑 한다던지 패한팀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팀의 용병술을 더 볼수있다는 점이 장점. 단점이라면 다수의 맵이 등장하므로 맵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진다는 '핑계'로 소위말하는 'OME'가 나올수도 있다는 걸까나요?
08/08/13 08:46
점쟁이님// 한가지 큰 단점이 있네요...
문제는 세팅시간, 이긴선수 한명이라도 계속 있어도 현재진행시간인데. 양쪽선수 모두 교체에.감독시간, 진행자 두선수소개등 시간적인 문제도 있네요. 그리고, 처음부터 시청하지않은 시청자는 중간에와서 누구누구가 1승했는지.1승한후 그냥 들어갔는지.그런거 생각하다보면 머리아플것같은데요?
08/08/13 09:39
저도 예전에 이것과 비슷하게 생각했던적이 있었네요. 현프로리그 + 예전팀리그 절충이죠.
현프로리그의 단점인 임팩트는 있는 스타를 배출하지 못하는점과 예전 팀리그의 단점인 선봉이나 2번주자가 올킬로 끝날경우 2,3,4번 선수에게 경기 기회가 주어지지않는다 단점을 최소화할수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예를들어 (그냥 예일뿐입니다.) 르까프 vs SK T1 1경기 이제동 vs 고인규 = 이제동 승 2경기 박지수 vs 도재욱 = 도재욱 승 3경기 구성훈 vs 김택용 = 김택용 승 4경기 손찬웅 vs 전상욱 = 전상욱 승 현 프로리그라면 3:1의 sk의 승리겠죠. 하지만 여기서 바로 승자들의 서바이버매치를 하는겁니다. 르까프는 이제동,SKT1은 도재욱,김택용,전상욱 5경기 이제동 vs 도재욱 = 이제동 승 6경기 이제동 vs 전상욱 = 이제동 승 7경기 이제동 vs 김택용 = 이제동 승 르까프의 4:3 승리 이 방식 장점은 1.예에서 보는것 처럼 올킬을 볼수있다.(초반에 3:0으로 지고 있더라도 1명만 살아남으면 역전의 발판 마련할수있어 끝까지 긴장감 유지) 2.현프로리그와 비슷한 선수들의 출전기회 부여 3.올킬로 인한 임팩트있는 스타 발굴. 4.승자가 2명씩 남는 2:2의 경우 에이스결정전처럼 2명중 1명씩 발표로 현 에이스결정전처럼 활용할수도 있슴 단점은 1. 5.6.7경기의 경우 맵에대한 연습부족으로 경기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슴. 2.최소 4경기,최대7경기이므로 지금의 프로리그에 비해 경기시간이 더 늘어날수 있슴.(특히 세팅시간) 저도 예전에 이렇게 비슷하게 생각해봤었네요.
08/08/13 12:39
결명자님// 셋팅 제한시간 룰을 적용하면
모든 선수가 교체되는 7전까지 가더라도 소요되는 시간은 이론상 프로리그와 동일합니다 선수나 맵 소개야 경기 들어가고 초반에 일꾼 나눌 때 해도 상관없고요(자막 띄우기) 게임 중에는 당연히 현재 스코어만 자막 띄우고(중간부터 봐도 경기내용에 집중하니까) 게임과 게임 텀 시간마다 현재까지의 스코어를 세트별 정리해주는 현재 방식이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다음 엔트리를 정하는 시간이죠 엔트리 정하는 감독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이게 가장 오래 먹거든요 그렇다고 앞 시합 끝나자마자 발트리를 낼 수도 없는 거고요 어쨌든 팀리그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인 건 사실입니다 후딱님// 헉;; 본문보다 더 간단하면서 더욱 멋진 아이디어네요
08/08/13 13:43
후딱님이 생각하신 방식에서 첫번째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이 하나있습니다. 게임을 하게 될 선수 2명이 각각 맵 하나를 4개의 맵중에서 제외하고 뽑기하는거죠. 한때 했던 프리미어리그식으로요. 그러면 맵 연습이 부족해서 재미없는 게임은 줄어들것입니다.
08/08/13 13:47
글쓴분의 방식은 동족전이 계속 남발될것같고 별로 좋은방식이 아닐듯 싶습니다.
후딱님 방식에 동의하며.. 참고로 저 방식은 실제로 워크래프트 대회에서는 몇번 사용되었던 방법이죠. 실제로 클랜전할때 저 방식으로 해보니 훨씬 좋았습니다. 일단 팀원 4명에게 전부 게임할 기회가 주어지기떄문에 일반 팀배틀처럼 구경만하다가 끝나는일이 없죠. 그러면서도 여전히 팀배틀만의 올킬의 기회도 남아있으니까요.
08/08/13 17:37
팀밀리 경기를 팀플대용으로 끼워넣어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팀플로서의 묘미도 있고, 개인전같은 재미도 있지 않을까요? ^^ ( 지나가다가 뜬금없이 생각나서 한마디 해봅니다. )
08/08/13 18:52
후딱 님/
추게로 ^^ 떨어지는 아이디어 일지도 모르겟는데 2:2가 된다면 1:1 1:1 (2경기죠) 파이널 1:1 또는 한팀이 2경기 다 이기면 그냥 끝. 이건 어떤가요. 계속해서 의견을 주고 받으니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네요 후딱님 . 내용을 다시한번 더 정리해서 본문에 다시 올려 pgr러 님들의 보충을 받으면 어떨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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