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21 09:22:34
Name 엠케이
Subject 불법,위법...아,정말인가요?
만화와 mp3에 대해 pgr게시판에 글들이 올라왔네요.
읽고 또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며,깊이 생각해보지 않은터라,
대안을 제시할 수도 없는데요.

분명 재미있는 컨텐츠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만화같은 경우에는 일회성에 끝나는 컨텐츠라 생각합니다.
물론,읽고 또 읽을수 있겠지만,그건 확률곡선이 현저하게 낮아지겠다고 생각합니다.

mp3는 만화와 조금 다르겠는데요,
만화보다는 그 생명이 길다할 수 있겠습니다.컨텐츠를 일정기간동안
지속 접한다는 건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스타크래프트를 어둠의 경로를 통해
깐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컴에 무지한지라,깔았는데 돌아가지가 않더니,
컴퓨터가 아작 났습니다.

컴 수리하는곳에 의뢰했더니,
메인보드가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 컴에 대해 잘 몰라서,그런가요 하면서
메인보드를 바꾸었습니다.

그때 아 어둠의 경로로 가니까 그런구나 생각하면서,
짜증나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씨디 구입했습니다.6만원보다 조금 적게 줬습니다.

스타는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컴을 2번 바꾸었으나,오리지널이 있었으니,
별 문제 없었습니다.

편리했습니다.정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그 편의성이 좋았습니다.

오늘 pgr게시판에 책을 얼마나 읽느냐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요.
그거 보면서 pgr에서는 책을 사는 분들이,읽는 분들이 많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책을 많이 사는 편인데,
책장을 보니 거의 전부가 경영,마케팅,기획쪽의 전문서적이네요.

수필이나 문학관련 책은 5권도 되지 않네요.

책을 사는 기준은 일독,정독도 있지만 필요할때마다 참고할 수 있어야 한다가
제 기준이네요.

살때는 몰랐으나 결과론적으로 그렇네요.
이거 역시 곰곰이(?) 생각해보니 편의성이네요.
필요할때마다 내 책장에서 꺼내본다....

다시 처음으로 만화와 mp3로 돌아가면,
만화의 불법스캔은 문제가 정말 큰 듯 싶네요.
얼마전에 동아일보인가? 아님 부산일보인가? 에서 만화에 관한 특별기획기사를
읽은적이 있었는데,학습만화가 히트했었고...불법스캔에 대해서 올라왔고,
앞으로 가야할길에 대해서 올라왔었는데요...

그냥 읽으면서 그렇구나...라고 읽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한것처럼,대안을 제시할 능력은 없습니다.
pgr를 통해 문제를 인지한 계기가 되었네요.
일본에서만 데스노트가 1300만권인가가 팔렸다고 이야기 들으면서,
역시 만화왕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도 나름대로 심각한 수준이라는거(?)-이건 제가 잘못 이해한것일수도 있지만-
이것도 처음 알았네요.

그래도 만화와 음악자체는 우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줍니다.
종사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 주세요!

이건 진리이잖아요!

*ps.잡설입니다.그냥 생각나는대로 단숨에 쓴 글입니다.양해 바랍니다.

*ps.스타크래프트 씨디 산 사람 얼마나 되나요? 무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21 09:28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는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디키등 여러가지 이유와 피씨방의 중흥기를 잘 이용하여 정품도 엄청나게 많이 팔렸습니다.
[couple]-bada
06/11/21 09:28
수정 아이콘
스타는 씨디키가 필요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분이 샀을겁니다.. 브루드워는 아니겠지만...
06/11/21 09: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새는 브루드워를 따로 안팔고 배틀체스트로만 팔죠 - -;;
밀로비
06/11/21 09:33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스타는 복사로, 브루드 워를 정품으로 샀죠..;
뭐, 그 이후엔 스타도 정품으로 다시 샀지만 말이죠.
개척시대
06/11/21 09:43
수정 아이콘
만화가 소모품은 아니죠.
만화는 좋아하지만 영화는 안 좋아하는 저같은 경우엔, 좋아하는 만화는 단행본으로 사서 보고 또 봐야 하지만, 영화는 아무리 유명한 작품이라도 한번 보면 다시 보지 않는 문화 컨텐츠일 뿐입니다.
일회성이라는 개념은 상대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경플토
06/11/21 09:45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만화는 이제 '108콤보'나 야오이 밖엔 돈 벌 방법이 없는 상황이 되었지요.
Steve_BurnSide
06/11/21 09:47
수정 아이콘
전 초창기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즐기다가... 시디키 막힐때마다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더군요..그래서 스트레스 돈주고 없앤다는 생각으로 그냥 정품 사버렸습니다. 맘 편하더군요... 시디키에 의한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그런데 이젠 베넷에서 맵핵 당할때 마다 스트레스가...
Dr.faust
06/11/21 10:39
수정 아이콘
근데 어둠의 경로에서 받아서 플레이 한다고 해서 메인보드가 나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_-;; 스타와 컴 고장은 아무 상관이 없을텐데요..
06/11/21 10:43
수정 아이콘
어둠의 경로가 좀 위험하긴 해요. 바이러스나 웜 같은데 묻어있을 수도 있고, 대부분의 와레즈 사이트들이 이상한 ActiveX 따위를 설치하라고 난리를 치죠. 뭐, 요새야 P2P나 웹하드를 쓰니까 그건 좀 덜합니다만...
06/11/21 10:56
수정 아이콘
만화는 소장품입니다[?].
어둠의 경로는 무언가 확실히 위험해요...-_-; 희귀 게임 좀 받으려고 공유 프로그램 작동하니깐 노턴 안티 바이러스는 물론이요, 모든 보안 체제가 헤까닥~ 가버렸죠;
저도 스타를 정품으로, 초창기 나올 때 샀습니다만... 이사올 때 없어졌...;ㅁ;
Dr.faust
06/11/21 11:12
수정 아이콘
공유프로그램이나 와레즈사이트의 문제이지 스타 프로그램의 문제일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악의적으로 바이러스를 심어서 iso로 만들어서 배포할 수 있겠으나 이 경우에도 윈도우만 날아가지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다시 설치하면 됩니다. 물론, 바이오스를 날려버리는 정말 악질이 심어져있었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_-;; 어쨌든 불법파일은 이용하지 맙시다~ /-_-/
06/11/21 11:20
수정 아이콘
초창기,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어둠의 경로로 돌아다닐때(요새는 시디키때문에 오히려 뜸합니다) 유행했던 바이러스가 바로 CIH죠. 바이오스를 날려버리는 정말 악질 중의 악질. - -;
쏙11111
06/11/21 12:14
수정 아이콘
바이러스 걸려서 스타하다가 그냥 조용히 튕기는 경우도 있나요?? 지금 리니지핵 바이러스에 걸려 치료도 못하고 있는데 그거때문에 튕기는가 해서요...
컴터를 밀고 다시깔아도 그렇게 스타lcd를 다시 다운받아 깔아도 그렇고...스타없는 컴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느끼는 저이기에..혹시나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ㅡㅡ;
바이러스 얘기가 나와서..ㅠ.ㅠ
하얀늑대
06/11/21 12:15
수정 아이콘
먼저 만화는 일회성 콘텐츠가 아니에요..그리고 한국에선 더이상 좋은 만화작품이 출판되길 기대할 수가 없답니다..
멋진벼리~
06/11/22 01:30
수정 아이콘
쏙1111/// 바이러스도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백오리피스류 같은 경우
는 아마 모든 프로그램을 다 종료시킬 수 있는 걸루 알고 있어요.
그리고 바이러스에 걸리신걸 아신다면 치료 하셔야지 그냥 두시면 안돼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터넷선을 제거하고 포멧하시는걸 권장드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332 새로운 개인리그 게임방식 [14] 아유3699 06/11/21 3699 0
27331 불법,위법...아,정말인가요? [15] 엠케이4320 06/11/21 4320 0
27330 스타크래프트 성공한 사례..그리고..이래도흥 저래도 흥 [20] loadingangels3912 06/11/21 3912 0
27329 스타크래프트(Starcraft), 롱런(long-run)엔 이유가 있다! [3] 안석기4166 06/11/21 4166 0
27328 테니스 슈퍼 매치 [6] 모로윈드4166 06/11/21 4166 0
27327 무차별한 공유와 멀리를 안보는 시선이 만들어낸 현실. 만화계 [33] 카오루5007 06/11/21 5007 0
27325 회원분들은 1년에 책을 몇권이나 읽습니까? [53] Bunny^^6450 06/11/21 6450 0
27324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 팬들의 자부심!!!! [11] 다주거써3930 06/11/21 3930 0
27322 대한민국 음악계를 포함한 문화계 오래지 않아 죽을 것이다. [157] 체념토스4641 06/11/20 4641 0
27321 만화같은 경우 스캔본은 문제가 큽니다... [12] 이즈미르4585 06/11/20 4585 0
27320 mp3, 스캔만화 과연 저작권 위법인가?? [112] 라크리마스5086 06/11/20 5086 0
27319 퍼즐. [4] 소현4789 06/11/20 4789 0
27318 [연재] E-sports, 망하는가? #5. 줄어들 수밖에 없는 E-sports의 팬의 수 - 2 [10] Daydreamer4677 06/11/20 4677 0
27316 임요환을 능가하는 것은 임요환 뿐이다! [16] 세츠나4191 06/11/20 4191 0
27315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18] 볼텍스4770 06/11/20 4770 0
27314 오늘 프로리그를 보고.. [26] 보라도리4322 06/11/20 4322 0
27312 차기 10차 MSL은 '곰TV배 MSL' 이네요. [64] 리콜한방7059 06/11/20 7059 0
27311 오늘의 빅게임!! CJ Entus VS 팬택 EX 엔트리! [273] SKY926551 06/11/20 6551 0
27310 T1선수들의 군입대러시 [13] hoho9na6712 06/11/20 6712 0
27307 ◆ 듀얼토너먼트 예선 1주차경기 마재윤vs한승엽 2,3경기 문자중계 ◆ [162] blackforyou5868 06/11/20 5868 0
27305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10] Lavender4267 06/11/20 4267 0
27303 [영화]악마는 프라다만 입냐?(스포는 쬐금 있네요) [12] [NC]...TesTER4252 06/11/20 4252 0
27301 이 모든 것은 임요환때문이다. [14] Lunatic Love5983 06/11/20 59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