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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3 02:28
아직은 많지 않은 나이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야
하며 모든 행동에 있어서 자신의 이름을 책임져야하는 선수분들 이 잠시나마 마음을 보일수 있는 공간이 될수 있다는 점 하나만 으로도 PGR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하겠습니다.^^
02/08/03 02:28
전 보진 못했지만, 누군지 짐작이 가고, 내용도 뭐 어느 정도는 짐작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런 명쾌한 논리들을 사실은 전 좋아 하는 편이긴 하지만... 팬이라는 많은 대중들 앞에서는 입장일텐데.. 약간은 그런 부분이 우려도 되네요..
02/08/03 02:32
뭔가를 제기하고 있는 아마야구선수에게(물론 야구 규칙에 관한 일입니다.) 프로야구선수가 니가 야구에 대해 알면 나보다 더 잘알아?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인정해야 할 것 같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불편함을 느꼈지만 실은 한가지 일로 더 불편했던 듯 싶습니다. 요번 바로 전의 시끄러웠던 일 말입니다. 어쩌면 그게 작게라도 영향이 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망상에 의심이 지나친 것일까요? 저는 프로게이머보다 당연히 게임을 못하고 모릅니다만, 실은 이 e-sports 라는 게임의 방송들은 저같은 사람 보라는 것 아니었습니까? 보는 권리, 본 것에 대해 말할 권리가 함부로 부정되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게임을 할 권리 도 보장되어야 하겠지만요.
02/08/03 02:33
수단은 과격했어도 목적은 충분히 제가 가진 생각과 동일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댓글을 단 것이고..확인하지 못했지만 태도를 바꾸는 그런 댓글은 문제가 있네요~~
02/08/03 04:09
그 선수를 응원하는 저로써도 보는 순간 당황했죠.
프로게이머를 동경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걸 생각하셔서 다음 부터는 그런 돌발적인 행동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요즘 스트래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화 푸세요^^;;
02/08/03 09:00
제목만 보고 새벽 PGR21에 '스타독립선언'차 암약한 매니아 33인을 격려하는 글이구나, 제멋대로 상상했는데 아니군요.^^;
아버님, 얘기 하셨는데... 응삼님은 안그러시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도 부모님이 들어서는 안될 욕을 현실에서 할 때가 있고, 읽어서는 안될 글은 온라인에서 쓸 때가 있습니다. 안좋은 행태죠. 하지만 그 때마다 사람들이 저에게 '니네 아버지가...'운운하면 굉장히 언짢을 것 같네요. 성인들끼리 대화하는 자리에 부모님까지 언급할 필요는 없잖겠어요? 응삼님이 읽으셨다는 글, 저도 읽었습니다(33인 중 하나겠네요^^). 굉장히 충격받으셨다길래, 별로 그렇지 않았던 저로서는 좀전에 다시 읽어보기까지 했어요. 저는 응삼님처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수긍하구요, 어찌됐건 글 쓴 직후 가차없는 운영진의 거듭된 수정(삭제)요청으로 없어졌으니 마음을 푸셨으면 좋겠어요. 그 글에 대한 다른 분들의 리플이야 그 분들의 생각이고 의견이니까, 그것대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우짜든둥.... 마음 푸세요. ^^
02/08/03 09:49
-_-;;저는 읽지는 못했지만 '그분'은 짐작이 가는군요.
'그분'이라면 그런내용을 거침없이 말씀하셨을테죠. 언제나 느끼지만 양날의 검이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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