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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07 07:47:16
Name SK연임반대 FE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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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롱기누스를 한시즌 더 썼으면 합니다.




* 아직 팬들은 감독님들의 사과를 듣지 못했습니다.

* MLB의 94년 보이콧, NBA의 99년 보이콧이후 감소한 관객수는 아직도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 예선레벨의 보이콧조차 기반이 약한 스타리그에서는 이정도의 피해입니다. 시위에 나섰던 팬들은 정말 이스포츠를 살린 겁니다. 존경합니다.





롱기누스.

A메치.
테란 16 : 12 저그
저그 3 : 8 프토  
프토 6 : 5 테란

MSL예선
테란 30:저그22
저그22:토스15
토스17:테란14

OSL예선
테란22:저그15
저그14:토스11
토스17:테란9



  지난 시즌 리버스 템플과 함께 가장 비난 받았던 롱기누스. 하지만 저그선수들의 피눈물 나는 투쟁으로 결국 4:6까지 밸런스를 끌어 올렸습니다. 물론 마재윤의 6승1패(이선수는 리템도 7승1패입니다. 물론 그리고는 블리츠같은 밸런스 맵에서는 지기도 하구요.)가 있긴 하지만 이제 다른 저그들도 조금씩 이기고 있습니다.

  플테전은 놀라운게 테란 개사기라는 이야기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이정도의 토스 미세는 종족 상성을 생각하면 놀라운 것입니다. 특히 속절없이 입구가 돌파당했던 초반에 비해 후반갈수록 수비전략이 발전한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 테플전이 재미있는 맵입니다. 시원시원하거든요. 게이트증가 타이밍이 팩토리타이밍보다 확실히 빠른맵이라 중반에는 토스우위, 지형등의 요건으로 후반에는 테란우위가 나면서 대규모 물량전이 보는 재미를 주는 맵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맵을 살리자고 주장하는 이유는 테저나 테플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저플전. 8:3. 마재윤선수가 두번, 박성준 선수가 단 한번 이겼을 뿐인 맵입니다. 더구나 이 두 선수도 김동수 이래 처음 출연한 저그전 7할대의 양대 괴물토스 김택용, 윤용태 선수에게는 무릎을 꿇었던 맵입니다. 한마디로 이겁니다.

  저그가 토스에게 압살당하는 지상맵. 솔직히 말해서 즐겁습니다. 제가 저플전 밸런스에 치를 떤 것은 스타팬들 사이에, 특히 토스팬들의 뇌리에 골수처럼 박혀 있는 패배주의 였습니다. 저그가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토스가 이기면 무조건 명경기. 하지만 이런 인식은 최근의 신맵들, 아카디아, 블리츠, 신백두, 그리고 이 롱기누스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인식입니다. 드디어 저그가 토스를 이겨도 인정받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최근 저플전의 역상성 경향의 가장 큰 수훈을 한 것은 바로 맵입니다. 그리고 그 선두에 서 있는 것이 바로 이 롱기누스였습니다. 윤용태 선수는 몰라도 어제의 박영민 선수의 듀얼진출의 가장 큰 공신은 분명 이 롱기누스였습니다. 그래서 주장합니다. 한시즌 더 쓰자구요.

테저전은 분명 아직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이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아카디아급의 55:45정도의 저그가 미세유리한 밸런스 맵 정도면 어느정도 상쇄효과를 보지 않을까 합니다. 그정도를 감수할 가치가 있는 맵입니다.

  어제 박명수, 윤용태 전은 정말 롱기누스 스럽더군요. 두 선수 모두 무난히 진행하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저그가 이길 구석이 안보였습니다. 스타의 밸런스, 특히 맵밸런스를 짓누르고 있는 가장 극악의 요소는 뭐니뭐니 해도 저플전입니다. 이 저플전을 가장 완벽하게 극복한 맵. 다시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정말 기대됩니다. 저그가 과연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 실제로 플레이 해 봐도 차라리 테란전은 전략적 플레이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토스전은 힘에서 한번 밀리면 대책이 없더군요. 그런데 무난하게 가면 십중 팔구는 힘에서 밀리는 맵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 맵에서 벌어졌던 마재윤대 강민의 경기는 정말 재평가 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지나치게 높았던 마재윤의 명성에 오히려 가려진 면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강민 선수가 들고나온 전략의 완성도, 그리고 그 전략을 수많은 센스 플레이와 전체 경기를 관통하는 심리전으로 격파해버린 마재윤의 경기력. 정말 다시보기를 강추하는 수준높은 저플전이었습니다.


어쨌든. 살립시다. 롱기누스. 그동안의 비난에 대한 비판도 좋고 어떠한 굴욕도 감내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맵입니다. 훌륭한 맵입니다. 충분히 다시쓸 수 있는 맵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아카디아도 본진 9미네랄, 제2 미네랄 멀티 개당 자원2000정도로 부활 시켰으면 합니다. 아직 우려먹을게 많은 맵인데... 좀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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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7 08:10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라는 맵을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합니다.

1. 테플전
롱기누스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테플전에서의 게임성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초중반 플토 우세를 테란이 후반에 어떻게 따라잡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언덕을 서서히 장악하며 진군하는 테란의 후반 운영을 프로토스가 그냥 막기는 버거워 보이더군요. 초중반 주도권을 프로토스가 얼마나 잘 잡고 흔들어주느냐 하는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2. 저플전
플토가 정말 할만한 맵. 이정도로 압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그가 그냥 무난하게 플토와 힘싸움 가서는 말그대로 무난하게 밀리는 것 같아요. 서로 삼룡이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기세싸움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

3.테저전
테저전의 밸런스는 논외로 치더라도,
롱기누스 테저전 너무 재밌습니다. 오히려 밸런스가 좀 삐딱한 맵이 보는 맛이 더 좋더군요..(-_-) 개인적으로는 저그도 불리한 가운데 할만하다고 보여지고, 또 후반으로 갈 수록 저그가 힘을 좀 받는 맵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롱기누스 한번 더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한 맘으로는요.

근데 요즘 저그가 너무 약세라서, 롱기누스가 한번 더 쓰이면 저그가 너무 소수종족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게 걱정이네요.

P.S 예로 드신 NBA보이콧 부분(MLB는 자세히 모릅니다만..)은 약간 지나친 비유입니다.
현재 미국에 살고있고, 2년간 NBA를 거의 연구하다시피 해온 제 의견에서는 NBA의 인기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초대형 스타의 부재"입니다. 99년 보이콧 사태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진지 매우 오래된 상태이고요..
07/04/07 08:27
수정 아이콘
어제 윤용태 선수 너무 시원스럽고 감동적인 승리였습니다. 김택용 선수와는 또 다른 저그전 스타일이더군요. 앞으로 용용 토스? 쌍용 토스? 기대됩니다..
체념토스
07/04/07 09:16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랑 아카디아 평가가 굉장히 후하시네요.

에전 롱기누스에선 토스가 질때 그림은 보통 토스가 말라죽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특히 롱기누스 1같은 경우는...

저그가 타스타팅 멀티를 가져가버리고.. 롱기 특성상 좁은 입구를 성큰과 럴커로 수비하면 토스가 이리가지도 저리가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이끌다가.. 가스멀티 허덕이다... 결국 드랍&울트라 저글링 ..에 휩쓸리는 시나리오가 많았었는데..

투가스 섬멀티 생긴후 부터.. 저그의 그러한 전략이 봉쇄가 되었죠.

오히려 전략적으로 토스들이 다양하게 들고 나오고 있고
롱기 특유에 미네랄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요즘 롱기2 플저전이 매우관심이 갑니다만...
타종족은 그리 재밌는 양상인것 같지가 않습니다.

마재윤선수가 잘해서.. 재밌었지..


아카디아2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고착화되는.. 전략들이 많아서..
조금 그렇네요.

미네랄 9덩이 되었도 그렇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테저전 밸런스 55:45정도로 정말 잘 나온 (결과) 그림이라고 생각하고 실제 밸런스는 저그쪽으로 더 기울었다고 봅니다.
마술사
07/04/07 09: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추게로!
07/04/07 10:08
수정 아이콘
최근 저테전이 맞아가는건 역시 저그가 할만한 구석을 처음에 이용하지 못했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그럼?
롱기누스 퇴출하라고 난리난게 한달이 좀 넘었는데..
개인적으론 반대합니다.
찡하니
07/04/07 10:27
수정 아이콘
저그가 토스에게 압살당하는 지상맵. 저는 이래서 싫은데요.
저그팬들 맘을 더이상 그만 아프게 하세요..
쉰들러
07/04/07 10:28
수정 아이콘
우리 후로리그 롱기누스 맵밸런스

9차시즌(10월 15일~12월 3일) 롱기누스 버전
테테전 4경기
프프전 9경기
저저전 2경기

테란 2 : 3 저그
저그 5 : 6 프토
프토 8 : 15 테란

10차시즌 11차시즌(12월 17일~3월 30일) 롱기누스2 버전

테테전 13경기
프프전 11경기
저저전 2경기

테란 6 : 5 저그
저그 8 : 6 프토
프토 13 : 11 테란

총 롱기누스 + 롱기누스2
총전적
테란 vs 플토 26:21
테란 vs 저그 8:8
저그 vs 플토 13:12

좋아 많이 좋아요 ^^
오래오래 쓰였지만 선수들도 질리지 않아하고
또한 유불리를 따질수가 없는 맵
생산력과 자리선정 잘하면 이기는 맵인듯합니다

오늘 결승전 합니다
많이 와주셈 ^^
갑시다가요
07/04/07 11:14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에서 이기는토스도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토스들이지 예선경기를보면 마찬가지입니다 토스가 그렇게까지 유리하다고 보이진 않고 할만한정도 라고봅니다
묵향짱이얌
07/04/07 11:24
수정 아이콘
맵 밸런스는 둘째치고 롱기누스에서 하는 모든 게임이 재밌더군요..
게임 하나하나가 전부 다이나믹합니다.
저프전에서 케논 도배에 커세어랑 리버로 20분동안 수비하다 공격시작하는 수비형 토스를 않해도 토스가 저그를 잡을수 있고, 테프전에서 테란이 센터에 진을쳐도 우회할수 있는 길도 있고, 그 길까지 테란이 막을때쯤되면 리콜로 테란의 멀티도 타격할수있는 아주 재밌는 맵입니다..
№.①정민、
07/04/07 11:25
수정 아이콘
후로리그 벨런스 죽이네요 ~~&^^
이민재
07/04/07 11:28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 사실 테저전밸런스때문에 그렇치 다른종족전은 좋아요~ 글쓴분의견에 동감이요
07/04/07 12:07
수정 아이콘
저는 네오 알카노이드 한번더 썻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윤열선수 팬으로써 윤열선수 성적이 너무좋아서도 그렇겠지만
세 종족다 먹을만큼 먹고 싸우니 변수도 많고 물량전도 많고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센터에 중립건물좀 수정하고 본진옆에
일명 죽은땅도 조금 수정해서 한시즌정도 더 쓰였으면 하네요.
플러스
07/04/07 12:29
수정 아이콘
본진 미네랄만 9덩이로 수정하면 한시즌 더쓰여도 되겠네요
투가스 멀티도 원가스로 수정하는것도 좋을듯 하고...
07/04/07 12:56
수정 아이콘
공식전 플저전이 많이 벌어졌어도 예선에서는 플토들이 저그들한테 죽어나던데요.
07/04/07 13:01
수정 아이콘
rakorn님/ 원래 예선에서는 상성 적용이 잘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루나도 예선에서 쓰였을 때, 엄청나게 상성대로 성적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태엽시계불태
07/04/07 13: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테란이 좋은맵이죠.
저그는 압살할 수 있고, 플토와는 비등비등하니깐요.
센터가 좁고 언덕인게 테란에게 큰힘을 실어주는게 큽니다.
마인러쉬
07/04/07 13:21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롱기누스 요새 경기보면 압살이란 말은 안나오실텐데... 저그들이 해법을 조금씩 찾은 건지 테란과 거의 비등하게 끌고가는 경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불타는 저글링
07/04/07 13:24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2가 지금 고평가 받는것은 역시나 플저전의 밸런스 때문인것이 가장 크죠.
그리고 그 이유에는 3인용이 맵이라서 정찰하기도 비교적 쉽다라는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미네랄 많고 + 정찰 쉽고 + 센터로 나가는 길이 2갈래 (러커조이기 무력화) + 플저전에서 가스가 많이 필요한 토스에게 중립멀티는 한꺼번에 많은 가스를 줌 등등이 있겠내요.
지금 롱기2에 있는 그 500짜리 미네랄.. 차이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맵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그대 테란전도 나름대로 심각할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Withinae
07/04/07 13:27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 솔직히 테란이 좋은 맵 맞습니다.
그래도 살려서 한 시즌 더 쓸수 있다고 봅니다. 항상 좋은 맵과 하기 힘든 맵이 다 필요한게 스타리그입니다. 또한 어려운 맵에서 그를 극복하는 선수 의지와 맞물려 명경기가 나오기도 하잖습니까. 예전 머큐리가 플토들에게 악몽이지만 박정석선수의 명경기도 나왔고....
다만 롱기에 리템조합은 너무 합니다. 한 시즌에 상성이 기운 맵이 두개라면 너무 밸런스가 기웁니다. 개인적으로 각 종족들에게 어련운 맵이 하나씩 있는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엠비씨는 이번에 롱기에 리템인지....저그가 그렇게 싫은가...
박대장
07/04/07 13:36
수정 아이콘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그 재미 안에는 어느 정도 종족 밸런스가 맞는다는 의미도 있구요.
아카디아2는 좀 지루한 경기가 많아서 빠졌으면 싶네요.
Qck mini
07/04/07 13:41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마재윤선수가 한번도 롱기누스에서 이기지못햇다는 연습생테란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_-;
07/04/07 14:12
수정 아이콘
역상성맵은 어떻게든 극복 되지만
상성맵은 안됩니다
롱기누스는 저그에게 유리하게 조정되지 않는 이상
빠졌으면 합니다
meekchild
07/04/07 14:47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의 말씀처럼 테저전 같은 경우 마재윤이 잘해서 재밌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 것 같더군요..
모짜르트
07/04/07 14:56
수정 아이콘
이대로 쓰는건 반대고 좀 수정되어서 롱기누스3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테란 대 저그는 마재윤급 저그가 아닌이상 답이 없어 보입니다.
07/04/07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조금 수정하고서 롱기누스3로 나왔으면 하네요.
그레이브
07/04/07 16:02
수정 아이콘
일단 결론은 반대!

누차 이야기 했지만 절대 테저 전에서 테란이 너무나 좋은 맵입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수정된다면 그건 롱기누스가 아닌 다른 맵을 쓰는게 더 낳다고 생각됩니다.(즉, 탈롱기누스화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쓰인 것 역시 3시즌 쓰였고 그 이상 장수할만한 맵이라기에는 좀 힘들 듯 하네요.

테플전 명경기의 산실인 롱기누스가 재미있는 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테저전에서 붕괴로 인해, 그리고 선수들의 발전이 더 빨라진 것으로 인해 맵이 바뀌었으면 합니다.(노스텔이 장수했던 것과는 좀....)
삼삼한Stay
07/04/07 16:46
수정 아이콘
미네랄 숫자 줄이고 나온다면 재밌겠네요.....
07/04/07 17:08
수정 아이콘
Qck mini님/ 한번도 못이겼다가 아니라 연습생들한테도 이기기 힘들다고 했었죠... 승률이 안 좋다고...
지니-_-V
07/04/07 17: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도 찬성

게임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

테플전의 엄청난 물량싸움하며
저플전의 다이나믹한 공격하며
테저전의 수비저그를 보기도하고..

게임자체가 엄청재미있어서.. 롱기누스는 한시즌 정도 더쓰여도 될거 같네요~
07/04/07 17:43
수정 아이콘
공식전 전적만으로 보면 한 시즌 정도 더 사용하는데 찬성 합니다. 단 리템이 제외된다는 가정하에서요.
공실이
07/04/07 19:49
수정 아이콘
처음에 블리츠를 공용으로 하지 왜 롱기누스를 줬냐고 욕먹던 시절을 생각하니 감격스럽네요 ㅠ
07/04/07 20:05
수정 아이콘
저그가 너무 힘든데요 그럼 ;; 마재윤 선수가 제 기량을 되찾으면 또 모를까 ;;
오가사카
07/04/07 20:30
수정 아이콘
오늘 msl예선을보니 저그가 테란이기기가 너무힘들군요.
쓰더라도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할거같습니다
SK연임반대 FELIX
07/04/07 20:5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했듯이 분명 테저 밸런스는 테란이 많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못이길 정도는 아니고 테저전 저그유리맵 하나랑 같이 쓸 것을
추천할 정도로 저플전, 테플전이 매력적입니다.
플러스
07/04/07 21:24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가 테>저 인 맵임에도 동의하고
한시즌 정도 더쓰이면 좋겠다는 의견에도 동의하지만 (미네랄 9덩이로 고치는 등의 수정을 해서)

롱기누스는 토스가 유리한 맵입니다
펠릭스님이 정리한 전적을 봐도 금방 눈에 보일텐데, 테저전 밸런스만 도마에 오르다니 의아하네요
07/04/07 23:30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는 아무래도 저그의 무덤이라고 생각되는 맵입니다. 그런 맵을 또 쓰는 건 좀 난감한데요 ;;
정말 섬다운 제도 같은 게 확립된다면 또 모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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