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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7 22:04
코크배부터 변길섭선수를 응원했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특히 5-1(이라고 표현해야할라나요)경기 하늘이 준 기회를... 좀만 침착했어도하는 아쉬움이... 자택연습의 한계였던 걸까요? 마지막에 변길섭선수 표정을 보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한마디 더 붙이자면 마지막경기에선 죽이되든 밥이되든 정석을 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예선에서 김구현선수도 잡았던 선수가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했었는지 아니면 재경기가 허탈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프닝에서처럼 팬을 위해서였다면 산화하더라도 힘싸움 한번 하셨었으면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길 팬으로서 간절히 바랍니다. 불꽃테란 변길섭 화이팅~!
07/11/07 22:06
벙커링 성공한다음 기회는 많았죠.
1. 벙커링 성공후, 질럿 난입까지 자원캐다가, 본진에 진입 난입하면 커맨드 띄어서,, 벙커까지 데려오면 끝. 2. 그때 안데려왔더라도, 나중에라도 커맨드 왔었을때.. SCV절반은 벙커 감싸고, 배럭 위치 잘 잡고, 절반만 자원캤었도 끝. 3. 심지어 벙커깬후에도, 프로브 신경안쓰고, ,자원릴레이에만 신경썼어도..
07/11/07 22:07
팬은 아니지만 보면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경기 보는 모든 사람이 다 그랬겠죠. 왜 거기서~~~~ -_-;; 그래도 손찬웅 선수보단 올드인 변길섭 선수를 응원했건만~~~
07/11/07 22:11
저는 왜 변길섭 선수의 마지막 경기 플레이와 "ㅈㅈ"선언이 게이머 생활의 마지막 돌을 던지는 듯한 인상을 받았을까요 ..
뭐랄까요. 그냥 슬픈 경기였습니다.
07/11/07 22:12
불꽃처럼 타오르다 가는군요.
변길섭 선수의 scv가 미네랄을 물러 가는 순간 저도모르게 소리질렀습니다. "아, 왜!!!!!!!!!!!!!"
07/11/07 22:13
정말 손찬웅 선수의 치명적인 실수로 이기는가 싶더니...
그 이후 했던 선택은 정말 최악의 최악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안 좋은 선택은 마린이 SCV보다 앞장서서 질럿에 돌진하는 정도..
07/11/07 22:19
솔직히 무슨생각으로 그랬던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벙커 하나로 질럿4기와 프로브를 상대 가능하다고 생각한건가.. scv로 둘러싸고있어도 불안할만한 상황인데..
07/11/07 22:22
변길섭 선수의 탈락이 아쉽긴하지만
냉정히 말해 지금의 경기력으론 듀얼에 갔어도 전패 탈락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오늘의 경기는 도박적 전략과 올드한 운영이 낯선 신예에게 운좋게 먹혔기 때문이지 전체적인 운영이나 컨트롤, 상황 판단 모든 것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이게 마지막 불꽃이었다면... 2002년부터 스타를 봐왔던 팬으로서 많이 아쉽군요.
07/11/07 22:35
아.... 저도 올드게이머들의 팬... 그중한명 변길섭선수응원했구요~ yg에서도 변길섭선수에다가 걸었엇는데... !!
둘다 전진시리즈할때 그때 임요환선수대송병구선수처럼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벙커완성되서 마린들가는거보고 이겻다!!!!!! 생각햇것만... 뭐 scv돌아갓다가 다시이사온거.. 아쉽지만 좋습니다!! 하지만 벙커둘러싸던 일꾼들이빠질때.. 정말 울컥했습니다... 불안했는데 김태형해설위원께서 아이제scv빼는군요할때.. 아 막을수있는건가? 생각햇지만 역시나 바로달려들어서 벙커릴깨부시는.. 정말한 3~4기만벙커에붙어있고 나머지만 일했어도.. 한기만 미네랄채취해도 이기는상황이였는데.. 정말아쉽네요~~ 올드게이머들의 부활을 기다리면서.... 물론 저의 영원한 우상이자 이분때문에 스타시작했습니다.. 홍진호선수 꼭 부활해주시길~
07/11/07 22:43
아....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나저나 스타 도중 자기가 졌다고 지금 무한 디스 걸고 있는 유저 때문에 혈압 오르네요 -_- 아이디: KTF_MaGic[N] 입니다. 왜 이런 아이디 갖고 더러운 플레이 하는지...? 새벽까지 스타 켜놓을 작정 입니다 --++
07/11/07 22:52
뭐랄까 처음 심판이 무승부로 하는게 어떻겠느냐 할때 깔끔하게 미련버리고, 재경기에 신경썼으면 차라리 조금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만, 재경기때 컨트롤, 상황판단등을 봐도 너무 전경기에 미련을 못버린거 같아서 안타깝더군요.
노병은 죽지는 않지만 사라지는 거지요...ㅠㅠ
07/11/07 22:53
요새 무한디스 플레이 점점 느는것 같아서 짜증납니다. 꼼수보다는 실력으로 말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실력이 안되면 제목에 왕초보를 넣거나 컴퓨터하고 할 것이지 지면 무한 거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팀플에서요! 하얀조약돌님 인내심 존경스럽고 꼭이기세요^^
07/11/07 23:05
경기보니까 저그전에 올인한듯 싶네요.
토스나오면 전진러쉬하고 저그나오면 힘차게 플레이....이렇게 한다는 마인드로 나온것 같은데.... 그렇다면 승자전에서 왜? 진정한 자기 트레이드마크를 안썻는지,.,.,? 예전에 컨트롤 안되는 테란이 럴커랑 성큰때릴라고 방1업쓸 시절에 컨트롤로 공1업 해준사람으로 변길섭선수로 알고있습니다. 뮤탈뎀지에 방노업이면 5방 45...1업 40....어짜피 죽는마린 쉽게 생각하고 공업을 눌렀어야 되지 않았을까.... 그 옛날 막강 화력으로 밀어붇였다면 어땠을지 그러하네요...
07/11/08 02:36
안카까운 선택뒤로 안타깝게 한명의 선수가 사라지는건가요?
플토유저로서 모든 에스쉬비가 일하러갈때는 어? 저거 막을수 있는건가? 라는 의구심이드는 찰나. 아니나 다를까 달려들고 깨지고 리플레이 보여줄때 미네랄 찍고 그냥 에스시비 싸운것 같던데요. 고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프로브때문에 밀려서 그랬을까요? 많이 아쉽네요.
07/11/08 13:29
아니 왜 다들 마지막이라 단정하시는거예요..
길섭선수 은퇴는 안니되옵니다... ㅜㅜ 정말 요새 올드들 왜 이러나요.. 진짜 예전만큼 스타 볼 맛이 안나네요.. 유일한 낙이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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