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7 22:43:21
Name doya
File #1 001.JPG (54.0 KB), Download : 19
File #2 002.JPG (25.0 KB), Download : 15
Subject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게 된 다른 형태의 맵입니다.




이 생각이 떠오른 건 거즘 3달이 넘는 것 같은데요.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지금까지 온겜넷이나 엠비씨 게임에서는 다양한 맵을 발표하고 수정하여 공식맵을 사용해 왔는데요
데토네이션에서는 미네랄로 길의 통로를 막기도 하였고
라발에서는 3층형 맵도 써보이기도 했었죠.

제가 생각한 또다른 맵의 개념은 굳이 이름붙이자면 각기 다른 미네랄과 가스의 배치입니다.
생각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림은 위에 첨부되어있습니다.)

우선 로템 기준 한 스타팅에서는 1500 미네랄이 8덩이 그리고 5000 가스가 하나 이렇게 존재하죠.
저는 이 미네랄과 가스의 개념을 좀 변화시켜보았습니다. 예컨데 500 미네랄 24덩이 이런식이죠.
그럼 미네랄 양의 총양이 같지만 덩이를 3배로 늘리면 그 미네랄을 캐는 동안만큼은 멀티를 3개 돌리는 효과가 나게 됩니다.
물론 그만큼 빨리 떨어지기는 하게지만요. 가스도 2500짜리 두개 이런식으로 재분배 할수도 있겠지요.

이런식으로 자원 배치를 할수도 있고, 또 6000 미네랄 2덩이 이런식으로도 배치를 할수가 있고요

그런 전자는 엄청난 자원 수급력을 자랑하고 후자는 떨어지지 않는 멀티가 가능하겠죠

이와같은 자원의 재배치로도 어느정도 게임 양샹의 다양화를 가져다 올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시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ou.Sin.Young.
06/01/17 22:47
수정 아이콘
누가 만들어줬으면 ^^
06/01/17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갑자기 다른 형태의 맵이 생각났습니다!!!
멀티에 가스가 네 개인 맵인 것입니다!!!

아..또 생각났습니다!!!
미네랄 32짜리가 본진안 스타팅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득(50개 정도)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쪽 미네랄을 다 캐면 입구가 되버리는 것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17 22:53
수정 아이콘
난전을 유도하면서 멀티들도 같은 방식이라면 치고받고 볼 만하겠는데요
플토는 옵저버 리버 템플테크 다 타도 되겠고-_-
저그야 3가스 뮤탈이면...오오오-0-
테란도 2아모리 더 빨리 돌릴 수 있을테고
멀티를 얼마나 제때 해주냐가 관건이겠네요
근데 한번 밀리면 속절없이 끝나버릴 것 같은 예감이...-_-
삐끗하면 패러독스가 될지도.....
미네랄과 가스 총량은 같지만 갯수를 늘리자는건 재밌는 생각인데 위험할 것 같습니다
천재여우
06/01/17 22:56
수정 아이콘
첫번째건 생각지도 못하게 거지가 되어서 눈치싸움+한타싸움의 쏠쏠한 묘미가 있을 듯 하고 두 번째건 일꾼 적은 저그가 유리할라나요? ^^
06/01/17 23:07
수정 아이콘
만약 소규모 미네랄에 있는사람은 일꾼이 1부대 미만이어도 되겟군요
...;;

좀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수급률에 있어서 너무 차이가 나기때문에..
나도가끔은...
06/01/17 23:24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같은 섬맵이 아니고 지상맵이라면...
저그가 제일 유리하지 않을까요?
06/01/17 23:27
수정 아이콘
전부터 많~이 언급되던 형태의 맵이네요. 수많은 문제점들의 지적으로 인해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06/01/17 23:30
수정 아이콘
10덩이 4천씩이나 8덩이 5천이나 미네랄 양은 같겠죠..채취율이 증가하
는경우니 플토한테 유리해지겠죠..이런식으로 미네랄밸런스신경써도
잼있을꺼같은데요..
06/01/17 23:39
수정 아이콘
일꾼이 다붙었다고 가정하면 단순히 생각해도 위에껀 한번에 8*24=192의 수급률을 자랑하지만 밑에껀 8*3=24 입니다. 도저히 초반에 어떻게 해볼 엄두가 안나는 군요,
At_Nexus
06/01/18 00:11
수정 아이콘
스타팅은 그대로 놔두고 멀티를 위의 방식대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_-;;
상대방기지근처에 몰래멀티한후 미네랄 순식간에 파먹고 도망가면?
Mutallica
06/01/18 01:18
수정 아이콘
갑자기 바꾸게 되면 빌드도 새로 다 만들어야하고... 스타 2 나올 정도의 혁명일듯 ^^
ssulTPZ_Go
06/01/18 01:44
수정 아이콘
웬지 섹시해 보이는게...
변형태 선수가 만들었나요... 죄송 ;;
안티테란
06/01/18 03:22
수정 아이콘
미네랄 덩어리만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같은 자원에 scv와 probe를 많이 붙이는 타 종족에 비해, 일정 수의 드론만 뽑고 병력 생산에 치중해야하는 저그는 아주 암울해지게 됩니다.
김영대
06/01/18 03:34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이 예전 부터 많~이 언급되었는데..
왜 전 한 번도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요.
아 이 돌머리~
06/01/18 03:39
수정 아이콘
선구자시군요. 멋지십니다. 짝짝짝
낭만토스
06/01/18 06:13
수정 아이콘
500에 24덩이면 너무 심하고 1000에 12덩이 이정도는 어떨지요? 헌터보다 좀 더 많은건데... 사실 헌터만 해도 4게이트 질럿도 풀로 돌아가고, 배럭도 그냥 6~7배럭이 돌아가버리는데 말이죠... 지형적인것을 저그에게 유리하게 하고 자원을 저렇게 해놔도... 좀 괜챃을듯 싶기도 하고요. 뭐 항상 새멥나올때 눈으로 한 예상은 거의 다 빗나갔으니 해봐야 알겠죠 뭐:)
ArL.ThE_RaInBoW
06/01/18 06:46
수정 아이콘
소년// 그런맵은 맵도리에 누가 만드셧죠.

맵이 있고 스타팅은 본진 안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본진에는 전부 32짜리 미네랄이 덮혀 있고, 그 미네랄을 다 캐야지만 그 곳에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이중본진이죠.
06/01/18 07:56
수정 아이콘
500의 24덩이의 미네랄이 있고 그것으로 '본진'을 덮은건 어떨까요?
한마디로 시간형 섬맵으로요
김함섭
06/01/18 10:56
수정 아이콘
맵도리 사용자 맵게시판에 가보시면 이미 많은 분들이 그런 시도들을 하고 계십니다. 시간나시면 한번 가셔서 참신한 아마츄어 맵퍼들의 맵들을 감상하시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 .. 그리고 doya 님이 말씀하신 형태의 맵은 온비타넷 공식맵 공모전에 최종후보에 까지 오른적이 있는걸로 기억됩니다.
터져라스캐럽
06/01/18 15:5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아마추어 맵계가 큰거같더라구요.
우스갯소리로 이런저런맵들애기하는걸 아마추어맵퍼들은 이미 거의다 시도해보신거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218 프로토스Vs테란? [146] OvertheTop4650 06/01/18 4650 0
20217 [무서운사진]사랑니에 대한 글--2 [14] Diente3664 06/01/18 3664 0
20216 로템이야기 <지형과 스타팅 그리고 잡담> [12] Ace of Base3701 06/01/18 3701 0
20215 토스분들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암울하지않습니다 [47] suzumiya3665 06/01/18 3665 0
20214 90년대 가수들의 컴백! [23] Zealot3631 06/01/18 3631 0
20213 프로리그 후기리그결승 D-3 [18] 초보랜덤3864 06/01/18 3864 0
20211 왜 알게 되었을까?...몰랐다면 더 좋았을껄.... [22] kay_kissme3585 06/01/18 3585 0
20209 7전 8기 새로운 신화 Chojja 조용호~! [8] Signal-Terran4239 06/01/18 4239 0
20207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게 된 다른 형태의 맵입니다. [21] doya3317 06/01/17 3317 0
2020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47편(외전: 황제의 결승전에 관하여) [28] unipolar7119 06/01/17 7119 0
20205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팀 홈페이지 방문기 [10] 시연3518 06/01/17 3518 0
20204 내일........ 과연,박지호선수랑 맞붙을 선수는 누구인가? [43] SKY924231 06/01/17 4231 0
20203 왜 pgr에 이글이 없었을까..?? (오리온스 농구 & 온게임넷) [17] Acacia3809 06/01/17 3809 0
20202 8년간의 의문 완결[?] [6] EZrock3497 06/01/17 3497 0
20201 잘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11] EzMura3355 06/01/17 3355 0
20200 2006프로리그 프리미어리그 팀과 접목시켜보자! 1)SKT [21] relove3656 06/01/17 3656 0
20199 자살하는 모습 목격하신적 있습니까? [40] 구라미남15005 06/01/17 15005 0
20198 대화를 하다보면... [10] LED_nol_ra3272 06/01/17 3272 0
20197 기념패와 공익광고 그리고 긴 추신 [17] homy3484 06/01/17 3484 0
20196 BWI 2006 공식 사이트 오픈! 자세한 행사 정보 공개! [10] 워크초짜5584 06/01/17 5584 0
20195 제안합니다. [5] 이정훈3649 06/01/17 3649 0
20194 광속의 정리술사 운영자분들 [7] EZrock4197 06/01/17 4197 0
20193 예의 - 칫솔만큼이라도 [7] 호수청년3833 06/01/17 38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