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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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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프로토스유저인지라 안타까운 마음은 가득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맵제작자를 몰아세울 것은 없다고 봅니다. 설마 김진태님이 테란유저라서 테란에게 유리하게 만들었을까요? 지난번에 라그나로크때도 마음고생 심하게 하셨다던데. 맵 만드는 일이 꽤 까다로운 일이고, 세 종족 상성 고려해서 모든 종족에게 공평하게 만든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만큼 까다롭고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엄재경님도 버티고 이후로는 맵제작에서 손을 떼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맵제작을 김진태님 한사람에게만 부담지우는 온게임넷측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02/04/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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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이 심각한게 아니라 사람들의 문제가 더 심각한듯.. 포존의 경우 발할라보다 더한 반섬맵인데 스노우바운드나 다이어스트레이츠, 크림슨 아일스 등에서나 쓰일 커세어 리버 중심으로 끝까지 밀고 간다는 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발할라에서도 초기에는 커세어를 중심으로 갔지만 이후에는 게이트를 지상에 내려서 짓는 등 지상군 병력 위주로 가지 않았습니까? 전 이재훈(글 쓰신 님, 이재항 선수는 저그 선수죠--;;) 선수가 커세어 리버 훼이크 후에 다른 전략을 쓸 줄 알았더니 끝까지 밀고 가더군요. -_-;; 이제 2주차 경기에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맵 운운하는 것 어쩌면 당연하기도 하지만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02/04/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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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길은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정찰을 통해 테란의 체제를 파악한다면 얼마든지 방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투탱드랍이 오겠다 싶으면 그 자리에 드라군 두 마리만 세워둬도 드랍쉽 잡아낼 수 있습니다. 거기 탱크 내리는 게 어디 쉬운줄 아십니까? 웬지 지난 스카이배에서 임요환 선수가 박정석 선수에게 볼텍스에서 졌을 때 이 맵에서 테란이 플토 어떻게 이기냐 라고 떠들던 사람들이..김대건 선수가 기욤 2 번이나 잡아내고 임요환이 세르게이 잡아내는 등 대회 중반 넘어가니까 암말들이 없어지더군요..지금 상황은 마치 그 때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있음 맵이 어떻다는 얘기 쏙들어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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