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5/07 13:44:14
Name 두번의 가을
Subject WCG대회 참가 신청을 해두었는데 맵에 대한 종족에대한질문...
요즘은 왠지 플토가 죽어난다는 이야기들을 마니해서 그런지 플토에 왠지 정이 갑니다... 사실 pgr에 노블토스에 관하여 정리해둔 자료를 보고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로템에서 대저그전 이제 거의 승률이 마니 올라서 왠만한 중수저그유저는 노블토스로 잘 제압이 됩니다...
(질문하나 : 노블토스 리플파일중에서 Long 노블토스라는 리플에서 보면여 KINGTCA 님이랑 BaRaM[GsP] 님이랑 하신건데 정말 명경기같던데 [GsP]길드에 장진남 선수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바람이라는 아뒤쓰시는 분은 누구신지? 상당히 잘하셔서 궁금하네요 그리고 TCA 길드인가요?)

이번에 WCG 맵은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레가시 , 발할라, 정글 스토리, 로템 입니다

로템같은 경우야 두말할 필요없이 공평하다고 볼수있는 맵이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게 보이네요

레가시에서는 저그가 좋다는 말을 마니 듣긴했는데 제가 막상 저그로 하니까 플토한테약한거 같던데 제가 실제로 플토로해서 노블토스로(사실이맵은 노블토스가 젤 적합한거 같기두 하구 커세어 리버두 괜찬은거 같네요)해봐도 플토가 저그한테는 좀 강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테란이 비교적 평균적으로 강함이 느껴져서... 사실 테란이랑 플토중에 고민하는 중이라서요

발할라맵은 테란 플토가 좋은거 같습니다 저그상대로 테란 같은 경우에 투스타, 투팩, 투배럭 빌드 전부다 잘먹히는거 같네요 플토는 역시 커세어 리버에 지상병력 기본적 보충정도면 괜찬은거 같은데...

정글스토리는 제가 플토가 좋다고생각하고 있었는데 겜을 하면할 수록 투탱드랍에 정말 짜증이 날정도군여 제법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 투탱드랍을 교묘하게 쓰는데 참...난감하더라구요 근데 테란으로 하자니 저그가 상당히 부담이 되고 엄재경님이 말씀하신 정글스토리 저그 스타일이 정말 좋다고 느껴져서요

물론 저의 실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WCG맵에서 어느정도 종족선택이 어떻게 할가 고민중이라서요..

물론저는 랜덤유저입니다 (저그>플토>테란>플토 ㅡ.ㅡ로 변천해가는)

TPZ 팬이긴하지만

사실 ㅡ.ㅡ플토로 전향은 동수님의 영향이 컷습니다 ㅡ.ㅡ;;;

리플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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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7 14:14
수정 아이콘
일단 로템은 제외하고요^_^

네오 레가시- 가을 님도 아시다시피 저그맵입니다.. 이맵은 프토가 더블넥 이후에 노블토스 운영이 상당히 좋긴 하지만 저그가 빠르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안다면 못막을 것도 없져.. 프 테 전도 그다지 토스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네오 홀오브 - 저그가 조금 삐그덕 거리는 맵입니다.. 하지만 플 테 전은 테란이 6.5:3.5 정도로 유리하고요.. 이유는 프로토스는 테란의 멀티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거죠... 반면 프로토스의 모든 멀티는 시즈로 타격 가능하니 캐리어가 다수 뜨기 전까지는 프로토스가 힘들다고 봅니다
기욤선수 왈: " 이맵은 캐려가 짱이네요"

네오 정글: 프로토스가 삐그덕 거리는 맵입니다.. 프저전도 힘들고 프테전도 힘든 맵입니다... 저그 상대로는 무탈과 러커에 대항하기 힘들고 저그의 멀티를 견제하기가 힘듭니다.. 지형상 저그가 언덕언덕언덕 으로 멀티를 늘려가도 셔틀 다수를 이용하기는 힘들고 결국 물량으로 앞마당 미네랄 확보후 중앙멀티 확보 그다음에는 지상장악 해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다면 이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언덕 멀티를 다수 확보해도 되고요^_^
테란 상대로는 2탱크 드랍때문에 초반 플레이가 위축되고 테란이 천천히 조여오는 라인을 돌파하기가 힘들죠.. 운동장은 넓습니다만 테란이 작정하고 천천히 조여오면서 중앙멀티 딱 먹어버리면 방법이 없져.. 또 이맵도 홀오브와 마찬가지로 언덕위에 터렛 있으면 테란 멀티 견제가 불가능 해지고요..

결과적으로 제가 볼때는 wcg 맵은 테란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봅니다...
두번의 가을
02/05/07 14:29
수정 아이콘
흠.. 네오정글엣 플토가 대저그전 힘들다는건 점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생각할때는 노블토스를 제가 상당히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맵에서 노블토스 정말 괜찬은거 같은데 상대적으로 언덕쪽에 커세어 운영을 좀 마니하면서 언덕쪽 장악을 원천 봉쇄하는 쪽으로 하고 어쩔수 없이 내준다고하더라도 후속병력지원정도를 끊어주는쪽으로 가면 좋지않을까요? 언덕에 멀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토가 멀티타이밍이 더빨리 가져갈수 있다는 점에서 가스를 두개돌리면 커세어리버에 방어용 하템까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실력이 딸려서 그런걸까요? 의문점이가네요 근데 pgr정말 좋네요 이렇게 스타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눌수도있는 ^^
02/05/07 14:53
수정 아이콘
노블 토스는 정글 스토리 맵 특성상 힘들다고 봅니다..
언덕장악을 말씀하시는것 보니 커세어에 이은 리버 + 드라군을 말씀하시는 듯한데 저그로서는 여러가지 파헤법이 있고 로템에 비하면 저그가 파헤 하기 쉽다고 생각하네요.. 일단 첫째 이유는 언덕 드라군 불가능.. 로템에서는 커세어 리버 태크 타면서 언덕에 드라군으로 게릴라를 펼칠수 있지만 정글은 불가능.. 두번째로는 긴러시 거리.. 세번째 로는 자원확보의 어려움.. 네번째로는 멀티 견제의 어려움 등이 있죠.. 자원이 확보가 되지 않았을때의 저그 상대로 언덕장악은 힘듭니다.. 로보틱스 태크가 확인 되면 스파이어를 올리고 스컬지가 뜨기 때문에 셔틀 운영도 힘들고요..
커세어 운영을 많이 하신다는 뜻은 커세어를 다수 뽑으신다는 뜻이신지? 아마 가스에 무리가 많이 가실껍니다..
02/05/07 15: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정말 의외군요.. 커세어 + 리버라니요? 멀티없이 저그의 물량을 커세어 + 리버만으로 커버가 되나요? 커세어와 리버만으로 스플레쉬 프로토스를 펼칠때는 프로트스가 더블넥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자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몰아치는 전술입니다.. 하지만 노 멀티 커세어 + 리버만을 운영하시는 거라면 그것은 무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위글에 쓴 커세어 후에 리버 + 드라군을 말씀하신 거라면 저그는 저글링 + 히드라 + 스컬지의 물량으로 상대하려고 하겠죠
나는날고싶다
02/05/07 16: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전 로템이 공평한 맵이라고 보지 않는 편입니다 - -;;; 프로게이머들의 의견 또한 그렇구요;; 정글스토리는 여러 측면에서 프토가 안좋은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난 관계로 저그나 테란의 주전술에 대한 대응책은 다 있지만, 저그나 테란에게는 선택의 카드가 많기 때문이겠지요.. 저그대테란 같은 경우는 전술의 선택 사항 등에서 5:5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할라나 레가시 쪽은 다들 잘 아실거라고 보기 땜에 언급 안 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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