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01 19:30:16
Name D.TASADAR
File #1 thewonderyears.jpg (45.0 KB), Download : 16
Subject 케빈은 12살, 기억하고 계시나요?


원제 Thw Wonder Years - 사춘기(?)

국내에 제 기억으로는 "케빈은 12살", "케빈은 13살"로 두 시리즈가 80년대 후반 KBS로 방영되었습니다.

제 나이대(70후반~80초반) 분들이라면 이 외화 재밌게 보신 분들이 분명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하곤 조금 맞지 않긴 하지만..

저 당시 마치 제가 커가는 느낌으로 감정을 이입해가며 이 외화를 봤다랄까요...

케빈과 여자친구 위니, 단짝친구 안경잡이 폴, 폴 여자친구 칼라, 케빈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케빈과 매일 싸우던 형이 있는데 그 형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군요. (쉐인이었던가...;;)

여하튼 전 특별히 제가 동생이 있어서 케빈과 형이 싸우는 거 보면서 공감이 정말 많이 갔습니다.
(그 때문에 괜히 동생을 많이 때렸던 것 같기도 하고요.)

국내에서는 총 6시즌인데, 케빈이 중학교인가 들어간 이후의 시즌은 방영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케빈은 12살 시즌 6를 잠깐 봤는데 케빈이 형보다 키가 훨씬 더 커서 케빈 형이 꼼짝 못하더군요.

어쨌든 결론은...

이 외화가 드디어 국내 재방을 한다는 것입니다.

6백만불의 사나이, 전격Z작전, 스타트랙 - 더 넥스트 제너레인션 등을 재방했던 케이블 CNTV에서 2월 6일부터 재방을 해준다네요.

모처럼 짬이 나서 스타 보려고 캐이블 TV돌려보다가 우연히 익숙한 음악이 나오길래 보다가 알았습니다.

PS 1: 케빈은 12살의 주인공 Fred Savage는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못말리는" 시리즈 등 코미디물에 출연하다가 최근엔 "쏘우"로 연기변신을 한 캐리 엘위스와 레슬링 선수 앙드레 자이언트가 나왔던 영화입니다.)에서도 등장하죠.
할아버지한테 옛날 이야기를 듣는 손자역으로요.

PS 2: 당시 KBS 방영분 케빈역은 성우 박영남씨가 하셨습니다. 둘리부터 시작해서 최근엔 원피스의 초파까지 뛰고 계신 대단한 분이시죠. 근데 아마 이번 CNTV 재방분은 자막판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ynicalboy
06/02/01 19:54
수정 아이콘
호오...기대되는되요..근데 전 외회중에선 천사들의 합창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엘케인
06/02/01 21:34
수정 아이콘
천사들의 합창~ 케빈은 열두살!! 천재소년 두기~~ 음.. 랄프도 재미있었고.. 코스비 가족도 웃기다가도 울리는 뭔가가 있었지요..

천사들의 합창을 재미있게 봤고, 케빈은 정말 열심히(왜??) 봤지요 하하
MiMediaNaranja
06/02/01 21:43
수정 아이콘
케빈의 형의 이름은 Wayne입니다..
저도 아직까지 Wonder Years의 향수에 젖어 있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내려서 보고 그랬는데...
어렸을땐 모두 귀여웠던 배우들이 커가면서 징그러워(?) 졌지요...
특히 위니...
제가 사는곳에서는 마지막 시즌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06/02/02 10:03
수정 아이콘
슈퍼소년 인가?. 앤드류가 있었죠..;;(기억이..)

감전되면서 갈수록 두배 세배 강해지던.;; 잼있게 봤었는데..당시엔..
김명진
06/02/02 13:05
수정 아이콘
순간 맥컬리 컬킨이 생각나 버렸어요 ^^
박민수
06/02/02 16:16
수정 아이콘
아 히메나 선생님 (천사들의 합창) 보고 싶어욥**
06/02/05 17:26
수정 아이콘
원래는 케빈이 12살 시절을 회상하는 드라마였죠..

아이역의 케빈의 박영남님이..

성인 케빈.. 즉, 해설은 배한성씨가 했더랬죠..

해설이 너무 웃겼던 기억이 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635 Mp3 공세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 : Single CD 콜렉션. [28] Saviour of our life3719 06/02/01 3719 0
20634 관록의 프로토스와 패기의 테란의 대결. 승리의 여신은 테란의 손을..! [244] 하얀그림자6139 06/02/01 6139 0
20633 케빈은 12살, 기억하고 계시나요? [7] D.TASADAR4082 06/02/01 4082 0
20632 시체의 추억의 리그 2탄..) 게임큐 3차리그 ... [9] 시체4308 06/02/01 4308 0
20631 처음으로 글씁니다.^^ [7] pm111mph4103 06/02/01 4103 0
20629 수비형 프로토스와 수비형 테란. [51] jyl9kr4061 06/02/01 4061 0
20627 호수의 한줄이야기 - 등가교환 [14] 호수청년4722 06/02/01 4722 0
20626 수비형 파훼를 위해 이런건? (맵수정에 대한...) [47] sgoodsq2893415 06/02/01 3415 0
20625 글쓰기에 대해.. [11] stila3399 06/02/01 3399 0
20623 유명한 CEO들...당신의 선택은? [16] 수선화4909 06/02/01 4909 0
20622 뒷북성이지만... 스크린 쿼터 축소에 대해 짤막하게... [8] 포르티2766 06/02/01 2766 0
20621 w플레이어 조pd방송. 염보성선수등장. [28] 비타민C4891 06/02/01 4891 0
20617 TO. 어린 해적에게 [18] 삭제됨3507 06/02/01 3507 0
20615 인터넷공유: 영파라치? [40] remedios3431 06/01/31 3431 0
20613 msl 올스타리그....오히려 ktf가 불참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20] ika_boxer5449 06/01/31 5449 0
20612 msl 올스타리그에 대해 시청자로서의 아쉬움 [25] 이성혁4602 06/01/31 4602 0
20609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삶의 비늘이 생긴다는 것이다. [2] 무라까미3417 06/01/31 3417 0
20608 강민 vs 염보성. 수비형테란은 파훼 될것인가,? [18] sEekEr4390 06/01/31 4390 0
20606 리플이 없는 게시판... [5] LED_nol_ra3200 06/01/31 3200 0
20605 음반과 음악... 그리고 미니홈피 [13] relove3627 06/01/31 3627 0
20601 수비형 트렌드의 해법,이론적으로 본다면 허약하기 그지 없는 방패.(몇가지 추가) [5] legend4726 06/01/30 4726 0
20600 저도 답답하지만.. 나름대로 좋네요 김대선3377 06/01/30 3377 0
20597 답답하네요.. [2] 윤현웅3378 06/01/30 33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