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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4 20:54
뭐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이라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서양에서는 동양인을 2류 인종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으니..
만약 사실이라면, 저런 이야기가 지금까지 이슈화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서양사회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05/12/14 20:58
뭐 얼마전(그게 언제였더라)에 직접 그 운동장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우리의 잘못으로 졌다.'라고 말했으니 저런 의견은 가볍게 넘어가 주렵니다.ㅡㅡa
05/12/14 21:03
쓸만한 얘기라고 봅니다.
세리에 A의 탑클래스 선수인데 자기가 뛰는 리그의 국가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게 어이없게 16강 탈락했는데 그럼 이탈리아를 꺾은 코리아 최고!라고 쓰겠습니까. 거기에 더해 아시아 축구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도 한몫하겠죠. 뭐.. 우리가 베트남, 괌 국대에게 원정경기에서 한명 퇴장 당하고 연장전 끝에 졌다고 생각해보세요. 비슷한 얘기 나올걸요. 그러나.. 쉐브첸코, 그 입 다물라! 다물라! -_-
05/12/14 21:06
이런 유럽국가들에 대항하려면 일단 동아시아 한국 일본 중국이 힘을 합쳐야 하는데 말이죠;; 서로 까대기 바쁘니 원...
이번 월드컵때..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 모두 선전 하길 바랍니다.
05/12/14 21:07
다른 건 상관없어도 "그 아주리군단은 고작 2류 페루지아에서 벤치에조차 앉지 못하는 Ahn이 무혈경쟁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저 한국에 패배한 것이다." 이 말 상당히 거슬리네요. 무혈입성이라니. 아무리 깔봐도 그 나라 상황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이런 말 했으면 안됐었죠.
05/12/14 21:10
이번에 우크라이나랑 같은 조가 되었으면 더 재밌었겠군요!!
우크라이나 올라와라~!! 우리 대한민국이 8강 4강 결승에서 널 기다려주마!!
05/12/14 21:14
이탈리아는 쉐바에게 있어서 제 2의 조국이나 다름없으니...
그때 당시 이탈리아 사람들의 행위를 바탕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단, 우크라이나...한국이랑 시합하게 되면 짤 없습니다.
05/12/14 21:17
먹자먹자님//지금으로서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포워드입니다. 공격수가 갖추어야할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선수로 잘 알려져 있지요. 작년에는 유럽 골든볼(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05/12/14 21:36
둥둥둥둥둥둥둥둥~~~~~~~~~~~~~~~~~~~~~~~~~~
이거 언제적 얘긴데 이제 올리시는건지 이거 어떤분이 해석하실때 이상하게 해석하셔서 저렇게 해석된겁니다. 원래는 그게 아니예요,우리나라가 이탈리아 이긴게 뭐 운도 있었지만 의외였다.. 식의 인터뷰였는데 말이죠.. 사커라인이나 사커월드 뭐 그런데는 이미 끝난 얘기... 그리고 사실이면 이미 신문기사로 나왔겠죠
05/12/14 21:41
KeyToMyHeart님// 그건 저도 알고 있어요,근데 그게 세브첸코 발언사건이 또 한번 터진줄 알고...
그때 인터뷰원문이 공개될때는 완전 반전.. 우리나라 사람들의 뻥튀기는 진짜 알아줘야 한다니까요 말 한마디를 그렇게 부풀려버리고
05/12/14 21:41
사실, 아직도 이탈리아나 스페인을 여행하다보면
일본인도 아니고, 중국인도 아닌 한국인에게 2002월드컵 심판오심사건을 거론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축구, 우리에겐 A매치 위주로 관심을 갖는반면에 그들에겐 생활이니깐요 ㅠ.ㅠ 그래서 내심 이번 월드컵 조편성에 이탈리아나 스페인이 끼길 기대했건만 ㅠㅜ. 머 16강 이상올라가서 그까이 나라, 붙어서 이겨주면 되지않습니까!! 코리아팀 힘내자고요~
05/12/14 21:45
저번 월드컵.. 2주 인가? 빨리 열렸다던데..
그래서 유럽에서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은 시차적응&체력회복&컨디션회복도 못하고 바로 경기에 나가고.. 반면에 한국선수들과 일본선수들은 그전에 리그도 취소하고 체력&컨디션조절해가며 월드컵에 나갔기 때문에 유럽에서 월드컵 끝나고 일정을 놓고 문제를 삼았다고 하네요.. 근데 이번 2006월드컵은 1주 늦게 6월 9일에 한다고 합니다... 뭐 그냥.. 알아두시라고요..ㅡㅡ;;
05/12/14 21:51
쉐브첸코가 지금 뭐라 하든 대한민국은 3년전 이탈리아를 2:1로 연장에서 꺾었고, 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괜히 흥분하실 필요는 다들 없을 듯...
이번에 우리가 조 1위로 진출하고, 우크라이나가 조 2위로 진출해서 맞붙으면 재밌겠네요. 남일킨이 쉐바 지워버리는 재밌는 상상을...
05/12/14 22:17
이 글이 100퍼센트 사실이라면
쉐바 정말 실망이네요. 뭐.. 밀란에서 쉐바 이뻐해 주는 거에 (물론 실력이 뛰어나니까) 대한 보답 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거슬리네요.. 밀란 은 곧 이탈리아니까... 세리에의 수 많은 팀들이 있지만 유벤투스 인터도 보다도 솔직히 밀란이 이탈리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팀이죠. 자신의 절친한 동료들의 아시아 일개 허접팀...에게 패했다... 자신의 입장에선 명백한 오심으로 인해 패했다면 물론 이탈리아가 오심으로 졌다... 라는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왜이리 한국을 비하 시키는 건지.. 세바 역시 전형적인 유럽인의 특성을 같고 있다면 뭐 이상할 건 없지만요... 그리고 이탈리아 옹호. 한국 비하는 둘째고 세바가.. 이런 마인드를 같고 있는지는 몰랐네요.. 베네치아가 밀란을 이길 수 없다... 뭐 현실상 그렇지요.. 하지만 차이가 난다고해서 포기 하라는 말입니까? 노력이라는 걸 모르는 건가요? 정해진 실력만으로 축구를 한건지.. 본인도 공이 둥글다는 걸 알고 있을텐데 어째서 저런 말들을 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론 아무리 생각해도 절반 이상이 뻥튀기+오역 인것 같습니다. 쉐바가 저런 마인드를 같고 저런 멘트를 했다는 자체가 믿기 힘들 뿐더러... 우리나라 그 위대하신 기자님들이 이런 낚시감을 극대화 시키지 않았다는 점에서.......
05/12/15 00:08
쉐브첸코가 우리나라 욕한거 대부분 아는 사실이잖아요.(아닌가?;;)
뭐 축구관련 사이트에서는 예전부터 계속 쉐브첸코 욕하는 분위기더군요.
05/12/15 00:31
왜 유럽이 아시아를 무시하는지 모르겠다면 tv를 보세요. 스포츠전문tv k리그와 유럽 리그를 비교해 보시면 될 듯. 아니면 아시아컵이랑 유로200-씨리즈 보시면될듯. 현실은 일단 직시하고 바야죠. 우린 이미 4강의 결과물을 어쨌든 즐길만큼은 다 즐겼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어드밴티지와 응원과 투혼에서 비롯된. 그렇지만 과거의 환영에 휩싸이다간 잡아먹히고 웃음거리가 되는거죠. 슬램덩크에서 북산이 산왕을 이기고 언제 그렇게 잘해서 이겼다는듯이 나머지 경기를 다져버리듯이. 축구와 관련된 모든 뒷받침과 모든 지원은 일본과 중국을 따라잡질 못합니다. 하물며 다른유럽국가들과는요.. 우리가 언제부터 축구를 그렇게 잘했었습니까.. 한번이라도 칼을 더 갈아야할 시점에.. 이제 16강은 매우 당연한 것처럼 말하고 4강해바야 만족할까요..
05/12/15 01:13
축구공은 둥급니다. 오히려 수학과 다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게 축구죠. 물론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아시아가 유럽보다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건 명백한 '사실' 이지만, '02 월드컵 개막전에서 세네갈이 프랑스를 꺾었던 것처럼 '이변'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변' 때문에 스포츠를 보는거죠. 쉐브첸코 말대로 하면 월드컵은 왜 봅니까. 100% 브라질이 우승일텐데 말이죠? 우리나라가 그 전까지 월드컵에서 내내 1승도 못하고 부진하다가 갑자기 4강까지 올라간게 약간의 운도 있다고 볼수 있지만, 심판의 덕을 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랬다면 어떻게 폴란드,포르투갈,스페인을 꺾고 준결승에서도 독일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을까요?
05/12/15 01:50
-_-밀란 더비가 인테르의 승리로 돌아가고 나서 봐서 그런지...
왠지 쉐바의 말이 더 씁쓸하게 느껴지네요....-_-^ 하아...나의 AC밀란이 밀란더비에서 진게 몇년만이야....ㅠ.ㅠ
05/12/15 02:36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중국이나 베트남등... 축구를 못하는 나라한테 진다면 저런이야기 나올거 같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는 맨유의 박지성, 토튼햄의 이영표가 있는 한국축구, 아시아에서 가장 잘하는 한국축구가 저런 들어보지도 못한 나라에게 진단 말인가... 라는 식으로요... 쉐바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16강에서 두고봅시다
05/12/15 10:24
낚시의 냄새가 중후하게 풍깁니다. 쉐바가 안느가 자국 리그 MVP였다는 사실까지 소상하게 알 거라는 생각 별로 안 드는데요.. 이탈리아에서도 캡틴이란 말을 쓰는지도 의문이고 말입니다. 그리고 평소 겸손하기로 소문난 쉐바가 쓴 글치곤 너무 공격적이기도 합니다. ?를 자주 사용한 자문 자답 형식의 글은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이 많이 쓰는 건데 말이죠. 공신력 있는 곳에서 재삼 확인해주지 않는다면 저는 믿는 것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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