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13 15:28:21
Name 김인태
Subject 815에서의 박명수 선수...
무섭네요. 815에서의 박명수 선수.
저번에, 초 패스트 뮤탈로 최연성 선수를 잡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오늘 프로리그 2경기를 보면서 입을 못 다물겠네요.
차재욱 선수가 했다는 최강 발언이 정말 맞긴 맞나 봅니다.
왠지 올해 여기저기서 큰 일을 치를 것 같네요.
유닛이 드론, 오버로드, 뮤탈, 가디언, 스커지, 저글링, 라바(?)
이렇게 밖에 안 나오네요. 많은 썽큰+뮤탈 이야 많이 보던 거지만,
섬 두개를 그렇게 먹고 업마린 베슬을 쌩까는 뮤탈을 보니..
섬에 해처리를 늘리길래, "어쩌려구 저러는거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냥 그저 덜덜덜이네요.
그리고 유일한 천적인 베슬을 중간중간 전멸시켜버린,
스커지 또한 일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기대가 많이 되네요. 박명수 선수 앞으로 참 좋아질 것 같은 선숩니다.
그리고 저~번 부터 해서, 815라는 맵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815에서 KOR의(박명수 선수, 한동욱 선수) 선전은.. 뭔가 있는 거 같네요

세번째 팀플 경기 중반 쯤에 경기가 기운 것 같아서,
혼자 컴터랑 온리 뮤탈 해보려는데,
뮤탈 3부대 넘어가니 컨트롤이.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6/05/13 15:31
수정 아이콘
끝도 없이 나오는 뮤탈 그리고 가디언
SK테란 상대로 뮤탈 블러드라니 저그의 로망을 이루었네요.
06/05/13 15:32
수정 아이콘
공중병력만 고집하지 않고 지상병력과 좀 더 섞어서 했더라면 더 일찍 끝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확실히 KOR팀의 돌풍에 한몫할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형인 찬수선수와 테란라인의 원종서, 안상원선수와 함께 기대되는 선수입니다.:D 또, 이성은 선수도 오늘 근성이 뭔지 다시 한번 보여줬네요. 앞으로 그 근성으로 더 좋은 경기 바랍니다.
불꽃건담GoGo
06/05/13 15:32
수정 아이콘
본문이 무언가 빠진거 같죠^^;;
박명수 선수 제가 친구한테 당한걸 보여주네요. 무탈도 모이면 울트라 안부럽죠ㅠㅠ 박명수 선수 후반에서도 배슬잡는 집중력 쵝오!
TicTacToe
06/05/13 15:33
수정 아이콘
나는야 아랍의 왕자~
느림보
06/05/13 15:35
수정 아이콘
이맵에서 계속 실패했던 온리뮤탈의 완성판
06/05/13 15:35
수정 아이콘
이거 15줄 경고 들어오진 않을지 -_-;;

이긴 박명수 선수도 엄청 잘하셨지만 이성은 선수의 테란 플레이도 신예치고 상당히 좋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명경기였죠
[couple]-bada
06/05/13 15:36
수정 아이콘
한 5줄 정도만 첨가되면 딱 좋을꺼 같은데.... -_-;
부들부들
06/05/13 15:37
수정 아이콘
박명수선수 확실히 강하네요.

그리고 이성은선수도 프로리그 첫경기인데, 잘하시더군요.
그동안 신인들 첫경기가 허무한 경우가 많았어서^^;;
아주 재밌게 잘봤습니다.

김동건, 이성은선수. 삼성팀 신인테란들 잘하는 것 같아요.
(최수범선수도 화이팅)
청수선생
06/05/13 15:38
수정 아이콘
테란 상대로

플레이그 닥섬 히드라
플레이그 뮤탈

정말 강하죠-_-;
06/05/13 15:49
수정 아이콘
박명수선수는 보면 박성준선수가 예전에 떠오를때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한방에 모든 것을 거는 극단적인 공격성과 대담함, 뒤를 생각하지 않고 덤비는 한방...제 2의 투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6/05/13 15:54
수정 아이콘
kor 좋네요. 3:0 승리..그리고 코리아 세레모니
개인리그 프로리그 분위기 최고입니다.
Silent...
06/05/13 15:54
수정 아이콘
이야 팀플도.. kor대단한데요... 저테가 저프를 압도하네요.. 디펜시브뮤탈까지 나오고..
Return Of The Panic
06/05/13 15:58
수정 아이콘
스커지 얘기도 해주시면 딱 15줄 될듯 ^^

터렛과 벙커를 무시하는 부대단위 스커지도 멋있었습니다.
anti-terran
06/05/13 15:59
수정 아이콘
한동욱+박명수=815는 KOR의 땅;
06/05/13 16:02
수정 아이콘
이번 년도에는 개인리그 프로리그 가릴 것 없이 KOR을 주목하라!
KOR 상승세 계속 이어 갑시다!
암울송
06/05/13 16:0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삼성칸은 무슨생각일까....전기리그 포기했나요..
전력을 다해도 이길까말까한 상대들을 놔두고 실험이라뇨..
06/05/13 16:10
수정 아이콘
KOR 정말 기세좋군요.. 리얼스토리 보면서
정도 많이 가기시작하는데.. 더욱 날아줬으면~!
반면에 삼성은 이제부터라도 고삐를 늦추지 않아야 할것같네요.
Yh.ArthuriaN
06/05/13 16:18
수정 아이콘
삼성칸 이성은 선수 ㅇㅅㅇ 데뷔 첫경기인데도
불구하고 떨지않고 잘해주었죠... 그런 패턴은 처음이라
다른선수 이었더라도 힘들었을뜻...
아자뷰
06/05/13 16:27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는 배슬만 모였어도......
박명수선수는 배슬잡아준게 최고~
06/05/13 16:32
수정 아이콘
음.. 리얼스토리가 뭔가 팀의 상승세를 불러오나요?
06/05/13 16:51
수정 아이콘
다음 주 서바이버리그를 기대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상대는 최근 기량상승을 보이고 있는 이학주 선수...!
T1팬_이상윤
06/05/13 17:09
수정 아이콘
한동욱, 차재욱 같은 저그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강력한 테란유저들과 같이 수련을 하다보니 테란전에는 자신있어 하는것 같습니다.
06/05/13 17:53
수정 아이콘
때마침 스타리그 16강 상대도 염보성 선수, 테란이군요.
좋은 시험무대가 될것 같습니다.
06/05/13 19:45
수정 아이콘
신인리그에서도 비슷한 전략이 나왔었지만 그때마다 아쉬운건 '왜 온리 뮤탈이야??' 였죠. 해설자들조차도 하이브 유닛의 활용을 아쉬워했는데..
가디언으로의 변환이 부족했던 2%를 채워서 강력함을 배가시킨 느낌입니다.
아래 게시판의 어느글에서 '스타리그 16강의 기대되는 경기'에 개인적으로 염보성 vs 박명수 선수의 경기에 한표를 던졌는데
공감하는 분이 소수에 불과했습니다만..
오늘의 경기로 조금은 소수파를 넘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레로베
06/05/13 20:48
수정 아이콘
KOR이 리그 본선 초기에는 개인리그 성적이 매우안좋았죠 (차재욱 1승1패 - 1승은 대 박명수, 박명수 2패, 한동욱 2패, 박정길탈락) 최근 좋은 모습 보여줘서 좋네요
오즈의맙소사
06/05/13 22:25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리그 와일드카드전 게임 결과 글댓글에 염보성 박명수 경기가 최고 기대된다고 했었는데 더욱더 기대되버리네요
오즈의맙소사
06/05/13 22:27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 테란전 정말 눈부시다는
예전 당골왕 박태민의 테란전 포스를 보는듯합니다.
스타리그추가선발전에서 서지훈을 2번이나 이기고 최연성을 안드로보내버리고
06/05/14 10:04
수정 아이콘
이야 박명수 선수 호감도 200%상승입니다. 벌써 부터 kor의 리얼 스토리가 기대 됩니다.. 아 화요일 까지 어떻게 기다린데..^^
맛vs맛(저글링vs
06/05/14 11:48
수정 아이콘
박명수선수... 닭집, 방송출연 거기다 스타리그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크하핫 농담입니다만 자꾸 머리속에서 합성이 되요. 탈랄라저그... ^^
예전에 이윤열선수도 히드라로 잡지 않았었나요?
플레이가 과감하고 시원시원해서 좋더군요.
VS 염보성전 정말 저도 막 긴장이 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217 5월 31일은 투표하는 날입니다. [29] 로망 프로토스3486 06/05/13 3486 0
23216 즐겁게 맞이할 주말이 왔습니다. [6] Cazellnu3963 06/05/13 3963 0
23215 황제....... 러시아워에서 괴물을 잡아라!!! [16] SKY926322 06/05/13 6322 0
23214 대한민국 월드컵 도전사와 독일에서의 16강 가능성 [52] 바둑왕3453 06/05/13 3453 0
23212 815에서의 박명수 선수... [29] 김인태4643 06/05/13 4643 0
23210 빌드 간의 상성 차이를 과연 실력으로 벌충할 수 있는 걸까요? [203] 수달슈댤6201 06/05/13 6201 0
23209 공중파MBC 심야스페셜 "황금알을 낳는 승부사, 프로게이머의 힘"방송안내 [5] 마술사4445 06/05/13 4445 0
23207 난 나의 글을 이렇게 쓰고자 한다. [3] sAdteRraN3725 06/05/13 3725 0
23205 답답한 마음에 - 황우석 박사 관련 [61] 루나파파4407 06/05/13 4407 0
23202 김성제 선수 왼쪽! 왼쪽! [12] Timeless5089 06/05/12 5089 0
23201 어제있었던 킹덤과 리치의 경기(픽션) [7] 일택4059 06/05/12 4059 0
23200 죽지 마라, 죽지 마라, 죽지 마라. [10] Blind3571 06/05/12 3571 0
23198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65편 [22] unipolar5460 06/05/12 5460 0
23195 드디어 신한은행 2006 스타리그 16강 일정이 확정되었군요!!(일정 일부 수정) [32] SKY924130 06/05/12 4130 0
23194 한동욱,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15] 하야로비3735 06/05/12 3735 0
23193 24강 예선에서 만난 상대를 16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만나다니..이럴수 있나? [107] 나멋쟁이5973 06/05/12 5973 0
23192 우리집의 향기 [3] Optus3415 06/05/12 3415 0
23191 죄송합니다...... [54] SKY925533 06/05/12 5533 0
23190 잡담성 개이야기 [15] 오름 엠바르3808 06/05/12 3808 0
23188 박용욱 선수에게 바치는글. [12] 둥이3962 06/05/12 3962 0
23187 마재윤의 3해처리에 대한 감탄 [20] 김명진8693 06/05/12 8693 0
23186 온게임넷 24강을 강력히 비판하며 (글이 기니, 4번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72] edgar6090 06/05/12 6090 0
23185 최인영 선수가 생각이 납니다. [24] 글레디에이터4296 06/05/12 42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