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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4 21:17:42
Name 박지완
Subject 한동욱.. 그는 왜 항상 멋진조연 역할만 하는가...
예전 최연성과의 4강전에서도..

1,2경기 어이없게 내어주고..

3경기때 거의다 진경기 멋지게 역전승하다음에..

4경기 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동점으로 만든후..

5경기에 치고 박고 하는 멋진 명승부끝에..

결국 최연성의 몰래배틀에 무너져내렸었는데..

이번 이윤열과의 격전에서도 똑같은 상황을 재현시키는가?

후우~ 그래도 3경기에서의 불가능에 가깝게 느껴지던 멋진 역전승을 이끌어냈고..

4경기는 천하의 이윤열을 아무 힘도 못쓰게 만드는 멋진 플레이..

5경기는 초반 유리하게 기세를 이끌어가다가..

결국 이윤열의 뚝심에 무너져 내리는....

한동욱 그는 왜 항상 멋진 조연역할만 하는가??

당신도 한번 멋진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

그저 한동욱선수를 응원했던 사람으로써..

넋두리좀 적어봤습니다.

오늘 너무 아쉬웠습니다. 설마 그때의 상황이 재현될줄은....

그저.. 그저.. 에구~

그래도.. 한동욱선수 멋졌습니다. 당신은 주인공은 아니어도.. 최고로 빛나는 멋진 조연입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 결승진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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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Around
07/02/14 21: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승도 했는데 음...이글을 모선수가 본다면-_-;;
부들부들
07/02/14 21:18
수정 아이콘
조연이라뇨.. 한동욱선수도 멋지게 우승했지 않습니까?^^
오늘 두 선수 모두 멋있었어요.
07/02/14 21:19
수정 아이콘
뭐...... 한번 멋진 주연이 되긴 했죠. 홍진호선수와의 4강 3:2 멋진승부~~(대역전극은 아니였지만........)

너무 아쉽네요. 한동욱선수. 이윤열선수 축하드리고. 한동욱선수,마스터즈에서 이윤열선수 다시만날수 있잖아요. 둘다 시즌 1,시즌 2 우승자니 마스터즈에 나갈 자격은 충분하고요.

다시한번 둘이 5전 3선승에서 만나는걸 보고싶습니다.
타우크로스
07/02/14 21:19
수정 아이콘
우승보다 값진 경기들이었어요..물론 끝에는 성적만이 남겠지만, 기억해주는 우리가 있잖아요!
뉴타입
07/02/14 21:20
수정 아이콘
슬로스타터네요 완전.
07/02/14 21:20
수정 아이콘
3,4위전에서 누가내려오든 3위라도 차지합시다. 한동욱선수.
이직신
07/02/14 21:20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팬이라 오늘 윤열선수의 승리는 누구보다 기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한동욱이었던거같습니다. 비운의 주인공...
07/02/14 21:21
수정 아이콘
워3 볼려다가 3경기 상황 돌아가는거보니까 3:0으로 끝날 분위기라 이것만보고 채널 돌려야지 했는데... 채널 안돌리길 너무 잘했네요. 그 절묘한 위치에 드랍! 정말 대역전승 이후에 한동욱선수 분위기였는데... 5경기에서 이윤열선수가 너무 잘해서 지고 말았네요... 에휴...
두선수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 테테전이 누가 지루하다고 했습니까! 이런경기만 나오면 테테전 지루하다는 소리 쏙들어가겠네요 정말..
07/02/14 21:22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가 이번 이윤열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혹시 마재윤 선수가 올라와 마재윤 선수를 극적으로 이기기라도 했다면 제2의 SO1의 오영종이 됐을지도 몰랐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우승경력이 있긴 합니다만 뭐랄까? 아직은...... 좀......
Marionette
07/02/14 21:2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나 이윤열선수 상대로 3연승한다는것이 쉬운것이 아닌데
(제 기억으로는 최연성선수는 다전제에서 3연패한적이 1번이고 이윤열선수는 아예 없는것으로 기억되네요)
1,2 경기를 너무 쉽게 내준다는것이 아쉽네요
07/02/14 21:23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를 어떻게든 잡았어야 했는데;;
07/02/14 21:26
수정 아이콘
우승도 한선수에게 조연이라뇨...(2)
주말반
07/02/14 21:28
수정 아이콘
05 신한 스타리그 4강
다음시즌 스타리그 우승
->06 신한스타리그 시즌3 4강
다음시즌 스타리그 우승
팬의 입장에서 기원합니다!!!
청수선생
07/02/14 21:28
수정 아이콘
오늘 한동욱 선수 졌지만 정말 스타일이 살아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5경기. 서로가 치고받는 난타전 끝에 이윤열 선수가 끝내 8시 멀티를 조용히 먹기 시작했었는걸 알고 난 뒤. 공격 포인트를 미친듯이 드랍쉬으로 7시 근처를 공격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그냥 그 드랍쉽 병력으로 처들어오는것만 드랍쉽의 기동성으로 막고 맞멀티 하는게 어떨까 생각했는데 역시 공격적인 선수 다웠습니다. 끝까지 공격으로 실타레를 풀어갈려는 스타일리스트.
히로하루
07/02/14 21:29
수정 아이콘
Marionette님//
박정석 선수에게 3:0, 마재윤 선수에게 3:0 두번 있는것 같네요.
둘다 3:0일때만 쿨럭;;;
이윤열 선수도... 비록 이벤트 전이지만 홍진호 선수에게...;;
블러디샤인
07/02/14 21:31
수정 아이콘
1,5경기 알카노이드..
답이 안나오네요.
속도전을 펼치자니.. 하늘엔 클로킹레이스라..
07/02/14 21:32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 마스터즈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ㅠㅠ
라벤더
07/02/14 21:36
수정 아이콘
후후.. 머씨 형제가 그래서 무섭죠 :)
07/02/14 21:51
수정 아이콘
역시 머씨형제는 머씨형제군요;;
07/02/14 22:09
수정 아이콘
우승했을때는 월드컵 16강전의 조연을.. -_-a
금쥐수달
07/02/14 22: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 경기를 다시 생각해볼때 주로 떠오르는 영상은 3,4경기의 내용들...

종족 안가리고 무섭게 휘몰아치는 능력... 홍진호의 혼(?)이 느껴지는 테란이랄까...

그게 한동욱선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대
07/02/14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의 한동욱을 잊지 않겠습니다.
홍승식
07/02/14 23:47
수정 아이콘
에버 2004 결승 최연성 대 임요환 전에서 기억나는 것이 4경기 임요환의 바이오닉이었듯이,
신한 3차 4강 A조 이윤열 대 한동욱 전을 떠올릴 때 기억나는 것은 3경기 대박 역전승일 겁니다.
비록 1,2경기 허무하게 진 것이 끝까지 발목을 잡았지만, 누구도 당신을 패자라고 감히 말하지 못할 겁니다.
마스터즈를 기대합니다.
한동욱 화이팅!!
파하하핫
07/02/14 23:54
수정 아이콘
군인이기 땜에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한동욱 선수의 팬으로써

안타깝네요... 마재윤선수를 꺽을수 잇는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생각했는데...
ilovenalra
07/02/15 02:55
수정 아이콘
거침없이....때문에 보다말다보다말다 했지만..
한동욱선수가 결승에 올라가길 바랬는데 말이죠..
옛날부터 좋아라했지만 왠지 이번엔 올라갈 수 있을것 같았는데
제느낌때문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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