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3 17:09:31
Name LED_nol_ra
Subject PGR21에 처음 입장 하던 날의 기억..
어느 신문이었는지
아니면 인테넷 기사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PRG21이라는 스타 전문 싸이트의
kimera님의 소고가 정말 이슈가 되고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여러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하여
많은 공감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그 조그만 호기심에
좋지 못한 기억력으로
co.kr을 들어갔다가 당황하기도 하고..(지금은 몰라도 그때는 성인 싸이트였습니다)

다시금 도전하여 들어온 PGR21...
글쓴이 검색창에 kimera를 치고
여러 게이머에 대한 소고를 접하는 순간
한자리에서 kimera님의 글을 다 읽어버렸습니다.

마치 장편의 소설을 읽고 나서
그 글이 끝났음에 대하여 느끼는 목마름처럼
더이상의 소고가 없음에 아쉬워 하다가
하나 둘씩 클릭을 하며 읽은 글들이
결국에는 제가 PGR21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해버렸네요.

밑에 프로게이머는 부정행위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글에
달린 kimera님의 답변을 보고
비록 알지는 못하지만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예전의 기억도 나고요..
그래서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다시 한번 kimera님의 소고를 기대해도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uTaR조군
06/01/23 17:20
수정 아이콘
아마 밑의 글에서 kimera님을 보시고 올린 글 같네요.. 저도 보고 싶습니다. 다시 kimera님의 주옥같은 글들을요. 정말로, 간절히..
06/01/23 17:21
수정 아이콘
스타사이트라고는 강민동밖에 모르는 저는 pgr pgr 하길래 pgr.com pgr.co.kr pgr.net 등등에 다 들어가봤지만 없더라고요 pgr21 이라는 걸 안 것은 한참후 .. ^^ sylent님이나 막군님 kimera님 등등 좋은분들 많으셨죠.. 지금은 잘 안보이십니다만
Judas Pain
06/01/23 17:22
수정 아이콘
2년뒤에 이곳을 찾으니 많은 분들이 떠나가셨더군요
토성님,폭풍저그홍진호님,막군님,물빛노을님,kimera님,항즐이님 등등... ...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잃어야 만족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기다립니다... 한분한분 조용히 돌아오시는 분들도 있고
키메라님도 댓글로 나마 다시 뵈었습니다

언젠가 키메라님께서 내키실때, 편하실때 이곳에 글 하나 올려주시길 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메라님만이 아닌 떠나가셨던 많은 분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아케론
06/01/23 17:45
수정 아이콘
키메라님 정말 대단했죠..
OnepageMemories
06/01/23 18:33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가장 놀랐던건,, 그런 좋은글을 썼던 분들중 막군님이,, 17세라는것에 정말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는걸 느꼈죠..
EpikHigh-Kebee
06/01/23 19:03
수정 아이콘
전 처음왔을때 토성님의 글과, '아버지와 나'라는 글을 읽고
제 개념상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죠^^;;
2년밖에 안됬습니다. 그런데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DynamicToss
06/01/23 19:53
수정 아이콘
피지알 옛날에 비해 많이 변했네요 좋은분도 떠나고 토성님마저~
06/01/23 21:48
수정 아이콘
kimera님 글 저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많이 그립네요.
저는 좋은 글은 쓸 수 없지만 좋은 댓글을 달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떠나신 분들이 조용히 다시 돌아오시기 원합니다.
좋은 글을 쓰고 좋은 마음으로 이 곳을 가꾸다 보면 하나, 둘 돌아오게 되지 않을까요?
기대해 봅니다.
비롱투유
06/01/23 22:00
수정 아이콘
총알이 모자라 님의 공상과학대전(?)을 읽고 처음으로 pgr에 들어왔던게 어제같은데 벌써 2년이 되었군요.
시간은 참 빨리도 가는거 같아요 ^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420 정부의 강남 죽이기? [63] 글라이더3813 06/01/23 3813 0
20419 스타판.. 과연 언제까지?? [41] 윤기웅3344 06/01/23 3344 0
20417 삼성칸, 테란선수를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요? [47] KuTaR조군5256 06/01/23 5256 0
20416 어제 프로배구(현대캐피탈vs삼성화재)보셨나요? [36] 김정규3686 06/01/23 3686 0
20415 프로리그 결승전 테란의 대 저그전 새로운전략 어떻게 생각합니까?? [19] 막강테란☆3325 06/01/23 3325 0
20414 [링크] 스타의 알파, 베타 버전의 발전 과정 [6] MeDSaX3868 06/01/23 3868 0
20413 영화계의 알력 다툼, 피해는 누가?(홀리데이 조기종영 관련) [61] Kai ed A.4018 06/01/23 4018 0
20412 초 뒷북, 듀얼전 감상 후기(강민 대 성학승전) [18] 뛰어서돌려차3811 06/01/23 3811 0
20411 PGR21에 처음 입장 하던 날의 기억.. [9] LED_nol_ra2792 06/01/23 2792 0
20410 정말 치트를 쓰는 프로게이머는 없을까요? (글수정, 죄송합니다..) [205] 마르키아르7813 06/01/23 7813 0
20408 팀단위 리그 4:3 명승부 [39] GENE3758 06/01/23 3758 0
20407 눈물을 쏙 빼게만든 드라마가 있습니다.[안녕하세요. 하느님!] [31] 애연가3463 06/01/23 3463 0
20406 그랜드 파이널의 의미 [47] swflying3843 06/01/23 3843 0
20405 1월 26일 개봉작 무극, OTL.... (스포일러 有) [45] ☆FlyingMarine☆3650 06/01/23 3650 0
20403 강남 집값 세금 문제에 대한 저의 짧은 소견 [170] sgoodsq2894734 06/01/23 4734 0
20402 요즘테란들의 Trend, 그속의 이윤열이란 존재 [53] Aqua6435 06/01/23 6435 0
20400 어느 PC방 알바의 넋두리..... [28] 폭룡4496 06/01/23 4496 0
20399 우승에서 멀어진 팀들...(이미지와 전력) [30] mars4599 06/01/23 4599 0
20398 1년전 이맘 때 [3] 백야3854 06/01/23 3854 0
20397 삼성의 준우승...누구보다 아쉬워할 선수 최.수.범 [14] 박기환3506 06/01/23 3506 0
20396 테란핵...어떻게 안됩니까? [27] 청동까마귀3679 06/01/23 3679 0
20395 저는 온겜 옵져버가 더 좋습니다. [83] jyl9kr3755 06/01/23 3755 0
20394 후기리그 결승전을 마치고...여러가지 이야기. [33] Daviforever5970 06/01/23 59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