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31 18:21:49
Name sEekEr
Subject 강민 vs 염보성. 수비형테란은 파훼 될것인가,?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글을 올리는 sEekEr 라고 합니다.
처음 글을 쓰려니 조금 긴장된 맘도 없지않아 있네요.

드디어 내일입니다.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결승전 !
강민 선수의 스타리그 복귀일 것인가,,
염보성 선수가 이끌어내는 새로운 테란 돌풍이 불것인가,,
두선수가 벌이는 4번시드 쟁탈전, 이미 이 경기의 관심은 스타리그
결승전 못지 않을정도로 달아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이 두 선수의 대결에 관심이 가는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아마 다른 많은 분들께서도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지실겁니다.
이 관심은 다름아닌 강민선수에게 있습니다. 바로 수비형테란이 파훼법..

아시다시피 강민선수는 굉장한 전략가이지 않습니까 ,
온게임넷 해설 엄재경씨도 예전 머큐리에서 프로토스가 거의 전멸되고 있을때
강민선수의 언급을 하며, 이 선수가 경기를 한다면 뭔가 파훼법을 들고 나왔을텐데
라며 아쉬워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강민선수가 경기를 해도 머큐리 파훼법을 발췌하리란
보장은 없었지만, 아마 강민선수의 팬분들을 비롯한 프로토스유저분들께서는
강민선수의 복귀를 간절히 원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듀얼 1라운드 결승전에서도 많은 스타유저분들은 수비형테란이 파훼 될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강민선수가 수비형테란에 대한 일용적인
전략을 들고 나올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바로 5판 3선승제 라는것. 수비형테란에 대한
일용적 전략을 3~4개를 가지고 나오기란 힘들것 같기 때문에 , 이러한 기대를
더하는 것입니다. 과연 강민선수가 수비형 테란의 완벽한 파훼법을 가지고 나올수
있을까요? 바로 내일 그것이 증명 됩니다. 내일이 정말 기다려 지는군요 +_+.

결론은...


강민 화이팅 !!.
-------------------------------------------------------------------------------
p.s - 사실 응원글입니다 (히읗 두개)
p.s 2 - 여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성재
06/01/31 18:27
수정 아이콘
글쎄... 완벽한 파해법이 바로 나올거 같진 않군요..
어차피 프로토스는 변칙적인 면이 많고 전략적인 부분이 많은 종족이라 생각하고 있고 3~4번 그런모습 충분히 노리고 나오면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정석으로 파해하긴 힘들거라 봅니다. 수비형 테란도 전략이 발전하여 나온 것이니까요.
You.Sin.Young.
06/01/31 18:43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에서 강민 선수의 경기를 보며 혀를 내두른 기억이 나네요. 염보성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이라서 내일 경기로 염보성 선수가 KTF 천적으로 떠오르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06/01/31 19:02
수정 아이콘
수비형테란이 세기도 하고 강민선수가 잘하는 선수지만.
맵이 프로토스에게 살짝 웃어주는게 커 보이네요.
LED_nol_ra
06/01/31 19:2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도 수비형 플토 아닌가요? 강민 화이팅~
06/01/31 19:32
수정 아이콘
맵도 플토에게 나쁘지 않고
'강민' 이 수비형테란에게 강한 스타일 [ex> 김성제류 견제] 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 3:1 정도로 강민선수가 이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듀얼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결승이란 압박도 신인 염보성선수에겐 상당할듯 합니다
진리탐구자
06/01/31 20: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현재 대테란전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오영종 선수를 2:0으로 셧아웃시켜버린 염보성 선수의 저력을 생각하면 좀 아스트랄한 면이 있는 강민 선수가 불안해 보입니다. ;;
제발 이번엔 메이져 가시길...
글루미선데이
06/01/31 21:27
수정 아이콘
아...드디어 생방 경기를 보겠군요 ㅠ.ㅠ
요 몇일간 볼 프로가 없어서 심심해 미치려고 했는데
강민선수의 테란전이라...볼만하겠네요 과연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06/01/31 22:36
수정 아이콘
이번에 강민선수가 졌을시 스타리그 올라갈 경우의 수좀 가르쳐 주셨으면.... 제가 듀얼 방식을 잘 몰라서..ㅠㅠ
06/01/31 23:03
수정 아이콘
NalraS2/강민선수가 패배하였을시에는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로
가게되구요.(듀얼 2라운드 대진표는 report게시판을 참고하시길)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에서는 , 연달아 2승 혹은 2승 1패의 경우에
스타리그에 진출하게 됩니다.
제리맥과이어
06/02/01 01:06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 물량하나는 최고던데. 강민선수가 이긴다면 확실히 날라가 부활햇다 할수 잇겟군요
No bittter,No sweet
06/02/01 01:07
수정 아이콘
3:2 강민선수의 승리를 예상,기원합니다.
천재를넘어
06/02/01 01:22
수정 아이콘
맵이 플토에게 나쁘지 않지만 테란에게도 나쁘지 않은듯;;
그리고 강민선수의 수비형 플토는 대 저그전 상대로 보여주는 그 자신만의 하나의 '전략'인듯하구요.
아무튼 강민선수가 테란을 '때려잡는다'라는 표현이 들게끔 하는 시절의 포스가 이번 1위결정전에서 다시 생겨났으면 하네요!
紫雨林
06/02/01 01:33
수정 아이콘
제발 강민선수 화이팅입니다~!
06/02/01 01:49
수정 아이콘
수비형테란을 이기는 방법은 이미 '병력 바꿔주기' '초반 리버or다크' '몰래건물 시리즈' 로 나왔는데... 수비형테란의 빈틈찾기라기 보다는 그냥 변칙적인 전략을 기대해봐야겠네요.
사고뭉치
06/02/01 04:39
수정 아이콘
후... 떨지만 않으면 되는데.. +_+
염보성 선수 화이팅입니다. ^^
SharpWoW
06/02/01 07:24
수정 아이콘
냥이 님에 말처럼 수비형 테란에 파훼법이라기보다 강민선수다운
어떤 특이한 전략이 나올까가 더 궁금해지는군요..
06/02/01 14:5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초반부터 공세적으로 나갈것 같네요. 염보성 선수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초반에 좀 말리고 들어가면 중후반에 역전 찬스를 못잡고 그냥 무난하게 지더군요.
그러므로
06/02/01 16:39
수정 아이콘
전략이란건 돌고 돌아서 이 전략을 시행할 듯한 상대에게는 이런 맞춤전략이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겠죠. 더블류의 대응 전략으로 초반 푸쉬나 다크, 리버등은 이미 유명하구요. 과연 두 선수가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심하게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635 Mp3 공세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 : Single CD 콜렉션. [28] Saviour of our life3719 06/02/01 3719 0
20634 관록의 프로토스와 패기의 테란의 대결. 승리의 여신은 테란의 손을..! [244] 하얀그림자6139 06/02/01 6139 0
20633 케빈은 12살, 기억하고 계시나요? [7] D.TASADAR4081 06/02/01 4081 0
20632 시체의 추억의 리그 2탄..) 게임큐 3차리그 ... [9] 시체4308 06/02/01 4308 0
20631 처음으로 글씁니다.^^ [7] pm111mph4103 06/02/01 4103 0
20629 수비형 프로토스와 수비형 테란. [51] jyl9kr4061 06/02/01 4061 0
20627 호수의 한줄이야기 - 등가교환 [14] 호수청년4722 06/02/01 4722 0
20626 수비형 파훼를 위해 이런건? (맵수정에 대한...) [47] sgoodsq2893415 06/02/01 3415 0
20625 글쓰기에 대해.. [11] stila3399 06/02/01 3399 0
20623 유명한 CEO들...당신의 선택은? [16] 수선화4909 06/02/01 4909 0
20622 뒷북성이지만... 스크린 쿼터 축소에 대해 짤막하게... [8] 포르티2766 06/02/01 2766 0
20621 w플레이어 조pd방송. 염보성선수등장. [28] 비타민C4891 06/02/01 4891 0
20617 TO. 어린 해적에게 [18] 삭제됨3507 06/02/01 3507 0
20615 인터넷공유: 영파라치? [40] remedios3431 06/01/31 3431 0
20613 msl 올스타리그....오히려 ktf가 불참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20] ika_boxer5449 06/01/31 5449 0
20612 msl 올스타리그에 대해 시청자로서의 아쉬움 [25] 이성혁4602 06/01/31 4602 0
20609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삶의 비늘이 생긴다는 것이다. [2] 무라까미3417 06/01/31 3417 0
20608 강민 vs 염보성. 수비형테란은 파훼 될것인가,? [18] sEekEr4390 06/01/31 4390 0
20606 리플이 없는 게시판... [5] LED_nol_ra3200 06/01/31 3200 0
20605 음반과 음악... 그리고 미니홈피 [13] relove3627 06/01/31 3627 0
20601 수비형 트렌드의 해법,이론적으로 본다면 허약하기 그지 없는 방패.(몇가지 추가) [5] legend4726 06/01/30 4726 0
20600 저도 답답하지만.. 나름대로 좋네요 김대선3377 06/01/30 3377 0
20597 답답하네요.. [2] 윤현웅3378 06/01/30 33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