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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2 18:29
아무리 다리가 많아서 쌈싸먹기를 가능하게 한다고 해도 수비형 테란은 거의 다 다리를 차지할꺼같은데요. 테란의 시즈탱크의 사정거리를 이용해서..
05/12/02 18:30
그리고 테란이 진출을 한다는 전제하에 쌈싸먹기가 가능한것이지 테란이 마음먹고 수비형으로 멀티 , 방어 , 멀티 , 방어로 나오면 쌈싸먹기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05/12/02 18:32
굉장히 좋은것 같네요.
과거에 노스텔지아에서 본진 나오는 다리가 좁아서 테란이 저그 상대든 플토 상대든 나오기가 굉장히 까다로웠던게 기억납니다. 물론 플토가 공격을 가기도 힘든건 마찬가지이지만. 다리가 좁은 대신에 섬과 물 지형을 많이 넣어서 공중유닛의 활약이 쉽게 해준다면 프로토스가 캐리어를 쓰는데 이로울듯 하네요.
05/12/02 18:33
진출은 까다롭되, 그 거점을 확보하고 멀티 확보가 쉬운.. 이런 형식이 되면 안되겠죠. 그런 의미로 레이드 어설트가 토스에게 힘을 실어줬던것이고.. 어쨌든 땅따먹기 하면 테란이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05/12/02 18:33
자원줄중 섬멀티를 많이 넣어주면 테란과 플토가 서로 수비형을 한다면 섬멀티 먹는것은 캐리어를 뽑느 플토가 유리함으로 결과적으로 플토가 자원을 더 확보해서 유리해 질것 같네요.
05/12/02 19:22
위의 맵은 좀 위험합니다.. 다리를 거점으로 삼아서 멀티 확보가 쉬워지니까요.. 아무리 토스가 고급유닛을 갖춰도 테란이 자원이 많다면 충분히 해볼 만 하거든요. 다리가 있어서 테란의 진출은 까다롭되, 근처에 자원이 없는 형식이 되어야 다리가 토스에게 좋은겁니다..
(하지만 플저나 테저 밸런스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군요. 실제로 셋 다 맞추기란 정말 어렵죠...)
05/12/02 19:56
생각보다 다리라는 지형, 토스에게도 좋습니다.
드래군 다수로 버티면서, 캐리어 넘어갈때 테란의 지상군을 막기 참 좋은 지형이거든요. 그리고 저그전의 경우 럴커 조이기를 뚫기 힘들다, 란 점이 악제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위 맵과 같이 멀티를 확보할 여지가 충분한 맵이면, 오히려 토스가 두 다리를 이용해 수비하고, 커세어-캐리어를 조합하는 패턴이 저그를 짓누를 수도 있습니다.
05/12/02 20:00
센터멀티는 솔직히 테란만의 멀티로 보이네요 -_-;
저그는 자원을 먹고,수비까지 하기위해선 3햇을 펴야할것같고.. 섬멀티를 제외한 개스멀티가 개방형이라는점이 역시 저그에게 아프게 작용할것 같군요.(저,테전 기준) 그리고 앞마당언덕은 플레인즈투힐과 똑같이 테란의 전유물이 될것같습니다. 제 생각엔 역시나 테란맵으로 보이는군요 -_-;
05/12/02 20:07
어떻게 초반에..타종족이 유리하다가도 결국엔 테란은
해법은 찾아내더라고요.. 정말 테란은 맵적응력 등등 장점이 너무많은 것 같네요
05/12/02 21:40
그러니까 수비할때는 좋지만 넘어오기 힘든 다리라 이거죠?
수비모드를 대비해서 다리 건너에 멀티가 많고 음..전 이맵 마음에 드는데요 딱히 테란맵같지는 않아요
05/12/02 21:48
탱크로 야금야금 천천히 다리넘어오면서 멀티 먹으면 난감하지 않을까요? 다리 건너에 멀티가 있다고 해도요.
저도 테란맵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05/12/02 21:56
근데 다리 건너기가 은근히 까탈스러워요
저그는 잘 모르겠는데 플토가 막고 있다고 치고 보면 정말 딱 건너는 것들만 치고 빠지거나 시간 좀 흘러 템플러로 지져버리면 다리 건너오는 상대 막는건 뭐 거의 일도 아니지만; 건너가는건 그렇게 쉽지 않더라구요
05/12/02 23:13
러쉬아워처럼 테란이 다리 건너편에 탱크 잘 배치하면 프로토스가 싸우기 힘들게 되는 지형이면 무조건 테란이 유리합니다. 게다가 거점 확보하고 멀티까지 가능하다면 더더욱... 현재의 러쉬아워에서의 프로토스 vs 테란의 밸런스는 차치하고라도 말이죠.
05/12/02 23:30
그래서 스페이스 다리는 제외했습니다.. ;ㅁ; 스페이스다리와 정글의 짧은 다리는 탱크 사거리가 건너편까지 닿게 되어서 다리농성이 힘들지만 긴 다리에서는 또 아니죠....
05/12/03 01:04
일단 노텔의 센터 장벽과 같은 지형이 나오지 않아서, 토스가
갑갑함을 느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리라는 지형자체는 다리쪽을 노려보고 있는 방자의 입장에서 이득이 되는 지형이기 때문에, 다리 밖에서 방자(토스 위주로)의 멀티 확보가 무난한 형태의 맵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전 테란 유저지만, 게임의 스피디한 전개를 위해서는(공격 장려 측면)테란이 압박이라는 카드를 들도록 만드는게 좋을듯 합니다.
05/12/03 02:40
다리 주위부분은 터렛을 짓지 못하도록 하는건 어떤가요???
그러면 테란이 쉽게 넘어오지는 못할것 같은데요??셔틀 플레이만 잘해준다면 말이죠^^
05/12/03 02:51
제작 의도가 테란 죽이기가 아니라면 테란이 불리한 맵은 잘 안나오죠..
전 이 맵의 경우 나머지는 괜찮은데 저테전에서 저그가 좀 안좋을 것 같다고 예상합니다..
05/12/03 10:50
글쓰신 분의 목적(?) 적합하게 자게로 이동 시켜 드렸습니다.
충분히 토론 가능한 주제 같긴 한데. ^^ 넓은 통로와 긴 우회 다리 같은 방법도 괜찮아 보이고.. 근데 다리도 폭이 변하는 게 가능한가요 ? 깔데기모양으로
05/12/03 11:04
으음... 글쓴분께서는 토론게시판을 생각하고 올리신것 같습니다...
다리는 과연 테란에게만 유리한가? 라는 주제로 의견을 듣고 애기해보고 싶다는게 글쓴분의 뜻 같습니다 뭐 글쓴분께서 직접 의사표명을 하시겠죠^^;;;
05/12/03 11:20
입구막고 원팩 원스타하기에 딱 좋아보이는 맵이군요. 앞마당이후에 빠르게 섬멀티 먹고 드랍쉽 세대정도로 견제하다가 지상병력으로 밀고나오면 캐리어 띄어도 힘들듯 보입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전략이 나올 수 있어보여서 좋군요.
05/12/03 11:32
테란입장에서..
최소의 병력으로 두 다리에서 비티면서 다수 멀티 확보 후 닥치고 배틀..... 하지만 아비터에 의해 얼려지는 배틀과 리콜에 의해 유린되는 테란 멀티.. 여하튼 여러 다양한 전략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방송에서 보면 엄청 재미있을듯
05/12/03 13:15
아.. ;ㅁ;
저도 밥먹다가 생각난건데, 제가 무려 2년전부터 피지알 발길이 뜸했던지라 토론게시판하고 자유게시판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을 완전히 잊었었습니다.. -_- 원래 자유게시판용 글이거든요.. 잠시 실수했던 것은 죄송합니다. 괜한 수고 끼치게 해드렸네요.. (_ _) 그리고 여러분들의 의견 고맙습니다.
05/12/06 14:17
토스가 캐논+캐리어로 나오면 다리 건너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캐논깨려고 시즈하면 캐리어로 톡 죽이고 빠지기=_=; 그러나 캐리어가 나오기 전이라면 다리가 있으면 테란세상. 하지만 다리가 시즈포격에 닿지않을만큼 아~주 길다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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