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3 05:02:55
Name 폭룡
Subject 어느 PC방 알바의 넋두리.....

그냥 답답하고...그래서 올려봅니다...;;;

T1 우승하고...조용호 선수 우승하고... 요즘 스타리그 재밌습니다..

제가 군대 갔다 온지 한 달쯤 지나서 요즘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면 제일 난감한게.. 손님의 뒷처리..

아니면 물건 값 때우기... 청소하기... 피시 못하기 이런게 아니고...

무전 취식 및 외상 및 무단으로 도망 가는 손님들 때문에 제일 힘듭니다..

몇일 전에만 해도 20대 남자 한명이 .. 14000원 가량 나왔을 겁니다..

" 저 알바생..돈 없는데요.. 제가 빨리 집에 갔다 오면 안 될까요?"

그런데 저는 익히 이런 분류의 사람들을 알기에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든 메꿔 넣기에.. 이런 솔직한 사람들은..;;

그런데 이틀전인가.. 아마도 어떤 손님이 제가 잠시 청소를 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도망을;; 30대 남자분이 ;; 덜컹... 마음이 출렁했습니다;; 설마 30대 후반 남자분이

그럴실줄은 ;; 상상도 못했더랬죠..

그리고 어제였습니다 자주 오는 40대 손님이길래 저는 "어서 오세요"

그랬더니 아저씨 왈" 나 지갑을 안 가져왔는데 외상 좀 허자"

저는 당연한다는듯이 "예" 제가 20일간 봐 온 결과 매일 온 아저씨겁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음료수에 빵에 ...또 우유에 .. 막 달아 놓으시라길래 저는

갑자기 불안해졌습니다 ; 이렇게 많이 드시지도 않고 유난히 그날따라 5천원 치 가량을..

그리고 새벽에 가셨죠... 오후에 올 껄라고..

그러나 오전...오후...밤... 새벽.... 오시질 않습니다 ...

제 5천원을 메꿔 놓아지만요 .... 머 일이 있어서 오시질 못하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솔직한 말로 오시질 않을것 같습니다

사람의 믿음..약속....        이렇게 요즘따라 점점 없어지는게 제 마음이

아픕니다.... ;;  




P.S 제가 군대 갔다 온 사이 친구 한명이 다단계 사업한다고 하더군요...

어제는 전화 와서 힘들다고... 그렇군요.. ;; 어쩌다 또 아주 친한 친구 한명을

잃은 느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레스
06/01/23 05: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참 착하시네요..
요즘, 알바가 손님돈없다고한것까지 채워넣나요?
WizarD_SlyaeR
06/01/23 05:26
수정 아이콘
흠.. 친한 친구일수록 돈 관계는 더더욱 철저해야죠.. 그 것 때문에 친구를 잃게되는 느낌 아주 잘~ 알죠..
음.. 전체적으로 글이 매우 그루미하네요 -_ㅜ
막시민리프크
06/01/23 05:27
수정 아이콘
제가 고모네 가게에서 피시방 알바를 한적이 있는데 1년전 17살이었죠.
그런분들이 대게 많았었죠.제가 어리다는걸 알고..간혹 몇몇분은 미성년자가 이런거 한다고 협박하시는분들도 있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물건을 맡아놓읍니다.그런데 뭐 이런거같구 맡아놓냐고 뭐라 하시는분들도 있어서 전화번호를 물어봤는데 전화번호도 안갈켜주시는분들은 답이없습니다.그냥 경찰서에 신고하세요.물론 막욕하면서 도망쳐 버리는분들도 있는데..그때는 답이없습니다.뭐 저같은경우는 제 친구중에 싸움을 잘하는놈이 있는데. 그녀석한테 부탁해서 그사람 돈이랑 용품을 모두 뺏어갔었죠 6:4로-.-;;그리고 그녀석이 한번 경찰서에 들어가게 된적이 있었는데..제가 그녀석 저희 피시방에 있다고 증언해줬엇죠..-.-;;물론 물건 같은건 모두 제 집에 있었구요
06/01/23 05:52
수정 아이콘
저도 p.s. 에서 마음이 찡해지네요. 제가 어려서.. 아직은 피부에 와닿지않지만 정말 친한친구인데 보증서달라고하면 대체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그리고 보증이 꼭 망하란법은아니잖습니까?-_ㅠ 어떻게해야할까요
셋쇼마루사마
06/01/23 06:43
수정 아이콘
친구간에 보증은 절대 안됩니다. 맘이 아프지만 "No"라고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라도 그 친구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잘되면 잘되서 연락하고, 못되면 미안한 맘이 덜 되니까.
다만 너무 상처주진 않고 "No"를 해야겠지만.
( 이거 막상 경험할 땐 상당히 난감합니다....)
06/01/23 07:08
수정 아이콘
셋쇼마루사마// 알고있지만 그냥 정말 힘들꺼같네요
메딕아빠
06/01/23 08:34
수정 아이콘
친구와의 돈거래는
못받아도 괜찮다 싶을 정도의 금액까지만 ... 해야합니다 ...

돈잃고 친구 잃는다는 말 ...
그냥 있는 말이 아니라는 걸 ... 기억하면서 살아야겠죠 ...!!
게레로
06/01/23 08:47
수정 아이콘
남자사이가 틀어지는오직 두가지 이유..
돈.여자.
도리토스
06/01/23 08:5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멀쩡하게 생기신 분이
주인 아줌마에게 지금 돈이 없어서 제가 지금 친구만나는데 받아서 가져다 드릴께요라고 하더군요. 주인 아줌마는 안된다고 그런 사람들 많다고 그 사람한테 돈 가져오라고 전화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후 한 10분간 그 사람은 어쩔 줄 몰라하고 있덥니다. 분명 영락없이 돈이 없어보였습니다.
화장실 갓다가 여기 갔다가 두리번 거리고 전화하는 척도 하고 하더니 결국 주인아줌마에게 저기 아줌마 담배있나요?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리고는 아줌마가 잠깐 밑에 담배를 꺼내는 사이에 잽싸게 도망가더이다-_-;;
아줌마가 야 이리와 하면서 부르는데 부른다고 올리가요-_-;;; 의외로 그런 사람들 많더군요=_=;;
빛의정원
06/01/23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피시방 알바 했었는데(몇년전에 반년정도) 저 할 땐 그런분들이 한번도 없어서 글이랑 댓글 읽어보니 놀랍네요;
전 맨날 어깨 아저씨들이랑 야식 먹기 바빴었는데; 밤에 했더니 단골분들이 이것저것 많이 사주시더라구요.
돈 채워넣는것도 스트레스 일텐데 글쓴분 정말 마음씨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도망가는건 둘째치고 돈이 없으면 피시방에 안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게 상식인거 같은데..;
아에리
06/01/23 09:26
수정 아이콘
계산할때 펑크나면 피곤합니다. 저도 피씨방 알바할때 안맞는 것 제가 다 채워넣은 기억이...그리고 보증 절대 안됩니다. 저희집은 아버지가 동생분 보증섰다가 (친동생입니다) 집안 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06/01/23 09:38
수정 아이콘
보증은 죽어도 안됩니다~~ 일이백이면 차라리 그냥 주고 말지 ㅡ,.ㅡ;
~Checky입니다욧~
06/01/23 09:44
수정 아이콘
피씨방 알바의 눈물이죠. 어쩔수 없이 자신의 돈으로 채워넣어야 하는 슬픔
제이스트
06/01/23 10:03
수정 아이콘
오늘 읽은 첫 글인데 우울한.. 쿨럭;
오늘 1월 23일이 연중 가장 우울한 하루라고 기사가 나와있네요.
과연 어떨런지..
영혼을위한술
06/01/23 10:46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피시방 알바할때 이런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요..
그렇죠..도망가는 손님 참으로 난감합니다..
특히 바쁠때나 잠시 자리비웠을때 손님이 도망가버리면..정말;;
휴..
근데 단골손님까지 도망가버리다뇨;;
정말 너무하는군요;;제가했을때 적어도 단골은 도망가지않았는데;;

p.s 혹시 피시방사장님이 게토같은 프로그램 따로 정산해서 손님내역
다 보지않는다면 (예를들어 1번자리 몇시에서 몇시까지 했다 이런거요)
손님들 후불로 오래겜하고 나가신분들
나중에 다시 정액으로 돌려버리세요;; 그렇게하면 1~2천원씩 매꺼집니다;;
나루호도 류이
06/01/23 10:57
수정 아이콘
손님들 도망간것까지 다 메꿔야 한다면 피시방 알바를 할 이유가 없을듯. 다른 알바가 더 좋아보이네요.
06/01/23 11:00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겟토프로그램 쓰신다면 숨겨진 기능으로 돈 다 매꿀 수가 있습니다.-_- 제가 피씨방 알바할때, 정말 위기의 순간에만 가끔씩 썼었죠.
06/01/23 11:31
수정 아이콘
제 인생경험으로 보증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안됩니다.
그리고 돈 빌려주는 것도 안됩니다.
100만원 빌려달라고 하면, 내가 그냥 줄 수 있는 돈을 잘 생각해보고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그냥 주십시오.
그리고 그것도 빌려주고 못받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빌려주는 형식 취하지 마세요.
빌린 친구는 그게 마음의 부담이 되어서 결국 친구 멀어집니다.
말로라도 빌려준다고 하지 마세요.
설탕가루인형
06/01/23 11:41
수정 아이콘
피씨방의 폐인들은 현실세계의 피씨방에서만큼은 아직 온라인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있죠..자기가 왕이고 귀족들이고 돈도 많아서 하고 싶은대로 다 되는줄 암...
군용건빵
06/01/23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피씨방 야간 알바중인데요^^; 저도 메꿔넣어요. 솔직히 맘먹고 도망가면 방법이 없죠. 처음보는 손님이 뭔가를 많이 시켜먹거나 7~8000원 이상 넘어가면 긴장하기 시작하죠.
한번은 처음와서 회원가입하고선 만원어치 게임하고 과자먹고 라면먹고 도망간녀석 싸이를 이용해서 잡았었어요. 주민번호 앞자리 생년월일과 이름을 이용해서 10분정도 검색하니깐 나오데요^^; 싸이방명록에 친절히 돈내고 가라고 적어줬죠. 흐. 밤에 겜방다시 찾아올 때 그 뻘쭘한 표정^^
06/01/23 11:57
수정 아이콘
군용건빵님 대단하십니다.. -_-
06/01/23 12:10
수정 아이콘
메딕아빠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못 받아도 자신한테 별 상관 없는 금액 정도만 빌려주고.. 그냥 주는 셈치는 게 맘 편합니다. 그러다 갚아주면 고마운 거고... 안 주면 그냥 그러려니 하죠. 그 대신 그 친구에게 거리감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아예 틀어지는 것보단 나으니깐요.
보증은 절대 반대구요. 막상 얼굴 보고 no라고 말하기는 좀 힘들겠지만 나중에 일 꼬이는 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다단계는 말 다했죠 뭐.
Grateful Days~
06/01/23 13:05
수정 아이콘
친구끼리는 그냥 준다고 생각하는 범위에서 거래해야합니다.
에어하트
06/01/23 14:32
수정 아이콘
진짜 착하시네요;;;;;;근데 돈메꿀려면 알바비보다 더 많이 메꾸는거 아니세요? 걱정되는데...
06/01/23 15:21
수정 아이콘
친구 중에 몇년째 학교, 공부, 학교 반복 중인 애가 있는데요. 과외 아르바이트 외엔 딱히 수입이 없는 애라, 가끔 용돈 떨어질 때 저한테 비상금 꿔달라는 부탁을 하곤 해요. 보통 금액은 10만원 정도씩이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굳이 떼이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한도 수가 그 정도인 거지요. 그러고나면 보통 1~3개월 사이에 돌려받곤 했는데요. 거의 내 돈이 아니라고 포기할 즈음이라, 운좋게 공돈 생겼다는 생각도 들고, 여차저차, 거의 그 친구랑 같이 그 돈만큼 먹고 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비상금 꿔줬을 때, 그 친구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어 몹시 바쁘고 정신이 없었어요. 전 저대로 일이 많아 한 반년쯤 안부 통화정도만 계속 유지하면서 얼굴도 못 보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이 친구가 비상금 건을 잊어버리더군요. 저도 그냥 준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냥 눈을 감았구요. 그게 한 5년쯤 전이에요. 그쪽 속은 알 수 없지만, 제 개인적인 감상으론 우리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가끔 그 친구가 엠피3 플레이어를 샀다거나, 노트북을 샀다거나... 그런 이야기를 하면 불쑥 의심이 들거든요. 저애 정말 비상금 건 잊어버렸나? 아님 자신이 워낙 부칠 때라 몇십만원쯤 하루 노는 데도 쓰는 친구 이용한 걸까? 아주 순간적이지만 마음이 섞 담백하지만은 않더군요. 싫은 건, 겉으론 넘나 다정한 친구 사이인데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드니 자괴감이 들더라는 거죠. 나 속 무지 좁구나, 하는 식으로요.
제가 특별히 속이 좁은지는 모르겠는데요. 자타가 공인하는 대인기질 짱인 분이 아니라면, '안 받고 줘버려도 상관없는 돈' 같은 것도 친구 사이엔 되도록 오가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친구한테보다 자신에게 불신이 생겨요.
06/01/23 19:02
수정 아이콘
될수 있으면 꿔주지도 꿔달라고도 하지 말아야죠......
율리우스 카이
06/01/24 00:01
수정 아이콘
ㅇㅇ;;; 아직 젊어서 그런가(혹은 어려서 그런가..) 한 50만원이하의 금액 정도는 친구사이에 꿔주기도 받기도.. 많이 하는데 겄땜에 친구사이가 깨졌다거나 멀어졌다거나 한적없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ㅇㅇ;;
율리우스 카이
06/01/24 00:01
수정 아이콘
(글구보니.. 태훈아 10만원 안갚아도 되니 이거보면 연락해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420 정부의 강남 죽이기? [63] 글라이더3813 06/01/23 3813 0
20419 스타판.. 과연 언제까지?? [41] 윤기웅3344 06/01/23 3344 0
20417 삼성칸, 테란선수를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요? [47] KuTaR조군5256 06/01/23 5256 0
20416 어제 프로배구(현대캐피탈vs삼성화재)보셨나요? [36] 김정규3686 06/01/23 3686 0
20415 프로리그 결승전 테란의 대 저그전 새로운전략 어떻게 생각합니까?? [19] 막강테란☆3325 06/01/23 3325 0
20414 [링크] 스타의 알파, 베타 버전의 발전 과정 [6] MeDSaX3868 06/01/23 3868 0
20413 영화계의 알력 다툼, 피해는 누가?(홀리데이 조기종영 관련) [61] Kai ed A.4018 06/01/23 4018 0
20412 초 뒷북, 듀얼전 감상 후기(강민 대 성학승전) [18] 뛰어서돌려차3811 06/01/23 3811 0
20411 PGR21에 처음 입장 하던 날의 기억.. [9] LED_nol_ra2791 06/01/23 2791 0
20410 정말 치트를 쓰는 프로게이머는 없을까요? (글수정, 죄송합니다..) [205] 마르키아르7813 06/01/23 7813 0
20408 팀단위 리그 4:3 명승부 [39] GENE3758 06/01/23 3758 0
20407 눈물을 쏙 빼게만든 드라마가 있습니다.[안녕하세요. 하느님!] [31] 애연가3463 06/01/23 3463 0
20406 그랜드 파이널의 의미 [47] swflying3843 06/01/23 3843 0
20405 1월 26일 개봉작 무극, OTL.... (스포일러 有) [45] ☆FlyingMarine☆3650 06/01/23 3650 0
20403 강남 집값 세금 문제에 대한 저의 짧은 소견 [170] sgoodsq2894734 06/01/23 4734 0
20402 요즘테란들의 Trend, 그속의 이윤열이란 존재 [53] Aqua6435 06/01/23 6435 0
20400 어느 PC방 알바의 넋두리..... [28] 폭룡4496 06/01/23 4496 0
20399 우승에서 멀어진 팀들...(이미지와 전력) [30] mars4599 06/01/23 4599 0
20398 1년전 이맘 때 [3] 백야3854 06/01/23 3854 0
20397 삼성의 준우승...누구보다 아쉬워할 선수 최.수.범 [14] 박기환3506 06/01/23 3506 0
20396 테란핵...어떻게 안됩니까? [27] 청동까마귀3679 06/01/23 3679 0
20395 저는 온겜 옵져버가 더 좋습니다. [83] jyl9kr3755 06/01/23 3755 0
20394 후기리그 결승전을 마치고...여러가지 이야기. [33] Daviforever5970 06/01/23 59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