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08 15:48:29
Name WizarD_SlyaeR
Subject 2005 Zerg Yearly MVP 전문가 투표에 관해서.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PGR여러분들. 글쓰기 버튼이 무겁단건..한번 정지먹어본이후 알게되었습니다. -_-; (운영자님 이모티콘 정도는 괜찮죠?;;)
※ 글쓰기에 앞서 저는 2005 Zerg Yearly MVP는 박성준이 받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Yearly MVP상금 : 100만원 & 다이아-백금 목걸이)

다름이 아니옵고, 이번 전문가 투표에관해서 의문이 있습니다.

파이터포럼에서 이번에 대대적인 전문가 전격 공개가 있었습니다.

투표에 참가한 전문가는 프로게임팀 11개팀 감독 전원,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국 이재형 차장, 파이터포럼 전동희 편집장, 스포츠서울 김진욱 기자, 스포츠조선 남정석 기자, 전자신문 김순기 기자, 경향게임스 지봉철 편집장 대행, 온게임넷 엄재경, 김도형, 김창선 해설위원과 MBC게임 이승원, 김동준, 임성춘 해설위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출처는 파이터포럼 http://www.fighterforum.com/

우선.. 감독분들과 해설위원님들이 전문가투표한다는건 당연하다고 보구요. 두가지 의문인것은 기자들이 전문가투표에 왜이렇게 대대적인 참여를 했냐는 겁니다.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질문인데 심판은 전문가 아닌가요?

[※모두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는 후보에 오른 선수 모두에게 5표씩을 기본 배정했다. 여기에 23명의 전문가 투표를 1표씩 더해, 총 5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했다. 그러나 23명의 전문가 투표인단 가운데 마재윤-박성준 공동 MVP를 꼽은 경우가 있어, 총 54명의 전문가 집단이 투표한 것으로 환산됐다.  ]

(-_-)...일단.. 이 알수없는 구성원의 전문가분들 가지고 투표한결과..

뭐 MVP 후보선정에 관해서는 후보선수 모두 다 적절한 사유제시가 있으니까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문제가 되는 아래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후보선수  & MVP후보가 된 사유 & 전문가 투표
박성준 : 저그 최초의 2회 우승! 투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저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31%)
마재윤 : MBC게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저그! 우주배 우승! 싸이언배 순항중! (30%)

박태민 : 당골왕배 우승! 운영의 마술사! 2005년 만든 최강의 저그 박태민! (9%)
조용호 : 단 한번도 MSL을 벗어나 본적이 없다. MSL 최고의 저그! (11%)

홍진호 : 스니커즈 우승! 블리즈컨 우승! 폭풍은 멈추지 않는다!  (9%)
변은종 : 삼성의 마지막을 지키는 최강의 저그! 언제나 멈추지 않는 그는 스트레이트! (9%)

◇2005년 최고의 저그 투표 결과

1위 박성준 전문가-17표/54표(31%) 네티즌-879표/2459표(36%)
2위 마재윤 전문가-16표/54표(30%) 네티즌-846표/2459표(34%)
3위 박태민 전문가-5표/54표(9%) 네티즌-339표/2459표(14%)

이에 관한 모사이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
글쓴이 : ㅇㅇㅇㅇㄱ
Yearly MVP 저그. 투표 진짜 어이없지않아??

1위 박성준은 그렇다쳐. 프리미어리그 우승, 아이옵스 준우승, 에버2005 우승

2위는 당연히 박태민 아닌가?

당골왕 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아이옵스 3위, 에버2005 4위

박태민 전문가투표점수보니까 조용호보다 낮고, 홍진호-변은종이랑 똑같네??

댓글: 파포의 전문가=스갤인보다 더 못한 XX
댓글: 진짜 뭐냐; 생각이 있냐 없냐 ~! 어휴...
댓글: 전문가 투표 다시해야 한다...대통령 선거도 의심스러우면 다시 하는데...파포가 무슨 권위로 여론을 무시하고 맘대로 저렇게 주냐? 이해가 안된다. 전문가 투표 성적을 기준으로 다시 해라...다시하라고 리플들 좀 달자...
댓글:  기자들 개념은??
====================================================================================

저도 동의하는 점은  박태민선수의 너무 초라한 투표율에 관해서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고
먼슬리 MVP같은경우도 투표할 시기인 그달 말쯤에 활약한선수가 MVP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들도 있지만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PGR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일부 수정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눈에띄는 답변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현재 시각 5시 25분)
댓글 : 원래 다른 스포츠들도 이런 MVP를 뽑는 행사는 대부분 기자단 투표가 이뤄집니다.

댓글 : 심판들은 항상 중립적인 위치에 있어야 하므로 이런 투표에 참여하는 건 옳지 않다고 보고..

댓글 : 박태민 선수는 2004년 후반기에 대활약한터라 2004년 이얼리 뽑을 때 이미 이익을 많이 봤죠..

그렇군요 제가 생각이 짧았고 잘 모르는 부분도 있어 오류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끝으로, 전문가분들은 2005년 전체적인 흐름과 작년 한해동안 달성한 수상경력과 전적 그리고 팬들에게 어필한 능력들을 골고루 보고 투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loveAuroRa
06/01/08 15:50
수정 아이콘
저도요
IloveAuroRa
06/01/08 15:51
수정 아이콘
다만 요 최근에 마재윤선수의 포스가 아주 남다르기떄문에
멀리 내다 보기 봣다기 보다는 요 최근의 일만...<
언제나맑게삼
06/01/08 15:53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정말 점수 낮게 줬네요..
The xian
06/01/08 15:5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어디까지나 '연간'으로 최고의 선수를 뽑는데 저런 식이란 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거의 비슷하면 또 모를까 같은 우승자끼리 30% 대 9%라니... 정말이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06/01/08 15:54
수정 아이콘
결론은 전문가가 아니라는 거죠.. 최근의 일만본다는 것 자체가...
06/01/08 15:55
수정 아이콘
이런식이라면 테란은 이윤열선수 Top3안에도 힘들겠네요
세츠나
06/01/08 15:56
수정 아이콘
투표 즈음에 활약하면 MVP 가능성이 높다...일리 있습니다. 분명 2005년의 활약을 평가하는 거라면 박태민 선수가 들어가야죠.
테란에서는 이윤열 선수, 저그에서는 박태민 선수가 2005년 MVP에서 논쟁의 핵심이 될 것 같군요...-ㅅ-;
개인적으로 테란은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 저그는 박성준 박태민 마재윤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요번에 우승하면 순서 바뀝니다 ^^;)
후반기 성적만 가지고 뽑으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거의 이 순위가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언제나맑게삼
06/01/08 15: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런식으로 하면 이윤열선수는 못 받겠군요.
KTF엔드SKT1
06/01/08 15:58
수정 아이콘
테란은 이윤열,임요환,이병민선수가 될꺼같은데요 순수성적만으로 보면
서정호
06/01/08 15:59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둔 당골왕, 아이옵스, 프리미어 리그가 2004년에서 2005년 사이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못받았나 봅니다. 그리고 에버 2005이후로 개인전에서 극도의 부진에 빠진 점 역시 마이너스 되었나보네요. 그래도 9%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지만...테란 투표할 때 이윤열선수(박태민선수와 비슷한 시점에서 부진이 시작되었죠.)의 투표율이 어떤지 봐야 할 거 같군요. 그리고 다른 프로스포츠를 보더라도 MVP투표에 기자단들이 참여하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MLB 같은 경우엔 순수 기자단 투표로 MVP를 선택하지 않나요??
06/01/08 16:00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죠. 저도 댓글 달고 왔는데요.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데이타를 무시했다는 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박태민 선수가 왜 마재윤 선수한테 밀리는 지...그 이유를 파포에서 설명해야 할 거 같네요.
Liebestraum No.3
06/01/08 16:02
수정 아이콘
저그선수들을 준 기준으로 테란 유저들을 전문가들이 투표하게 된다면
이윤열 선수는 '절대' 수상권이 아닙니다.

밑에서도 썼지만 저그 유저를 투표할 때의 경향을 보면 '프리미어, 당골왕, 아이옵스' 이 3개 대회의 비중은 거의 없다고 봐도 상관없습니다.
위의 3개 대회를 제외하고 최근 페이스를 고려해서 2005MVP 투표를 하는 경향을 볼 때 테란은 최연성 임요환 선수의 경합과 3대 테란 자리를 놓고 이병민 서지훈 선수의 경합이 펼쳐질겁니다.
가시다
06/01/08 16:03
수정 아이콘
전 마재윤 선수도 2위 할 자격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 역시 박태민 선수의 저런 낮은 득표율은 아쉽습니다.
KTF엔드SKT1
06/01/08 16:04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들중에서 최연성,서지훈선수는 빼야되지않을까요?
배홀똑이
06/01/08 16:06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후반 부진으로 이렇게 평가가 저하된다면 마재윤선수는 심하게 말하면 지금 잠깐 전반기 해놓은게 뭐가 있나요?....왜 박성준선수가 최고라는것에는 이유가 없지만 마재윤선수가 2위가 못마땅한게 아니라 박태민 선수가 왜 마재윤선수한테 이렇게 후달리는지 진짜 진짜 진짜 또 알고 싶음
yonghowang
06/01/08 16:07
수정 아이콘
여기는 무조건 이윤열 선수 넣고 보시네..제가 보기엔

좀 아닌듯 싶은데...지금 현재 위치를 생각해보면..

작년 강민 선수가 왜 못받았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듯..
세츠나
06/01/08 16:08
수정 아이콘
끙...그런건 있군요. 저 밑에 있는 글에도 박태민 선수, 이윤열 선수는 밀릴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는건가...
그리고 이병민 선수보다는 최연성 선수 쪽이 양대 리그에서 골고루 활약했다고 생각했는데 의견이 다른 분들도 계시더군요...
특히 프로토스는 저는 오영종, 이재훈, 박정석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ㅅ-; 뭔가 저와는 의견이 다른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문제가 안되는게 2005년 성적이 전반적으로 박태민 선수보다 낫다고 생각되구요; 문제는 조용호 선수겠죠.
조용호 선수는 MSL에서만은 꾸준히 성적을 올렸고, 박태민 선수는 전반기까지는 대단한 포스를 보여줬다는 그 점의 차이인데...
조용호 선수가 만약 요번 MSL에서 이미 우승을 '했다'면 박성준 마재윤 조용호 이렇게 되도 별 수 없다는 생각은 들지만...
(연말 분위기가 좀 더 높이 평가되는 점은 불만스럽지만 그럴 수 있다는 점이 이해는 되니까요. 다른 여러가지 시상식도 그렇고)
아직 우승을 하지는 못한 상태라는 점에서 봤을때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ㅅ-a
Liebestraum No.3
06/01/08 16:0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So1 스타리그 2위. 최근 연속해서 양대리그 진출, OSL 최초 100승 달성)
최연성 선수 (우주배 4위, So1스타리그 4위, 싸이언배 3위, 양대리그 꾸준함.)
이병민 선수 (에버배 2위, 양대리그 꾸준했으나 최근 MSL 마이너행)
서지훈 선수 (에버배 3위, 양대리그 꾸준했으나 최근 MSL 마이너행)
이윤열 선수 (양대리그 마이너행, 후기리그 개인전 다승 1위)

아까 써뒀던 것만 가져왔습니다. 이중 누락된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옵스 이후의 5명의 테란 성적입니다.
KTF엔드SKT1
06/01/08 16:1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so1스타리그 3위입니다
Liebestraum No.3
06/01/08 16: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SO1스타리그 3위군요.=_=
언제나맑게삼
06/01/08 16:11
수정 아이콘
yonghowang//지금 현재 위치를 봐서 상을 주는 게 아니라 2005년 전체 성적을 보고 상을 주는 겁니다.
언제나맑게삼
06/01/08 16:1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osl 최초 100승 달성을 넣는 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마요네즈
06/01/08 16:1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 기자들이 가장 공정한 투표를 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해설위원들같은 경우 자신들의 방송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선수에게 당연히 눈이 돌아갈테니까요. 마재윤 선수의 표가 높게 나온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보구요. 물론 감독들 역시 자신들 팀 소속선수에게 아무래도 눈길이 가겠죠..? 원래 다른 스포츠들도 이런 MVP를 뽑는 행사는 대부분 기자단 투표가 이뤄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해설진+구단 감독이 MVP를 뽑는다는게 아직 E-Sports가 제대로 정착이 덜 되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Liebestraum No.3
06/01/08 16:14
수정 아이콘
OSL최초 100승 달성은 2006년에 이루어진 기록이긴 하지만 전문가투표를 보아하니 '작년 스토브리그 이후~ 현재까지' 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 같으니 전문가중 OSL관계자. 각종 잡지 관련인물 들에게는 충분히 가치있는 기록으로 평가를 받을 것 같군요.
KTF엔드SKT1
06/01/08 16:15
수정 아이콘
2006년이후부터는 제외아닌가요?
06/01/08 16:15
수정 아이콘
아이옵스배 점수가 반영되지 않는다면 Yearly테란은 비슷한전문가점수 + 팬투표 로 임요환선수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지겠군요..
yonghowang
06/01/08 16:15
수정 아이콘
아이옵스 당골왕도 MVP투표 기준에 들어갑니다 -,.-;;
06/01/08 16:16
수정 아이콘
들어간다면 박태민선수의 저 점수는..=.,=
yonghowang
06/01/08 16: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100승 달성이 왜 -_-;; 임요환 선수의 올해 커리어는

SO1배 준우승 하나 이게 끝입니다 사실상 -_-;
Liebestraum No.3
06/01/08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는 2005년 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서 포함한겁니다.
어차피 제가 전문가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니니까 그들 사이에서 '이기록은 2006년 기록으로 넣어야한다' 라는 결론이 나오면 저 기록은 제외가 되겠죠.
언제나맑게삼
06/01/08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점을 말한 게 아니라 왜 임요환 선수 osl 최초 100승이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건지 그것을 물은겁니다.
yonghowang
06/01/08 16:18
수정 아이콘
Kurenai//저도 박태민 선수의 전문가 점수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양박과 마재윤이 1위2위3위 나란히 할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차이날줄 몰랐습니다...하물며 홍진호 선수랑 전문가 투표랑 똑같은건

대체..
06/01/08 16:18
수정 아이콘
저그 전문가투표로 볼땐 아이옵스,당골왕리그는 반영률이 상당히 낮은 것 같군요.
Liebestraum No.3
06/01/08 16:19
수정 아이콘
언제나맑게삼님//전문가들 속에 OSL과 관련된 리그를 진행하거나 기획하는 분이 포함되어있는 이상 OSL에서 최초의 100승 달성은 충분히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쓴겁니다. 그들이 별 가치가 없다고 느끼면 제외하겠죠.
yonghowang
06/01/08 16:19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상반기 리그 자체가 반영률이 낮다고 보는게 나을듯 싶네요

우스게 소리로 파포는 후반기만 잘하세요~ 라는 소리까지 나오는군요
06/01/08 16:20
수정 아이콘
타스포츠를 보더라도 MVP투표에서 심판보다는 기자들이 참여하지 않나요?
심판들은 항상 중립적인 위치에 있어야 하므로 이런 투표에 참여하는 건 옳지 않다고 보고..
기자들이 전문가 투표에 참여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타르테소스
06/01/08 16:2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만약 전문가투표에서 9% 이상을 받는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박태민선수는 티원 이적 후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로리그 결승에서 MVP를 받았으며,
막판 뒷심을 발휘해서 MSL 본선진출, 듀얼 2라운드까지
진출한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서서히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해나가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윤열선수는 그 많은 기회가있었음에도
자신의 실력의 한계를 보여주며 리그에서 모두 탈락해버렸습니다.
2억 연봉에 양대 피시방리거입니다.

그리고 각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대부분 이윤열의 부활을위해
동정표를 행사하는 분위기 더군요
제발 현실을 좀 직시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KTF엔드SKT1
06/01/08 16:24
수정 아이콘
타르테소스//님응원하는선수에나 투표나하세요
jjangbono
06/01/08 16:25
수정 아이콘
타르네소스님//분쟁이 될 만한 글은 좀 피하시죠..;
왠지 또 밑에서 싸울 것 같은...
마요네즈
06/01/08 16:34
수정 아이콘
당골왕배는 2004년에 큰 점수를 받아서 2005년에는 크게 효력이 없었다고쳐도, 절대 IOPS배의 성적이 빠져서는 안되죠.. 작년 Yearly투표 당시에 IOPS는 그저 16강 진행중이었습니다. 게다가 아무도 8강진출과 탈락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었죠. 어떤 투표에도 포함이 될 수가 없었죠.
말이 04~05지 IOPS는 05년도에 거의 모든 경기가 열렸기 때문에 05년도 대회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IOPS의 성적이 크게 영향을 못 받는다는건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IOPS의 성적이 지금 열리고 있는 대회들보다 더 큰 점수를 받아야 정상이죠.
Liebestraum No.3
06/01/08 16:34
수정 아이콘
뭐 타르테소스님의 대변자는 아니지만
이윤열 선수보다 좀 더 나은 성적을 거둔 박태민 선수가 전문가 득표를 달랑 9%를 한 것을 보면 우선 '프리미어, 당골왕, 아이옵스' 로 이어지는 1,2,3월 대회는 큰 비중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의 성적은 매우 매력적이긴 하지만 전기리그 MVP를 차지한 것 역시 박태민 선수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Yearly MVP에서는 역시 프로리그보다는 개인리그가 우선시 되는 것 같고 말이죠. 또한 그것만으로 선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분위기 또한 매우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스니커즈 대회는 홍진호 선수의 예를 보았을 때 역시 큰 비중을 갖지 못한 대회인것 같고 말이죠.

그러나 저그에 비해서 이렇다할 수상경력이 있는 선수가 부족한 테란진영이니만큼 득표수도 똑같으리라 생각할 수는 없지만 다른 4명의 선수 (최연성 임요환 이병민 서지훈)에 비해서 높은 득표를 받기는 힘들 것이다라고 예상은 할 수 있겠네요.
06/01/08 16:39
수정 아이콘
타르테소스님//저 자료를 본다면.. 5/54[9%]란 소린데..
기본으로 모든선수에게 5표가 가는거네요.
그런데 님이 말하신 9퍼센트 이상이 가면? 1명이라도 이윤열선수를 찍으면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시죠?

우선 프로리그 개인전 다승1위입니다.
프리미어리그 3위에 당골왕배 2위 아이옵스배 1위구요.
프리미어리그는 04-05니 뺀다 치죠.

04년 yearlyMVP를 1월달에 뽑았습니다.
당골왕배 결승은 2월에 했구요.
아이옵스배 결승은 3월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이 두 리그는 05년 MVP선정에 들어가야 맞을겁니다.

어떤 테란도 이만한 성적을 낸일이 없습니다.

2억연봉에 양대 피시방리거? 님이 돈줍니까? 신경끄세요.
대체 어떤 근거로 이윤열선수에게 단 한표라도 가면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건지 알고싶군요.
마요네즈
06/01/08 16:42
수정 아이콘
Liebestraum No.3님//크게 비중을 받을 수 없다는게 말이 안되죠. 당골왕배와 다르게 IOPS는 엄연히 04년이 아닌 05년도에 대부분이 열린 대회입니다. 그 대회 우승자가 바로 이윤열 선수구요. 올해는 아무리 찾아도 테란 게이머 중에서는 이윤열 선수외의 우승자는 눈을 씻어봐도 찾을 수 없습니다. 성적만 놓고 보자면 이윤열 선수가 테란게이머 중에선 단연 1위입니다.
Liebestraum No.3
06/01/08 16:44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님//제가 비중을 주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저그 유저들이 받은 전문가 득표율을 보고 나름대로 생각한 전문가들의 관점을 생각한겁니다. 전 프리미어리그, 당골왕, 아이옵스 이 3개 대회가 모두 2005년 대회에 포함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때문에 박태민 선수가 저그 유저중 2위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못해서 아쉬운 사람일 뿐입니다.=_=
마요네즈
06/01/08 16:4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당골왕배도 빼긴 뭐하군요. 2004Yearly 투표 당시에 당골왕MSL에는 무려 6명의 선수나 살아있었니까요. 그 6명 중 누가 우승할지는 그 당시에 아무도 몰랐었겠죠..
Liebestraum No.3
06/01/08 16:45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생각한 전문가들의 관점을 생각한겁니다. ->나름대로 생각한 전문가들의 관점을 써본겁니다.
06/01/08 16:49
수정 아이콘
참.. 객관적이 되어야 할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박태민선수에게 단 한표도 주지 않다니요..;

박성준선수는 됬다 쳐도 대체 1표차이난건 뭡니까?
06/01/08 16:50
수정 아이콘
그 1표로 만약 마재윤선수가 탔다면 아주 볼만했겠군요.
들쿠달스 이
06/01/08 16:58
수정 아이콘
/yonghowang
작년에 강민선수 받지 않았나염? 기억이 가물가물;;;

테란라인과 저그라인 자체를 순수히 비교하는 것도 무리라고 봅니다.
저그라인에는 박태민 선수 이외에도 성적이 뚜렷한 선수가 있기 때문에 그 선수들에게 표가 간거지만...테란라인은 저그라인보다는 덜하죠...
/타르테소스 적당히 하시죠
타르테소스
06/01/08 17:04
수정 아이콘
2005년 박태민선수가 이윤열선수보다
더 나은 성적을 냈으면 냈지, 덜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 선수 모두 우승이후 부진했었지만, 그나마 박태민선수가 더 분전했죠
그런 박태민선수의 전문가 점수를 보고서도
다들 애써 이윤열선수를 두둔하려는 모습을 보니 애처롭습니다
아이옵스 우승자점수가 플러스 요인이 된다면
이윤열선수의 현 양대피시방리거의 상황이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것은
왜 생각 못할까요?
06/01/08 17:09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2004년 후반기에 대활약한터라 2004년 이얼리 뽑을 때 이익을 많이 봤죠.. 전문가 표도 그렇고 팬투표도요.. 전문가표도 홍진호 선수나 박성준 선수에 밀리지 않았고, 팬투표는 박성준 선수를 앞섰던걸로 기억합니다..객관적 수상경력은 박태민선수가 제일 밀렸음에도 불구하구요..박성준 선수는 질레트 우승을 했고 당시 같은 후보였던 홍진호 선수는 4강안에 들었던 적이 있었고.. 박태민 선수는 단지 연승을 하고 있었을뿐 입상은 하지 못했으니까요..수상경력이 없는 선수가 전문가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그렇게 표를 받은건 당시에 그 때의 활약을 이미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6/01/08 17:09
수정 아이콘
작년(2004)에도 강민 선수는 플토 유일의 우승자였는데도 못받았습니다.박정석 선수가 받았죠.
기온을 말할때도 그냥 온도와 체감온도가 있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따지기는 하겠지만 최근 경기가 인상에 많이 남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06/01/08 17:19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이 잊으신 것도 있는 것 같아요..박태민 선수는 2004년 후반기에 대활약한터라 2004년 이얼리 뽑을 때 이미 이익을 많이 봤죠..
전문가 표도 그렇고 팬투표도요.. 전문가표도 홍진호 선수나 박성준 선수에 밀리지 않았고, 팬투표는 박성준 선수를 앞섰던걸로 기억합니다..객관적 수상경력은 박태민선수가 제일 밀렸음에도 불구하구요..박성준 선수는 질레트 우승을 했고 당시 같은 후보였던 홍진호 선수는 4강안에 들었던 적이 있었고.. 박태민 선수는 단지 연승을 하고 있었을뿐 입상은 하지 못했으니까요..수상경력이 없는 선수가 전문가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그렇게 표를 받은건 당시에 그 때의 활약을 이미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세츠나
06/01/08 17:20
수정 아이콘
아하...어쩌면 박태민 선수에 관해서는 '올해 받을걸 작년에 이미 받았다' 라는 식의 심리가 작용했을지도 모르겠군요. -ㅅ-;
이건 굳이 따지면 논리적인 생각은 아니지만, 아직 확실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작년에 박태민 선수가 MVP가 되어버렸고
그 이후의 활약은 그 입도선매한 (혹은 선물거래한;) MVP로서의 활약을 실현시킨 것이므로 2005년 MVP는 양보해라-
뭐 이런 식의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이해할만 하구요. (여러 선수들이 받는 편이 좋기도 하고)
하지만 좀 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반영해서 논란을 미리 막아둘 필요가 있었을텐데요. 그 점은 아쉽지 않을 수 없네요.
WizarD_SlyaeR
06/01/08 17:24
수정 아이콘
Redmoon// 무슨 말씀이십니까?? 박용욱선수도 우승했습니다 -_-
06/01/08 17:26
수정 아이콘
WizarD_SlyaeR님// 박용욱 선수는 2003년 마이큐브배 우승하지 않았나요? 2004년에는 준우승을 했었구요..강민 선수는 2004년 한게임배에서 우승을 했었죠..
루이니스
06/01/08 17:26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9%는 정말 충격입니다.초반이라서 작게받을걸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작게줄줄은 생각도 못하고있었네요.....박태민선수는 당골왕 우승을 하고도 먼슬리 못받지않았나요?전문가 투표에 밀려서였던듯.어쨌든박태민선수 올해 MVP복은 정말 없네요.
06/01/08 17:27
수정 아이콘
근데 이윤열선수 빼면 테란에서 우승 아무도 못했잖아요-_-a
저는 이윤열선수가 이얼리 못탄다면 좀 이상할 듯 하네요.
아무리 양대피시방 리거라고 할 지라도 우승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성과인데..
거기다 당골왕 준우승도 있고..
06/01/08 17:28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 순수 성적 이외에도 중요한 점은, 박태민 선수는 양대 방송사에서 활약을 했다는 점이죠. 물론 후반기에 삐끗한 건 인정합니다. 허나 Yearly라는 말이 붙는다면 전체를 놓고 생각해야 하고 박태민 선수는 msl 쪽에서 벌어진 당골왕 우승, 프리미어 (이건 양방송사지만 결승 중계가 msl이었던 걸로 기억하니..) 준우승입니다. 온겜은 아이옵스 3위, 에버 2005 4위구요. 더구나 스카이 전기리그 mvp인데... 이런 선수가 전문가 투표를 하나도 못 받은 게 말이 됩니까?

마재윤 선수를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박태민 선수와 놓고 봤을 때 분명히 커리어가 딸립니다. 가장 확연한 점은 마재윤 선수의 가장 큰 약점이.. '온겜에서의 성적이 없다'는 점이죠. 우주배 우승에 이어 사이언배까지도 결승에 간 건 높게 쳐줄 수 있다손 쳐도 마재윤 선수는 상반기에 커리어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차이가 난 건 정말 이해불가네요.

최소한 비슷하기만 했어도 이 정도로 길게 쓰진 않았을 텐데... 박태민 선수에게 기본 5표 이외에 한 표도 안 갔다는 점이 정말 분통이 터져서 길게 씁니다.

전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같은 이유로 Yearly 테란은 이윤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의 득표율이 참으로 궁금하네요. 이윤열 선수의 득표가 높다면 줏대없는, 기준없는 투표를 탓해야 하고 득표율이 낮다면 똑같은 구설수에 시달리고... 어느 쪽도 좋은 결과는 없을 것 같군요.
세츠나
06/01/08 17:33
수정 아이콘
분명 테란진영에 작년의 최연성 같은 성적을 낸 사람이 없는 이상, 객관적으로는 이윤열 선수가 yearly MVP에 가장 가깝겠죠.
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후반기에 약세를 보이면서 결과적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가 없는 이상...논란이 될 수 밖에 없네요;
아마 실질적으로는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경합을 벌이는 상황으로 가게될 듯 싶습니다. 지금 하는 분위기로 봐서는요.
만약 이윤열 선수가 받게되는 쪽으로 간다 하더라도 말도 안된다고 반대할 사람들이 많을 상황이니까...-ㅅ-a
루이니스
06/01/08 17:39
수정 아이콘
만약에 이윤열선수의 전문가 투표가 박태민선수의 상황과 정반대가 된다면 저그도 다시뽑으라는 말이 나올것같네요.아니 전 그말을 외치고 다닐것 같습니다.욕먹으니까 바로 바꾸는 전문가가 될건지 아니면 초반부는 무시하고 후반기만 중시하는 초반은 삽질해도 문제없어가 될건지 심히 궁금해지네요.파포는 정말 전문가투표가 말이 많이 나오게 만드는군요-_-;;;
몽키매직
06/01/08 18:02
수정 아이콘
물론 1년의 성적을 놓고 보겠습니다만, 현재 성적이 저조한 선수에게 MVP를 주는 일이 조금은 껄끄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윤열 선수와 박태민 선수는 조금 다른 것이 박태민 선수는 양대리그에서 성적의 하락과 함께 프로리그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반면 이윤열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포스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죠. 예를 들어서, 대회를 두번 치렀는데, 1번 대회 우승 2번 대회 마이너 탈락한 선수와, 1번 대회 2위, 2번 대회 2위에게 점수를 준다면 아무래도 후자에게 점수가 더 쳐질 것 같고, 투표라는 방식 자체가 개개인이 판단해서 투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60:40이라도 한쪽이 더 좋아보이면 '몰릴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박태민 선수가 이런 상황의 최대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겠고요.

덤으로 마재윤 선수 초반기에는 개인전에서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지만 프로리그, 팀리그에서 박태민, 전상욱 선수가 빠져나간 상태에서 GO팀의 에이스로 활동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역시 개인전이 아니라서 잊혀졌던 것인가요...
Nada-inPQ
06/01/08 18:08
수정 아이콘
분명한 건 테란과 저그의 상황이 다르다는 겁니다.
이윤열 선수나 박태민 선수나 모두 초반에 강하고 후반기에 부진했습니다. 이 점은 같습니다. 허나 이것은 테란과 저그 종족이라는 범주 내에서 비교해야 하는 겁니다. 만약 박태민 선수나 이윤열 선수가 종족 불문하고 투표를 한다면, 두 선수가 비슷한 득표를 해야 할 것이나, 저그의 박성준, 마재윤 같은 포스를 보인 테란 유저는 없습니다. 우승자도 없었구요. 유일하게 우승자가 이윤열 선수밖에 없는데, 그 해 결산하는 자리에 우승자가 없다는 건..생각해보셨습니까.

더불어 한가지를 더 꼽자면, 기본적으로 마재윤 선수의 소위 엠겜최강이라는 별칭은 엠겜 해설진들의 마재윤으로의 투표를 의미하고, 박성준 선수는 전체 MVP이니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겁니다. 박태민 선수가 부진해서거나 혹은 전체 시즌을 기준으로 따지지 않아서가 아니라, 마재윤 선수의 확실한 득표가 보장되어 있다는 겁니다. 만약 1위표, 2위표 이런 식의 투표 방식이라면 다르겠지만, 한 사람이 한 표씩 행사하게 한다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투표 방식의 문제를 논하는 것은 별론이지만, 지금 당장의 상황에서 투표 결과만을 따지는 것도 또한 썩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06/01/08 18:11
수정 아이콘
진짜 MVP 투표때마다 파포 엄청 낚는군요 -_- 이건 뭐 저인망어선 수준?
차라리 내년부터는 3월 스토브리그 시작할때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시즌이 12월안에 끝나지 않는거 알면서도 저렇게 반영기간을 애매하게 해버리면 05-06 시즌 잘하고 후반기 좀 못한 선수는 맨날 손해보니까요.
부들부들
06/01/08 18:23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한표씩만 행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런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전문가 한명이 세명씩의 유저를 뽑고 거기서 최고한명을 뽑는식
예를 들면,
전문가 A: 박성준,마재윤,박태민-최고:박성준
전문가 B: 박성준,마재윤,조용호-최고:마재윤
전문가 C: 마재윤,박태민,변은종-최고:박태민
이런식의 투표였다면 결과가 팬들이 생각하는대로 나왔겠죠.

3대저그와 최고의 저그 투표는 따로 해야할 것 같은데
한데 몰아서 하다보니 박태민선수가 불이익을 본 것 같아요.
미라클신화
06/01/08 18: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도안됩니다.. 마재윤선수 온게임넷 피시방입니다.. 물론 3대에는 뽑혀야 겠지만 3위여야 맞는거 아닙니까..
3:0으로 최연성선수 이기고 올라간건 엄연히 2006년입니다. 전문가분들 그경기 임팩트받았다고 뽑으셨다면 ... 2006년과 2005년 구분못하는건가요?.. 단지 ' 최근 ' 만 잘했다고 , 임팩트가 높은 경기를 했다고 더 많은 점수를 주는건 아니죠..
팬이야 분명히 최근 임팩트가 강한선수에게 주게 되있죠.. 왜냐면 전문가가 아니기에 자기의 팬이 아닌선수의 경력은 잊어버리게 마련이죠.. 하지만 전문가는 아니여야 하죠.. 전문가라면 박태민=마재윤 최소 이정도는 되야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박태민=홍진호... 홍진호선수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활약상이 없었던 선수와 같다니..

전문가 분들 '개념 찾읍시다 '
풍류랑
06/01/08 18:36
수정 아이콘
작년 강민 선수가 mvp못 받은게 사실 이거보다 더 파장이 크지 않나요?

그래요 이번엔 1위는 그나마 제대로 뽑혔으니까요
부들부들
06/01/08 18:50
수정 아이콘
미라클신화님.
전문가들이 사전에 모의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명당 한표씩 행사해서 결과를 모은 것이기 때문에 누가 3위여야한다..
이런 건 의미가 없어요.

온겜쪽에 무게를 두는 쪽은 박성준선수를
엠겜쪽에 무게를 두는 쪽은 마재윤선수를 뽑았을 겁니다.
투표방식상 표가 갈릴수밖에 없었다는거죠.
오픈엔드
06/01/08 19:15
수정 아이콘
상반기에 활약한 성적들이 잊혀져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건
어쩔수없는 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 같은 경우에는 현재 순항중인 싸이언배의 활약으로
이번 엠브이피 투표에는 상당히 좋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대신에 이번에 우승한다고 하더라도
내년도에 MVP 뽑을 때가 되면
꾸준히 활약해주지 않는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게 될거구요.

박태민 선수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봅니다.
가승희
06/01/08 19:17
수정 아이콘
작년에 박정석선수가 받는게 솔직히 당연했죠..
홍진호=박태민=변은종 이건 확실히 문제입니다만..
일단 프리미어리그얘기는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빼야죠.. 2004년때 충분히 했고 이벤트대회일뿐인데 왜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결승이 1월달인데 그럼 사이언MSL도 2005년 이얼리투표에 반영해야됍니까?
당신은골프왕은 2004년 10월에 시작한대회로 2004년 이얼리 투표당시때는 박태민선수는 이미 승자결승을 확정지었을때고 투표에 상당 반영이 되었었습니다. 아이옵스는 당시 8강진출로 기억하고 어느정도는 반영되었고......
2005년 당골왕 우승,아이옵스3위,Ever2005 4위라고 하면... 2004년때 당연히 당골왕,아이옵스는 빼야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좀 얘기안했으면.. 이벤트 대회고.. 차라리 WCG가 훨씬더 권위도 있고 우승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프로게이머+아마추어 예선을 통과하고 세계대회까지 해야되는데 게다가 맵들도 신규맵들이라서 연습하기도 쉽지 않은데..
발업까먹은질
06/01/08 19: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리미어리그는 빼는건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WCG 가 권위있고 우승하기 힘들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단지 '세계대회' 라는것 뿐이지...힘든건 둘다 똑같다고 생각..WCG 는 물론 전프로게이머/아마추어 선수들도 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쏟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발업까먹은질
06/01/08 19: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태민 선수 득표율이 낮았던건
1. 두드러지게 잘한 선수가 있었다...'박성준'
2. 엠겜을 우승한 박태민 선수지만, 2연패가 가능한 선수도 있었다..(마재윤 선수는 2005년까지 치면 싸이언배 승자조결승이엇나요?)
3. 글쎄 -_- 프로리그에서 그다지 활약을 안햇고..
4. 홍진호 선수도 이벤트 우승을 어느정도 해서...;;
인듯.........
반면 테란은, 그다지 두드러지게 구웃, 성적을 거둔 선수가 없습니다...
잘해봤자 준우승이었죠 (준우승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른 종족들은 우승을 했으니까;), 그나마 이윤열 선수가 했지만, 후반기에 들어서 -_-...
그렇다면 꾸준한 선수라도 줘야 할텐데, 그 선수들은 그나마도 준우승도 못했다 -_- (서지훈,최연성 선수)...
즉 5명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이병민 서지훈) 중에는
- 우승 준우승 3위하고 버로우
- 준우승하고 끝 (틀리다면 지적 ^^;;)
- 꾸준하다! 3위 4위 골고루! 결승도 못 가봤네?
이런 식이죠...양대 피시방이긴 하지만, 올해 테란들의 성적을 고려했을때, 이윤열 선수의 우승은 무시할수 없을듯...;; 게다가 최고포스 양박을 상대로 있던 유일한 테란이었으니; (이런건 상관 없겟죠 하핫;)
마요네즈
06/01/08 20:06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당체 뭔 소리 하는겁니까?
아이옵스를 왜 빼야됩니까? 2004Yearly투표할때 아이옵스는 16강진행중이었습니다. 게다가 8강진출,16강탈락자가 단 한사람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2005Yearly투표에 반영되었다고 말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2004년 12월 대회가 개최되었긴 하지만 거의 2005년대회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현재 진행중인 CYON리그를 반영안하는게 정상이지, IOPS는 엄연히 2005년에 열린 리그이므로 당연히 반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WCG우승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더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06/01/08 20:28
수정 아이콘
당골왕,아이옵스를 왜 뺍니까?엄연히 2005년에 결승이 있었고 우승자가 나왔는데 그럼 그 대회 우승자는 어떡합니까?2004년에도 반영 안되고 2005년에도 반영 안되면...
단지 그 우승이후에 포스를 유지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지 반영을 안하는 건 말도 안됩니다.그 기준이라면 이번 신한은행이나 싸이언도 내년 결산에서 빠져야 되는 건가요?
Liebestraum No.3
06/01/08 20:34
수정 아이콘
2차 프리미어리그는 이벤트리그이긴 하지만 1차 프리미어리그, 스니커즈, 블리즈 콘, WEF, CKCG와는 달리 프로게이머간의 공정한 예선을 거친뒤에 펼쳐진 리그이기 때문에 이벤트전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승희
06/01/08 20:57
수정 아이콘
아이옵스는 엄연한 2005년 대회인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당골왕같은경우는 반이상은 작년시즌입니다.
그리고 1차 프리미어리그는 몰라도 2차 프리미어리그때 선수들의 집중은 모르겠습니다. 최연성,임요환선수는 Ever2004에 올인하는등 대부분이 Ever2004에 집중했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정규시즌 우승이랑 동급으로 보기엔 그렇고요..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2005년에 절대 반영하면 안되구요. 결승만 2005년에 했는데 반영하는건 말이 안되죠
당골왕의 비중도가 줄어든상태에서 박태민선수의 성적은 아이옵스 3위 , Ever2005 4위이기때문에 전문가 투표가 낮게 나온거 같습니다.
WizarD_SlyaeR
06/01/08 21:21
수정 아이콘
이런이런..시기때문에 의견대립이있네요..제생각에도 스토브리그때 뽑는게 맞는것 같습니다만.. 이런 시기를 가지고 의견 대립이 있게한 파이터포럼 쪽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마요네즈
06/01/08 21:23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저도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박태민 선수의 그 점은 공감합니다. 박태민 선수가 작년 YearlyMVP를 받을때 프리미어리그와 당골왕MSL의 18연승이라는 그 연승 점수가 크게 반영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수상경력도 없는 박태민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 이어 2004년 저그게이머 2위에 오를 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역시도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의 프리미엄은 작년 Yearly투표에서 다 받아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골왕MSL은 조금 다르게 봅니다. 물론 작년 Yearly투표에서 당골왕MSL에 대한 프리미엄도 상당히 받아갔다고 봅니다만, 프리미어리그처럼 그 점수를 몽땅 다 받아갔다곤 생각안합니다. 일단 작년 투표땐 특정리그의 성과물 보단 2004년 후반기의 엄청난 연승행진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죠.
그 투표 당시 박태민 선수가 승자결승에 진출해있긴 했었지만, 6명이라는 선수가 리그에 살아남아있었습니다. 그 중 누구나가 다 우승할 자격이 있는 선수였구요. 거기까지가 작년 투표 결과였죠.
하지만 그 투표가 있은 후 엄청난 포스로 박태민 선수는 당골왕배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당골왕배 우승점수를 다른 리그처럼 100% 점수를 부여할 순 없겠지만, 분명히 우승 성과물 자체는 어느정도 인정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태민 선수가 마재윤 선수보다 더 낮은 득표율을 받아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아예 전문가들로부터 기본 득표외에는 아예 한표도 못받았다는게 문제가 되는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박성준 선수 1위에 마재윤, 박태민 선수 경합이라고 생각했기에 누가 2위가 되든 이상한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재윤 선수의 득표가 예상외로 높았고, 박태민 선수의 득표가 예상외로 낮았기때문에 이런 볼멘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가승희
06/01/08 22:26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 // 네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네요..
박성준선수는 1위인건 당연하고 2위는 마재윤선수가 박태민선수를 근소하게 앞설꺼라고 생각하긴했는데... 너무 낮은게 나온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모 결과론적으로 빅3에 선정되었고 1위선수가 문제가 된게 아닌건 다행이라고 볼수있겠네요..
06/01/08 22:35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가 이벤트성대회라지만;; 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선수들이 다른대회에서도 (1차때 이윤열선수, 2차때 박태민,박성준선수) 활약을 한 것으로 볼때 우승하기 힘든 대회라고 생각하네요. 뭐, 저그부터 이렇게 논쟁이 심하면 테란때는 덜덜덜....
06/01/08 22:49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해도 조용호선수보다 낮은건 이해가.
물빛노을
06/01/08 22: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걸 왜 지금 하냐고요-_-; 스토브리그 때 다들 심심해하는데 그떄 해야지... 시즌 MVP를 시즌 중에 뽑는 스포츠가 어딨습니까-_-; 시즌 MVP, 골든글러브나 골든볼, 다 시즌 끝나고 스토브 기간에 뽑는데..
물빛노을
06/01/08 22:57
수정 아이콘
파포는 다른 거 필요없이 다음부턴 MVP 뽑는 시기를 스토브리그로 정하면 됩니다. 그럼 전에 반영됐다 안됐다 뭐 결승이 언제다 이런 논쟁 할 필요가 없는데... 정말 파포는 뇌가 없는 건지 -ㅅ-;
배홀똑이
06/01/09 01: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마재윤 선수는 엠겜은 피씨방 인데....
미야모토_무사
06/01/09 10:58
수정 아이콘
어쩌다 천하의 이윤열이 양대 PC방이 되어서...
저것만 아니었더라도 이런 논란이 없을텐데 말이죠. 마재윤 선수도 그렇구요. 참, OSL의 위상이 대단하다 느껴지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915 박지성과 맨유의 미래 [15] 천제토스강민3549 06/01/09 3549 0
19914 @@ 일단 지르고 보자 ... 어떻게 되겠지 ...^^ [11] 메딕아빠3716 06/01/09 3716 0
19912 [yoRR의 토막수필.#12]To Pgr21.com! [14] 윤여광4057 06/01/09 4057 0
19911 [정보] 박지성 선수,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시 맨유 성적 단순비교!! [12] PuzzleR3632 06/01/09 3632 0
19910 이런 어이 없는 식당이.... [25] ☆FlyingMarine☆3995 06/01/09 3995 0
19908 <조낸..조난> 이게 무슨 말인가요? [40] 비엔나커피3636 06/01/09 3636 0
19907 신념만 있다고 해서 다 좋은 게 아닌거죠..?? [8] OrBef3651 06/01/09 3651 0
19906 아마추어팀의 대반란 [15] 닭템3433 06/01/09 3433 0
19905 요즘 참 우울하네요 ^-^a [11] Love♥Toss3942 06/01/09 3942 0
19904 주관적으로 살펴본 흥미로운 사실들.... [11] Juliett November3540 06/01/09 3540 0
19901 TV를 보며 진짜 웃겼던 코너들 [50] 닭템4632 06/01/08 4632 0
19900 파포야 파포야 퐈퐈곰을 내놓아라 [86] 하야로비4970 06/01/08 4970 0
19898 무엇이 문제입니까? [17] Attack3270 06/01/08 3270 0
19897 펌] 소설가를 울린 한 소녀의 시집.. [70] 드랍매니아3700 06/01/08 3700 0
19896 사람은 너무 쉽게 망각하는 동물이다... [26] 닭템3642 06/01/08 3642 0
19895 파이터 포럼 전문가 투표.. 방식이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69] Still3579 06/01/08 3579 0
19894 재미로 보는 구파일방과 게임단. [38] xxxxVIPERxxxx5001 06/01/08 5001 0
19893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개인전과 팀승리 [7] Marionette3498 06/01/08 3498 0
19892 [CYON배 7차 MSL] 현실이된 당신의 아이디어를 되돌아보자 - 上 [13] 청보랏빛 영혼3684 06/01/08 3684 0
19890 KTF의 포스트시즌 징크스...이번에는??? [9] 다크고스트3393 06/01/08 3393 0
19889 2005 Zerg Yearly MVP 전문가 투표에 관해서. [85] WizarD_SlyaeR3832 06/01/08 3832 0
19887 To KTF From 박정석 빠돌이 [15] 김연우4333 06/01/08 4333 0
19886 [PO예상] KTF에는 개인전 카드가 없다?! [151] 김정규4815 06/01/08 48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