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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6 21:08
테란의 입장에서본 이번경기는 한마디로 기적!캐려뜨고 솔직히 강민설수가 질수없는 모드였는데..엄재경님 말마따나 캐려1부대 뜨고 프토 지는경는 첨보네요. 정말 명경기!!
02/08/06 21:11
사기라 일컬어지는 플토의 캐리어+지상군 조합에 그나마 가장 잘 대응하는 선수가 이윤열 선수입니다. 충실한 메카닉 업그레이드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하네여...
02/08/06 21:19
이윤열선수... 십대답게 여드름도 많았었는데... 어느새 없어졌네요.. ^^;;
눈이 똘망똘망.. 오랜만에 화면으로 보는거 같네요..^^;; 음~ 근데 약간은 유리한 듯 하네요..
02/08/06 21:20
음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속도업도 되지 않은 벌쳐와 scv로 그 많은 질럿을 거의 피해 없이 막다니-_-; 송병석 선수 재빨리 게이트로 입구 막았지만 암울하네요. 아마도 이윤열 선수가 승리할듯
02/08/06 21:23
이윤열선수 손가락 아프겠네요
갠적으로 캐리어 쫒아다니는 겜 한겜 하면 손가락 진짜 아프던데... 근데 저 캐논 러시 어케 막은게지.. T.T 천-_-재...
02/08/06 21:27
그러고보니 거의 1세대급에 해당하는 선수 둘과 최근 떠오르는 신예선수 둘이 맞붙은 경기였군요. 그리고 사이좋게 한명씩 티켓을 챙겼네요. 박현준 선수와 이윤열 선수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프로토스 두명이 다 떨어진 셈이로군요 -_-; (아 강민 선수 ㅜ.ㅜ)
02/08/06 21:32
캐리어 1부대랑 지상유닛이 조합돼었는데도 패배하다니 갠적으로 그렇게 캐리어 많은데 지는것은 처음.ㅡㅡ;
이윤열선수가 저축의미로 해놓은 업글의 승리인가? 쩝
02/08/06 21:39
가스 쌓여서 템플러 뽑을만했을텐데, 강민선수 캐리어숫자와 어느정도 지상군으로 승리를 확신했던 듯 싶습니다. 강민선수 입장에선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네요. 골리앗 업으로 맞붙은 이윤열 선수의 용단이 훌륭했습니다.
02/08/06 21:45
강민이 거의 이긴 게 아닌 가 ㅡ 라고 거의 생각했었는데
그걸 뒤집은 거 보니 확실히 놀랍긴 하더군요 마지막 일전은 화면이 워낙 화려해서 잘 못 봤는데 나중에 다시 한 번 봐야 겠습니다 정확히 어떤 컨트롤이 있었는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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