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2 21:01:43
Name XoltCounteR
Subject 팬택EX 매각...사실로 다가오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menu=issue&issue_id=87&mode=view&issue_item_id=4906&office_id=031&article_id=0000096034

방금 네이버에서 본기사를 링크걸어둡니다....

얼마전 파이터포럼에서 관련기사가 단순 루머의 확대 기사화로 삭제처리 되었던데..

네이버에 뜬기사를 보면 점점 현실화되어가는것 같습니다...

학부생에 불과하긴 하지만 일단 경영학도로써..

기업의 부피와 비용을 줄여나가는 일련의 과정으로서
팬택의 프로게임단 매각은 사실상 필요한 수순을 밟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다만 프로게임계의 팬으로써...

씁쓸하고...아쉽고 그렇네요...

일단은 매각을 시도한다는 뉘앙스의 기사로 보아..

팀해체가 당장 현실화되진 않을듯 합니다만...


몇일전부터 스갤에서 해체시 이윤열이 이적할 팀과 매각시 인수할 기업등에대해
여러글이 올라오곤 했었는데..

정말 이렇게 되버리니까....에휴........
뿐만아니라 그동안 sky가 후원해왔던 프로리그는 작지않은 난관에 봉착했네요...

작년처럼 온게임넷 주최였다면 늘 마케팅에 강한 온게임넷이었던것 만큼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만.....
문제는 이제 협회가 주최하다보니...좀.....-_-;;;못 미덥기도하고...


그나저나...하나의 벤처신화나 다름없었던 팬택이 이렇게 쓰러져가는게 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ordLife
06/12/12 21:03
수정 아이콘
연 운영비가 10억 수준인걸로 알았는데.. 28억인가요?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드는데요..
XoltCounteR
06/12/12 21:05
수정 아이콘
10억이 운영비 18억원은 스카이프로리그 스폰비용일껍니다....
sk텔레텍에서 스폰해왔었죠...
sk텔레텍이 팬택이 인수되었구요
DynamicToss
06/12/12 21: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많은 거금을 썻는데 매각위기까지 처하다니..
여자예비역
06/12/12 21:17
수정 아이콘
일의 수순이 그렇네요.. 이미 워크아웃 결정을 내린이산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순수한 이미지 투자는 포기하게 마련이죠..
이때까지 지탱해 준것만도 고맙다고나 해야할까..
그래도 고용승계를 우선원칙으로 협상을 한다고 하니.. 선수들이 흩어지는 일은 없겠네요.. 다만.. 저 덩치의 팀을 선뜻인수할 기업이 있을까..
정말 LG전자정도 되지 않는이상은 안 살듯..;
러브젤
06/12/12 21:25
수정 아이콘
흠 그럼 선수들이 뿔뿔 흩어지는게 거의 확정적인가요? 그런데 요즘 냉랭한 이스포츠 분위기상 모든 선수들이 연봉이 삭감될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리쿵아나
06/12/12 21:30
수정 아이콘
남들은 싼티난다고 해도 가장 좋아하는 휴대폰이
팬택이였는데.....어휴ㅠ_ㅠ.완소팬큐
06/12/12 21:35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러브젤님은 다른 글은 안읽으시나 봅니다.
여자예비역
06/12/12 21:36
수정 아이콘
러브젤 님// 구단매각입니다, 선수들이 흩어지는 것은 해체일 경우고요.. 구단매각은 대부분 고용승계를 이어가는 편이고, 몇선수의 방출이나 영입은 있을 지언정, 대대적인 선수 물갈이-_-가 되서 선수들이 흩어지는 별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스폰이 없어진 팀 선수들도 자비로 게임단을 운영하다 스폰서를 만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구단이 매각되지 않더라도, 해체는 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여자예비역
06/12/12 21:37
수정 아이콘
현경 님// 무슨 근거로 그런말씀하시나요? 이유나 설명도 없이, 대짜고짜 다른글을 안읽는 다는 말씀이나 하시다니요
06/12/12 21:39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이미 여러기업들하고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기사로도 나왔고 밑에 글에도 기업입장에서 충분히 메리트가 많은 팀이다, 이판 자체가 기업입장에서 군침돌만하다란 대화도 있었고요, 그런데 선뜻 인수할기업이 있을까라고 하셔서요. 러브젤님이야 뭐.. 워낙 그런분이라 말 안하겠습니다.
여자예비역
06/12/12 21:44
수정 아이콘
현경 님// 그것은 상반기에 한번 팬택 위기설이 나왔을때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때 이미 팬택이 고액을 불러서 여러 기업들이 얘기만 해보고 접었었다는 얘기도 있었구요.. 팬택이 아무리 사정이 어려워도 2년넘게 한해 30억가까이 투자한 팀을 헐값에 팔 것 같진 않고, 내년 경기전망도 크게 좋지 않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질럿은깡패다
06/12/12 21:4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팬택 EX 매각에 관해 파이터 포럼에 올라왔던 글은 '팔린다 - 아니다'의 글이 아니라 '팔리는데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 팔려는데 산다는 곳이 없다'에서 '팔려는데 살 사람은 있다'의 글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Eye of Beholder
06/12/12 21:49
수정 아이콘
제가 오늘 저녁에 계속 한 주제에 좀 집착하긴 하는데.. 케이블 방송 채널 숫자 감소가 매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 같습니다.
06/12/12 21:5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께서 말한 그 기사 내용은 파이터포럼이 삭제하고 사과한내용입니다.-_-
여자예비역
06/12/12 21:55
수정 아이콘
현경 님// 그 내용은 미처 몰랐네요.
포르티
06/12/12 22:01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경고 드립니다.
06/12/12 22:16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경고 드립니다.
초록나무그늘
06/12/12 22:34
수정 아이콘
거 참.. 대뜸 글 안 읽는다고 말하지 맙시다. 상대 리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06/12/12 22:3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저런분 보니까 보기가 참 좋네요 ^^;
으촌스러
06/12/12 22:38
수정 아이콘
현경님이야 뭐.. 워낙 그런분이라 말 안하겠습니다.
으촌스러
06/12/12 22:39
수정 아이콘
듣기 좋으시죠?
XoltCounteR
06/12/12 22:47
수정 아이콘
글쓴이 입니다...

이런식의 리플이 계속된다면 그냥 자삭하겠습니다.
으촌스러
06/12/12 22:55
수정 아이콘
XoltCounteR님/ 본의 아니게 글을 더럽히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
전 이만 GG쳐야 되겠습니다.^^;
물빛구름
06/12/12 22:56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프로게임단의 스폰,창단러시를 보며 너무 기뻐했었는데요. 부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크포스
06/12/12 22:56
수정 아이콘
일단 팬텍에서 고용승계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매각 방침은 정말로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 게이머들이 제대로 꽃도 피워보지못하고 해고라는 것을 당해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경험할것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카이 스폰서 비용이 18억 정도라고 한다면 생각보다 큰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협회가 아무리 무능해도 이정도 큰 규모의 리그인데 스폰서 유치를 해볼만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06/12/12 23:09
수정 아이콘
빨리 다른 회사로 매각이 되었으면....해체는 하지도 않겠지만 만에 하나 절대로~ 정말로~ 안되와요..ㅠㅠ
겨우 정붙였는데.. ㅠㅠ
이뿌니사과
06/12/12 23: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 윤열선수가 서바이버 잔류해서..쪼꼼 안심되기도 하고.. 그치만 어쨌거나 윤열선수 하나만 해도 억-_-대; 인데.. 정말 통째로 사갈 기업 찾기가 만만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이뿌니사과
06/12/12 23:39
수정 아이콘
에휴..선수들 마음고생 하겠네요. 팬택은 창단한지 그리 오래 안되었는데. 심소명선수는 이제 활짝 피는거 같은데.. 에휴...;;;
06/12/12 23:56
수정 아이콘
으촌스러 님// 몇개의 리플 많은 글을 선택하셔서 러브젤 님의 댓글을 찾아 보신다면 현경님의 저런 반응이 과하지 않음을 알게 되실듯 합니다.
하얀늑대
06/12/13 00:11
수정 아이콘
정말로 관심있는 기업들이 여럿 있었으면 좋겠네요..팬택도 지금 이 어려운 상황에서 빨리 매각을 확정지어야 할 형편이니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서는 기업만 있다면 쉽게 결정날 수 있을거 같네요..물론 인수하려는 기업측에서 고용승계 등의 원칙에만 동의해준다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97 후기리그 분석①-한빛Stars [11] EzMura4743 06/12/13 4743 0
27994 방송법 시행령으로 인한 게임방송의 송출위기(수정) [105] 아유7246 06/12/13 7246 0
27993 스타판은 언제나 위기다. [16] 난이겨낼수있4186 06/12/13 4186 0
27992 나의 스타 ^^ [13] 왕초보로템매4080 06/12/13 4080 0
27991 비판도 좋습니다만 해결책이 더 중요합니다.. [44] 9000살4624 06/12/13 4624 0
27990 [88올림픽 얘기]박시헌 선수가 뇌물 먹여서 된 금메달이라구요? [46] hwang188120 06/12/13 8120 0
27988 드랍십. 3해처리. 원게잇 더블 [8] 포로리3822 06/12/12 3822 0
27981 당신을 믿고 또 믿습니다! [9] 빙그레3507 06/12/12 3507 0
27980 팬택EX 매각...사실로 다가오나? [30] XoltCounteR4962 06/12/12 4962 0
27979 롱기누스의 테저전 벨런스에 대해서.. [57] Leeka4877 06/12/12 4877 0
27978 IEST 2006 결승전! 스타 박정석 우승! 워크 장재호 우승! [390] 지포스28168 06/12/12 8168 0
27974 고참떄문에 너무 힘드네요. [78] sAdteRraN5816 06/12/12 5816 0
27972 ◆서바이버 1라운드 B조 [99] Qck mini4497 06/12/12 4497 0
27971 e스포츠 위기론에 대한 단상 [20] Northwind3704 06/12/12 3704 0
27970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대중으로부터 버림받은 악기 - 클래식기타 [19] 짤짤이 소년8031 06/12/12 8031 0
27968 여기 화장실이 어디있지? [16] Lunatic Love4575 06/12/12 4575 0
27967 D-1 과연 나다는 마에스트로나 괴물을 정말 찍을것인가... [30] 처음느낌4760 06/12/12 4760 0
27965 분노의 아시안게임 - 이건 스포츠가 아냐. [152] BuyLoanFeelBride8491 06/12/12 8491 0
27964 끓지 않으면 식는다 [8] happyend3927 06/12/12 3927 0
27963 갈색폭격기 신진식 선수 [31] 정재완4448 06/12/12 4448 0
27962 스타리그와 msl 우승자 랭킹포인트 1.5배 차이 [49] 이별배달부~*4986 06/12/12 4986 0
27961 미성년자여러분 제발 술 주문하지마세요 [69] 빙그레13482 06/12/12 13482 0
27959 말은 던지는 것이 아닙니다. [25] 루크레티아3985 06/12/12 39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