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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20 21:01:22
Name Ace of Base
Subject 감동의 광민~~~~~~~~~~~

항상 정상에 서있는 두명의 플토를 꼽자면
박정석, 강민이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항상 플토가 모두 전멸해도 그 끝을 장식하는 남자였죠.
하지만 플토의 끝을 장식해도 스타의 끝을 장식하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 문턱에서 기대를 져버리게 만드는 아쉬움.....

반면 강민은 항상 극적인 자리에서 팬들을 사로잡는 주인공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에이스결정전이 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작용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그가 보여주는 쇼맨쉽과 에이스결정전에서의 그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죠.
저는 요즘 강민선수의 전성기라던 양대리그 우승했던때보다 지금의 그를 더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번 듀얼 탈락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이제 다시 찾아온 기회.
바로 오늘......



1경기는 무난히 강민선수 승.

오늘의 포커스는 2경기였죠...^^

라오발이라 정말 불안했습니다.
요즘들어 플토가 이기는걸 보기 힘들만큼 플토가 불리하다고 느껴왔으니까요.

하지만 위에도 썼다시피 강민선수는 늘 기대에 부응해왔던 남자.
뭔가 다를거라는 생각이 경기시작전부터 들더군요.


이야!! 저 전략좋은데~
김남기선수가 준비를 많이해왔구나!!

하고 감탄이 저절로 나오며 이어지는 저그의 3c 드랍 공격...

어찌어찌막아내었지만 이번에는 밑으로 슬그머니 상륙하는 저그의 유닛들...

(아 역시 라오발은 저그맵이 되는건가.....)

넥서스가 깨져도 참으며 질럿은 지켜내겠다는 강민의 선택은
본진은 날아갔지만 질럿을 아낀 보람을 저그의 플토 앞마당 어택땅 공격을 막는데
일등공신을 하게됩니다.

그래도 힘들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닥치고 닥템 -_-bbbbbb
정말

완전 개감동입니다. ㅠ

(못보신분들 vod보시면 압니다 .....-_-;;;;;;)


그리고는 다시 재건에 성공하며 보신바와같이 대역전에 성공하죠.




지난 듀얼 최악의 조에서 이윤열선수와 최종전에서 경기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둘다 올라오길 바랬지만 이윤열 선수의 본진 3팩이라는 전율의 공격에 아쉽게 마일리지로
내려가야만했던 아픔이 이제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오늘에서야 확신을 가지네요.^^

그랜드파이널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s 아 너무 윗글만 보니까 우리 정석선수 까는글 같군요 ㅠ
지난번 떨어진게 너무 아숩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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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계획
06/01/20 21:0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4번째 시드 받는겁니다. 아자~
새로운시작
06/01/20 21:03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그걸 역전합니까..
아 졌다...하고 있었는데..
이래서 강민이 아닐까 싶네요.. 역시 강민...!!!
워크초짜
06/01/20 21:04
수정 아이콘
엥? 강민 선수 이겼어요? 괜히 껐다.............................................
바벨탑문지기
06/01/20 21:04
수정 아이콘
역시 플토의 로망 강민선수...
대단합니다^^!!
하늘하늘
06/01/20 21:0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침착한 판단력이 빛을 발하더군요.

그와 더불어 김남기선수... -_-
그렇게 유리한 상황에서 앞마당에 두번의 꼴아박기...
앞마당의 포튼캐넌 숫자를 파악못한건지 무모한 공격을 하더군요.
두번의 본진다템과 두번의 꼴아박기가 강민선수의 눈부신
역전드라마를 완성시켰습니다.

강민선수 이대로 스타리그로 직행?????
분위기 넘 조아요~

PS. 머리깎은 모습도 멋졌어요 ^^
힙훕퍼
06/01/20 21:0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축하해요. 아직 한번 남았지만 꼭 이기실거라 믿습니다.화이팅~
영웅과폭풍
06/01/20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채널 돌릴까 하다가.. 그냥 봤습니다..
근데..
다템 등장!! 솔직히 드론 몇마리 잡았다고 대세가 기울지는 않겠구나..
하고 봤는데.. 히럴조합 부대 막고나서 희망이 들더군요..
그경기를 역전하다니.. 정말 강민 이네요.. 강민..
remedios
06/01/20 21:06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오랜만에 감동경기 본거같습니다
06/01/20 21:06
수정 아이콘
광 광 광 광~~민~~~~♪
(임선수의 천적도 좋아하는 특이한 임빠~)
happyend
06/01/20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지겠거니 했으나....보니 김남기 선수 드론이 넘 없더라구요....계속...게다가 다크 테러까지...아마 멀티 없는 플토랑 자원이 비슷하거나 모자랐을 듯...그래서 조금의 가능성은 있겠구나 했죠.역전의 빌미는....김남기의 가난함^^
06/01/20 21:09
수정 아이콘
보다가 끌번 했네요... 역시 한게임배 안경을 쓰면
분노 모드 발동인가요??? 초반에 당한후에 웬지 분노 모드
06/01/20 21:10
수정 아이콘
강민.... 스타리그 올라가는것뿐만이 아니라 우승을 바랍니다 ~ㅋ
마르키아르
06/01/20 21:1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를 무척 싫어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의 팬이 되어버린 제자신을 발견하고 놀랬습니다..
사신김치
06/01/20 21:11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아~~~~

강민 강민 강미이이이이인~~~!!!

또 한번 저를 울리네요..ㅠ.ㅠ..

오늘 잠 다 잤다!!
Ace of Base
06/01/20 21:12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 님 저도 그런 케이스죠^^
06/01/20 21:12
수정 아이콘
저도 좋습니다만 저기 제목에 이름정도는 제대로 ...;;
하얀그림자
06/01/20 21:12
수정 아이콘
w플레이어로 실시간으로 보는데...아...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엇슴니다. 강민골수빠로서 이번 경기 정말 안구에 습기차면서 봤구요. 김남기 선수의 드랍할 때만해도 ..아 진짜.. OTL 이었습니다만..그걸 역전하면서...아..진짜 뭐 할말이 없네요..강민 짱임니다!!!!!!!!!!!!!!!!!!!!
06/01/20 21:1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팬으로써 경기를 지켜봤지만 김남기 선수가 유리할 때 (2번째 히럴드랍 들어갔을 때) 멀티만 좀 했어도 더 유리해질 수 있었는데 끝내 가난하게 가다가 닥템의 미칠듯한 활약으로 결국 지네요.
저도 사실 졌다.. 졌다.. 하면서 봤는데 닥템이 드론 잡는거 보고, 아 그래도 희망은 있겠구나. 하면서 봤는데 끝내 이기네요. 강민 선수 화이팅!
06/01/20 21: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오늘 강민 선수 보고 3g 충격을 받았는데..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질럿과도 멀리서 보면 닮았을것 같습니다 -_-;;
06/01/20 21:12
수정 아이콘
삭발의 힘인지 파포의 저주도 이겨내더군요. 역시 그분과 광민에겐 징크스가 안통합니다.
그건 그렇고 강민 선수 전 3경기보다도 1경기가 훨씬 더 인상깊었습니다. 예전 플토 815암울론이 한창 기세를 떨칠때 강민은 이 맵에서 이긴다고 하던데 정말 잘하더군요. 박영훈 선수 뭘 걸어와도 아무것도 안통해요. 역시 강민은 섬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_-;;
하루카마니아
06/01/20 21:14
수정 아이콘
김남기선수 너무 아쉽습니다.ㅜㅜ
파란눈고양이
06/01/20 21:14
수정 아이콘
삭발한 모습 너무 멋있더군요! 날이 선 느낌이랄까요 ^^
설마 지는거야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그걸 이겨버리다니요... 역시 강민!
여.우.야
06/01/20 21:14
수정 아이콘
(보면 항상 강민선수가 지는 안타까운 징크스를 지닌 강민팬)

당연히 안봤습니다 ㅠ_ㅠ
그래도 너무 궁금해서 문자중계창 띄워놓고 슬쩍슬쩍 보는데
신경은 거실에 있는 티비에 완전 집중 되어있고 -_-;
3경기에서 불리해진 거 같아서 속상해서
문자중계창도 꺼놓고 있었는데 이길거같다는 언니 말에 거실로 나가서 보았습니다.

이겼네요.

오늘밤 재방송을 기다리면서, 적어도 오늘 하루만큼은 스타리그 우승자팬보다 기쁜 광빠였습니다. 항상 엉뚱한 데서 속상하게 만들었던 강민선수가, 이번에야말로 금요일 밤으로 다시 돌아올 것 같아서, 너무나 기쁘네요.


날라, 끝까지 힘내요 !
06/01/20 21:15
수정 아이콘
강민을 닮은 질럿이예요~! , 껄껄껄 ... ^^
제리맥과이어
06/01/20 21:16
수정 아이콘
역시 강민이네요
강민 화이팅!!!
서정호
06/01/20 21:16
수정 아이콘
파펠도 서서히 약빨떨어지는 거 같군요.@.@
악귀토스
06/01/20 21:17
수정 아이콘
천하에강민!
솔로처
06/01/20 21:18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선수 무지하게 싫어했었죠. 2년전..아니 3년전인가 마이큐브-한게임배. 이 시기 강민선수는 정말 절대강자의 이미지였거든요.
yonghowang
06/01/20 21:18
수정 아이콘
아스트랄의 양대산맥 그분과 강민 선수...파펠 저주는 안통하네요..
06/01/20 21:1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부활하나요..^^
그리고 짧은머리도 제법 잘 어울리던데요.
황제의로얄로
06/01/20 21:19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 오늘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 잡은 경기였는데 그걸 놓치다니요. 강민 선수가 잘한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김남기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도 엉성했던거 같습니다.
저글링만 몇기 섞어줬어도? 무리하게 돌파를 강행하지 않았어도?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강민 선수 오늘 스톰의 정확성도 그렇고 평범한 수준이었는데, 김남기 선수 혼자가 스스로 말려버린 경기였죠.
신인급 선수다 보니깐 고지가 바로 눈앞에 있다라는 점 때문에 상당히 흥분을 하게되고 플레이가 조급해지는 경향이 확실히 보였습니다. 판단력도 그에 따라 떨어졌고요.
강민 선수는 완전 다 진경기 버텨본다는 심정으로 한거밖에 없는데.
그리고 경기 도중에 강민팬분으로 추정되는 분들의 비명소리가 무척 거스리더군요. 스톰대박이 터진것도 아니고 화려한 컨트롤을 보인것도 아니고. 그저 질럿이 히드라 한번이라도 툭 찔러보면. 드라군이 공을 던지면 비명 질러대는데 얼마나 짜증나던지
한지민
06/01/20 21:2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머리짜른 모습 다템! 같았어요
김효경
06/01/20 21:20
수정 아이콘
어느 선수가 잘 했건 못 했건....
강민 선수가 이겨서 너무너무 기분좋습니다.
강민,조용호,홍진호,염보성 중 한 명은 스타리그에 간다고 생각하니 저도 막 흥분이 됩니다. 하하하
하리하리
06/01/20 21:20
수정 아이콘
펠레저주가 브라질피해가듯이 파펠도 강민선수피해가는건가요
김정화
06/01/20 21:20
수정 아이콘
푸하하 전 채널 안돌리고 본 보람이 있었네요...
아 경기 끝났네... 하고 pgr접속해놓고 리플쓸 준비! 했는데...(강민선수 안타깝지만 듀토2라운드에서도 열심히 하세요^^)
저의 이 행위?를 비웃은듯이 역전해주시네요~
이래서 강민선수고! 이래서 몽상가인거 같네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에브리리틀씽
06/01/20 21:21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맘 졸이면서 스타보게 만드는 선수가 바로 강민~!!! 정말 그는 무언가 아스트랄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Flyagain
06/01/20 21:2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노련한도 보기 좋았구
김남기선수의 패기도 보기 좋았습니다!!
강민선수 4번시드 ~ 고고~
06/01/20 21:22
수정 아이콘
이런 기세라면, 어느 저그가 강민 선수를 온게임넷 개인리그에서 꺾을 수 있을까요?
지금은 홍진호 선수와 박성준 선수(두 선수 다)외에는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에브리리틀씽
06/01/20 21:23
수정 아이콘
원래 강민 선수 팬중엔 여성 록커가 많으신 듯 합니다.ㅡㅡ
나야돌돌이
06/01/20 21:24
수정 아이콘
질줄 알고 돌렸는데 이겼군요...-_-;;;
(하지만 시드는 홍진호 선수가 받아야 하는데)

최근 KTF 선수들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네요...^^

SK Telecom T1팀 골수팬으로서 좋은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06/01/20 21:24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
난감합니다.......
너무 흥분하셨던듯..;;;

강민vs염보성 선수의 대결을 보고싶네요.
loextasy
06/01/20 21:27
수정 아이콘
에브리리틀씽// 표현이 좀;;
Hell's Kitchen
06/01/20 21:28
수정 아이콘
담주에는 염보성선수가 올라갈 것 같아요. 왠지 느낌이 그러네요..
loextasy
06/01/20 21:29
수정 아이콘
에브리리틀씽// 그런표현은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하네요;
06/01/20 21:29
수정 아이콘
겨우 또 하나의 리그가 끝났을 뿐이다.
강민이 안경을 치켜올리며 웃어 보였다.

황제의 가장 운명적인 상대들이 늘 그래왔듯이,
상대는 또다시 프로토스여야만 한다.


그리고, 내가 되어야만 한다.
---------------------------------------------
'왜 그는 임요환부터....' 의 간추린 내용입니다.
오늘 경기 보면서 이게 젤 생각이 났어요. 이제 담 스타리그에서
잘하면 볼 수도 있겠군요.
06/01/20 21:29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의 꼬라박이 한몫했죠.. 어쨋든 강민 선수 파이팅입니다!!
다시한번의 온겜넷 정상에 그리고 프로토스사상 최초의 Kespa랭킹1 위를 한번이라도
토스희망봉사
06/01/20 21:32
수정 아이콘
역시 명경기 메이커 강민..... 정말 오랜만에 대박 경기 나왔네요
글루미선데이
06/01/20 21:33
수정 아이콘
누굴 좋아하던지 그건 자유잖아요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함성만 아니라면 오히려 보기 좋지 않나요?
게임 보는 맛도 나고 난 그렇던데...-_-

암튼 깔끔했던 1경기만 보고 강민 선수 드디어 돌아오나 싶었는데
2경기를 못봤어요..이런 젝일...-_-아 이거 기대되는데요
오랑캐군단
06/01/20 21:38
수정 아이콘
경기 재밌게 봤습니다만 함성은 좀 거북하다고나. 불쾌하더군요.. 사소한 거에도 (프로브 움직이는거나) 다른선수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함성소리가 나고.. 방음처리도 잘 안되있는데 함성소리가 그렇게 크게 나면 신인선수들 경기할때 좀 지장이 많이 될것 같은데. 좀만 자제 해줬음 좋겠네요
하루카마니아
06/01/20 21:40
수정 아이콘
함성은 좀 거슬리긴 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전투장면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장면들에서 계속 그랬으니.. 어쨋든 김남기선수 2라운드에서 화이팅하시길. 강민선수도 버티는 뚝심은 대단하더군요.
박서와옐로우
06/01/20 21:41
수정 아이콘
강민vs조용호 보고 싶네요~ ㅠㅠ

최근 강력한 포스의 두 선수의 힘을 !
나도가끔은...
06/01/20 21:46
수정 아이콘
강 민...
참...사람을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양대 피시방리거면 어떻고 먹튀라는 비웃음을 들으면 어떻습니까.
항상 기대하게 만들고 또 뭔가 보여주는데...
멋집니다.
06/01/20 21:46
수정 아이콘
절대로 이해할수 없는 2차례의 정면 돌파시도...
김남기 선수 아쉽네요
럴커2기 히드라 6기 가량을 리버 1기와 맞바꾼것은 충격-_-
06/01/20 21:4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졌다하고 한숨 푹쉬고 느긋하게 보고 있는데 또 괴성이...저걸 이기네요..역시 강민입니다.
№.①정민、
06/01/20 21:4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박입니다. 1경기 무난히 잡더니..[ 역시 강민이군..너무잘해...]
2경기..중간에 봤는데.... 히드라가 본진일꾼 잡을때.. 아 강민졌네..! 갑자기 김남기선수본진에...드론전멸... 오........괜찮아~~ 하지만 오버로드4기의 드랍....넥서스파괴..아 강민졌다...아..[그래도 듀얼2라운드가 남았는데 완전 탈락인줄알고 너무 아쉬워했음]....... 그리고 김남기의 입구 돌파..아 이거 어떻게 막냐 했는데....너무 무리하게 꼴아박아서...... 휴.다행이다 했지만 그래도 8:2에서 7:3정도로 봤는데.... 정말........말이 안나오네여
06/01/20 21:48
수정 아이콘
이번 듀얼 유일하게 1라운드 통과한 플토데...ㅡ.ㅡ 꼭 4번시드받아서 스타리그로 갑시다 강민선수.. 그리고 강민선수의 플레이는 스타성이 있네요.. 중요한 경기 역전승으로 자주 이기는것 같은데..
№.①정민、
06/01/20 21:49
수정 아이콘
강민 vs 조용호 = 강민이 더 많이 이기지 않나요?
강민 vs 홍진호 = 강민이 홍진호 스타일에 약하죠 [예 : 박성준]

같은 팀원 싸움보다는
자기 동료를 이기고 올라온.... 염보성[박정석/홍진호/조용호]을 악몽을 꾸게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Den_Zang
06/01/20 21:52
수정 아이콘
글쓴이 광민 마일리지 ;; 적절한 광까? ;; 여튼 광민축하 ;;
Flyagain
06/01/20 21:53
수정 아이콘
강민vs조용호 아마도 6:5일거구요
강민vs홍진호...후...14:6...
강민vs박성준...후...7:3....ㅜㅜ
스카치캔디
06/01/20 21:5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김남기선수 조금만 더 침착하고 멀티 더 늘리면서 강민선수의 3시 멀티 저지했으면 무난하게;; 이겼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그걸 또 역전시킨 강민선수 대단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1/20 22:0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5이고 조용호선수가 6입니다.(우주검색결과)
조용호 선수가 약간 이기고 있지만.. 옛날 데이터이죠.
Flyagain
06/01/20 22:07
수정 아이콘
아 조용호 선수가 6입니다...실수;;
조용호 선수와의 마지막 경기가 스프리스배 데토네이션 경기였을거에요
그때 시즈리버....ㄷㄷㄷ..
아마추어인생
06/01/20 22:11
수정 아이콘
Flyagain님// 조용호 선수 전적을 잘못 쓴건줄 알았는데..
다 반대였군요.
강민vs조용호 5:6
강민vs홍진호 6:14
강민vs박성준 3:7
이렇게 쓰려고 하신거죠?
06/01/20 22:12
수정 아이콘
강민은 확실히 뭔가 다르네요
Flyagain
06/01/20 22:14
수정 아이콘
헉....그러고보니 다 거꾸로 썻네요 ㅜㅜ;
너무 흥분한 나머지.....이런....;;
№.①정민、
06/01/20 22:15
수정 아이콘
다 반대 맞죠
06/01/20 22:25
수정 아이콘
언제 홍진호선수하고 저렇게 많이 전적이 쌓였지-_-; 그리고 압도적으로 뒤지는군요.(박성준이야... 대플토전의 진정한 본좌라고 봄;)그런데 저그전을 지적받는 박정석선수가 홍진호와는 거의 대등하지 않나요?
언제나맑게삼
06/01/20 22:3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ㅜㅜ 경기 못봐서 너무 안타깝네요~ 꼭 봐야겠습니다^^ 강민선수 최고!!
Flyagain
06/01/20 22:36
수정 아이콘
seed//박정석 선수가 미세하고 앞서고 있을거에욤
06/01/20 22:45
수정 아이콘
아!!! 2경기까지보고 잤는데 !!!!!!! ㅠㅠ
06/01/20 23:1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1위결정전 보고싶네요~!! 누가 이겨도 기쁠거 같습니다. 그러나 홍진호 선수에게 3g 마음이 더 가네요.^^
지나가던
06/01/20 23:32
수정 아이콘
천하의 강민!!! ㅠㅠ
sometimes
06/01/20 23:36
수정 아이콘
아~ 회사에 있어서 게임은 못 봤는데 방금 VOD다운 받아서 봤어요..
피지알에 쓱 들어와보니 강민 선수가 이긴거 같아서 내심 안심하고 보다가 2경기에서 '어라 이거 진거 아냐?' '이걸 어떻게 이겼지? 진건가;?" 하면서 봤네요..
역시 강민~ 화이링입니다~!!
근데 강민 선수 여성 팬 분.. 그 분은 엠겜 마이크 위치상 엠겜에서만 목소리가 크신 줄 알았더니 온겜에서도^^;
저는 같은 팬이라 들으면서 웃었지만 다른 분들 한소리 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06/01/21 00:13
수정 아이콘
근데 제목에 광민..강민으로 고치시면 안될까요??ㅠㅠ
06/01/21 01:00
수정 아이콘
역전이란게 상대방의 실수가 어느 정도 있어야지만 나오는 것이니까요. 무엇보다 요즘 프로토스들이 확실히 저그 상대로 실력이 엄청 늘었다는 사실이 보이네요. 옛날 같았으면 앞마당이 날라가거나 본진이 날라가거나 하면 프로토스가 무조건 졌는데 요즘은 저그가 토스의 앞마당이나 본진을 날리더라도 마치 토스가 테란 상대로 초반에 피해 많이 줘도 꼴아박아서 병력피해 좀 입으면 게임이 뒤집어지듯이, 저그 역시 아무리 토스한테 피해를 많이 입혔어도 한번 잘못 꼴아박으면 바로 프로토스한테 유리하게 게임이 뒤집어져요. 확실히 토스 유저들 저그전 실력 엄청 늘었어요. 옛날엔 저그가 2~3번 실수해도 토스 이기는데 별 무리 없다가 정설이었는데, 지금은 저그가 1번 이상만 실수해도 토스가 이기는 경우가 늘어났으니 말이에요.
한동욱최고V
06/01/21 02:38
수정 아이콘
강민 화이팅입니다ㅜㅜ
강 민 이름두글자 떠있는데 가슴이 얼마나 콩닥콩닥하던지..
스타리그 4번시드 강민꺼!
06/01/21 03:22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의 멀티가 늦을 수 밖에 없었던 건...강민 선수의 본진 넥서스가 날아간 상태니...그대로 끝내려고 한 겁니다. 근데, 닥템이 드론을 잡아 줌으로써 저그 유닛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타이밍이 나오게 되었고, 캐논밭에 꼴아 박은 만큼의 유닛이 모이지 않아, 결국, 강민 선수한테 조금씩 시간을 주게 되었죠. 멀티는 3군데나 돌리고 있었지만, 드론숫자가 너무 적었어요.

멀티를 늘리면서 후반을 도모 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김남기 선수 스스로 말아 먹은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강민 선수가 잘 한 겁니다. 닥템의 활약이 컸죠.

오늘 같은 경우는 팬들의 함성이 좋았습니다. 전략노출이 될 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내용상 보기드문 역전 경기였는데, 충분히 열광 할 만한 했죠. 이런 상황에서조차 함성을 자제 해야 한다면...스포츠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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