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1 21:25:57
Name 나르크
Subject 아쉬운 KTF와 대단한 삼성칸 그리고 결승

경기 이렇게 끝난 결과론적인 얘기이지만 철의 장막에서 무적조합처럼 보였던 박정석,홍진호선수조합을 왜 굳이 안썼나 싶네요 (아마 패는 플러스전에서 1패뿐 나머지는 전승으로 알고있습니다.)딱히 파훼법이 안보일정도로 호흡이 잘맞는 팀플조였는데 말입니다.

어차피 결과는 나왔고 이래저래 아쉬워 해도 바뀌는건 없지만 그래도 아쉬움마음은 어쩔수없네요 ㅠ_ㅠ

강민카드를 아낀것과(아마도 에이스 결정전 카드로 남겨둔듯 합니다.) 무적팀플조라 불리만한 박정석,홍진호선수의 조합을 안쓴것이 결과론적으로 보면 패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삼성칸

정말 대단합니다. 아니 너무 대단합니다.
기세란것과 자신감이 이런것인가요

단순히 엔트리싸움은 삼성칸선수의 기세에 아무영향이 없는거 같습니다.

나오는 어떤선수 어떤종족이라도 자신있다는걸 보여준 모습 정말 장하고 멋있습니다.

결승전 티원의 극강 테란라인업때문에 결승전은 아마도 이번 포스트시즌에 경기한 어떤경기보다도 힘들겠지만 지금의 기세를 한번 믿어보고도 싶습니다.

티원측에서는 얘매할것도 같습니다. 당연히 활용할수있는 극강테란 라인을 쓰는 정공법을 택할것이냐 아님 꼬을것이냐(정공법으로 가자니 상대의 기세와 준비가 걸리고 꼬자니 괜히 정공법만 못한 결과가 나올까 두렵구..) 너무나 많은 좋은 선수들때문에 오히려 엔트리짜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 결승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승리를 거둔 삼성칸 선수들 수고하셨고 대단했습니다.

후기리그 결승 피날레 멋진 경기 그리고 감동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6/01/11 21:31
수정 아이콘
전적, 네임벨류, 연봉...그 모든것을 날려버리는게 바로 기세입니다.
그 기세와 팀칼라 특유의 끈기까지...
삼성팀이 좋습니다. 으하하하-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응원글을 썼던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06/01/11 21:38
수정 아이콘
KTF는 잘했습니다 다만 삼성칸이 더 잘했을 뿐이지요
그런데 KTF감독님의 어필을 제상식에선 이해가 안가네요
06/01/11 21:38
수정 아이콘
너무 기쁩니다. 처음으로 제가 예상한 팀이 결승까지 올라 갔습니다. ㅜ.ㅜ
이 기세를 몰아 T1역시 이기고 우승하기를 바랍니다.(그런데 느낌은 왠지 T1이 만만하게 끝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투팀 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재미있는 접전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 ^
저스트겔겔
06/01/11 22:03
수정 아이콘
예전 마재윤 선수에게 당한 팀리그 4:0 올킬 이후로 또다시 충격적인 패배네요 얼른 털고 일어나길 바랍니다 케텝
최영수
06/01/11 23:39
수정 아이콘
휴 케텝팬으로써 솔직히 실망스럽네요
삼성을 무시한건지 아니면 자만심인지 개인전 강민과 박정석 홍진호 팀플조합을 안쓰다니요
전주에 지오가 당하는걸 안봤나요 케텝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06/01/11 23:55
수정 아이콘
삼성을 조금은 무시햇다고 볼수도 있죠, 결승 진출도 하기전부터 우승다짐이니 이미 결승진출한 팀같이 말을 많이했죠, 이번호 이에스포스 대충 후루룩 보면 케텝이 이미 결승 진출하고 결승전대비 연습중인줄 알수도 있겟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14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KTF [32] 이정훈4941 06/01/12 4941 0
20012 임요환선수.. 그의 바카닉이 보고 싶습니다.. [19] 머씨형제들4246 06/01/12 4246 0
20011 엔트리의 패배는 곧.. 경기의 패배... [24] 포커페이스3662 06/01/12 3662 0
20010 김정민 선수 이제 은퇴하시는게......... [179] 김익호9806 06/01/12 9806 0
20009 게임팀 창단이 주는 효과.. [20] EndLEss_MAy3782 06/01/12 3782 0
20008 [유틸??]어제의 워2스킨에 베넷설정화면을 바꾼 파일입니다. [3] funcky5995 06/01/12 5995 0
20007 삼성 꼭 우승해야 합니다. 그리고 KTF의 오해.. [10] 천재를넘어4236 06/01/12 4236 0
20006 KTF의 마지막 남은 희망!! [22] PrideFc3747 06/01/12 3747 0
20004 삼성을 쉽게 봤어? - 당연하지! [8] 호수청년3630 06/01/12 3630 0
20003 [덧붙임] 파이터포럼- MVP 통계 [44] 천생연3661 06/01/12 3661 0
20002 지하철 조심하세요..(특히 여성분들 필독해 주세요!!!) [51] 여자예비역5662 06/01/11 5662 0
19998 [CYON배 7차 MSL] 현실이된 당신의 아이디어를 되돌아보자 - 下 [19] 청보랏빛 영혼3658 06/01/11 3658 0
19997 여기는 세중게임월드 [41] 최영식4907 06/01/11 4907 0
19995 아쉬운 KTF와 대단한 삼성칸 그리고 결승 [6] 나르크3350 06/01/11 3350 0
19994 안정성,안정감,안전하게가...... 부른 4패. [21] Ace of Base4790 06/01/11 4790 0
19992 후기리그 결승...... 대박이네요......(결승 엔트리 예측) [35] SKY925753 06/01/11 5753 0
19991 삼성칸 너무무섭습니다.//KTF 조용호선수 꼭 MSL 재패하고 그후 그랜드파이널에서 정신차리세요 [16] 초보랜덤3605 06/01/11 3605 0
19990 삼성은 스트레이트! [17] *블랙홀*3760 06/01/11 3760 0
19989 SKT1 vs 삼성 [27] 공중산책3560 06/01/11 3560 0
19988 삼성이 일냈습니다 ! [75] ☆FlyingMarine☆4555 06/01/11 4555 0
19987 scv의 힘(도와주세요) [15] BestOfBest3335 06/01/11 3335 0
19986 프로리그 동맹표시에 대한 제안 - 일관성있게~! [11] 나멋쟁이3835 06/01/11 3835 0
19985 키, 키, 키... [57] jyl9kr6014 06/01/11 60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