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4 22:22:00
Name ika_boxer
Subject 국가 대표 원톱....과연 대안은?
지난 포항 vs 인천전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올시즌 무서운 골폭풍을 일으키던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이동국 선수가 부상당했습니다.

인대가 나가버려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럼 과연

누가 그 원톱 자리에 설것인가.


1/안정환

원래 안정환은 이동국과 경쟁체제 였습니다.

왜소한 체격이지만 테크닉과 설기현과의 스위치 플레이로 어느정도 메꿀 수 있죠.

안정환 원톱의 장점은 좀더 플레이가 부드러워 질 수 있다는 점과

슈팅력이 날카롭다는 점....하지만 그는 현재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며

소속팀에선 윙포쪽으로 뛰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가 원톱을 서게되면 아무래도 설기현이 윙포에 서야 되는데

요새 설기현선수도 장난아닌 슬럼프....

그렇다고 해도 안정환은 경험이 많죠. 시련이 많은만큼

정신적으로 더 강해지지 않았을까...



2/조재진

사실 조재진의 올해 페이스도 좋은편입니다 7경기5골

3경기 연속골 + 한경기 두골 로 딱 적절한 득점력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조재진의 장점이라면 타선수들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는

제공권과 헤딩력, 그리고 은근히 괜찮은 볼키핑력, 무브먼트...

하지만 실제 국대경기에서 득점력에 문제가 살짝 보입니다. 나아진 느낌도 들지만

게다가 요새 활동반경이 꽤나 줄었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서..
(이동국의 조재진화,조재진의 이동국화랄까...요?)
저는 조재진선수가 그래도 가장 대안에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선수 창의성은 없어도 딱 원톱으로 정석적인 플레이는 다 되거든요.

그런면을 본다면 이동국보다도 훨 낫습니다...

3/박주영

사실 전혀 가능성 없다고 생각하지만 박주영 안써주면 떼쓰시는 분들이있어서..
(농담으로 한 말이 아니라 진짜 때쓰시는 분들 계십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박주영 원톱은 영....

박주영은 딱 ss(쉐도스트라이커)로 보이는데...딱히 타 포지션에서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특히 원톱으로써, 키핑력 몸싸움 제공권 등에 다 미달이고

높은 득점력과 센스도 수비수들의 집중 압박에 페이스를 찾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오히려 박주영을 톱자리에 기용하는 것은

박주영 선수의 무궁한 잠재성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국 선수도 단순한 타겟맨에서 원톱의 진정한 움직임에 눈을 뜰때

최순호라는 명감독님이 단순히 이동국을 최전방에 짱박아놓기만 했었죠

그래서 한동안 '이동국은 뛰지않는다.받아먹기만 한다'라는 말이 많았었고

뭐 어쨌든...

그러고보니 정조국 선수도 있지만 부상도 있고 힘들지 않을까....

ps> 이동국의 기사마다 악플다는 애들 보면서 소름 끼쳤습니다.
남의 불행이 기뻐하며 찬양하는 작태들이라니! 그네들은 정말 양심이란
털끝만큼 없는 걸까요...오죽하면 서형욱등의 인터넷에서 글쓰시는 분들이
이동국 안티들에게 자제하라는 우회하는 글들을 썼을까요
혹시 이 글을 볼 악질까에게 한마디만 합니다
당신이 남의 불행에 기뻐한 만큼, 나중에 당신이 불행해져도
아무도 안쓰러워하지 않을겁니다. 다만 조소와 한심하다는 눈길만 받을겁니다.

ps2> 이번 월드컵은 근 10년간 월드컵중에 가장 fw멤버가 무게감이 떨어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실상 a매치에서 10골이상 넣은 선수도 드뭄 ㅡ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ports_Mania
06/04/14 22:23
수정 아이콘
아드보카트 감독님만 믿어요..
뒷차기지존
06/04/14 22:25
수정 아이콘
조재진이 대세... 아무래도 경기감각 좋은선수가... 정환선수는 경기출전을 제대로 못하니... 02월컵처럼 슈퍼서브로... 글구 울나라 윙포는 걱정없죠...
TV본다
06/04/14 22:27
수정 아이콘
저는 옛날부터 박주영은 중앙포워드라고 생각했음..
물론 쉐도우에더 어울리지만..
돌파력과골결정력이 좋아 원톱에서도 잘해줄듯..
RedStrAp
06/04/14 22:33
수정 아이콘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안정환선수에게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누가 뭐래도 월드컵에서 미국과 이탈리아전에서 한골씩을(물론 페널티 실축도-_-)넣은 선수라는 요소는 절대 무시할수 없죠.. 경기 감각이야 월드컵전의 경기들에서 최대한 끌어올리면 될거 같습니다.

조재진선수는 참 애매하네요 원톱에 넣기에는 이동국에비해 무게감이 덜하고..조커로 쓸 원톱타입도 아니구요

박주영선수의 재능은 인정합니다만 몸싸움이 치열한 원톱자리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박주영(설기현) 안정환 이천수 에 공미로 박지성 .. 수비형에 이을룡 형님과 김남일선수위치가 좋아보였습니다.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많겠죠 ㅍ_ㅍ;;
ika_boxer
06/04/14 22:35
수정 아이콘
안정환선수가 원톱이면 설기현선수를 넣어 스위치플레이 시켜주는게 좋다고 봅니다....박주영 안정환 이천수 3톱이면...유럽을 상대하기에 너무 무게감(말 그대로 무게,kg)이 달린다고 보여요...
앨런스미스
06/04/14 22:37
수정 아이콘
단연 안정환...큰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 사랑
06/04/14 22:39
수정 아이콘
조재진 기용하고 안정환은 조커로 활용 하는게 낫을 듯
그리고 박주영 카드엔 전 회의적입니다
06/04/14 22:40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국가대표에서 원톱으로 뛴적이 있었나요?? 청소년 대표에서의 원톱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이관우도 청대땐 원톱이었고, 이천수도 최태욱과 더불어 투톱이었죠... 그러나 피지컬적인 면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윙포나 공미로 보직 변경했죠. 그게 올바른 판단인 것 같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4-3-3전술을 쓴다는 가정하에서는 박주영 선수 원톱은 힘들 것 같습니다. 무난히 조재진 주전에 안정환 조커로 독일 갈 것 같네요. 월드컵 직전에 두고 정말 제대로 찬물을 끼얹네요. 이동국... 아쉬워라...

여담입니다만 차두리는 독일가서 발전된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빌레펠트에 있을땐 경기라도 많이 나온 것 같았는데.. 프랑크푸르트로 가고 나선 경기도 잘 못나오고, 갑자기 수비수로도 기용됐다가... 차라리 히딩크 밑으로 갔다면... 훨씬더 발전했을텐데... 차범근씨의 판단 착오인 것 같습니다. 차두리도 아쉽...;
무지개고고
06/04/14 22:40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의 말대로 박주영선수는 루니의 경우처럼 쉐도우 스트라이커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주영의 움직임은 스트라이커로 친다면 너무 좌우로 넓지만 쉐도우로 본다면 폭넓은 움직임으로 볼 수 있고 패스능력과 센스, 그리고 중요순간 골결정력은 분명 쉐도우에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또한 경기중에는 스트라이커롤의 선수와 얼마든지 스위치를 할수있기때문에 굳이 체격조건이 그닥좋지않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쓸필요는없다고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안정환-조재진의 경쟁인데 // 안정환이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서고있지만 최근 주전으로 뛰지못하고있다는점과 조재진선수가 득점력이 살아나고있다는면은 분명 비교되고있죠. 개인적으로는 조재진선수라면 충분히 잘할수있다는생각입니다. 아테네 올림픽때부터 줄곧 봐왔던 선수라 애정이갑니다 .
06/04/14 22:42
수정 아이콘
안정환선수는 제 컨디션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아드복 감독같은 경우는 소속팀에서 활약을 중요시 하기에 슈퍼서브로 사용될듯 하고 그 자리가 맞을듯 합니다.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마크맨 하나만 붙여도 어려운 마당이니.
그렇다면 조재진인가. 아직 경험이 일천하고....
뭐 옆에서 보는 감독과 코치분들이 알아서 해결하시겠죠.
Go_TheMarine
06/04/14 22:47
수정 아이콘
원톱에는 체격으로만 보면 김동현선수가 딱 맞죠;;;이선수가 잘만 해주면 좋을텐데..박주영선수는 투톱이나 새도가 더 잘어울리는듯..
현재 상황으론 조재진vs정조국이 될듯..
물론안정환선수가 조커로 쓰인다는 전제하에...말이죠..
어쨌든 동국선수의 갑작스런 부상이 안타깝군요;;
06/04/14 22: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누구를 넣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 지스템에서 원톱은 그냥 위치적으로 원톱이 아니라 계속 다른 선수들과 포지션을 활발하게 변경하면서 좌우 윙포와 2선의 미들진에게 공간을 열어 주어야 하거든요. 그렇기 위해서는 수비도 좀 끌고 다니고 또 최전선에 있을때는 몸빵도 잘해줘야 합니다. 좌우나 2선으로 빠질때는 중앙으로 배급도 좋아야 하고요. 안정환 선수 같은 경우엔 포지션 체인지는 잘 할 것 같지만 피지컬에서 밀리는 점과 현재 경기감각이 다소 걱정되고요. 조재진 선수 같은 경우엔 활동력은 좋은데 은근히 활동폭이 떨어집니다. 좀 더 전형적인 포스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요. 박주영 선수 같은 경우엔..... 사실 어떻게 활용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종합해 보면 어떻게든 안정환 선수와 조재진 선수에게 역활이 맡겨질 듯 한데 모르죠 아드보카드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저는 어쨌든 답이 안보입니다.(역시 하수의 한계......ㅜ.ㅜ)
어쨌든 조재진 선수와 안정환 선수중에 원톱 경쟁이 일어날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조재진 스타팅에 안정환 수퍼서브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초록추억
06/04/14 23:00
수정 아이콘
안정환선수를 원톱으로 쓰는건..으음-_-;; 저는 정조국선수나 조재진 선수가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환선수가 골넣는 방법은 원톱에서 요구하는 그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체격, 제공권, 강력한 슛팅(기술이 아니라..말그대로 파워쪽의)그도아니면 스피드..안정환선수가 가지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남은 것은 결국, 조재진선수 아니면 정조국선수인데..
둘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라-_-*
이참에 투톱하면 안되나..ㅠㅠ 단순히 윙을 볼수 있는 선수가 많다고 3톱쓰는건 아닌지;;
mooth2000
06/04/14 23:10
수정 아이콘
투톱에서면 몰라도 원톱 박주영은 좀 아닌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조재진,정조국+안정환으로 같거 같습니다.
뒷차기지존
06/04/14 23:12
수정 아이콘
글구 박주영선수를 윙포로 쓰는것도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지금현재의 최상의 조합은 박지성-조재진-이천수가 아닐지...
06/04/14 23:16
수정 아이콘
정답은 없다 입니다
현재 이동국 선수만한선수는 커녕 비슷하게 해줄선수도 없습니다
박주영 원톱쓰자는 분은 축구 안보고 뉴스로 결과만 보시는 분같군요
지금 한국의 원톱은 결정력을 필요로하는것이 아니라 팀과의 유기적 도움 그리고 강한 슈팅력이 필요한선수가 필요한데 이조건을 갖춘선수는 없습니다. 결국 전술자체를 바꾸어야 한단말인데 시간이 없죠
정조국선수나 조재진 선수 쓸바엔 김은중 혹은 김동현선수 쓰는게 나을듯 솔찍히 저두선수는 국대감으로 기량미달에다가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군요 아 글고 윙이 많아 3톱쓰는것이라기 보다는 중앙을 조율해줄 필드 플레이어나 투톱에 어울리는 선수가 없기 때문과 대불어 대세는 4-3-3이죠
LaVigne.
06/04/14 23:18
수정 아이콘
이번기회에(?) 세대교체라고 하긴 뭐하지만
조재진 김동현 정조국 선수좀 활용해봤으면 하네요.
그러기엔 월드컵이란 대회가 좀 큰......-_-;
ika_boxer
06/04/14 23:19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의 부상이 안타까운건 그의 능력은 둘째치고, 이동국을 원톱자리에 놓고 대표팀이 너무 많은 경기를 치뤘다는 거죠...이렇게 되면 일단 조직력부터 미스나기 시작하고..
Go_TheMarine
06/04/14 23:25
수정 아이콘
박주영-조재진(안정환)투톱에 지성 을용 남일 천수 미들에 영표 병국(진규) 진철 종국(원희)수비라인이 어떨지..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굳이 4-3-3을 꼭 고집해야하나;;;우리도 4-4-2를 해보자구요~
참!!존칭은 생략했습니다;;;
뒷차기지존
06/04/14 23:27
수정 아이콘
에어조는 요즘 케이리그 잘나오나여??
Kevin Spacey
06/04/14 23:33
수정 아이콘
황선홍 최용수 이동국을 잇는 원톱 자리엔 조재진밖에 없을 듯 합니다... 김동현 정조국 선수보다는 국대(옛날 올대까지)에서의 경험과 활약이 더 많았던 것 같고... 안정환 선수는 조커로... 설기현 선수도 체격으로 볼땐 원톱감인데... 원톱으로 출전한 경기는 거의 없고... 그나마 뽑자면 요즘 J리그에서의 활약도 좋은 조재진일듯...
뒷차기지존
06/04/14 23:35
수정 아이콘
김동현,김은중선수도 괜찮지만... 지금 국대선수들과의 조직력이 문제고... 조재진선수가 그나마 대안인듯...
06/04/14 23:36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안될 것은 없습니다만 남은 기한이 좀...ㅜ.ㅜ
히또끼리
06/04/14 23:43
수정 아이콘
전 박주영 선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널에서 앙리의 플레이를 볼테면.....분명 반니스텔루이나 크레스포와 같은 타겟맨이라기 보다는 전형적인 드리블러 스타일의 골을 추구합니다. 전 박주영 선수라면 충분히 그런 스타일의 축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스트 플레이보다는 짧은 패스워크를 통한 빠른 속도의 공격 진행.....포스트 플레이가 필요하다면 설기현선수를 통한 제공권 장악;; 충분히 생각해 봄직 하다 봅니다 물론 박주영 선수를 감히 앙리선수와 비교한다는건 정말 무리가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박주영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움직임을 봤을때는 앙리 선수를 목표로 성장해주고 플레이 해줬으며 좋겠내요 물론 국대에서도 그런 활약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ka_boxer
06/04/14 23:45
수정 아이콘
앙리와 박주영의 가장 큰 차이는 피지컬입니다. 박주영 선수는 유럽선수들의 압박에 못이겨낼것 같은 몸집이구요...
그리고 제가 아스날 경기 안봐서 모르겟는데...
앙리선수가 원톱인가요...?
기분좋은하루
06/04/14 23:45
수정 아이콘
조재진or안정환 선수중에
당일 컨디션이 좋은선수가 나올듯하네요;
06/04/14 23:45
수정 아이콘
히또끼리님//가장 큰 문제는 팀 전술이 그것에 맞추어져 있냐가 아닐까 싶네요. 앙리 선수도 국대에서 소속팀 보다 약간 활약이 적은 것이 팀 전술의 이질감 때문이기도 하니깐요. 그동안 감독의 스타일과 선수들의 능력을 조합하며 팀전술을 계속 맞추어 왔는데 더이상은 선수에 맞추어 팀전술을 변화시킬 시간적 여유가 부족할 듯 싶습니다.
06/04/14 23:53
수정 아이콘
미드필드 자원은 많고 스트라이커가 없으니 박지성을 원톱으로 쓰자.농담으로 하는 말입니다. (__);;
태바리
06/04/15 00:00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국대에 포워드 자원이 이렇게 넘처난적 있었냐고 좋아했었죠.
그게 다 원톱 걱정없이 하던말이었는데 이동국선수 빠지니깐 구멍도 이만한 구멍이 없네요.
골 결정력은 둘째치고 상대수비수를 흔들어줄만한 자원도 없어 보여요.
타조알
06/04/15 00:01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 // 수원경기 보신적 혹시 있으십니까?
송종국선수 너무 장기간의 부상의 여파인지 컨디션이 예전 포스의 절반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이동국 선수만큼이나 안타까운 선수죠 ㅠㅠ 울 쫑국선수 ㅠㅠ
06/04/15 00:04
수정 아이콘
태바리님//많다고 하더라도 스타팅 멤버의 이탈은 확실히 무게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들의 자원도 우리가 적은게 아니지만 박지성 선수나 김남일 선수, 이을룡 선수가 아예 나오지 못하게 된다면 그때 느끼는 충격도 대단하겠죠. 아무쪼록 추가적으로 이탈하게 되는 선수는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Leo Messi
06/04/15 00:04
수정 아이콘
ika_boxer//앙리는 원톱아니죠. 아스날에서는 아데바요르와 함께
투톱에서 쳐진스트라이커를 맏고있죠. 국대에서도 역시 비슷한 역활.
06/04/15 00:11
수정 아이콘
앙리 원톱 하기도 합니다~. 챔스리그에서 수비에 무게를 두기 위해 4-5-1 포메이션 쓰기도 했죠
06/04/15 00:11
수정 아이콘
물론 보통 4-4-2를 쓰기는 합니다
06/04/15 00:19
수정 아이콘
방금 뉴스를 통해 들어보니 특정한 스트라이커에 의존하는게 아닌 2002년 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선수들의 공격 득점 전략도 쓸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06/04/15 00:40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 부상시킨 선수 정말 파묻어버리고싶습니다.ㅡㅡ;;
06/04/15 00:42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는 혼자 부상당했습니다...-_-;;;
김테란
06/04/15 00:42
수정 아이콘
완벽히 메울만한 대안은 없죠.
제가 볼때도 동국선수 답답할때가 자주 있긴 하지만
그만큼 위협적인 선수 정말 드뭅니다.
몸싸움,슈팅파워좋죠, 피벗능력좋아 바로 터닝슛날라오죠.
대인마크를 지향하지 않는 4백의 중앙수비수2명은
항상 이동국선수쪽으로 공간을 좁혀놔야 합니다.
(이게 테크니컬한 센포수비할때와 다른점이죠)
그러지 않으면 동국선수에게 골 먹겠다는거죠.
최근 동국선수가 발전한게,
그런 상대수비수의 견제속에서 어떻게든
자신이 골을 넣으려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의 움직임으로 팀의 다른공격루트를 열어주는걸 이해하며 플레이한다는점이죠.
뭐 딱히 대안은 없고, 4231에서 나머지 3명의 공격수(박지성을 포함한)가 약간 더 좁은 공간에서 더 열심히 뛰는수 밖에요.
국대가 원톱의 득점력에만 의존하는 단순한 전략의 팀은 아니니 엄청난 전력손실은 아니지만 매우 아쉽네요.
좌,중앙 포워드엔 설,조 혹은 박,안을 번갈아 쓰지 않을까 이리 생각합니다.
06/04/15 00:50
수정 아이콘
이동국 외의 대안이라.. 제가 보기엔 없어보입니다.ㅡㅡ;;
SEIJI//님 다행이군요.. 욕할 선수가 이동국 선수라..ㅜㅜ
T1팬_이상윤
06/04/15 01:42
수정 아이콘
98년 악몽이 오버랩되는건 왜일까요?ㅡㅡ 황선홍 선수가 대회 개막 1주일전에 부상입은탓에 포워드진이 완전히 와해되어버렸던 그때 당시를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초록추억
06/04/15 04:12
수정 아이콘
'최용수ver.2006을 찾아라'가 돼버린 거군요-.-a 에헤라디야~
하늘 사랑
06/04/15 07:39
수정 아이콘
진짜 송종국 선수 경기력은 ,,,ㅠ.ㅠ
진짜 경기장 가서 보세요 정말 영 입니다
차라리 중앙 수비수로 이정수 선수를 보강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 대안이 없다는 말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분명 대체 선수로 거명 되는 선수들도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06/04/15 11:16
수정 아이콘
하늘 사랑// 수원 서포터즈시면 어디서 응원하세요? 전 N석 정중앙 앞자리에서 깃발 흔드는데... 송종국선수 요즘 그림자모드죠.ㅡㅡ;
하늘 사랑
06/04/15 12:06
수정 아이콘
솔로님//
전 좀 비싼 곳 E석이라고...^ ^
원모어타임
06/04/15 12:25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래도 나이로보나 경력으로 보나 설기현 선수가 좋을 것 같습니다..설기현 화이팅!!
Startline☆
06/04/15 12:38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의 공백이 너무나 커보입니다.
대안은 끝내 없을듯 보이네요..
T1팬_이상윤
06/04/15 14:51
수정 아이콘
김동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WBC 우승에 실패한 야구대표팀이 떠오르네요. WBC 4강위업도 화려한 투수진과 물샐틈없는 단단한 수비진들의 활약덕에 가능했던거였죠. 안그래도 세계정상급 팀들에 비해서 한방이 부족한데 이동국 선수의 중상은 적어도 포워드진에서 만큼은 차떼고 장기두는거나 마찬가지죠.(포야 안정환, 박주영, 조재진등이 있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489 역시 조선일보는 조선일보군요 [67] 김익호5286 06/04/16 5286 0
22488 가끔은.. [5] 평균APM5143615 06/04/16 3615 0
22487 그냥.... [8] 음주rapping3322 06/04/15 3322 0
22484 군대에선 불합리한 일들이 당연한것처럼 일어나잖아요 [75] timing5776 06/04/15 5776 0
22482 E-SPORTS in 2006 [10] kama6114 06/04/15 6114 0
22481 제발 스타리그 보러가서 이런짓은 하지 맙시다.. [78] 볼텍스6672 06/04/15 6672 0
22480 [이상윤의 플래시백 10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B조 4경기 조정현:홍진호 [4] T1팬_이상윤3599 06/04/15 3599 0
22479 오프라인에서 가장 득을 보는 종족은 어떤 종족일까? [33] 영쿠4205 06/04/15 4205 0
22475 e-sports 최대의 위기 - 임요환선수의 군입대 [110] Foot7664 06/04/15 7664 0
22474 신한은행배 스타리그 1주차 예상해보기... [20] 말룡3479 06/04/15 3479 0
22472 [픽션] 지금 우리는 우주를 떠돌고 있습니다. [4] Bar Sur3443 06/04/15 3443 0
22471 맨유vs선더랜드 관전평 (맨유중심) [12] 타조알3659 06/04/15 3659 0
22470 마린의 꿈 [4] 마린의꿈6426 06/04/15 6426 0
22469 5천만원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23] T1팬_이상윤4479 06/04/15 4479 0
22468 이번에 입학한 후배들 무섭습니다. [25] Asiria5393 06/04/15 5393 0
22467 소멸의 두려움을 느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26] RedStrAp3683 06/04/15 3683 0
22465 군대에서 만난 프로게이머 [36] Honestly8383 06/04/14 8383 0
22464 국가 대표 원톱....과연 대안은? [47] ika_boxer3448 06/04/14 3448 0
2246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보신분... [17] bingbing03670 06/04/14 3670 0
22461 [초긴급속보] 드디어 프로리그 출발합니다. 29일에 [84] 초보랜덤6194 06/04/14 6194 0
22460 [중요정보]애인이 있건 없건 반드시 봐야할 글^^ [19] 어머니사랑해4588 06/04/14 4588 0
22458 사랑니의 발치... 이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다~~~ [27] RedTail4184 06/04/14 4184 0
22457 마녀사냥에 대한 생각. [5] 둥이3459 06/04/14 34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