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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2 21:11:22
Name 농심저글링
Subject 이것아십니까????(축구관련글입니다.)
정말 울분이 터져서 글씁니다.제가글을 잘못쓰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전지금이 한국축구의 가장중요한 시점이라봅니다.월드컵??아닙니다. 바로 SK란 작자들의 연고지이전떄문이죠.SK의 만행을 고발하기위해 글을씁니다.PGR말고도 여러곳에써서 붉은악마가한일에대한 정당성과 SK의 만행을 고발하기위해 씁니다.

SK..붉은악마와 02년 스폰서비슷하게 됏엇죠.그당시 SK는 부천SK란팀의 후원기업이엿고 유명한 오필승코리아는 부천SK서포터들에 의해 제작돼엇습니다.

SK는 월드컵이후 K리그와 한국축구에대해 끊임없는 투자를 약속햇고 붉은악마외 축구팬들은 이거에 찬성햇죠.믿엇구요.

하지만 SK는 대국민앞에서 한 약속을 어겻습니다.축구계에 한번도모습을 안내비추엇죠.뭐 그것까지는 이해를 하겟습니다만 부천SK소속의 유능한선수들을 무지하게 팔아먹엇습니다.뭐 이것까지도이해합니다.

핑계일지도모르겟지만 부천SK에 SK가 투자를 안한시점 대형선수들을 대거팔기시작해서 팬들이 발길이 끊어졋구요.

제가 어릴떄 8살떄부터 K리그를 봣는데 부천SK서포터들 열정적이엿습니다.인천팬으로
서 마냥 부럽기만햇죠.그런팀을 망쳐놓앗죠.

뭐 그래도 05년에는 정해성감독님을 필두로 조용형,김한윤,조준호라는 엄청난선수들을 발굴,사용하면서 좋은성적을 거두엇죠.

통합4위인가5위로기억합니다.그떄 워낙 혼전이여서 기억이잘안나네요.소수이나마 부천SK서포터들은 몇년동안 계속응원하면서 아깝게 싸움에진 부천SK에 아낌없는 악수를 쳐주엇구요.

그열약한 환경에서 부천SK선수단과 서포터들은 최선을 다햇습니다.시민구단보다 더하면 더안좋은 상황이엿지 좋은상황이라곤 안보엿죠.

그정도 호성적을 거두엇으면 부천SK간부급돼시는분들은 아낌없는 지원을 햇어야합니다만...SK는 부천팬들은 안중도없이 쥐도새도모르게 제주도로 연고지이전을 해버립니다.

제주도로 가는게 왜나쁘냐 새로운시장을 개척하는것 아니냐 말하시는분도잇을지모릅니다.제가생각하는 프로축구의꽃은 연고지정착이라봅니다.

연고지가 정착이잘돼 시민들이 자신의팀으로 느끼기 시작햇을때가 프로축구의 진정한 재미라봅니다.물론 한국에도 이러한팀들이 몇몇씩 생기기시작합니다.그런데 SK는 이축구판을 일명 "개판"으로 만들어버렷습니다.연고지이전은 시대를 역행하는제도입니다.

거기에 SK에 더욱 분통이 터지는건 분명 SK는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겟다라고 약속햇죠.하지만 그약속한 기업이란곳이 현대축구를 역행하는"짓거리"를 저지른겁니다.

뭐..자기들도 자기나름대로 핑계가 잇겟죠.다만 SK가 제주와 계약한 조항에 "관중수가 별로안모이면 다시 다른곳으로 연고지이전가능"이라는 계약을 넣으려한걸로압니다.

참 어처구니없습니다.이렇게 축구계를 망가트려놓고 그걸 제대로모르는팬들앞에선 축구계를 후원하려고 상당히애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아니 월드컵을 위해서죠.

윤도현씨 믿엇습니다.자신은 월드컵가수가아니라고 축구를 좋아한다는 인터뷰 많은축구팬들이들엇습니다.그런데 역시 SK와같이 배신을 떄리시네요.

좋은 뮤지션이라생각햇는데축구좋아하신다는분이 월드컵기간에 신혼여행을 가십니까??아 이해합니다.갈수도잇죠.

그런데 월드컵가수가 아니라면서 왜 응원가를 다시냇는지 생각해야할거같네요.

아직도 안양에서 서울로이적한 FC서울은 축구팀취급을 축구팬사이에서 못받습니다.
SK는 더욱심할것으로보이네요.SK는 축구계에서 자진으로나갓으면하네요.

3.1절날 그 역사깊은 3.1절날 붉은악마가 검은옷,상복입고 그런퍼포먼스한일 눈살이 찌푸려질수도잇습니다만 그 실상을 알고보면 해야하는 마땅한일입니다.K리그팬으로선 아니 부천SK서포터에겐 "한국국가대표"보다 "부천SK"가중요합니다....

하루빨리 SK의만행이 4천만 모든국민이 알아서 SK가 축구계에서 퇴출돼길바라는 바람으로 적엇습니다.적어보니 엉망이네요..돼도록이면 SK를 퇴출시키는운동에 적극적인참여를 부탁드립니다.전 K리그가잇기에 한국축구가잇다봅니다.국대의 기본,기틀은 K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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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2 21:14
수정 아이콘
부천SK가 아마 SK의 정유업계쪽이었던가요, 암튼 그쪽 구단 운영하는 것에서부터 축구계에서 하는 K리그가 되게 악평을 받은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부천SK의 그 SK기업과 붉은악마와 관련한 그 SK기업은 다른 계열사 아닌가요? 한쪽은 주 SK일테고, 한쪽은 SK텔레콤일듯?
06/03/02 21:14
수정 아이콘
붉은악마 후원과 스폰은 SK텔레콤인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농심저글링
06/03/02 21:16
수정 아이콘
예;;근본은 같다고봅니다.두쪽모두 축구계에서 악의축이죠...둘다 SK를 쓰니 한꺼번에적어봣습니다.
06/03/02 21: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주 SK기업이 K리그의 행태를 보고 저도 참 분노했습니다. 단물만 쏙쏙 빨아먹겠다는 심산이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서 말이죠.

근데 SK텔레콤은 잘 모르겠네요.
You.Sin.Young.
06/03/02 21: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윤도현 밴드는 실력있는 밴드인데 빛을 못봐서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월드컵 덕분에 스타덤에 올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행보는 실망스럽더군요. 타성에 빠진 음악하며.. 아티스트가 아닌 엔터테이너의 모습이며..
월드컵 전용이라도 되고 싶을지 모르나.. 지금 사람들 감정으로는 그것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성재
06/03/02 21: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부천SK 퇴출 시킬거면 서울 FC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붉은악마랑 계약했던 곳은 SKT이고 부천 SK는 정유 회사일 겁니다. 그룹은 같아도 지원하는 곳은 다르죠. 그리고 지금 윤도현 선수와 계약한 곳은 또 SKT.. 뭐 요즘은 그룹의 그런 정책이 옛날처럼 일사불란하지많은 않아서요. 오너의 맘대로 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다른 회사로 보는 편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붉은 악마한테 월드컵때만 지원한다고 하는건 붉은 악마쪽에서는 열받을 일이지만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뭐라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부천 SK는 정유쪽에다 뭐라 해야될거 같은데요. 제가 옛날에 sk계열사와 일을 해보았습니다만. 자회사라고 해도 정산을 완전 다르게 하고 경영도 각 회사마다 분리가 되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Den_Zang
06/03/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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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 OTL ;;
06/03/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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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마다 틀리구요, 정유 SK업계에서의 일은 정말 탐탁치 못합니다만 삼일절날 검은 상복과 연고이전 반대 시위는 그에 따른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붉은 악마 홈페이지에서도 반대글이 올라왔었고 저도 삼일절날 그런 시위가 물론 연고 이전 반대시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만 시기를 너무나도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 독립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삼일절날 검은 상복이라뇨.
농심저글링
06/03/02 21:22
수정 아이콘
아그런가요;;하지만 SKT도 축구계에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햇는데 그약속하고 4년만에 모습을 보이네요.서울FC도 예전 바레인전 시위를 한것으로암;;뭐 실패엿지만;;FC서울,제주유나이티드 축구계퇴출을 간절히바라며..
농심저글링
06/03/02 21:23
수정 아이콘
네.붉은악마의 검은상복 3.1절에한것이니 잘못한것맞죠.하지만 그잘못에비해 아주큰 SK의잘못이 묻히니;;
59분59초
06/03/02 21:25
수정 아이콘
굳이 sk "정유"라고 강조해주는 센스;; 뭐, 알사람들은 다 알텐데
어쨌든 저 일로 인해서 붉은악마도 욕먹고 그러더군요. 하여간 그쪽(축구계)도 시끄러운일 참 많나봐요.
06/03/02 21:25
수정 아이콘
SK텔레콤의 일은 전 글쎄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경쟁업체인 KTF가 그럼 축구계에 꾸준한 발전을 위해 했는지도 잘 모르겟으며 붉은 악마 공식 대표조차도 최근 언론에서 지원과 돈을 받고 있어서 자신의 발언을 무조건 그거와 연관되어 해석하기 때문에 말을 아낀다고 나오기도 하고.

SK정유는 명백히 누가 봐도 그른 일입니다만 SK텔레콤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06/03/02 21:26
수정 아이콘
붉은 악마와 SK쪽은 이제 거의 앙숙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시청광장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구 말이죠.
하루카마니아
06/03/02 21:26
수정 아이콘
반대여론이든 찬성여론이든 나오는게 성공인겁니다. 2년전에 레바논전 시위할 때에는 언론에서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안양팬으로서 정말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늘 사랑
06/03/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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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의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을 표합니다
아울러 붉은 악마란 이름이 어느 순간부터 순수성을 잃어 가기 시작하는것도 역시 비판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마치 무슨 거대한 이익 단체 내지 권력 단체 처럼 바뀌어 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무슨 판을 내질 않나
응원 장소에 같이 입찰을 하지 않나?
솔직히 지금은 붉은 악마나 에스 케이나 거기서 거기로 보입니다
에스 케이 의 반성과 아울러 붉은 악마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순수하게 축구가 좋아 열정을 가지고 응원하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붉은 악마가 되길 바랍니다
06/03/02 21:27
수정 아이콘
제가 안양사는데 뭐 그때 FC서울로 되었을때 이상하게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홈페이지나 온라인 상에서는 모르겠으나 오프라인 상에서는 그냥 흐지부지 넘어간 걸로 기억합니다.
06/03/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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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장소에 입찰을 하다니요?
06/03/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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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붉은악마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더군요. SK쪽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요
평화의날
06/03/02 21:30
수정 아이콘
본론과는 상관없습니다만..붉은악마도 뭐하는 단체인지 윤도현 밴드가 새로운 애국가 버전 응원가 내놓으니까 극구 반대 해놓고 며칠뒤에는 자신들의 응원가를 홍보하더군요..버즈 민경훈씨가 부르던데..이거나 그거나 똑같은거 같던데..
오름 엠바르
06/03/02 21:32
수정 아이콘
인덕원 대로 쪽에는 플랜카드가 좀 걸려있었죠. 안양운동장 근처에도 LG제품 불매운동한다고 붙어있기도 했었고.. 별로 실효는 없었던 듯. -_-;
하간... 프로축구가 유럽처럼 시민구단 스타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기업위주로 꾸려지니까 이런 일이 너무 자주 생기네요.
농심저글링
06/03/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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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붉은악마도 변질돼는모습이보이죠..할말없습니다.그건에는;;붉은악마가 이 시위를위해 응원석독점한걸로아는데..나쁜일이라봅니다만 큰일을 위해선 약간의희생도 따라야한다고보네요.SK문제를 신속히해결못하면 제2,제3의 사태가발생하죠..아 SK사건이 제2의사태군요..
06/03/02 21:33
수정 아이콘
SK가 스포츠에서 좋은일 한게 거의 없는거 같네요.
성적 좋고 잘나가던 여자 농구단 여자 배구단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해체했지요.
그런 기업이 돈 없다고 할땐 언제고 남자 야구단, 남자 농구단, 스타크래프트 게임단 만들었습니다.
부천SK는 월드컵때는 평균 관중숫자가 15000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하지만 구단에서 선수들 이리저리 팔아치우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줄어든겁니다.
게다가 부천SK단장 선수들 숙소로 찾아와 해체발언 운운한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기업은 이윤에 따라 움직이니 스포츠단이 이윤을 남기지 못하면 해체해도 할말이 없다고 우기는분들이 몇 있던데 우리나라 풍토에서 스포츠단 운영하면서 돈 제대로 버는 곳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들 적자를 감수하면서 운영하는건 기업 이미지+광고효과등 실질적인 이윤보다 더 큰 이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06/03/02 21:33
수정 아이콘
sk나 붉은 악마나 상업적으로 속된 말로 타락한 것은 같다고 봅니다. 붉은 악마도 kft랑 손잡은 뒤로 노골적인 비난을 하고 있으니까요. 입찰건도 붉은 악마+kft 랑 skt+kbs+sbs...이렇게 같이 응찰했었죠. 제가 볼 땐 양쪽다 잘한 것 없어요.
06/03/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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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SK가 대외적으로 스포츠에 관련해서는 거의 좋은일도 없었고 다른 스포츠에서도 그다지 괄목할만한 성과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최근 들어 이스포츠라 불리우는 스타크래프트 판에서는 조금 성과가 보이네요 -_-
06/03/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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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정유사와 통신사간의 구분은 틀림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리플이 달려있는데요, 정유사는 SK(주)이고 통신사는 SKT인데 SK(주)는 통신사의 모기업이자 지주회사입니다. 둘이 일심동체에요. 그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가족이죠)
하늘계획
06/03/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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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확실히 안심하고 축구팬하려면 빅리그나 국대 경기를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듭니다.
제가 인유팬인데요. 팀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면 정말 분노가 입니다. GS나 SK를 보면 당연히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구요.
대한민국의 축구 인프라나 축구 협회의 수준을 생각하면 잉글랜드 L1 리그의 콜체스터 같은 팀을 갖는 것만으로도 힘든 것 같습니다. 팀의 수준, 실력이 떨어져도 제 연고지의, 신뢰가 바탕을 이루는 긍지높은 팀 하나 갖고 싶을 뿐인데 말이죠.
평화의날
06/03/02 21:36
수정 아이콘
SK나이츠 프로농구 우승~~ ㅡ_ㅡ;; 농구로 한번 우승했네요..개인적으로 SK농구팀은 참 좋아합니다만
06/03/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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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프로농구...
06/03/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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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계획님// 인유는 없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연고 이전은 하지 않을겁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더라도 하늘계획님의 가슴속에 뭍어둘 수 있는 팀이니 응원하시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농심저글링
06/03/02 21:38
수정 아이콘
저도인유팬입니다.인유는 걱정없을듯..안상수시장님이 적극적으로밀어주고 시민구단이기에;;맨유와 FA컵에서비긴 버튼알비온은 5부리그팀이지만 연고지정착은 한국다른팀보다 훌륭한듯
06/03/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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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는 특이한게 국대와 같은 국가대표 축구는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는데 정작 그 발판인 K리그는 관심이 별로 없어요... 만약에 국가대표축구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다른 유럽 여러유수나라처럼 신경 쓴다면 저런 비도덕적인 행태는 있다 하더라도 큰 이슈가 되어 보다 들끓게 할텐데... 그래야 어느정도 만만히 볼 수 없다라는 것을 심어줄텐데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하늘계획
06/03/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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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tune님//
인유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만(시민구단이기도 하구요.)
자꾸 SK등이 제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네요.
아무튼 그렇게 말해주시니 마음이 편하긴 하네요.^^;;
06/03/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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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SK나이츠도 문제가 있네요.
청주시절에 관중들 만원일때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자취시절 제 자취방에서 얻혀 살려고 하던 친구녀석 SK나이츠 경기 있으면 그날은 집에 들어갑니다.
그정도로 지역사회에서 인기좋았던 농구단 돈 노리고 서울로 옮겼는데 아마 후회많이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계경기 보면 청주시절보다 관중이 없는거 같네요.
농심저글링
06/03/0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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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K리그는 재미업ㅂ어 라는편견이너무강한듯..이건 K리그선수들이 개선해야할점입니다.불필요한반칙,시간끌기등은 엄별히처벌을 주는게좋을듯..뭐 K리그스타일이 압박축구스타일이니;;세리아와 프리미어리그의혼합쯤???뭐스타일상이지만-_-;;
06/03/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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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k리그 보다는 프리미어리그나 유럽 축구 리그들을 오히려 더 자주 보게 되네요... 할말 없습니다 -_-;
농심저글링
06/03/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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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팀들보면 대도시가 최고다라는 인식이강하죠.그래서 서울같은곳으로 팀들이 연고이전많이할려고하는데 제가보기엔 그런수도권보다 연고지정착잘돼는곳들(농구의전주나원주같은)에서 계속정착하는게좋을듯보이는데..
농심저글링
06/03/02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2년전만하더라도 국대만봐엿지만-_-;;;친구넘공짜티켓 인유경기보고 K리그경기할떄 일없으면보는;;
06/03/02 21:45
수정 아이콘
뭐 기업 관계자들이 서울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겠죠 뭐. 단순 이익상에서 좀 더 나을수도 있기에 확실한 것은 기업이 다른데로 이전하고자 하는 것은 아마 좀 더 다른 곳에 가면 더 이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판단이겠죠.

어디까지나 그 기업의 판단이니.
이웅익
06/03/02 21:45
수정 아이콘
SK 농구팀 정말 좋아했는데
물론 청주에 있을때요...............
농심저글링
06/03/02 21:47
수정 아이콘
제주한팀,서울한팀 더생겨서 더비떄마다 FC서울,제주유나이티드를 5:0으로 이겨줫으면하는간절한바람...ㅠㅠ 쩝 이명박시장님 서울UTD창단은 언제됄런지--
06/03/02 21:48
수정 아이콘
명박 시장님은 지금 당의 일에도 바쁘실듯 -_-;
농심저글링
06/03/02 21:50
수정 아이콘
서울유나이티드 창단하는거 저리오래걸리는거보면 안상수시장님 존경 ㅠㅠ
하루카마니아
06/03/02 21:54
수정 아이콘
스포츠가 기업의 논리에서 놀아나면 진정한 팬은 사라집니다. 두번의 연고이전이 등돌리게 한 축구팬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글루미선데이
06/03/02 21:55
수정 아이콘
스타판만이 아니라 야구도 잘나갑니다 -_-

근데 sk의 야밤도주도 문제긴 문제지만 근본적으로는
케이리그 자체가 자생력이 없는게 큰일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스폰입장에서도 우습게 보는 것 같고...
스포츠지를 몇년째 구독하고 있는데 부천sk기사가 과연 몇면이나 나왔을련지...
보통 야구기사가 6면정도 나온다면 축구는 2면정도? 국대경기 할때만 이게 뒤집혀서 나오지요
수익성은 당연히 마이너스요 홍보효과도 없어보이고 스폰입장에서 우습게 보는 것 같습니다
결국....스폰보다 팬들이 먼저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두번다시 없으려면....
만명이 넘게 들었다는 것도 사실 월드컵 효과로 반짝이지 않았나요..
그렇게 꾸준히 들어왔다면(굳이 sk만이 아니라 모든 팀들이)
서포터스들 무서워서라도 선수팔아넘기기도 야밤도주도 꿈도 못 꾸었겠죠-_-
The Drizzle
06/03/02 21:57
수정 아이콘
정말 울분이 터지신것 같습니다. 표현 하나하나에서...
잠깐 울분을 가라앉히시고 차분하게 다시 글을 검토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사실 K리그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만, 이번 시위와 관련해 붉은악마단원인 제 아는 분의 말을 들어보고, 또 여러 기사를 통해서 정황을 봤을때는(제가 일부만 본 것일수도 있습니다.)

기업이나 단체나 다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붉은 악마라고 해도 그 시위나 항의방법은 분명히 잘못된것 같고, 기업역시 그런식으로 운영되거나 지원되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06/03/02 21:59
수정 아이콘
기업이 축구팀을 운영하는자체가 축구판에는 도움되는 일 아닌가요? SK가 축구판에서 나간다고 그만큼의 지원을 해줄만한 기업이 우리나라엔 없을텐데 말입니다. 삼성이 욕먹으면서 까지 스포츠판에 있기 싫다고 한것처럼 SK도 역시 그렇다면 손해는 선수들이고 팬들일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부천쪽에선 그게 손해일지라도 제주도입장에선 환영할 일이고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이게 왜 욕을 먹을 만큼 잘못한 일인지요. 일부 광팬들 사이에선 부천을 버리고 가는게 안좋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부천시민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도 같고요.그리고 윤도현씨 관련해서 붉은 악마가 발끈하는건 자신들이 제작한 응원가에대한 상대적인 경쟁심리로 한가수를 헐뜯는것 같습니다. 신혼여행이야 자신의 사생활인것이고 응원가야 온국민이 쉽게 편하게 흥겹게 부를수 있으면 좋은것 아닙니까. 붉은악마가 최초의 모습을 잃어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lotte_giants
06/03/02 22:01
수정 아이콘
SK 기름집 쪽이 스포츠단 운영에 있어 개념이 심하게 없죠. 전 단장인 강성길 단장께서 명언 여럿 남기셨죠.
'너희들은 프로 선수가 아니라 SK 홍보 사원'
'LG가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를 옮기자 안양 지역에서 SK로 정유사를 바꾸겠다는 요구가 쇄도했다.
그동안 지역에 돈 쏟아부은 것은 잊고 당장 섭섭하면 등돌리는 게 지역 인심.
축구단 운영을 통한 홍보효과라는 것이 겨우 이런 것'
'부천 SK가 대전에 가서 대전 시티즌을 이기면 대전시민들이 SK그룹에 반감을 가진다.
축구나 야구처럼 상대방을 1대1로 꺾어야 하는 경기는 원정가서 이기면 기업 이미지에 손해를 줄 뿐'
'이런 이유 때문에 원정경기의 경우 그룹 내부에서는 오히려 은근히 져주기를 바란다'
하루카마니아
06/03/02 22:01
수정 아이콘
qodalQK//붉은악마가 최초의 모습을 잃어간다구요? 네 잃었지요. 붉은악마의 최초모습은 안양+부천+수원 서포터들의 연합체였습니다. 연고지이전에 욕을 먹을짓이 아니라구요? 할 말이 없습니다. 이제는.
06/03/02 22:03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스포츠지는 지역에 따라서 기사가 다 다릅니다.
전남권에 오면 1면에는 기아 타이거즈 기사가 전북권에 오면 1면에는 전주 KCC나 전북현대 기사가 올라오죠.
그리고 안의 기사도 해당 연고지팀의 비중이 높게 들어갑니다.
K리그 꾸준히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부천관중숫자는 상위권이었지요.
특히 월드컵 전후로는 엄청난 숫자였습니다.
그 숫자를 유지하는건 축구팀을 운영하는 SK의 능력입니다.
하지만 그 후로 관중숫자가 줄어든건 월드컵 반짝 경기때문이 아니라 구단에 대한 투자감소 ㅡ> 선수팔아먹기 ㅡ> 구단해체발언 으로 발전하면서 줄어든겁니다.
삼성이라는 기업 자체는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각 삼성계열사에서 스포츠단 하나씩 운영하면서 우리나라 스포츠를 발전시키는건 아주 좋은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SK가 눈치가 있고 기업이미지+광고효과+그 등등을 생각하고 있다면 삼성을 본받아 스포츠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농심저글링
06/03/02 22:07
수정 아이콘
SK의 관중동원은 월드컵이전부터 알아줫죠..부천구단주가 원정에서이기면 SK이미지나빠진다.전지훈련에서 라면만먹어라라는등 폭언을 많이한걸로아는데..수원의경우 삼성이 워낙 투자잘하죠.이익은 나중에 팬확보부터해야죠..J리그를 본받아야됄듯..마케팅부분에서K리그와상대도안돼죠..그걸 인천외다른팀들도 받아들이는것같던데 기대됍니다.
하루카마니아
06/03/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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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중국이나 일본으로 연고이전해도 '이익을 위해서 한거다.' '어디서든 축구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 소리 나올지 봅시다. 한번.

차라리 K리그 망하고 바닥부터 다시시작했으면 좋겠군요. 젠장.
06/03/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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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dalQk님// 연고이전이 욕먹을 짓이 아니라고요? 제발 공부 좀 하고, 글 좀 읽고 그리고 나서 글 좀 쓰시길 바랍니다. 축구라는게 무엇인지, 연고라는게 무엇인지 공부 더 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태엽
06/03/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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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의 현재모습은 예전과는 좀 다른건 사실입니다. 예전보다 좀 더 극성스러워졌고. 좀 더 젊어졌습니다. 운영진 자체가 어려졌거든요. 다만, 윤도현씨의 문제는 필승코리아 같은 경우는 원래 부천SK 서포터인 헤르메스의 응원가를 붉은악마에서 차용한 경우인데 -_-; 이걸 왜 윤도현씨가 맘대로 편곡을 해서 부른답니까. 가뜩이나 SKT와는 별로 좋은 관계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이번 3.1 상암시위는 붉은악마의 나이드신 초창기 창단멤버들쪽에서도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_- 뭐 이미 그분들하고 현재 운영진들은 커뮤니케이션이 어느정도 안되는 상황이니 더 할말도 없지만 말입니다...
평화의날
06/03/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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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프로팀 연고지 이전하면 연고지팬들 피눈물 나는건 당연한건데요.
sk 마땅히 비난받아야 합니다 연고지이전으로 무엇을 취하려고 옮기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서울도 아니고 제주로 가서 뭐할런지;; sk도 sk지만 또 ktf를 뒤에두고 sk욕하는 붉은악마도 싫습니다.
sk에 한번 놀아났던 붉은악마 이제는 ktf에 놀아나고.붉은악마도 붉은악마 스스로 잘했으면 좋겠네요
농심저글링
06/03/02 22:12
수정 아이콘
뭐 이번붉은악마의 퍼포먼스 잘못됏긴햇죠..언론에 좀더알리고햇으면 좋앗을텐데 망할언론이 하나도안실엇죠-_-;;침묵시위엿으면 좋앗을듯하네요...묵념비슷하게 3.1절을 기리는의미에 SK연고지이전까지묶어서;;
김태엽
06/03/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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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날//KTF뒤에두고 SK욕하는게 아니라. -_-; SK가 욕먹을짓 했으니깐 욕하는겁니다. KTF가 아니라 LGT랑 스폰쉽을 맻었어도, 그게 아니고 SKT와 스폰쉽을 맻었어도 분명히 문제제기는 나왔습니다; -_-
농심저글링
06/03/02 22:13
수정 아이콘
적어도 SK는 붉은악마에할말없죠.약속안지키고 지금 KTF가하는일 SK가햇엇으니
농심저글링
06/03/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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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인적으로 붉은악마는 그냥 예전모습이엿다면 이번퍼포먼스는 대성공이엿을것이라는 생각이드네요..KTF와 계약 SK와 말다툼등으로 여론이안좋앗을때한 퍼포먼스니;;
무한초보
06/03/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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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데 태클걸어 죄송하지만 shift키 고장나셨습니까?
받침이 전부 혼자 노네요. 죄송합니다~
(행정병이 뭔지~ 전역한지 반세기가 넘었는데 아직도 오탈자에 민감합니다...ㅡㅡ;)
용잡이
06/03/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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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뭐 다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06/03/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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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어야 마땅하죠.
글루미선데이
06/03/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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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님//
아..그렇군요 -_- 몰랐습니다;;

근데 전 관중부분은 그래도 동감하기 힘드네요
단지 sk만이 관중감소된 것이 아니라서요....
전부 다 급락했죠..경기력이나 판정시비 기타등등 별별 해석이 다 나왔지만 결과는 어찌됐던 관중수 급감 다시 예전으로-_-

지금 시위하고 가슴아파하는 열성팬들을 제외하고는
케이리그 자체가 너무 팬층이 빈약해보입니다
대체 왜일까요...얼마 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축구장을 가봤습니다
상암월드컵 구장...전 그렇게 관중석과 경기장이 가까운 지 몰랐습니다
라이브로 보면 정말 공이던 선수던 휙휙 다니는 것이 죽이겠더군요;;-_-;;
저같은 별 관심없는 사람도 한번쯤이라도 경기 보러 오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던데...
축구에 목숨 건다는 수많은 국대경기의 팬들은 이런 곳 안 찾고 다 어디로 갔을까요?

절대 sk가 잘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저도 인터뷰 보면서 솔직히 이거 기업 사기극 아냐..라고 생각했었죠-_-
하지만 전 솔직히 이런 일 팬들이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팔았다고 뭐라 하기 이전에 경기나 보러 찾아가줬는지요?
연고팀이라면서 선수 없다고 성적 없다고 안봤다는 것..전 사실 이해 못하겠습니다
서포터스들이야 워낙에 열정적이였다고 하니까 슬픈 마음 이해하겠지만
(몇일전에 행사하면서 이전은 없습니다 ^_^ 이래놓고 이전해버리면 사실 이분들은 진짜 열받을만하죠...피해자고 야바위도 아니고-_-)
다른 팬들은 sk에 할말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3/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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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은 분들이 붉은 악마가 변했다고 말들 하십니다. 그리고 너네나 SK나 똑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붉은악마가 무었때문에 그러한 퍼포먼스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SK가 무슨잘못을 했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붉은악마는 SK에 비해 약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언론플레이도 할 수 없으며 일반국민들의 이해도 부족합니다. 왜 자신들이 응원하는 국가대표경기에서 K리그 팀의 지역연고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지 짜증이 날 뿐입니다. 어차피 국가대표의 뿌리가 K리그이고 지역연고의 정착이 리그의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것에 대해 이해를 시키려고 해봐야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어쩌면 평소에는 축구에 관심이 없다가도 국대경기때에만 '한국축구 화이팅', '대~한민국'을 외치는 것이 한국축구를 위하는 일이라고 믿고 "국가대표=한국축구"라는 공식이 머리속에 들어있는 국민들과 국가대표는 한국축구의 일부일뿐이라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축구팬들과의 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생각을 좁힐수 있는 방법도 지역연고의 정착인데 말이죠.
스타사랑
06/03/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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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홍보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그런 거겠지요 기업은 이윤을 따라 움직이는 법이지요. 자기네가 이익이 되면 가라고 떠밀어도 끝까지 있겠지요. 떠나간 후 아무리 비판해봐야 소용 없을 것 같습니다.
김가람
06/03/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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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준우승까지는 정말이지 축구다운 축구를 했던팀이 부천입니다.
니폼니쉬 감독은 부천뿐 아니라 K 리그 자체에 큰 기여를 했죠.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조윤환 감독역시 2000년도 준우승이라는 갖고있는 전력
이상의 성적을 냈습니다.

그리고 2001년 드디어 부천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서 이제 제대로 된
홈구장에서 뛰게 됩니다. 투자가 점점 없었기에 팀전력은 계속 떨어졌
지만 그래도 당시엔 관중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성길 이라는 인간은 아주 최악의 인간이였죠. 취임식때 자
신은 축구단 운영하러 온게 아니라 축구단 접으러 왔다. 전국에 sk
주유소가 몇개인데 홍보수단으로 축구팀을 운영할 필요는 없다. 라
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해댔다고 합니다.

그걸로 끝이 아니라 클럽하우스는 못지어줄 망정 숙소는 콘도미니엄
으로 잡아 5~6명씩 기거하고 아침은 샌드위치, 점심은 라면을 끓여
먹으라고 하는 엄청난 명언을 남기기 까지 합니다.

또한, 가까스로 fa 컵 결승전에 올라가니까 자신의 팀이 이기면 전국에
sk 에 대한 적개심이 생긴다면서 이기지 말았으면 한다는 소리까지 했
답니다.

강성길뿐 아닙니다. SK그룹은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매년 250억을
투자한다며 언론에 보도했지만 그건 당시에 최윤겸 감독을 자른 뒤
여론의 비난이 심해지자 그저 피하기 위한 수단이였던 거죠. 물론,
투자는 더 늘지도 않고 오히려 중심선수였던 김기동 같은 선수를 팔
기까지 했죠. 그러다가 팀 매각한다고 한동안 또 난리쳤었죠.

이번에 제주도로 옮긴것도 사실상 팀해체 수순으로 보여집니다. 월드컵
앞두고 바로 해체하면 마케팅에 지장있으니 이런식으로 하는거겠죠.
06/03/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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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제가 사는데 매일 돈 모아서 지건 이기건 상관없이 매일 SK나이츠 응원하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SK나이츠 이전하고 나서는 농구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어린 마음에 꽤 상처가 되었죠.[..]
06/03/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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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 SK는 어차피 축구단경영의 의지가 없는 구단입니다. 단장이라는 사람의 마인드자체가 축구와는 떨어진 사람이죠.
이번 제주도 이전 계약서에 무슨 조항이 있는지 아심니까? 5년후 연고를 이전해도 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말을 곧 대충하다가 때려치겠다는 뜻입니다. 제주도민들도 SK의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월드컵이 끝나고 성적도 그저그러면 팔아치우던지 해채할 궁리나 할 것입니다.(지역연고 이전을 하기전에는 중국기업에 팔아치우려던 것을 아십니까?) 왜 이런 추측을 하냐구요? 그 단장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고 SK회장의 말바꾸기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카마니아
06/03/02 23:13
수정 아이콘
제주도민 여러분. SK믿지 마십시오. 언젠간 떠나갑니다. 이건 지금 서울시민 여러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GS믿지 마십시오. 안양시민들과 부천시민들이 당했습니다.
FreeComet
06/03/02 23:16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도 응원세력이 둘 로 분산될거라는 뉴스가 오늘 나오더군요-_-a

그나저나 윤도현선수에서 OTL
06/03/02 23:20
수정 아이콘
부천시민이 그렇게 축구를 사랑하는데 왜 SK는 그런 부천을 떠나는거죠? 그리고 떠나는것은 기업의 선택 아닌가요? Neptune 님//제발 예의라는것좀 배우세요.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나요? 막말은 하지 마십시오. 그런말 들을 잘못을 한적 없습니다.
Juliett November
06/03/02 23:21
수정 아이콘
남자농구, 축구는 정말정말 약과에요.

여자농구 팬들은 농구대잔치 우승 바로 다음날 해체된 SKC를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_-;;
내차는녹차
06/03/02 23:25
수정 아이콘
음. SK의 이미지상... 좀 지나면 T1도 위험해 지는 거 아닐지-_-;
김태엽
06/03/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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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dalQk // 부천시민이야 축구를 사랑하던 말던 SK가 축구단 운영을 하고 싶은 마음 자체가 별로 없으니 그러는겁니다. 그리고 떠나는건 기업의 선택이겠지만. 그 떠나는 모양새 자체가 그동안 자신들을 성원해 준 팬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는게 예의입니까? 프로스포츠는 팬을 먹고 사는 겁니다. 팬을 버리는 프로스포츠가 존재 할 수 있겠습니까?
06/03/02 23:34
수정 아이콘
qodalQk//위에 서도 말했듯 팀해채의 수순일뿐 팀운영에 의지는 없습니다. 부천에 관중이 없다는건 핑게일뿐 제주도에서 구장과 연습장 숙소까지 준다니까 돈안들고 좋죠. 그러다가 제주도민들이 정붙일때쯤(정붙이게 운영이나 제대로 할까십습니다만)슬슬 팔준비 하가니 서울로 갈 준비하겠죠.....
테페리안
06/03/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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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아무도 SK 와이번스 언급을 안 하시네요. SK와이번스 진짜 맘에 드는 짓만 골라합니다. 옛날 유니폼 복원해서 경기도 했었고, 구단에서 투자 팍팍하고 팬서비스도 엄청하고 이런 저런 방향으로 애를 쓰는게 눈에 보입니다. 롯데팬 입장에선 너무너무 부럽죠....
06/03/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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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랑 스타크래프트에서는 SK괜찮죠.
06/03/03 00:19
수정 아이콘
결국은 대부분의 프로스포츠가 기업의 돈줄에 목을 메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이 문제...

근데 윤도현씨는 왜 욕을 먹죠? sk랑 손잡으니깐 "너 쟤랑 놀면 너도 나쁜놈" 하는거 같기도 하고, 월드컵 응원가를 부르려면 붉은 악마한테 허락 받아야 된다는거 같기도 하고... 어째 전 감이 확 안오네요.
06/03/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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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이 SK모델이라서인 이유도 있습니다만 그가 이제껏 보인 행동이 곱지 않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실제로 윤도현은 월드컵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가수인건 아무도 부정할수 없을 것입니다. 월드컵이후에도 축구에 많은 관심을 보일것처럼 돌아다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4년동안 감감 무소식 축구장근처에서도 그를 보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가수가 축구장을 계속찾고 인기에도 그다지 영향을 못줄것같은 k리그경기장찾을 의무는 없겠죠. 그러나 윤도현씨처럼 월드컵덕을 못본 연예인중에는 남들이 알아주든 말든 꾸준히 k리그 경기장을 찾고 관심을 가져준 연예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차라리 그런분들이 월드컵때 인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렘입니다.
김대일
06/03/03 00:33
수정 아이콘
유게 3458번 글에 있는 "설탕가루인형형님"의 댓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의 균형을 위해서는 필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06/03/03 00:37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글쓰신 분이 흥분하셔서 너무 붉은악마의 의견쪽으로 치우치신듯 합니다. 물론 SK의 행보가 보기 좋은것은 아니지만 기업팀은 어디까지나 기업입니다. 우선 진정하시고 기본적인 받침이나 띄어쓰기부터 재정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추억속의 재회
06/03/03 00: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온국민이 같이 하나되는응원인데 오필승코리아 사용 못하게하는건 실망이네요...2002년과 전혀 딴판으로 돌아가고 있으니...휴
06/03/03 00:43
수정 아이콘
3didas//붉은악마의 의견이 아니라 축구팬들과 하루아침에 팀을 빼았겨 버린 부천시민들의 분노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자신들이 궁할때는 우리팀, 내고장팀을 강조하다가도 필요에 따라 기업논리를 내세우는 그들의 방식에 이제 역겹기 까지 합니다.
추억속의 재회
06/03/03 00:50
수정 아이콘
SBOB님//유게 3458번 글에 있는 "설탕가루인형형님"의 댓글<--읽어보셨나요???붉은악마가 한순간에 싫어지는 댓글이었습니다...
06/03/03 00:52
수정 아이콘
오필승코리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건 당연한 겁니다. 부천팀을
빼았아 가버린 기업에게 자신들의 광고에 자신들의 모델이 원래 부천의 응원가였던 오필승코리아를 부른다면 무슨 우스운 꼴입니까? 그 응원가를 들을 부천팬들의 마음을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온국민에게 부르지마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들의 광고에 그들의 모델에게 부르지 말라라고 한거죠.
추억속의 재회
06/03/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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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제가 보기에는 그저 파벌이 나뉘어서 싸우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순수하게 꼭지점댄스를 추기위해 모인사람들을 둘러싸고 방해하는건 대한민국국가대표 공식 서포터가 할일이 아니거든요
06/03/03 01:19
수정 아이콘
추억속의 재회// 저도 지금 읽고 왔습니다만 그럼 님께서는 위에 본문은 제대로 읽으셨습니까?
읽으셧다면 그들이 얼마나 절박했고 순수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한쪽은 팀을 빼았기고 분노해있는 사람들과 한쪽은 꼭지점댄스를 추며 즐기면서 응원을 하기위해 모인사람들이 한공간에 있는 상태에서 작은 충돌정도는 있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댓글내용이 사실이라면 그 문제에 있어 사과는 해야 겠습니만) 그렇다고 붉은악마의 모든점을 부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만..
추억속의 재회
06/03/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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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OB님/전 싸잡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또한 저도 sk의 제주도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이구요...허나 모두가 즐거워하는 국가대표A매치경기에 춤추며 응원하는곳에서 눈쌀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을 했다는게 실망이라는 겁니다...
06/03/03 01:26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글의 내용은 공감합니다만

윤도현씨가 월드컵때 신혼여행가는것을 트집잡으시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신혼여행 월드컵때 가는건 윤도현씨 마음이고 또 응원가내면 월드컵기간때 신혼여행 못갑니까? 응원가내는건 뮤지션의 자유일뿐이죠.
응원가내서 신혼여행을 월드컵기간때 못간다니... 쩝.. 월드컵기간떄 신혼여행가는건 신부와 같이 월드컵응원을 하고 싶은거겠죠. 근데 그게 여기서 트집잡힐만큼 잘못된 일일까요?


전체적으로 괜찮은 글인데 윤도현관련은 쓸데없는 사족처럼 생각됩니다.
06/03/03 01:27
수정 아이콘
대체 윤도현씨가

"좋은 뮤지션이라생각햇는데축구좋아하신다는분이 월드컵기간에 신혼여행을 가십니까??"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축구좋아하면 월드컵기간에 신혼여행 못갑니까?
서정호
06/03/03 01:37
수정 아이콘
qodalQk님 / 제주도로 연고를 옮긴다고 해서 이익이 느는 것도 아닐텐데 SK는 과감하게 연고지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팀명도 제주FC 군요. 딱 느낌이 시민구단이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러다가 중간에 축구팀 운영을 그만둔다고 하면 어떨까요?? 어차피 SK의 이름도 남아있지도 않고 명분상 '제주FC를 제주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을 할지도 모르죠. 대기업이 스포츠팀을 운영하는 이상 연고지를 옮기는 건 대기업 자유일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자유를 무조건 허용했다간 프로스포츠 자체는 클 수가 없습니다. 어떤 팬들이 철새팀을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려고 하겠습니까??
스타사랑
06/03/03 01:50
수정 아이콘
철새 팀이라도 제주도민들은 원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어느 기업이 철새팀이라도 제주도에 축구팀 만들어준 기업이 있었습니까? 제 가 확실히는 몰라도 아마 없었을 걸요.
추억속의 재회
06/03/03 01:52
수정 아이콘
어쨌든 월드컵때는 KTF와 붉은악마 SK와 윤도현밴드...이런식으로 갈려서 응원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다같이 즐거워야할 응원에 기업의 이익에 이끌려다니는 꼴은 보고싶지않습니다....
06/03/03 09:42
수정 아이콘
붉은 악마가 그 원래 모습을 잃어버리고 권력집단이 된지 오래였군요. 오필승코리아를 일반국민이 못 부르게 하지 않나...자기네들이 하는 건 그대로 따라해야하는 걸까요? 어이없음입니다. 많이 타락했군요.
하루카마니아
06/03/03 10:05
수정 아이콘
분명한건 이번 시위는 SKT와 붉은악마의 관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시위였다는 겁니다.
다크고스트
06/03/03 10:16
수정 아이콘
연예인 혹은 엔터테이너가 "상업성" 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 그게 잘못된 것인가요?

어차피 연예인도 대중들의 인기로 밥먹고 사는 직업이고 월드컵이라는 요소를 이용해서 윤도현씨가 자신의 대중적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면 그것도 윤도현씨가 사용할 수 있는 성공전략이라고 봅니다만...왜 욕을 먹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06/03/03 10:40
수정 아이콘
정보가 한정되어있긴하지만 그 한정된 정보검색속에서 내린 결론은
SK가 좀더 잘못한 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붉악도 행태가 그닥 이쁘게는 안 보입니다만 이 시점에서
양비론은 물흐리기로 갈 가능성이 많은거 같아 일단 반대합니다.

일단 많이 잘못한 놈 한 놈부터 패야 합니다. -_-a
솔로처
06/03/03 10:44
수정 아이콘
응원 하는거 부터 파가 갈라져 있다니 참..암담합니다 정말.
월드컵때 한 쪽은 SKT,윤도현. 한 쪽은 KTF,붉은악마. 볼만하겠어요.
06/03/03 11:38
수정 아이콘
letina//위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붉은악마는 일반국민에게 오필승코리아를 부르지 말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럴 수도 그럴 권리도 없지요.
다만 SK측이 자신들의 홍보를 위해 오필승코리아를 쓰는것을 막았을 뿐입니다. 이것이 언론플레이를 통해 마치 붉은악마가 국민들에게 오필승코리아를 못부르도록 한것처럼 호도하고 있는것이 문제입니다.
오필승코리아는 국가대표 응원가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부천해르매스의 응원가이기도 합니다.
윤도현씨야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거 처럼 이익을 위해 움직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난받을 이유도 없지요 하지만 SK처럼 4년마다 나타나서 모든것을 가져가 버리고 그들의 심장에 비수를 꼿는 기업에 얼굴인 점때문에 미움을 받는 것입니다만 저역시 가수로서 윤도현씨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이기도 하지요. 축구팬 아무도 윤도현씨에게 직접적인 악감정을 가진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20년 가까이 사랑하던 팀을 읽어버린 사람들의 감정을 상업적인 논리만으로 의미없는 것으로 치부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던 지역팬들과 토론을 거치고 해결방안을 찾는다던지하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했습니다. 그 동안 강성길단장등이 보인행태는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부터 시작해서 지역주민팬을 대하는 태도까지 거의 양아치 수준이었습니다.
The Drizzle
06/03/03 13:03
수정 아이콘
음...
문득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만...

이번에 SK의 행동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부면이..

'연고지 이전' 이 문제가 된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제대로 된 절차를 거치지 않은 방식'이 문제가 된다는 것인가요?
06/03/03 13:37
수정 아이콘
SK텔레콤 소유의 스포츠단은 야구,농구,스타크래프트(t1) 입니다.
축구나 기타는 SK 정유 소유이구요.
기업체들이나 붉은 악마나 제 눈에 다 그놈이 그놈으로 보입니다.
06/03/03 14:42
수정 아이콘
虛無//사실상 같은회사입니다. 2002년에 붉은악마가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았던 이유도 정유쪽인 부천과의 관계로 해르매스를 통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SK그룹차원의 지속적인 축구지원을 회장이라는 사람이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06/03/03 15:07
수정 아이콘
에혀~SK하고 GS같은 넘들이 일단 백배 잘못한 겁니다.양쪽 다 잘못이 있다고 치더라도 다 똑같은 넘들이라 보면 안되는 겁니다.더 잘못한 넘들이 더 비난을 받아야죠.게다가...자신이 아는게 없다고 다 똑같이 보거나 동시에 비난하는것 또한 우스운 일입니다.붉은 악마의 시위..정당했다 봅니다.누가 그런 시위 합니까? 붉은 악마가 해도 기득권 단체들한테 물타기 당하고 있는 형편인데...(서울시 광장 문제도 그렇고 열받는 부분이 너무 많군요).솔직히...우리나라엔 아직 제대로 된 축구팬들도 얼마 없고 지역 연고 등 인식이 너무 부족합니다.머,그렇게 만들고 이용해 먹는 넘들은 따로 있지만...(대한민국서 축구팬 하기 힘든 느낌입니다.저 또한 서울 유나이티드 창단이 되지 않으면 연고지가 없긴 하지만...솔직히 많이 답답합니다)
06/03/03 15:12
수정 아이콘
연고지 이전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지요.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만 연고지 이전에 관련하여 팬분들의 반감을 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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