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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6 22:10:06
Name kips7
Subject "마에스트로" 뭔가 부족하다...


마재윤선수의 신들린 듯한 경기 재밌게 봤습니다

최근 마재윤선수 별명때문에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마에스트로" 너무 부족합니다


일단 스타급선수들 (모든 스포츠에서)의 별명은 한번에 팍  느낌이 오는 것들이 많고
쉬운 단어들이죠
그것이 팬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어필합니다..

황제( 펠레 , 마이클 조던, 임요환)
천재( 박주영.이윤열)
등등

어려운 말은 없죠

허나 " 마에스트로".. 지휘자.. 연주자... 이게 뭡니까?

한선수 ... 그것도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게 붙여지는 별명치고 대중적이지 못한 별명입니다

별명이나 애칭으로 쓰여지기에 많이 부족합니다

물론 msl 리그에서 활약하던 초기에 붙여진 별명이라 지금까지 계속 쓰여오고 있지만

다른 별명도 하나 생각해보는게 좋을 듯 싶군요

이윤열선수도 초창기 토네이도테란으로 불렸다가

지금은 천재,수달,머신 등등   더 좋은 별명들이  쓰입니다


마재윤선수도 정말 그 절대적 포스에 걸맞는 별명이  붙여졌으면 합니다

엄재경해설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우리 pgr회원님들에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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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라이어
07/02/16 22:10
수정 아이콘
그냥 마본좌~가 제일인 것 같네요 한단어같이 잘 어울려요
비오는날이조
07/02/16 22:11
수정 아이콘
'저그의 신'이라고 이미 불리고 계시는걸요 뭘 ;;
07/02/16 22:11
수정 아이콘
전 마에스트로 좋습니다~
완전소중뱅미
07/02/16 22:11
수정 아이콘
수달이 더 좋은 별명...;;;
그냥 마에스트로도 충분히 좋은데 말이죠..
김연우
07/02/16 22:11
수정 아이콘
마본좌가 어감도 좋고 딱인듯
체념토스
07/02/16 22:11
수정 아이콘
지휘자 연주자 만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마에스트로는 거장을 지칭하는 말이죠

싱어 -> 보컬 -> 디바와 같은 개념
푸른날개
07/02/16 22:11
수정 아이콘
마본좌가 어울리기는한데 이제는 마본좌보단......
레젼드
이거면 충분합니다
07/02/16 22:11
수정 아이콘
마본좌 가 제일 어울리네요 !!
이즈미르
07/02/16 22:12
수정 아이콘
부제는 이미 저그의 신입니다...
더 올라갈 데도 없는데요 머.
김연우
07/02/16 22:12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는 단순한 지휘자, 연기자가 아니라 '거장'이죠. 마재윤 선수의 경기 스타일 만큼은 가장 잘 표현한 단어라 생각합니다.
새벽의사수
07/02/16 22:12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는 지휘자 중에서도 거장들을 부르는 칭호입니다. 단순히 지휘자, 연주자보다는 훨씬 임팩트 있는 별명이에요...
마본좌(팬들이 편하게 부를 때), 마에스트로(방송용, 포장용?) 둘 다 썼으면 좋겠습니다. ^^
07/02/16 22:12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가 제일 좋습니다
지지리
07/02/16 22: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신보다는 마에스트로가 더 낫습니다.
07/02/16 22:12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마스터, 거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마본좌랑도 뜻이 통하죠.
그냥 편하게 말할땐 마본좌, 봉자씨로 부르면되죠~^^;
mylittleLoveR
07/02/16 22:12
수정 아이콘
저그의 신. 그럼 저신?-_-
뉴타입
07/02/16 22:13
수정 아이콘
수달은 좀..;몇몇분들이 스타의 달인이라며 스달로 바꿔쓰시긴 하더군요.
07/02/16 22:13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스타일을 표현하는데 그보다 더 잘된 별명을 본적이 없습니다.
신이나 마본좌나 방송에서 쓰기에는 좀 그렇고 ;;
냠냠^^*
07/02/16 22:13
수정 아이콘
순정만화책(이게 과연 순정만화??) 또는 일본 드라마인

노다메 칸타빌레 를 보시면, 마에스트로의 참의미를 알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만화책이니 한번 읽어보세요 ^^
아레스
07/02/16 22:13
수정 아이콘
저신의 어감이 이상하다면 즈신은 어떨지요..
07/02/16 22:14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가 최곱니다....그런데 오늘경기를 보니까 신이더군요..
07/02/16 22:14
수정 아이콘
마틀러도 있지요. 마본좌 마에스트로 마틀러 모두 마음에 들어요~
07/02/16 22:14
수정 아이콘
오버마인드 도 잘 어울릴거같습니다
냠냠^^*
07/02/16 22:14
수정 아이콘
한편 저는

마본좌, 마에스트로, 마재앙, 다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탈로맨티스트
07/02/16 22:14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가 어떻다고;; 그만큼 마재윤을 잘표현하는말도 없는듯한데.
물흐르는듯한운영 유닛하나하나를 지휘하는 거장 마재윤..
07/02/16 22:14
수정 아이콘
예술하는 친구들은 '마에스트로'란 말 함부로 쓰지 말라고 하던데 말이죠. 그 말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함부로 표현하는듯 합니다.

마에스트로가 최곱니다.

모든 게이머가 판타지나 만화의 주인공이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마왕이라든지 영웅이라든지 이런신도 있고 저런신도 있고.. 오늘은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광전사도 한명 탄생했잖아요.

이미 현재 스타크래프트에는 "신"도 너무 많아요.
찡하니
07/02/16 22:15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가 더 좋습니다.
탈로맨티스트
07/02/16 22:15
수정 아이콘
마신은 정말 아닌거 같은데요.. 강도경선수도있고 저그대마왕이라는.. 대마왕과 마신 .....
캐리건을사랑
07/02/16 22:15
수정 아이콘
이미 마에스토로 이 단어안에 엄청난 뜻이 담기게 되었습니다
탈로맨티스트
07/02/16 22:15
수정 아이콘
유령저그는 너무 격이떨어지는?? 것같습니다
박진상
07/02/16 22:16
수정 아이콘
저그의 신을 넘어서 스타크래프트의 신같아요.
07/02/16 22:16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별명은 마에스트로~ 하지만 본좌, 신등등 포스가 넘칠 때 마다 또 더해지는거죠. 이선수는 꼭 이거야한다랄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최연성선수만해도 괴물, 치터, 가츠, 머슴..다양한 호칭이 있죠. 관심이 늘어날수록 사람들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달라지는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마에스트로가 딱 좋은데요..처음붙은 별명이기도하고 어느정도 부르다보면 친숙하거든요. 어감도 좋고~뜻도 좋고..경기스타일도 딱 지휘자아닙니까? 자신의 승리라는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는...한치의 오차없이 상대선수조차 자신의 연주속에 포섭하여 불협화음마저도 아우르는 거장의 연주실력. 스타가 꼭 다른 스포츠와 연계되지 않고 음악 미술 다른 다양한 영역과 연계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07/02/16 22:16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 이상 마재윤선수를 표현하는 단어도 없습니다...
07/02/16 22:17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를 게이머 에다 붙인다는 말 하면 음악하는 사람들은 난리납니다. 그말을 듣기 위해서 얼마나 큰 노력을 하고, 음악계에 진정한 대가가 아니면 쓰지 않는 말입니다. 저는 마에스트로가 딱 어울린다고 봅니다. 전에 나온 유령저그니, 오늘 나온 성기사던지 진짜 진정한 의미의 마에스트로 보다는 몇발짜국 뒤쳐지는 별명이 아닐수 없죠
07/02/16 22: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神은 이미 몇몇 쓰이는 별명이 있어서 마재윤 선수의 현 포스를 나타내주기에는 썩;;;
좀 상투적인 감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미 굳어진 별명 마에스트로가 딱이네요.
뜻은 다른 분들이 멋드러지게 설명해주셨구요
난할수있다!!
07/02/16 22:18
수정 아이콘
마본좌가 제일 좋아요~ 마재앙도 괜찮군요.. -_-;;
이즈미르
07/02/16 22:18
수정 아이콘
저그의 신께서 연주를 하시는데 그걸 누가 막겠습니까?
진정 마에스트로 라고 할수 있겠죠.
07/02/16 22:19
수정 아이콘
뭐 주 별명 외에 달리 팬들사이에서 부르는 애칭이라든지 몇몇 다른
별명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메인에는 마에스트로가 딱이라고 봄
몽상가저그
07/02/16 22:20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한 번에 확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그렇지...
듣고 듣고 그 뜻을 알게되면 이 만한 닉네임도 없을듯...
유이치
07/02/16 22:21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 생각하기에 따라 굉장히 멋진 별명인 거 같은데.. 마본좌에게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07/02/16 22:22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창조자 조물주 신.. 전지전능 염라대왕 옥황상제.. 알라.. 마부처.. 이런게 나을듯.. 정말
07/02/16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마에스트로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에너지절약
07/02/16 22:23
수정 아이콘
'마봉자' 나 '마재' 정도가 끝까지 따라붙을것 같죠~ 하하..
07/02/16 22:23
수정 아이콘
마제
FreeComet
07/02/16 22:26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마신 괜찮게 들었는데 다들 거부를 너무 심하게 하시네요-_-a
머신 운신 사신에 호응해 마신이라... 반응이 너무 안좋을걸보니 묻힐듯하군요
KTF MAGIC
07/02/16 22:26
수정 아이콘
흠...9:1정도 마에스트로 쪽으로 밸런스가 많이 기울었네요
카이레스
07/02/16 22:29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처럼 품격이 느껴지는 별명도 없죠. 저는 마에스트로가 더 좋아요~
Bread Piddong
07/02/16 22:30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
07/02/16 22:31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정말 고급스런 닉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제 무슨 무슨 신은 너무 흔하고 지겨워요.
물론 오늘 경기들을 멍하니 보면서는 그냥 한 단어 "신!!"이라고 외치긴 했지만요.
07/02/16 22:35
수정 아이콘
저한테도 가장 최고는 "마재앙" 크크
07/02/16 22:36
수정 아이콘
황제 임요환 천재 이윤열 영웅 박정석 머슴 최연성,,,

이 모든선수를 뛰어넘은 마재윤

"신"
카우리
07/02/16 22:40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는 굉장히 명예스러운별명이라 생각됩니다...한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명칭인데...이제 마재윤선수한테 마에스트로저그라는별명이 아니라 스타계의..... 저그의 거장 마에스트로마재윤이라 조심스럽게(?)불러볼렵니다...
하리하리
07/02/16 22:44
수정 아이콘
마본좌,마에스트로 이2개가 진짜 제일 좋은데...마에스트로는 진짜 거장중에 거장들에게만 쓸수있는거죠...신격화는 지겨우니까 이제 현실적으로 저그의 거장..마재윤..전 이게 참 멋있는거같아요..그리고 노다메칸타빌레를 본지얼마안되서..마에스트로가 참 끌리네요^^;;
리콜한방
07/02/16 22:48
수정 아이콘
까는건 아니지만 글쓰신분은 음악쪽에 좀 문외한 이신것 같네요.
'마에스트로'라는 호칭이 붙은 분의 연주(지휘)를 한번이라도 보신적이 있으시면 이런 글 안나올것같습니다.
그 악보가 아주 빠르더라도-느리더라도, 혹은 어려울 지라도
그 오케스트라 인원이 아주 많고 복잡한 연주랄 지라도
그 연주를 듣는 관객이 아주 까다롭다 할 지라도
멋지게 공연을 해내는 것이 바로 마에스트로들 입니다.
마재윤선수는 이미 게임으로써 마에스트로의 능력을 보여주었고 이 단어를 붙여도 무방한,
아니 오직 마재윤선수만이 들을 수 있는 단어입니다.
요환아사랑한
07/02/16 22:49
수정 아이콘
마본좌 > 마에스트로 > 마틀러 > 마재앙 > 마신

이 순서로 닉넴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의 길이라던지 임팩트를 고려해서]
오우거
07/02/16 22:51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마에스트로'의 단순한 의미만을 알고 존경하는 마재윤 선수의 별명이 그것 밖에 안되느냐고 분노하셔서
이 글을 쓰셨겠지만.....오히려 글쓴분이 댓글을 보고 더 무안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마에스트로는 단순한 지휘자의 의미가 아니죠......
요환아사랑한
07/02/16 22:56
수정 아이콘
오늘 김캐리해설께서(친근감어투로 캐리해설이라고 하겠습니다, 방송에서도 그렇게 언급하시니 괜찮겠죠?) 5경기 끝무렵에

'변형태선수가 광전사라면 마재윤선수는 성기사에요! 이렇게, 이렇게 공격을 받는데도 다 막아내다니요!' 이런 언급을 하셨는데
나름 마재윤선수의 또하나의 별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재윤선수의 여태까지의 별명이 '마본좌' '마틀러' 처럼 성기사와는 거리가 있어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요,
['마에스트로'(그나마 이건 성기사와 좀 매치가 되는군요)]
뜨와에므와
07/02/16 23:06
수정 아이콘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의 역할이 너무 크고 중요하다보니
자기 지휘자를 높여주려고 아무한테나 '마에스트로'를 써주는 경향이 있는데...
카라얀이나 로린 마젤? 주빈 메타? 그정도급이 아니면
붙이기 힘든 명칭입니다.
07/02/16 23:07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라는 뜻이 좋지만 확실히 황제,천재,영웅 같이 한눈에 들어오는 맛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마에스트로라는 이름이 모든 연주자들의 힘을 끌어내서 조화롭게 연주하는 거라면 마재윤선수의 경기는 모든 저그유닛들을 손아귀에 놓고 주무르는 것 같습니다
체념토스
07/02/16 23:08
수정 아이콘
그 성기사 그별명은 안됩니다...

김캐리해설위원께서 별명을 붙인 선수들은....

어느순간 어디론가 사라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랩퍼친구똥퍼
07/02/16 23: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별명은 임팩트가 강해야 하고 어린 연령층부터 어른까지 모두 이해할수 별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마본좌 추천 마신도 좋고요. 마에스트로는 뜻은 있지만 여기서도 그냥 지휘자로만 아는 분들도 많은데 임팩트면에서는 약간 약하다고 느껴지는... 뜻은 거대하지만...
뜨와에므와
07/02/16 23:18
수정 아이콘
사실 황제, 천재, 영웅 같은 별명에 비하면 마에스트로가 훨씬 구체적입니다.
황제, 천재, 영웅은 뭔가 높아보이긴 하는데 특징은...없죠.
07/02/16 23:18
수정 아이콘
그냥 저그의 신 마에스트로..
07/02/16 23:23
수정 아이콘
천재, 영웅, 황제.. 확실히 한번에 와닿긴 한데.. 것뿐입니다; 뭔가 깊게 우러나오는 그런게 없어요.
마에스트로의 경우는 마재윤의 플레이와 연관되면서 곱씹을 수록 멋이 우러나오는 별명같습니다.
엡실론델타
07/02/16 23:38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 정말 잘어울리는데요
오히려 다른별명은 괜히 다른거 가져다 억지로 끼워맞추는 느낌이죠 ..
07/02/16 23:39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보다 더 어울리는 별칭이 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저그 유닛 하나하나 모두 살아있는 것처럼 지휘하는 모습을 보면 '거장'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정말 최고-_-!!!
오윤구
07/02/17 00:07
수정 아이콘
원래 마에스트로란 말이 처음 나왔을때
끼워맞춘거 같다는 평이 대세였죠
아무래도
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 하며 경기를 지켜보다 보니 그 마재윤 특유의 경기조율과 화음에 신경을 쓰게 되고, 또 그러다 보니 어울린다는 이식이 뿌리깊게 박혀버리듯 합니다. 첨에야 저도 싫었지만 마에스트로, 좋은별명인것 같아요. 오늘 성기사도..............그냥들었으면 -_-했겠지만 경기중간에 들었을때는 최고였어요 이건 뭐 성기삽니다!!!
07/02/17 00:53
수정 아이콘
레전드,,,(음?^^:;;)
구리땡
07/02/17 01:52
수정 아이콘
마 레젼드....??? (크흐........^^ )
리콜의추억
07/02/17 07:06
수정 아이콘
좀... 억지스러운 지적이시네요..^^
프로브무빙샷
07/02/17 18:3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자꾸 별명가지고... 난린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럴땐 괜히 엄재경 해설이 싫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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