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2 02:14:13
Name 랩퍼친구똥퍼
Subject 별명은 여러가지로 갈라지다가 하나가 앞서가기도 합니다.
굳이 따질 필요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몇몇선수들도 여러 별명이 있지만 특히 앞으로 달리는 별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논쟁을 할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윤열선수 : 천재, 머신, 토네이도테란, 수달 등 있지만 전부 불리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 천재가 메인이 되었죠. 그 다음에 머신, 수달정도에 토네이도테란은 잘 사용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 : 머슴, 치터테란, 괴물, 버스기사, 헐크(식신께서 밀었던...) 등이 있으나 조금 애매하긴하지만 괴물이 메인급이고 머슴은 이윤열선수와 붙을 때 머머전이 많이 사용되고 버스기사랑 치터테란은 잘 사용안된다고 생각하고 헐크는 사라졌다고 생각함.

강  민선수 : 꽃밭토스, 몽상가뿐 생각이 안나는군요. 하지만 꽃밭토스는 거의 잊혀졌고 몽상가가 남았죠.

마재윤선수 : 마에스트로, 마본좌, 마재앙, 마틀러, 마신 등 있는데 여기서도 메인급은 알아서 앞에 남고 나머지는 자연스레 가끔불리거나 사라지는것들도 있겠죠. 물론 많은 시간이 지났다면 지났지만 온겜의 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양대리그를 계속우승한다면 마본좌가 마에스트로를 밀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선수는 무슨 별명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윤열, 최연성, 강  민 선수들처럼 마재윤선수도 알아서 하나의 별명이 앞으로 달릴겁니다. 굳이 별명때문에 싸울필요도 없고 깔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별명은 그 선수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보여지는 대목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너무 강하기 때문에 하나로는 설명하기에 부족하기에 여러가지가 나오는것이라 생각하고 좋게 보시면 안되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느순간부터 온겜은 심하게 까이는 대상으로 보일정도로 심하게 까입니다. 물론 상관이 없을수도 있지만 그렇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뭐 많은 시도가 많은 풍파를 만나는게 당연할수도 있지만 심해보이기도 합니다.

안 좋은 일들도 있지만 그게 다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아닐까요? 온겜 화이팅 더블어 엠겜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뜨와에므와
07/02/22 02:24
수정 아이콘
별명 여러가지 인건 관심도의 표현이니 분명 좋은 거죠...
다양한 모습을 잘 표현해줄수만 있다면...
그러나 마신이란 별명은 참~ 상상력 빈곤한, 못지은 별명에 가까우니
더 욕보는 거겠죠...
信主NISSI
07/02/22 02:2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저보고 순진하다고 합니다. 멍청하다는 표현의 다른 뜻이겠죠...

그냥 순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어느일이든 속 생각이 없는 행위가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자세히 알면 없진 않지만 별거 아닌게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너무 순진한 것 같습니다.
07/02/22 02:3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로드 오브 드림, 꿈의 군주라는 별명도 있죠. 개인적으로 맘
에 들더군요.
간단하게 별명 하나, 둘만 있으면 이미지도 딱 그거로 고정되고 논란도
안 일어나서 편하던데 말이죠.
예를 들어 박정석선수는 영웅. 그리고 정석물량. 여기서 더 이상 변할것
도 없고 추가할것도 없이 고정되니까요.(까들이 깔려고 만든 말부커니 뭐
니는 패스.)
델마와루이스
07/02/22 02:4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강민 선수 별명만 해도, "몽상가"가 거의 절대적이던 시점에서 많이 변한것 같네요. 거듭되는 성전의 영향으로 지난 4강전 전까지는 "광통령"이란 별명이 더 익숙하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심지어 김철민 캐스터도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로....
이제 해설자 분들이 붙여주시는 별명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창조되고, 재생산 되는 별명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THE FINAL
07/02/22 03:06
수정 아이콘
성전 설레발 탓도 있겠지만, 저는 강민 선수를 보면 광통령, 광렐루야부터 바로 떠오르네요.
몽상가라는 별명은, 언젠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뭐 그냥 그 정도 존재감이랄까요.
윗분 말씀대로 시류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말이죠)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것이 별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온겜쪽에서도 제발 그냥 마에스트로로 불러줬으면...
팬들에게 보여진 그동안의 이미지가 총집결되어 탄탄히 굳어진 별명인데, 그걸 왜 그리도 쉽게 뒤엎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408 공공의 적, 이윤열 혹은 NaDa [90] The xian5576 07/02/22 5576 0
29403 별명.. 그저 별명일뿐인가?? [4] 바람이시작되3566 07/02/22 3566 0
29402 결승전 응원카드 만들어 봤습니다. [1] van3728 07/02/22 3728 0
29401 마재윤이 역대 최고 본좌다!! [30] 더미짱5245 07/02/22 5245 0
29400 구 3대 프로토스, 신 3대 프로토스, 그리고.. [17] 기영우6442 07/02/22 6442 0
29399 별명은 여러가지로 갈라지다가 하나가 앞서가기도 합니다. [5] 랩퍼친구똥퍼3805 07/02/22 3805 0
29396 선수들 별명 만드는것까지는 좋은데.. [55] 카오루5262 07/02/22 5262 0
29394 happyend - 나이더스 커널의 비밀 [54] 김연우7415 07/02/21 7415 0
29391 여러분들은 절대마신 어떻습니까?... (절대마신과 마에스트로의 이미지...) [29] greysea4440 07/02/21 4440 0
29390 호밀밭의 파수꾼 [4] happyend4455 07/02/21 4455 0
29389 저그의 거장, 지금 누구보다도 가장 힘든 전투를 하고 있는 당신께.. [9] 삭제됨3978 07/02/21 3978 0
29388 30대중반에 돌이켜보는 인생속의 게임 이야기 [6] 별마을사람들4460 07/02/21 4460 0
29387 논쟁@토론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 [9] 永遠그후3649 07/02/21 3649 0
29385 마재윤이 마신이면... MSL은 마교인가... [104] woopi5567 07/02/21 5567 0
29384 [잡담]부스걸을 보고싶다 [34] 못된놈4468 07/02/21 4468 0
29383 변형태선수 정말 잘하시네요 [29] 승리의기쁨이4310 07/02/21 4310 0
29381 PGR 유저분들에게 한마디 주절주절// [7] Haru2854 07/02/21 2854 0
29380 악마가 아닌 인간 박용욱. [10] JokeR_4372 07/02/21 4372 0
29377 반성하자. pgr은 pgr답게. [13] Wanderer4001 07/02/21 4001 0
29376 [sylent의 B급칼럼] 마재윤@스타뒷담화 [74] sylent6996 07/02/21 6996 0
29373 [클래식 이야기? 게임 이야기!] Maestro에 대해서.... [19] AhnGoon3836 07/02/21 3836 0
29372 [호미질] 사물놀이와 해설 [14] homy4247 07/02/21 4247 0
29371 뒷담화에서 마재윤 선수의 별명에 대한 언급으로 발끈하는 이유. [67] KnightBaran.K5837 07/02/21 58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