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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5/03 13:41:15
Name bbasa
Subject 제기억에 남는 경기들
스타의 역사가 이제5년이 넘어가고 각종 명승부가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저도 기억에 남는경기가 있어 적어보겠습니다.

승부보다는 새로운 감각과 전술이 등장했던게 좀더 제기억에 남는군요

먼저 99pko에서 바락날리기가 선보였던 이기석선수와 김태목 선수의 쇼다운에서 경기(그때까지 테란건물띄우기는 시즈 시야 확보나 팀플에서 본진깨진후 이사가기 위한용도로만 알고 있던 본인에게는 충격이었음)

2000온게임넷 왕중왕전에서 4다크드랍으로 믿을수없는 역전극을 펼친 기욤선수의 국기봉선수를 상대로한 로템경기(저그상대로는 초반 오버로드 때문에 다템은 쓸떼없는 유닛이라는 고정관념이 완전헤 깨지는 경기였음)

챌린지배경기(정확하진않음)에서 김동준(테란)선수가 최인규(저그)선수를 상대로 블레이즈에서 메카닉테란을 선보이며 이긴경기(저그상대로는 바이오닉이라는 상식을 깨로 메카닉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신선했음)

앞으로도 많은선수들이 유닛과 종족의 특성을 잘활용해서 좋은 경기보여주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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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오이
02/05/03 13:47
수정 아이콘
두 번째 명승부는 국기봉 선수가 아니라 강도경 선수였죠. 정말 멋진 경기, 아직도 그 대역전의 감동이 생생^__^
02/05/03 15:47
수정 아이콘
챌린지배가 아니라 프리챌배였음. 메카닉은 아니고 그야말로 테란의 잡-_-탕 조합이었음. 마인1개로 저글링 8기를 잡는 쾌거를 거두기도......
최형도
02/05/03 16:24
수정 아이콘
한빛배 홍진호vs기욤 대결이
기억나네요
정글스토리 입구 해처리 성큰 도배로 플토 완전히 조여진 상태에서 기욤 마지막 회심의 4다크 드랍으로
본진 무너뜨리고 역전승한 경기...
아마 지금의 홍진호라면 그런 실수 절대 절대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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