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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6 14:29
전 원래 pgr의 많은 분들이 다는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냥 별 얘기도 아닌데 왜 저렇게 과민반응들 하실까?
그런데 얼마전부터 스갤에 종종 가보면서 그 이유를 알수 있겠더군요. 많은 분들이 스갤의 분위기와 스갤의 이야기들을 이곳 pgr까지 끌고오시고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거 같습니다. 사실 저처럼 pgr만 다니던 사람들은 도대체 왜 저렇게 반응들 하실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거라고 봅니다.
05/10/16 14:33
피지알 오는 사람, 스캘오는 사람.
똑같은 사람이죠. ㅡㅡ; 파포에서 찌질대는 사람 인성이 여기와서 달라지겠습니까? 피지알,스캘,파포가 아니더라도 다른 어떤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건 그 싸이트의 좋은점을 보는것이죠.
05/10/16 14:33
적어도 스갤은 선수에 대한 애정이란 측면에서 PGR에 뒤지지 않다고 생각하니다. 선수에 대한 애정도 직설적으로, 선수에대한 비판도 직설적으로 할 뿐 악질적인 XX이는 가끔 나올 뿐이고... 저도 글쓴분이 말한거에 뜨끔해서 리플 남깁니다 ^^;; 비판을 위한 비판은 아니었는지... 과연 잠깐의 생각으로 글쓴이, 혹은 다른사람에 반발한게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쓴분게 부탁드리고 싶은건... (파포는 모르겠지만;;)스갤이 마냥 XX이 집단이 아니란 것 -_-;; 하하하;; 스갤 유저도 아니면서 이런 옹호하다니 웃기군요..;; 까댈게 없어서 이런걸로 태클거냐? 라고 반문하신다면 또 뜨끔할 수 밖에 없을까요? ㅠ.ㅠ;; 죄송합니다;;
05/10/16 14:33
레벨강등을 각오하고 이런 글을 쓴 님의 용기는 높이 삽니다.
하지만 겨우 이런 내용의 글이 레벨강등을 각오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인지.. 굳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글 쓸 필요가 있었나요?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히면서도 완곡한 표현으로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사안이고..그러면 레벨강등도 필요없고 말이죠.. 글쓴 분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덕 될 꺼 하나도 없습니다. 이 글 삭제하고 다시 새로 글 쓰는게 어떨까요?
05/10/16 14:33
스갤러와 pgr분들중 중복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정말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뭐 스갤은 반드시 나쁘다 pgr은 항상 좋다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지만 말입니다.
05/10/16 14:40
모든 글이 그렇고 모든 리플이 그렇습니까? pgr의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인가요? 파괴욕 많은 사람들'만' 있는 곳인가요? 마음이 담긴 정성스러운 글, 그에 보답하는 리플, 진심으로 내 글이 사람에게 주는 공감대를 기원하는 분들도 이 글을 보실 것입니다.
05/10/16 14:41
별로 공격적인 글이라고 보기 보다는 순수한 애정이 담긴 글로 보이는데요. 말씀하신 내용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천하긴 어려운 내용이겠죠. 모두가 실천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05/10/16 14:42
스갤에서 말안되는 소리 해가면서 xx하는 분들 볼 떄는 참 어이가 없으면서 실소가 나올떄가 많습니다. 이러면 제가 꼭 스갤 무시하는거 같지만 부커진이네 사기네,선수들 온갖 별명 대가면서 말안되는 소리들 참 많이들 올라오죠^^;그게 또 매력일수도 있지만요..그냥 웃고맙니다.
그런데 pgr은 자기랑 생각다르면 매너 가장해서 이리 비꼬고 저리 비꼬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진짜로 기분 상할떄가 많습니다. 또 항상 느끼는거지만 똑같은 글이 올라와도 밑에 달리는 댓글은 당시 분위기,처음 달리는 몇몇 리플에 따라 참 천차만별이죠.
05/10/16 14:43
저도 요새 글이건 댓글이건 문제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글도 말이죠.비판을 하고싶으신거 같은데 그러실려면 지킬건 지키시면서 글을 썻어야 되지않나 싶습니다.그러면서도 충분히 다른사람들 공감가게 할수 있는데 말입니다.글쓴님도 뭐좀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05/10/16 14:46
왜 굳이 피지알과 스갤을 구분 지으려 하나요?
통제가 강한게 피지알이고 통제가 거의 없는게 스갤일뿐입니다. 피지알이나 스갤이나 그것빼고는 다를바가 없지만 마음대로 지껄이는 배설문화로 가득찬 스갤보다는 피지알이 낫죠. 게이머나 관계자들이 피지알에만 글을 쓰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05/10/16 14:47
ANt님//
그런거 다 소위말하는 낚시입니다. 그냥 그런 글 하나 올려놓고 리플 달리는거 보면서 즐기는 거죠. 지난번 김창선 해설위원 셋팅발언 사건 때도 김창선 해설위원 가장하고 어떤 스갤러가 사과글 남겼었죠. 전 진짜 리플로 계속 낚시라고 믿지 말라고 했는데 사람들 죄다 낚이더만요. 그리고 한 200플 달리니까 글쓴이가 "크헤헤헤 XX들~~" 막 이러고 리플 남겼었죠. 그냥 죄다 낚시인 것입니다.
05/10/16 14:53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recommend&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비롱투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6
그리 관련된 글은 아니지만 글쓰신 분께서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2개월 기달리면서 추게정도는 다 읽어봤거든요.. 글쓴분께서 이 글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보고 느끼시는게 있을겁니다. 한번 마음가라앉히시고 읽어보세요..
05/10/16 15:00
정테란님//스갤과 pgr을 구분지으려는게 아닙니다.
스갤은 대놓고 말안되는 소리하는모습에 그냥 피식 웃고 말지만 pgr은 매너를 가장해서 가시처럼 상대를 공격하고 몰아붙히는 경우를 많이 봐서입니다. 통제가 있느냐 없느냐만이 스갤과 pgr을 구분하는 기준이라면 어차피 같은 생각을 표현만 매너로 포장한 pgr유저들이 더 무서운거겠군요.
05/10/16 15:04
리플안달려고했는데.. 여러분들이 제게 해주시는 충고와 비판은 내일이나 모레쯤 아니면 오늘밤쯤에 제대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읽어봐야 이성적으로 제 머릿속에 들어올거같지않네요 내일까지는 어떤리플도 달지 않겠습니다
05/10/16 15:05
님 말이 무슨 뜻인지는 대강 이해는 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죠-_- 지금 기분이 안좋아져서 충동적으로 쓴 공격발언성 말들이 보이는데요. 아무리 기분이 안 좋아도 이런 공격성발언글은 안되죠-_- 완곡어법을 안배우셧는지 참... 님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말을 하면 님이 쓴 사람들과 관계가 없는 사람도 눈살이 찌푸려진다는걸 모르시나... 그리고 이 pgr에 매너라는 말이 자꾸 맴도는데요. 이런 글을 쓴 의도는 알겟지만 이 안엔 공격성 어투와 비속어들이 난무하는 님이 남을 비난하기에는 [님도 충분히 공격적이고 눈살찌푸리게] 사람들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05/10/16 15:05
요즘 pgr을 보면서 계속 눈에 띄는게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자기 의견 글로 써놓고 생각 다르면 '개념없는 사람' 모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사람도 봤고요 자기가 써놓은 주제에 대한 다른생각을 쓴 글에 가서는 '어이없다' 이런식으로 리플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직접 공격이 아닌 비판을 가장한 비꼬기 댓글을 달죠. 그리고 그런 분들중엔 중고등학생 분들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어려서 무시하는거냐?' 이런 소리 하시는분도 있겠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사회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그런 경향이 보이더군요. 길드 생활할때도 중고등학생들 많이 받았다가 문제일으키는 바람에 길드가 거의 망한적도 있습니다-_-. 원래 20대 위주 길드인데 자기들이 버릇없게 굴어놓고 자기들이 잘못한것도 모르고 그래서 20대 분들이 열받아서 길드 많이 떠나시더군요 그래놓고 나중엔 길드 안오고..... 길드 다시 살리느라 정말 죽어라 고생했습니다. 그 이후로 10대 안받습니다 -_- 모든 10대들이 그렇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솔직히 10대 글못쓰게만해도 아마 pgr의 비꼬기 리플, 논쟁 글들 많은 부분이 줄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글쓴 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비판을 하시더라도 논리를 제대로 들어 비판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글 주제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만 방식에 있어서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사회 생활해보시면 아무리 자기 말이 좋다해도 방식이 안좋으면 환영 전혀못받습니다. 자기가 하도 열받아서 그건 고쳐야 한다 라면서 이렇게 마구잡이로 글 써서 올리시는 건 의도는 좋아도 '역시어린 학생분이시군' 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감정에 치우치는 글은 다른 사람에게 동감을 이끌어 내기 힘듭니다. 논리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심사숙고 해서 쓴 글들이 대체로 다른 사람들에게 동감을 이끌어내죠.괜히 여러번 검토하고 글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참고로 국문학과 입니다만 글에도 여러종류가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여러종류에 모두 반드시 심사숙고해서 글쓰는 것이 더 좋은 글이라고 봅니다.시 같은 건 약간 예외로 칩니다. 주위에서 정말 필받아서 한번에 시 완성시키는 경우를 봐서 -_-.하지만 남을 설득시키고 공감을 이끌어내려는 글은 여러번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러종류의 글은 다방면의 글입니다 ex)시 ,문학 ,소설. ) 님처럼 '여러번 검토해서 빈틈없이 작성한 글과 달아오른 그때의 감정을 잘 나타낼수있는글 ' 이런 분류로 글의 종류를 나눌순 없습니다.
05/10/16 15:05
음.. 저랑 같은 나이시군요. 사실 저도 배려합시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한번 쓰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작문 능력이 형편없어서 포기했지만요..^^; 아무튼.. 배려하고 삽시다.. 내가 이런 댓글 달면 상대는 무슨생각을 할까.. 기분 나쁘지 않을까.. 이 생각만 한다면 피지알의 소모성논쟁의 80퍼센트는 사그라들겁니다.. 글쓴분이 좀 과격하신데..-ㅅ- 아무튼 맞는 말 같네요..;
05/10/16 15:06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무개념으로 치부하고 어이없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분들..물론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그러나 다른 사람 기분도 좀 생각한다면 비꼬지 않고 그냥 반박할수도 있는겁니다. 비꼬고 공격하는 댓글들이 모이고 모여서 공격하는걸 보면 참 눈살찌푸려 질떄가 많습니다.
05/10/16 15:09
님이 어투를 다시 고쳐 쓰면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지금 님이 쓴 이 글만을 본다면 사람을 비판하는게 아닌 비난으로 밖에 비춰지질 않네요
05/10/16 15:10
비엔나커피님//
뭐가 '다르단' 말인가.. ㅠㅠ 제 생각에도 글쓰기가 너무 쉬워진것 같습니다. 피지알 다닌지 얼마 안됐지만, 2개월간 기다리며 그동안 올라왔던 많은 글들을 읽었었죠. 아무래도 스갤처럼 글 올려주는 알바가 필요 할듯....? ^^;
05/10/16 15:12
킬러님.. 애정이 담긴 글이라고 보지만, 썩 보기좋진 않네요. 저 역시 다분히 감정적이면서, 논리로 이야기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놈이지만..
이곳이 좋습니다. 매너로 포장한 독설이 난무하는 곳.. 제가 살고있는 사회의 모습보단 나은 편이죠.(나름대로 힘든 업종에 일하다보니..)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조금씩 대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살다보면 정말 많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가끔 타인의 의견을 1g도 인정하지 않는(소위 말이 통하지 않는) 분들 보면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주위에 그런 사람들 중엔 멋진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리 걱정하진 않는답니다. (쓰다보니 주절주절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05/10/16 15:22
ANt님
피지알 유저의 그 무서움때문에 그나마 스갤 수준이 아닌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그래도 피지알의 자정 능력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스갤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노는 사람들도 피지알에서는 그렇게 못하지 않습니까?
05/10/16 15:24
다른사람과 의견을 나누면서 공동적으로 무언가를 이끌어내야 득이 되든
독이되든 무언가 남는거지......... 이런글에 오해가 될만한 댓글을 달았다간 님이 말씀하신대로 "과연 어떤리플이 달릴지 궁금하네요^_^ 공격적인 화끈한 비꼬는 논리를 가장한 리플들 기대하고있겠습니다"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는 글이네요
05/10/16 15:28
정테란님//그 무서움이 좋은것이라고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스갤에서는 실컷 욕하다가 pgr에서는 레벨강등이 무서워서 혹은 다들 그러니까 말투 싹 바꿔서 매너있게.. 이런건 정말 아니라고 보거든요.. 3페이지에 mr.children님이 쓰신 글에서도 느낀거지만 곱게 포장한 말속에 숨긴 비난이 더 무섭습니다. 특히나 그게 한사람에게 집중되거나 할떄는 더더욱 말이죠.
05/10/16 15:31
저도 킬러님과 동갑인 89년생이고 PgR은 님보다 1년정도 빨리 안사람입니다.
저도 예전 PgR과는 달리 요즘엔 그런 리플들이 달리는 글들을 볼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위의 분들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한 예를 들자면 대학에서 신입생을 뽑기위해 구술, 논술을 볼 때 황우석교수의 배아복제 줄기세포에 관해서 자기 생각을 말하라(혹은 쓰라)고 했을 때 A라는 학생과 B라는 학생 모두 비판적인 생각을 한다고 칩시다. 그런데 A라는 학생은 신랄하게 생각나는대로 비판했고, B라는 학생은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이것은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금지시켜야 한다, 비판받아야 한다. 이렇게 말했다고 칩시다. 여기서 A는 B보다 더 확실하고 정확한 근거를 말했다고 치더라도 교수들은 대부분 B에게 높은 점수를 주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 생각을 표현할 때는 논리적으로 그리고 차분하게 표현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글을 쓸 때는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자기 생각과 다르더라도 '그 입장을 이해는 하겠다'라는 생각을 들 수 있게끔 적어야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논술을 잘 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어려운 이야기보다는 알기 쉬운 이야기들을 간단명료하게 써놨지요... 글의 의도는 충분히 좋았으나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89년생이라면 앞으로 논술을 열심히 해야할 텐데 그런 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05/10/16 15:38
스갤은 나쁜 곳이죠 선수들을 아무 근거 없이 까고 무슨 지네 장난감인듯 대하는 사람이 대부분 인데 무슨 장점을 찾습니까 까는 걸 정당화 시키는 어이 없는 경우도 발생하고
05/10/16 15:40
KissTheRain//
지금 프리뷰를 담당해주시는 일택님도 10대시고 제가 알기론 (지금은 탈퇴하셨지만) 예전에 좋은글을 써주시던 막군님도 10대였을 겁니다. 이렇게 좋은 10대분들도 많고, 또 근거도 없이 소모성 논쟁의 대부분을 10대의 잘못으로 몰아가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님이 '10대 글쓰기의 금지'주장의 예로 든것은 단지 님의 길드에서의 10대들의 행동과 이 글의 저자가 10대라는것 뿐이었는데요)
05/10/16 15:42
ANt님
피지알이 그런 문화인걸 알면서 계속 그런 글을 쓰시는 분들이 문제지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지요. 스갤에서는 열나 까던 말던 관심없습니다. 피지알에서 피지알법을 따르지 않아 다구리 당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스갤에서는 스갤 법을 따라도 욕먹습니다. 거긴 아주 정상적인 글을 써도 욕하는 댓글이 올라오는 곳이죠.
05/10/16 15:45
소모성 논쟁을 마치 논리적인 글인양 매너를 지켜가면 쓰는 글보다는, 이런 글이 훨씬 낫습니다. pgr에 대한 환멸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자하는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서 말그대로 '싸움'이 일어나는 곳이 pgr입니다. 겉과 속이 일치하는 글이라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_-
pgr에서 말하는 매너는 자기가 속으로 어찌생각하던지 간에 지키기만 하는것을 최선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상대의 개인정보를 보고나서 '세상경험이 부족하시네요 더 배우고오세요^^' 식의 발언은 글을 통해서만 상대방을 평가해야하는 기초적인 매너를 무시한 발언입니다. 글에서 뿐만이 아니라 기초적인 마음자세에서 매너를 발견했으면 합니다. pgr의 문제점은 이것입니다.
05/10/16 15:46
정테란님//죄송하지만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피지알에서 매너를 가장해 상대를 공격하는 분들이 더 무섭다는 뜻으로 단 댓글입니다.
05/10/16 15:48
그냥:-) 님 // 전 10대 글쓰기의 금지를 하자곤 하지 않았습니다 -_-;;
단지 아마도 10대 글쓰기의 금지를 하면 이런 논쟁이 되는 리플이나 글들이 많이 사라질 껏이라는 예측을 했죠. 그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 일이죠. 당연히 좋은 10대 분들도 많은데 그들의 글까지 막는다는건 말도 안되죠;; 제가 pgr을 봐오면서 비꼬는 리플이나 자기의 생각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정보공개나 그들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봤을 때 많은 분들이 10대 였기에 저런 말을 썻습니다. 물론 제 한명의 경험이 절대적이라곤 할순 없지만요. 정확한 통계를 내려면 운영진 분들이 집계를 하시던가 해야겠죠
05/10/16 15:53
이런 글을 써 놓고 다른 사람이 뭘 느끼길 바라는 건지, 지금 도발하시는 겁니까?? 마지막 문장이 가관입니다 참-_-
진정 pgr을 아끼신다면 님이 생각하는 잘못된 점을 고치는 쪽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게 좋겠네요.
05/10/16 16:08
저도 아마 이랬을 것 같습니다... 더 어렸었으면 그랬으면...
글 의도는 순수 했기 때문에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표현이 자극적인거 사실이지요) 부디 Killer님 리플들을 보고 상처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더 좋은 글을 쓰실거라 생각합니다 :) 조은하루
05/10/16 16:08
요즘들어 항상 이런 글의 리플은 똑같더군요.
사람들이 많아지면 다 그런거니 그러려니하세요 라구요... 저는 아직도 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05/10/16 16:08
욕지거리라도 내뱉지 않고는 피지알의 짜증나는에 대해서 표현할만한 문장능력이 안돼서 제가 참 아쉽습니다.
부드럽게 쓰면 만만하게 들리고 강하게 쓰면 꼬투리잡히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를정도로 힘들군요 피지알에 대해선...... 예를들어대(말 그대로 예를들어) 시퐁님 댓글보십시오. "모든 글이 그렇고 모든 리플이 그렇습니까? pgr의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인가요? 파괴욕 많은 사람들'만' 있는 곳인가요?" 뭡니까 이게.....무슨 자기의견 말하기도 아니고 논리적인대화도 아닌 말꼬투리 잡는식의 리플.... pgr항상 이런식입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난디고 했습니다. 가식적이다, 짜증난다, 어떻다 저떻다. 이런글 많은 피지알러들께서 모두 다 수없이 보셨고 그거땜에 말도 많았던거 아실겁니다. 괜히 머 피지알 싫어하는사람들이 와서 낚시 할려고 이런글 쓰는거같습니까. 진짜....없는일 같으면 쓰지도 않는데 "저사람 뭐야" 이런식으로 치부하면서 나이운운하고 말꼬리잡고 같지도 않은 이모티콘 붙여가면서 예의바른척...... 언제까지 어른스러운"척" 하려는 피지알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05/10/16 16:11
뭘 바라시고 글 쓰셨는지 모르겠군요
사람사는 곳 별 다를 곳 없습니다 그리고 KilleR 님께서 말하시는 분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05/10/16 16:19
10대보고 뭐라 그러면 발끈하는 10대 분들이 있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연륜이라는 게 있습니다. 살면서 자연스레 쌓이는 거지요. 몇 년, 길게는 십수년의 인생 경험은 거저 얻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연장자는 공경한 가치가 있는 거죠. 말이 다른 데로 샜는데... ;; 중고등학생 분들도 초등학생들이 글 써놓은 거 보면 우습고 유치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중고등학생들이 우습고 유치하다는 건 아니지만 '어려 보인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쓰신 분도 몇 년 후에 이 글을 보시면 부끄럽지 않을까 싶네요. 차분하게 좀 더 생각해서 이성적으로 써도 충분히 다른 사람들이 느끼고 반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니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열내면서 두서없이 쓰는 건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10/16 16:23
letsbe0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초, 중, 고등학교를 거치며 그 당시에는 항상 "나는 이미 다 컸다. 생각하는 것도 어른하고 다를바가 없다" 라고 믿어왔지만 지나고 나면 참 예전이 우습게 느껴지더군요... 뭘 믿고 다 컸다고 그랬었는지 말이죠..
05/10/16 16:31
아마 저희는 죽을때까지 덜 클겁니다....어른들이 돌아서 부드럽게 가는 그길을 어린시점에서는 답답하고 느리게 보일수도 있는것이고 치기어리고 덜 여문 생각이 더 직관적이고 옳은 해답이 됄때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숙한 어른의 의견이 옳을때가 많고 순리적일때가 많다는건 인정하지만 풋사과같이 보인다고 해서 젊은이들의 의견을 무시할건 아닐거같습니다.
05/10/16 16:33
어떤 커뮤니티가 피지알 이상의 매너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다양한 생각이 오고가는 커뮤니티치고, 피지알만큼 대단한 유지력을 가진 곳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글쓴분께서도 비꼬는 듯한 말투를 경계하면서도 직설적으로 비꼬는 표현을 사용하고 계신데, 희화화로는 보여지지 않는군요. 글쓴 분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다른 생각을 존중하지 못하고 반론을 두려워하시는 분은 오히려 글쓰신 분 같습니다.
05/10/16 16:36
브릴리언스 // 생각의 방향에서는 브릴리언스님의 말이 적용될 수 있겠습니다. 나이가 어릴 수록 획기적이고, 독창적이고 직관적인 성찰이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겠죠. 그렇지만 생각의 깊이에 있어서는 예외입니다. 그 방향이 간혹 옳다 하더라도, 깊이에 있어서는 '연륜'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글도 글쓴분의 방향과 의도는 이해하지만, 그 표현 방식이나 깊이에 있어서 지나치게 깊이가 없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05/10/16 16:51
훈박사// 음....그럼 좀 다르게 생각해볼게요.
글쓴분의 의도가 과연 순수히 피지알은 이게 문제야 그러니까 너흰 안돼........에서 끝나는것처럼 보이나요. 아니면 이런저런 문제가 있으니 좀 고쳐보자로 보이시나요. 전 후자로 보이거든요. 그렇다면 이제까지 피지알에 올라왔던 수많은 피지알 전반의 분위기에 관한 성토글을 비추어봤을때....이건 피지알러들이 제발 좀 듣고 가슴에 새겨달라는 표현의 다른방식이 됄수있죠. 어려운 한자단어 대충읽어도 포만감이 들만큼 충실한 표현력. 아름다운 문장의 나열만이 주장을 어필하는데 필요한거같진 않습니다. 저런 투박하고 가감없는. 말 그대로 조금만 더 가열아면 쌍자음이 쓰일듯한 분위기로 쓴글이 때론 더 읽는사람의 공감을 얻을지도 모르죠. 아 물론 훈박사님 말에도 십분 동의하고 있습니다. 논쟁을 시작할때 개인정보부터 흝어보고 선입관 가지고 시작하는분들보다 수준높은 대화와 발전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진뒤 나이를 보고 감탄하는 피지알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05/10/16 17:03
제가 보기엔 뭐 다른이와 함께 pgr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해보자는 글은 아닌 것 같고..
본인 말처럼 자신의 생각을 적었으니 다들 생각이나 좀 해봐라 라는 글 같은데 말이죠. 글쓴이의 까칠한 표현에 대해서 지적하는 건 그러려니 하겠지만(보기 썩 좋지는 않으니까요, 다만 나이 문제까지 나오는 건 쫌 그렇습니다.) 그런거 아니면 그냥 자신의 생각정도 말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pgr의 문제 제기와 반성은 다른 글에서도 많이 했고 더 하고 싶으면 글쓴이가 좀 다른 이와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글에서 해도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리플달린거 보니 전혀 발전이 없는 것 같아 드리는 말입니다.
05/10/16 17:15
브릴리언스//여기서 나이를 언급을 하신 분들 중 7,8은 자신이 10대에 했던 행동, 언행을 생각하고 말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중,고등학생 때 제가 하는 말과 생각들을 옳다고 생각했었고 제가 생각하기에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침없이 비판을 내뱉었습니다.
지금와서 그 행동들을 생각하면 정말 어렸다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물론 지금 제가 하는 행동 들도 몇년이 지나고 나면 어렸다고 생각되겠지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기준에서 좋은 의도와 자신의 신념이나 생각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후회밖에 남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쓴이 분께 하고 싶은 말은 위에 달려진 리플에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강등을 각오하고 쓸만한 가치가 이 글에 있는가...? pgr이 예전에 비해서는 비꼬는 듯한 리플들이 많이 늘었어도 그런 분들은 유동적으로 사이트 활동을 하다 안하다를 반복하시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사이트에 장기적으로 큰 해악을 끼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와중에도 나오는 수준높은 글들과 리플들이 더 빛나보이지는 않으신지요? pgr만큼 체계를 유지하면서 발전하는 사이트는 드물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도 그리 논리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만... 정리하자면, 예전보다는 눈살을 찌푸리는 상황이 많기는 하지만 그에 맞춰서 pgr의 유연성이나 정화력 역시 발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것은 언제나 후회만 남깁니다. 이건 계속해서 경험해보시면 느낄꺼라 믿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많아서 말이죠... 글쓴이 분이 pgr를 생각하는 마음만큼 다른 분들도 똑같이 pgr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니 서로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자고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5/10/16 17:31
sinfire//예 물론 부드럽고 차분하게 글쓰는게 가장 좋겠죠.
하지만 pgr이 이때까지 어떘습니까... 지금까지 한두분이 아닙니다. 표현방식은 부드럽고 완곡하지만 글의 골자는 killeR님과 같은분이요. 그렇게 해서 피지알이 바뀐게 뭐가있습니까. 이런취지의글이 처음이면 저도 눈쌀찌푸리면서 좋지 않게봤지만 피지알에 이런글이 올라와도 올라와도 전혀 변하지 않는게 문제죠. 제 댓글보고 댓글다셨으니 말씀인데 제 글을 조금만 자세히 읽었다면 sinfire님이 저에게 뭐라진 않으셨을겁니다. 저는 분명히 부드러운표현이 좋을수도 있지만 지금 이런 방식이 더 좋을수도 있다구요. 또 이 글도 서서히 하나하나 아래쪽으로 내려가네요 보던사람들만보고....또 얼마뒤엔 이런글 올라오겠죠. 그리고 또 이런식이겠구요. 언제까지 이럴건지모르겠네요. 여기 쓰인댓글중에 그래 내가 생각해도 이게 문제인것같다 이건고치자 하는 말이 몇마디다 있습니까? 태반이 말꼬투리잡기에 어투가 맘에 안든다느니 어려서 그렇다느니.... 글쓴의도는 내팽겨친채 말꼬투리 잡고 싸우는게 과연 옳은건지 궁금하네요.
05/10/16 17:48
이제부터라도 바꾸자구요....
비꼬기 안하기. 말꼬리 안잡기. 좀 더 발전적인 이야기하기. "진짜"매너 지키기 등등. 이때까지 말한건 엉덩이로 들으셨나요.
05/10/16 17:51
음 글쓴이 말은 허클베리핀님처럼 존댓말을 쓰고 있지만 내용은 그렇지 못한게 싫단 말이지요. 저 어투가 스갤로 가면 " 그래서 어쩌라고? 즐!" 이거네요..
05/10/16 17:51
브릴리언스님//저는 글쓴 분에게 한 말입니다. 특정인의 이름을 가르키지 않은 이상 글쓴이에게 한 말이라는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글쓴분께서는 개선사항이나 희망사항같은 거 없이 그저 피지알도 다른 커뮤니티보다 나은게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으니까요,.
05/10/16 17:53
서로의 인격을 인정해 주는 가운데 말이 나와야 하는데, 현재 pgr의 상황은 틀만 지키고 내용은 지키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고등학교 다닐때도 제일 싫은 친구 스타일이 욕하는 애들보다 살랑살랑 약올리는 애들이죠.
05/10/16 17:53
과격한 어투로 말씀하셨긴 하지만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소모적인 논쟁 모두들 자제합시다.
조금만 글을 잘못써도 뭐라고들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글쓴 의도와 전혀 빗나가는 리플들. 말꼬리 하나하나 잡고 늘어지는 그런 리플들. 이제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5/10/16 17:54
이소야 유키님//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둔한 건가요;; 저는 다른 커뮤니티보다 훨씬 편안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으음. 아무래도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는 걸 보니 제가 둔한 편인듯.
05/10/16 17:55
허클베리핀 // 저런 말투로 말하지 않으셨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으론 저렇게 들릴껍니다.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제가 부정적이고 어두운 성격이어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사과드리겠습니다
05/10/16 17:57
이소야 유키님//크윽; 뭔가 제 한마디가 약간의 파장이 생기니 씁쓸하네요. 으음. 역시 온라인이 어려운 점은 그런 점인거 같네요.
저는 그저, 글쓴분에게 아무런 방향제시가 없는 일차적인 비난을 왜 꺼내시냐는 뜻으로 한 말이었습니다....; 제가 말을 좀 풀어써야했던 것같네요.
05/10/16 17:58
'매너있는 척 가장하면서 비꼬고, 서로 비난하는' 일부 글들에 대해서 많이 실망하고, PGR사이트에 대해 화가나신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부분만 집중해서 부곽시키지 마시고, PGR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주셧으면 합니다. 아직도 PGR에는 좋은 경기에 대한 멋진 리뷰와 진심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e-sports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문제점을 지젹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다른 사이트에 가면 자세히 읽힐 수 없을 만큼 분량도 많고, 전문적인 비유도 많이 들어있는 글이지만 PGR내에서만큼은 공들여 쓴 글 만큼 공들여 글을 읽고나서 그 글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런게 PGR의 매력이고, 장점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조금은 닭살섞인 러브레터를 쓰는 일도 가능하구요. 자신에게 소중한 팀의 우승을 기원하고, 승리를 기원하면서 글을 남기고, 패배를 아쉬워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직도 운영자분들의 세심한 관리와 회원들간의 자체 정화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PGR. 너무 나쁜점만 보고 마시고, PGR만의 분위기속에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05/10/16 18:01
유치한 비교이긴 해도, 예전 초기 PC통신시절만 해도.. 글 하나 올릴때마다 여러번 확인하고 혹시나 남이 다르게 생각할까 신경썼던 기억이 납니다. 말도 안되는 글과 예의없는 글을 여러번 올리면 매장될때까지 비난을 받았던...-_-
05/10/16 18:01
청보랏빛 영혼// 만약 피지알 고유의 장점과 그런분위기를 아끼지 않는다면 그 좋은점을 갖고있는 피지알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하는 일부 행동들에 대해 이렇게 열내고 흥분하지 않았겠죠...
어흥!
05/10/16 18:07
뭐 이글도 충분히 예의없는 글이라 할수 있겠지만.. 돌려서 생각해보면 반성해보란 의미는 있을것 같네요. 솔직히 비꼬는 댓글같은건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안당해도 보면 욕설 보는것 보다 더 기분이 나빠지거든요....
05/10/16 18:15
개인적으로는 스겔같이 욕설난무하고 선수를 외모로 비난한다던지 이런것보다는 매너있는척이라도 하는 pgr이 더 좋습니다.pgr은 pgr만의색을 가지고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05/10/16 18:45
공격적인 리플이 난무한다고 공격적인 글을 쓴다는건 별로 안좋아 보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도 아니고... 글 내용 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조금만 다듬어서 공격적이지 않는 글을 올리시는건 어떠신지요.
05/10/16 19:48
저는 피쟐을 그냥 가끔씩 올라오는 개인적인 이야기나 재미있는 사회 이야기 보고 공감댓글-_- 보는 재미로 옵니다
가끔씩 별 웃기지도 않는 꼬뚜리 잡으면서 싸우는거 보면 토나오긴 하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보는 재미도 있고 -ㅅ-; 솔직히 매너 있다. 라는건 동의 못하고...
05/10/16 20:08
그리구 스타에서 53분을 이기다가 마지막 1분을 역전당하면 경기를 패배하듯이
PGR에서 괜찮은 글들을 몇십개 올려도 글 하나 아주 폭발성이 있는 글을 올리면 나쁜사람으로 낙인찍히는군요 KilleR님이 과거에는 어떤 글들을 썼는가 검색해봤더니 건전하고 좋은 PGR활동을 하셨던데 이 한글만 보고 나쁜사람으로 모는분들.. 당신들이 더 나쁘답니다^^아시겠어요?
05/10/16 20:38
안타까운 글이네요... 뭐 그냥 아직은 많이 어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써놓구...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글을 쓰지 말아야죠.. 그냥 일기장에 적고. 혼자 욕하는 수밖에요... 그러나 그 비판이 단순히 비판이 아닌 감정이 섞이고 인신공격성 리플이라면 그건 또 다른 리플을 달기보단 쪽지나 이멜을 보내서 당사자끼리 해결을 해야한다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래두 말이 안통하고 계속해서 그런다면 운영자에게 건의 하여 강등내지는 강퇴시킬 수 밖에요.... killer 님께서 화가 나시는건 온갖 격식은 다 차리는 듯 하면서 굉장히 비꼬는 댓글들을 말씀하시나 본데.. 그거야 왠만한 분들은 단순한 비판이다 아니다 정도는 파악 하실 수 있으실거 같네요.. 특히 운영자 분들은 말입니다.... 이런식의 글을 쓰려구 맘 먹었다면 저같으면 말이죠.. 누가 누가 그랬는지 구체적으로 아뒤 적구 캡쳐하구.. 링크걸어서 공개망신 까지 줘가면서 쓸거 같네요... 강등까지 맘먹었다면 말이죠... 시쳇말로 '죽으려면 뭔 짓을 못해...' 라는 거죠... 그동안 님께서 어떻게 PGR을 이용해왔고 어떤 글들을 남겼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글 하나로 모든게 다 덮어져 버렸으니까요.. 못된녀석.../// 님... "PGR에서 괜찮은 글들을 몇십개 올려도 글 하나 아주 폭발성이 있는 글을 올리면 나쁜사람으로 낙인찍히는군요 KilleR님이 과거에는 어떤 글들을 썼는가 검색해봤더니 건전하고 좋은 PGR활동을 하셨던데 이 한글만 보고 나쁜사람으로 모는분들.. 당신들이 더 나쁘답니다^^아시겠어요?"... 이부분이 바로 Killer님께서 지적하고 기분 나빠하시는 그런 리플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격식차리며 욕하기요...
05/10/16 21:00
땅강아지// 한 2년전까진 좀 그랬었던거 같은데 그담부턴 아닙니다~~ 여러 선수팬과 여러종족유저들, 여러 팀팬들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05/10/16 21:25
격식차리며 욕하기... 그말 참 맞는 말 같습니다
요즘은 조금만 긴 글을 읽으면 리플들은 또 어떤식으로 까댈지 .. 제가 쓴 글이 아님에도 불안불안해하면서 보거든요
05/10/16 21:56
운영진님들께 //
음...악성리플에 대한 조치가 너무 늦으신 것같습니다. 글만 체크하시지 마시고 리플도 좀 읽어보시고 삭제의 묘를 살려보심이 어떻런지요? 글쓰신 분께 // 온라인상이라고 말씀이 과격하시네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게시자분보다 더 많은 나이와 연륜를 가지신 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그분들을 모시고 면전에서 말씀드린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신다면.. 이렇게 과격한 글을 안쓰셨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한가지만요... 원래 사회가 그렇습니다..나중에 경험하실 터이지만... 격식차리며 욕하기 ..뒤로 욕하기...뒤로 모함하기.등등... 많은 권모술수가 오고가는 곳이 사회입니다... 온라인사이트가 제2의 사회라고 본다면 ..그런 일을 다반사겠죠..^^
05/10/16 22:29
저는 Killer님 의견에 크게 공감합니다.
아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고 왜 저글이 '징계를 받을만한 글이라고' Killer님이 생각하시는 지도 잘 모르겟습니다. '과격하지만 내용이 충실한 글'은 결국 '내용이 충실한 글'입니다. 게다가 저 내용은 '비판할수 밖에 없는 주제때문에' 내용이 과격해졌을뿐 그 어투나 문체가 과격하지는 않습니다. 저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껄끄러워할 수 있는 '민감한 문제'를 다루었을뿐 아주 좋은 글을 써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05/10/17 00:14
왜들 서로 가르치려고들 하시나요.. 그게 상대에게 과연 먹히기를 기대하시는겁니까.. 자기 과시입니까..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하고 상대와의 차이를 겨뤄보고 하면 됩니다. 가치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무지한 상대와 논쟁을 할때에도 더 배운사람은 배운사람 답게 상대를 배려할줄 알아야 배운 값을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감상에 사로잡힌 의견도 그 순수를 짓밟아선 안되는겁니다. 여러분들이 믿고 있는 진실조차 진리라고 할순 없지 않습니까. 함께 살아간다는건 모두가 하나됨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인정해 주는데부터 시작됩니다. 배움이라는건 참된 진리에의 깨달음이 아닌,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자신이 행할바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했습니다. 우린 모두 스타를 사랑하는 친구들 아닌가요. 힘과 나이와 앎으로 누르려는 분위기에 몸서리를 쳐봅니다. 저 30대 중반입니다. 어린 회원 여러분들.. 전 여러분들의 순수와 열정을 존경합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항상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꼭 예쁘게 말하는 법을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때론 격하게 표현하고, 때론 몽둥이를 휘둘러도 봅니다. 하지만 그런 여러분의 행동이 누군가를 향해 피해를 준다면, 줄수 있다면 그 행동들이 나에게도 돌아올수 있슴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배려는 여유와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자신의 앎으로 상대를 누르는것이 자신감일까요...
05/10/17 09:12
흠.. 다들 잘난척이로군요. 저도 잘난척 해볼까요?
위에 모 분 맆흘.. 좋은 내용의 글이지만 궤변입니다. 쾌변도 아니고 괘변이라..
05/10/17 12:02
제발 "판단하려" 들지 맙시다.
남들을 판단하기에 자신의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남들에게 판단받으면 기분 나쁘다고 생각지 않으신가요? . 그리고 "이기려" 들지 마십시오. 논쟁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기려거든 경기를 해서 이기든지 싸움을 해서 이기든지. 어차피 살아온 마당이 다른데 왜 서로들 강요하시는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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