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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06 12:56:06
Name Leeka
Subject 김택용 VS 박태민. 수싸움으로 이루어진 한판 분석.
글의 성향/성격상 반말체가 섞여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set  로키


김택용.  로키의 푸짐한 3가스를 버리고 1가스를 취하다.

말그대로 김택용은  로키라는맵에서 모든 종족이 느끼는 최고의 유혹은  뒷마당+앞마당+본진을 하게되면 들어오는 3가스와 다수의 미네랄..


저그는 3햇으로 정상적인 3가스를 먹을수있는.  몇 안되는 맵중 하나이며..(몬티홀은 가스가 작지만 로키는 5000으로 풀이지)

플토나 테란은 안전하게 멀티 하나를 먹은 상태로 트리플까지 쉽게 가져갈수 있는 맵이지.


처음에 박태민은 플토가 앞마당을 안먹는걸 확인한뒤에..  뒷마당에 오버로드를 찔러넣지 않는 실수를 범했지..

로키에서 저그에게 가장 중요한거는.. 상대 종족이 뒷마당을 먹느냐, 본진 플레이냐. 를 확인하는거고.  입구가 막히게 되면 확인할수있는건.. 저그 초반 최고의 보너스인 오버로드밖에 없는데


지나치게 박태민이 오버로드를 소극적으로 돌렸지..


뭐 그순간에 이미 경기는 끝.  어쩌면 김택용은 박태민이 오버로드를 안넣을거라는 확신이 있었는지도.




2 set   파이썬.


운영의 마술사.  드디어 운영이 발휘되기 시작하다.


서로 초반은 무난한 앞마당 플레이. 그상태에서 프로토스가 해야되는 가장 중요한것은.

저그가 다음의 4가지중 어떤 플레이인지 확인을 해야되는데

1. 3햇 땡히드라 올인

2. 럴커

3. 뮤탈

4. 빠른 가스 확보후 방어라인 구축


기본은 저 4가지중 무엇인지 토스가 빨리 확인을 해서 정답을 내밀어야 되지.


이때 플토가 가장 선호하는거는 커세어.


커세어 하나로 저그의 본진쪽을 경유하면서 김택용은 해처리를 '3개' 를 확인했고(그것도 미네랄 멀티까지 가서 펴져있는 해처리를..)

또한 적은 수의 드론을 확인했으며.

가스를 파먹고 있는데 레어가 없는 것 또한 확인.

그리고 히드라가 튀어나오고 있는것 또한 확인했어.



그순간 김택용의 머리속에는.  3햇 땡히드라구나. 하는 1번 시나리오가 그려지게 되고..

앞마당에 대량의 미네랄로 방어라인을 구축하기 시작했지.



하지만 이때 박태민은 4번째 해처리에서 레어를 눌렀고.  여기서 승부는 끝났지.


박태민의 빌드의 특이점중 하나는 '저그가 상대에게 정찰을 허용하고서도' 빌드가 성공한다는 점인데..


이건 다음경기에서도 계속되는것들..(경기는 졌지만)



3set  데스페라도


박태민. 운영의 마술사 포스의 회복.  그리고 들어가는 김택용의 비수.


프로토스. 저그가 가스를 100만 파먹는것을 확인하다.


상대 저그가 빠른 9가스.  거기에 프로브가 갔더니 이미 가스채취는 중단.  3라바에선 이미 저글링이 찍혀서 나오고 있음.


이상황에서 프로토스가 내밀수 있는 최고의 정답은

'무조건 입구를 좁히는것'

김택용은 실제로 이 정답을 정확하게 수행하는데(게이트-포지-1질럿에 캐논까지.)

여기서 박태민은 정찰온 프로브를 6저글링으로 내쫓는 순간. 바로 입구를 막아버리고 2해처리에서 레어를 눌르고  다시 가스를 파기 시작하는  '2경기에서와 똑같은. 정찰을 허용시키고 들어가는 페이크를 걸지'


저그가 저 상황에서 저글링이 안튀어 나오게 되면  프로토스가 찍어야 되는건 또 4가지가 되는데.

1. 다수의 발업저글링을 뒤에 꽁쳐뒀따가 한번에 팍 하고 튀어나오는것

2. 히드라 소수와 동시에 뚫을려고 잠시 참는것(캐논뚫는데 히드라 소수는 엄청난 효과를 발휘..)

3. 빠른 레어를 타는것.

4. 그냥 드론질 하는것



여기서 4번은 사실 잘 안나오는 플레이고..  1,2,3번중 찍어야 하는데

김택용이 여기서 영리했던건. 저글링이 안나오는걸 확인하자마자 더블넥을 포기하고 가스를 파먹고 테크를 타버린것.




그리고 박태민은 3번을 선택했고..  가난한 2햇에서 소수 드론으로(드론 한부대 반도 못찍는..)

빠르게 뮤탈을 띄우고..  김택용은 그 뮤탈에 대항하기 위해 다수 커세어 + 캐논으로 서로의 숨막히는 플토 기지에서의 대결이 시작.

본진 2가스라는 데스페라도의 특성덕에.. 더블넥을 늦게 핀 택도 다수 커세어가 확보되면서..  저그는 뮤탈로 플토를 뚫기가 참 애매지는데..

여기서 박태민이 영리했던건.  이 뮤탈들은 실제로 플토에게 별다른 피해는 주지 못하지만.

가장 큰 역활을 수행하게 되지.

'저그는 플토의 모든 테크, 확장'을 확인하고

플토는 저그의 테크, 확장, 병력을 확인하지 못한것.

플토의 테크와 확장을 확인한 박태민은 오버로드 속업+ 수송업 + 히드라 사업 + 히드라 발업(총 드론이 20기 될동말동인데..)

을 하면서 히드라 드랍을 준비.


박태민이 왜 굳이 드랍을 준비했느냐는 의견이 분분한데.. 1번은 드랍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확률

2번은 플토의 앞마당 방어라인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서 제대로 본 본진을 노린것.

정도 아닐려나 싶고.



여기서 박태민과 김택용의 최후의 심리전 한판이 나오는데..

박태민은 드랍을 위해 뮤탈이 6시에 플토의 트리플을 방해하기 시작.  보통 이런 상황이 되면 커세어가 6시로 오는게 정석이거든.

이 타이밍에 김택용은 저그의 본진으로 전 커세어가 직행(그후 인터뷰에서 김택용은  박태민이 뭘하나 너무 궁금해서 가봤다고 하지만.. 사실 보통 그럴경우엔 커세어 1~2기만 정찰가고 나머지는 뮤탈을 쫓는게 보통이라..   정말 신기하긴 했슴..     특유의 감이였는지..)

그리고 오버로드를 다 찢어버리고..  그와 동시에 12시에 다템이 도착했는데 드론 3~4기만 덩그러니 자원채취중..

그리고 바로 나오는 GG.


프로토스와 저그의 엄청난 수싸움의 한판이였지.




4 set 몬티홀


첫 정찰의 위치. 그 한방에 승부가 갈리다.


말 그대로. 몬티홀의 3방향중에 박태민은 가운데에 선멀티를 선택하고 오버로드를 다른곳으로 보냄.

김택용도 가운데에 선멀티를 선택하고, 넥서스 워프뒤에 프로브를 그대로 위로 보냄.


딱 이 선택 한방에 그대로 캐논러시 - 해처리 파괴 - 그뒤 일방적인 플토의 공격

으로 끝나버리는 시나리오 완성.







글에 틀린점 있다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최고수준의 프저전중 하나였는데 묻히는게 아쉬워서 이제 써보네요.

By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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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신화
07/07/06 13:02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가 무기력하게 패한건.. 아무리봐도 김택용선수가 너무 잘해서 그런거 같아요-_-; 물론 운도 기울기도 했고..
Fabolous
07/07/06 13:09
수정 아이콘
GG후토크에서 김택용선수가 12시 다크로 썰었다는 말은 안했구요 다크로 가봤더니 오버로드 없고 드론 3~4마리만 있었다는 얘기만 했습니다. "오버로드 다죽고 12멀티 들켜서 GG친거 같애요~" 라고요. 다크로 드론 썰었단 얘긴 안했습니다.
소심똥꼬
07/07/06 13:10
수정 아이콘
이런 비교는 좀 그렇지만..//
마재윤도 3:0으로 누를 정도의 저그전을 가지고 있는 김택용 선수인데요~ 2경기를 보고는 운영의 마술사가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07/07/06 13:14
수정 아이콘
무기력하게 패한건 3경기 때문이죠.
2경기에서 분위기 제대로 잡았고, 3경기도 무지막지한 실수만 안 했어도, 아니, 거기서 홧김에 gg만 치지 않았어도 아직 해볼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니, 설령 불리했더라도, 이제는 아니지만 걸어다니는 머큐리라고 불리던 박태민, 미친듯이 연습하고 나온 박태민,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이었다면 상대에게 자신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보여줄 수는 있는 경기였습니다.

지나치게 완벽주의자인 성격이 여기서도 시전되 버리고, 자신감 상실 -> 소극적 플레이 -> 패배... 였죠 4경기는.
07/07/06 13:19
수정 아이콘
fabolous // 수정했습니다. 뭐 결국 오버로드가 없었으니 드론 3~4마리는 다 죽었었겠네요.. GG를 안쳤다면; 그상황에서 다템까지 다른 멀티에 밀어넣다니.. 김택용 선수도 참.
07/07/06 13:22
수정 아이콘
이 경기가 있기전에
맵은 전체적으로는 저그가 유리했고
연습 조건도 팀민 선수가 유리했죠.
07/07/06 13:27
수정 아이콘
sana님// 연습 조건은 하기 나름이죠 뭐.
자체 평가전 미친듯이 돌리는 T1이니... 절대적으로 많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흐.
Love&Hate
07/07/06 13:39
수정 아이콘
↑ 그래도 딴 스케쥴 있는쪽보단 유리했단 말이겠죠.
조언을 구할 박성준 선수도 있고.
07/07/06 13:50
수정 아이콘
Love&Hate님// 뭐 그건 그렇네요.

뭐 그날 경기는 김택용 선수가 실력으로 찍어 누른 경기라서,
사실 박태민 선수 연습량도 보였지만, 김택용 선수도 준비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말씀드린거에요 흐
달걀요리사
07/07/06 13:54
수정 아이콘
1경기 분석에 좀 에러가 있는 듯...
투게이트에 가스, 코어 타이밍까지 봤는데 더블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프로게이머라면 쉽게 알 수 있죠.
토스가 본진태크임으로 드래군 나오기 전까지 최대한 본진을 살펴볼 필요가 있었고, 드래군 나올때쯤 뒷마당으로 오버로드 날아가는것은 날 터쳐주라는 거지요.
07/07/06 14:01
수정 아이콘
달걀요리사// 뒷마당에 오버로드 살짝 들어갔다 나오면 됩니다. 앞마당은 저글링으로 보면 되니까요.
달걀요리사
07/07/06 14:16
수정 아이콘
Leeka//아.. 잘못썼네요; 앞마당이 아니라 뒷마당
그리고 설사 박태민선수가 감이 안좋아서 뒷마당 올리는 줄 착각했다 하더라도 프로브 이동을 목격하지 못했다면 의심이 들것 같네요.
Love&Hate
07/07/06 14:33
수정 아이콘
제 소견이지만 2,3경기를 운영의 마술사시절 모습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시절 운영의 마술사였던 박태민 선수는
그 포스의 원천 그 승률의 원천은 특히나 플토전에서는
무난한 출발로 물흐르는듯한 상대에 맞춰가는 운영이었습니다.
먼저 칼을 뽑는 전략적 빌드선택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모습은 비수에게서 나타났죠.

전 그 경기 평가중에 가자 와닿았던게
스갤에서 본
2006년 이후로 걸어다니는 머큐리라는 닉네임을 상실한
플토전 반타작 승률을 유지하는 박태민 선수의 현주소를 보여준 경기라는 평가가
조금은 냉정해보이지만 정확한 평가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략적 준비는 꽤나 날카로웠습니다.
역시 베테랑이 되면 이런부분이 완숙해지는 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지요.
ミルク
07/07/06 14:34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프로토스에게 강했던 적은 2004년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ArcanumToss
07/07/06 14:36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김택용 선수를 3:0으로 이길 수도 있었다'라는 글을 쓰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박태민 선수의 3경기에서의 수퍼초울트라 광속 GG 사건(?) 때문에 덧글 잠금 조치까지 되는 분위기를 보고
조용히 덧글로만 달았었는데 이 글에 다는 게 맞는 것 같군요.
근데 정말 정말 어쩌면 박태민 선수는 김택용 선수를 3:0으로 이길 수도 있었습니다.

< 1 경기 >

저글링이 김택용 선수 본진 입구에 도착했을 때(곰티비 VOD 2분 40초 ~ 2분 50초 - 좌측 상단 시간 표시부)
첫 질럿만 입구 우측 편에 대기했고 두 번째 질럿은 5초 가량 후에 생산되어 입구 왼쪽 편을 막았습니다.
그러니 저글링이 본진 난입을 시도했다면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었죠.
프로브가 대기하고 있지도 않았으니까요.
박태민 선수는 2 게이트를 봤기 때문에 당연히 입구가 막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일 그 저글링이 들어갔다면 프로브도 몇 기 잡았을 겁니다.
물론 김택용 선수는 2게이트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테죠.
그렇지만 러쉬 타이밍은 분명 늦춰졌을테고 그만큼 더 많은 병력을 갖췄을테니 확장에서 너무도 앞섰던 박태민 선수가 승리했을 가능성도 높은 편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저글링들 중 한 기를 확장 여부를 확인하는 데에 쓸 수도 있었고 만일 확인을 했다면 맞춤 대응을 할 가능성도 있었죠.

그런데 제가 볼 때 더 신기했던 건... 김택용 선수였습니다.
저글링이 입구 앞에 있었는데도 프로브를 입구로 보내지 않았거든요.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본좌께서는 정신력으로 저글링을 컨트롤 했던 모양입니다.
마치 오비완 케노비가 검문을 당할 때 그랬던 것처럼... ^^


< 2 경기 >

심리전에서 이긴 박태민 선수의 완승


< 3 경기 >

사실 이 경기에서 첫 커세어를 잡혔을 때 김택용 선수가 말릴 것은 예견된 일이었죠.
빠르게 뮤탈리스크 테크를 타는 저그를 상대로 프로토스의 첫 커세어가 잡히는 건 정말 치명적인 실수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그 경기에서 첫 커세어를 잃은 것이 화가 되어 뮤탈에 휘둘리다가 앞마당을 오래 돌리지 못했고 프로브도 6 기나 잡혔죠.
이후 어쩔 수 없이 2 스타게이트를 올려서 뮤탈에 대응했지만 그만큼 템플러 테크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이트를 늘릴 수도 없었고요.
반면 박태민 선수는 그 사이에 히드라를 모았었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저 히드라가 오버로드와 함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오면 GG'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박태민 선수의 엄청난 오판이 대참사를 불러 일으키죠.
커세어가 그렇게 많은데 대체 왜 히드라를 오버로드에 실었는 지 의문입니다.
또 일단 실었더라도 뮤탈을 때리다 말고 본진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봤다면 오버로드를 벽쪽에 붙여서 가거나 해야 했는데도 너무 정직한 코스를 선택해서 가는 것을 보면서 '저거 마주칠 수도 있겠다' 싶었고 역시나... ㅡ_ㅡ;
물론... 저는 김택용 선수가 이기길 바랬기 때문에 오버로드가 몰살당하는 장면에서 환호하긴 했지만 '운영의 마술사가 뭔가에 홀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이 때 GG를 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GG를 쳤을 때 이미 12시 확장에 도착한 다크 템플러(미니맵상에서도 보였고 인터뷰 내용에서도 나옴)가 커세어의 지원 하에
12시를 파괴하거나 방해하면서 프로토스가 확장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을테니
김택용 선수의 대저그전 능력을 감안할 때 프로토스의 무난한 승리로 갔을 것 같네요.


< 두 줄 요약 >

박태민 선수가 진 것은 김택용 선수가 아닌 자신의 고정관념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긴 자는 이길 만했기 때문에 이긴 것이고 진 자는 질 만했기 때문에 진 것이다.
이직신
07/07/06 15: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3경기에서 가장 의문점은 박태민선수의 몰래멀티 냄새를 맡았는지 스타팅포인트 멀티를 구석구석 체크하던 김택용선수 프로브가 5시에 가려다가 말더군요.. 설마 여기했겠어 이런 생각은 할수있지만 멀티 체크를 하러 다녔으며 한번쯤 가볼만한데 왜 안갔는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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