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06 23:48:33
Name yangjyess
Subject 한상봉선수방식 테란한테 통하는 건가요?
msl 최종진출전만 봤는데요

한상봉이라는 선수는 예전에 전상욱선수한테 가난한 상태에서 저글링+무탈로 계속 몰아쳐서 앞마당 띄우고 결국 gg받아내서 저를 감탄시킨 적이 있었는데 오늘 염보성선수에게는 좀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경기 내용도 초반에 마린메딕에다 저글링무탈 무리하게 쏟아붓는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저글링위주로 쓰다가 바로 최종태크인 울트라가 나와서 좀 황당하더라구요.

뭐 히드라나 러커 하다못해 디파일러라도 거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생각 들었어요.

전에 이주영선수가 강민선수 상대로 드론만 계속 뽑다가 울트라 뽑은적이 있었는데 플토전이랑 테란전을 틀리다고 생각되고요

6시 깨지면서 염보성선수가 당연히 이기는 흐름으로 갈줄알았는데

뒤늦게 디파일러 나와서 다크스웜 플레이그 써주더니 12시 멀티로 쳐들어오는 테란의 러시 막아내면서 승기를 잡네요

이선수 wcg예선인가 진영수선수랑 할때도 그냥 저글링 무탈 쏟아붓고 ㅈㅈ치고 나가고

초반에 저글링 무탈로 왠만큼 이득본 경기도 체제전환 제대로 안하면 테란의 쌓이고 쌓인 한방에 역전당하는 경기 많이 보는데

염보성선수 최근 마재윤선수랑 하는거 보고 저런테란 누가 이길까 싶었는데 오늘경기는 좀 의문이네요

염보성 선수가 뭘 잘못한건지 아니면 정석에서 많이 벗어난듯한 한상봉선수의 운영이 또다른 저그의 스타일로 인정받을수 있는 것인지

탱크를 좀 덜뽑아서 이레디울트라에게 바이오닉병력이 녹은 느낌도 있고 6시깨질때 무탈한마리가 베슬 많이 떨군것도 있고 찾아보면 테란패인 몇개 꼽을수는 있겠는데 그게 그렇게 큰 실수였는지..

염보성선수가 2패로 떨어질줄은 몰랐네요. 한상봉선수 다음이 이재호선수랑 경기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히어로의 간판테란 둘을 다 잡아낼수 있게 될것인지 흥미롭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0/06 23:54
수정 아이콘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이죠~

굳이 말하면 폭풍 스타일 ㅡ.ㅡ;;;;

저글링 무탈 체제에서 바로 하이브로 넘어가는 운영은 중반쯤에 테란 바이오닉이 업 좀 되고 베슬 뜨기 시작하면 확 밀려버리는 타이밍이 크게 존재하는데 이타이밍을 넘기고 하이브로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 럴커를 쓰는거죠,

저 타이밍에 한상봉 선수가 공격하면서 염보성 선수를 긴장시켜주며 묶어둔 것도 있고 염보성 선수가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아 유리한 타이밍을 못잡았다고 봅니다
07/10/06 23:56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가 너무 우직하게 한 면도 있죠.. 드랍쉽견제도 해주는 식으로 유연하게 해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테란
07/10/06 23:56
수정 아이콘
계속 꼴아박는데 김동준 해설은 오히려 좋다는 식으로 말해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역시 해설자의 눈은 다르더군요.
테란을 상대로 그렇게 꼴아박으면서도 결국 이기는 역시 저그라는 종족은 몸으로 떼우는...
The Greatest Hits
07/10/07 00:0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서 공방에서는 이겨본 적이 있지만...
공방에서나 가능한줄 알았음요......솔직히
몰라 그런거 업
07/10/07 00:01
수정 아이콘
메딕 좀 더 늘리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메딕이 너무 없었어요...
플레이그에 두들겨 맞고 마린이 저글링에 툭툭 사라지는게 마음아팠어요 ㅠㅠ
마쟁뉴
07/10/07 00:03
수정 아이콘
wcg 예선에서 진영수선수랑 겜한건 CJ 다른 연습생선수였구요

오늘 한상봉선수가 보여준 운영은 wcg 진영수vs마재윤 신백두 에서 비슷하게 나왔었죠

그때 마재윤선수도 럴커없이 뮤링으로 싸우다가 하이브가서 가뎐견제하고 울링으로 이겼었는데

오늘 한상봉선수는 뮤탈을 잃어서 바로 울트라로 갔지만 , 그래도 전상욱전도 그렇고 공격적인 스타일 게임 재밌네요 ~

다음상대는 요즘 후덜덜한 포스의 이재호선수인데 어떻게될지
The Greatest Hits
07/10/07 00:06
수정 아이콘
몰라 그런거 업ㅂ어님// 메딕을 늘리기는 솔직히 많이 부담스러웠을 것 같아요.
투가스 떨어진지 한참인데..베슬 하나찍으면 메딕 몇마리야.....
그멀티가 가스멀티였다면 모르겠지만..삼룡이가 미네랄 멀티여서 무척이나까다로웠을 것이라고 봅니다.
단지 중간에 파베를 안만들고 메딕을 추가했다면.....이야기는 달라졌겠지만
박성준선수 상대로는 지키다가 결국 지고,,,
한상봉 선수 상대로는 못밀어서 지네요..12시 솔직히 무리였는데...........
어떻게든 지키는 플레이를 했다면, 그리고 플레이그 무탈만 안당했어도 어떻게 가능했는데..
몰라 그런거 업
07/10/07 00:16
수정 아이콘
The Greatest Hits님// 완전 파벳보다 메딕도 섞어주는게 나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나저나 염보성 선수는 크레이지모드 박명수 선수한테 밀린 다음 플레이가 변한 듯 합니다...
특별함이 없어진, 그러니까 운영쪽만 대성한 애어른...
07/10/07 00:24
수정 아이콘
뭐 지금 말로해서 뭐하겠냐만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드랍십만 날렸어도.....
compromise
07/10/07 00:26
수정 아이콘
제가 박명수 염보성 선수간의 경기를 못봐서 질문드리는데요.
박명수선수가 염보성 선수를 이겼을 때 그렇게 잘했나요?
몰라 그런거 업
07/10/07 00:33
수정 아이콘
compromise님// 16강 3판 2선승제 경기에서, 1경기 생마린러쉬 무난하게 저글링으로 막아내고 강력한 러쉬로 이겨내고,

2경기 초반 마린으로 저그를 압박하며 앞마당을 가져간 염보성선수가 무난하게 이기는 듯 했지만,
어... 어... 하게 만들었던 ... 박명수 선수의 경기력 ...
플레이그 맞은 베슬을 뮤탈 두기로 잡아내는 명장면... 유명하죠? ^^;
지긴 졌습니다만...

3경기도 몰아치며 승리.

당시 pgr에서 박명수 선수가 최고 평점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의 교파일러의 플레이그는... 종족전환까지 고민하게 만들답니다...
지니-_-V
07/10/07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꼴아박는데 한상봉선수가 좋다고 느꼈었습니다. 한상봉선수의 준비해온 빌드는 빠른 하이브이후 울링인데 그게 중간에 하이브갈때 테란이 11업타이밍에 사베랑 같이 나오면 꽤나 막기가 까다로웠는데 한상봉선수는 뮤링으로 계속 치고 빠지기 하면서 테란의 발을 잡더군요 그결과물로 11시와 6시 멀티가 어느새 돌아가고 본진하이브에 울링이라는 결과물이후 싸움을 할수 있었던거죠.

6시 칠때 사베가 무탈한마리에 꽤나 녹은것도 치명적이였을겁니다.

한상봉선수 꽤나 흥미로운 저그인데.. 공격력이.. 다음 16강 경기가 기대되네요.
지니-_-V
07/10/07 00:38
수정 아이콘
박명수 vs 염보성의 대결에선 1경기는 강력한러쉬 2경기는 그 어려운상황에서 플레이그 맞은 베슬을 무탈로 떨구는 모습이란..

그리고 결정적인건 3경기인데 신개척시대에서 상대옆에 눈먼멀티를 해서.. 거기에서 얻은 자원을 바탕으로..
그때 만약 염보성선수가 이겼으면 로얄로드의 길을 걸었을지도...

이후 몰래멀티는 박태민선수랑할때도 나타나는데 (타우크로스) 몰래멀티를 치러가다가 본진이 털리면서 지지쳤던 기억이 있네요.
07/10/07 00:39
수정 아이콘
compromise님// 경기도 경기였지만 당시 염보성 선수의 포스를 생각한다면 정말....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전상욱을 꺾더니 케스파 컵에서 역시 맹활약,
그후 챌린지에서 KTF 선수 우수수 꺾고 4번시드 따서 3승으로 가볍게 16강 진출.. (당시 24강전)
그때 정말 간만에 로열 로더 하나 나오는가?? 하는 분위기였죠
tongjolim
07/10/07 00:55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때 공방에서 자주 나왓던 전략인데;;;
사실 프로레벨에서 통할줄은 몰랐습니다....
근데 저그가 뮤탈저글링 체제로 3가스 확보만 할수잇다면 초반부터 작정하고 방업눌러준 울트라 무섭죠;;;
울트라나올때 테란은 원엔베에서 공방1업씩 막 마쳣을테니....

거기다가 한상봉선수의 의도한 건지 훼이크인지 그레이터 스파이어 취소도 크게 작용한거 같네요
(제가 보기엔 뮤탈을 잃어서인것 같지만) 그레이터스파이어를 보고 염보성 선수가 투스타를 갔는데
패스트 울트라 막으려면 투팩이 더 나았을것 같네요
07/10/07 01:01
수정 아이콘
드랍쉽을 좀 일찍 활용좀 해줬으면 진작에 쉽게쉽게 풀어나갈수 있었습니다 11시라던지 드랍쉽대비는 전혀 없었어요
07/10/07 02:03
수정 아이콘
이건뭐... 폭풍목동이군요... 울트라를 저렇게까지 들이받는 선수라니 참..
달걀요리사
07/10/07 02:15
수정 아이콘
그 눈물의 투사이언스퍼실리티... 배틀과 핵을 동시에 쓸 생각이었나요...
07/10/07 02:22
수정 아이콘
한상봉 선수는 윤용태 선수처럼 전투를 통해서 이득을 취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 승리의 가장 큰 승인은 플레이그라고 생각합니다. 가스가 모자라고 모자라지 않고를 떠나서 메딕을 늘려주는 플레이는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았으리라 추측합니다. 한상봉 선수가 염보성 선수 상대로 아주 소수의 병력을 소유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그가 상성상 약한 테란 상대로 아주 소수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밀리지 않는다?....

전투스타일을 보면 디파일러로 플레이그를 뿌려준 다음.... 한 10초 지나서 메딕 마나가 고갈될 때를 노려 그 소수울트라로 밀고 들어옵니다. 아무리 플레이그 맞았다고 해도, 그 소수 울트라로는 다수 마린 파벳의 상대가 안됩니다. 그러나 플레이그를 맞아서 전체적으로 메딕체력도 바닥났고, 마린 체력도 낮아진 염보성 선수는 스팀팩을 먹입니다. 안그래도 플레이그로 메딕 마나 바닥인데, 스팀팩 썼으니 마린의 체력 회복될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스팀팩을 쓰면 한상봉 선수는 그 2,3마리밖에 안되는 울트라 빠져버립니다. 한대도 못때리고 실컷 스팀팩 쓴 마린에 울트라 체력 절반정도 닳고요.

그리고 디파일러가 그 앞에 스웜치고 기다리면 소수 저글링 울트라밖에 없는 데도 염보성 선수는 거기를 돌파하지 못합니다. 숫자만 많지 마린들이 체력이 모두 떨어져 다 한방 킬수준이고 메딕은 있으나 마나니까요.

탱크를 섞어주었다면, 그 스웜을 돌파해서 진입했을 뿐 아니라,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에 쉽게 당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설령 플레이그를 당했더라도 반드시 디파일러를 끊어주어 연속적으로 스웜을 사용하는 것은 막았으리라 봅니다.

또한 오늘 게임에서 베슬은 테란의 최대 사기유닛이 아닌 역적짓만 한 것 같습니다. 플레이그 - > 스팀팩 난사로 에너지 고갈된 마린을 -> 베슬의 이래디에잇이 지워줬으니까요.

전통적으로 저그의 울트라체제는 온리 베슬이 아닌 베슬, 시즈를 1:1로 복합하는 체제가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염보성 선수, 상대가 울트라를 주력으로 하는 체제임에도 온리 베슬만 사용한 건 오만이었다고 봅니다.

한상봉의 최대 강점이자 놀라운 점은, 저그도 전투를 통해 테란 상대로 이득을 취해서 승리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입니다. 전통적으로 저그는 전투가 아닌 운영으로 테란을 제압해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투신의 예가 있지만, 투신마저도 레어를 지난 하이브체제에서는 전투가 아닌 운영으로 전환하는 스타일로 진화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투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 전략의 검증은, 상대가 온리 베슬이 아닌, 전통적인 울트라- 디파일러를 제압하는 가장 강력한 체제인 시즈와 베슬이 복합된 체제이면서, 드랍쉽으로 난전을 유도하는 난해한 테란을 제압할 수 있느냐로 다시 한번 평가받아야 하리라 봅니다. 단지 이 경기만으로는 염보성 선수가 상대를 경시해서, 오버플레이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기에, 이 경기 하나만으로 이러한 체제와 한상봉 선수 스타일의 완전한 검증은 이루어질 수 없고, 아직은 보류하면서 다음 경기를 기다려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제 바람으로는 진영수 선수와 한 번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성소
07/10/07 02:32
수정 아이콘
태풍저그..
새벽의사수
07/10/07 03:11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 올라온 글과 리플 보니까 아프리카에서 아마 고수들이 종종 쓰던 빌드와 운영 방식이라고 하네요. "Mi친저그"라고...-_-;;
목동저그
07/10/07 03:1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와 한상봉 선수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염보선 선수도 딱히 못했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한상봉 선수 눈여겨볼만한 선수인 듯 합니다.
밍구니
07/10/07 03:2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니 소모전을 참 잘하더군요. 아직은 좀 투박해서 다듬어지지 않은것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지만..
dlaehdtjr
07/10/07 10:40
수정 아이콘
4thrace님의 분석이 정확하네요...저도 진영수 선수와 일전이 보고싶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07/10/07 11:02
수정 아이콘
S@iNT님// 염보성 선수가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전상욱 선수를 잡았다는 건 금시초문인데요? 한승엽 선수한테 졌었던 것 같은데...
전상욱 선수한테 약하기도 하고요.
저그홀릭
07/10/07 13:06
수정 아이콘
force[name] 이라는 분이 아프리카에서 보여줬던 빌드죠. 한때 저 빌드로 아프리카에서 테란전 휩쓸고 다니시더군요. 일명 'X친저그'
원래는 초반 게릴라 하던 뮤탈을 살려뒀다가 가디언도 갑니다. 하지만 어제 한상봉 선수는 뮤탈을 거의 다 잃어서 가디언은 생략하고
바로 울트라로 갔죠. 아무튼 후덜덜한 빌드에요^^; 예전 마재윤선수도 방송에서 비슷한 빌드를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268 WCG를 봤습니다. [21] zenith6912 07/10/09 6912 0
32267 아는 사람과 게임을 하는데 핵을 쓴다??....... [53] 샴페인슈퍼노8606 07/10/08 8606 0
32266 이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7] 메딕아빠4755 07/10/08 4755 0
32265 MSL 16강 흥미진진.. [20] rakorn7119 07/10/08 7119 0
32264 WCG 2007 스타크래프트 우승 송병구! [21] 황제의마린8418 07/10/08 8418 0
32263 보리밟기. [13] XiooV.S25718 07/10/08 5718 0
32262 WCG 2007 그랜드파이널 최종 결과입니다. [36] Leeka7263 07/10/08 7263 0
32261 진영수 선수 아깝습니다. [4] Mars6308 07/10/08 6308 0
32260 황새 날아오르다! [23] ISUN6976 07/10/08 6976 1
32258 2년만에 스타를 다시 시작하도 느낀점.. [21] 머신테란 윤얄7211 07/10/07 7211 0
32257 WCG 2007 그랜드파이널 현재까지 성적 정리. [20] Leeka7379 07/10/07 7379 0
32256 양대리그 16강. 살펴보기 [17] Leeka5468 07/10/07 5468 0
32255 PGR 평점 랭킹 - 10월 6일 [5] ClassicMild4503 07/10/07 4503 0
32253 WCG 메달집계 및 우리나라의 우승가능성(수정) [23] hyungiloveoov5808 07/10/07 5808 0
32252 WCG2007 토너먼트 1일차 경기 결과 [5] 행복한 날들4894 07/10/07 4894 0
32251 마재윤 선수 8강 경기 영상 [68] 은피우유9658 07/10/07 9658 0
32249 케스파 랭킹 1위. 송병구 선수의 2007시즌 성적. [20] Leeka5489 07/10/07 5489 0
32247 한밤의 시애틀발 대참사... 송병구선수의 확끈한 복수전을 기대하면서 [81] 처음느낌8416 07/10/07 8416 0
32245 헉....... 이럴수가;;(WCG 스타 스포일러있어요.) [66] SKY927644 07/10/07 7644 0
32244 WCG 2007 워크래프트3 8강전(스포일러 주의) [22] [couple]-bada4721 07/10/07 4721 0
32242 박성준의 투신이라는 이름의 값어치.. [18] TaCuro4964 07/10/07 4964 0
32241 한상봉선수방식 테란한테 통하는 건가요? [26] yangjyess6160 07/10/06 6160 0
32240 염보성 개인리그 또 실패 [26] 로바로바5717 07/10/06 57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