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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16 14:08:47
Name 그래서그대는
Subject TvsZ 탱크중심 경기운영
최연성선수에 탱크중심에 경기운영 경기을 뽑자면
라이드 오브 발키리에서 CYON MSL 패자조 결승 마재윤선수와 1경기
네오포르테에서 So1 16강 홍진호선수
루나더파이널에서 Uzoo배 패자조 변은종선수 경기

이런 경기들에서 볼수있는것은 바로 탱크 중심이였고
그 탱크들은 센터을 잡으면서 삼룡이 멀티 및 여러 멀티을 갖구 가는 거죠
탱크들에 위치는 최대한 넓게 자리을 잡고 럴커 스플레쉬을 입지않고
저그에 디파일러에 다크스웜을 최대한 많이 소모하게 하면서 하는게 포인트죠
이런 전투을 효율적이게 승리을 하기 위해서는 마린메딕&베슬이 얼마나 잘 해주냐에
따르겠죠 마린&메딕이 상대병력을 마중나가서 다크스웜을 쓰게 만들고
베슬이 뒤에 디파일러을 이레데잇으로 잡아주면서 게임을 풀어 나가는것 입니다
저런 상황을 만들면서 깜짝 레이스나 혹은 다수 드랍쉽운영으로 경기을 풀어나가는
것도 좋은경기 운영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에 탱크중심에 경기운영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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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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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중심은 상대가 히드라 + 디파일러라면 최상이나 상대가 뮤탈 중심이면 한없이 약하죠...
君臨天下
06/09/16 14:10
수정 아이콘
죄송한 말씀이지만 프로들이 그러한 전략들을 실험을 안해봤을리가 없습니다. 일반유저들보다 수백배는 더 노력하시는 분들인데 더 이상의 전략논의는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06/09/16 14:12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 // 하지만 프로들이 아직 모르거나 중요하게 염두해두지 않은 전략이 있을수도 있죠.

아비터의 발견역시 프로들이 수백배를 노력하지 않았기에 오랫동안 못발견된게 아니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또는 미리 쓰기힘들다라고 짐작해서 오랜기간동안 안발견된거겠죠.
06/09/16 14:12
수정 아이콘
그런면에서 프로게이머들의 모르는 것을 팬들이 오히려 먼저 일깨워줄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략논의가 꼭 불필요하다고는 생각치 않네요.
君臨天下
06/09/16 14:16
수정 아이콘
세이지님 충고 감사드립니다.
그래서그대는
06/09/16 14:16
수정 아이콘
요즘 대저그전 스타일이 대부분 비슷하기때문에
수비적으로 저그전을 해보는것도 하나에 해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그에 멀티을 부시기위해 애쓰는것보다는 너도 자원먹냐
나도 먹겠다 라는 생각으로 게임운영을 하는것이죠
06/09/16 14: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테란은 이제 저그가 마음껏 멀티먹게끔 내버려둬선 안되죠. 토스가 저그 멀티 못먹게 닭템이나 셔틀 하템으로 견제하듯이 테란도 저그를 견제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술사
06/09/16 14:18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
오히려 한경기 한경기의 승패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프로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전략 시도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다음주에 있을 프로리그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터인데
그 맵에서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전략에 대해 연구에 할애할 시간은 별로 없겠죠.
(임요환, 강민 등 몇몇 특이한 성향의 게이머들을 제외하면요..-.-;)
06/09/16 14:2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팬들이 더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시도를 해볼수있겠죠. 승패에 신경써야 하는 프로들은 오히려 획일화된 필승전략만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다 선수에 비해 스타를 하는 팬들이 훨씬 더 수가 많지 않겠습니까
그래서그대는
06/09/16 14:21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 드랍쉽운영은 너무 힘들죠
오버로드가 대부분 위치에 있고 커널까지 뚫려있고
그리고 드랍쉽 한대 분량으로는 럴커1기+성큰1개도 뚫기가 어렵죠
06/09/16 14:24
수정 아이콘
에전에 가림토 김동수선수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대 테란전의 끝엔 아비터가 있을것이고 대 저그전의 끝에는 다크이콘이 있을것이다"
이말을 선수시절이 아니고 은퇴하고나서 한말이라 직접 사용은 거의 안 했었는데 "과연 그 승부수를 쓸 선수가 누구일지가 궁금하다"라는 식의 말을 했었는데 결국 아비터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사용하기 시작했고 다크아콘역시 박용욱선수의 루나대첩을 기점으로 엄청나게 사용되고있죠.. 그 끝이 뭔지는 이미 선수들도 알았을겁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았을뿐.. 그 틀을 꺠는 그 선수가 영웅이 되는거죠.. 선수들은 두려울지도 모릅니다.. 틀을 깨고 질지도 모르는 전장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그냥 그 틀속에만 있어도 충분할것만 같은데 말이죠... 테란이 그런 틀을 얼마나 깼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또 한번 틀을 깨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전 배슬의 emp에 기대를 걸고있습니다만...
메디쿠
06/09/16 14:29
수정 아이콘
테란 아직 실용가능한 것이 많죠 플레이그 맞은 베슬에 리스토레이션 emp 또 중앙탱크로 장악해놓고 배틀 뽑아서 엘리전, 무탈 짤짤이 대비 발키리(이건 이윤열선수가 알포인트에서 마재윤선수에게 썼던것 지긴했지만);; 아직 많죠 포기할건 없습니당
그래서그대는
06/09/16 14:30
수정 아이콘
아비터는 강민선수가 2004년 MSL 스프리스에서
이병민선수 상대로 아비터가 얼마나 좋은지 한번 보여줬죠
그리고 1년뒤 815맵에서 송병구선수가 쓰고
박용욱,박지호,오영종선수가 많이 쓴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쨋든 아비터도 엄청 좋은유닛입니다
메디쿠
06/09/16 14:36
수정 아이콘
SEIJI//님, 하지만 이제까지 제시된 전략들은 다 프로게이머들이 실용화 시켰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발상은 남의것을 따왔다 하더라도요 예를 들자면 코카배 결승 4경기 라그나로크 전진햇 성큰러쉬 같은것..
06/09/16 14:3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아무도 기억 못하실진 모르지만 가림토는 버티고에서 임정호 선수 상대로 아비터+하템의 할루시네이션을 쓰고 네오 포비든존에서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아비터 리콜을 선보였죠... 아무리 거품이다 거품이다하면서 낮추려해도 그 시대를 앞서가는 발상앞에선 누구도 인정안할수 없게 했던 선수였죠!!ㅜㅜ;;
06/09/16 14:37
수정 아이콘
메디쿠님// 다른건 몰라도 중앙장악 해놓고 배틀은 현실 불가능이죠. 중앙을 탱크로 장악 한다는것도 힘들뿐더러 설사 한다해도 그뒤에 배틀 나오는동안 디파일러 조합된 병력으로 뚫리죠.
06/09/16 14:41
수정 아이콘
일단 메딕의 레스토레이션, 베슬의 EMP부터 대 저그전에서 봤으면 하네요.
06/09/16 14:42
수정 아이콘
Solo_me님// 핫핫..아무도 기억 못하다뇨!! 생생하게 기억나는데요 핫핫... 임정호 선수 상대로는 네이트배였고, 임요환 선수 상대로는 파나소닉배였죠~ 김동수 선수... 몰래 리버라든지, 아비터 사용등.. 정말 한 시대를 앞선 전략으로 지금 선수들이 사용하는 전략의 근간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멋진 선수~!!
06/09/16 14:48
수정 아이콘
예전의 김동수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기억나네요...
아비터 vs 고스트, 그리고 버벅이는 마인들...
메디쿠
06/09/16 14:50
수정 아이콘
아크//넴 맞죠;; 예를 들려고 하니까 막 생각나서~_~;
풀업프로브@_@
06/09/16 14:5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들의 논의가 프로게이머들과는 상관없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 상대로 전진 성큰러쉬 했던 전략도 전날 온게임넷 게시판에서 본 기억이 있으며,
블독처럼 아마추어들로부터 프로게이머들에게 영향을 미친 경우도 많습니다.
근래엔 pgr전략게시판에 올라왔던 투로보틱스와 비슷한걸 박용욱 선수가 곧바로 사용한 예도 있구요.
(물론 pgr을 본건지 스스로 만든건지는 모르지만...시기로 봐서는 pgr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습니다)
완성도나 그 파괴력에서는 프로게이머가 시전하는 것이 훨씬 강력하겠지만...발상의 자유로움에 있어서는 아마추어들도 충분히 프로게이머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잭 니클라우스(맞나요?)가 항상 자신의 스윙을 지켜보던 팬의 충고를 받아들여 망가졌던 폼을 교정한 일화는 유명하죠.
먹자먹자~
06/09/16 15:02
수정 아이콘
최근 후반 최종유닛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역시 테란의 고질적 문제인 테란최종병기인 배틀크루져의 성능 때문에 문제가 많이 나오게 되네요. 다른 종족과는 다르게 최종유닛으로써의 성능을 따지면 거의 쓰레기 급의 성능을 보이는게 배틀이죠. 배틀이 캐리어 정도의 성능만 됐어도 애초에 이런 문제가 나오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최근 저그전에서 뭔가 후반에 사용할만한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고스트의 핵을 생각해 봤는데 다크스웜치고 버티면서 시간끄는걸 고스트 핵으로 해결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배슬 테크 때문에 어차피 테크는 올라가는것이고 스캔이 1개 줄어들긴 하겠지만 최근 경향은 테란도 멀티 1-2개는 기본으로먹고 싸우는 구도이니 커맨드센터숫자문제는 해결 가능할것이고 핵 한발당 들어가는 200/200 의 자원중 가스 자원이 좀 부담스럽긴해도 지금처럼 다크스웜속러커1에도 옴짝달싹 못하는 테란의 엄청난 중규모 병력의 운영에 많은 변화가 올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핵이 활용법은 단독으로 숨어들어 기습을 노리는 운영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테란의 갖춰진 중규모 병력과 함께
진출해서 탱크의 지원을 받으면서 고스트의 핵으로 스웜러커로 버티는 것을 저지하는 것입니다.

핵 한발당 200/200 이라는 자원을 생각해 봤을때 스웜속에 러커 2기만 들어가도 이득인것이고 핵을 피하려고 버로우 풀고 뒤로 뺄때는 탱크의 스플로 병력이득을 많이 볼수 있을것이고 핵이 조준되면 적의 병력이 절대 테란 병력쪽으로 달려들수는 없으니 전략적 요소 선점의 효과도 클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테란이 3가스 이상 먹었을 경우에는 벌쳐 마인과 더불어 핵의 활용이 테란게임운영의 핵심이 될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론에 치우친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원을 많이 먹은 상태라면 시도해 볼만한 운영법은 아닐까요. 핵은 확실히 성공시키기에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위력만큼은 어느 무엇보다 크니 말이죠.
06/09/16 15:05
수정 아이콘
아직 테란 생각해 볼게 많은 것 같습니다. 고스트,메딕,베슬 이 세 가지만 놓고 보더라도 운영법이 나올게 엄청 많아요. 시간이 문제지만 분명히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아비터 테란전 쓴다고 하면 가스가 남아도냐며 비웃음을 사는 이야기였고 디파일러 테란전에 쓴다고 하면 그게 이론상으로나 가능하지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쓰지 비실용적이라고 했었습니다. 지금도 고스트 핵, 메딕 레스토레이션, 베슬 이엠피 저그전에서 쓰기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어느새 정석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테란도 아비터 나오면 이엠피로 좌절시키고 디파일러 플레이그는 레스토레이션으로 막아야 합니다.
06/09/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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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자~님// 핵 또한 저그전에는 너무 힘들어요 ㅠㅠ 핵쏠려면 개발 해야하는게 고스트 클락킹이랑 사정거리업 안하면 고스트 바보됩니다. 성공확률도 불확실한 핵을 위해 그만한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란 어렵죠.그리고 저그전은 오버로드가 사방에 둥둥 떠다녀서 좌절이죠. 메딕과 베슬을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가장 좋을거 같아요.
먹자먹자~
06/09/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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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님// 테란의 갖춰진 병력과 함께 진출해서 탱크의 지원을 받으면서 핵을 사용하면 클라킹개발같은것은 크게 필요없을겁니다. 고스트핵의 사용목적은 스웜러커에 방법이 없는것에 대한 하나의 방법론적 제시에 불과합니다. 핵이 떨어지는 시간딜레이가 크다는 것만 제외하면 사용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06/09/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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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까지 가지 않더라도 왜 emp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걸까요. 이윤열 선수였던가 전에 한번 본적도 있는데 그 이후론 거의 쓰지 않더군요. 제가 생각 못한 대저그전 emp 사용이 안좋은 점에 대해 생각해보신 분 있으시면 댓글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06/09/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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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은 수비형보다는 (디파일러가 너무 무섭죠.) 차라리 한동욱선수같은 스타일이 답이 있어보이는.

전 메딕으로 통한 해법이 기대됩니다. (어차피 뽑을 수밖에 없는 유닛이고 양도 엄청나니깐요.)

emp는 대 저그전으로 쓴다면 아무래도 디파일러 마나를 겨냥한거겠죠.
하지만 다시 컨슘하면 소용없는데다가

아무래도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이레디에이트>emp가 우위라고 생각해서 굳이 emp를 안 쓰는 거겠죠. 디파일러가 여러기가 한꺼번에 사용되는 유닛이거나 마나 충전이 오래걸린다면 유용하겠지만 주로 1~2기씩 다니니깐요. 게다가 죽이면 본진 생산돼서 걸어오는데 시간이 걸리죠. 다행히 디파일러가 느려서.

뭐 교전하기 직전이라면 꽤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그전에 이레디에잇등으로 마나를 소모하기 마련이죠. 교전하기 전에 죽이는게 훨씬 유용하구요.
06/09/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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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c님//안 좋은거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이레딧보다 편하죠.. 단점이 있다면 좁은 범위정도... 아 그리고 메딕의 블라인드를 옵저버에만 쓰란 법 잇나요? 오버로드에 쓰면서 마나가 거의 무한에 가까운 메딕 다수로 오버로드 블라인드 쳐대면서 핵 떨구면 저그도 덜덜덜 떨거 같은데.. 왜 선수들은 안 쓰죠.. 손이 많이가기때문인걸까요? 궁금합니다. 선수들 apm보면 충분히 쓸거같은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왜 옵저버엔 블라인드 걸고 클로킹활용하면서 오버로드엔 안 거는지.. 오버로드는 시야확보용 외엔 전부 본진깊숙히 박아둬서 핵 떨어지기전에 도착할거란 보장도 못 하는데 말이죠... 전 EMP와 메딕의 블라인드+고스트 핵을 기대중입니다.. 아무도 언급을 안하셔서 한번 말해봅니다.. 블라인드 고스트 핵.. 후반부의 최강의 전략이 될지도 모릅니다..
먹자먹자~
06/09/16 15:18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저그전을 할때 자원전 양상으로 가면 크게 2번의 진출 타이밍이 있습니다. 배슬이 갖춰지고 탱크 몇기가 갖춰졌을때 나가는 1차 진출. 1차 진출병력이 괴멸되었을때 먹고 있던 자원을 이용해서 탱크 숫자를 급격히 늘리거나 배슬 숫자를 급격히 늘려서 나가는 2차 진출.
테란의 1차 진출에서는 저그의 하이브 유닛을 보지 않습니다. 병력의 숫자대 숫자의 싸움이기 때문에 테란도 이 싸움에는 크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죠. 그러나 문제는 2차 진출입니다. 1차 진출로 병력을 많이 남기고 상대 자원줄에 타격을 줄수 있다면 게임을 쉽게 이길수 있지만 병력교환이 쌤쌤이 되거나 살아남더라도 아주 조금만 살아남으면 바로 나갈수가 없기 때문에 2차 진출을 할수밖에 없는데 이때 2차 진출에서는 거의 필히 저그의 하이브 유닛을 만나게 됩니다. 울트라 같은경우는 다수 탱크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스웜러커에 대한 지금의 테란의 대처법은 배슬밖에 없었죠. 스웜속 러커때문에 앞으로 한발자국도 갈수없는 상태에서 저그는 먹고 있는 자원을 이용해서 점점 자신들이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가죠. 스웜속 러커로 시간을 끄는 것을 잡을수 있는 방법은
1. 다수배슬
2.드랍쉽 플레이
3.고스트핵
이 3가지가 유용하다고 생각하는데 1번과 2번의 운영법은 나름대로 발전해 왔지만 이제는 3번째 방법도 시도해 볼만한 시점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본진 가스 포함해서 3가스만 먹는다면 충분히 시도 가능할만한 전략이라 봅니다.
君臨天下
06/09/16 15:22
수정 아이콘
고스트 핵은 인구수 8의 압박이 엄청나죠... 그돈으로 배슬을 한대 더 뽑을수도 있구요... 물론 시도는 해봐야겠습니다만 저는 그닥 좋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06/09/16 15:25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님// 인구수 압박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전 테란이 저그 상대로 인구수 200꽉채운 경기를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많이 있어봐야 180정도?? 테테전이나 프테전은 마니 봤지만 마린메딕이 기본이 되는 저그전에서 200 채우려면 마린 메딕 아홉부대에 탱크 두부대 배슬 한부대 + 일꾼 40기정도 있어야합니다... 저정도 컨트롤 하지도 못하구요..-_-;;;
06/09/16 15:27
수정 아이콘
solo_me/ 좁은 범위도 찍어서 한마리만 죽일수 있는 이레디를 생각하면 단점이라고 할수도 없을거 같네요.. 테크트리가 다른 것도 아니고 다른 유닛을 뽑아야 되는것도 아니고 이레디 쓰느라 마나가 늘상 모자르는것도 아니고 개발비용이 비싼것도 아니고 제 식견이 짧아서 그런지 아직까진 emp활용이 안하는 이유가 저도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풀업프로브@_@
06/09/16 15:30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테란의 대플토전 핵의 이용과, 대저그전 플레이그 리스토레이션을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만....
새 전략을 대하면 이런저런 이유를 들면서 안될거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좀 더 긍정적인 반응은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지금 사용되는 핵심 개념들 대부분은 1-2년 전만 해도 비웃음 샀을 아이디어로부터 나왔습니다.
도저히 실행할 수 없을 듯한 아이디어라고 할지라도...우선은 긍정적으로 그 활용 가능성부터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부정적인 견해들에 반박해가며 더 짜임새를 갖춘 전략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가끔 보면 프로게이머가 쓰지 않는 새 아이디어는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어차피 프로게이머보다 못하는 아마추어끼리인데...
발상의 자유로움과 그로부터 오는 즐거움이라도 더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연새비
06/09/16 15:40
수정 아이콘
하핫~
저그전에 배틀크루저 좀 보고 싶네요.
테란도 맞확장하면서 배슬 발키리 배틀 탱크로 중무장해서 저그랑 싸우면 정말 장관일 것 같은데요. 컨트롤이 좀 어렵지만...
저그전에 배틀 나온적 있었나요?
풀업프로브@_@
06/09/16 15:43
수정 아이콘
연새비님//살펴보면 의외로 꽤 되지요.
소수의 배틀이였긴 하지만...이윤열 선수가 다크스웜 안의 히드라를 야마토포로 원샷원킬하던 경기가 가정 먼저 떠오르네요^^
돌은던지지말
06/09/16 15:48
수정 아이콘
근대 다크스웜안에 있으면 핵맞아도 피해를 입지않는걸로 알고 있는데...결국 핵은 저그전 힘싸움에서 사용해도 큰효과를 얻기힘들다는.... 차라리... 드랍쉽에 고스트두기에서 세기 와 메딕을 테워 블라인드로 오버 치워네고 확장을꼐는게 훨신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메디쿠
06/09/16 15:53
수정 아이콘
돌은던지지말지///다크스웜 쓰기전에 병력들이 급습해서 주요요소를 장악한다음에 핵 중앙교전에 떨구면 어떨까요 ㅇㅇ?;;
돌은던지지말
06/09/16 15: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병력이 급습해서 주요 요소를 장악한다음에 중앙교전을 하자고 태란이 드리대면 저그가 중앙교전을 해줄까요?;;;; 핵떨어지는 딜레이가 생각보다 크다는 ;;;;;
메디쿠
06/09/16 15:58
수정 아이콘
돌은던지지말지//예를 들자면 아카디아에서 고인규선수가 했던 중앙 탱크 장악으로 한 칸 한칸씩 탱크 들이대면 싸우지 않을 거라면 저그가 슬금슬금 빠질때 탱크 주위에서 고스트가 핵으로 들이대고 다른곳 장악 뭐 이런식..
오즈의맙소사
06/09/16 16:01
수정 아이콘
탱크위주 병력 운영은 님이 말씀하신 마재윤 최연성 라오발경기에서
해법이 나왔죠.ㅡㅡ; 히드라러커 디파일러로 몰아치는 스탈이라면 탱크 많이 뽑아서 넓게 펼치는게 좋죠. 하지만 저그가 눈치채면 히드라 러커 소모 안하면서 울트라 러커 디파일러 저글링 히드라로 한방 쳐주고 저그의 특징인 회전력으로 다시 그만큼 뽑아서 결국엔 뚫죠. 뚫으면 ㅈㅈ
돌은던지지말
06/09/16 16:04
수정 아이콘
좋은 방법인건 한것같지만... 아카디아를 기점으로 든다면 태란이 저그전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저그의 자원력에서 나오는 하이브 유닛이라고 봅니다.. 뭐 다른 지상멀티야 특공대병력을 동원한다거나 중앙싸움을 이김으로서 얻는 이득으로 깰수있다손 지더라도 양쪽의 섬멀티는 드랍쉽 병력이외에는 딱히 깨부실 방법이 없다는게 저그에게 안정적인 투가스를 제공함으로서 하이브 유닛에 힘을실어주고 태란에겐 후반으로 갈수록힘들게 하는데 차리리 병력싸움에서 계속이겨서 전쟁을 승리할게 아니라면 고스트핵+메딕블라인드 드랍쉽 견제로 멀티를 깨는것이 훨신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론상이므로 이게 최고다 라고는 할수없지만요
연새비
06/09/16 16:05
수정 아이콘
그 경기 정말 탱크 못 뚫을 줄 알았는데 우와~ 하면서 봤습니다.
테란이 마메 좀 같이 있고 베슬이 디파일러를 좀 견제했으면 안뚫릴 수도 있었는데 너무 탱크만 있더군요.
크리스
06/09/16 16:08
수정 아이콘
우선 저는 플토만 주종으로 하는 하수라고 알려드리고싶구요...테저전에서 고스트의 활용이 나왔으니 하는말인데, 음...고스트 자체의 위력은 어떤가요? 고스트가 많이 모였을때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던데 말이죠. 차라리 마메보다 고메;;가 많이 모이면 훨씬 위력이 강하지 않을까 합니다. 고스트의 사정거리도 상당하구요. 게다가 고스트를 대량으로 운용하게된다면 (물론 글이 전제하는 테란 3~4가스 후의 얘기겠지만요), 때에 따라선 핵을, 때에 따라선 클로킹을 이용한 기습, 뭐 이런저런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벙커에 고스트들어가 있으면 뮤탈, 저글링으로 접근하기가 진짜 무섭더군요..)
돌은던지지말
06/09/16 16:10
수정 아이콘
크리스// 저글링 히드라까진 뭐 고스트가 어찌 어찌 상대하겠지만 럴커부터.....입니다 뭐 럴커야 제기억으론 고스트가 사거리가 더기니까 큰 문제가 안된다더라도... 울트라부터.... 풀업울트라 두세마리면 고스트 한두부덴 뚝딱해치울듯;;;;아하하하;;;;
메디쿠
06/09/16 16:15
수정 아이콘
크리스///그 머지;; 최연성 vs 변은종 러쉬아워 프로리그 결승 말고 경기가 있었는데 고스트관광이라고 불린 경기였습니다 아무튼;; 고스트 한부대로 속업오버로드 잡기도 힘듭니다;;
크리스
06/09/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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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ㅁ-;;수치로만 따지기엔 무리가 있군요;; 으하하핫;; 아무튼 그 예전..유즈맵에서도 그렇고 전 고스트가 젤 무섭습니다-_-
먹자먹자~
06/09/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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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은던지지말지님// 님이 뭘 잘못알고 계신거 같은데 다크스웜안에 있는 러커라도 핵 맞으면 죽습니다. 다크스웜안에 러커가 죽지도 않는데 핵쓰라고 하겠습니까? 테란탱크의 화력지원을 받으면서 핵으로 스웜안에있는 러커와 기타 병력잡으라고 핵쓰라고 하는겁니다.
06/09/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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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가능만 하다면 괜찮을것 같은데 emp는....

최근 플레이그-히드라의 압박으로 이레디 사용도 힘들어진 시점인데, emp는 사정거리도 짧고 효과범위도 좁아서 사용이 더 힘들죠. 게다가 디파일러라는 유닛이 강력한 이유가 "컨슘"에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단순히 마나를 날릴 뿐인 emp가 별 도움이 안됩니다. 기껏 힘들게 emp 날려봤자 저글링 두세마리만 잡아 먹으면 그만. 그렇다고 프로토스전에서 처럼 emp 범위 내의 유닛은 모두 피해를 입는것도 아니고 저그는 디파일러 하나만 순간적인 피해를 입을 뿐이죠(퀸도 있지만 퀸은 테란의 주적이 아니므로 패스) 큰 차이도 아니고 중요한것도 아니지만 하나만 더 말하자면, 이레디는 75마나 소모, emp는 100마나 소모.

그렇다고 영 필요없는 기술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그 유닛이 막 달려드는 순간이고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을 중요위치에 치려는 순간엔 이레디가 별 소용이 없죠. 이레디 뿌려봤자 적어도 한두군데에는 다크스웜 or 플레이그가 뿌려지기 마련이고 그것만으로도 손쓸 방법이 없는 테란으로선 피해이니.. 그런 순간엔 이레디 보다 emp의 효과가 더 좋다 할수 있습니다. (순간적이긴 하지만..)

하지만 그런 상황이라는게 매우 한정적이라는거.... 저그가 달려드는 순간, 다크스웜이 뿌려지기 전의 찰나에 정확히 캐치해낼 필요가 있죠.

어차피 후반 가면 테란의 자원은 남고(가스는 안 남을때도 많지만 -_-) 싸이언스 퍼실리티가 딱히 후반에 하는 일이 없는 건물이라는걸 생각해본다면, emp 개발해두고 한정적으로나마 사용하는건 괜찮아 보이네요.
06/09/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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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온 생각중에 제일 땡기는건 블라인드-핵 사용 이네요. 중앙에서의 힘싸움에선 쓰기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멀티 견제에는 상당히 유용할것 같습니다. 그냥 쌩멀티라면 원드랍쉽 마메 만으로도 충분할수도 있지만 성큰+러커로 수비되어있는 멀티는 딱히 견제할 방법이 없는 테란 입장에선 하나의 카드를 더 얻는거니 충분히 쓸만한듯.

얼마전 고인규-박찬수 선수 전에서 후반 깜짝 레이스로 재미는 봤지만 정작 절실했던 멀티 견제에는 실패했었는데 레이스-핵 연계 콤비라던가(프로토스의 커세어-리버 같네요) 블라인드-핵 콤비로 멀티 견제 하는건 괜찮아 보입니다. 위에도 얘기했듯 후반 싸이언스 퍼실리티는 놀거든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저그전에서 그런식으로 경기 하는것도 본 기억이.... (그런데 그 경기는 일반인 vs 임요환이였던걸로..)
06/09/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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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적이지 않습니다. 센터싸움에서 대부분 두번 내지 세번의 다크스웜에 의해 시즈모드 탱크에 접근합니다. 마지막 스웜이 뿌려지면서 이레디걸린 디파일러가 죽고 시즈모드 탱크가 럴커에 몇대 죽으면서 뒤로 빠져서 다시 자리를 잡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때 이레디가 아니라 emp가 디파일러에게 쏴지면 마지막 한방의 스웜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디파일러와 싸울때 탱크라인이 한칸씩 밀려나지 않는건 굉장히 중요한 것 아실겁니다. 또 달려들 타이밍 뿐만 아니라 저그가 스웜 럴커 믿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emp를 날리면서 테란이 달려드는 경우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구요. 디파일러 한두마리에 이레디 걸다가 죽어가는 디파일러에게 플레이그 맞는 경우도 많은데 선 emp로 마나 날리고 그다음에 이레디를 걸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6/09/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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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진치기는... 히드라 or 러커 중심의 저그 상대론 괜찮은데 저글링-울트라 중심의 저그 상대론 그냥 뚫리거나 한두번 순환하면 결국엔 뚫리는 것 같더군요.

그냥 울트라-저글링 체제라면 기본 마메 병력에다가 공방업 충실히 한 퉁퉁포 탱크가 참 좋은데, 그놈의 디파일러가 문제 -_-
06/09/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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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그가 달려드는 순간. 다크스웜이 뿌려지기 전의 찰나를 정확히 캐치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상황을 오히려 유도 할수도 있을 거 같네요. 보통 디파일러에 이레디가 뚝뚝 걸리는 순간에 저그가 달려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레디를 쓰고 그 때 같이 emp를 쓴다면 바보 되는 거죠.
06/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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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레디를 emp로 대체하자는게 아닙니다. 같이 사용한다면 또 상황에 따라서는 emp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06/09/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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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c님// 님이 말씀하신 센터싸움 상황이 제가 말한 "달려드는 순간" 입니다. 상황에 따라선 emp가 더 효율적일수 있다고도 미리 말씀드렸고요.
06/09/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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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달려들는 순간이 '찰나'라고 할만큼 짧지 않다는 겁니다. 말씀드렸다 시피 먼저 앞쪽에 한번 뿌리고 두번 세번 뿌리면서 탱크에 접근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한번 뿌린 상황에서 이레디 대신 emp를 먹이자는 겁니다.
06/09/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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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서 좋다고 하셨지만 그 상황이 매우 한정적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한정적이지 않다 라고 말씀드린겁니다.
06/09/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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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c님// 결론은 emp가 이레디 보다 효율적일때도 있으니 사용해볼만 하다.. 입니다. 그외에 다른 자잔한 단어들은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만 굳이 거기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마법사소년
06/09/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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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사용 타이밍은 결코 짧지않습니다. 테란이 달려들면서 반타이밍 느리게 emp 썻는데도 바로 컨슘 하고 바로 다크스웜을 뿌리는거야 말로 엄청나게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할뿐더러, emp 사용이 일상화되면 저그들이 전투시 바로 컨슘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기때문에 컨트롤의 정교함이 떨어지게 함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저그가 테란에게 달려들때는 한번 펼치자마자 emp 쓸수있을정도의 실력은 충분히 프로게이머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06/09/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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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 결론이셨군요. 저는 emp가 좋을때가 있지만 그 순간은 찰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의미가 없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한정적' '찰나'라는 단어가 자잔한 단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거구요. 원래 말씀하셨던 바가 저랑 같으니 제가 오해한 것이었군요.
정병석
06/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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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도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저그가 디파일러로 다크스웜 치면서 들어오는것을 타이밍까지 알면서 못 막는게 현 테란의 문제점이라면 교전의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시간이 병력이 일제히 싸그리 전멸 당하지 않는다면야 빠르면 15초정도 잡아먹으면서 전진하면 30초 이상 전투가 지속될때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마린들 스팀 먹임과 동시에 핵을 날리면 압박감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싸울수도 없고 도망가자니 어느정도 피해를 감수하고 공격을 들어온 상황이고,, 물론 한번 해보고 말하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브루드워 초창기에 러커 촉수를 학익진으로 감싸면서 마린으로 덮치면
충분히 어느정도의 러커는 상대 가능하다는 말을 하신분이 있었는데
사람이 컴퓨터냐, 니가 한번 해봐라,,라는 식의 답변을 듣고 매장당했지만 지금은 유즈맵만 하는 초등학생들도 하는 컨트롤이 되었으니까요
약간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은던지지말
06/09/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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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괜찮은건 아하하하;;; 블라인드+핵 멀티견제 쿠쿠 그리고 다크스웜안에 핵쏘면 피해를 입는건가요? 음 실험이라도 해봐야겠네여 쿠쿠
이준희
06/09/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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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피그다지 사거리가 별로죠
06/09/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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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핵이 피해를 안주는 범위는 없다고 알고있는데.. 그게 다크스웜이라고 해도요... 핵은 멜레이 데미지가 아니라 직접적인 데미지 아닌가요..
먹자먹자~
06/09/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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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떨어지면 다크스웜이든 뭐든 무조건 데미지 입습니다.다크스웜러커라고 해도 한방에 즉사
EpikHigh-Kebee
06/09/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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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님의 뮤탈한기로 플레이그맞은 베슬 잡기도 글 올라왔을 때 당연히 프로들이 해봤고 안좋으니까 안하는거다.. 이런의견이 많았는데
조용호선수나 박명수선수가 아주 잘 보여줬죠...
EpikHigh-Kebee
06/09/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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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mp는 뭐 잘 써질지도 모르겠지만; 꼭 쓰고 맞으면 히드라에 죽어있고 아니면 맞은것같아도 안맞은;
체념토스
06/09/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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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탱크 위주면 안됩니다..타이밍이 같이 되야 됩니다.

투팩을 안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전상욱선수도 한동욱선수도 다 투팩을 선호합니다.

위분 말씀대로 뮤탈 가디언류라면 투팩같은 탱크류는 별로 힘을 못씁니다.

하지만 타이밍이나.. 저그의 지상군 병력으로 강요한다면...
아무리 다크 스윔 쓰더라도 워낙에 강력한 테란의 화력앞에... 다크스웜안에 있어도 마자 죽고 말죠.,

최연성선수가 했던 것처럼... 그렇게 해도 되고...

롱기누스 같은 맵에서 한타이밍의 1부대 이상의 탱크를 자리잡고 배치시키면...(당연히 마린파멧메딕도 필요하죠)
저그는 아무리 하이브체재여도 첨에 만만히 보다가 그 엄청난 힘에 무너집니다.

좋아요,

그러나 중요한건 역시 타이밍과... 상대방의 체재를 강요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메카닉 화력 업그레이드도 필수죠.
06/09/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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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일러에게 EMP는 별로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그는 곧바로 옆에 달리는 저글링 컨슘하면 되거든요.

이러디에잇이 마나소모량이 100으로 아는데, 차라리 75 들여서

비싼 디파일러 본체를 죽이고 말겠습니다. 물론

죽기전에 스웜을 펼치거나 플레이그 뿌리면

아프긴 하지만 베슬 한기에게 플레이그 쓰고 죽는거라면 그다지고

EMP는 컨슙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오히려 디파가 살아서

자기가 원할때 스웜을 뿌리겠죠
06/09/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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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디파 마나가 150~200정도 차있는 상태라 볼때

저글링 3-4마리 정도 죽인 효과인데

마나는 더 들였는데 성과는 미미하죠
06/09/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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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차피 사이언스 퍼실리티 올린다면 메카닉의 공업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아리온
06/09/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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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 공업은 해줍니다.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요즈음에는 거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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