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1 11:03:56
Name 타츠야
Subject 팬택 EX는 어디로... 그리고 선수들은?
오늘 아침 전에 함께 일하던 분께서 메신저로 말을 걸어오시더군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 분이 다니시는 회사 워크아웃 소식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팀 해체설이 돌았던 팬택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잠시 몸을 담았던 회사라 내부 사정은 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시기가 빨리 왔네요.

정식으로 회사에서 발표를 한 상태는 아닙니다만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서
추진 중인 상태이니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이번 주중으로 200억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이 있는데
그걸 막지 못하면 부도 처리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어쨌건 그렇게 되면 팬택 EX팀은 어떻게든 처리가 될 듯 한데 매각이 될지,
해체가 될지 걱정이 되네요.
주력 선수들 뿐만 아니라 힘겹게 프로의 자격을 획득한 나머지 선수들, 연습생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들...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일들이 풀려나갔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자예비역
06/12/11 11:08
수정 아이콘
어익후.. 저도 아는분 거기 계신데.. 연락함 드려봐야 겠네요..;
06/12/11 11:10
수정 아이콘
음...이윤열 선수는 ktf나 skt1으로 가는건가요? 어느쪽으로가도 덜덜덜이네요...개인적으로 ktf으로 가면 진짜 완전 삼강체제 성립이네요...
전력면에서도 테란라인이 균형을 이루고...
skt1, cj, ktf...
저녁달빛
06/12/11 11:12
수정 아이콘
전에 LG에서 과거 GO팀과 계약할려고 했지 않나요?? 아직도 관심 있다면, 지금 인수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은데요.
06/12/11 11:13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가 한빛이나 르까프로 가면 덜덜덜
김준영 - 박대만 - 이윤열 // 오영종 - 이제동 - 이윤열
러브젤
06/12/11 11:13
수정 아이콘
사실 게임계에로서는 잘된일이라고 봅니다. 10개팀이 되면 좀 더 일정이라든지 조정이 수월해질테니까요.. 이윤열선수는 ktf로 같으면 좋겠네요.
구경플토
06/12/11 11:14
수정 아이콘
삼성으로 가준다면...이병민 선수때도 삼성이 잡아주길 바랬건만 ㅠㅠ
오름 엠바르
06/12/11 11:16
수정 아이콘
역시... SK텔레텍의 인수는 무리였던걸까요? 동생이 취업 준비 할때만 해도 제법 탄탄한 회사라고 들었는데... 기분 묘하네요.
여자예비역
06/12/11 11:20
수정 아이콘
오름 엠바르 님// 스카이 인수가 무리라기 보단.. 현상황의 도래할것이 염려되어 스카이를 인수한 겁니다. 이미 스카이 인수 전부터 저가폰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었고, 그래서 스카이 인수를 계기로 고급화 하려는 도중에 이런저런 악재가 겹쳤달까요..
오름 엠바르
06/12/11 11:24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 님//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핸드폰 걱정부터 먼저 되는 것이....ㅠ_ㅠ
06/12/11 11:24
수정 아이콘
움, 제가 아는 정보랑 지금 이거랑 생각해보면..
해체는 아니고 매각이 확실 할 듯..

문제는 이게 아니라 ;;
프로팀이야 어떻게 매각하면 그만입니다.

문제는 스카이 프로리그지요.
팬택이 후원하는데..
팬택이 부도나면..
뭐 부도가 아니라도 이미 내년 후원은 잡혔을 수도 있겠죠.

차기 프로리그 스폰서는 어떻게 될지..

만약 바뀐다면 닥치고 삼성 애니콜 프로리그가 확실하고..
그러면 협회의 프로리그 확대방안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게 되는거고..

아무튼 그렇게 내년 e스포츠 판도는 올해 변화 된 것 만큼이나 많이 바뀔 듯..

근데 또 팬택이 진짜 생각 잘하고 있는 걸 보면..
스카이 프로리그는 계속 갈 듯..
요즘 Must Have광고는 지속적으로 때리고 있으니..
스카이에 대한 투자는 잘 되고 있구요.

팬택이 부도나도 스카이는 어떻게 잘 매각되거나 따로 운영 될 수도 있을테고..

제 바람은 스카이 프로리그로 계속 갔으면..
부들부들
06/12/11 11:25
수정 아이콘
공군까지 하면 12팀인데..
팬택이 해체된다면 다시 11개팀이 되겠네요.

이번주 Esforce기사를 보니 사실상 매각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더군요.
해체되지 않고 좋은 기업이 인수했으면 좋겠습니다.
06/12/11 11:25
수정 아이콘
SKT1이 영입을 한다면 테란보단 팀플이 가능한 저그, 즉 심소명 선수를 노리는게 좋다고 봅니다. 이윤열 선수 1승 카드지만 너무 비싸죠. 최연성 선수가 있는데 거기에 이윤열이라면 서로 좋은 영향은 끼치기 힘들다고 봅니다.. 케텝으로써도 딱히 연봉상한선이 있는 건 아니지만 팀이 성적에 비해 현재 셀러리가 너무 많죠.. 톱3만 해도 4억가까이 나가는데.
물론 인수가 가장 좋은 형태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연봉이 상당하지만 올해 성적이 바닥인 이 팀이 제 값에 매각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잘 풀렸으면 하네요.
하얀늑대
06/12/11 11:30
수정 아이콘
E-SPORTS의 성장세가 계속되기 위해서라도 팬택이 해체보다는 매각되길 바랍니다..갠적으로 LG텔레콤이 인수하면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을거 같은데 관심이 없나보네요..아니면 LG전자도 괜찮을테구요..
06/12/11 11:34
수정 아이콘
엘지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한데... 그리고 공군 팀은 선수 보강이 없으면 일단 엔트리도 못 채워서 참여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 ㅡㅡ; 그리고 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벌써 나오는 것은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팀이 매각되어서 다른 회사에서 운영할수도 있으니까요.
러브젤
06/12/11 11:36
수정 아이콘
lg는 cyon배의 추억이 있죠
루크레티아
06/12/11 11:43
수정 아이콘
구단의 매각이야말로 진정한 프로스포츠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이번 팬택의 사례가 부디 구단의 매각으로 끝나서 스타리그가 진정한 프로스포츠로 발돋움하는 사례가 됐으면 합니다.
yellinoe
06/12/11 11:4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활동하기 편할만한 팀 이자 가면 시너지 효과 있을팀 : 르까프 한빛 삼성
이윤열선수와 팀칼라는 별로 안맞지만 간다면 무시못할 팀 : 엠겜히어로 온겜 스파키즈
이윤열 선수 잡을 돈이 없는 팀 : 에스티엑스 소울 이스트로
이윤열선수와 팀칼라도 안맞고 가봤자 팀에 딱히 시너지라고 보기어려운팀 : 에스케이티원 케이티에프

르까프와 한빛감독은 자기가 직접 햇병아리때부터 키우는(?)것을 좋아라 하고 애정을 가지는지라... 이윤열선수라는 특거물을 선호하기에는 어렵다는 점,,, 엠겜히어로와 온겜스파키즈는 딱히 최고참이라고 볼수있는 주전급은 거의 없고,, 팀의 이미지가 막 청년기에 접어든 젊은 이미지인지라.. 이윤열선수를 받아들일지 의문이고,,, 서로윈윈은 삼성인듯 싶네요,,
06/12/11 11:45
수정 아이콘
한빛도 이윤열 잡을 돈은 없음. ㅡㅡ;;
솔로처
06/12/11 11:46
수정 아이콘
팬택도 매각 쪽으로 가닥을 잡은듯 보입니다. 공중분해나 팀 해체야 말로 최악의 시나리오죠.
다른 팀 팬분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선수 이적과 같은 얘기는 가급적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볼텍스
06/12/11 11:51
수정 아이콘
팀 해체는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 주전 선수들이야 군 입대해서 공군이라도 들어가면 된다지만 다른 선수들은..;;
DeepImpact
06/12/11 11:53
수정 아이콘
팀분해는 없겠죠 아무래도... 아마도 매각이 유력할듯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LG보다는 타기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략 금융권 내지는 IT계열 기업을 생각해봅니다.(너무 당연한건가...) 그리고 진짜 문제는 프로리그 스폰이네요.
승리하라
06/12/11 11:54
수정 아이콘
STX가 돈이 없진 않죠.;; 팀내에 고액연봉자도 없고. 다만 정식창단부터해야지..
수퍼소닉
06/12/11 11:56
수정 아이콘
yellinoe님/ CJ는 어떨것 같나요? CJ만 빼놓으셨길래 그냥 궁금해서요. 저는 서지훈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한팀에 있는게 아예 상상이 안가네요.

어쨌건 일이 잘 풀려서 팀의 분해는 안되었으면 하네요.
06/12/11 11:57
수정 아이콘
딴건몰라도 안석열선수는 CJ 가면 딱일듯...
팀플보완과 더불어 다시 개인전기량 찾을 절호의 기회입니다
You.Sin.Young.
06/12/11 12:03
수정 아이콘
아.. 난감..
06/12/11 12:19
수정 아이콘
이스포스 기사에서 봤는데 매각을 하려고 했으나 팬택의 30억넘는 매각비용요구로 인해 성사가 안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현재 팬택은 게임단 흡수 혹은 해체가 유력해 보입니다.
e스포츠에 대한 매리트가 올 초보다 엄청 떨어진게 현실이며
협회와 팬들간의 갈등 협회와 방송사간의 갈등 슈퍼파이트 흥행참패로 매각에 선뜻 나설 기업도 없어보입니다.
아쉽긴 하지만 흡수 혹은 해체가 유력해 보입니다.
06/12/11 12:26
수정 아이콘
팬택 EX팀도 중요하지만, 굴지의 단말기 제조업체의 운명이 이렇게 흐르는 것이 참 슬프네요. 팬택의 수많은 단말기 개발자들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전직제한법 때문에 동종업계로도 가기 힘들 것이고...
yellinoe
06/12/11 12:29
수정 아이콘
수퍼소닉님// 제가 CJ를 빼놓았네요,,, 쩝,,, 하지만 씨제이와 이윤열선수와도 서로 상극스타일인듯 해요,, 물론 제가 각종족별로 처음으로 좋아한 선수이자 세명의 선수가 이윤열 김환중 마재윤이고 이세명이 같은 팀을꾸리길 2년전부터 바랬지만,... 지금은 돌아올수 없는 다른길로 벗어났고,, 시제이의 선수층이 충분히 두터워서 영입의사 없을듯 하기도 하고요,,
06/12/11 12:30
수정 아이콘
정말 팬택EX보다 팬택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어떻게 될지가 더 걱정이네요.
허저비
06/12/11 12:36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믿을만한 소식인가요?

가서 주식부터 빼야 될 사람들이 많을텐데...-_-;
랩퍼친구똥퍼
06/12/11 12:40
수정 아이콘
해체가 아니고 매각이라면 LG가 사서 운영했으면 좋겠네요.

만약 해체라면 이윤열선수 SK나 CJ, KTF로대기업으로 갈 듯.
SK는 임요환선수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CJ는 부족한게 없지만 CJ가 게임방송을 자리잡기 위해 이윤열선수가 있으면 좋겠죠.
KTF는 안 좋은 성적을 위해 이윤열선수 영입할 수도 있죠.
그 외에는... 이윤열선수를 영입할만한 곳이 보이지 않는... 삼성은 변은종선수이후 많은 변화도 없고 게임단에 투자도 많이 안 하는듯해서 힘들꺼 같은...
개인적으로는 SK나 르까프갔으면...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가 같은팀에 있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함. 르까프는 이윤열-오영종-이제동라인을 보고도 싶음.

심소명선수는 CJ에서 팀플과 개인전 모두 조금더 완성되기를 바라고...
안기효선수는 SK나 STX로 가서 플토라인에 힘을 보태주었으면 좋을듯.
질롯의힘
06/12/11 12:45
수정 아이콘
해체되던 매각되던 팬텍이야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 다 잘가겠죠. 수혈을 원하는 팀들도 많고...이적이야 윈윈하면 될텐데...어린 선수들도 잘만하면 골라가는 판에 엔지니어들은 어디로 가야하는건가요? 동종 핸드폰 제조업으로 가기엔 다른데도 마찬가지로 구조조정 고려중인데...받아나 줄지...같은 엔지니어로써 맘이 참 안좋네요.
버관위_스타워
06/12/11 12: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esforce보니까 은행권에서도 팀창단을 고려했다고 하던데...
우리은행인가.. 신한은행인가.. 국민은행인가.. 은행팀은 안될까요?
마인대박이다
06/12/11 12:54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 님//금융쪽은 좀 힘들지 않을까요? 국민은행 K리그 승격도 포기했는데요. 물론 돈 들어가는게 차이가 나지만,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는걸 생각하면 힘들것 같네요.
06/12/11 12:55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정보인가요? 예전에 어떤분이 매우 신빙성 있는 정보라며 KTX가 프로게임단을 창단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글이 훌륭하여 거의 그대로 믿을뻔했었죠.
뭐 어쨌든.. 그럼 스카이 프로리그는 어찌되는것인지...
팬택 모회사가 어렵다라는 뉴스가 나오면 팀이 해체되겠네란 반응은 아주 쉽게 나오는데
프로리그 스폰이 바뀌겠다란 말은 없는것이, 서로 다른 회사인건지.. 이상하게 생각해왔었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6/12/11 12:5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주전들은 어떤 팀이든 가겠지만 비주전 선수들이나 연습생들은 어떻게 할런지도 궁금하고....... 해체보단 좋은 기업이 인수하면 좋겠어요.
초보저그
06/12/11 12: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SK로 간다면 머씨형제 팀플을 볼 수 있겠군요. 최연성 선수가 랜덤했는데 쌍테란 나온다면 어느 정도 물량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현실적으로 이윤열 선수 영입할 만한 여력이 되는 팀이 SK, KTF, CJ 정도 될 것 같은데, 매각이 아니라 해체된다면 1/3 확률은 될 것 같네요.
강가딘
06/12/11 13:02
수정 아이콘
현경//가뜩이나 적자에 허덕인다고 난리치는 KTX인데 게임단은 무슨...
아마도 낭설인듯 싶네요.
06/12/11 13:04
수정 아이콘
우리 심드라는 한빛으로 갔으면...
부들부들
06/12/11 13:05
수정 아이콘
STX를 KTX로 오해한게 아닐까...
06/12/11 13:05
수정 아이콘
강가딘님/ 부들부들님/ 2년전인가 3년전인가 피지알에서 그런 글이 있었다고요. 무슨 소문까지도 아니었고요, 그분 혼자 얘기한거였어요.
06/12/11 13:06
수정 아이콘
제발 매각 쪽으로 진행되었음 좋겠네요.
그저 성재명 감독님이 걱정될 뿐....
글루미선데이
06/12/11 13:09
수정 아이콘
안석열 심소명 선수가 탐나는데...일단 팬택이 정상화되면 좋겠네요
여자예비역
06/12/11 13:17
수정 아이콘
아직은 부도가 아니니, 워크아웃이 잘되길 바랄뿐입니다.
하지만, 워크아웃 이기때문에 팬택팀을 팔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3기업의 인수로 가닥이 잡히면 좋겠습니다. 이전에야 팬택측에서 구단매각에 고자세를 취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입장되면, 산단기업있을때 어서 팔아야죠.. 당당의 유지비가 문제가 아니니까요..
하만™
06/12/11 13:31
수정 아이콘
나도현불쌍하네요 ㅡ_ㅡ;
이제 조금씩 컨디션이 회복되는것 같더니...
이윤열선수는 다시 케텝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 케텝 소속이었고 팬택에서(그때는 다른이름이었는데 생각이...)
홍진호 선수 데려올때 같이 데려오려했으나 못데려왔죠
이윤열선수가 시장에 나온다면 제일먼저 달려들팀은 케탭일것 같습니다
parallelline
06/12/11 13:32
수정 아이콘
... KTX 는 공기업인데 비효율적인 면때문에 적자가 날수밖에요... STX는 사기업 조선업체입니다..
랩퍼친구똥퍼
06/12/11 13:36
수정 아이콘
만약 게임단이 이익+광고효과가 되었더라면 이런일이 안 일어날텐데.
돈만 들어가고 전부 광고효과이니... 프로리그가 우승해도 그 돈도 얼마 되지 않고 전부 선수나스탭에게 가고 보너스지급에 더 들어가고 프로리그가 하루 빨리 발전해야 할텐데...
프리크라
06/12/11 13:38
수정 아이콘
결국 팬택도 버티지 못하구 무너지는 군요. VK와 거의 같은 흐름인데 규모가 더 커서 그나마도 오래 버텼다고 생각됩니다. 예전부터 휴대폰 안팔려서 고전중이었죠. 너무 실험적인 디자인의 폰들을 많이 내놓은 것두 크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정신은 좋았으나 팔리질 않았으니.. 주가도 이쪽 사정 잘 아는 정보력 있는 사람은 다 팔아 치웠겠죠. VK다음은 팬택이라는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소리니.. 다른 곳에서 인수할 곳이 있을라나..
06/12/11 13:39
수정 아이콘
매각이 아닌 해체라면 이거 참 큰일이군요. 주전선수들이야 뭐 이팀,저팀에서 서로 데려가려 하겠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_-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났으면 좋겠네요..
저녁달빛
06/12/11 13:43
수정 아이콘
이럴때 이스포츠 협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발동되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위에 소식이 확정된거는 아니지만, 최악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노력은 해봐야될거 아닌가요? 만약 협회에서 아무 반응이 없다면, 이건 정말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똘똘한아이'.'
06/12/11 13:49
수정 아이콘
제발 좋은쪽으로 결론 나길..해체만은...
나는배찌너는
06/12/11 13:5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KTF로 갔으면 좋겠네요 -ㅇ-;
콧물테란
06/12/11 13:5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KTF임대시절때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였죠
같은방쓰던 모 선수와도 사이가 안좋았고 당시 감독이던 정수영감독과도 그렇고 임대시절때 정말 이윤열선수 KTF나오고 싶어했죠
06/12/11 13:54
수정 아이콘
한 선수가 어느 팀에 들어간다는 것은 동시에
한 선수가 그 팀을 나간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속단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크포스
06/12/11 14:00
수정 아이콘
일단 팬택계열은 기본적으로 워크아웃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구조조정 촉진법이 작년에 끝난 관계로 채권단 전원이 워크아웃을 동의해야 하는데 이는 쉬운 일이 아니지요. 만약 워크아웃이 안되면 부도 처리될 확률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대규모 해고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팬택 게임단의 경우 워크아웃이 되건 부도가 나건 무조건 정리해야 하는데 아마 현재 상황에선 매각이 정설일 듯 싶으나 사려는 기업들과 가격이 안맞는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하지만 부도가 임박해서 다급해지면 가격이야 한번에 추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단 존속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최근 E-sports 관련 음모론이 다수 등장한 핵심 배경은 바로 팬택 부도설에 있다고 봅니다. 다음번에 프로리그 스폰서가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리그 존속을 위해 파격적인 옵션을 걸고 협상을 해야하기 때문에 경기를 늘린다던지 개인리그를 축소하던지 등등의 옵션들이 등장한 것이겠지요. 후.,.
信主NISSI
06/12/11 14:2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나 팬택팀등 팬택이 스타판에 투자하는 것들이 고마워서 팬택핸드폰을 이번에(한달전에) 샀는데.. ㅠ.ㅠ 아쉽...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삼성이 팬택팀을 흡수통합했으면합니다. SK와 KTF의 양그룹체제의 현 스타판에서는 삼성이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처지였죠. 삼성의 브랜드 칼라는 사실 KT와 SK조차도 압도하는데, 그 소속회사인 KTF와 SKT등에 성적이 밀리는 팀에 과감한 투자... 이건 아니죠.

삼성에서 팬택팀을 통합을 조건으로 인수하면, 이윤열선수라는 얼굴과 탄탄한 팀멤버를 동시에 보유하게 됩니다. 물론 수많은 연습생들을 다 보유할 수는 없으니 이선수들에 대해선 다른팀으로 보내던지 하겠죠.

그럼 자연스럽게 3강의 대기업체제와 5중의 방송사+르카프,한빛, 2약의 소울,이스트로 구도가 생성될 겁니다. 3강체제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여부, 5중에선 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지, 2약팀의 선전등이 프로리그의 보는 재미를 더할 것 같아요. 물론 현재 그팀이 약하다는 것이 아니라, 결국 프로스포츠는 투자에 대비한 성적을 낸다라고 생각합니다.

공군팀의 창설의 경우 전에 김창선해설위원의 우스개소리처럼 육군팀과의 라이벌이 될 수도 있으므로 두팀이 모두 합류될 수도 있고, 통합팀이 된다면 시간이 걸리므로 그전에 한개의 프로팀이 더 창단될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그리고 전에도 그런취지를 많이 봤지만, 현재의 스타판에 11개의 팀은 많습니다.
06/12/11 14:29
수정 아이콘
lg의 인수를 바라는분이 많으신데 lg전자도 상태 심히 안좋습니다.
재무제표만 봐도 금방 알수있죠...
실제로 그쪽에 근무하는 친구말 들어보니 폰업계는 거의 '박살났다'는 분위기 더군요...
그리고 팬택위기는 업계에선 거의 1년전부터 돌던 얘기구요...
또한 삼성은 스타크래프트(국내 이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국내만을 위한 홍보는 의미가 없다고 봐서 그런것인지....
06/12/11 14:29
수정 아이콘
아...스카이 산지 얼마 안됐는데...ㅡㅡ...
팬이야
06/12/11 14:4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팬들의 관점에서 중요한 건..
첫번째는 차기 프로리그 후원은 누가 하느냐.. (엄청난 금액이죠.. 후원금액이..)
우선권은 SK텔레텍인데..(팬택)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해 보이고..

두번째는 팬택 EX팀의 존립여부..
최근 이윤열의 우승과 심소명 준우승 등 개인리그에서의 상승세와 더불어 팬택팀 자체가 경력이 좀 있거든요.
스카이2R 우승과 피망 준우승 외의 다수의 준우승, 특히 2004년도 후반은 팬택이 재패했다 할 정도로 양대 개인리그와 팀리그.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이 좋았었는데..

어느 팀이 인수하던지 간에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다크고스트
06/12/11 14:49
수정 아이콘
여기서의 화두는 역시 이윤열 선수군요.

자본력으로 경쟁했을 경우 SK, KTF, CJ, 삼성이 가장 유력한 후보이겠죠. 이중에서 CJ와 삼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특히 삼성은 빈곤한 테란 라인에 활기를 불어줄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만약 이윤열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면 삼성은 돈보따리를 대량으로 풀어서라도 이윤열 선수를 잡아야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KTF는 이윤열 선수가 과거에 몸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본인이 매우힘들어 했던것을 감안한다면 가지 않을듯 보입니다. 당시 KTF가 재계약 하자고 했을때 돈과 관련없이 무조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보였었죠. T1 역시 임요환의 대체자로 이윤열을 합류시키고 싶어하겠지만 어딜가도 넉넉한 대우를 받을수 있는 이윤열 선수가 개인전 선택적 참가를 받아들이면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처음느낌
06/12/11 14:54
수정 아이콘
왠지 신한은행이 팬택인수하는???
다크고스트
06/12/11 15:0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고 나니까 팬택이 프로리그에서 꼴찌를 한것이 정말 치명적으로 작용할듯 합니다. 꼴찌팀을 거액을 들여 인수하기엔 기업 입장에서 껄끄럽겠죠.
06/12/11 15:19
수정 아이콘
또 또 몇몇 분들 소설 쓰네요...
06/12/11 15:20
수정 아이콘
성적 뿐만 아니라 팬택측이 제시한 금액도 너무 높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창단할때 무려 3배가 넘는 30~40억원을 요구하다니요.

이는 매각할 의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예 해체를 고려하는 것 같네요 팬택 기업측 입장에서는 말입니다.

한 10~15억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30~40억이면 너무 큽니다... 팬택측은 매각에 앞서서 되면 좋고 안되면 말지라는 심정으로 금액을 너무 크게 부른게 아닌가 싶네요.
06/12/11 15:20
수정 아이콘
논쟁할 생각은 없지만, 같은 연봉이면 선택적 참가가 선수에게는 현실적으론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연봉은 팀이 주는 것이고 팀은 프로리그 성적을 원하니까요. 이윤열 선수의 경우 양대리거가 아니죠... 뭐, 그걸 차지 하더라고 현재 티원의 테란은 포화 상태입니다. 또다시 거액을 들여 테란을 영입할 이유가 없죠. 저그라면 모를까. 만약에 이윤열 선수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면 르카프가 가장 괜찮은 선택인 거 같네요. 화승이 작은 기업도 아니고 스타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이며 테란카드도 부족하기 때문이죠. 테란 카드가 부족한 다른 팀, 한빛과 같은 팀은 야구로 치면 스몰마켓팀이기 때문에 영입할 가능성이 전무하고 삼성 역시 스타에 대한 투자가 브랜드네임에 비하면 초라하죠...
06/12/11 15:2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처음부터 가격을 낮춰 부르진 않겠죠. 주요선수들을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있다지만, 그 이적료가 10억 이상하진 않을 테니까요. 연봉이야 선수가 받는 것이고, 팬택에 시장가치가 있는 주요 선수라고 해봐야 이윤열, 심소명, 나도현, 안석열, 안기효 선수 정도니깐요. 아무래도 다른 기업과 접촉을 하면서 가격을 조정할 것 같습니다. 공식적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하면 협회에서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기다려 보는게 제일 좋을 거 같네요.
06/12/11 15:43
수정 아이콘
송호창감독님이 또 이윤열선수 잡으면 어쩌죠;;
콧물테란
06/12/11 15:5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를 현재상태에서 가장필요로 하고 영입이 실질적으로 가능한곳은 삼성일듯싶네요.. 뭐 지켜봐야 알겠지만
06/12/11 15:53
수정 아이콘
소설이지만 만약에 이윤열 선수 CJ가면 CJ도 처음으로 돈지x을 해보며 최고의 팀을 만들어볼 수 있겠군요-_-a
항상 강 민, 박태민 등 임대, 이적만 시켰는데 말이죠...
낭만토스
06/12/11 16:09
수정 아이콘
삼성과 한빛이 가장 필요한 팀이라고 보이네요. 테란라인의 보강...
계란구름이 더
06/12/11 16:13
수정 아이콘
임요환최연성커플(?)의 팀플에 열광했던것처럼 최연성이윤열의 팀플도 보고싶지만... 이윤열의 티원행은 생각만으로 문제가 있네요 아~멀미나
다크고스트
06/12/11 16:13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시장가치가 있는 선수는 이윤열, 심소명 두 선수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의 활약도가 미미하죠. 팀을 통째로 인수하면 모를까...나머지 선수는 거의 연습생 수준의 대우,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의 대우를 받고 이적할것 같군요.
06/12/11 16:15
수정 아이콘
해체된다면, 어떤 팀이든 이윤열 선수를 탐내겠군요.
네임벨류가 낮은 선수 몇명 업고 가는 형식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쉽지는 않겠죠?
이민재
06/12/11 16:19
수정 아이콘
테란라인의보강하면 르까프죠-_-
다크고스트
06/12/11 16: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가 이적할 경우 고려할만한 조건은...

1. 해당팀에 얼마나 친분이 있는 선수가 많은가?
(과거 KTF에 있을시에 이 부분때문에 많이 힘들어했고 친한 선수가 많은 경우 팀 적응이 그만큼 빠르기 때문.)

2. 자신을 혹사시키지 않을만한 팀.
(솔직히 이윤열 선수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오가며 소화한 경기량은 정말 엄청난 수준입니다. 팬택은 사실상 나다 원맨팀이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하더라도 이적을 한다면 이 부분에서 자신에게 나은 팀을 고를듯.)

이윤열 선수가 과거 KTF와의 계약을 무조건적으로 거부했던 것으로 보아 이윤열 선수가 돈을 위주로 이적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돈보다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팀으로 갈듯...

근데 이윤열 선수와 친한 선수 많은 팀이 어디죠? 제가 봤을땐 T1이나 CJ같은데...
ⓢTory by
06/12/11 16:28
수정 아이콘
결국은.-_-;;
팬택이 해체가 된다면.. 이윤열선수와 심소명 선수가 몇몇선수 엎고 갔음 하는 바램..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t1은 안갈거 같네요..개인리그 제약이 가장 큰 이유일거같은 .. 개인적인 바램은 한빛으루 가면 ^^;;다만..한빛에겐 너무 큰..이윤열선수라는게 ㅠㅠ
초보저그
06/12/11 16: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를 혹사시키지 않을만한 팀은 이스트로나 소울 제외하면 팬택에 있을 때보다 혹사 당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는데 테란카드가 부족한 르카프, 삼성, 한빛으로 간다면 그 파괴력이 극대화될 것 같고, SKT나 CJ로 간다면 임바될 것 같고, KTF는 모르겠습니다. 최근 빵빵한 선수층에 비해서 이상할 정도의 부진에 빠져있고, 잘하다가도 이상하게 케텝으로 가면 슬럼프에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예상할 수가 없네요.
道를 아십니까?
06/12/11 16:38
수정 아이콘
CJ가 저번에 이윤열 잡으려고 돈 엄청 제시했는데 (팀은 요구 안하고 프론트의 요구로...) 선수 본인이 고사했다고 어디선가 들은거같은데...만약 이 기회에 CJ가 이윤열 잡는다면, 정말 후덜덜한 라인이군요...T1과 붙어도 절대 안밀릴듯한 엔트리..(물론 지금도 안밀릴듯한 엔트리지만;;)

그러나 저러나...참 안타깝네요. 한 팀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게...
06/12/11 16:45
수정 아이콘
근데 왜이렇게 해체이야기가 많이나오는거죠?

보통 이럴경우 팀 채로 팔려서 팀 채로 새로시작하지 않나요?
계란구름이 더
06/12/11 16:49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에 따르면 팬텍측에서 30,40억정도에 매각을 하겠다고
해서 아무도 살사람이 없을것같다는군요
06/12/11 17:02
수정 아이콘
팬택선수들 많이 힘들겠습니다. 팀하나가 날라가게 생겼는데 사람들은 이윤열선수 행보에만 관심을 두는군요.
이보다 더 어려울때도 잘 견뎌내서 대어를 잡아낸 저력이 있는 팀입니다. 제발 해체만은 안됐으면 하네요.
06/12/11 17:02
수정 아이콘
팬택 쪽에서 다니시는 분이 실제로 팬택은 팬택ex를 팔려고 했고 사려는 기업도 몇몇 있었으나 30~40억 정도의 상당한 금액을 요구해서 아직 그 가격에 사려는 기업이 안나왔다고 하더군요.
You.Sin.Young.
06/12/11 17:03
수정 아이콘
삼성팬으로 이윤열 선수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원하지 않습니다. 삼성에 테란은 이성은 선수와 김동건 선수가 있습니다. 이 둘은 지금도 뛰어나지만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수들이구요. 삼성팬으로서는 송병구 선수에게 미안하지만 차라리 프로토스 하나 영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렇지만 송병구 선수가 빨리 부활했으면 하죠.

삼성으로 온다고 하더라도 이윤열 선수가 특별히 쓸만한 카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수퍼소닉
06/12/11 17:10
수정 아이콘
道를 아십니까?님/ 그런 이야기가 있었나요? 그렇다면 CJ 프론트가 뭔가 잘못 생각했던것 같네요. 이윤열 선수는 어딜 가도 바로 팀의 간판이 되는 선수이고 간판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선수인데 CJ에는 이미 안방마님 서지훈 선수가 있잖아요. 팀의 간판과 에이스는 조금 다른 의미니까요. 더구나 서지훈 선수와 상대전적이 그렇게 차이나는 천적 이윤열 선수를 데려온다면 서지훈 선수의 타격이 크죠. 이윤열 선수도 그런 의미에서 고사를 한게 아닐까 하네요. 본인에게도 도움될게 없는 이적일거에요. CJ프론트에서 서지훈 선수를 찬밥취급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래서 서지훈 선수의 엄청난 팬들에게 호되게 당할 생각이 아니라면 섣불리 움직이는 건 말리고 싶네요.
06/12/11 17:11
수정 아이콘
유신영님/ 님 맘은 잘 알거 같네요, 이윤열선수가 특별히 쓸만한 카드가 되지는 않을거다... 이부분에서 웃어야 되는건가요?
아~ 온갖 이야기들이 난무하네요. 사실확인은 멀더만이 할수 있는...
수퍼소닉
06/12/11 17:17
수정 아이콘
캇카님 / 기업팀의 경우 선수는 구단의 소유이고 구단은 기업의 소유이죠. 구단의 매각이 잘 안될 경우나 선수들을 따로 파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이익이 된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구단채로 매각이 안된다고 선수들의 이적료도 안 챙기고 순순히 놔줄 기업은 없을 것 같거든요. 지금으로 봐서는 어떻게 일이 잘 성사되어서 구단이 매각되길 바랄 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
콧물테란
06/12/11 17: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특별히 쓸만한 카드가 되지않을꺼라는건 ..좀 아닌듯싶네요 이성은선수와 김동건 선수가 있다지만 확실한 1승카드는 아니고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이윤열선수가 삼성에 간다면 정말 삼성은 강력한 팀이 되리라 봅니다
Lunaticia
06/12/11 17:20
수정 아이콘
음. 왠지 르까프가 이윤열 선수 잡기 위해 돈을 풀 가능성도 있어는 보입니다. 전기리그 끝나고도 테란 영입해보려고 물밑으로 열심히 뛰었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르까프의 지금 전력에 이윤열 정도 보강되면 차기 시즌부턴 완벽한 강팀 소리 듣습니다. 믿을만한 테란.저그.프로토스 개인전 카드가 하나씩 있기 때문이죠. 거기에 덤으로 조정웅감독님이 신인 잘 키워내니 한둘 키워내면...후아.
06/12/11 17:21
수정 아이콘
팬택이 만약 프로게임계에서 빠진다고 해도 그동안 오리온, 슈마, 투나, AMD등의 경험들을 보면 후원이 없는 팀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부디 그러지는 말았으면 합니다=_=]
콧물테란
06/12/11 17:28
수정 아이콘
새로운 스폰이 나타나면 좋겠습니다만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자리잡지못한 선수들이 가장 힘들겠군요
콧물테란
06/12/11 17:32
수정 아이콘
06/12/11 17:42
수정 아이콘
후원없는 팀이 되려면 이윤열선수가 자신의 연봉을 백번 양보해야 가능합니다. 3년 계약에 6억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직 1년이 남아 있는 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조금 싼 값에 다른 기업에서 인수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대기업 빅3와 삼성 한빛팀은 가능이 낮다고 봅니다.
티원은 이미 테란엔트리는 빈틈이 없습니다. 이 팀은 플토전이 강하고 팀플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저그나 테란전에 강한 플토가 필요하거든요. KTF 역시 감독이 교체된 상태고 또 팀분위기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만큼 팀정비가 시급하지 또다른 고액연봉자의 영입은 선수단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진 않습니다. 시제이 역시 테란 라인은 충분하며 지금 멤버로도 충분히 강력합니다. 삼성은 원래 팀방침이 영입보단 신인을 키우는 쪽이며 스타에 대한 투자가 기업네임벨류에 비해 많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2억이상의 가치를 지닌 이윤열의 영입은 요원하구요.. 한빛은 대기업이 아니고 그 외의 팀도 대형테란카드 필요하진 않은 것 같네요... 일단은 르카프가 이윤열 선수의 자리로 가장 적절한 거 같습니다. 테란 카드가 너무너무 필요한 팀이고 셀러리를 충분히 지불 할 만한 자금력도 있는 기업이죠... 물론 이건 만약에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나 타팀으로 현금트레이드 될 경우를 가정한 거구요...가장 좋은 건 타기업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인수하는 것이죠. 팀성적과 팬택에서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것이 걸리긴 하지만 팬택의 경우 이미 이전에 보여준 성적이 있고 개인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결과를 얻었죠. 문제는 모기업의 협상의지라고 봅니다.
솔로처
06/12/11 18:14
수정 아이콘
어라. 파이터포럼 기사가 수정됐는데 [팬택계열은 게임단 매각을 위해 타 기업과 접촉한 바 없으며, 이는 단순한 루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는군요. 정말 해체의 수순으로 가는걸까요;
행복한 날들
06/12/11 18:15
수정 아이콘
일단 매각된다면 인수할만한 업체가 별로 없죠..
은행권은 은행법상 프로구단운영이 안되니 인수할수 없고
(ex : K리그 승격불발사건.. 고양국민은행)
만약에 메인스폰 형식으로(STX소울처럼)한다면 신한은행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LG전자는 재무상태가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어서 하기 힘들고..
다른 기업에서는 참가할만한 기업이 없는상태죠..
가장 좋은 형태는 STX소울처럼 메인스폰을 잡는형식일듯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업을 찾는거죠..
06/12/11 18:19
수정 아이콘
매각이 아니라면 그럼 이미 워크아웃 신청한 상태에서.... 결국 해체쪽으로 수순을 잡아나가는 겁니까...
한동욱최고V
06/12/11 18:41
수정 아이콘
ktf로 갔으면 하네요(이윤열선수)
어차피 내년 초되면 강민선수 계약은 끝납니다
홍진호 선수도 내년 쯤 끝나는 걸로 알고 있고요(아닐수도)
그리고 제 생각엔 강민선수가 ktf에 남아있을 가능성보다는
cj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공군팀으로 가던지..(or 공익)
둘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왠지 제가 말하면 반대로될것같은?ㅜㅜ)
06/12/11 18:51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은 정말 왜 그럽니까? 사람들을 낚았다 풀었다 스갤 루머를 그대로 방송 내보낸 엠겜하고 다를게 뭡니까?
기사 내보낼때 최소한의 사실 확인 절차조차 거치지 않는것같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자기들이 보도한 기사를 스스로 뒤엎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건지.
기사 문장 수준하며 깔 거 참 많지만, 이스포츠 유일언론이라 그려려니 참고 있으니까 도대체..
WordLife
06/12/11 19:12
수정 아이콘
팬택이 매각되지 않고 해체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면..
이윤열이 티원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골수테란빠로서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테란 3본좌가 한팀에 있는 모습을 항상 꿈꿔왔었거든요.
임요환은 공군에 입대했지만.. 이윤열,최연성과 전상욱이 한팀에 있는것 만으로도..
저그군단에게 빼앗겼던 헤게모니를 다시 테란제국이 되찾아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성은 거의 없겠죠.. ㅜ_ㅜ
글루미선데이
06/12/11 19:17
수정 아이콘
음...전 이윤열 선수를 티원이 영입하면 과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정규리그는 5경기 치루는데 맨날 올테란으로 나갈수도 없는거고
그보다 저그쪽 심소명 안석열 선수가 탐나던데 안기효 선수도 컨디션만 괜찮으면 좋겠지만 워낙에 널뛰기니 패스 -_- 손영훈 선수도 괜찮을 것 같고
(단 조련이 필요하겠지만 -_-)
다크고스트
06/12/11 19:33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개인리그 선택참가라는 T1의 새로운 팀운영 방식이 이윤열 선수가 T1을 선택하지 않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는 그랜드슬램 출신, 최초의 골든 마우스라는 대업을 달성한 게이머입니다. 이만한 그릇의 게이머가 결코 반쪽리거에 만족하지는 않을것처럼 보입니다. 이미 이윤열 선수만큼의 위치에 오른 선수는 돈보다 명예, 성적이 중요하죠.
METALLICA
06/12/11 19:37
수정 아이콘
나다의 팬으로서 티원 cj 케텝으로 보내고 싶네요.이윤열과 최연성, 이윤열과 서지훈의 시너지도 보고싶고 케텝도 형들이 많으니 나다가 사랑을 많이 받고 좋은 팀원이 많은 팀에서 편하게 경기를 하길 바랍니다.
Spiritual Message
06/12/11 19:3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회사가 망해가는데 팔수있는걸 싸게라도 안팔고 그냥 묻어버릴리가 있습니까? 해체될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식글러브
06/12/11 20:05
수정 아이콘
STX가 돈이 없다니... 현장직만 월 400받는곳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10년간 불황 걱정없는 조선업인데 ..OTL
KoReaNaDa
06/12/11 20:4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이윤열선수나 심소명선수,, 몇몇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다른팀에서 활동할 수 있지만... 연습생들이나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못한 선수들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많이 아쉽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팬이어서 자동적으로 팬택팀을 좋아하게 되었고 또, 자연스럽게 그 팀에 있는 선수들도 정이가는 것이 당연하구요..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을텐데.. 서로 해어져야 한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저는 이 팀을 유지 하면서 새롭게 창단을 햇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퍼소닉
06/12/11 23:03
수정 아이콘
구단매각이 안된다면 팔 수 있는 선수는 팔고 구단 해체의 수순으로 가겠지요. 팔 수 있는 선수는 결국 주력선수들일텐데 그들이 나가고나면 팬택이든 팬택을 인수하는 기업이든 구단을 유지할 필요성도 없어질 테니까요. 허나 선수들의 팀유지 의지가 강력하고 팬택측에서도 그간의 정과 공로를 생각해서 선수들을 요구를 배려해 준다면 선수이적 없이 구단 해체 수순으로 갈 수도 있겠네요. 구단은 없어져도 팀은 남는 것이죠. 이후엔 팀에서 알아서 스폰 잡고 유지를 해나갈 것이구요. 이렇게 되면 고단한 비스폰팀, 혹은 소박한 스폰팀의 길을 가거나 새로운 기업에서 창단을 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구요. 그래도 당분간은 비스폰팀으로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뭐 이런 예상도 괜한 것 같고 소설은 그만 쓸랍니다. 어찌 되었건 팀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뿌니사과
06/12/11 23:52
수정 아이콘
에휴... 아무리 억대 연봉을 받아도... 항상 막내동생같아서 안쓰러운 맘이 먼저 드는 윤열선수인데, 참.. 여러 일을 겪는군요.
06/12/12 13:39
수정 아이콘
30~40억이라.. 차라리 그돈이면 스타선수들과 유망주들 영입해서 새로운 팀을 창설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STX랑 KTX를 혼동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하루키
06/12/12 18:07
수정 아이콘
안석열 선수 팬인데 어찌 될런지요,,한때는 팀리그에서도 날았었고 다른팀에서도 에이스였는데,,많이 몰락했네요. 싸이들어가보니 여자친구 있는것같던데 그때문일런지도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58 미켈란젤로와 다빈치 [19] Cozy5070 06/12/12 5070 0
27956 겜블러의 화려한 부활! 대 진영수전 감상소감. [9] 이즈미르6331 06/12/12 6331 0
27954 칭찬합시다. [9] 信主NISSI4058 06/12/12 4058 0
27953 WSVG 결승 진행중입니다. (천정희-그루비) [228] 지포스24432 06/12/12 4432 0
2795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두번째 이야기> [11] 창이♡3702 06/12/11 3702 0
27951 현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체제 1위에게 너무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거 아닌가? [49] BIFROST6853 06/12/11 6853 0
27949 팬택 EX...인수와 해체의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37] 다크고스트5681 06/12/11 5681 0
27948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14] 노게잇더블넥3674 06/12/11 3674 0
27947 @@ 2007년엔 꼭 좀 지킵시다 - 본문 읽기. [21] 메딕아빠3754 06/12/11 3754 0
27946 옐로우 힘내요 [45] 구냥4923 06/12/11 4923 0
27944 2006년 명경기/명장면 하이라이트 제작에 관한 소박한 일지 [17] Ntka5427 06/12/11 5427 0
27943 죄송합니다 하는데도 뭐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9] 구수치♥원성5193 06/12/11 5193 0
27938 팬택 EX는 어디로... 그리고 선수들은? [109] 타츠야9272 06/12/11 9272 0
27937 저테전 경향의 회귀. 다시 마이크로의 세계로 [13] 볼텍스4704 06/12/11 4704 0
27935 MSL 시즌2 4강.. 이 때가 그립습니다. [12] DeMiaN4762 06/12/11 4762 0
27934 은메달을 더 부각시킬 수는 없을까요? [22] TheHongyang4387 06/12/11 4387 0
27932 곰TV MSL VS 신한3차 OSL - 양대리그의 특징 및 리거 분석 (수정/추가) [20] 수퍼소닉5022 06/12/10 5022 0
27930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MBCGame VS 한빛! [26] SKY923714 06/12/10 3714 0
27929 저처럼 협회 랭킹이 어느정도(?) 합리적이라고 보는 사람 없나요? [134] 뽀록~4653 06/12/10 4653 0
27928 부당노동알바를 당했습니다!!!!!!!! [42] 공공의적4521 06/12/10 4521 0
27927 2007년도에는 제발 기대해달란말 안듣고 싶습니다... [7] eSPr3637 06/12/10 3637 0
27924 2006 프로리그 최후의 대진표 - [김용만 VS 박지성으로 출발] [61] 처음느낌6088 06/12/10 6088 0
27923 STX soul 그리고 진영수..... [28] hornartist5260 06/12/10 52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