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7 16:51:49
Name 어린완자 ♪
Subject 사실과 추측에 근거한 자신만의 사실은 다릅니다.
이번 T1의 발표에서 알 수 있는 3가지 사실 입니다.
------------------------------------------------------------------
1. -팬들 오해하는 부분도 있다. 개인리그 포기는 아니지 않는가.
▶이번 결정의 대강은 ‘제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리그에서 뛰어라’다. MSL과 OSL,프로리그에서 모두 잘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친 적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원칙을 정했다. 팀워크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양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삽시간에 예선으로 떨어지는 것보다는 한 리그에서 집중해서 연속 출전하는 것이 나은 선택 아닌가.

2. -선수들과의 협의는 언제 이뤄졌나.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선수들의 뜻을 반영했다. 지난 주 금요일 최종 토의를 통해 확정했다. 모든 선수가 만족하진 않았다. 선수들에게 강요한 부분은 없다. 대다수가 동의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2005년 초 프로리그 중심으로 운영하자고 합의했을 때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선수간의 합의를 통한 주축선수들의 선택적인 개인리그 참가

3. -이번 시도가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는가.
▶시행 착오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 팀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보면서도 정체돼 있을 수는 없다. T1은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해왔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다면 운영 방식을 되돌릴 수도 있다.
------------------------------------------------------------------
위의 3가지로 나올 수 있는 내용은
1. 개인리그 죽이기는 아니며
2. 모든 선수들이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강요없는 합의에 의해 이루어졌다.
3. 효과가 없으면 운영방식을 되돌린다.


위와 같은 내용을 협회와 T1과의 관계, 장재혁팀장님의 입장표명부분을 연계해
1-1. 개인리그 죽이기
2-1. 선수들의 의사를 무시한 강압적 행동
으로 결론을 내리고 정책에 반대한다라고 한다면 그리고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실력행사를 하게 된다면 그 어떠한 성과도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추측을 통한 결론은 논쟁만 진행될 뿐 논리전개의 근거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소모성 논쟁만 나타나게 됩니다.
차분히 사실에 근거해, 그리고 상대가 그 사실을 이루어내지 못했을 때 해당 사실을 통해 비판할 수 있도록 해야할 거 같습니다.

팬 모두가 선수와 현재의 스타크래프트의 발전을 바란다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PS. 물론 SKT는 엠비씨게임과 온게임넷에게는 예선불참에 대한 사과를 해야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17 16:55
수정 아이콘
발표문이 진실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정확히 제 뜻을 전달하기 위해 몇 글자 더 붙입니다.
이 세상 모든 발표문의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발표문, 보도자료 등엔 언제나 100%의 진실이 담겨있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어느 정도는 자사에 유리하게 발표하거나 보도자료를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적해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럼..
글루미선데이
06/11/17 16:5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주관적인 추론이 진실이 되기도 힘들죠
항즐이
06/11/17 16:5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1-1. 개인리그 죽이기

1) 의도한 바가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가능합니다.

2) 이렇게 의도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위 발언처럼 발표할 것입니다.

3) 의심스러운 이유는 T1팀의 스폰서가 협회장이며, 협회의 방향이 프로리그이기 때문이죠.

4) 또 다른 점으로는 이전부터 개인리그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여 온 프런트의 태도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알고 있고, 장재혁PD님의 입장표명글에도 나타나 있죠.

1)~4)의 논거를 이용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추론과 비판은 가능합니다.

물론! 정도의 문제는 있겠습니다.
히로하루
06/11/17 16:57
수정 아이콘
위 발표문의 내용을 정말 100% 신뢰해야 한다는 전제로 글을 쓰신 것 같네요....
06/11/17 16:58
수정 아이콘
둥실님// 그렇지만, 발표문을 못믿겠다고 이렇게 저렇게 추론해서 말하는것도 진실은 아니겠죠? 그건 단지 음모론일 뿐입니다. 뭐, 음모론이 사실로 밝혀진 경우도 없지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추측이었을 뿐이라고 결론이 났죠.
어린완자 ♪
06/11/17 16:58
수정 아이콘
둥실//
현재의 경우 진실아던 아니던 사실로 확인 될 수 있는 것은 발표문 밖에 없습니다.
06/11/17 16:59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 ♪//그것 또한 가상의 사실이라고도 평할 수 있습니다. 제가 쓴 글 더 자세히 풀어놓았으니 읽어보시길.
레지엔
06/11/17 16:59
수정 아이콘
'SK는 협회와 팀을 이용, 개인리그를 말살하려 한다!' 라고 비난한다면 당연히 위와 같은 비판을 받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는게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이건 궁극적으로 판을 깨먹는 짓이다'라는 비판을 한다면, 그것은 의심받는 상황에 대한 새로운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눈가리고 아웅이긴 하지만...... 드러난 사실이 근거가 되야 하지만 행동의 방향과 요구가 '사실' 그 자체에 대한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집단 행동을 하는 것 역시 지극히 정치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저런 의심을 한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T1의 프론트-코칭스태프-선수들이 팀방침(과 협회 결정 사항)에 대해 해명을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다는 목적이 더 강하지요.
항즐이
06/11/17 17: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발표문은 엄밀히 말하면 진실/사실이라기 보다는
"입장 표명"입니다.

합리적 의심을 진실로 과장하는 것도 문제지만,
합리적 의심이 적절한 수준에서 이루어진다면 막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초보저그
06/11/17 17:00
수정 아이콘
한 쪽 입장에서만 근거해서 진실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설사 진실인지 판명할 수 없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개연성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T1의 발표와 고인규 선수의 양대리거 욕심을 표현한 인터뷰를 봤을 때,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어느 쪽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까? 고인규 선수가 스스로 한계 내지는 필요성을 느껴서 듀얼예선에 불참한 것과 구단 프런트의 강압으로 시드를 받은 듀얼을 포기한 것.
어린완자 ♪
06/11/17 17:01
수정 아이콘
둥실//
저 발표문이 거짓이라면 그것은 그 거짓이라고 밝혀진 시점에서 해당 발표문이 가상의 사실이 되는 것이지 지금 현재 나타난 조건으로 저 발표문 외에 Fact 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06/11/17 17:03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합리적인 의심을 통해 합리적인 비판을 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합리적 의심이 아닌 과장된 의심이나 혹은 합리적 의심을 근거로 악의적인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쿠엘세라
06/11/17 17:04
수정 아이콘
'내면적 진실'과 '사건적 사실'의 차이라고 할까요. 발표문은 발표문일 뿐, 그것이 내면의 진실까지 대변해 줄 수 있는 사실이 되지는 못합니다. 말 장난이라구요? 맞습니다.
ps - 오래 된 일 아닌데, 우리가 꺼내지 않는, 뭐 적절하다면 적절하고 아니라면 아닐 수 있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황우석 교수 논문 발표 말입니다.
초보저그
06/11/17 17:05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 ♪// 상대방이 발표를 하면 그것이 거짓이라고 판명될 때까지는 Fact라고 말하시는 겁니까? 현재까지 무슨 조건이 나타나서 저 발표문을 Fact라고 삼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린완자 ♪
06/11/17 17:06
수정 아이콘
항즐이//
넵. 입장표명이 맞습니다.
합리적 의심이 적절한 수준에서 이루어진다면 막을 이유도 생각도 없지만 무조건적인 실력행사라던지 이런 것은 자제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렇기 때문에 팀정책을 못바꾸게 하겠다 라는 것도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저그님//
고인규선수가 양대리거 욕심을 인터뷰한 것은 이번 발표이전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간의 강요없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나와있습니다.
KTF MAGIC
06/11/17 17:06
수정 아이콘
순진하네요 정말...
이 세상의 모든 발표는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한다는걸 왜 모르는건지?
진실이라 훗
구경플토
06/11/17 17:07
수정 아이콘
이런이런, 국회의원들의 '구국의 결단류' 발표문들도 다 사실이겠군요. ㅡㅡ
06/11/17 17:07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이 상황에서는 어린완자 님의 말씀대로라면 선수들이 개인적인 입장을 표명하기 전까진 발표문을 fact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연 구단에 속한 선수들이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발표문이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정황이 이미 갖추어졌다면 그 발표문도 비판해야지 단지 공문 하나 내려왔다고 받들어모실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항즐이
06/11/17 17:07
수정 아이콘
letina님 그것에 대해서는 합리적 의심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악의적 비난 자체를 비판해야겠죠.

"님의 합리적 의심은 이해하지만,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인한 비난은 옳지 않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6/11/17 17:07
수정 아이콘
2번과 3번은 모르겠지만 1번은 개인리그 죽이기가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티원은 연봉책정때 개인리그는 염두해 두지도 않는데 개인리그 집중이라는 명분하에 한쪽을 포기하게 만든건...
어린완자 ♪
06/11/17 17:08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
상대방의 발표사항에 대해서 그것이 거짓이 아님이 판명나기전까지는 우리는 그것을 사실로 인정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따라 비판하거나 대응해야합니다.
지금까지 나타난 조건은 저 발표밖에 없기 때문이죠.
고인규선수의 양대리거 욕심 인터뷰와 전상욱 선수의 카페글은 선수들간의 강요없는 합의라는 부분에 부합되는 내용입니다.
항즐이
06/11/17 17:09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

실력행사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실력행사는 말 그대로 T1팀의 행보가 발표된 의도 그대로의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고 해도
"팬으로서의 내 의지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 그 행보가 싫다!" 라고 외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설령 T1의 모든 의도가 선량하다고 하더라도 반대할 권리는 있습니다.

물론 T1팀은 팬의 의견을 수용/무시/설득 할 권리가 있습니다.
팀 정책을못 바꾸게 할 순 없지만 못 바꾸게 하고 싶다고 말할 순 있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6/11/17 17:09
수정 아이콘
음 정치인들의 발표문들
기업의 발표문들
그리고 연예인들의 발표문들
스포츠 선수의 발표문들...모두다..fact 입니다
다만 자신에게 유리한 사실만을 강조하고 불리한 사실은 언급을 안한다는거죠.
06/11/17 17:10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강요 없는 합의란 대체 어떤 사람의 관점입니까? 당연히 기업의 입장에서겠지요?
강요없는 합의라, 말은 좋습니다만 이 세상 수많은 퇴직자들은 '강요없는 합의'란 명분 아래로 퇴사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판단은 기업이 내렸으니까요.
히로하루
06/11/17 17:10
수정 아이콘
어린왕자님//
그것을 사실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니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Tory by
06/11/17 17:10
수정 아이콘
사실이든 추측이든..최선에 방법인지..아쉬울뿐 ㅠㅠ
이미 결정은 내려 졌으니...지켜 보렵니다...^^
항즐이
06/11/17 17:11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

어린완자님도 인정하셨다시피
"사실"이 아니라 "입장표명"입니다. "입장"이죠.
서로간의 견해 차이를 밝히는 과정일 뿐입니다.
T1프런트가 밝힌 견해를 팬들이 사실로 100% 믿어주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어린완자 ♪
06/11/17 17:12
수정 아이콘
KTF MAGIC//
저도 회사를 2년이상다녀보고, 회사를 대표해서 혹은 맡고 있는 서비스를 대표해서 발표문도 써본적 많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발표한다는 것조차도 가정일 뿐입니다.


구경플토님//
예를 잘못 드신것 같습니다.
항즐이
06/11/17 17:14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

입장표명을 사실로 믿겠다면..
T1프런트와 장재혁PD님의 그것이 서로 상충하고 있다는 점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양쪽 다 사실일 순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_-;;

결국, 두 가지 모두 각자의 입장-즉 주관적 의견-을 표명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 장농 잘 고
06/11/17 17:14
수정 아이콘
한쪽 입장만을 대변하는 인터뷰가 객관적인 "사실"이 될순 없다고 봅니다. 어린 완자님이 이 인터뷰를 사실이라고 확신하시는 자체가 추측에 근거한 자신만의 사실에 포함된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인터뷰 내용을 놓고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갑론을박하는게 모두다 말씀하신 추측에 근거한 자신만의 사실이라는 겁니다. 저런 인터뷰는 객관적인 100%사실이 아니기에 많은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내 해석만 사실이고 다른 사람들의 해석은 추측에 근거한 사실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설득력이 크게 부족해 보입니다.
어린완자 ♪
06/11/17 17:15
수정 아이콘
항즐이//
넵. 입장입니다.
서로간의 견해차이를 밝히는 과정일 뿐이지요
다만, T1의 입장이고 T1의 상황에 대해서 저렇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팬들이 100% 믿어주어야할 의무는 없지만 해당 발표에 대해서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저 발표문에 기초한 비판을 하게 됩니다.
06/11/17 17:16
수정 아이콘
이번 부동산관련 대책도 fact이기때문에 사실로 확신하고 믿고 따르면 되겠네요.
Eye of Beholder
06/11/17 17:18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초보저그
06/11/17 17:18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 ♪// 어린완자♪님은 동네노는아이님께서 예시로 드신 정치인들의 발표문들, 기업의 발표문들 그리고 연예인들의 발표문들을 거짓이 아니라고 판명될 때까지 사실이라고 믿고 계시나요? 그러시다면 저와 극복할 '없는 가치판단 기준의 차이가 있으니 여기서 그만두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상대방의 발표사항에 대해서 그것이 거짓이 아님이 판명나기전까지는 우리는 그것을 사실로 인정할 수 밖에 없고"는 오타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발표사항이 거짓이 아님이 판명나기까지 사실이라면 상대방의 발표는 무조건 사실이라는(최소한 거짓이 아니라는) 명제가 됩니다.
항즐이
06/11/17 17:19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

그렇죠.
그런데 해당 발표문에 대한 비판에는
"진실성 여부"에 대한 것도 포함됩니다.

게다가 그 진실성 여부를 의심할 만한 다른 "공식적 발표로서의 의견"도 제시되었고 말입니다.

문제될 게 없습니다.
겨울나기
06/11/17 17:20
수정 아이콘
뭐, 북한이 쏴올린 미사일도 인공위성이라고 믿으면 되는겁니다.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NC]...TesTER
06/11/17 17:22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말데로, 사실의 여부를 떠나 충분히 비판하고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볼 소지는 충분합니다. 또한 이런 것들이 팬들의 중요한 몫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사실의 여부를 떠나 그 파급효과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파급효과는 어느 누구도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기때문에 SKT1은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는 거죠.
어린완자 ♪
06/11/17 17:24
수정 아이콘
1. 지금 정책을 변경하겠음을 발표한 것은 SK T1입니다.
2. 그들의 정책변경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3. 그들의 정책변경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

문제발생의 원점은 SK T1이고 SK의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SK정책에 대한 비판을 한다면, 어디에 사실근거를 두고 비판을 해야할까요?
해당 발표 사항이 Fact 이지 truth는 아닙니다.
fact는 변경이 가능하지만 truth는 변경이 불가능하지요.

그리고 장재혁 팀장님의 의견 발표도 sk의 발표에 대한 의견제시입니다.
SK의 선택적 개인리그 출전 + 자신의 의도를 밝히신 것이죠

초보저그//
상대방의 발표사항이 거짓이 아님이 판명나기전까지는 그것을 사실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 의심이 가더라도 Fact 로 인정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명제로 바꾼다면 무조건사실이라는 표현보다는 조건부 사실이 어울리겠지요.
서지훈'카리스
06/11/17 17:24
수정 아이콘
저 말들을 문자 그대로 사실이라고 믿다니... 할말이 없네요..
서지훈'카리스
06/11/17 17:25
수정 아이콘
주어진 팩트들을 근거로 상황을 살펴서 추론을 해야겠죠.. 오늘 신문에 나온 기사 문자그대로 믿으면서 사는것과 같네요.
(신문에도 사실 관계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이 다 반영되어있죠.)
말로센말로센
06/11/17 17:26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께서 발표문에 기초한 비판만을 원하시는바는 알겠지만,
실제로 비판을 할때 누구의 입장표명안에서만 할 수는 없습니다.

어린완자님께서 말씀하신 그 fact의 앞+뒤+연개된 내용+파장 등등
현사안을 둘러싼 모든것에 대해서 논의가 가능해야하고,
그래야만이 토론이나 논의 자체가 이상적이고 건설적이 될수 있는겁니다.

주어진 안에서만 사실을 논의하면, 그건 사실 확인절차에 다르지 않지
결코 토의나 논의가 될 수 없을거 같습니다..
항즐이
06/11/17 17:26
수정 아이콘
Fact는 Fact인데..
"T1 프런트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인 거죠

우리는
"정말 그런 의도로, 그런 절차로 하셨나요? 못 믿겠습니다."라고 할 권리가 있습니다.

의심이 가더라도 Fact로 인정한다..
이미 님의 발언 속에서 Fact란 것은 비판에 정당하게 노출되어 있군요.
그런데 왜 타인의 비판에 대해서 자꾸 비판하려 하십니까? -_-;;

어린완자님..
아무리 생각해도 님의 의견에는 공감하기 힘듭니다.
06/11/17 17:27
수정 아이콘
문자그대로 믿으면 안되나요? 그 내용을 의심하느냐 믿느냐는 개인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믿는 사람이 의심하는 사람을 비판할 수도 있고, 반대로 믿는 사람을 의심하는 사람이 비판 할 수는 있겠지만, 서로 악의적으로 비난하거나 무시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의심하시는 분들도 의심은 의심일 뿐 사실과는 다르니까, 사실을 밝혀라는 논조로 비판하시면 안될까요? 의심=사실로 단정하시고 비판하는 것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히로하루
06/11/17 17:28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
Fact의 의미에 대해서 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SK의 입장 표명이 있었던 것은 Fact(사실, 즉 발표를 한게 사실이다)입니다.
-SK발표문의 내용 또한 단순히 Fact입니다.

즉 SK입장표명에서 "합의를 했다."라고 했다면, "합의를 했다"라는 것이 Fact가 아니라, "합의를 했다고 SK가 말했다"라는 것이 Fact입니다. 그러면 그 말에 대해, 그 Fact에 대해 당연히 의심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항즐이
06/11/17 17:28
수정 아이콘
letina님

아무도 님보고 믿으면 안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안 믿는다고 뭐라고 할 순 없습니다.

양측 모두 가능한 선택이며,
그에 기반해서 악의적 비난/인신공격이 있으면 안되지만(즉각 알려주십시오)
그외의 어떤 비판도 가능해야 합니다.
어린완자 ♪
06/11/17 17:29
수정 아이콘
그들이 발표한 내용 자체는 사실이지만 진실은 아닙니다.
나온 것을 나온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비판을 하자는 것이지
발표된 내용을 진실로 받아들이자는 내용은 아닙니다.

ps. 답변들여야할 내용이 너무 많네요.ㅡ.ㅡ; 여기 얼마 못 있을 듯 싶은데 만약 답변이 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어린완자 ♪
06/11/17 17:31
수정 아이콘
히로하루님//
합의를 했다고 sk가 말했다 가 현재까지의 fact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냐 아니냐는 선수들의 입장발표가 있어야 사실인지 아닌지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항즐이
06/11/17 17:32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

후아... 정말 답답하군요.

"그대로 받아들이고" 라고 하시는데-_-
다른 분들의 의견은
"왜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나?"입니다.
그럴 의무는 전혀, 없습니다. 무슨 과학적인 근거가 제시된 것도 아니고..T1프런트의 의견일 뿐인데요.

다른분이 말씀해 주셨듯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면 그건
"T1프런트는 이런이런 의견을 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 의견이 진짜다 아니다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 의견 발표 외의 다른 요인들이 존재한다의 여부도 거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제발,
제발,
사실의 범위와 그 역할의 한계를 인정해 주세요.
어린완자 ♪
06/11/17 17:34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정말 그런 의도로, 그런 절차로 하셨나요? 못 믿겠습니다."라고 할 권리가 있습니다.
거기까지는 괜찮습니다만 그를 근거로 해 실력행사니, 조만수 과장에 대한 집단린치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자제하자라는 뜻입니다.
06/11/17 17:35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결국 논의가 처음으로 되돌아갔군요.
즉, 많은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신다는 겁니다.
SK가 입장 발표를 했다. '발표한 일'자체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입장 발표가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 발표 내용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이렇게 정리 가능하겠군요.

어린완자 님은 입장 발표=내용마저 사실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에 부정적인 답글을 다신 분들은 입장 발표='발표 자체'는 사실=그러나 내용은 진실이 아님.
이러는 거라서 자꾸 말이 헛도는 거겠지요.
히로하루
06/11/17 17:36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
실력행사는 나쁜 일이 아닙니다. 정당한 행위입니다. --;;
항즐이
06/11/17 17:37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님

갑자기 태도를 바꾸셨네요-_-;;
당연히 의심할 권리만 달라고 한 것입니다.

아무도 여기서 의심할 권리를 달라고 했지 비난할 권리를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비난을 보시면 제게 쪽지 주시면 됩니다. -_-;;

그리고 실력행사라는 건 물리적/언어적 폭력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롯데 팬들이 구장에서 했던 것과 비슷하게
의견(의심이 포함된)을 표현할 권리입니다. -_-;;
06/11/17 17:37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답변에 감사합니다. 악의적인 리플이나 글에 대한 것은 쪽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06/11/17 17:45
수정 아이콘
가타부타를 떠나서 어린왕자님께서 ps로 달아놓으신 그 사소한 항목조차도 며칠째 반응이 없습니다.
어린완자
06/11/17 18:27
수정 아이콘
향즐이님//
저는 발표내용을 사실로 근거해 해당 글을 적었고 그리고 그에 근거한 비판을 했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글을 적었습니다.

발표내용을 사실로 보는 이유는
당사자의 발표이고, 아직가지 해당 발표에 대한 선수, 코칭스텝의 반박 발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견해차는 좁히기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중간에

향즐이님의 물음에 대한
"정말 그런 의도로, 그런 절차로 하셨나요? 못 믿겠습니다."라고 할 권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한가지 실수를 한거 같습니다
"거기까지 괜찮다고 한 것은 그 물음이 사실에 기초했다는 가정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사과를 드립니다.

실력행사라는 부분은 저와는 약간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왈가왈부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이 문제는 사실의 범위를 어디로 한정하느냐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입장과 태도는 많이 달라 질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심하는 것은 자유지만 의심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충분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발표한 내용중에서 과연 강요없는 합의가 이루어졌을까 하는 의심은 듭니다. 그래서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가지 글을 찾아보고 선수들 카페나 싸이를 돌아다니고 있기도 하구요)

의심하는 것은 자유, 즉 누가 허락하고 말고 할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의심을 확정시킬 결정적인 사항이 없다면 그것을 공론화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ps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공식적인 사과가 없는 것은 잘못된 점은 분명합니다.^^
애연가
06/11/17 18:37
수정 아이콘
입 닫으라는 건가요??? 대통령도 욕하는 시대에 일개 기업 하나 비판하던 비난하던 어린왕자님이 앞장서서 변론해 줄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마술사얀
06/11/17 18:37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 // 하하하. 어린완자님은 세상 참 긍정적으로 사시는것 같아요. 제가 외계인이다라고 성명을 내면. 그게 구라로 밝혀질때까지 어린완자님은 제가 외계인이라 생각하시겠다는거죠? 일단 제가 외계인인지 아닌지 판가름 할 수 있는 근거는 제 성명서가 유일하니까요.
어린완자
06/11/17 18:40
수정 아이콘
마술사얀님//
마술사얀님이 외계인이라고 성명서를 내신 상태에서는 외계인일 증거가 없다면 외계인이 되시겠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진실은 아닙니다.
다만, 마술사얀님이 외계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수집된다면 그것은 거짓이 되는 것이겠죠.
어린완자
06/11/17 18:41
수정 아이콘
애연가님//
입 다물라 한적 없습니다.
확실하고 결정적인 사항을 가지고 반박하자는 이야기이지요.
입 닫으라는 말은 없습니다.^^
반박하고자 하는 방법의 차이일 뿐 이라고 하고 싶네요
마술사얀
06/11/17 18:49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 // 네... 하지만 외계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수집될때까지 님의 입장을 여쭙는겁니다. 그 동안에는 저를 외계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건가요? 1시간이라도? 아니 1분이라도? 지금 님이 쓰신 글이 그렇습니다. 일단 T1 의 성명서가 사실로 가정하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요.
애연가
06/11/17 18: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어린완자님의 글에 반대되는 의견을 내는 분들에게 하나하나 따지시는 모습이 저한테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더 솔직해 보자면 어린완자 님 의견만을 많은 분들에게 꼬박꼬박 말대꾸 하는 걸로 보이네요 ... (정말 체력 대단하싶니다. 여러개의 글에 엄청난 리플들 )
어린완자
06/11/17 18:57
수정 아이콘
마술사얀님//
외계인임을 입증할 증거가 수집되기 전까지 "정말 외계인 맞아?" 라고 의심하면서 "외계인일수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T1의 성명서도 아직 아무런 선수나 코치진의 이야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정말로?"라는 의심을 하더라도 명확한 근거나 증거 없이는 사실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죠.

너무 원칙적인 생각이라고 하실지는 모르겠지만(외계인의 경우라고 믿으라면 믿기는 힘들겠죠?) 나름대로 일처리나 토론에 있어서 이런 식으로 쭉 진행 해오다보니 딱딱하다고 느끼 실 수 도 있을거 같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17 18:58
수정 아이콘
애연가님//
말대꾸라느니 하는 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표현은 지양하자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여튼 입을 닫으라기보다 적어도 나온 발표를 뒤엎을 근거가 없을때는
그것이 거짓이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는 것이 아닐까요?
06/11/17 19:12
수정 아이콘
그냥 입다물고 믿어라가 아니지 않습니까...
'혹시 ~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다.' 와 '~하니까 당연히 ~야.'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pgr자게를 보면 'T1의 개인리그 선택 출전이 개인리그에 대한 축소를 위한 포석일 지도 모른다.'라느 의견보다는 'SK이 XX들이 개인리그 축소하려고 작정했네. 이런 나쁜 XX들은 비난받아도 싸'라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이러이러한 정황이 이러니 이럴 가능성도 있습니다에서 끝나야 합니다. 그런데 몇몇 글들을 보면 이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건 이게 확실해. 따라서 이런 일을 한 SK는 혼좀 나야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황증거만을 갖고 가설을 사실로 만든 후 그 사실을 이유로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애연가
06/11/17 19:14
수정 아이콘
요즘 PGR 은 캐사기 캐관광 도 묵고해주는 분위기 던데 말대꾸 쯤이야 바른생활 언어가 아닐까요?
06/11/17 19:28
수정 아이콘
원칙적이 아니라 상황을 지나치게 기업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것이겠죠;
글루미선데이
06/11/17 19:32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제가 더 이상 말은 않겠습니다
말대꾸가 바른생활언어라고 느끼신다면 서로 차이가 심하군요
KTF MAGIC
06/11/17 19:33
수정 아이콘
캐사기 캐관광은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는 말은 아니지 말입니다. 말대꾸는 한번 싸우자는 뜻이죠.
항즐이
06/11/17 19:41
수정 아이콘
애연가님 경고드립니다.
다른 사람을 지칭해서 말을 건넬 때는 조심해 주세요.

벌점도 가득 쌓으셔서.. 지금 까딱하면 위험한 상황이신데;;
WizardMo진종
06/11/17 19:44
수정 아이콘
공식 발표합니다.

저는 사실 외계인입니다. 그동안 감사드렸습니다.
이는 사실에 바탕을 둔 저의 진심입니다.
-> 저는 외계출신인거군요...
모짜르트
06/11/17 19:51
수정 아이콘
지켜보면 나중에라도 진실이 밝혀질겁니다. 만약 다음 오프시즌에 T1의 이런 팀 방침에 대해서 납득하기 힘들다 판단하고 타 팀으로 이적을 요구하는 선수라도 나오게 된다면 T1의 이러한 행위는 협의가 아니라 강요에 의한 것이 되겠죠.

그리고 저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마치 KTF의 정수영 전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기술고문으로 강등된 것을 보고 "정수영 감독님 이제 기술고문 하시는구나" 라고 받아들이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elecviva
06/11/17 20:48
수정 아이콘
이거 뭐 통계학자라도 필요한건가요? ^^
애초에 실험가설을 꾸미든, 영가설을 꾸미든 그것은 취사선택이겠습니다만-
우리는 현실사회에서 몸을 담고 있고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동의하는 방식으로 행동해야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소의 다리는 4개다'라고 했을때 다리가 3개인 소를 찾아 전세계를 다 떠돌아다니실 분이 있군요.
러브젤
06/11/17 20:52
수정 아이콘
글쓴분 횡설수설 자기도 무슨말을 하는지 모를듯..
모짜르트
06/11/17 20:56
수정 아이콘
소의 다리가 4개인 것은 절대적인 명제죠.

설마 조만수 과장의 파포 인터뷰가 "소의 다리가 4개이다" 와 같은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
06/11/17 22:17
수정 아이콘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이곳 pgr처럼 정말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도 지금까지 의견 일치를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루 전 통보는 분명히 잘못됐고, 유감이나 사과 표현을 해야한다.

왜 프런트는 자기들 결정에 대해서는 이렇다 하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을까요?

왜 우리는 그런 프런트가 하는 말을 사실이라고 믿어야 하며, 발표문이라는 한정된 사실만으로 의견 표현을 해야 하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209 SKT T1의 선택에 대한 토론에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 [84] choice4036 06/11/18 4036 0
27207 [연재] E-sports, 망하는가? #3. E-sports의 과거와 현재 [3] Daydreamer5235 06/11/18 5235 0
27206 I wanna fight against Fighterforum. [29] elecviva4584 06/11/17 4584 0
27205 10차 MSL이 기대되는 이유-마재윤이 누굴 찍을까? [35] SKY925088 06/11/17 5088 0
27204 파이터포럼이 하는 sk 에대한설문과 그내용들 [24] loadingangels4204 06/11/17 4204 0
27203 함께 쓰는 E-Sports사(9) - 징크스 지. [4] The Siria4545 06/11/17 4545 0
27201 오영종의 신한은행시즌2 OSL 우승을 확신합니다. [28] 김호철4144 06/11/17 4144 0
27200 천재의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17] 이즈미르4434 06/11/17 4434 0
27199 'skt t1팀 에 대한 글'이 계속 쓰여져야 하는 이유 [12] 제로벨은내ideal4259 06/11/17 4259 0
27198 [정보]2007 수험생 할인 & 이벤트 총정리 [11] 헤어지지 말자!5277 06/11/17 5277 0
27196 T1의 방침에 대한 비판, 그 선. [20] 레지엔3952 06/11/17 3952 0
27194 사실과 추측에 근거한 자신만의 사실은 다릅니다. [75] 어린완자 ♪4257 06/11/17 4257 0
27193 이제 stop! 지금부터는 지켜볼 일만 남았습니다. [2] PilgRim4149 06/11/17 4149 0
27192 OSL 테란은 결승에서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 [15] Nerion4293 06/11/17 4293 0
27191 계속적 여론조성과 실질적인 행동으로 T1과 협회를 압박해야 합니다. [26] 메카닉저그 혼3805 06/11/17 3805 0
27190 선수들의 기본권은 지켜져야 합니다. [212] 모짜르트5731 06/11/17 5731 0
27189 플토팬으로서, 내일 결승전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 [10] 히로하루4596 06/11/17 4596 0
27187 스타크 열전. 저그편. -10년이 지나 다시 읽은 매뉴얼- [6] 삭제됨3636 06/11/17 3636 0
27184 프라이드의 효도르, MSL의 마재윤... [5] 저 장농 잘 고4366 06/11/17 4366 0
27183 함께 쓰는 E-Sports사(8) - EX 세가. [3] The Siria4633 06/11/17 4633 0
27180 30대 임빠가 게임을 보며.... [11] Withinae4228 06/11/17 4228 0
27179 카운터스트라이크 피씨방 아르바이트의 추억 [12] Lunatic Love5635 06/11/17 5635 0
27178 [픽션]raDIO StaR ⑦ [2] [NC]...TesTER4034 06/11/17 40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