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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15 17:38:44
Name timing
Subject 군대에선 불합리한 일들이 당연한것처럼 일어나잖아요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군대에선 불합리한 일들이 당연한것처럼 일어나잖아요

저는 제대하신 분들에게 묻고 싶은데요

병 생활을 하셨던 분들은

간부를 싫어했을거라고 생각해요

간부들은 자기들은 입 바른 소리만 하면서

정작 자신은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도 많죠

뭐 꼭 비리라고 할 것 까진 없고 분명 화두에 오르면 문제가 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서슴없이 하는 간부

<< 제대하시고 나서 이런 간부들의 비리를 찔러보신분 계신가요? >>

국방부 사이트에 투고라던지 말이에요

나가면 다 신고하겠다 해놓고서 한 사람은 들어보질 못했어요

그래도 제대하면 악감정이 다 사라지는걸까요

정말 너무너무 싫어도 말이죠..

그런 간부 없었나요?

병사들에겐 정말 뭐같이 대하면서 자기는 못된거 다 하는..

간부들의 비리는 특히 행정병들이 더 잘 알죠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니까..

선배님들 경험담 듣고싶네요

솔직히 병들도 하면 안될거 안들키게 다 하잖아요

찌르고 나서 역으로 보복을 당한적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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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5 17:44
수정 아이콘
군대 다녀오셨읍니까? 하고 싶으신 말씀이, 묻고 싶으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먹고살기힘들
06/04/15 17:44
수정 아이콘
전 대놓고 표현했습니다.(면전에서 말을 무시한다던가 말이죠.)
나중에는 아얘 말을 안걸더군요.
06/04/15 17:44
수정 아이콘
규정자체가 비 합리적인게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간부들 한심한점 없진 않았지만
뭐 어느정도 융통성은 가능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던 한국 내에선 가장 깨끗한 조직중 하나 아닌가 싶고
적어도 사병들이 부패한 경우는 없는것 같네요 피엑스병 빼고...
06/04/15 17:45
수정 아이콘
참 군대는 간부보다 사병들이
고급인력일 경우가 많음 특히 행정병 레벨에선..
김태엽
06/04/15 17:45
수정 아이콘
-_- 뭐하러 찌릅니까?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일 하는거고. 그중에 안맞아서 '에이 개XX...' 하고 욕할수는 있지만. 그사람들 찌른다고 좋아지는게 어떤게 있나요? 군대에서의 2년간은 다른것보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만나면서 사회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은 도움이 됩니다. 사회생활 해 보면 더한사람들 얼마던지 만나는데... 뭐하러 그럽니까.
비타민C
06/04/15 17:47
수정 아이콘
사람 마음이란게. 간부가 비리를 저지르는걸 찌르려면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기가 그 일에 끼어있어야 하죠.
그런 상태에서 찌르자니 어떻게든 피해가 올것 같아서 못찌르고(부대가 시끄럽게 되면 아무래도 고참 눈도 있고 하니 등등)
전역하고 찔러야 하는데 이젠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자니 그것도 귀찮고 말이죠.
군에 있을땐 참는거고 전역하면 그냥 잊는거죠^^
06/04/15 17:4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이런글을 보게될줄이야.... 전형적인 FUD 입니다.

Fear, uncertainty, doubt.

그냥 지나가려 했지만, 피지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마디 남깁니다

'군대에선 불합리한 일들이 당연한것처럼 일어나잖아요' 로 시작해서
'찌르고 나서 역으로 보복을 당한적은 없는지?' 로 끝났읍니다

심각한 댓글도 순식간에 주렁주렁 달리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사례라 하겠읍니다
06/04/15 17:48
수정 아이콘
사회 나와보세요. 군대에서 본 비리는 애들 장난 수준으로 보입니다.
힙훕퍼
06/04/15 17:53
수정 아이콘
다 잊게 됩니다. 뭐하러 귀찮게 소원수리 같은 걸 사회까지 나와서 합니까. 자기 할일도 바쁜데요.
06/04/15 18:00
수정 아이콘
제대하는 순간, 아니 말년휴가 나온 그 순간부터 자기가 군인이란건 완전히 잊어버립니다. -_-;
군대와는 그냥 바이바이죠. 사회 생활이 당장 문제이기도 하고... 그렇게 잊어버렸으니 찌를 이유도 없습니다.
06/04/15 18:03
수정 아이콘
저 제대 한달반 남겨둔 병장이구요
금요일날 전화로 간부랑 대판 싸웠는데
제대할때까지 괴롭혀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맞대응 하려구요
06/04/15 18:05
수정 아이콘
이글에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여쭤 보겠읍니다.

'군대에선 불합리한 일들이 당연한것처럼 일어나잖아요' 에 동의하시는 겁니까?

'병 생활을 하셨던 분들은 간부를 싫어했을거라고 생각해요' -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싫어하셨습니까?

'찌르고 나서 역으로 보복을 당한적은 없는지?' 그러셨읍니까?

이게 뭡니까?

대한민국 군대가 나라를 지키고 깨끗하고 어쩌구 저쩌구 도덕책 이야기 하려는게 아닙니다. 글쓴이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고 가정대신에, 자기자신의 생각을 밝혀야 했습니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았고, 여론 호도가 가능하며, 쓸데없는 논쟁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악플의 전형입니다.
06/04/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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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먼소리 하십니까?
06/04/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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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순히 제가 질문한 답만 듣고싶어요
찌른분이 계시는지.. 그리고 역보복은 안당하셨는지...
글설리
06/04/15 18:11
수정 아이콘
조만간 질게로 이사가겠네요 @_@/ 슝
06/04/15 18:13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군생활할 때 그랬기 때문에 본문 내용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간부와 병사와의 관계, 특히 행정병 같은 경우는 간부와의 트러블이 엄청 심하죠. (저도 계원이었고)
하지만, 어차피 병은 병일뿐. 간부를 적으로 삼는건 정말 피곤한 일입니다.
안 그래도 힘든 군생활 더 힘들게 할뿐이죠. 그냥 한달반 남으셨으면 조용히 지내다 가시는게 어떨지...

제대하면 다~ 잊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대한후에 찔러버리시면 현재 복무하는 후임들이 엄청나게 고생하게 된다는것도.. 감안하세요..
06/04/15 18:16
수정 아이콘
군대란 곳에서 업을 삼고 사는 사람들이죠. 사회나오면 더하면 더하지.
그런 의미에서 sheild가 참 맛나게 만든 시리즈라 생각되네요. 시간나면
봐야지.
Zakk Wylde
06/04/15 18:19
수정 아이콘
뭘 위에다가 찌르나요- 불만있으면 당사자에게 이의제기를 해야지..
직속상관에게 먼저 알리시고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그때 찌르던지 하세요.
그리고 부소대장 소대장, 행정실에 있는 부사관들 비리를 저지르고 싶어도 저지를만한게 있나요?? ㅇ_ ㅇa
그리고 제대하면 다 끝납니다.
한달반 남으셨다니 이등별님만 조심하면 되겠군요.
김태엽
06/04/15 18:47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떤 비리를 저질렀길래 찌른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체 그 비리가 뭡니까? 정말로 참을수 없고. 그 비리로 인해서 군조직 자체가 흔들릴수 있을정도의 비리라면 여기서 물어보실 필요 없는거 아닙니까? 군대에서 제대 한달 반 남겨놓으셨다고요? 그럼 어느정도 상황판단해서 행동하실 수 있는 짬 안됩니까? 간부랑 전화로 대판싸워서 제대할때까지 괴롭혀 준다고요? 요즘은 소원수리도 아주 잘 되던데요? 소원수리 하시죠 그냥. '나 제대할때까지 괴롭히겠다고 협박했다' 라고. 만약에 비리 있다고 찔렀다가. 그거 입증안되고 하면. 그 후폭풍은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제대 하기 싫으세요? 말년에 남한산성 가는 일도 생깁니다. 정말로 그게 입증 안되면 말이죠. 자기 판단하에 알아서 하시는게 좋지 않습니까? 왜 pgr게시판에서 자신의 신념을 남들의 말을 듣고 하려고 합니까? 정말로 비리가 있고 입증이 가능하고. 용서할 수 없다면 과감히 찌르세요. 그런 결정도 하실 능력이 안되는건 아닐거 아닙니까?
06/04/15 18:57
수정 아이콘
머야 이글은 어이없네....
나는 GOP에서 소초장,부소초장이랑 같이 스타하고 놀아서 간부 싫지 않더만......가끔 군바리중에 간부가 적이라고 이상한 소리 하는 넘들 많던데..
폭주창공
06/04/15 18: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무슨 불합리한 일들이 당연한것처럼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군대도 사람사는 곳인데 항상 합리적인 일만 일어난다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사회에서도 항상 불합리한 일들이 당연한것처럼 일어나는데... 말이죠..
말코비치
06/04/15 19:08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 자유롭게 글쓰는것도 안되나?
06/04/15 19:13
수정 아이콘
근데요...요위에잇던글은 어디갓죠? 감독에 관한글..
클라투
06/04/15 19:15
수정 아이콘
무슨 비리였는지가 정말 궁금하군요.
간부가 뭔 비자금을 챙길 위치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간부가 사병에게 지급될 군물자를 빼돌리기라도 했나요?
Juliett November
06/04/15 19:15
수정 아이콘
저도 간부들이랑 사이가 썩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윗사람 비위도 잘 맞춰주고 해야 되는데 그러질 못했거든요.
뭐 군대니만큼 대놓고 어쩔 처지는 아니었지만 티는 좀 냈던듯.. ;;
불합리하다는게... 행정적인 것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병 입장에서 가장 짜증나는것은 역시 사적인 일 시키는거죠...크크
그나마 나이가 한살이라도 많으면 좀 참는데 나이 어린 신임하사들 들어오면 대략 난감하죠.

그렇지만 뭐.. 2년여 동안 같이 지내다보면 알게모르게 정도 들고
전역 회식하고 말년 휴가 나오고 하다보니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이제 두번다시 만날 일이 없기 때문에 복수심도 그다지...
이미 손털고 나왔는데 다시 엮여서 좋을게 뭐 있겠습니까.
사회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울 정도가 아니면 그럴 이유가 없죠 뭐..
은경이에게
06/04/15 19:22
수정 아이콘
댓글왜이러나요??어린아이 잘못한거 혼내는거같아요.
다크고스트
06/04/15 19:44
수정 아이콘
전역하면 다 잊게 되죠...

군생활 하는동안은 정말 억울하고 더러운 일 겪게 되면 "언젠가는 찌를거야..." 라는 생각 하게 될수도 있지만 막상 전역하고 나면 "전역의 행복"을 만끽하느라 그런게 귀찮기만 해지고 먹고 살기 바쁜데 이미 지난거니까 신경쓰지 말자는 식으로 생각이 바뀌죠...
You.Sin.Young.
06/04/15 19:49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며, 저는 간부랑 공생하는 사이였기 때문에 특별히 찌를 일은 없었습니다. 간부가 예의가 바른 사람이라서 그랬나 보군요. 선임병이 후임들을 하나로 묶어버릴 수 있다면 간부들이 쉽게 얕보지 못합니다.
다크고스트
06/04/15 19:49
수정 아이콘
netgo님께서는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게 아닌가싶네요. 이 글의 성격이 자게보단 질게가 더 맞는 글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무턱대고 비난만 하실정도로 이글이 막되먹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정말 pgr에서는 필력이 모자라면 아예 글을 쓰지를 못하겠네요.
황태윤
06/04/15 20:00
수정 아이콘
왠지 질문 자체가 뭔가를 단정하고 나서 하는거 같네요..
군대는 불합리한일이 자주 일어난다
병하고 간부는 사이가 안 좋다.
전 간부들하고 사이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군대도 사람사는 세상이니 서로 편히 지내는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어떤 비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간부에 대한 인신공격이 아니거나 정당한 사유를 가지고 척결해야하는 비리라면 신고하거나 고발해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싫다는 마음을 먼저 가지고 계신다면 그게 음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사병을 잘 이해해 주고 형같은 간부들도 많던데요... 서로 싫어하는 것을 얼굴로 몸으로 표현하다보면 그 사이가 더욱 악화되더군요. 군대나 사회생활이나 별 다를게 없습니다. 어차피 군대에서 겪을 일 사회생활에서도 겪게 되더군요. 어찌보면 학생에게는 미리 사회생활을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Den_Zang
06/04/15 20:00
수정 아이콘
먼가 ㅡ_ㅡ; 참 난감하네효 ;;
06/04/15 20:05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

신경질적으로 보였다면 사죄 하겠습니다. 절대로 신경질로 댓글 단것은 아니었습니다. 피지알에 군대 아직 못가신 분들도 많은 걸로 아는데요. 그런분들이 이 글로 어떤 선입관을 가질까봐 두려워 했고, 불합리에서, 비리로, 비리는 아니지만 화두에 올라가면 화제가 될일로, 그리고 다시 비리를 저지르신 글쓴분의 간부께서 저는 무슨 일을 저지른건지 알지 못하며, 무조건 동의 할수도 없었습니다. 병들도 안들키면 뭘 다하는지 저는 알지 못하며, 그게 다 그렇잖아요, 그런 말에 동의 할수는 더욱더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군대 글인 관계로, 많은 댓글을 예상할때, 이러한 점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특수한 경우에는 설명이 필요한데, 일반화가 일으키는 오류가 두려웠습니다. 글에서와 같이 자기는 할거 다하면서 병한테는 뭣같이 구는 군 간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의 접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님,
You are better than that.
06/04/15 20:0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글을 읽다 보면 조금은 넓게 사람들과 대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언제나 하하 호호 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아큐브
06/04/15 20:09
수정 아이콘
근데 군대에서의 비리나 부정이나 불공정은 님이 현재 아니면
전역후에 어떤 강도 높은 방법을 동원하셔도 끄덕 없습니다

더구나 군의 간부층의 행태는 정말 기이할 정도 입니다
아레스
06/04/15 20:28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의도가 뭔지 궁금하군요..
무슨 책쓰시는데 소재를 찾으시는건지요.. 아니면 대신 고발해주실려고 그러시는지요..
꼭 무슨 설문조사하는것같네요...
bingbing0
06/04/15 20:30
수정 아이콘
비리가 일어나지만 특별히 군이라고 해서 일어나는건 아닙니다.
사람사는 곳은 본질적으로 똑같습니다.
VoiceOfAid
06/04/15 20:41
수정 아이콘
결국 그사람이 싫어서 찌르겠단 말이군요.
알아서 하십쇼. ㅡ.ㅡ;
그리고 그 행동의 책임은 자신이 지면 됩니다. 남에게 물어보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이...
"군 비리를 찌르면 보복 안당해요?" 란 질문으로 단순화 시킬만큼 세상사가 단순한건 아닙니다.
견습마도사
06/04/15 20:51
수정 아이콘
아마 전역할때 되면 안하게 될껍니다.

저도 말년 나가기 일주일 전까지 말년만 나가게 되면
어떠케든 꼰지른다..였는데.
그래서 피해보는건 결국
아끼는 후임병들이더라구요 ..
제대로 조질수 있으면 모를까
실패하면 그 간부는 기분만 나쁘고 그거 다 밑으로 넘어갑니다.

전역의 행복도 행복이고
말년에 회식한번이라도 하려면 서로 굳이 감정상하는것도 싫고
굳이 한사람에게 피해를 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전역할때 되면 고발을 안하게 되더군요.
06/04/15 21: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군대를 안갔다와서 잘 모르곘습니다만..
비리가 있어서 신고하는게 나쁜건가요??
물론 군대를 안가본 입장이라 뭐라 말할 수 없는 처지이지만
군대가 되었든 어디가 되었든간부가 되었든 병사가 되었든 비리를 저질렀으면 처벌받는게 당연한거죠..
사회생활 경험이다..전역하면 그럴마음 없어진다..
모두 틀린말씀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글쓴분의 의도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군대라고 비리가 정당화될 필요는 전혀 없죠
비밀....
06/04/15 21:20
수정 아이콘
PGR에도 웃기는 사람들 참 많네요. 사회에선 더 큰 비리도 많은데 뭘 그런 걸로 그러느냐는 분들은 진짜 대책이 없네요. 사회에 더 큰 비리가 널리면 군대에서의 비리는 다 용서되나요? 오십보백보라고들 하죠.
비밀....
06/04/15 21:21
수정 아이콘
군대 전역하고 나니까 나쁜 것도 다 밝게 보려고 애쓰시느니 분들 많은데 잘못된 건 잘못된 겁니다.
비밀....
06/04/15 21:21
수정 아이콘
잘못된 걸 신고하느냐 마느냐로 고민하는 분한테 뭘 잘났다고 설교를 하시는건지...
비밀....
06/04/15 21:24
수정 아이콘
netsgo님//님은 무슨 뚱딴지 같은 말씀하시는겁니까? 군대에 무슨 선입견을 가집니까?? 이 글 문제 하나도 없습니다. '~읍니다' 체로 보아 나이 좀 드신 분 같은데 성급한 일반화니 어쩌니 하시는데 이런 소리 처음 듣는 것도 아니고 '군대가 인권이 보호받는 지역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06/04/15 21:34
수정 아이콘
음, 비리 많죠. 불합리한거 하죠. 해야죠.별수있습니까, 군대인데..
2년동안 악몽꾸고 꿈에서 빨리 깨길 하면서 군생활했죠..전역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후크의바람
06/04/15 21:52
수정 아이콘
간부들의 비리 많죠!

제가있던 곳 이 파워가 있던 부대여서...

저희부대 간부들 함부로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일례로

저희 부대 중사가 연대가서 "연대장 면회왔어" 이러면 (위병소에서요)

연대장 cp로 가면 연대장이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을정도 였으니까요!

이정도이니

저희부대 지휘관은 캐나다에서 살다온 제 후임한테 자기아들 과외를 시키는 건 약과였구요!

제가 나오기 직전에 자기 아버지가 현대 자동차 이사인 녀석이 전입을 왔는데!

전입온 다음날이 토요일이어서 바로 면회하고 외출하고...

그 아버지분 몇번 부대와서 상담 하더니!

어느날인가 저희 지휘관 차가 캐피탈에서 그렌져tg로 바뀌어져 있더라구요^^
06/04/15 21:52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하루만에 나쁜 감정들이 다 가라앉은건 사실입니다.
왠지 저도 리플 달아주신 선배님들처럼 그냥 넘어갈것만 같네요.. 에휴
그래도 그 간부 생각하면 열받는다.
글루미선데이
06/04/15 21:53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식의 내부고발은 보호해줘야지요
잘못이란 건 덮으라고 있는게 아니라 고치라고 있는거잖아요
물론 권유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이해가고..
그래도 기본적으로 비리가 있다면 먼저 조용한 쪽으로 시정을 요구해보고
정 안되면 고발로 고치라고 하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작은행복
06/04/15 21:54
수정 아이콘
비밀....님의 첫번째 댓글에 동감.
06/04/15 21:54
수정 아이콘
글을 구체적으로 적지 않은건 미안합니다.
여기와서까지 떠벌리고 싶진 않았구요.
많이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06/04/15 22:04
수정 아이콘
군대라는 특성을 감안해야죠.
비리라는거, 잘못 터뜨려서 어영부영 넘어가면 병사들만 피해 엄청 봅니다.
제대로 터지면 그 부대는 완전 뒤집어 질겁니다. 역시나 골치 아픈건 마찬가지...
물론 비리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병사 신분으로 뭘 해보기엔 힘든 점이 분명히 많습니다.
뭐, 제대하면 그냥 '아웃 오브 안중'이 되버리죠. 누구든 엄청 싫어했던 간부는 한두명쯤 다 있으실테구요.
06/04/15 22:10
수정 아이콘
위엣분 말씀이 맞네요.
제가 찌르면 엄한 다른 간부들과 후임들이 피해보니깐요.
그것때문에 못하겠네요...
그럼 손도 못대고 이대로 당하기만 하다 전역하겠네
하하하하........ 이건 억울한데..
Ryu Han Min
06/04/15 22:14
수정 아이콘
일단 민간인이 되면 보복당할 일은 없을것 같은데요... (현역갔다왔음)
06/04/15 22:14
수정 아이콘
욱하고 나오면 그만 이지만,
간부는 진급은 다했습니다. 똥은 피하는게 상책..
여기서 대전제는 간부100%과실,본인 무과실일 경우 입니다.
도미닉화이팅
06/04/15 22:35
수정 아이콘
사회나오면 군대있었던 일따위에 신경쓰는거 자체가 시간낭비죠.. ^^
저도 말년에 대놓고 소대장한테 하두 후임들을 괴롭히길래..위병소 밖에 나오면 차로 다 깔아버린다고 협박도 하기도 했지만.. ^^ 지금은 간혹 만나서 소주도 한잔 기울이곤 합니다..웃으면서요..^^
군대란곳은 그 조직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자나요...
사회는 훨씬더 심하죠.. ^^ 걍 웃게 되던데.. 님도 웃으면서 넘기세요..
알고보면 군인들 간부들도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클라투
06/04/15 22:45
수정 아이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간부가 하는 짓이 보기 거슬린다고 해도 사병들한테만 피해가 가지 않으면 그다지 신경 쓸 필요가 없겠죠.
따지고 보면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이고 저도 그 상황이라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어느 정도 부당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보장 못할테니 말입니다.
06/04/15 22:55
수정 아이콘
클라투님//먹고 살라고 하는짓이라도 비리라면 척결해야죠. 군대 간부들이 먹고 살려고 비리 저지르니 봐줘야 된다는 말은 와닿지 않네요..
군대의 기강유지를 위해서 혹은 군대이기 떄문에 비리는 그냥 눈감고 넘어간다.. 이게 옳은걸까요?
전 군대를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06/04/15 22:57
수정 아이콘
전 군대에 대해 아직 거의 알지 못하기 떄문에 원칙적인 입장에서 댓글을 다는 겁니다..
네오크로우
06/04/15 23:00
수정 아이콘
전화로 싸울만큼의 급인 간부라면 그다지 높은 계급은 아닐테고.. 그럼 고작 비리라고 해봐야..무얼까 궁금하네요. 어찌보면 당사자에겐 비리 같지만 알고보면 아닐수도 있고 글쓰신 분이 오해이실 수도 있지 싶습니다.
06/04/15 23:57
수정 아이콘
음... 저는 netgo님 댓글에 동의해요.

글쓴 분이 댓글에서 나중에 얘기를 하시긴 했지만,
뭐 내가 군생활하던 중 이런 문제가 있었다.
그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고 싶다.
혹시 해결하려다가 불이익 받진 않을까 걱정된다.
경험있으신 분 조언부탁.
뭐 그렇게만 말씀하셨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그런 얘기를 일반적인 것처럼 하시니까 저는 거부감이 들더군요.
어떤 간부가 글쓴님에게 정말 부당한 피해를 줬다면 그 간부만 비난받으면 될 테고, 그건 글쓴 님 문제니까 아무도 태클을 안걸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간부가 다 그렇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그건 모든 사람이 다 한마디씩 태클걸 수 있는 문제가 되죠. 그럼 대개 싸움나고요.
글쓴 목적에 관계없이 싸움나면 글쓴 분 손해 아닌가요.

제가 뭣도 모르는 주제에 깝깝하게 구는 것 맞습니다.
다만 '어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 하고 함 생각이나 해 주셨으면 합니다.
김형준
06/04/16 00:12
수정 아이콘
군 경험자로서 현재의 군대에서 불합리한것이 당연하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군대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입대를 하는 분들이 많아 질까 걱정되고 불합리적인 일은 이미 군에서 거의 척결되어가고 있지요.
현재 공무원들 집단중에선 군인이 비리 대해서는 제일 께끗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병사나 간부사이에 일어나는 문제는 비리라기 보단
통제하는 사람과 통제받는 사람사이에 밀고당기기가 원할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많다고 봅니다.
예전 처럼 군수물자를 빼돌려서 민간에게 팔아 버리는 비리는 아예 없지요.
군수품보다 민간 물품이 질이좋고 싸니까요..
글쓴분에게 말하지만 불합리하며 비리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군에서 있을때 고발을 하던 나와서 고발을하던 정당한 이유라면 자신에게 피해는 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원한이나 작은것을 크게 부풀린다면 부대에 피해가 가지요..
현재로서는 인터넷이나 통신수단의 발달로 비리에 관해서는 간부가 병사를 이길수가 없지요
군용건빵
06/04/16 02:32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는 비리 가운데 하나는 수송관이 군용 기름을 빼쓴다는 거죠.
2년 동안 봐왔으니 그 전.. 그 후..상당히 빼썼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있는 2년동안 운전병들 모두 알고 있었지만 누구하나 찌르지 않았죠.
이유는 댓글에 달린 그대로 입니다. 귀찮죠.-_-a
그리고 그걸 찔러서 저에게 아무런 득이 될게 없죠.
어느새 저도 이렇게 변했습니다. 글쓰신 분이 찌르네 마네 하는 생각을 가지신 것도 장한것 같습니다. 순수하죠.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어떤 비리죠? 궁금하네요.
날으는 저그
06/04/16 03:44
수정 아이콘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죠 ;;
글레디에이터
06/04/1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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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다른 공무원도 깨끗합니다 ^^;; 정말 요즘엔 많이 달라졌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6/04/16 05:12
수정 아이콘
김형준//군대에서 불합리한것이 당연하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할수 있다는 김형준님의 글을 보는 저는 왜 웃긴걸까요.. 그럼 제 눈에만 군대에서의 불합리하고 모순된 점들이 보인걸까요.. 흠흠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하는지 그저 놀랍군요.
그리고 군대내에서 정당한 사유의 고발이라면 자신에게 절대 피해가 오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냥 공상으로 그런 말을 하신건지 아니면 그냥 추측이신지? 저는 타당한 사유의 고발이었는데도 왕따가 되버린 경우를 봤기 때문에 김형준님의 그 말은 전혀.. 일프로도 공감이 안되는군요..
GunSeal[cn]
06/04/16 06:53
수정 아이콘
8층// 저는 공감됩니다만.. 님의 눈에만 모순된 점들이 많이 보인것은 왜 그런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군대는 어찌 또 다른측면에서 해석하면 순수 자체의 집단(?)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생각과 다르기에 다른사람 글이 웃기다는 글이 더 웃음이 나는군요...
하늘 사랑
06/04/16 08:39
수정 아이콘
군에서 불합리가 일반적이다 라는 말은 좀 그렇군요
군의 특정상 사회의 일반적 관념과 조금은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은 인정
합니다 아울러 어느 조직이나 존재하는 비리가 있는 것도 인정합니다
군대는 경직 되어 있고 비공개적인 조직이라 비리가 더 많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걸 군대 전체에 통용되는 일반론으로 취급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음 합니다
그리고 알고 있는 비리가 있으시다면 과감히 고발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06/04/16 09:31
수정 아이콘
GunSeal[cn]//김형준님의 댓글을 다시 자세하게 정독을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군대에서 불합리한것이 당연하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할수 있다]고 했는데 이건 100% 절대 그런일은 없다고 단정짓고 말을 하는것인데 저는 전혀 공감이 가지가 않는지라~. 그리고 정당한 사유의 고발이면 절대 그 개인에게 피해가 없다고 확신하는 말투로 글을 쓰셨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그냥 김형준님의 공상이거나 아니면 바램일 뿐인지도.
06/04/16 09:42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군대내에서 불합리하고 비인격적이고(계급사회라는것을 충분히 감안하고서도) 비리같은것들이 있는데도, 절대로 그런일은 없다고 딱 잘라서 단정적으로 말을 하시니 그냥 군대생활을 해본 사람중에 한 사람으로서 웃음이 나올밖에요.. 뭐랄까 그냥 좀 속마음을 써보자면 눈가리고 아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문제가 뭐냐면 실제로 그런일은 있는데도 귀찮아서 안하거나 하더라도 재대하기 전이라면 본인이 실제로 작던 크던간에(김형준님은 피해가 없다고 하셨지만) 본인 자신에게 피해가 있거든요. 사소하던, 작던, 크던간에 어쨌던 본인은 피해를 감수해야지만 고발을 할수가 있는겁니다. 그런데 그게 참 귀찮고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아 그냥 재대하면 다시는 볼일없는데.. 그러면서 참고 넘어가는가죠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리고 재대하면 잊어버리죠. 그리고 가끔 그런 문제가 기사화되거나 또는 주변의 누군가에게서 들었을때 아~ 그거 뭐 나는 더했었는데 또는 나도 그랬었는데 뭘 그런거 가지고 그래? 군대에서는 다 고생하고 그러는거지. 제 주변을 봐도 많이들 그러더군요.
그런것들이 군대가 아니라 사회에서도 악순환이 반복될때의 원인이 아닌가 싶은데요.
22raptor
06/04/16 09:48
수정 아이콘
현역 간부입니다 @_@;
글이랑 댓글 잘 읽고 갑니다..
06/04/16 09:56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의 연세많으신 분들중에 몇몇분께서 티비에 군대문제로 좀 시끄러웠을때 그 방송을 보시더니 그러시더군요. 요즘 군대가 편해져서 저 모양이다고, 우리들 군대생활 할때처럼 생각할시간없이 훈련시키고 뺑뺑이 돌리고 그러면 안그런다고. 그 얘기들을 듣고 있으니 뭐랄까.. 그분들의 일종의 보상심리같은게 느껴지더군요. 지금의 군대가 불합리하고 개선할 여지가 많아도 우리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들고 빡세고 더 많이 고생했는데~~ 뭐 그런 보상심리 같은거 말이죠.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지금도 개선할 여지가 많고 문제도
간간이 불거지는 군대인데 ....
먼저 군생활을 해본 사람들 중에는 옛날 본인들 군대시절 얘기를 꺼내며 지금의 군대는 너무 편해서 탈이다 아무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들을 많이 하죠.
약들구뗘
06/04/16 12:06
수정 아이콘
요샌 군대가 참 많이 좋아졌나 보네요.. 단호히 군대 안에 비리가 없다라는 말을 하시는 분도 계신 거 보면 말이죠. 군대에서 흔히들 하는 농담으로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라는 말하고 '민주주의 안에 군대는 있어도 군대 안에 민주주의는 없다'라는 말이 있죠.

군대 내에서의 비리는 보안이라는 명목하에 밖으로 쉽게 나오질 않아서 엄청 큰 사건이 아닌 하에는 밝혀내는 게 쉽지 않죠.중대에 문제가 생기면 진급 문제 때문에 중대장이 은폐하고, 대대장,연대장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군대 내의 경찰이라 할수 있는 헌병대의 경우 사단장의 예하에 있다는 점 때문에 사단장 지휘하에 왜곡 조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렌지나무
06/04/16 12:50
수정 아이콘
군대에는 비리가 분명히 있죠 사회도 있는데 군대라고 없을까요..
제가 말하자는것은 병의 비리? 물론 비리라고 해야하나 좀 애매하지만
전역자들이 전역 얼마 남겨놓지 않고 병들에게 내려오는 전통을 말하고
가는거죠 그것때문에 제가 고생을 해서 그런지
진짜 전역 얼마 남지 않았으면 조용히 전역을 했으면 합니다.
괜히 말한마디 잘못해서 남아 있는 후임들 고생 시키고
하여간 후임이 선임들 찌르는것도 문제지만..
전역 얼마안남은 사람이 찌르고 가는것도 문제 아닐까요.!
김형준
06/04/16 14:30
수정 아이콘
8층님// 다시 글을 설명드리죠.. 군대에서 불합리한 일이 일반화 보편적으로 일어 나지 않는다고 말한겁니다.
위에 본문의 글쓴분의 말은 "군대는 100% 불합리한 일이 일어 나고있다" 뜻을 반박하는게 아닐까요?
8층님이나 본문의 글쓴이가 군대에서 당한 불합리한일들이 육군 60만 병사들에게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또한 전 전역 2달 남은 병장입니다. 내부고발이나 소원수리로 왕따 당한다는 말은 예전 군대에서 간부, 선임들이 겁주기 위한 세뇌교육이죠.
왕따하는거 자체로도 헌병대나 감찰의 내사 대상이 되니까요. 군은 이미 2중 3중의 불합리한 일에 대한 조치를 다 만들어 놨습니다.
대부분의 글이 불합리를 격었다 그래서 모든 군에서 불합리적인 일은 보편화 되었다란 말은 자기 군생활 경험을 부풀리거나 고생을 많이 했다고 자랑하려 나오는 말의 양념이라고 봅니다.
초록별의 전설
06/04/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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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말씀이지만 글쓰신분, 왜 그 간부와 문제가 생겼는지 써놓은 글을 읽어보니까 감이 잡히네요. 감정 절제를 잘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대 한달반, 그 어떤 정의감도 필요없습니다. 사회 나오실 준비를 착실히 하세요. 군생활은 그저 술안주로서 존재할 시기가 오신겁니다.
기미파이브
06/04/16 18:38
수정 아이콘
그냥 삐대다 나오세요,,,.. 말똥도 안되는 간부가 비리라 해봣자 총기 수입 시키던가뭐 하찮은 거겟죠, 뭐 자금을 빼돌리겟습니까?
(물론 말똥 이상간부라고 자금빼돌리는 사람없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간부들 너무 불쌍하던데.. 인터넷 생겨서 뒤통수 마니 맞고... 옛날처럼 병사들이 말도 안듣고 무시하고,,,엣날이 좋다는 건아니지만 오랜 군생활하신 간부들은 불쌍하더라구요,, 원사급 간부들은 요즘병사들보면 한심하겟죠 아무래도..물론 옛날 군대가 옳다는건 아니죠,,,
하지만,..쭉 부대에서 30년넘게 계신분들은.. 적응하시기 힘드시죠,,,
찌르려는 간부는 원사급간부가 아니라... 뭐 중위나 소위 쯔음 되는것같은데...사람 싫어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근데 단념하면 순간이지요..
불굴에 의지로.. 군을 개혁하고 싶다면..말리진 안겟습니다...하지만..
정말모두에게 이익은 1%도 없습니다...
그래도 틀린건 바로 잡아야 하겟다!!!!
말리진 안겟습니다.. 참고로 전 병사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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