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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1 03:56:21
Name mars
Subject 기업팀 창단...올 해까지 끌고 온 협회...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2 "창단, 결과물이 없다"


협회 7개월간 창단 작업 제자리 걸음
2기 협회가 내세운 중점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게임단 창단이다. 하지만 7개월 동안 진행된 창단 작업은 아직까지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다. 성공 사례가 없을 뿐더러 행보도 갈팡질팡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신배 회장은 4월7일 출범식에서 “일단 11개 팀을 기업과 짝 지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후에는 새로운 팀 창단도 따로 추진하겠다”고 취임 목표를 밝혔다.
7월30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결승전에서도 김 회장은 “무엇보다 구단주가 없는 게임단에 주인을 찾아주는 데 노력할 것이다. 이는 협회가 직접 나서서 해결할 문제다. 스폰서 기업 유치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그 같은 차원에서 삼성을 협회 임원사로 유치하는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추가적으로 공약까지 했다. 하지만 7개월이 지난 현재 창단한 게임단은 하나도 없다. 감감 무소식에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

기업 접촉 의욕은 있나
협회는 초기 비 기업팀의 창단 작업에 암묵적인 지원에 나섰다. KOR과 대구 광역시 간의 창단 작업에서 협회 실무진이 창단 미팅에 참여, 실무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지만 협회의 공식적인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지 못했다. 말만 앞섰을 뿐 실제적인 지원책은 내놓지 못한 것. 올 중순 다른 게임단의 요청으로 두어 차례 기업과 접촉했지만 무산됐다. 결국 예전과 달라진 것은 전혀 없다.
이후 비 기업팀의 원성이 높아지자 들끓자 KeSPA 하상헌 사업기획국장은 지난달 10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대 토론회’에 출연, “10월부터 100개 기업과 접촉할 것이며 사전 작업으로 창단 준비 설명회를 펼칠 것”이라고 공약했지만 100개 기업과 접촉한 결과는 어느 곳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협회는 기업과 접촉하기 위해 홍보대행사와 계약했다. 협회에서 창단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력이 없기 때문에 홍보대행사를 고용했다. 이를 통해 기업을 만나게 되면 창단을 결정할 수 있는 담당자와 만날 수 없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100개 기업과 접촉하는 곳이 이전에 대부분 창단을 이유로 만났던 기업이기 때문에 실효성 측면에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관계자들은 또 홍보 대행사를 통해 창단 작업을 진행하다 지지부진하면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협회의 신규 게임단 창단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도 책임감 없는 태도 때문이다. 결국 다른 공약과 마찬가지로 그럴싸한 제안이었지만 알맹이는 없었다. 오히려 협회가 나섰는데도 창단에 성공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선례만 남길 뿐이다.

삼성전자는?
사실 팀 창단보다 더 급선무였던 일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참가 유도다.
삼성전자의 네임 밸류와 위치를 감안한다면, SK텔레콤이나 KTF와 같이 본격적으로 팀 운영에 뛰어들 경우 파급효과는 팀을 몇 개 창단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
협회는 사실 지난 8~9월 중 이 작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접촉에는 실패했다.
아직도 이 문제는 진행 중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협회가 임기 중 처리해야 할 몇 가지 문제 중에서 가장 비중이 실리는 일이다.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비 기업 팀 지원금은 미봉책일 뿐
9월 초 비 기업 팀에 지원금으로 3000만원씩 지급한 것에도 고운 시선이 모이지는 않는다. 당장 배고픈 팀에게 3000만원은 엄청난 액수로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언 발에 오줌 누기 식의 일시적인 지원일 뿐이라는 불만이 많다. 차라리 스폰서 작업에 그 돈을 들이더라도 안정적으로 팀을 꾸릴 수 있도록 스폰서 작업에 직접 나서 달라는 것이 비 기업 팀의 목소리다.
게다가 ‘지원’이 아니라, ‘융자’에 가깝다. 3000만원을 받은 비 기업 팀이 기업 창단에 성공하면, 협회에 이 비용을 돌려줘야 한다는 조항이 삽입돼 있다. 결국 창단 비용에 부가세 형식으로 3000만원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KOR 이명근 감독은 “현재 지급된 자금이 떨어지면 추가적으로 지급한다는 이야기도 없었다. 결국 3000만원 가지고 생색을 내려는 행동일 뿐, 지속적인 지원 의지는 없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forc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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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올려도 되는 지 잘 모르지만, 저번에 [불신의 협회]란 제목으로 esFORCE지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플러스도 ->르까프로 창단되고, POS, GO도 창단 소식이 있답니다.  그렇게되면,
나머지 팀들도 시기만 있을 뿐...작게든 크게든 창단할 소지가 많아진 겁니다.

왜 갑자기 올 해...이렇게 기업팀 창단이 쏟아 지는 걸까요?  

먹을 만큼 먹었으니...베푼다는 느낌이랄까요...
SKT-T1이 올 해(작년 2005년) 싹쓸이 하려나 보다-란 예상이 딱 맞아 떨어지기도 했구요.

그렇다고, 승리를 일궈 낸 선수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동안 T1 일에 사사건건 말이 많았지만,
협회에 대한 유감이 많아서, SKT-T1의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기분좋게만 바라 볼 수
없었던 거지...선수들과 감독님은 원래부터 좋아했습니다.  
이래뵈도, 전기리그때 누구보다 T1의 우승을 바랐었지요.(이 말하면...비꼬는 분들 많던데...사실입니다)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비기업팀들의 창단이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
더 이상 협회에 대한 유감 없습니다.  이제라도 창단이 되고 있는 것이 다행한 일이고,
협회가 나서서 이 일들은 해내고 있는 거 라고 생각하니까요.

작년에, 기자들이 성토하기 전에...많은 팬들이 실망하기 전에,
한 팀이라도, 창단 하는 데 힘을 쏟았다면...[불신의 협회]란 소리 듣지 않아도 됐을텐데...

협회가 이제야 일 좀 제대로 하려나 봅니다.  

올 해가 다 가기 전에...모든 비기업팀들이 창단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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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1 08:14
수정 아이콘
창단의 과정에 있어서 협회보다는 비스폰서팀 감독의 역량이 가장 크게 좌지우지하죠. 그리고 정말 무엇보다 느끼는건데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이스포츠에 발을 담갔으면 좋겠네요. skt-ktf 이강체제를 꺠트릴만큼의 포스를 보여주길 은가히 바라네요.
06/03/01 08:56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는 지금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야구에 투자하는 만큼의 1/10 만 더 투자해도 다른 팀들 다 긴장해야겠네요;; 그리고 이번 르까프 프로게임단(가칭) 창단에는 협회보다는 조정웅 감독님이 더 크게 관여하셨을것 같습니다.

불신의 협회라는 말이 선수/감독님 뿐만 아니라 저같은 일반인의 마음속에도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서요.
KOOLDOG*
06/03/01 08:56
수정 아이콘
이번 창단이 되기까지는 한빛 이재균 감독님과 모기자님의 도움도 상당히 컷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협회는 이번 창단이 되기까지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걸 우리들은 알아야 할것 입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모양세 갖추기 위해서 협회 지하 대강당에서 창단 발표 한것이고 그리고 협회는 창단 발표 장소 제공만 했다는 군요...
현재 GO.POS의 창단 거론에 내막을 들여다 보면 협회가 아무런 역활과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추후에 알게 될것입니다
[S&F]-Lions71
06/03/01 09:54
수정 아이콘
협회에 모든 걸 떠넘기고 있는 느낌이군요.
가루비
06/03/01 10:36
수정 아이콘
협회가 모든것을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도움이 필요하고 주선도 필요하지만, 협회의
숨통만 조이는 것도 별로 도움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My name is J
06/03/01 11:24
수정 아이콘
이번 플러스팀의 화승-르까프로의 재창단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지만...딱히 이일에 한게 없는 협회가 이 일로 칭찬받는것은....먼산-
06/03/01 11:31
수정 아이콘
비단 기업팀 창단뿐만 아니라,,, 작년 한해 협회는 여타 기업 내지는 팀들의 반감을 일으키는 것 외에는 한 일이 없는거 같군요... 그 거창한 공약들은 어디갔나요..
Sawachika Eri~
06/03/01 11:56
수정 아이콘
협회..
06/03/01 12:16
수정 아이콘
정말 삼성전자는 이해가 않가는것이
배구나 야구 농구등에는 넉넉한 투자를 하면서
정말 실망이다~~
캐리건을사랑
06/03/01 12:29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도 한게 없죠
커뮤니티 들어가도 나오는 얘기는 선수와 팀을 깍아내리는 얘기와 스타판을 깍아내리는 행돌뿐.....
양더 매지션
06/03/01 12:30
수정 아이콘
mars님은 PGR에서 참 활동 열심히 하시는건 보기 좋은데 앞으론 좀 댓글 달때 조금만 덜 공격적으로 달아주셨음 하네요 KTF팬인줄 알고 있는데 임요환선수나 T1관련해선 너무 거칠게 공격하셔서 논쟁이 많이 일어 나는것 같더라구요 뭐SK란 기업이 MARS님께 실생활에서 엄청난 해를 끼친것도 아닐테니 앞으론 좀 표현 좀 살살 하시면 훨씬 좋을듯 보이네요
양더 매지션
06/03/01 12: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불신의 협회 기사건은 그당시 협회와 파포(정확히는 ESFORCE)간의 분쟁이 좀 일어나서 파포측에서 열받아서 미친듯이 공격했던 것이거든요. 뭐랄까 굳이 신빙성있는 기사라기 보단 공격을 위한 기사에 불과했고 그 후 분쟁이 잘 봉합되면서 유야무야 흐지부지 된것입니다. 지금 상황을 위한 예로 들만한 기사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2집발표 기자회견에서 아무 설명없이 40분을 지각해서 기자들을 열받게 한 후 쏟아진 이효리 2집에 대한 비판기사와 비슷하게 생각하심 될겁니다.
06/03/01 13:2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말씀드리는거지만, 삼성은 이미 e스포츠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수에 주력하는 게 아닌, 해외 마케팅용으로 쓰는거죠.... WCG야 다들 잘 아실거고, WCG의 하위대회 개념인 삼성 유로 챔피언쉽, 그 외에도 카스팀 스폰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e스포츠에 투자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LG도 남아메리카에서 라틴컵을 개최하는 등 해외e스포츠에 관심을 보이던 것 같았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Juliett November
06/03/01 13:35
수정 아이콘
왜 갑자기 올 해...이렇게 기업팀 창단이 쏟아 지는 걸까요?

먹을 만큼 먹었으니...베푼다는 느낌이랄까요...
SKT-T1이 올 해(작년 2005년) 싹쓸이 하려나 보다-란 예상이 딱 맞아 떨어지기도 했구요.

그렇다고, 승리를 일궈 낸 선수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독해력이 부족해서인지 몰라도 'SKT 출신 회장이 있는 협회가 자사팀 T1이 싹쓸이할때까지 고의적으로 비스폰팀들을 굶겼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이리 말씀해 놓으시고 폄하할 생각이 없으시다 하면 참... 난감하네요.. 아예 협회에서 부커진 발동시켰다고 하시지요.

지금의 협회를 곱게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저도 그렇구요. 상설경기장 문제나 WEG 공인료 문제 등 맘에 안드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하지만 협회의 실정은 실정이고, 그것과 T1의 트리플 크라운이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아둔한 저로서는 도통 모르겠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06/03/01 13:49
수정 아이콘
Juliett November // 글에서 썼듯...기사를 봤을때(당시 상황으로도...), 저 혼자 속으로 생각했던 겁니다. 근데, 그게 현실화가 되었다...그 말이죠.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염두에 두지 마세요.

늑장은 부릴 수 있었겠죠. 어떻게 승리를 조작을 할 수 있겠습니까...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부커진이라뇨...오해하지 마세요.
06/03/01 13:55
수정 아이콘
양더매지션// 네...제 말이 좀 공격적이죠.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SK란 기업으로부터 해를 입은 적 없습니다. 그냥...스타팬으로서...여러가지 일로 열이 났던 것이죠. 그리고, 기사도 온전히 다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믿죠. 협회 출범 하고, 1년 가까이 되어서야 겨우, 팀 창단이 시작이 되고 있다는 것...속 사정이야 잘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기사가 아주 잘 못 되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 몇몇 분들이 협회가 아닌, 감독님(이재균 감독님이나, 기자님) 단독으로 창단을 이뤄 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협회가 공약을 실천 하는 거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만약, 그런 게 아니라면...난감하네요. 팀 창단에 협회의 도움이 없었다면...설마...그건 아니겠죠.
Juliett November
06/03/01 13:57
수정 아이콘
mars님// 제가 약간 흥분했네요. 개인적인 감상이셨군요... 답변 감사드리구요.

창단이든 스폰서든 가급적 많은 팀들이 제대로 된 후원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은 저 역시 갖고 있습니다. 주훈 감독님이 우승후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강한 상대가 있어야 멋진 승부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화승이 물꼬를 텄으니 계속 결과물이 나오리라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재
06/03/01 13:5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협회가 팀창단에 도움을 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이야 창단을 도와주겠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적으로 팀창단은 기업이 투자효과를 믿을 때 할수 있는 겁니다.
단지 아직 스타크래프가 그렇게 일반 기업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았다는 것밖에 안됩니다. 아무리 협회가 연결해준다손 쳐도 이익이 남을거 같지 않는 판에 돈을 댈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협회가 일을 잘 못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특히 여러가지 규정의 경우) 팀창단에서 협회의 많은 힘을 바라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의 올해의 팀창단도 SKT3ㅏ 트리플 크라운 달성과 전혀 무관하고 그냥 기업들이 효과가 있구나 생각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 뿐인 것이죠.
06/03/01 14:26
수정 아이콘
김성재// <협회가 팀 창단에 도움을 줄 수 없다...>그렇지 않습니다. 팀 창단에 누구보다 총력을 기울여야죠. 공약은 왜 했습니까...할 만하니까 한 겁니다. 그리고, 협회가 들어서기전부터 제일 큰 문제가 비기업팀 문제였는데, 그 문제가 협회가 할 일이 아니라는 건...책임회피죠. 공약한 대로만 노력해 주면 되는 겁니다. 공약은 공약일뿐이라는 태도...비기업팀이 주를 이루고 있는 스타판에 찬물은 끼얹는 겁니다.
몽키매직
06/03/01 14:50
수정 아이콘
공약을 성실히 이행했는지 이행하지 않았는지는 잡지기사 정도로는 알지 못흡니다. 팀 창단 이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팀의 구매력 + 감독의 능력 + 그외의 도움 으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협회가 도와 줄 순 있어도 중간에서 주도적인 역할은 할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창단 과정에서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글은 그냥 잡지 기사보고 '기회다'하고 까는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트리플 크라운과의 관련성은 너무 억지스럽습니다. ㅡ.ㅡ;;
mysunshine
06/03/01 14:53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도 협회는 별로 탐탁지 않지만, 티원의 트리플크라운과 스폰서 문제를 연관시키려하디니 어이가 없습니다.-_-;;; 삐뚤게보면 뭔들 안 삐뚤게 보겠냐만은..허허
몽키매직
06/03/01 14:53
수정 아이콘
esFORCE의 기사도 억지에 가깝다는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홍보 대행사를 고용한 것을 투자한 것으로 보지 않고, 인력이 없으니 그랬다라고 단정짓는 것 하며, 얕은 언론 플레이 같다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군요.
mysunshine
06/03/01 14:54
수정 아이콘
트리플크라운과 비스폰팀의 스폰서 계약체결문제를 연관시키다니 님의 한팀에 대한 지나친 적개심이 보입니다 -_-;;
06/03/01 15:17
수정 아이콘
mars님은 KTF의 열혈팬으로 유명하신 분인데, 이젠 "T1의 트리플 크라운이 결국은 음모의 결과다" 까지 해석하는 군요. 아무리 개인적인 생각이라지만, 너무 속이 뻔히 들여다 보이니... 참...

결국 협회 비판을 통한 T1까기 네요 -.-;; 협회가 잘한건 없지만 저기사가 언제적 기산데...
MasterChang
06/03/01 15:23
수정 아이콘
그럼 트리플크라운 못했으면 이번 창단도 힘들었겠군요
06/03/01 16:09
수정 아이콘
참.. 협회 잘한 일보다 못한 일이 더 많긴 하지만.. 그냥 무조건 협회에다 화살을 돌리는 건 좀..그렇네요..
06/03/01 16:23
수정 아이콘
트리플 크라운까지는 예상만 했을 뿐, 실제 결과는 저도 뜻 밖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비기업팀 창단에 늑장부린 것은...맞는 거 같은데요. SK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음모요? SK팀의 우승을 우선으로 했다고 생각한 게 음모인가요? 생각이 저 보다 더 앞 서 가십니다. 늑장 부린 것에 대해서 한 마디 한 것이니...그렇게만 해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06/03/01 16:28
수정 아이콘
근데.. 협회 출범한지 2기밖에 안되지 않았습니까?정확한건 모르겠는데 얼마 되지 않은걸로 알아요. 이스포츠 관련해서 처리할 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일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욕먹지만..-_-;; 그리고 협회가 스폰을 물어주는데 노력은 할 수 있지만.. 사실 그게 말처럼 쉬운건지.. 너무 몰아붙이는 감도 없지 않네요..-_-
06/03/01 16:47
수정 아이콘
레젠// 제 글이 몰아 부치는 글이 되었나 보군요.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사실상...더 빨리 기업팀 창단이 이루어 질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생각하니...조금 아쉬워서 한 마디 하게 된 겁니다. 이번 플러스를 필두로 한 팀도 남지 않고, 창단 될 수 있도록 협회가 더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비기업팀 문제는...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스타판의 제일 큰 문제입니다. 나중으로 미룰 수도...내 몰라라 할 수도 없는, 다 같이 풀어야 하는 숙제죠. "그 일에 협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적다"..."협회도 별 수 없다"...라고 치부하면...그 일에 적합한 관계자는 누구입니까? 협회가 출범하기 전부터 비기업팀 문제는 제일 큰 걸림돌이었다는 것, 이 문제를 모르고 협회가 출범한 게 아니라는 것등...다른 스포츠 협회와 비교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 존재합니다. 르까프팀 창단과 함께...다른 팀 창단도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회는 공약을 실천할 의무가 있습니다.

르까프팀 창단이 협회가 한 일이 아니라는 것은 믿기지 않는 군요. 협회의 도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06/03/01 17:10
수정 아이콘
mars님 협회가 스폰얻는데 도와줘야 하는건 맞습니다.. 만약 노력했다 한들 결과적으로 안됐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뭐..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지만. 이스포츠가 어떤 업체도 막 뛰어들 정도로 좋은 상태도 아니고..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06/03/01 17:17
수정 아이콘
레젠// 맨 처음 단락만 님 글에 대한 답변이고, 나머지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구분을 안했네요. 레젠님한테 따진 게 아닌데...글이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 앞에 부분만 생각해 주세요.
06/03/01 17:23
수정 아이콘
마르스//네~~ 뭐.. 지오나 포스에게도 뭔가 좋은 소식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협회도.. 지금 보다 더 노력을 해주면 고마울 거 같고요..
You.Sin.Young.
06/03/01 17:38
수정 아이콘
e-sports 최강최악의 먹튀는 협회입니다.
JJongSaMa
06/03/01 17:5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KOR 스폰서 어느새 무관심속으로...-_-
06/03/01 18:59
수정 아이콘
트리플 크라운 달성과 협회의 창단 도움과 연관이라니요, 그것은 엄연히 별개로 비스폰팀의 창단은 어떤 특정팀의 성적과는 무관하게 꼭 이뤄져야 할 일입니다.
WordLife
06/03/01 20:04
수정 아이콘
mars // "협회가 SK의 우승을 위해 늑장을 부렸다"는건 음모론 맞습니다. 정말 비겁한 음모론이죠. -_-
그냥 협회의 무능이나 게으름만 탓하십시요. SK의 우승이랑 연관시키지 말고..
영혼의 귀천
06/03/01 22:09
수정 아이콘
흠.... 스폰이나 팀 창단이 늦은 것이 뭐 전적으로 협회탓입니까?
거기다... 버젓이 글에 써 놓고는 전적으로 본인 생각일뿐이라고 말하시니..."먹을 만큼 먹었으니...베푼다는 느낌이랄까요...SKT-T1이 올 해(작년 2005년) 싹쓸이 하려나 보다-란 예상이 딱 맞아 떨어지기도 했구요."라는 건 본인의 생각을 그냥 표현하는 게 아니라 그걸 거의 사실화시켜서 쓰고 계시는 거네요.

물론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는데 표현중에 은근히 사람 빈정상하게 하는 부분때문에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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