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30 20:30:07
Name 윤현웅
Subject 답답하네요..
언제부터인가.. 피지알이 기본 홈페이지가 되있었고..
언제부터인가.. 제일 먼저 쳐보는 사이트가 피지알이었고..
언제부터인가.. 많은분들이 남기신 글들과 코멘트을 읽으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보이는건 오직 글들뿐이고..
호미님께서 남기신 글하나에 1월말까지 리플 금지라는 글을 읽으며
지난 몇년간 피지알을 꾸준히 눈팅으로만 봤던 저에게 화가나는군요..

제 생각으론 인터넷이란.. 가끔은 무명이고 가끔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상대방을 존중해 주는한 참 좋은것이라고 생각되어 왔습니다..
사회에는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있죠.. 이런저런... 인터넷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끔은 '개념'을 상실하신 분들(죄송합니다..마땅히 생각나는 단어가 없네요..)이 남긴
발언들을 보고 화가 나고 또 저랑 정 반대의 생각을 너무 노골적으로 나타내신 분들과 토론하기 껄끄러울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몇분.. 어쩌면 몇시간을 노력해서 적으신 글들에 답변을 못달게 되면..
토론의 의미도 없어지지만, 글쓰신분들의 정성을 무시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은 많은분들이 가지고 계셨던 생각을 마음껏 펼쳐놓을수 있던.. 그런곳이라고 생각되어왔는데 특정한 댓글들을 보고 맘에 안들고 화가 난다고 해서.. 특정한 토론이나 기간이 주어진 공지없이 이렇게 한순간에 잠시나마 댓글을 달지 못한다는것에 대해선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운영자분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모든것이 그렇듯, 어디를 가나 우리가 이해 할수 없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그것을 방지 하기위해 이런 방법을 택한다는건 그져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정말 다음부턴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글을 잘못씁니다..이해해 주시길..
해외산지가 10여년이 다되가서 맞춤법도 엉망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경플토
06/01/31 17:17
수정 아이콘
어라, 풀렸나보네요. 10년 넘게 외국 사신 분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맞춤법 잘 맞습니다. 요즘은 한국에 살아도 맞춤법 엉망인 사람이 많죠. 저역시 그다지 자신없습니다.
아케미
06/01/31 17:24
수정 아이콘
이상한 댓글이 없다면 댓글 못 쓰는 이벤트 또한 없겠죠. 결국 회원들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좌우지간, 이제 풀렸다구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600 저도 답답하지만.. 나름대로 좋네요 김대선3377 06/01/30 3377 0
20597 답답하네요.. [2] 윤현웅3379 06/01/30 3379 0
20596 저는 비형입니다. [6] [Random]부활김정3564 06/01/30 3564 0
20595 내일 모래 열리는 K-SWISS 듀얼 1라운드 최종결승전 [15] 초보랜덤4477 06/01/30 4477 0
20591 경제 / 교육 / 커플 / 연애 / 마음 [3] 4090 06/01/30 4090 0
20588 피지알 식구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 지우개~~3671 06/01/30 3671 0
20587 태국에서 맞는 구정, 그리고 개인적 잡담 [1] 여천의군주3180 06/01/30 3180 0
20586 고시생은.. [3] 두번의 가을3567 06/01/29 3567 0
20584 새해 밤하늘.. [1] 벨리어스3351 06/01/29 3351 0
20583 오랜간만입니다~~ [1] 뽀록도실력이3489 06/01/29 3489 0
20582 이미 알고 있던 슬픈 결말 lost myself6073 06/01/29 6073 0
20579 CYON MSL BGM List BluSkai4087 06/01/28 4087 0
20575 [공지] 새 운영진을 모집 합니다. [14] homy3890 06/01/09 3890 0
20574 [공지] 리플없는 게시판을 시행합니다. [19] homy6507 06/01/28 6507 0
20573 e스포츠 현장관람문화 확대를 위한 이벤트 아이디어 [10] 럭키잭3455 06/01/28 3455 0
20572 신815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않는 점. [27] 신소망5178 06/01/28 5178 0
20571 박지호 선수vs전상욱 선수 , 한동욱 선수vs이병민 선수(경기결과 유) [15] 푸르른곳3989 06/01/28 3989 0
20570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8] kiss the tears3266 06/01/28 3266 0
20569 긴호흡이면 지루한가? [18] 술속에서3444 06/01/28 3444 0
20568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3) [9] KuTaR조군4233 06/01/28 4233 0
20567 쉬지 않고 달려온 투신 박성준.. [14] 마동왕3934 06/01/28 3934 0
20566 병설리 [38] 글장4941 06/01/28 4941 0
20565 타이틀전 형식의 대회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0] KanRyu3335 06/01/28 33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