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0 21:41:40
Name SKY92
Subject SKT T1의 결승진출의 의미.......
1.3년 연속 광안리 결승 진출
정말 대단합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전.
2004년 1Round때는 T1은 부진하다가 1승 3패상태에서 6연승을 따내는 괴력을 보이며  2위로 결승에 진출했었죠.

그리고 2005년 전기리그때는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당시 GO인 CJ를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었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끝에 1위로 당당히 직행하네요.

현재까지 광안리 결승전 전적은 1승 1패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2.전무후무한 팀단위리그 4연속 우승 도전
SKY 프로리그 2005 전,후기리그,그리고 그랜드파이널까지 합쳐서 최초의 팀단위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T1. 이제 그들은 전무후무한 팀단위리그 4연속 우승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팀단위리그는 물론,개인리그에서도 조차 나오지 않았던 4연패. MBC 게임 개인리그에서 이윤열선수(KPGA MSL합쳐서)와 최연성선수가 시도해봤으나 실패했던 4연패.

하지만 T1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다시한번 광안리 무대에 당당히 섰습니다.

3.과연 상대는?
현재 포스트시즌에 올라온 팀들중 유일하게 T1과 프로리그 결승에서 맞붙었던 팀은 KTF입니다. 2번다 패배했었죠......... 그리고 CJ(당시 슈마 GO)랑은 MBC 게임 팀리그에서 결승전을 펼쳤던적이 있었고,MBC 히어로랑은 결승전 전적이 전무한 상태.

과연 KTF가 1년전의 복수를 위해서 다시한번 광안리로 갈지,아니면 다른 두팀들이 그것을 허용하지않고 프로리그 결승에서 T1과 첫 대결을 펼칠지........

개인적으로 작년 후기리그,그랜드파이널에서 SKT T1 VS CJ 결승전이 두번이나 성사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산되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번에 T1이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만나보지 못한 상대인 MBC나 CJ랑 붙어보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아무튼 T1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4EverNalrA
06/07/10 21:44
수정 아이콘
주훈 감독이야말로 명장. 프로게이머든 감독이든 결국, 결과로 평가받기 때문이니까요.
06/07/10 21:44
수정 아이콘
후..

SKT..

작년같지 않다는 소리도 엄청 많이 들었고, 기복이 있었지만..
결국 시즌 1위..

역시 SKT..

그러나, 불안하긴 하지만, 케텝이 우승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후.. SKT.. 다른 말 필요 없이, '잘하네요'.
에어하트
06/07/10 21:44
수정 아이콘
결승전이 정확히 언제지요? 아하하하 기차표라도 끊어야할까요; 그런데 티원이면 사람이 너무 많을꺼 같네요...
글루미선데이
06/07/10 21:45
수정 아이콘
지금 40분간 글을 썼더니 날라가버렸습니다...
진짜...미치겠네요 -_-

아무튼 이겨서 정말 행복합니다 ^_^
yonghowang
06/07/10 21:45
수정 아이콘
7승 3패 승점 10점..대체 어디가기복이..-_-; 다른팀들은 뭐지..-_-
06/07/10 21:46
수정 아이콘
yonghowang님// 시즌 초반에 그런 얘기가 좀 있었죠. 그 때 얘기입니다. 물론 그 때도 다른팀에 비하면 잠시의 산들바람에 지나지 않았던 듯..
06/07/10 21:46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도 대단하고 특히 3년연속 광안리에 항상 SKT1이 있었다라는 점은 정말 대단하네요.
06/07/10 21:47
수정 아이콘
결승은 7월 29일날 합니다.
[天]TosS[上]
06/07/10 21:50
수정 아이콘
기차타고 오시는방법은 기차를 타서 해운대역까지 오신후
지하철을 타고 광안리역으로 오면 됩니다.
06/07/10 21:50
수정 아이콘
일단 포스트시즌은 무조건 토요일에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모든 것은 수월하게 해결됩니다.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 놓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ps) 그리고 광안리는 구포역에서 3호선타고 종점까지 간다음 그 종점에서 위로 올라가 2호선을 타고
한 정거장만 가서 내리면 됩니다.
- 이 부산지하철 3호선이 대박노선이죠.
나의 고향 안드
06/07/10 21:50
수정 아이콘
티원은 잘해도 한소리 듣고 못해도 한소리 듣죠. 아마 팬들은 그냥 이기는 것을 바랄지도... 그래도 전 새로운 강자를 , 그게 MBC라면 어떨지 기대합니다. 준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우승 할 수 있을까? 정말 예측하기 힘든 플옵시즌이 될 듯
06/07/10 21:53
수정 아이콘
이번이 T1의 프로리그 다섯번째 결승인데(동양때까지 하면 6회) 역대 프로리그가 에버+피망+2004스카이(4회)+2005스카이(3회)+2006스카이전기 다합치면 10회니까(그파 포함해서 말이죠).... 절반이상 결승전의 한쪽 자리를 차지한셈이 되는군요.ㅡㅡa(진짜 엄청나긴 하네요.)
WordLife
06/07/10 21:53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라면.. 티원의 아스트랄함이 뼈속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그냥 이겨주는것 만으로도 고맙습니다. ㅜ_ㅜ
고길동
06/07/10 21:53
수정 아이콘
시즌 초반, 이제는 상향 평준화니, 상위권이 두터우니, 누구누구도 강하고, 누구누구도 무시못 할 전력이니, 어쩌니 떠들었지만

결국 1위를 가져가는군요. 티원.

그래도 작년만큼의 포쓰는 흐려진 것에 의미를 둬야합니까?

아아... ... ... ...

결승에서 부디 CJ가 이들의 거침없는 질주를 조금은 막아주었으면 합니다.

좀 나눠먹자!
폴로매니아
06/07/10 21:55
수정 아이콘
내게 있어 T1 결승진출의 의미란 올 여름에 광안리를 갈까 뉴질랜드에 친척집에 놀러갈까 고민이 있었는데 뉴질랜드를 가는걸로 쉽게 결정이 되었네요. 어떻게 보면 T1팀이 매우 고맙기까지하네요.
저스트겔겔
06/07/10 21:55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선수들 인터뷰가 안뜰가요 ㅠㅠ
06/07/10 21: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KTF팀의 컬러가 전선수에이스화 였는데 이번 시즌 T1을 보니 전선수 에이스화라는게 이런걸 보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광안리 직행한 시점에서 이번시즌 다승랭킹을 보면요.파이터포럼에서 퍼왔습니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 개인전 다승 랭킹
1위=이윤열(팬택, 9승5패)
2위=김준영(한빛, 7승1패)
염보성(MBC게임, 7승3패)
4위=서지훈, 마재윤(이상 CJ, 6승2패), 이병민(KTF, 6승2패)
이제동(르까프, 6승5패)
8위=조용호(KTF, 5승3패)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 팀플레이 다승 랭킹
1위=이창훈(삼성전자, 8승2패)
2위=심소명(팬택, 6승)
안기효(팬택, 6승1패)
박성훈(삼성전자, 6승2패)
5위=이주영(CJ, 5승2패)
김환중(CJ, 5승5패)
7위=김택용(MBC게임, 4승1패), 윤종민(SK텔레콤, 4승1패)
주진철(온게임넷, 4승2패), 박정석, 홍진호(KTF, 4승2패)

보시다시피 T1에서 순위에 랭커된 선수가 팀플레이 다승랭킹 7위에 윤종민 선수 외에는 없습니다.
WordLife
06/07/10 21:58
수정 아이콘
윗분이 올려주신 개인별 랭킹만 보면.. 확실히 티원이 결승간게 용하군요. -_-;;
글루미선데이
06/07/10 22:00
수정 아이콘
선수층이 두껍다는 말은 농담이 아니죠
임요환 최연성 차포 떼고 해도 다른 선수가 차포가 되어서 광안리 충분합니다 그랜드도 충분합니다 아 오늘만큼만 계속 해주면 트리플 또 올 거 같습니다
06/07/10 22:05
수정 아이콘
WordLife님//랭킹에 없는 게 당연한 걸 수도 있죠. 티원이 그만큼 엔트리가 두텁다는 뜻이니까요. 자주 안 나와도 다른 선수들이 승리를 챙겨주니까 다승 랭킹에 낄 수가 없죠 -_-;
06/07/10 22:05
수정 아이콘
결승간게 용하다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선수별 포진이 두텁다는 얘깁니다.

어느 한쪽에 치중된게 아니라 다 고르게 다비님이 올려주신 2005시즌의 각 팀들의 비중도를 살펴보더라도 각팀의 의존도에서 티원의 한명의 선수도 순위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는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모든 선수들이 넓게 그리고 고르게 분포되어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거죠, 그만큼 카드활용에서도 대단히 다양해졌구요, 그래서 그것이 선수층이 두껍다는거죠. 2005시즌 전기리그 결승을 생각해도 최연성 선수가 출장을 못하는 전기시즌에서도 막강함을 발휘했던 티원을 생각하면 저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고길동
06/07/10 22:07
수정 아이콘
저건 결승간 것이 용한게 아니라, 오히려 무서운 거지요...;
06/07/10 22:21
수정 아이콘
광안리라면 해운대 역보다는 부산역 그냥 내리셔서 버스타시는게 더 빠를듯 보입니다만.. ^^;;
정보가 필요하시면 나중에 쪽지주세요 가시는 차편 몇가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Liebestraum No.3
06/07/10 22:36
수정 아이콘
엠비시게임 시작할 때 나온 팀 점유율을 보니
T1의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상욱 선수가 15%
그리고 3위를 하고 있는 임요환 선수가 12%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팬택은 1위 이윤열 선수 2위 심소명 선수인데 심소명 선수가 25% 가까이 되더군요.
Jin's ⓚ
06/07/10 22: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른팀들도 강해졌기때문에 작년처럼 티원 독주는 나오지않을거같네요~~
06/07/11 01:22
수정 아이콘
네네네네 티원 화이팅입니다!!!
마지막 3경기후 좋아라 선수석으로 뛰어오는 용욱선수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아스트랄의 극치를 보여주는 팀의 팬인게 자랑스럽고 뿌듯한 밤입니다. ^^
Reaction
06/07/11 02:02
수정 아이콘
앗싸!!! 무조건 좋습니다~
SKT T1의 독주라는 말은 티원팬 입장에서 보면 그닥 와닿는 말이 아니지
만 (너무 아스트랄해서... 최하위팀에도 0:3으로 질것같고, 최강팀에도
3:0으로 이길것 같은 이 난해함...) 독주건 뭐건 아무튼 기분 최고네요~
자자~ 우승합시다!! 티원~ 당신들은 최고입니다^^
야메쌍꺼풀
06/07/11 02:20
수정 아이콘
내게 있어 폴로매니아님의 뉴질랜드행의 의미란 올 여름에 광안리를 갈까 친구들과의 MT를 놀러갈까 고민이 있었는데 광안리를 가는걸로 쉽게 결정이 되었네요. 어떻게 보면 폴로매니아님이 매우 고맙기까지하네요.
Reaction
06/07/11 02:34
수정 아이콘
푸하하~~ 야메쌍커풀님 댓글 대박입니다! (플토메니아님의 댓글을 다시
올려서 봤다는... 많이 서운하셨나보네요~ 플토매니아님은?? )
광안리도 가고, 뉴질랜드도 가고 MT도 가면 되는 겁니다~!
저는 광안리갔다가(우승의 기쁨을 안고~) 태국으로 갈 예정입니다~
티원의 우승을 간절히 바랍니다!! SKT T1 무조건 화이팅!!!
글루미선데이
06/07/11 04:15
수정 아이콘
저분 저러는 것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보다 흘려듣는게 최고같습니다.
단순히 스타만이 아니라 모든 글에서 저러시니 원...
브라운신부
06/07/11 05:45
수정 아이콘
어쩌다 가끔은 읽을 수 있는 댓글도 올리십니다. 가끔.
06/07/11 09:34
수정 아이콘
항상 새로운분들(아이디를 바꾸는건지는 모르겠으나;;)이 꾸준히 나타나는것도 참 재밌습니다.
letsburn
06/07/11 13:07
수정 아이콘
저분 정말... 어쩌다 가끔 읽을 수 있는 댓글 저도 좀 보여주세요. 기가 찹니다. 허허허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52 KTF - MBC게임에 대한 '예상'엔트리입니다^^(정확성 보장못함ㅠㅠ) [17] juny4466 06/07/11 4466 0
24251 변길섭의 출전에 대한 변, 그리고 마음대로의 추측 [28] pioren5089 06/07/11 5089 0
24250 [같이 죽자]라는 보상심리는 버려야 합니다. [68] 무한초보5893 06/07/11 5893 0
24249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 포스트 시즌 맵 순서 및 일정 확정 [15] 똘똘한아이'.'4359 06/07/11 4359 0
24247 나는 변하고 있다. 천천히... [8] withsoul3941 06/07/11 3941 0
24244 T1과 팬택의 그 끈질긴 악연 [38] Nerion5017 06/07/10 5017 0
24243 각성하십시오, 불꽃!! [24] 김연우24646 06/07/10 4646 0
24242 올해 광안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무대는? [50] 狂的 Rach 사랑4192 06/07/10 4192 0
24239 플레이오프, 약간의 변화를 원한다. [46] 벨로시렙터3986 06/07/10 3986 0
24238 테란 미네랄핵.. 이젠 컴셋이 커맨드 안쪽에 달리지도 않네요 -_-; [17] Crazy~Soul4850 06/07/10 4850 0
24236 SKY Proleague 2006 전기리그를 마친 Pantech EX 팀에 올리는 격문 [13] The xian3988 06/07/10 3988 0
24235 SKT T1의 결승진출의 의미....... [33] SKY925142 06/07/10 5142 0
24233 CJ VS KTF 플레이오프 직행 결정전 중계창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263] 초보랜덤5638 06/07/10 5638 0
24232 SKT T1 VS 팬택 EX 양팀의 운명을 가를 LINE UP [558] 초보랜덤9452 06/07/10 9452 0
24231 Hot & Hot Cool & Cool [28] kama5419 06/07/10 5419 0
24229 폴란드 게이머 Nal_Draco와 Siz)SunCow, 커리지 매치에서 떨어졌군요. [16] Crazy~Soul5868 06/07/10 5868 0
24227 법과 관련된 영화 좋아하시나요? [18] ZoZo4565 06/07/10 4565 0
24224 오늘은 SKY 2006 전기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11] DeaDBirD3900 06/07/10 3900 0
24223 연애시대 자작 DVD 커버와 라벨인데 너무 멋져요... -ㅇ- [23] 홍이아빠5441 06/07/10 5441 0
24218 마에스트로 vs 몽상가. 2006년 전반기 마지막 축제. [14] 벨로시렙터4127 06/07/10 4127 0
24217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 [11] Neptune3837 06/07/09 3837 0
24216 [sylent의 B급칼럼] 화제는 MSL, 문제는 <815 III>. [16] sylent5715 06/07/09 5715 0
24215 [독설]자식같은 녀석들을...... 잘 키워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70] BluSkai4781 06/07/09 47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